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민은 10년 뒤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입니다. 하루하루 육아하며 독서하며 운동하며 공부하며 헁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어떤 큰 목표나 방향성은 없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도 되나... 싶다가도 낮 동안 저 자신에게 온전히 쓰여지는 자기계발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한 번 읽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잘 기억에 나지 않아 마음에 와닿는 문장은 옮겨 적고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정리한 것을 다시 읽었을 때 휘발되지 않고 기억에도 나고 정말 좋은 방법이예요. 작가님 말씀에서 따스함과 기품이 느껴지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갑작스런 휴직으로, 40대중반 나의글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블로그글쓰기를 통해 꽁꽁 싸매두었던 나의 글을향한 진정을 마주했고, 성장하고 싶다는 강한 바램으로 은유작가님의 과 책을 만났습니다. 글쓰기의 본질을 향한 궁극적 호기심과 갈증을 풀어주는 그 책들을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며 글을 통한 더 큰 성장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글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는 제 화두에 오늘 이 영상을 만나 감사했고, 은유작가님의 말씀 하나하나 보석같은 문장으로 남길수 있어서 기쁩니다. ^^ 부족하지만, 오늘도 글과 함께 성장하는 나로 살아 있고 싶고, 그렇게 살아갈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
저는 중증우울증 환자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가족조차 제 아픔을 인정. 아니 이해주질 않고 비난만 합니다. 세상이 너무 외롭고 살기 싫은데... 저는 혼자서 지켜야 할 아이가 있어서 다시 살아나려고 평생 읽지 않았던 책을 읽으려고 새해 결심을 했습니다. 책을 통해 치유도 받고 제가 무얼 원하는지 답을 찾고싶어서요. 한 달간 짧은 답을 찾은건... 추천 책은 내 마음을 울려주진 않더라고요. 작가님 말씀대로 책을통해 조금은 나아진 삶을 살고싶어요. 해방의 밤 읽어보고 싶습니다.😊
먼저 새해 결심 응원합니다😊 저는 작년 3월 즈음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베스트셀러도 읽어보고, 그냥 눈에 띄는 책도 보고, 두껍기만한 책도 읽어보고, 입문자가 읽기에 어려운 책도 읽어봤어요. 작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나쁜 책은 없어요. 물론 그저 읽기만 한다면 나쁜 책이 될 수도 있어요. '이건 나도 해볼 수 있겠다' 한가지 정도는 있을 거예요. 어떤 것이든 괜찮아요. 따라 해보세요.(물론 없어도 괜찮아요) 마음을 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언젠간 힘이 되어줄겁니다. 다들 베스트셀러를 추천하는 이유는 숨어있는 책들에 비해 읽기 쉬운 책인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이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경우도 있고요. 책읽기를 이제 시작했는데 어려운 주제를 어려운 말로 서술한 책을 마주하면 책과 친해지기 어려워요. 그래서 숨어있는 책을 추천 안해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책과 친해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면 이상하게 서점에서 눈에 들어오는 책들도 발견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그 책이 마음을 울리는 책인 경우도 있고요. 여담이지만, 책을 읽고 돌아서면 내용을 잊어버려도 괜찮아요. 뇌 속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여간다는 믿음만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잊혀지는 것이 아닌 배경지식이 되어줄 거예요. 새해 큰 결심 다시 한번 응원합니다. 저도 마음의 병때문에 왼손목에 흉터가 남은 사람이지만, 돌아보면 책을 읽지 않고 살아온 날들과 책을 읽기 시작한 약 1년의 날들의 차이는 명확하네요.
온유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도 읽고 쓰는 것이 취미인 덕분에 신춘문예 통한 작가이기도합니다 하시는 말씀 가운데 여러 부분 비슷한 점 있어서 공감도 되고 반갑습니다🎶👏💖 좋은 시대에 사는 덕분에 이렇게 가까이서 영상으로 뵐 수 있어서 직접 곁에서 뵌 듯하고 더욱 반갑고 감사합니다💐💕
34년 직장생활과 가정을 책임감으로 현재에 이르고 보니 나는 뭐지? 라는 생각에 유튜브를 보다 너무 재밌는 운동이 눈에 확들어와 2주전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책도 나에게 맞지않은 것은 베스트셀러라도 몆장 넘어가지 않더군요 그래도 인생의 힘이 될 책을 발견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님에게 응원을 합니다 혼자서도 밖으로 나와 걸어보세요!
은유 작가님이 해주신 말들이, 요즘 제 고민과 맞닿아 있어서..왠지 은유작가님과 만나서 대화한 기분이 들어요. 저도 지금 저의 '샘'을 찾고 싶은 게 고민이에요. 사실 저는 제 샘을 찾았다고 생각했어요. 결혼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며 저 역시 밥에 묶이고, 무쓸모에 묶이 삶을 살았었어요. 회사 다닐 땐, 뭐라도 하는 사람같았는데 결혼하고 일을 그만두니 저는 그냥 집에 만 있는 쓸모없는 사람 같더라고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때문에 묶여있는 것도 있겠지만, 저는 아이가 없는 거에 묶여있었어요. 아이마저 없으니 정말 더 쓸모 없는 사람같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 읽는 시간을 보내다 '쓰기'를 만나게 된거에요.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그리고 나름 쓰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해도 해도 안되는 기분이 드니....이게 내 '샘'이 아니었나, 다른 '샘'을 찾아야하나. 조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림도 그리고 싶고, 재미있어 보이는 게 너무 많은거죠. 글쓰기가 나의 샘에서 '시행착오'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꼭 글쓰기만 해야할까? 글도 쓰면서 그림도 배울 수는 없을까. 아니면 일단 글쓰기를 하는 데까지 안해본 거 아닐까? 하는 데까지 해본다는 건 언제까지. 어디까지 가봐야 하는걸까. 그러다 나는 이것조차 못하는걸까. 글로 쓰고나니 왠지 좀 창피하기도 하네요.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해방을 위해 틈을 내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 제가 너무 나약한 소리를 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제가 쓰기가 힘든 순간에 저역시 은유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위로받고 응원받고 힘을 얻었어서 은유작가님 앞에서 앓는 소리를 한번 해보고 싶었나봅니다. 은유작가님 작가가 되어 주셔서, 제가 바라보고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언젠가 해방이 되기를. 무엇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의 마음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은유 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싸울수록 투명해진다'로 작가님 세계에 입문을 했습니다. 어쩜 그리도 현실과 밀접하게 글을 쓰시는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힘든 일 생기면 책으로 피신을 하곤 합니다. 몇 년 그렇게 해 보니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고급진 방법이 되었답니다. 시작은 작가님 책 한권으로 부터... 이번에 쓰신 책 도 구매 했습니다. 좋은 영향력 감사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나 멋진 분을 이제사 만나게 되었을까? 라는 나자신에 대한 불평과 답답함이 가슴에 들어차서 갑자기 숨 쉬기가 힘들어지네요. 부조리한 사회현상을 진심을 갖고 들여다 보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고치고 싶어하는 투사 같기도 하고, 따스한 눈길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포근한 엄마같기도한 작가님을 알게된 게 행운입니다. 작가님 책들 잘 읽어 보겠습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한 권 쓰는 것입니다. 두 아이가 이미 성년이 되었지만 그 아이들 키울 때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부족한 부모였다는 걸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접적으로나마 진심을 다해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등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영상으로 은유 작가님을 만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작가님의 책 '싸울수록 투명해진다'을 야금야금 꼭꼭 씹어 아끼면서 읽고있어요. 이제라도 작가님의 책을 만나고 작가님과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의 제 삶이 더욱 기대됩니다. 요즘 제 삶의 질문은 종교, 가족, 모성애, 밥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며 조금씩 끊이지 않게 책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느끼며 성장하고자 하는 주제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님의 말을 통해 듣게 되니 전율이 느껴집니다. 책읽기는 사랑이며 기쁨의 원천이며 바보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매력적인 것입니다. '해방의 밤'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오랜만에 세바시에 들어오네요. 저는 시인/작가를 꿈꾸는 예비 고등학생입니다.강의를 들으면서 제 비평 멘토님이신 문학 평론가 김★★멘토님께서 쓰기보다 읽기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좋은 작품을 읽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저를 알아가고 저를 위로하고 타인을 위로하고 사회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글을 써요. 그렇게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작품을 쓰면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이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실제로 제가 전하는 마음이 문학 사이트 멘토님들과 그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청소년 작가들에게 전달이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글쓰기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은유 작가님의 말씀 중 공감한 포인트가 몇개 있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쌍둥이를 출산한 후 부터 제 인생의 하루하루는 크고 작은 지진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작가님이 공유해 주신 니체의 ' 지진은 샘을 드러낸다.'라는 문구가 제 머릿속을 댕 하고 울리네요. 이 힘든 육아의 과정이 어떤 샘을 발견하게 될까 하는 기대감으로 바뀌니 당장 하원 후 만날 아이들을 대하는 제 삶의 태도를 바뀌게 합니다. 사실 이 인터뷰를 보기 전까지는 작가님도, 작가님의 책도 몰랐는데요. 작가님이 그간 읽고 써 오신 수 많은 책과 글을 바탕으로 이 책이 만들어졌을거라고 생각하니 작가님도 그리고 이 책도 궁금해집니다. 음.. 좋은 엄마가 되고싶다는건 물론이고.. 하루에 주어진 내 시간은 24시간으로 한정되어있는 워킹맘인데 아이들에게 뭘 더 어떻게 해줘야 할까 하는 고민이 저를 늘 옥죄는데요... 해방의 밤을 읽고 나면 조금이라도 저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을까요.
@@LifeQuestion_sebasi 문제집 문제풀이 문제집+문제풀이는 아니되 암기용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 등 책을 눈으로 보고 읽고 흡수하고 눈에서 뇌까지 벌어지는 일은 무엇이고 굳이 취업,시험을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되 나무위키에 나온 직업의 모든종류+배우는것자체+과목의 모든종류를 배울수잇는 과정의 모든종류와 한정해서 지식+능력을 알고 할수있는걸 구분하는 문제로 안만드는 이유?(씨발 운전면허 따려고 암기하긴 긿고 암기론 정확히 배우지 못해서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책을 읽었는데 문제푸는걸 봄)
관계를 연습한다는 얘기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특히 나 자신과의 관계가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의 고민은,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예요. 조금 큰 질문으로 보이지만, 매일 매일 내가 이것을 왜 하는지 저한테 물어본다는 점에서는 가장 작은 질문거리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더 확장된 시야와 사유 갖기 역시 삶의 질문이고요. 은유작가님이 출간하신 그간의 책들을 읽으면서 사유를 확장하고 또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또한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세바시 인생질문 팀도 감사드립니다 :)
저는 "성장"하려고 노력중이고 그래서 가족간 세대전수라는걸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듣고 쓰고 읽어야 성장한다고 해서 글쓰는것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른채 하고는 있었는데 자기 삶의 화두를 두고 읽고 써야 의미가 있다는 말씀에서 답을 얻은것 같습니다 이것도 해야될것같고 저것도 해야할것 같아서 늘 고민만 많았는데 책은 관계를 연습하는것이고 나부터 타인과 세상까지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해야하는 이유는 그것들은 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고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단단해진다는 말씀들이 감사했어요 독서가 주는 긴장감이 나를 덜 망가뜨린다는 말씀도 감사했어요 오늘부터는 책 읽는 마음이 달라질것 같아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은유 작가님 항상 애정하며 책을 읽고 있어요. 은유 작가님 책은 항상 많은 생각들을 하게하고 책을 덮을 때 뭔가 가슴속에서 몽글몽글 해지는게 있어요. 그 이유는 제가 갈증이 있었던 분야들에 대해 날이 서지도 않지만 단단하고 그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보게 해주셔서 그런것같아요. 제 요즘 최고의 고민은 나 다운게 뭔지 에요. 제 직업을 한번도 가져보지못하고 신랑을 만나 신랑 사업을 같이하고 폐업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주부로서 삶을 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건 뭔지 근데 그 답에 답이 안나오는 제 모습을보며 한참 눈시울을 붉혔어요. 제 자신도 스스로 잘 알지못하는데 ... 난 그동안 그 누구한테 나 좀 알아봐달라며 살아왔는지... 오래전부터 시작한 고민인데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작가님의 이번 해방의 밤에서 또 한번 제 마음 속을 들여다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작가님의 신중하고 견고한 단어 선택 하나 하나에서 작가님이 애써서 다듬어오셨을 어떤 결이 느껴집니다. 저는 "용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제출하고 싶습니다. 서로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저에게 큰 잘못을 저지른 상대가 있는데,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는 상대의 어쩔 도리 없는 무지에 10년이 넘도록 발을 구르다가 제 발이 아파 그저 상대가 상대 방식대로 살도록 놓아주었습니다. 상대는 여전히 저의 안부를 바라지만 저는 그저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가려고 해요. 그리하여 용서란, 저에게 독과 다를 바 없는 나빴던 기억을 고통스럽게 삼켜내고 상대와 시체처럼 어울리는 것인지, 지금처럼 멀어짐도 용서라고 부를 수 있는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지만 가끔은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책을 통한 해방이라는 것이 참 와닿습니다. 좋은 책 추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의 처가 팬인 은유 작가님. 어느덧 반갑게 인터뷰를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직장 동료가 제게 책을 많이 읽는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우쭐한 마음에 ‘저한테 주어진 유일한 삶의 무기입니다’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은유 작가님의 스스로를 망가지지 않게 해준다는 말씀과 표현은 비숫하지만, 그 깊이의 차이는 현저함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하루 한 해 살아가면서, 더욱 좁아지는 시야와, 눈앞에 놓인 것들에 급급해지고,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던 차입니다. 처가 보내준 링크 덕분에 좋은 말씀 담아가고, 작가님의 신간 을 통해 질문하는 독서와, 해방의 밤 두 가지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연말즈음부터...혹은 그 이전부터 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십년간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며 세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시간들. 크고작은 남편과의 갈등들에서 다른 문을 두드리며 일을 시작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일하는 거라 참으며 일하고 육아하고 살림하고...일하면서 생긴 또다른.갈등 속에 정말 너무 괴로웠어요. 삶이 이런거구나. 육휴후 퇴사가 결정되는 과정속에 또 지진을 겪네요. 삶의 질문들을 책속에서 찾으며 그때그때 버텨온거 같아요. 책 제목에서 또 한쪽에서 위로와 망각을 경험하고 또 살고요. 이제 중년인데 어떤일을 할수 있을지 두렵고 삶은 또 이렇게 이어지고요. 더 나은 삶을 향한 제 곁에는 늘 책이 함께 하겠지요.
나 스스로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욕심과 질투심은 강하나 실천할 의지가 부족하고 남을 배려할 줄만 알았지 나 스스로를 다독이고 보살펴주지않았지요. 그게 내면에 불평과 불만이 쌓이는줄도 모르고 남한테 맞춰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고보니 유독 내성적인 소녀가 보였습니다. 6~7살이었을때 엄마가 자주 작은엄마네 집에 저를 맡겼습니다~ 세들어사는 저보다 한살 어린애가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겨도 뭐라 말도못하고 당하는 그런 소심한 아이였죠. 어른이되어 어린시절을 돌아보니 당당해지고싶은 마음이 불끈 들더라구요 내아이가 내어린시절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배우고 성장하고 당당한 엄마가 되고싶어져 블로그에 글을 깨적거리고 새벽에 책을 읽고 작은습관을 들이려 노력중입니다. 기록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그 글을 공유하며 서로의 감정을 감싸주고싶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엄마가 나를 위해 희생하는 것도, 아이의 삶에 절대적으로 도움되진 않더라고요. 엄마가 저에게 물려주신 것중 감사한 건, "너희 때문에 참고 산다." 느끼게 하지 않으셨고, 안 좋은 상황에서도 좋은 걸 먼저 보려하셨고, 주어진 인생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에요. 커보니 엄마는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긍정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였어요. 지금은 엄마의 행복이 제 큰 행복입니다~!
은유작가님 책들은 진정성의 냄새가 나요! 울컥해지는 순간도 있고 좋은 삶은 어떤 것인가를 책을 통해 곱씹기도 해요. 이라는 책제목 처럼 자신에게만 매몰된 삶에서 주변을 보며 자기 삶을 확장하게 해주는 따스한 글들이 마치 곁에서 이야기해주는듯해요. 오늘 이야기도 보석같은 문장들처럼 은유작가의 책읽고 쓰는 아름다운 삶을 한껏 느낄 수있어 좋았어요:)
은유 작가님을 만나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저는 오늘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라는 삶의 질문을 갖고 있어요. 아프지 않고 부정적이지 않으면서 즐겁고 신나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현실에서 답답한 일상만 반복되다 보니까 더 힘이 들고 지치는 것 같아요. 은유 작가님의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요. 앞으로 우리와 함께 소통하길 바라면서 응원할게요^^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자격지심에 찌들어서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강한 연약한 사람이더라구요. 출산한지 24일인데 아이에게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작은 행복도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정작 제가 그러지 못한 엄마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나를 억누르는 압박은 애들을 보면서 채워지지않는 결핍이에요. 어린시절 사랑을 못받았다는 결핍, 혼자라는 설움.. 나는 이런사랑 못받았는데.. 어떻게 떨쳐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을 봐도 엄마사랑 받고있는 애들보면 샘이 나고, 가족끼리 놀러가는 가족들보면 샘이 납니다. 부족한 저를 보고 어떻게 채워야할지, 비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잘 안됩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욕심많은 사람이에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고, 41살이되었던 작년 겨울에 깜짝선물로 둘째가 찾아왔어요. 3년전에 오랫동안 다녀왔던 직장을 그만두고 저는 아이하나를 키우며 제가 보람되게 할수있는일,잘 할수있는일이 무얼까 ?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살고있다 스스로 만족하며 지낼수있을까? 고민하며 운동도열심히하고 이것저것 도전하며 부지런히 살아왔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작년에 저를 설레이게 하는 새로운 직장에 패기있게 도전해서 경단녀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있었는데 둘째가 갑작스럽게 생기면서 입사한달만에 꿈을 접게되었어요. 새로운생명이 귀하게 온게 참감사하면서도 난 또 이제 다시 적어도 5년이상은 육아로 발이 묶일텐데 생각하니 속상하기도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제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않는게 인생인것같아요. 요즘 저는 제가 어떤목적을위해 이 세상에 왔을까? 삶의목적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며 제 개인적인 욕심들을 내려놓으려 스스로 많이 노력중에 있습니다. 엄마로서 또 정성들여 살다보면 제 자신에게도 또 아름다운 기회가 오겠지요? ❤ 요즘 저는 입덧땜에 예전처럼 활발하게 운동도 못하고 생활 패턴이 조금 무너졌는데 그렇게 3개월 정도 지내다가 입덧이 조금 잠잠해지면서 뱃속에 아가를 품고 동네 도서관에 매일 다니고 있어요.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건설적인 일이 책읽기 밖에 없더라구요. 책 속에 답이 있게 거니 하는 마음으로 매일 한두시간씩 독서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은유 작가님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우연치 않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저에게도 기회가 되어 작가님의 작품을 읽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학교 다닐때도 책 안 읽던 제가 아이 읽히고 싶은 마음에 책을 들었고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아이에게 보여주기식이었고 이젠 읽다가 보니 욕심이 생겨서 이거저거 많이 빌려서 후루룩 읽기 바빴네요. 부자들은독서를 많이한다고는 하는데.. 책읽으면 좋다고는 하는데..책과 삶을 어떻게 맞닿게 할수있나.. 했는데 은유작가님 말씀들으니 독서가 이런것이었구나 이렇게 읽어봐야겠다 답이 되네요. 아이도 이제 초고학년이 되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제 2의 삶이 시작할수있을까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오늘도 독서와 생각을 하며 그 답을 찾아가려고합니다~^^
저는 자꾸 제 미래를 비관하는것 같아서 행복이라는 것에 의미와 물음을 가져봅니다. 심리적신체적 문제로 중학교를 자퇴한 16살 딸아이가 이번생은 망했다라고 말할때 인생은 너무 길고 아직 너에게는 시간이 충분하고 급하지 않아도 되고 인생은 길이 하나도 아니고 모두 같은 삶을 살 필요도 없다고 했지만, 정작 제가 이번생은 망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나봐요. 그것의 근본은 결혼, 배우자의 선택이었고 서로가 추구하는 방향이 너무 다르다보니..갈등이 많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부모를 거울 삼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어떻게든 내가 맞춰보자 생각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내가 행복해야 나보다 더 소중한 아이들도 행복한데..자꾸 떨어지는 자존감과 자책을 내스스로 어떻게 위로하고 극복할지 생각해봅니다
은유작가님의 영상을 보면서 계속 메모를 하게 됩니다. 저도 늘 책을 쓰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삶과 연결고리가 되어있는 책은 재미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 공감됩니다. 저도 계속 끌리는 책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되어진 책들만 읽게 됩니다. 그것이 저의 삶과 연결되어서 였네요. 강의 내용 중에 ‘무엇이 좋았을 때는 자기가 풀어야 할 삶의 문제와 맞닿아 있는 문장이다.’ 그냥 읽고 지나쳤는데 그것이 저의 문제를 풀어야 할 문제란 것을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또 인용한 니체의 ‘지진은 샘을 드러낸다.’참으로 좋은 문장입니다. 저의 삶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주 있었는데~~ 이것을 통해 깨달음이 있음을 알게 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그때마다 인용 해 봐야겠습니다. 그 안에서 샘을 발견하겠지요. 너무도 귀한 강의에 공감과 경청을 하게 됩니다. 빨리 *해방의 밤*을 읽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유 작가님을 알게되어 너무 기쁨니다. 요즘 독서에 관심이 많아 추천 도서를 찾아 읽었는데 작가님 말씀을 듣고 이제 지금 저에게 필요한 책을 느리지만 스스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며칠 제가 너무 생각의 틀이 좁아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며 좀 더 유연하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살고 싶습니다. 독서에 관해 고민하던 것들을 작가님이 말씀 듣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정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것을 찾아가는 법에 대해서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있다가 서른넷이 되어 독립을 했습니다. 챙겨주는 가족이 너무나도 고마웠지만 그 삶속에는 제가 원하는것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나를 맞추며 말 잘듣는 착한 둘째딸로만 컸던 것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원하고 좋아하는것에 대해 찾아가고 있는데 가족들은 그런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 말 잘듣는 제가 그리웠나봅니다. 원래의 삶이 더 편한건 사실이지만 힘들더라도 진정한 저를 꼭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렵게만 생각들었던 독서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은유작가님 글쓰기 관련 책들 읽고 다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뵈니 더더더 팬이 되었습니다. 내가 독서하는 이유, 쓰기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도 명쾌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마음에 정말 소중한 조언을 얻은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또 그저그런 하루가 시작되나보다 싶었던 오늘 아침이 작가님 덕분에 활기를 얻었어요. 갖고싶은 문장들 필사하고 타이핑하는 습관 저도 배워갑니다♡
오래된 팬입니다. 특히, 유모차에 애기를 태우고 도서관에서 자기만의 책을 찾았던 부분이 참 멋있게 보였어요.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가 반문하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가장 큰 고민은 직장에서, 집에서 충실한 직원과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정작 저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 저의 아내에게 너무 소홀하지 않나 싶어서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 설거지도 해보고, 음식물 쓰레기도 먼저 버리고...하다 보니, 이게 아닌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특히 여태 소홀했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우문 현책을 살짝 기대 해 봅니다. ( 그 중에 작가님 사인이 된 책을 선물하는 것도 있을지도? 사실은 책 벌써 주문해서 집사람한테 선물했거든요^^)
은유 작가님 이름과 책 제목도 들어는 봤는데 책을 읽어보진 않은 것 같아요.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너무 좋네요~~ 저도 예전에 심적으로 무너졌을 때 책을 읽다보니까 저를 옥죄었던 것들로부터 서서히 벗어날 힘이 생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책을 많이 읽게 됐는데 요즘은 좀 잦아든 상태에요…최근 인생의 화두는 내가 연애,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가, 결혼을 꼭 해야하는가 라서… 책보다는 실전에 힘을 써야하는 건 아닌가해서 그런 것 같아요-_-; 그래도 책은 틈틈히 읽고 있는데 권수 채우기와 속도에 급급한 것 같기도 하네요 작가님 말씀처럼 좋은 문장은 천천히 오래 붙들고 있어야겠어요~아무튼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책을 읽을수록 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그 내용이 실제 삶이나 내가 가진 기질과 불협화음을 내는 걸 자주 느껴요. 그 작용이 독서에서 얻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중간에 육아법에 대한 은유님 사례처럼 맥락을 제거한 독서는 오히려 생각하는 법을 잃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 균형을 잡는 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ㅜ 어디까지 고려해야 하는지 어디부터는 포기해야 하는지~ 은유님 책 속에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또 독서인구와 국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의 고통에 대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들은 요즘 삶과 마음에 여유 있는 사람이나 가능한 거 아닐까 싶을 때가 있어요. 윤리가 아닌 시혜의 영역이 되어가나 싶은.. 주변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제가 스스로의 생각이나 배움에 회의적이 되어 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은유작가님 출현이라니^^! 독서를 읽기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건 무수히 많이 들었는데요.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는 직관적으로 해야할 행동을 보여주는데요. 소설이나 고전 등 인문학 도서의 경우 어떻게 읽어야 행동 독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인문학 독서모임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필사와 단상쓰기 보다 더 깊이 있는 활동이 없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 작고 푸른 행성에 저 새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는데 왜 사람이 사는 지역은 앞다퉈 깃발을 꽂고 국경을 그으며 오가는데 많은 수속이 필요할까? 인간은 왜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자기와 같은 인간에게 으르렁대는가? 대부분 사람은 왜 사랑이 아닌 두려움의 지배를 받는가? 왜 이토록 풍요로운 세상에서 누군가는 비만에 시달리고 누군가는 굶어 죽어가야만 하는가?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 많은 부조리와 슬픔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타인을, 삶을, 나를 더 이해하고 인정하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다른 생명의 행복에 기여하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스스로를 초월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아침에 무엇을 위해 눈을 뜨는가? 무엇을 위해 음식을 입속으로 넣는가? 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것이란? 우리는 무엇에 전념해야 하는가? 삶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작가님 인터뷰가 제 안의 어떤 것과 공명이 되어 조금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책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반가운 인터뷰입니다.🙏🏼❤
은유작가님!! 써드림 첨삭소로 처음 알게 됐는데 글을 대하는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 덕에 책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런데 책을 읽을 때마다 '지금 내가 책을 읽을 때가 맞나? 다른 더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영상을 통해 고민이 해결됐어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아픈아이를 키우면서 순간순간 힘든 나와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하는 두가지의 내가 있어요 은유작가님 영상을 통해 내가 왜이렇게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시원하게 이해했어요 누구나 삶의 고민속에 살지만 이렇게 책과 글쓰기로 인생을 깊게 해간다면 너무 값지고 가치있는 자신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 작가님 세바시 감사합니다😉
제 삶을 되돌아본다면 누구나 그렇듯 딱히 모나지도 않고 , 튀지도 않은 그런 평범한 삶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내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봐라하면 재미없는 이야기들로 사람들을 잠재울것만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싶은데, 오래도록 재미없게 살아서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으로 굳혀진것 같습니다. 타인의 도전과 경험담을 통해 내 삶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책 몇 권 추천해주세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도 길러보고 싶습니다. 😀
가수 김조한님의 노래중에 사랑에 빠지고 싶다 라는 곡이 있어요 "운동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영화도 챙겨보곤 해 서점에 들러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지..." 이러한 인생이 괜찮아보인다는 걸 알지만 화자는 왜 이렇게 외로운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런 화자에게 고독이 묻습니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 하니?" 모든 게 다 순조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조금의 어려운 순간들을 잘 견뎌내고 게으른 내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 단란한 가족을 이루기도 했고요 그런데 참 외로워요 사랑에 빠지고 싶다 라는 그 말이 누군가를 다른 타인을 향한 마음이 아니라 그 어떠한 무언가를 갈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특히나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평범한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하지만... 문득문득 단조롭게 반복되는 이 일상이 어쩐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마음 속 어딘가에 깊이 묻어두고 설레는 일이 없을까 열정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은 없는 사람인가 그러한 고민들이 계속 됩니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하는 소리일까요^^; 오늘도 무기력한 하루를 잘 다독이고 저녁 설거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설거지를 하면서 울어요 슬플 일이 없는데도 울곤 합니다. 저는 어떠한 태토로 앞으로의 시간들을 살아가야 하는지 늘 고민합니다. 지난 사춘기 시절과 궁극적으로 달라진 게 없는 이런 방황의 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여러분은 스스로의 인생이 행복하신가요?
저는 최근에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동안에도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직장에서의 성공과 가정에서의 행복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은유 작가님의 '해방의 밤'을 통해 이런 질문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제 고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와 은유작가님 나오셨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님^^ 저는 지금 50대 초반 두아들의 엄마입니다. 사회초년생 아들이 요즘에서야 책을 읽기 시작하고 저에게 책 추천을 부탁하기도 하네요. 강요하지않고 무심코 한번 읽어봐~라고 툭 전달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다독하고 간단히 서평만 기록으로 남겼는데 주변에서 독서모임에 들어오라고 권유중인데 독서모임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은 어떠인지?
어렸을때 교과서외엔 거의 읽지 않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책을 시작으로 이젠 벽돌책까지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책을 읽은 후 느낀점을 한줄이라도 작성해 보자는 목표로 시작하여 , 이젠 좋은 문장은 필사도 하며 줄도 긋고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으면서 책이 나에게 주는 변화를 듬뿍 느끼고 있습니다. ~~ 은유작가님의 말씀처럼 책은 나를 돌보는 방법.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기에 이젠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는 중독자(?)가 되었답니다. 어릴 때 그렇게 읽지 않았던 책. 어릴 때 안 읽고, 못 읽은 책이 살면서 총량의 법칙(?)을 지키려 하나봅니다.~*^^*😊 은유작가님 귀한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책을 통해 제 삶의 목표와 목적을 찾으려고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많은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지금조차도 책을 읽으면 내용도 생각이 안나고 머리에 남는것도 없습니디. 물론 행동에 옮긴것도 없구요. 이렇게 되다보니 이제는 책을 읽는게 아닌 글자만 읽고 있는거 같아 회의감마저 듭니다. 이렇게 계속 독서를 하는게 맞는건지요, 도대체 저의 책읽기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한권의 책을 내용이 전부 생각날때까지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걸까요?
저는 책을 좋아만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주변지인들의 시집 출간을 보면서 조바심도 생기고 뭔가 불안도 하고 요즘은 책을 보면서 서툰 고집 이 생기고 이게 책보는 약간의 부작용?인가 여러 생각으로 잠시 쉽니다 저는 주로 철학 책들을 보는데요 작가님 말씀처럼 내게 당면한 책들을 주로 보긴 하는듯 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는듯한데 내가 이렇게 살고 떠날려고 태어났을까? 뭔가 잠재된 뭔가 있지 싶긴한데 말입니다 ㅋㅋㅋ 암튼 제게 많은 공감을 주신 작가님. 좋아요
#10 책을 읽으면서 와닿는 문장에 밑줄 치고, 의미를 곱씹어 봐야 겠다 싶은 문장은 스마트폰 메모장에 적어놓는다. 메모장은 월별로 만드는데, 매일 날짜별로 주요 이벤트를 기록하고 메모 상단에 곱씹을 문장을 적는다. 매일 그날의 이벤트를 기록하려고 메모장을 열 때, 그 문장을 읽어보려는 의도였다. 문제는 매일 메모장을 열지만 적어 놓은 문장들에 대해 곱씹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드시 곱씹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게 제대로 살아가는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엄청 자주 하는거같네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이겠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이번 생을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커서 그런거 같네요. 은유작가님의 영상을 보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문제집 문제풀이 문제집+문제풀이는 아니되 암기용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 등 책을 눈으로 보고 읽고 흡수하고 눈에서 뇌까지 벌어지는 일은 무엇이고 굳이 취업,시험을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되 나무위키에 나온 직업의 모든종류+배우는것자체+과목의 모든종류를 배울수잇는 과정의 모든종류와 한정해서 지식+능력을 알고 할수있는걸 구분하는 문제로 안만드는 이유?(씨발 운전면허 따려고 암기하긴 긿고 암기론 정확히 배우지 못해서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책을 읽었는데 문제푸는걸 봄)
은유작가님의 책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제가 책을 읽는지, 깔끔하고 구체적인 말로 설명을 해주시는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갔어요. 저는 아직 인풋만있고 아웃풋이 없는 상태이거든요. 하지만 그 인풋이 나의 마음과 생각에 동요를 일으키는 책이 좋그등요❤. 사는 나라를 바꾸고, 일을 접고, 새가족을 만드는것에 노력해야하는 환경에 과연 나는 어떻게 보살펴야하나? 가 요즘 제가 가지고있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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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민은 10년 뒤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입니다. 하루하루 육아하며 독서하며 운동하며 공부하며 헁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어떤 큰 목표나 방향성은 없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도 되나... 싶다가도 낮 동안 저 자신에게 온전히 쓰여지는 자기계발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한 번 읽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잘 기억에 나지 않아 마음에 와닿는 문장은 옮겨 적고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정리한 것을 다시 읽었을 때 휘발되지 않고 기억에도 나고 정말 좋은 방법이예요.
작가님 말씀에서 따스함과 기품이 느껴지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가을부터 갑작스런 휴직으로, 40대중반 나의글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블로그글쓰기를 통해 꽁꽁 싸매두었던 나의 글을향한 진정을 마주했고, 성장하고 싶다는 강한 바램으로 은유작가님의 과 책을 만났습니다. 글쓰기의 본질을 향한 궁극적 호기심과 갈증을 풀어주는 그 책들을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며 글을 통한 더 큰 성장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글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는 제 화두에 오늘 이 영상을 만나 감사했고, 은유작가님의 말씀 하나하나 보석같은 문장으로 남길수 있어서 기쁩니다. ^^
부족하지만, 오늘도 글과 함께 성장하는 나로 살아 있고 싶고,
그렇게 살아갈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워킹맘이예요
새벽의시간이 저에게는 해방의시간이예요
책도읽고 운동도하고 차도마시고
저는 엄마이기전에 저를 먼저만나면서 돌보는것이 내사랑하는아기를, 남편을 위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유투브를보고너무공감가는것이
책을읽을때연필하나들고 밑줄그어가며 읽는데요
저는가끔 주옥같고 저에게던지는말은 노트에적어둬요
내것으로간직하고싶거든요
손웅정감독님의모든것은기본에서시작한다에서 책읽는방식이나오는데요
책을너덜너덜해질때까지3번을읽고 벅벅 펜으로 체크해두고 그책을버리신대요 필사를하신다는것.
저또한올해는책을가까이하고
오늘하루를소중히여기며불평하지말고기꺼이받아들이며즐기는사람이되고자 해요
작가님의책도꼭만나보도록할게요😊~!!
해방의 새벽이군요! 미영님의 새벽을 응원합니다🙂
저는 중증우울증 환자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가족조차 제 아픔을 인정. 아니 이해주질 않고 비난만 합니다. 세상이 너무 외롭고 살기 싫은데... 저는 혼자서 지켜야 할 아이가 있어서 다시 살아나려고 평생 읽지 않았던 책을 읽으려고 새해 결심을 했습니다. 책을 통해 치유도 받고 제가 무얼 원하는지 답을 찾고싶어서요.
한 달간 짧은 답을 찾은건... 추천 책은 내 마음을 울려주진 않더라고요.
작가님 말씀대로 책을통해 조금은 나아진 삶을 살고싶어요.
해방의 밤 읽어보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나아지는 삶을 세바시 인생질문이 응원하겠습니다🙌
먼저 새해 결심 응원합니다😊
저는 작년 3월 즈음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베스트셀러도 읽어보고, 그냥 눈에 띄는 책도 보고, 두껍기만한 책도 읽어보고, 입문자가 읽기에 어려운 책도 읽어봤어요.
작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나쁜 책은 없어요.
물론 그저 읽기만 한다면 나쁜 책이 될 수도 있어요.
'이건 나도 해볼 수 있겠다' 한가지 정도는 있을 거예요.
어떤 것이든 괜찮아요. 따라 해보세요.(물론 없어도 괜찮아요)
마음을 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언젠간 힘이 되어줄겁니다.
다들 베스트셀러를 추천하는 이유는 숨어있는 책들에 비해 읽기 쉬운 책인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이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경우도 있고요.
책읽기를 이제 시작했는데 어려운 주제를 어려운 말로 서술한 책을 마주하면 책과 친해지기 어려워요.
그래서 숨어있는 책을 추천 안해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책과 친해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면 이상하게 서점에서 눈에 들어오는 책들도 발견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그 책이 마음을 울리는 책인 경우도 있고요.
여담이지만, 책을 읽고 돌아서면 내용을 잊어버려도 괜찮아요.
뇌 속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여간다는 믿음만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잊혀지는 것이 아닌 배경지식이 되어줄 거예요.
새해 큰 결심 다시 한번 응원합니다.
저도 마음의 병때문에 왼손목에 흉터가 남은 사람이지만,
돌아보면 책을 읽지 않고 살아온 날들과 책을 읽기 시작한 약 1년의 날들의 차이는 명확하네요.
온유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도 읽고 쓰는 것이 취미인 덕분에 신춘문예 통한 작가이기도합니다
하시는 말씀 가운데 여러 부분
비슷한 점 있어서
공감도 되고 반갑습니다🎶👏💖
좋은 시대에 사는 덕분에
이렇게 가까이서 영상으로 뵐 수 있어서
직접 곁에서 뵌 듯하고
더욱 반갑고 감사합니다💐💕
34년 직장생활과 가정을 책임감으로 현재에 이르고 보니 나는 뭐지? 라는 생각에 유튜브를 보다 너무 재밌는 운동이 눈에 확들어와 2주전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책도 나에게 맞지않은 것은 베스트셀러라도 몆장 넘어가지 않더군요
그래도 인생의 힘이 될 책을 발견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님에게 응원을 합니다
혼자서도 밖으로 나와 걸어보세요!
은유 작가님이 해주신 말들이, 요즘 제 고민과 맞닿아 있어서..왠지 은유작가님과 만나서 대화한 기분이 들어요. 저도 지금 저의 '샘'을 찾고 싶은 게 고민이에요. 사실 저는 제 샘을 찾았다고 생각했어요. 결혼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며 저 역시 밥에 묶이고, 무쓸모에 묶이 삶을 살았었어요. 회사 다닐 땐, 뭐라도 하는 사람같았는데 결혼하고 일을 그만두니 저는 그냥 집에 만 있는 쓸모없는 사람 같더라고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때문에 묶여있는 것도 있겠지만, 저는 아이가 없는 거에 묶여있었어요. 아이마저 없으니 정말 더 쓸모 없는 사람같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 읽는 시간을 보내다 '쓰기'를 만나게 된거에요.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그리고 나름 쓰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해도 해도 안되는 기분이 드니....이게 내 '샘'이 아니었나, 다른 '샘'을 찾아야하나. 조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림도 그리고 싶고, 재미있어 보이는 게 너무 많은거죠. 글쓰기가 나의 샘에서 '시행착오'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꼭 글쓰기만 해야할까? 글도 쓰면서 그림도 배울 수는 없을까. 아니면 일단 글쓰기를 하는 데까지 안해본 거 아닐까? 하는 데까지 해본다는 건 언제까지. 어디까지 가봐야 하는걸까. 그러다 나는 이것조차 못하는걸까. 글로 쓰고나니 왠지 좀 창피하기도 하네요.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해방을 위해 틈을 내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 제가 너무 나약한 소리를 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제가 쓰기가 힘든 순간에 저역시 은유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위로받고 응원받고 힘을 얻었어서 은유작가님 앞에서 앓는 소리를 한번 해보고 싶었나봅니다. 은유작가님 작가가 되어 주셔서, 제가 바라보고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언젠가 해방이 되기를. 무엇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의 마음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3966님의 해방의 길에 세바시 인생질문도 함께 하겠습니다🙂🙌
🎉😊
은유 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싸울수록 투명해진다'로 작가님 세계에 입문을 했습니다. 어쩜 그리도 현실과 밀접하게 글을 쓰시는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힘든 일 생기면 책으로 피신을 하곤 합니다. 몇 년 그렇게 해 보니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고급진 방법이 되었답니다. 시작은 작가님 책 한권으로 부터... 이번에 쓰신 책 도 구매 했습니다. 좋은 영향력 감사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나 멋진 분을 이제사 만나게 되었을까? 라는 나자신에 대한 불평과 답답함이 가슴에 들어차서 갑자기 숨 쉬기가 힘들어지네요. 부조리한 사회현상을 진심을 갖고 들여다 보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고치고 싶어하는 투사 같기도 하고, 따스한 눈길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포근한 엄마같기도한 작가님을 알게된 게 행운입니다. 작가님 책들 잘 읽어 보겠습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한 권 쓰는 것입니다. 두 아이가 이미 성년이 되었지만 그 아이들 키울 때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부족한 부모였다는 걸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접적으로나마 진심을 다해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등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으로 은유 작가님을 만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작가님의 책 '싸울수록 투명해진다'을 야금야금 꼭꼭 씹어 아끼면서 읽고있어요. 이제라도 작가님의 책을 만나고 작가님과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의 제 삶이 더욱 기대됩니다.
요즘 제 삶의 질문은 종교, 가족, 모성애, 밥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며 조금씩 끊이지 않게 책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느끼며 성장하고자 하는 주제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님의
말을 통해 듣게 되니 전율이 느껴집니다.
책읽기는 사랑이며 기쁨의 원천이며 바보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매력적인 것입니다. '해방의 밤'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반갑습니다!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세바시에 들어오네요. 저는 시인/작가를 꿈꾸는 예비 고등학생입니다.강의를 들으면서 제 비평 멘토님이신 문학 평론가 김★★멘토님께서 쓰기보다 읽기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좋은 작품을 읽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저를 알아가고 저를 위로하고 타인을 위로하고 사회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글을 써요. 그렇게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작품을 쓰면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이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실제로 제가 전하는 마음이 문학 사이트 멘토님들과 그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청소년 작가들에게 전달이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글쓰기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은유 작가님의 말씀 중 공감한 포인트가 몇개 있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게 참 놀랍네요 🎉
쌍둥이를 출산한 후 부터 제 인생의 하루하루는 크고 작은 지진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작가님이 공유해 주신 니체의 ' 지진은 샘을 드러낸다.'라는 문구가 제 머릿속을 댕 하고 울리네요. 이 힘든 육아의 과정이 어떤 샘을 발견하게 될까 하는 기대감으로 바뀌니 당장 하원 후 만날 아이들을 대하는 제 삶의 태도를 바뀌게 합니다. 사실 이 인터뷰를 보기 전까지는 작가님도, 작가님의 책도 몰랐는데요. 작가님이 그간 읽고 써 오신 수 많은 책과 글을 바탕으로 이 책이 만들어졌을거라고 생각하니 작가님도 그리고 이 책도 궁금해집니다. 음.. 좋은 엄마가 되고싶다는건 물론이고.. 하루에 주어진 내 시간은 24시간으로 한정되어있는 워킹맘인데 아이들에게 뭘 더 어떻게 해줘야 할까 하는 고민이 저를 늘 옥죄는데요... 해방의 밤을 읽고 나면 조금이라도 저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을까요.
DJSong님의 ‘샘이 드러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 쌍둥이 육아가 힘들긴 하지만 행복은 4배라는 것. 저도 쌍둥이 키우는 워킹맘이라 댓글 남겨 봅니다. 힘내세요! 쌍둥이는 키울 수 있는 사람에게만 하늘이 준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alicekongsdiary 저도 힘들때마다 모든건 다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을 위로하고 있지만 같은 둥이맘에게 들으니 힘이 나네요 : )
@@LifeQuestion_sebasi 문제집
문제풀이
문제집+문제풀이는 아니되 암기용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 등
책을 눈으로 보고 읽고 흡수하고 눈에서 뇌까지 벌어지는 일은 무엇이고 굳이 취업,시험을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되 나무위키에 나온 직업의 모든종류+배우는것자체+과목의 모든종류를 배울수잇는 과정의 모든종류와 한정해서 지식+능력을 알고 할수있는걸 구분하는 문제로 안만드는 이유?(씨발 운전면허 따려고 암기하긴 긿고 암기론 정확히 배우지 못해서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책을 읽었는데 문제푸는걸 봄)
은유 작가님!! 최고 응원하며 배웁니다. 소중한 저서와 강연 모두 참된 우리를 느끼게 하네요. 멋져요!!!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관계를 연습한다는 얘기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특히 나 자신과의 관계가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의 고민은,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예요. 조금 큰 질문으로 보이지만, 매일 매일 내가 이것을 왜 하는지 저한테 물어본다는 점에서는 가장 작은 질문거리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더 확장된 시야와 사유 갖기 역시 삶의 질문이고요. 은유작가님이 출간하신 그간의 책들을 읽으면서 사유를 확장하고 또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또한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세바시 인생질문 팀도 감사드립니다 :)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질문을 매일 매일 자문하면서 작은 질문으로 만들기..!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좋은 방법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성장"하려고 노력중이고
그래서 가족간 세대전수라는걸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듣고 쓰고 읽어야 성장한다고 해서
글쓰는것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른채 하고는 있었는데
자기 삶의 화두를 두고 읽고 써야 의미가 있다는 말씀에서 답을 얻은것 같습니다
이것도 해야될것같고 저것도 해야할것 같아서 늘 고민만 많았는데
책은 관계를 연습하는것이고
나부터 타인과 세상까지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해야하는 이유는
그것들은 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고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단단해진다는 말씀들이 감사했어요
독서가 주는 긴장감이 나를 덜 망가뜨린다는 말씀도 감사했어요
오늘부터는 책 읽는 마음이 달라질것 같아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은유작가님~ 9년째 팬입니다^^ 덕분에 쓰는 삶 살아가고 있어요~ 늘 감사하고 존경하고 애정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은유 작가님 항상 애정하며 책을 읽고 있어요. 은유 작가님 책은 항상 많은 생각들을 하게하고 책을 덮을 때 뭔가 가슴속에서 몽글몽글 해지는게 있어요. 그 이유는 제가 갈증이 있었던 분야들에 대해 날이 서지도 않지만 단단하고 그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보게 해주셔서 그런것같아요. 제 요즘 최고의 고민은 나 다운게 뭔지 에요. 제 직업을 한번도 가져보지못하고 신랑을 만나 신랑 사업을 같이하고 폐업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주부로서 삶을 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건 뭔지 근데 그 답에 답이 안나오는 제 모습을보며 한참 눈시울을 붉혔어요. 제 자신도 스스로 잘 알지못하는데 ... 난 그동안 그 누구한테 나 좀 알아봐달라며 살아왔는지... 오래전부터 시작한 고민인데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작가님의 이번 해방의 밤에서 또 한번 제 마음 속을 들여다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덩달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 qi6y님의 해방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내용 참 좋네요. 은유가 은유헸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님의 신중하고 견고한 단어 선택 하나 하나에서 작가님이 애써서 다듬어오셨을 어떤 결이 느껴집니다. 저는 "용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제출하고 싶습니다. 서로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저에게 큰 잘못을 저지른 상대가 있는데,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는 상대의 어쩔 도리 없는 무지에 10년이 넘도록 발을 구르다가 제 발이 아파 그저 상대가 상대 방식대로 살도록 놓아주었습니다. 상대는 여전히 저의 안부를 바라지만 저는 그저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가려고 해요. 그리하여 용서란, 저에게 독과 다를 바 없는 나빴던 기억을 고통스럽게 삼켜내고 상대와 시체처럼 어울리는 것인지, 지금처럼 멀어짐도 용서라고 부를 수 있는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지만 가끔은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책을 통한 해방이라는 것이 참 와닿습니다. 좋은 책 추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처가 팬인 은유 작가님. 어느덧 반갑게 인터뷰를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직장 동료가 제게 책을 많이 읽는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우쭐한 마음에 ‘저한테 주어진 유일한 삶의 무기입니다’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은유 작가님의 스스로를 망가지지 않게 해준다는 말씀과 표현은 비숫하지만, 그 깊이의 차이는 현저함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하루 한 해 살아가면서, 더욱 좁아지는 시야와, 눈앞에 놓인 것들에 급급해지고,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던 차입니다. 처가 보내준 링크 덕분에 좋은 말씀 담아가고, 작가님의 신간 을 통해 질문하는 독서와, 해방의 밤 두 가지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연말즈음부터...혹은 그 이전부터 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십년간 출산과 육아를 반복하며 세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시간들. 크고작은 남편과의 갈등들에서 다른 문을 두드리며 일을 시작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일하는 거라 참으며 일하고 육아하고 살림하고...일하면서 생긴 또다른.갈등 속에 정말 너무 괴로웠어요. 삶이 이런거구나. 육휴후 퇴사가 결정되는 과정속에 또 지진을 겪네요. 삶의 질문들을 책속에서 찾으며 그때그때 버텨온거 같아요. 책 제목에서 또 한쪽에서 위로와 망각을 경험하고 또 살고요. 이제 중년인데 어떤일을 할수 있을지 두렵고 삶은 또 이렇게 이어지고요. 더 나은 삶을 향한 제 곁에는 늘 책이 함께 하겠지요.
지진을 통해 또 다른 샘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776님의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세바시 인생질문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나 스스로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욕심과 질투심은 강하나 실천할 의지가 부족하고 남을 배려할 줄만 알았지 나 스스로를 다독이고 보살펴주지않았지요. 그게 내면에 불평과 불만이 쌓이는줄도 모르고 남한테 맞춰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고보니 유독 내성적인 소녀가 보였습니다. 6~7살이었을때 엄마가 자주 작은엄마네 집에 저를 맡겼습니다~ 세들어사는 저보다 한살 어린애가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겨도 뭐라 말도못하고 당하는 그런 소심한 아이였죠. 어른이되어 어린시절을 돌아보니 당당해지고싶은 마음이 불끈 들더라구요 내아이가 내어린시절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배우고 성장하고 당당한 엄마가 되고싶어져 블로그에 글을 깨적거리고 새벽에 책을 읽고 작은습관을 들이려 노력중입니다. 기록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그 글을 공유하며 서로의 감정을 감싸주고싶습니다
오늘 써주신 댓글에서도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작가님❤❤❤❤❤
제가 가지고 있는 삶의 질문은 단순한 것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고민이 깊어지더라고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은유작가님의 책을 읽다.유튜브로 이동했습니다.차분한 목소리라서 듣기에 참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진솔한 표정에 귀기울여 듣습니다
은유작가는 많은 물음을 갖고 있었네요 반갑습니다!?♡
좋았던것을 나누고 싶어서 쓰셨네요
강연에서 뵙고싶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과 문장,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말씀하실때
“어..“ 이거만 빼면 더 전달력 좋은 영상이 될것 같네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엄마가 나를 위해 희생하는 것도, 아이의 삶에 절대적으로 도움되진 않더라고요.
엄마가 저에게 물려주신 것중 감사한 건, "너희 때문에 참고 산다." 느끼게 하지 않으셨고, 안 좋은 상황에서도 좋은 걸 먼저 보려하셨고, 주어진 인생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에요.
커보니 엄마는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긍정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였어요.
지금은 엄마의 행복이 제 큰 행복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은유작가님 책들은 진정성의 냄새가 나요!
울컥해지는 순간도 있고
좋은 삶은 어떤 것인가를
책을 통해 곱씹기도 해요.
이라는 책제목 처럼
자신에게만 매몰된 삶에서 주변을 보며
자기 삶을 확장하게 해주는 따스한 글들이
마치 곁에서 이야기해주는듯해요.
오늘 이야기도 보석같은 문장들처럼 은유작가의 책읽고 쓰는 아름다운 삶을
한껏 느낄 수있어 좋았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유 작가님을 만나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저는 오늘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라는 삶의 질문을 갖고 있어요. 아프지 않고 부정적이지 않으면서 즐겁고 신나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현실에서 답답한 일상만 반복되다 보니까 더 힘이 들고 지치는 것 같아요. 은유 작가님의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요. 앞으로 우리와 함께 소통하길 바라면서 응원할게요^^
im5h님의 행복한 날을 응원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자격지심에 찌들어서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강한 연약한 사람이더라구요.
출산한지 24일인데 아이에게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작은 행복도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정작 제가 그러지 못한 엄마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나를 억누르는 압박은 애들을 보면서 채워지지않는 결핍이에요.
어린시절 사랑을 못받았다는 결핍, 혼자라는 설움..
나는 이런사랑 못받았는데..
어떻게 떨쳐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을 봐도 엄마사랑 받고있는 애들보면 샘이 나고, 가족끼리 놀러가는 가족들보면 샘이 납니다.
부족한 저를 보고 어떻게 채워야할지, 비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잘 안됩니다.
반갑습니다 우리님. 아직은 몸도 회복중이시겠네요..! 일단은 날이 너무 추우니, 조금 따뜻한 날이 올 때까지 같이 기다려보시죠🙂 세바시 인생질문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이렇게 작가님을 통해 설명이되는 감정이나 생각 너무 좋습니다.많은 공감하며 보고 들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욕심많은 사람이에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고, 41살이되었던 작년 겨울에 깜짝선물로 둘째가 찾아왔어요. 3년전에 오랫동안 다녀왔던 직장을 그만두고 저는 아이하나를 키우며 제가 보람되게 할수있는일,잘 할수있는일이 무얼까 ?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살고있다 스스로 만족하며 지낼수있을까? 고민하며 운동도열심히하고 이것저것 도전하며 부지런히 살아왔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작년에 저를 설레이게 하는 새로운 직장에 패기있게 도전해서 경단녀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있었는데
둘째가 갑작스럽게 생기면서 입사한달만에 꿈을 접게되었어요. 새로운생명이 귀하게 온게 참감사하면서도 난 또 이제 다시 적어도 5년이상은 육아로 발이 묶일텐데 생각하니 속상하기도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제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않는게 인생인것같아요. 요즘 저는 제가 어떤목적을위해 이 세상에 왔을까? 삶의목적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며 제 개인적인 욕심들을 내려놓으려 스스로 많이 노력중에 있습니다. 엄마로서 또 정성들여 살다보면 제 자신에게도 또 아름다운 기회가 오겠지요? ❤ 요즘 저는 입덧땜에 예전처럼 활발하게 운동도 못하고 생활 패턴이 조금 무너졌는데 그렇게 3개월 정도 지내다가 입덧이 조금 잠잠해지면서 뱃속에 아가를 품고 동네 도서관에 매일 다니고 있어요.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건설적인 일이 책읽기 밖에 없더라구요.
책 속에 답이 있게 거니 하는 마음으로 매일 한두시간씩 독서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은유 작가님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우연치 않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저에게도 기회가 되어 작가님의 작품을 읽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학교 다닐때도 책 안 읽던 제가 아이 읽히고 싶은 마음에 책을 들었고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아이에게 보여주기식이었고 이젠 읽다가 보니 욕심이 생겨서 이거저거 많이 빌려서 후루룩 읽기 바빴네요. 부자들은독서를 많이한다고는 하는데.. 책읽으면 좋다고는 하는데..책과 삶을 어떻게 맞닿게 할수있나.. 했는데 은유작가님 말씀들으니 독서가 이런것이었구나 이렇게 읽어봐야겠다 답이 되네요. 아이도 이제 초고학년이 되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제 2의 삶이 시작할수있을까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오늘도 독서와 생각을 하며 그 답을 찾아가려고합니다~^^
od6w님의 즐거운 독서생활을 응원합니다^^
너무 공감이 되고 동의가 되는 강의 잘 들었어요.감사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자꾸 제 미래를 비관하는것 같아서 행복이라는 것에 의미와 물음을 가져봅니다. 심리적신체적 문제로 중학교를 자퇴한 16살 딸아이가 이번생은 망했다라고 말할때 인생은 너무 길고 아직 너에게는 시간이 충분하고 급하지 않아도 되고 인생은 길이 하나도 아니고 모두 같은 삶을 살 필요도 없다고 했지만, 정작 제가 이번생은 망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나봐요. 그것의 근본은 결혼, 배우자의 선택이었고 서로가 추구하는 방향이 너무 다르다보니..갈등이 많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부모를 거울 삼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어떻게든 내가 맞춰보자 생각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내가 행복해야 나보다 더 소중한 아이들도 행복한데..자꾸 떨어지는 자존감과 자책을 내스스로 어떻게 위로하고 극복할지 생각해봅니다
고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이 참 온화하고 따뜻해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책을 타자화 / 객관화 하시면서 소개해주시고, 책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게ㅜ너무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유작가님의 영상을 보면서 계속 메모를 하게 됩니다.
저도 늘 책을 쓰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삶과 연결고리가 되어있는 책은 재미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 공감됩니다.
저도 계속 끌리는 책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되어진 책들만 읽게 됩니다.
그것이 저의 삶과 연결되어서 였네요.
강의 내용 중에 ‘무엇이 좋았을 때는 자기가 풀어야 할 삶의 문제와 맞닿아 있는 문장이다.’
그냥 읽고 지나쳤는데 그것이 저의 문제를 풀어야 할 문제란 것을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또 인용한 니체의 ‘지진은 샘을 드러낸다.’참으로 좋은 문장입니다.
저의 삶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주 있었는데~~
이것을 통해 깨달음이 있음을 알게 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그때마다 인용 해 봐야겠습니다.
그 안에서 샘을 발견하겠지요.
너무도 귀한 강의에 공감과 경청을 하게 됩니다.
빨리 *해방의 밤*을 읽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해방되는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은유님 너무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반갑습니다^^
은유 작가님을 알게되어 너무 기쁨니다. 요즘 독서에 관심이 많아 추천 도서를 찾아 읽었는데 작가님 말씀을 듣고 이제 지금 저에게 필요한 책을 느리지만 스스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며칠 제가 너무 생각의 틀이 좁아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라는 반성을 하며 좀 더 유연하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살고 싶습니다. 독서에 관해 고민하던 것들을 작가님이 말씀 듣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미님의 읽기 생활을 세바시 인생질문이 응원합니다 🙂🙌
삶과 연결된 책읽기 ..
저는 막내라 집에서 이거저것 다하니까 이젠 조금 지치네요, ,
내삶은 있는건지, .
내몰라라 하는게 맞는건지..
안보면 보고싶고, .
보고면 스트레스를 반복하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올해육아휴직을하며나와보내는시간을가지려고노력중인워킹맘입니당
작년엔회사-집을왕복하며일과육아굴레에심신이지쳐가는절보고올해생존을위한쉼표가필요하다싶엇습니당 그래서작년부터제자신에게물엇던질문이"뭘위해이렇게여유없이바쁘게만살아야하는가?""나는어떤일을하며살고싶은가?"입니당 안정적이라는이유로하기싫은일을계속하면서내삶의생기를잃고사는게젤슬프고, 아이들에게도엄마가즐겁고멋지게사는모습을보여주고싶어서저에대해고민을마니하며도전하려합니당 신기하게오늘중고서점에서다가오는말들,싸울때마다투명해진다,를발견하고사왓는데신간소식을듣고한번더가슴이뛰네용 가족모두가잠들고저혼자책보고일기쓰고세바시를듣는이시간이너무행복합니당:)
행복해 해주셔서 인생질문도 행복합니당:) 감사합니다!
책 읽으면서 저도 연필 필수, 어쩜 저와 같은 독서습관을 듣고 놀랬어요. 영광입니다! 좋았던 구절을 기록했다가 많으면 타이핑해서 독서노트에~ 나중에 보면 새록새록~~
반갑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고민은 남편과의 대화 단절이예요
결혼 10년이 넘어가니 생활과 아이 얘기말고는 말을 거이 안하게 되어서 권태기가 온거 같아요
해결 방법을 알았으면 해요
작가님의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진정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것을 찾아가는 법에 대해서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있다가 서른넷이 되어 독립을 했습니다. 챙겨주는 가족이 너무나도 고마웠지만 그 삶속에는 제가 원하는것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나를 맞추며 말 잘듣는 착한 둘째딸로만 컸던 것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원하고 좋아하는것에 대해 찾아가고 있는데 가족들은 그런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 말 잘듣는 제가 그리웠나봅니다. 원래의 삶이 더 편한건 사실이지만 힘들더라도 진정한 저를 꼭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렵게만 생각들었던 독서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은유작가님 글쓰기 관련 책들 읽고 다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뵈니 더더더 팬이 되었습니다. 내가 독서하는 이유, 쓰기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도 명쾌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마음에 정말 소중한 조언을 얻은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또 그저그런 하루가 시작되나보다 싶었던 오늘 아침이 작가님 덕분에 활기를 얻었어요. 갖고싶은 문장들 필사하고 타이핑하는 습관 저도 배워갑니다♡
반갑습니다 ^^ 힘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래된 팬입니다. 특히, 유모차에 애기를 태우고 도서관에서 자기만의 책을 찾았던 부분이 참 멋있게 보였어요.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가 반문하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가장 큰 고민은 직장에서, 집에서 충실한 직원과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정작 저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 저의 아내에게 너무 소홀하지 않나 싶어서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 설거지도 해보고, 음식물 쓰레기도 먼저 버리고...하다 보니, 이게 아닌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특히 여태 소홀했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우문 현책을 살짝 기대 해 봅니다. ( 그 중에 작가님 사인이 된 책을 선물하는 것도 있을지도? 사실은 책 벌써 주문해서 집사람한테 선물했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지는것
그게 저에게는 독서의 장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생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요??후회없이 살고 싶어요
힘들고 지칠때 나름의 마음에
위로를 받고자 찾는게 책이었어요
그저 책이 좋아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예전 같이 읽지 못하지만
책은 잠시 휴식을 주는것 같아요
공감되는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어의 표현과 비유가 너무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스며들게
해서 넘 잘 봤습니다 책도 궁금해지네요^^
요즘 저의 화두는 운동하고 일하고 육아하고 바쁘게 사는거 같은데 채워지지않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 행복한거같은데 이게 맞는지에 대한 질문이 계속 드네요...
행복한 것 같은 마음이 우선 첫걸음 아닐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녀에게 진정한 행복은 지금이어야하는가? 아니면 공부하고 나중으로 미루어야 하는가? 공부만 하는 삶이 행복하지않다는 딸에게 어떠한 말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은유 작가님 이름과 책 제목도 들어는 봤는데 책을 읽어보진 않은 것 같아요.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너무 좋네요~~ 저도 예전에 심적으로 무너졌을 때 책을 읽다보니까 저를 옥죄었던 것들로부터 서서히 벗어날 힘이 생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책을 많이 읽게 됐는데 요즘은 좀 잦아든 상태에요…최근 인생의 화두는 내가 연애,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가, 결혼을 꼭 해야하는가 라서… 책보다는 실전에 힘을 써야하는 건 아닌가해서 그런 것 같아요-_-; 그래도 책은 틈틈히 읽고 있는데 권수 채우기와 속도에 급급한 것 같기도 하네요 작가님 말씀처럼 좋은 문장은 천천히 오래 붙들고 있어야겠어요~아무튼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책을 읽을수록 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그 내용이 실제 삶이나 내가 가진 기질과 불협화음을 내는 걸 자주 느껴요. 그 작용이 독서에서 얻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중간에 육아법에 대한 은유님 사례처럼 맥락을 제거한 독서는 오히려 생각하는 법을 잃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 균형을 잡는 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ㅜ 어디까지 고려해야 하는지 어디부터는 포기해야 하는지~ 은유님 책 속에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또 독서인구와 국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의 고통에 대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들은 요즘 삶과 마음에 여유 있는 사람이나 가능한 거 아닐까 싶을 때가 있어요. 윤리가 아닌 시혜의 영역이 되어가나 싶은.. 주변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제가 스스로의 생각이나 배움에 회의적이 되어 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고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도서관으로 해방의 밤 읽으러 갑니다~^^
반갑습니다^^
사유의 밤입니다^^
은유작가님 출현이라니^^!
독서를 읽기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건 무수히 많이 들었는데요.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는 직관적으로 해야할 행동을 보여주는데요. 소설이나 고전 등 인문학 도서의 경우 어떻게 읽어야 행동 독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인문학 독서모임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필사와 단상쓰기 보다 더 깊이 있는 활동이 없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즘에 가장 큰 질문은 건강과 미래관련한 질문과 고민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건강한 몸관리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되네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도움받고 원하는 미래를 생각 해보고 싶어요
건강은 늘 큰 고민과 질문 중 하나죠. 댓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작은 의미들을 다른사람과 소통하고 더불어 관계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을까?가 요즘의 고민입니다. 그저 가만있을 수 없어서 한발짝한발짝 떼놓고 있는데요 고적하고 쓸쓸한 느낌~~^^요즘 은유작가의 글을 읽고있는데 반갑습니다~~
와 독자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독서를 통해 타인과의 소통법을 함께 연구해보시죠😀
공감^^
^^ 댓글 감사합니다!
이 작고 푸른 행성에 저 새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는데 왜 사람이 사는 지역은 앞다퉈 깃발을 꽂고 국경을 그으며 오가는데 많은 수속이 필요할까? 인간은 왜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자기와 같은 인간에게 으르렁대는가? 대부분 사람은 왜 사랑이 아닌 두려움의 지배를 받는가? 왜 이토록 풍요로운 세상에서 누군가는 비만에 시달리고 누군가는 굶어 죽어가야만 하는가?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 많은 부조리와 슬픔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타인을, 삶을, 나를 더 이해하고 인정하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다른 생명의 행복에 기여하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스스로를 초월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아침에 무엇을 위해 눈을 뜨는가? 무엇을 위해 음식을 입속으로 넣는가? 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것이란? 우리는 무엇에 전념해야 하는가? 삶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작가님 인터뷰가 제 안의 어떤 것과 공명이 되어 조금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책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반가운 인터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유작가님!! 써드림 첨삭소로 처음 알게 됐는데 글을 대하는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 덕에 책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런데 책을 읽을 때마다 '지금 내가 책을 읽을 때가 맞나? 다른 더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영상을 통해 고민이 해결됐어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8133님도 세바시 인생질문이 응원하겠습니다🙌
아픈아이를 키우면서 순간순간 힘든 나와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하는 두가지의 내가 있어요
은유작가님 영상을 통해 내가 왜이렇게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시원하게 이해했어요
누구나 삶의 고민속에 살지만 이렇게 책과 글쓰기로 인생을 깊게 해간다면 너무 값지고 가치있는 자신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
작가님 세바시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 삶을 되돌아본다면 누구나 그렇듯 딱히 모나지도 않고 , 튀지도 않은 그런 평범한 삶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내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봐라하면 재미없는 이야기들로 사람들을 잠재울것만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싶은데, 오래도록 재미없게 살아서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으로 굳혀진것 같습니다.
타인의 도전과 경험담을 통해 내 삶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책 몇 권 추천해주세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도 길러보고 싶습니다. 😀
반갑습니다! 고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이 안되는 것 그리고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경훈님의 취업과 건강을 세바시 인샌질문이 응원합니다💪💪
가수 김조한님의 노래중에 사랑에 빠지고 싶다 라는 곡이 있어요
"운동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영화도 챙겨보곤 해 서점에 들러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지..."
이러한 인생이 괜찮아보인다는 걸 알지만
화자는 왜 이렇게 외로운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런 화자에게 고독이 묻습니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 하니?"
모든 게 다 순조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조금의 어려운 순간들을 잘 견뎌내고
게으른 내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 단란한 가족을 이루기도 했고요
그런데 참 외로워요
사랑에 빠지고 싶다 라는 그 말이 누군가를 다른 타인을 향한 마음이 아니라
그 어떠한 무언가를 갈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특히나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평범한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하지만...
문득문득 단조롭게 반복되는 이 일상이 어쩐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마음 속 어딘가에 깊이 묻어두고
설레는 일이 없을까
열정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은 없는 사람인가
그러한 고민들이 계속 됩니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하는 소리일까요^^;
오늘도 무기력한 하루를 잘 다독이고 저녁 설거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설거지를 하면서 울어요
슬플 일이 없는데도 울곤 합니다.
저는 어떠한 태토로 앞으로의 시간들을 살아가야 하는지 늘 고민합니다.
지난 사춘기 시절과 궁극적으로 달라진 게 없는 이런 방황의 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여러분은 스스로의 인생이 행복하신가요?
고민하고 질문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금 저의 고민과 방황이 너무 똑같아서 댓글달아요..저도 그래요.열정이 없어진 나에 대한 실망과 다른삶과 비교 후회..이런것들이 지배하는 나날을 때론 회피하고 괴로워하며 지내고 있는데 요즈음 책도 많이 읽었는데 또 게을러 지내는거 같아요.다시 한번 읽어보려고요~
저는 최근에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동안에도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직장에서의 성공과 가정에서의 행복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은유 작가님의 '해방의 밤'을 통해 이런 질문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제 고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실 고민이네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유작가님 책을 우연한 기회에 읽고 또 다른것도 찾아서 총 3권 읽었어요ㆍ필사도 해두었구요ㆍ
이렇게 생기셨구나^^ 신기해요ㆍ책 감성으로는 나이가 꽤 드신줄 알았거든요. 유툽으로 뵙게되니 너무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와 은유작가님 나오셨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님^^ 저는 지금 50대 초반 두아들의 엄마입니다. 사회초년생 아들이 요즘에서야 책을 읽기 시작하고 저에게 책 추천을 부탁하기도 하네요. 강요하지않고 무심코 한번 읽어봐~라고 툭 전달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다독하고 간단히 서평만 기록으로 남겼는데 주변에서 독서모임에 들어오라고 권유중인데 독서모임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은 어떠인지?
반갑습니다^^
고민: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 걸까?이타적인삶?이기적인 삶? 그저 살아 나아가면 될까? 삶을 온전히 들여다보는 눈을 가지고 싶다.
질문: 내 자신은 삶의 부피는 얼마일까?
인생질문도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날이 갈수록 성형없이도 예뻐지세요
어렸을때 교과서외엔 거의 읽지 않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책을 시작으로 이젠 벽돌책까지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책을 읽은 후 느낀점을 한줄이라도 작성해 보자는 목표로 시작하여 , 이젠 좋은 문장은 필사도 하며 줄도 긋고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으면서 책이 나에게 주는 변화를 듬뿍 느끼고 있습니다. ~~
은유작가님의 말씀처럼 책은 나를 돌보는 방법.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기에 이젠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는 중독자(?)가 되었답니다.
어릴 때 그렇게 읽지 않았던 책. 어릴 때 안 읽고, 못 읽은 책이 살면서 총량의 법칙(?)을 지키려 하나봅니다.~*^^*😊 은유작가님 귀한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nb1h님의 독서법도 궁금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I’m just trying to get my head
저는 책을 통해 제 삶의 목표와 목적을 찾으려고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많은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지금조차도 책을 읽으면 내용도 생각이 안나고 머리에 남는것도 없습니디. 물론 행동에 옮긴것도 없구요. 이렇게 되다보니 이제는 책을 읽는게 아닌 글자만 읽고 있는거 같아 회의감마저 듭니다. 이렇게 계속 독서를 하는게 맞는건지요, 도대체 저의 책읽기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한권의 책을 내용이 전부 생각날때까지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걸까요?
꼭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좋은 건 아닐 수도 있대요! te5du님만의 좋은 책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앞으로의 10년에대한 걱정이많아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만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주변지인들의 시집 출간을 보면서 조바심도 생기고 뭔가 불안도 하고
요즘은 책을 보면서 서툰 고집 이 생기고 이게 책보는 약간의 부작용?인가
여러 생각으로 잠시 쉽니다
저는 주로 철학 책들을 보는데요
작가님 말씀처럼 내게 당면한
책들을 주로 보긴 하는듯 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는듯한데
내가 이렇게 살고 떠날려고 태어났을까?
뭔가 잠재된 뭔가 있지 싶긴한데
말입니다 ㅋㅋㅋ
암튼 제게 많은 공감을 주신 작가님. 좋아요
#10 책을 읽으면서 와닿는 문장에 밑줄 치고, 의미를 곱씹어 봐야 겠다 싶은 문장은 스마트폰 메모장에 적어놓는다.
메모장은 월별로 만드는데, 매일 날짜별로 주요 이벤트를 기록하고 메모 상단에 곱씹을 문장을 적는다. 매일 그날의 이벤트를 기록하려고 메모장을 열 때, 그 문장을 읽어보려는 의도였다. 문제는 매일 메모장을 열지만 적어 놓은 문장들에 대해 곱씹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드시 곱씹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좋은삶을 살고자
할때 필요한 독서가 약이됨
오늘 어떤 삶의 질문을 갖고 계신가요?
오늘도 갑갑한 하루를 살아가면서 책을 통해 돌파구를 찾습니다~만... 뭔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작가님 처럼 해방될 수 있을까요? 읽다 보면 해방될 수 있을까요?
질문에서부터 해방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저는 요새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많은 책과 멘토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깨달은 바는 결국 '내가 좋아하는 일하면서 성장이 눈에 보일 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나아가고 있답니다 😊😊😊
와 질문에 대한 해답까지 적어주셨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게 제대로 살아가는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엄청 자주 하는거같네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이겠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이번 생을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커서 그런거 같네요.
은유작가님의 영상을 보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유신님만의 답을 찾으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따뜻한 말솜씨로 저의 마음도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오늘하루 힘들었는데 작가님 덕분에 마음이 많이 유해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문제집
문제풀이
문제집+문제풀이는 아니되 암기용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 등
책을 눈으로 보고 읽고 흡수하고 눈에서 뇌까지 벌어지는 일은 무엇이고 굳이 취업,시험을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되 나무위키에 나온 직업의 모든종류+배우는것자체+과목의 모든종류를 배울수잇는 과정의 모든종류와 한정해서 지식+능력을 알고 할수있는걸 구분하는 문제로 안만드는 이유?(씨발 운전면허 따려고 암기하긴 긿고 암기론 정확히 배우지 못해서 묵독+표면적 읽기+수용적 읽기+통독+한번읽기+정독용책을 읽었는데 문제푸는걸 봄)
은유작가님의 책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제가 책을 읽는지, 깔끔하고 구체적인 말로 설명을 해주시는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갔어요. 저는 아직 인풋만있고 아웃풋이 없는 상태이거든요. 하지만 그 인풋이 나의 마음과 생각에 동요를 일으키는 책이 좋그등요❤. 사는 나라를 바꾸고, 일을 접고, 새가족을 만드는것에 노력해야하는 환경에 과연 나는 어떻게 보살펴야하나? 가 요즘 제가 가지고있는 질문입니다.
고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유라고 합니다. 작가이시면서 자기 소개 첫 문장부터 틀리시네요.ㅠ
~라고는 간접인용 때 표기합니다.
본인을 직접 소개하기에 "은유입니다"가 정확한 문법입니다. 작가는 문장과 문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10년에대한 걱정이많아요
앞으로의 10년에대한 걱정이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