저희 아버지는 60대까지 치열하게 사업하셔서 큰 부를 이루셨는데 65세에 투자사기로 전재산 다 잃으셨어요... 전 당시 아버지가 잃은 재산보다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진 않으실까 너무 걱정되어서 아빠한테 괜찮다고,,, 내가 벌어서 집도 사주고 할테니 걱정마라고... 계속 말해드렸는데도 한동안 엄청 힘들어하셨어요... 전 아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당시 정말 아빠만 무사하다면 돈이야 잃어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치열하게 살았어도 사람인생 후반에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해요... 오히려 우리 외가쪽 삼촌들들은 별 고생 없이 편하게 살면서 외할아버지에게 엄청난 재산 물려받아서 지금은 큰 부자로 살고 있고.... 삶은 그냥 개인의 운빨대로 흘러가는듯.
소개해드린 책 제목은 『오십에 읽는 주역』,입니다.
📙책 정보: bit.ly/4iYKmla
사람은 다들 그냥 자기 성격+운으로 그냥 사는 겁니다.
--> 이 한가지만 기억하고 살면 됩니다. 사람 사는거 별거 아닙니다.
잘살고 못살고도 별의미 없고... 행복이 목표라는거도 말이 안됩니다. 행복은 순간적인 감정이지 인생의 목표가 될수 없습니다.
그쵸 틀린말씀은아니죠^^
맞습니다. 오늘 그냥 숨쉬고 사는것이 사는것입니다. 인생을 열심히 산다는 것이 어쩌면 틀린말 입니다.
50 넘어가면 인생의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40대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전제 하에.
저희 아버지는 60대까지 치열하게 사업하셔서 큰 부를 이루셨는데 65세에 투자사기로 전재산 다 잃으셨어요... 전 당시 아버지가 잃은 재산보다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진 않으실까 너무 걱정되어서 아빠한테 괜찮다고,,, 내가 벌어서 집도 사주고 할테니 걱정마라고... 계속 말해드렸는데도 한동안 엄청 힘들어하셨어요... 전 아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당시 정말 아빠만 무사하다면 돈이야 잃어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치열하게 살았어도 사람인생 후반에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해요... 오히려 우리 외가쪽 삼촌들들은 별 고생 없이 편하게 살면서 외할아버지에게 엄청난 재산 물려받아서 지금은 큰 부자로 살고 있고.... 삶은 그냥 개인의 운빨대로 흘러가는듯.
마음이 편한게 최고같아요 빚없고 남눈치안보고
사는게 매일 똑같다면
뭘배우러다닌다거나
동호회도나가고 문화생활도하고
힘든 일을 겪고 더 단단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주역의 내용이 너무 와닿네요 즐기면서 사는 삶도 꼭 실천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새 50이
넘어섰네요
- 주역
주역 얘기는 언제 봐도 유익하네요
지천명; 현대적 의미론 직업을 정하고 퇴직할 시점을 잘 찾아야 된다는 말이죠. 은퇴 시점을 본인이 잘안다 이 말이죠. 물러나야 될 때 물러난다. ~~ 그 당시 기준의 해석입니다.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이미 자기몫을 다먹고 남의몫에 관심 가질 여유있는 사람들. 자기것 다 먹은것은 생각 못하고 아직 먹지 않은 사람이 가진것만 생각하니 불행하지.
뭘먹었는데?ㅠ
욕망의 그릇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음.
살아보니 말년으로 갈수록 팔자 좋은 사람은 유전자 좋고 건강한 사람이더라. 사십대에 벌써 판단력이 흐려지고 맘이 흔들리고 기운이 빠지는데 실수 후회도는 일들만 늘어나네요
마음이 몰리면 아무래도 선택을 하기 위해 멀리 보지를 못 하죠
50대가 아니니 상관 없고 난 50대에 나이에 상관없는 삶을 살 것이다.
사람 다 똑같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