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형편없으며 그 기준으로 세상을 얼마나 차별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비판하는 작품입니다. 이 장면은 극 초반,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을 비정상으로 단정짓고 치료를 강행했던 정신과 의사 지해수의 모습입니다. 자신조차도 비정상으로 판단해버리는 지해수가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마다 생긴것이 다르듯, 상처를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며 그 누구도 그것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죠. 지해수, 장재열, 박수광 그 어느 하나 정상이 없는 이 극의 등장인물들이 ‘정신병’ 혹은 ‘비정상’ 으로 치부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이나 편견을 깨트려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밑에 댓글쓴 분들이 이 장면 하나로 이 드라마 자체를 오해하고 계신것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정확한거 같습니다. 이런 댓글이 있어야하는데... 몇몇 정말 단편적인 일부만 가지고 드라마 전체의 스토리 라인을 평가하는 듯한 댓글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장재열과 지해수라는 인물이 세상의 많은 현상을 2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라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그리고 비판한 작품이라 정말 의미 있는 드라마였던거 같습니다. 동시에 연기가 정말 너무 좋아서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던 작품이였죠...
심리적 요인과 신경적 문제와 다르다는거, 직업을 얻어 안정적인 생활이 되기전에는 더 불안한 현실, 이 영상은 심리적 트라우머 이외 다른 재능은 우수해서 성공한 이후 치유하는 과정이 2017년 이후 시를잊은 그대에게(의사가 아닌 의료계 직업군 이야기,물리치료사, 방사선사,간호사 등) 의사요한에서 기능적 문제에 대해 나와요, 자연재해나 긴급상황에 문제해결자체를 해야될때, 어떤 플레이어는 컨트롤이 좋아 클리어하지만 많은이들이 그 조합으로 클리어하기 힘든 경우, 할당량을 채워야 되는 경우와 아닌데, 억지로 괴롭히는 경우(개인의 승진을 위하여),
2021년에도 봅니다 이런 드라마 좀 만들어 줘 안그래도 병든것 같은 세상 살기가 갑갑해 이런 힐링 치유 드라마 필요하다구요 저 당시에 이미 사회에 만연했지만 한번도 말하지않았던 것들에 대해 다 풀어내면서 절대 쉽고 가볍게 다루지는 않았던 내 인생 드라마중 하나 비정상회담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길 조현병에 대해 가장 잘 다루었으며 전문가가 봐도 인정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감에 울었고 두번째는 내 얘기 같아서 절절했다. 몇 십번을 보고 또 보면서 느끼는건, 사랑이란 내가 가졌던 기준을 뛰어 넘어 타인의 세계를 내것화 시키는것이라는거.. 얼마전 뇌 과학자가 유퀴즈에 나오셔서 사랑이란 또다른 내가 만들어지는것, 그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던게 그 말이 맞는것 같다. 남들이 말하는 기준, 내가 평소에 가졌던 기준, 내가 거리낌 없이 해소해오던 그 어떤것을 상대의 기준으로 보고 맞추고 받아들이는게 사랑이구나 싶네 다 이해하라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 입장이 되어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요즘 사람들이 연애를 꺼려하는건가 싶다.
물어보긴 뭘 물어봐 니가 정상인건 나도 아는데 비정상은 난데 내가 부탁했었지 나는 엄마가 20년 넘게 다른 남자랑 불륜하는걸 봐서 섹스는 나쁜거라고 생각하는 정말 이상하고도 끔찍한 병을 앓고 있다고 남들은 가슴 떨리는게 좋다는데 나는 그게 술취해서 토할 때처럼 싫고 너랑 키스가 가능해진 것도 나는 맘속으로 수 없이 괜찮다괜찮다를 다짐해서 하게 된거라고 키스는 되는데 섹스는 안되는거 아직도 섹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벌벌 떨리고 무섭다고 그러니까 니가 나 좀 봐달라고 힘들어도 나 좀 도와달라고 나도 이 기분더러운 병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너한테 울며불며 내가 말했었지 . 30년을 뛰어넘고싶었어 환자들이 미워하던 엄마를 사랑하고, 죽이고 싶은 남편을 이해하고, 그렇게 자신들의 병을, 상처를 뛰어 넘을 때 수 십 년간 어두웠던 얼굴이 한순간 환한 빛처럼 빛나는걸 보면서 과연 그 기분이 뭘까 나도 정말 알고 싶었어 너랑같이. 너는 민영이랑 하룻 밤이였지만 나는 너랑 키스할 때마다 민영이가 떠오를꺼야 엄마만 보면 그 아저씨랑 입 맞추던게 떠오르는 것처럼 삼백일이 아깝니 나는 평생 그날을 기다렸다 오늘이 너랑 마지막이야
여자 입장에서 관계를 가지기 싫어도 남자가 우리 사랑하는 사이인데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못하냐 자주도 아니고 한번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사랑하는 사이에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계속 요구하면 뿌리치기 정말 힘든거같음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만 같고... 물론 모든 남자가 다 관계를 강요하진 않지만 사실 많은 남자가 관계를 요구하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같음..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중에도 실제로 많았음..
강제로 키스하는 거 진짜 최악의 폭력이다... 더불어 최호의 모든 대사가 빻았다. 그런데 이런 문제의식은 잔뜩 주어지면서 그저 최호가 '나쁜 자식'이라고만 결론짓는게. 심지어 그런 최호를 지해수가 '정상'이라고 칭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문제를 던져 놓고 그에 대한 제대로 된 해답은 주어지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다.
세상에 한가지 해답은 없습니다. 그게 노희경작가가 늘 드라마에서 전하는 기본 적 메시지입니다. 살아가는 인간 모두에게 그들의 상처가있고 그 상처가 다른사람에게 또 상처를 줍니다. 그의 드라마가 보여주는건 옳고그름을 논하자는게 아니라 각자의 사람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느냐에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 드라마에서 옳고 그름을 논한다면 그거야말로 드라마가가진 정체성과 모순되겠죠. 요즘 젊은분들은 되게쉽게 정의와 불의로 판가름하고는 하는데 노희경작가님이 품은 그릇을 아직 풋풋한 젊은 눈으로 쉽게 기다아니다 판별하는건 ..더 아쉬운부분이네요.
오랜만에 이걸보니..참 트라우마가 있는 지해수보다 내가 너무 자존감이 낮다는걸 깨달았다 노래방가서 여자끼고 놀았던 남친이 걸려서 나에게 한다는말이..니가 너무 외롭게 해서 라고 했다 지해수처럼 저렇게 딱 잘랐어야했는데 내가 널 얼마나 힘들게했음 그랬을까..내가아는너는 그런 애가 아닌데..그런생각들더라 도시락 싸다줘 기념일마다 돈아껴가며 선물해줘 참 노력많이한나였는데..내노력을 무시한건 너뿐아니라 나도 있었구나..미안해 내자신..
저도 해수처럼 내 아픈 부분, 뭐가 나를 힘들게 하는지 전 애인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제발 이런 나를 이해해주길, 내가 엉망진창이어도 나와 함께 가주길 바랬는데... 역시 안되더라고요. 그 사람이랑 같이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역시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걸..
불륜은 아니지만 나도 저런 트라우마가 있기에 너무 공감 된다 .. 아직도 난 매번 과거에 머문다 남들은 과거에 얽매여 있다며 내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을 수록 더 고립되고 만다 그러면서 나를 이해해줄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내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서는 사람이 오기를 바랐다 누구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내 가족, 지인은 그런 사람이 꼭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말 나도 이 드라마처럼 내 자신을 위해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까
남자만 성욕있나 남자의 성욕이 특별한 걸로 포장되는 거 진저리남. 무슨 남자만 성욕있고 그거 못 하면 병나는 것처럼. 성욕은 기본적인 욕구도 아닐 뿐더러 100% 통제 가능하다. 단지 안 하는 거지. 남자는 안 하도록 배우는 거고. 반대로 여자는 성적으로 너무 억압되어 있고. 남자 여자 떠나서 생각해봐. 같은 인간이고 뇌구조도 비슷해. 근데 뭔 성욕이 남자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쇼를 해. 아예 성차별주의자라고 외치고 다녀라.
물어보긴 뭘 물어봐 니가 정상인건 나도 아는데 비정상은 난데 내가 부탁했었지 나는 엄마가 20년넘게 다른남자랑 불륜하는걸봐서 섹스는 나쁜거라고 생각하는 정말 이상하고도 끔찍한 병을 앓고있다고 남들은 사랑할때 가슴떨리는게 좋다는데 나는 그게 술취해서 토할때처럼 싫고 너랑 키스가 가능 해진것도 나는 맘속으로 수없이 괜찮다 괜찮다를 다짐해서 하게된거라고 키스는 되는게 섹스는 안되는거 아직도 섹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벌벌떨리고 무섭다고 그러니까 니가 나좀 봐달라고 힘들어도 나좀 도와달라고 나도 이 기분 더러운 병에서 벗어나고싶다고 너한테 울며불며 내가 말했었지 30년을 뛰어 넘고 싶었어 환자들이 미워하던 엄마를 사랑하고 죽이고싶던 남편을 이해하고 그렇게 자신들의 병을,상처를 뛰어넘을때 수십년간 어두었던 얼굴이 한순간 환한 빛으로 빛나는걸 보면서 과연 그 기분이 뭘까 나도 정말 알고싶었어 너랑같이 너는 민영이랑 하룻밤이였지만 난 이제 너랑 키스할때마다 민영이가 떠오를거야 엄마만 보면 그 아저씨랑 입맞추는게 떠오른것처럼 300일이 아깝니 나는 평생 그 날을 기다렸다 오늘이 너랑 마지막이야
![SBS. [It's okay, it's love] - 'Who are you?' Me? The home owner. Get out of here.](http://i.ytimg.com/vi/es5nGh_UMDg/mqdefault.jpg)
![SBS. [It's okay, it's love] - 'Who are you?' Me? The home owner. Get out of here.](/img/tr.png)
![SBS [It's ok, It's Love] - Just? just!](http://i.ytimg.com/vi/kIigWCwI9FI/mqdefault.jpg)
![[#아내의맛] 시부모님께 잘 보이려고 단장하는 여에스더가 보기 싫은 홍혜걸 (TV CHOSUN 180619 방송)](http://i.ytimg.com/vi/3T2l-SyBTnU/mqdefault.jpg)
![[Secret Garden] Your daily life hasn't changed at all. My daily life is a mess. 🙄 #11🌱](/img/n.gif)
불륜으로 만들어진 트라우마에 힘들어하는 여자친구한테 어떻게 저런 상처를 줘.. 겨우 트라우마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한테 다시금 똑같은 상처를 주면 어떻게하냐고ㅠㅠ
배제이 그르게여.. 차라리 헤어지지.. 왜 다시 매달리는지..
불륜이머에요?
@@녜리미-b6p 드라마 본지 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공효진이 어릴적에 엄마가 다른 남자랑 키스하는장면(불륜)을 목격하면서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김. 그래서 지금까지 남자친구와의 연애에서 스킨십조차도 힘겹고 당연히 섹스는 하지도 않았고요.
@@YaoMing_0309 아..감사해여!
그러니까요 지가 그렇기 섹스하는 여친 만나고 싶으면 헤어지면 되지, 굳이 트라우마 있는 사람한테 섹스하자고 하는 이유는 뭐야ㅠㅠ
이 드라마에서 "내가 비정상인걸 나도 안다" 라고 하는 지혜수의 대사는 '섹스를 안해서' 비정상이다가 아니라 트라우마 때문에 '섹스가 나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기자신이 비정상이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건데 댓글들 뭔 개소린지
트라우마 때문에 섹스가 나쁘단 생각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섹스를 못하니 비정상이란 거 아냐 뭐가 다르니
@@user-st1js6dw1z 섹스가 그냥 오늘은 싫어서가 아니라 쭉 어떤이유로 싫어하니까요 트라우마를 가지고있으까오?
@@user-st1js6dw1z ;엥;
그럼 남잘 사귀지마~남자는 본능이야..남자한테 본능을 죽이라하면 시체지..
괜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해수의 대사 한 부분 한 부분이 너무 애절하고 아파서 몇번이고 다시보고 다시 보느라 아직까지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를 다 외우고 있음.... 배우가 공효진이어서 더 그런 이유도 있고
공효진이무슨이유있었나용?
강상원 저분이 이 영상이 제일 좋아하는 장면인 이유중하나가 저걸 연기한 배우가 공효진이라서 그렇다 라는 뜻 아닐까요?
헐 저도
저도 이 부분 진짜 좋아해요..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너무 애절하고 왜인지 마음이 찢어졌어요 내 일마냥 ㅠㅠ
@@강상원-p8b공효진 배우를 좋아한다는 의미인 것 같네요:)
0:20 아니 조인성 양다리요~ 하는게 왜 짜장면집 배달 온것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얄미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진짜 이 드라마보면 여름의 느낌이 다 느껴짐 시원함이랑 더움이랑 찝찝함이랑 뽀송함도
무더위의 답답함과 비온 후의 쉬원함까지.. 전부 느껴져요.
여름을 싫어했는데 여름을 사랑하게 해준 드라마
헐 너무 공감가영 으 드라마 볼따에 저의 기분이 그랬어요 시원하다 덥다가 답답하다 찜찝하다..
섹스에 참아준다는 표현 자체가 웃긴거 아니냐 내가 싫다는데 상대방이 뭔데 참아 지가 내 몸에 뭔 소유권이 있다고 섹스를 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겨 진짜
여자안사귈땐 섹스어떻게하나...??
@좀아아무 도대체 어느포인트에서 야동얘기가 나오고 하는건지 모르겠고 아직 어린아이거나 나이가 엄청많아서 강간의 개념도 없는거 같은데 강간이라함은 (사랑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상대방의 동의없이 섹스를 하는걸 의미합니다.
좀아아무 니가 쳐넘어가 좆의 숙주주제에 ㅋㅋㅋ
@좀아아무 무식하긴~
@IM a아무 누가봐도 님이 이상함 지는 남 댓글에 달아놓고 딴놈은 걍 넘어가면 덧나냐ㅇㅈㄹ
3:18 이 장면 진짜 좋은게 예전엔 싫다는 사람한테 강제로 키스하고 뿌리치고 뺨때리는데도 당당하게 네가 좋아서. 이러는 남자주인공을 멋있게 표현하는 드라마가 많았는데 여기선 저런 행동이 얼마나 찌질한건지 현실적으로 보여줌ㅋㅋ 싫다는 사람 붙들어서 키스해봤자 경멸스러운 표정을 받을뿐이고 성추행하고 뺨맞아서 비틀거리는 꼴이 리얼하게 추잡함ㅋㅋㅋ
이런드라마왜또안하냐진짜솔직한연애이런거털털한연애아정말
이 장면은 정말 대사 다 외울 정도로 봤다... 공효진 연기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z z 진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울면서 봤어요
권리같은게 아니야 누군가 싫다면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야 그걸 왜 권리인냥 굴어
이 드라마는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형편없으며 그 기준으로 세상을 얼마나 차별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비판하는 작품입니다. 이 장면은 극 초반,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을 비정상으로 단정짓고 치료를 강행했던 정신과 의사 지해수의 모습입니다. 자신조차도 비정상으로 판단해버리는 지해수가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마다 생긴것이 다르듯, 상처를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며 그 누구도 그것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죠. 지해수, 장재열, 박수광 그 어느 하나 정상이 없는 이 극의 등장인물들이 ‘정신병’ 혹은 ‘비정상’ 으로 치부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이나 편견을 깨트려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밑에 댓글쓴 분들이 이 장면 하나로 이 드라마 자체를 오해하고 계신것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정확한거 같습니다. 이런 댓글이 있어야하는데... 몇몇 정말 단편적인 일부만 가지고 드라마 전체의 스토리 라인을 평가하는 듯한 댓글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장재열과 지해수라는 인물이 세상의 많은 현상을 2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라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그리고 비판한 작품이라 정말 의미 있는 드라마였던거 같습니다. 동시에 연기가 정말 너무 좋아서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던 작품이였죠...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ㅎㅎ 드라마 다시 정주행해야겠네요ㅎㅎ 다른사람들도 이 댓글을 다들 봐서 드라마 전체 내용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없었음 좋겠네요~
심리적 요인과 신경적 문제와 다르다는거,
직업을 얻어 안정적인 생활이 되기전에는 더 불안한 현실,
이 영상은 심리적 트라우머 이외 다른 재능은 우수해서 성공한 이후 치유하는 과정이
2017년 이후 시를잊은 그대에게(의사가 아닌 의료계 직업군 이야기,물리치료사, 방사선사,간호사 등)
의사요한에서 기능적 문제에 대해 나와요,
자연재해나 긴급상황에 문제해결자체를 해야될때, 어떤 플레이어는 컨트롤이 좋아 클리어하지만 많은이들이 그 조합으로 클리어하기 힘든 경우,
할당량을 채워야 되는 경우와 아닌데, 억지로 괴롭히는 경우(개인의 승진을 위하여),
매해 정주행하는데 댓글 진짜 정홧
가장 정확하게 드라마를 보셨다는 생각이드네요. 이 짧은 몇장면을 보고 지해수와 최호를 '함부로' 평가하다니.. 안봤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봤으면 좋겠어요. 요즘에 리메이크해서 방영한다해도 좋을 정도로 참 괜찮은 작품입니다.
섹스라는 말이 공중파에 나온다는것이 매우 신선하면서도 나쁘지않은 기분!! 점점 개방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나쁜말도 아닌데 금기어처럼 되어버린사회...
andrew kim 진짜 명장면 ㅠㅠㅠ 드라마 진짜 내가 제일좋아하는 명작 ㅠㅠㅠ 공효진 연기너무잘해ㅜㅜ♡♡ 조인성도 ㅠ
삼백일이 아깝니 나는 평생 그날을 기다렸다
이 대사 제일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가 안 늙음..... 10년이 지나도 요즘 드라마같고 수작도 이런 수작이 없음..
솔직히 불륜이런 막장드라마보다 섹스라는 단어가 나와도 건정한 내용인 이런드라마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건전한.. 이 맞는 거 아닌가요..?!!! 😮
인생드라마 명장면ㅠㅠ 봐도봐도 눈물남
아진짜..대박 안되겠다 다시 정주행해야겠다 요즘드라마들은 왜 후퇴하고있니ㅠ
hansol lee 일드 보세여 좀더 공감되고 현실성있는 성숙한 드라마들 많아여
요즘은 더 후퇴하는 중... 5-6년전만 해도 괜찮았는데
얼굴+인격+재력 다 갖춘 재벌남자 주인공 나오고 여주는 맨날 줫흙수저지만 당돌하고 발랄하고 둘이 사랑하고 남주가 여주 곤란할때 재력으로 해결해주고 그걸 멋지게 표현하고 그런 드라마 뿐임 6년이 지난 지금도.
@@smrmdjaak4948벌써 드라마 하나 뚝딱~ 괜사다시해주라
모든대사가 다 좋은데 “30년을 뛰어넘고 싶었어.”~ 이 부분부터는 진짜 대박인듯..,,ㅠㅠㅠㅠㅠㅠㅠㅠ공효진님 연기, 표정까지...ㅠㅠㅠㅠ❤️
싫다니까 하고 싶지만 참아주는건 배려지만 내가 이렇게 하는데 넌 그것도 못해줘?라고 무기로 휘두르려 하는건 이기심. 못견디겠으면 헤어지고 딴 사람 만나던가
ㅇㅈㅇㅈ
배려도 아니고 걍 당연한거죠
나도 아는데 나도 내가 비정상인거 아는데 멀 물어봐!! 대박 핵 공감 ㅆ
4:59 감정선 점점 올라가면서 여기에 배경음악까지 들어오는거 ㅠ 진짜예술임...
여자 너무 공감된다.. 나도 내가 3살 때 날 버리고 나간 엄마라는 사람이 3번씩이나 결혼해서 사는 걸보니 진짜 남자라면 치가 떨리고, 연애를 해봤는데 진짜 속이 겁나 메스껍고 토할것같음.
진짜 미칠 것같이 머리도 아프고.. 하...
out of 안중 힘내세요..ㅜㅜ
아이고.. 안타깝네
토닥토닥...
저는 아빠가 불륜하는 걸 봐서...술집 여자같은 여자들이랑 이상한 사진 주고 받고 하는 걸 초등학교때부터 봤더니 이성애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서 힘드네요 섹스도 생각만해도 치가 떨려요
중고딘알라서점 5개월 전 글이지만 힘내요
와 진심 공효진 연기 개잘해💕젤 좋아하는 여자배우임💞
김서영 맞아요!!! 진짜대박
괜사 명장면 많은데 이 장면 진짜 인상적이야..공효진 대사랑 연기 장난 아니다.. 왜 감정이입하게 되는지..
에휴... 밥먹기 싫다는데 억지로 끼니때마다 입에 쳐넣으면 그게 고문이지 사랑이냐.
지나가는 사람한테 뭘 물어. 두 사람 사이의 일을 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묻냐
Damoong Damong 사이다..
해수에게는 끼니 때마다 넣어주는것보다... 배불러 토할거같고 음식냄새만 맡아도 역겨울때 억지로 먹이는게 더 적절한 비유일거같아요ㅠㅠ 해수 넘 안타까움...
팩트
저렇게 강제로 입맞추는거 극혐이다
성추행ㅡㅡ
ㅇㅈ 그 말 하려고 했는데 여기 딱 댓글이 있네
진짜 이기적인거야
lune Dear 인정 저거 엄연히 따지면 강간임 강간은 몸 만지는것 뿐 아니라 성적 소유권을 함부로 침해하는 거다
@@박금희-v4c 엄격히 따지면 강간은 아님 성추행정도에 해당
2021년에도 봅니다 이런 드라마 좀 만들어 줘 안그래도 병든것 같은 세상 살기가 갑갑해 이런 힐링 치유 드라마 필요하다구요
저 당시에 이미 사회에 만연했지만 한번도 말하지않았던 것들에 대해 다 풀어내면서 절대 쉽고 가볍게 다루지는 않았던 내 인생 드라마중 하나
비정상회담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길 조현병에 대해 가장 잘 다루었으며 전문가가 봐도 인정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진짜 이 드라마 6년 전이라는게 믿기지가않는다...후...왜 지금 봐도 다 좋고 몇년전꺼라는게 안느껴 지냐 대단하다 진짜 사랑하는 드라마ㅠ
처음에는 공감에 울었고 두번째는 내 얘기 같아서 절절했다. 몇 십번을 보고 또 보면서 느끼는건, 사랑이란 내가 가졌던 기준을 뛰어 넘어 타인의 세계를 내것화 시키는것이라는거.. 얼마전 뇌 과학자가 유퀴즈에 나오셔서 사랑이란 또다른 내가 만들어지는것, 그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던게 그 말이 맞는것 같다. 남들이 말하는 기준, 내가 평소에 가졌던 기준, 내가 거리낌 없이 해소해오던 그 어떤것을 상대의 기준으로 보고 맞추고 받아들이는게 사랑이구나 싶네
다 이해하라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 입장이 되어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요즘 사람들이 연애를 꺼려하는건가 싶다.
어쩜 .. 맞는 말이예요 정말..
이제보니까 저집 방음 엄청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공개처형잼
노희경님 드라마는 대사하나하나가 정말... 사람 맘을 후벼판다 후벼파... 괜사팬이신분들 디마프도 꼭 보세요ㅠㅠ
물어보긴 뭘 물어봐 니가 정상인건 나도 아는데 비정상은 난데
내가 부탁했었지
나는 엄마가 20년 넘게 다른 남자랑 불륜하는걸 봐서
섹스는 나쁜거라고 생각하는 정말 이상하고도 끔찍한 병을 앓고 있다고
남들은 가슴 떨리는게 좋다는데 나는 그게 술취해서 토할 때처럼 싫고
너랑 키스가 가능해진 것도 나는 맘속으로 수 없이 괜찮다괜찮다를 다짐해서 하게 된거라고
키스는 되는데 섹스는 안되는거 아직도 섹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벌벌 떨리고 무섭다고 그러니까 니가 나 좀 봐달라고
힘들어도 나 좀 도와달라고 나도 이 기분더러운 병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너한테 울며불며 내가 말했었지
.
30년을 뛰어넘고싶었어
환자들이 미워하던 엄마를 사랑하고, 죽이고 싶은 남편을 이해하고,
그렇게 자신들의 병을, 상처를 뛰어 넘을 때
수 십 년간 어두웠던 얼굴이 한순간 환한 빛처럼 빛나는걸 보면서
과연 그 기분이 뭘까 나도 정말 알고 싶었어 너랑같이.
너는 민영이랑 하룻 밤이였지만 나는 너랑 키스할 때마다 민영이가 떠오를꺼야
엄마만 보면 그 아저씨랑 입 맞추던게 떠오르는 것처럼
삼백일이 아깝니
나는 평생 그날을 기다렸다
오늘이 너랑 마지막이야
와..진짜 이거 다외우고 감정연기까지...
진짜대박이다...
남들은 "사랑할때" 가슴떨리는
이거 빠졌어영
우오아 너무 고맙습니다 몇번을 읽고 또 읽었네요
너랑 같이라는 말은 참 좋으면서도 슬프네요
04:10
작가님 너무 존경해요 인생 최고의 드라마! 4번 정주행...♥
보니까 다시 이 드라마 보고 싶다....
내가 누구에게 위로받아도 낫지 않던 상처를 반 이상 치유해준 드라마 ㅜㅜ 절대 바뀌지 않을 내 인생드라마
여자 입장에서 관계를 가지기 싫어도 남자가 우리 사랑하는 사이인데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못하냐 자주도 아니고 한번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사랑하는 사이에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계속 요구하면 뿌리치기 정말 힘든거같음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만 같고... 물론 모든 남자가 다 관계를 강요하진 않지만 사실 많은 남자가 관계를 요구하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같음..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중에도 실제로 많았음..
맞아요..너무공감합니다....
감정이입돼서 집중해서 보다가 뜬금없지만 징재열이 저 수건놓고 문두드리고 후다닥 뛰어가야 저 시간안에 자기방 들어갔을꺼 생각하니까 좀 웃기다ㅋㅋ나뿐인감
아 진짜 진지했는데ㅋㅋㅋㅋ
1:10 예민해지고 심란한 상태일 때 디테일 오짐 이래서 괜사 사랑해..........
2013년. sbs에서 다시 보기 힘들 명작 중 하나
오동훈 2014년일껀데?
2014년 여름에 했습니다. 그겨울 바람이 분다가 2013년 명작이구요
2013년SBS드러마는 개인적이지만 짱이었는다고 생각해요ㅎ 너의목소리가들려 , 주군의태양 , 별에서온그대 이거3개짱 ..
결국 울며불며 ㅈㄹ 해봤자 그런 트라우마 가진 여자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거지. 딱 그만큼만 사랑한거임.
강제로 키스하는 거 진짜 최악의 폭력이다... 더불어 최호의 모든 대사가 빻았다. 그런데 이런 문제의식은 잔뜩 주어지면서 그저 최호가 '나쁜 자식'이라고만 결론짓는게. 심지어 그런 최호를 지해수가 '정상'이라고 칭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문제를 던져 놓고 그에 대한 제대로 된 해답은 주어지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다.
김은지 공감합니다
세상에 한가지 해답은 없습니다. 그게 노희경작가가 늘 드라마에서 전하는 기본 적 메시지입니다. 살아가는 인간 모두에게 그들의 상처가있고 그 상처가 다른사람에게 또 상처를 줍니다.
그의 드라마가 보여주는건 옳고그름을 논하자는게 아니라 각자의 사람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느냐에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 드라마에서 옳고 그름을 논한다면 그거야말로 드라마가가진 정체성과 모순되겠죠.
요즘 젊은분들은 되게쉽게 정의와 불의로 판가름하고는 하는데 노희경작가님이 품은 그릇을 아직 풋풋한 젊은 눈으로 쉽게 기다아니다 판별하는건 ..더 아쉬운부분이네요.
@@planb3010 꼰대네
deep breath 뭐만 하면 꼰대래ㅋㅋㅋ 구구절절 맞말이구만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안보신것 같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깊이 잘 봤으면 이렇게 옳고그름을 논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드라마니 나중에 시간나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30년을 뛰어넘고 싶었어가 명대사야
이광수랑 성동일이 최호 사랑 안 하지 않았냐고 불안증에 이용한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는데 공효진이 울면서 너랑같이 환한 빛처럼 변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고 한 게... 그 과정에 네가 있었으면 했다는 게 사랑이 아님 대체 뭘까..
와..
괜사는 진짜 몇년째 바뀌지 않는 인생드라마 볼 때마다 같은 부분에서 울고 같은 부분에서 웃음 매번 새롭다 도통 질리지가 않음ㅜ
300일이 아깝니....하....마음 찢어짐ㅠㅠㅠ
인생드라마 노희경작가님 존경합니다 물론 배우들도 ♥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리도 아프게 전달할수있구나...공효진은 역시 최고의 배우임ㅜㅜ 애정해ㅜㅜ❤
연기 진짜 잘한다 공효진
레전드인듯
몇 번을 주기적으로 들어와서 위로받고 갑니다.. 다른 분들도 제가 그랬듯이 영상으로서 상처 치유가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생 드라마..
오랜만에 이걸보니..참
트라우마가 있는 지해수보다 내가 너무 자존감이 낮다는걸 깨달았다
노래방가서 여자끼고 놀았던 남친이 걸려서
나에게 한다는말이..니가 너무 외롭게 해서 라고 했다
지해수처럼 저렇게 딱 잘랐어야했는데
내가 널 얼마나 힘들게했음 그랬을까..내가아는너는
그런 애가 아닌데..그런생각들더라
도시락 싸다줘 기념일마다 돈아껴가며 선물해줘
참 노력많이한나였는데..내노력을 무시한건
너뿐아니라 나도 있었구나..미안해 내자신..
이드라마는 진짜 OST도 연기도..대사도 ...다 좋았음....
이 드라마는 몇번을 봐도 안질리냐 여름마다 꼭 봐줘야지
아 공효진 연기 진짜 잘하네
지혜 정말잘함
멜로영화 드라마 둘다 진짜 안좋아하는데 주인공이 공효진이면 무조건봄 감정이입 오져ㅠㅠ
저도 해수처럼 내 아픈 부분, 뭐가 나를 힘들게 하는지 전 애인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제발 이런 나를 이해해주길, 내가 엉망진창이어도 나와 함께 가주길 바랬는데... 역시 안되더라고요. 그 사람이랑 같이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역시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걸..
어떻게 이게 2014년에 나온 드라마냐 .. 말도안돼 진짜
공블리 연기가..미쳤다..
진짜 이 시대에 드라마 소재를 새롭게 만든 드라마임
저게 비정상이라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간다
대사보니 자긴 섹스가 나쁜거라 생각하는거때문인듯해요
현실에서 저렇다고 말하면 비정상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걸 많리 목격하게 됨
하.. 효진 언니 연기 진짜 대박이다..
도대체 언제 봐야 눈물을 안 흘릴 수 있을까..ㅠㅠ
진짜 6번을 정주행하게 만든 내 인생 드라마.
이숭 진짜 인생 드라마 오스트도 다 넘 좋습니당..
不管看几次，还是好爱的一部剧。虽然是很沉重的故事，但是很真实、很治愈，能带给人满满的能量。孔晓振的演技真的很棒，尤其台词，还有哽咽的语气和表情，真的很令人心疼，很有共鸣。
공효진 연기최고다 ...ㅜㅜㅜ
연기 진짜 잘한담
불륜은 아니지만 나도 저런 트라우마가 있기에 너무 공감 된다 .. 아직도 난 매번 과거에 머문다 남들은 과거에 얽매여 있다며 내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을 수록 더 고립되고 만다 그러면서 나를 이해해줄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내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서는 사람이 오기를 바랐다 누구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내 가족, 지인은 그런 사람이 꼭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말 나도 이 드라마처럼 내 자신을 위해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까
같이 사랑하면 왜 꼭 잠자리를 해야해요?
왜요? 왜? 둘이 사랑하면 왜?
규칙이야?
ㅇㅈㅇㅈ.. 1박 2일로 여행가면 당연히 해야 된다는 생각도 진짜 존나 역겨움
남자들은 그런가봐요 ㅋㅋ 여기 댓글들만 봐도 답 나오네요 에휴
그니까ㅠㅠ 잠자리 안해도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들도 있는데.....
본방 보면서 진짜 많이 울었는데 ㅜㅜ 해수 말 한마디한마디 다 공감돼서 더 슬프다 ㅠ
저게 사랑하는 건가 그냥 잠자리하고싶은거지
뜬금없지만 이 드라마 배우들 걸어가면 다 키가 크고 비율이 좋아서 정말 그사세일 것 같음
싫다는데 밤늦게 문앞에서 저러는 것도 개진상.. 짐승인가 사람 말귀도 못알아 먹고
아니 사랑 = 섹스는 아닌데 왜 저래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지 억지로라도 했으면 좋겠나 극혐
사랑이란 단어를 너무 쉽게 쓰네
트라우마가 있어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여자랑 자고 싶은건 사랑이 아니라 욕구임
딱 그정도만 좋아한거지 그정도의 수준으로 무슨 사랑을 했다고 들먹여
아 괜사 볼 때 20살이고 당시 엄마랑 같이 보다가 섹스라는 단어가 나와서 부끄러워서 딴짓하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 장면을 다시 보니까 사람들이 왜 눈물난다고 하는지 알겠다 내가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 였어ㅠㅠ
삼백일이 아깝니
나는 평생 그 날을 기다렸다...
고은이 평생 그날을 기다렸다 이게 무슨뜻이에요??
@@김다영-k8r드라마 대사에요
공효진 연기 미친거아니냐고ㅋㅋ 이 드라마 너무 입체적이었음
남자만 성욕있나 남자의 성욕이 특별한 걸로 포장되는 거 진저리남. 무슨 남자만 성욕있고 그거 못 하면 병나는 것처럼. 성욕은 기본적인 욕구도 아닐 뿐더러 100% 통제 가능하다. 단지 안 하는 거지. 남자는 안 하도록 배우는 거고. 반대로 여자는 성적으로 너무 억압되어 있고. 남자 여자 떠나서 생각해봐. 같은 인간이고 뇌구조도 비슷해. 근데 뭔 성욕이 남자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쇼를 해. 아예 성차별주의자라고 외치고 다녀라.
괜사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지
내 인생 드라마 힘들 때마다 봐야함
봐도 봐도 눈물나네요 참 제목 잘 지은 것 같아요 괜찮아 사랑이야...
인간의 보편적인 기본적인 욕구와 개인의 트라우마로 인한 거부감의 괴리를 잘 해결해나가는게 이 드라마의 핵심주제같은데..
키워드 하나 장면 하나에 꽂혀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사랑하면 자야되는게 왜 정상? 사랑하면 자야댐???? 사랑하면 자고싶어하는게 정상??? 사랑하면 자고싶어해야돼????? 개이상
중요한겁니다 속물처럼보이겠지만 섹스도 사랑의 한 부분임
@@안기모-g2o 중요한건 맞지만 그건 둘이 서로 원할 때 비로소 사랑이 되는거고 중요한 게 되는거죠.
@IM a아무 넌 금수마냥 본능만 있어서 좋~겠다?
밍밍 인간의 기본 3대 욕구중 하나가 결핍되어 있다는건데,,, 정상은 아니지ㅋㅋㅋ
사랑해도 자고싶지 않은게 비정상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여자주인공이 트라우마로 인해서 섹스는 더러운 병적인 존재라고 인식하는게 비정상이라는거임. 그리고 사랑하면 자고싶어하는게,, 정상이 아닌건 아니지 않나.
드라마가 내취향이고..공효진♡조인성 케미도 좋고..난 공효진같이 자연스러움..현실적인 연기가 마음에 든다.
공효진 연기 너무 잘해......진짜 그 300일이 아깝냐
진짜 사랑한다면 저런 트라우마가 있음 저런 것도 다 이해 해 줘야 하는 거 아님? 아니 저런 트라우마가 없다 해도 여친이 하고 싶지 않다 하면 이해 해줘야지ㅋㅋ 저런 것도 다 범죄지ㅋㅋ 엄연한 데이트 폭력이라고ㅋㅋㅋㅋ 드라마 상이라해도 짜증난다ㅋㅋ
사랑하는 거 맞아?
@@코카콜라-q9tㅇㅈ
나는 평생 그날을 기다렸다
오늘도 이렇게 억수같이 비가 오는데..
여름 되면 다시 정주행해야지
진짜... 공효진 대사들 너무 공감돼
1:13 팔에 상처 .. ㅠㅠㅠ 아푸지마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한번은 넘어갈수도 있는 행동들이...누군가에겐 흉터를 후벼파는 또다른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싫으면 안해도 돠는거였어..
이장면은 열번을 넘게 봤지만 볼때마다 눈물남
진짜 대사들 주옥같다.. 다시봐도 좋을 드라마
300일이 아깝니는 진짜 ㄹㅈㄷ 대사임
너무 마음이 아픈 장면이다...
난 이 드라마 보고 제일 여운이 남더라...
물어보긴 뭘 물어봐
니가 정상인건 나도 아는데
비정상은 난데
내가 부탁했었지
나는 엄마가 20년넘게 다른남자랑 불륜하는걸봐서
섹스는 나쁜거라고 생각하는 정말 이상하고도 끔찍한 병을 앓고있다고
남들은 사랑할때 가슴떨리는게 좋다는데
나는 그게 술취해서 토할때처럼 싫고
너랑 키스가 가능 해진것도 나는 맘속으로 수없이 괜찮다 괜찮다를 다짐해서 하게된거라고
키스는 되는게 섹스는 안되는거
아직도 섹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벌벌떨리고 무섭다고
그러니까 니가 나좀 봐달라고
힘들어도 나좀 도와달라고
나도 이 기분 더러운 병에서 벗어나고싶다고
너한테 울며불며 내가 말했었지
30년을 뛰어 넘고 싶었어
환자들이 미워하던 엄마를 사랑하고
죽이고싶던 남편을 이해하고
그렇게 자신들의 병을,상처를 뛰어넘을때
수십년간 어두었던 얼굴이 한순간 환한 빛으로 빛나는걸 보면서
과연 그 기분이 뭘까 나도 정말 알고싶었어 너랑같이
너는 민영이랑 하룻밤이였지만 난 이제 너랑 키스할때마다 민영이가 떠오를거야
엄마만 보면 그 아저씨랑 입맞추는게 떠오른것처럼
300일이 아깝니 나는 평생 그 날을 기다렸다
오늘이 너랑 마지막이야
"넌 300일을 기다렸니?나는 30년을 기다렸어"이 말 진짜...
넌내방에왜들어가!! 비가무서워ㅋㅋㅋㅋㅋㅋ
괜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장면..
진짜 볼때마다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