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논리요? 2008~16년 해운업 불황때 2위 머스크는 댄마크 은행들과 정부로 부터 8조원을 4위 코스코는 중국 정부에서 12조원을 지원받았죠. 그때 둘째 제수씨가 사고친거 수습하느라 대항항공이 조단위로 혼자 투입하다 감당이 안되서 조양호회장이 국가전략 사업이니 다른나라들처럼 도와달라고 했을때 2016년 한국정부는 세계 7위 한진해운을 그냥 파산시켜죠. 2018년 정권교체후 해운업재건한다고 8조원을 투입하는 골때리는 ㅋ 수출로 먹고사는 섬나라인 한국이 해운업에 이런식 대응한다? 1년앞? 아예 국가전략이란게 없는 나라임. 이미 한국 해운업에 대한 신뢰도는 땅바닥에 떨어졌고 알짜 노선은 다른 외국선사들에..에효
영업을 잘 한다고 껴주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각 멤버들의 화주 정보는 대략 공개는 되어 있으나 절대 공유할 수 없는 것인데. 다만 특정 노선 서비스를 화주가 이용하고자 했을 때, 기존에 북킹하던 선사의 선복이 부족하면 다른 선사 선복을 어쩔수 없이 이용할 수 밖에 없기에 다른 선사의 영업력 덕을 본다고는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미주의 경우, 절대 신규 선사 또는 급이 다른 선사를 껴주지 않을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체급이 비슷해야 항로운영이 되기에 멤버로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 필요 없는 사족일 수도 있으나 잘못된 정보가 좀 있는 듯 합니다. 해운 얼라이언스의 영업이율은 비율에 따라 1/n 은 아닙니다. 왜냐면 같은 노선 같은 항차여도 선사에 따라 운임이 약간씩 다르고, 같은 선사라도 화주에 따라 운임이 꽤 버라이어티합니다. 항공노선보다도 훨씬 복잡한 운임체계에요. 표준 운임은 있되 화주가 100명이라면 100명 모두 조건이 다른 운임과 계약을 맺습니다. 이전에 제가 담당하던 노선은 저희만 흑자고 공동 운항선사는 적자 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윤은 알아서, 운영비용을 나눠 낸다가 차라리 더 맞는 말이죠.
다른 분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영업 잘한다고 껴주는 것도 아닙니다. 원양 해운사 어차피 몇 개 안되고 신규 진입도 어려운 시장이라 큰 흐름에서 영업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운임 또한 시장의 큰 흐름이 정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다른 운임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시장 전체의 운임을 조정하고 싶으면 논의해서 선복량 조절을 하지만요. 또 체급이 맞는 애들끼리만 얼라이언스를 맺기 때문에 돌고 돌아 결국 비슷한 애들끼리 얼라이언스를 맺되, 그 때의 이해 관계에 따라 약간씩의 맴버 구성만 변화가 있을 뿐 입니다. 원래 이전 부터 몇 년 마다 한 번 씩 얼라이언스 재편은 늘 있어 왔습니다.
@@lukeskywalker2046 회사를 날리지말고 공적자금투여하고 경영진을 갈았으면 한진해운은 살아남았을겁니다. 오히려 HMM이 더 개판이었는데 한진해운이 날라가는 바람에 살아님았죠. 롱비치 터미널 그냥 날라간거 생각하면 쌍욕이 나오는 수준임. 그거 갖고있었으면 코로나때 떼돈벌었을텐데.
감사합니다.
오... 이 이야기 재밌네요. 세상 돌아가는 일을 또 하나 알게 됐습니다.
완전경쟁 업계가 몇개 안되는데 그 업계 이야기가 흥미롭긴 제일 흥미롭네요. 과점 상태를 목표로 달리는 대기업들.... 그들의 혁신!ㅋㅋ
삼프로 보다 언더 스탠딩이 클래스가 다르네요. 두분이 클래스를 바꾸어 놓았네요..너무 잘하고 계십니다..공영방송에 내는 티비 시청료를 언더 스탠딩 으로 보내야 하는데..화이팅!!!!!!
돈을 보내 병신아ㅋㅋㅋ
바보같은 댓글
어느 질문이라도 막힘없이 술술 나오네요. 정말 대모답습니다~
39:59 설명이 귀에 잘들어 와요. 혜안이십니다.
정말 예쁘시네요 목소리도 멋있도
얘기 잘들었습니다.
완전히 컴퓨터시네. 질문즉시 수치 %까지 완벽한 답변, 감탄을 넘어 존경스럽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 막대한 이익을 얻을때 1위 업체가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드디어 다시 치킨게임 시작되겠네요.
너무 매력적인 편이었습니다
초대 손님보다,,,두분이 아시는 게 더 많아 보이고 더 똑똑해 보이고 말씀이 더 많으십니다,,,항상 보면 느껴요..어떤 패널이 나오셔도 똑같더라구요,,
정말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엄연구위원님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엄위원님 정말 이일을 즐기고 좋아하는게 느껴진다 정말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이나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삼프로보다 언더스탠딩이 월등한것 같아요.
🎉
코로나 이후 1~2년 호황을 맞았지만...현재는 위원의 말대로 철저한 시장논리로 운임이 결정된다고 했듯이...대 폭락하고 있는데...HMM이 어찌 될런지가...2M이 덤핑으로 해버리면 에혀....
시장논리요? 2008~16년 해운업 불황때
2위 머스크는 댄마크 은행들과 정부로 부터 8조원을 4위 코스코는 중국 정부에서 12조원을 지원받았죠. 그때 둘째 제수씨가 사고친거 수습하느라 대항항공이 조단위로 혼자 투입하다 감당이 안되서 조양호회장이 국가전략 사업이니 다른나라들처럼 도와달라고 했을때 2016년 한국정부는 세계 7위 한진해운을 그냥 파산시켜죠. 2018년 정권교체후 해운업재건한다고 8조원을 투입하는 골때리는 ㅋ 수출로 먹고사는 섬나라인 한국이 해운업에 이런식 대응한다? 1년앞? 아예 국가전략이란게 없는 나라임. 이미 한국 해운업에 대한 신뢰도는 땅바닥에 떨어졌고 알짜 노선은 다른 외국선사들에..에효
잘 배웠읍니다...감사합니다 ..
다시봤네요 엄경아 연구위원님!! 감사합니다
엄경아교수님이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잘 설명해주셔서 그들의 시장상황을 쉽게 들었어요^^
1타 강사이심ㅎㅎ
그리고 계속 이뻐지고 있음ㄷㄷㄷ
엄경아 연구위원, 눈빛도 초롱초롱하고 말도 군더더기없이 참 잘하네 시집 안갔음 며느리 삼고 싶구먼 ㅋㅋ
엄경아님자세한해운업설명너무 잘들었읍니다.감사드립니다.
모든 선박은 정기적으로 선급협회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선급협회에서 정기 검사 시 매연검사를 받아 등급을 결정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지네들 궁금한 거 질문시간같다.
어찌나 끼어드는지 뭔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좀 듣고나서 묻든가, 미리 질문을 생각해 놓든가, 한 사람한테 맡겨서 묻든가!
스워드댄스 오브 블러드!!! 데미지 9999999999999
안프로 클로즈업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12:40 부인하지 못하고 격렬히 흔들리는 안기자 동공ㅋ 해운업 얘기인줄 알았더니 이프로의 날카로운 칼이 쑤우우욱 들어오네ㅋㅋ
영업을 잘 한다고 껴주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각 멤버들의 화주 정보는 대략 공개는 되어 있으나 절대 공유할 수 없는 것인데. 다만 특정 노선 서비스를 화주가 이용하고자 했을 때, 기존에 북킹하던 선사의 선복이 부족하면 다른 선사 선복을 어쩔수 없이 이용할 수 밖에 없기에 다른 선사의 영업력 덕을 본다고는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미주의 경우, 절대 신규 선사 또는 급이 다른 선사를 껴주지 않을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체급이 비슷해야 항로운영이 되기에 멤버로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세미인 엄국모~!!
엄선생님 멋있다.ㅎ
짧지만 밀씀에 흡인력이 있네요
요약하면 동맹 깨졌다는 신호가 지금은 호황 이라는 이야기군요
국제해선규제가 강화되어서 배도 낡아져서ㅜ폐선해야되는 경우도 많아서 새배나와도 어느정도 비율이 맞을거 같은데..ㅎㅎ
우크라이나 전쟁 끝나면 해운경기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요?
초반에 제시해주신 이미지에서 hmm hanjin 2개로 가다가.. 어느순간 사라저버린 hanjin...ㅜㅜ
무능한오너... 대한항공까지 망할뻔
@@바엘사히어로한진해운은 지금 한진 오너가가 망친 건 아님. 주부가 망쳤지.
동맹 깨진 해운업계 피의 칼춤이 시작된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엄경아 연구위원) 14:08
배경에 현수막 펴주고 싶다
음 필요 없는 사족일 수도 있으나 잘못된 정보가 좀 있는 듯 합니다. 해운 얼라이언스의 영업이율은 비율에 따라 1/n 은 아닙니다. 왜냐면 같은 노선 같은 항차여도 선사에 따라 운임이 약간씩 다르고, 같은 선사라도 화주에 따라 운임이 꽤 버라이어티합니다. 항공노선보다도 훨씬 복잡한 운임체계에요. 표준 운임은 있되 화주가 100명이라면 100명 모두 조건이 다른 운임과 계약을 맺습니다. 이전에 제가 담당하던 노선은 저희만 흑자고 공동 운항선사는 적자 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윤은 알아서, 운영비용을 나눠 낸다가 차라리 더 맞는 말이죠.
다른 분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영업 잘한다고 껴주는 것도 아닙니다. 원양 해운사 어차피 몇 개 안되고 신규 진입도 어려운 시장이라 큰 흐름에서 영업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운임 또한 시장의 큰 흐름이 정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다른 운임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시장 전체의 운임을 조정하고 싶으면 논의해서 선복량 조절을 하지만요. 또 체급이 맞는 애들끼리만 얼라이언스를 맺기 때문에 돌고 돌아 결국 비슷한 애들끼리 얼라이언스를 맺되, 그 때의 이해 관계에 따라 약간씩의 맴버 구성만 변화가 있을 뿐 입니다. 원래 이전 부터 몇 년 마다 한 번 씩 얼라이언스 재편은 늘 있어 왔습니다.
머스크 컨운임 올렸다고 합니다
ㅎ ㅎ
장난감 유조선도 돈 없어 못 사는디 ㅠㅠ
그 엄경아가 이 여자구나 ㅋㅋㅋ
19:00
안프로 클로즈업 ㅋㅋㅋㅋㅋ
궁모 엄여사~
30:00
본질은 안 건드리는데 , 뭘 더 애기 랄 수 있는지,
제가 특정 인물이 나오면 꼭 어느 채널 상관없이 보게 되는데 그 분이 조선의 국모 "엄경아" 연구위원님 입니다.
곧 이분의 지식이 이분의 미모입니다.
에휴 오바 좀 작작해라
조선의 국모는 김건희 아닌가?
우유빛깔 엄경아님
엄태리
조선의 국모 ㅎㅎㅎㅎㅎ
항공사에 얼라이언스 랑 같은거네
아니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한진해운은 날려버린..........하아~~~~~~~~~
오너가 죽었다고 전업주부로 살던 오너 와이프가 회장으로 취임하는게 말이되나?
그 여자가 한진해운 날려먹었지. ㅋㅋㅋㅋㅋ 미친 경영권 집착이 낳은 비극임.
이건 마치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잡스다 죽고나서 그 마누라가 경영하겠다고 설쳐대는거랑 같은거임.
@@lukeskywalker2046 회사를 날리지말고 공적자금투여하고 경영진을 갈았으면 한진해운은 살아남았을겁니다. 오히려 HMM이 더 개판이었는데 한진해운이 날라가는 바람에 살아님았죠. 롱비치 터미널 그냥 날라간거 생각하면 쌍욕이 나오는 수준임. 그거 갖고있었으면 코로나때 떼돈벌었을텐데.
배를 세는 단위는 척 아닐까요 ?
와 진짜 멋지네요👍🏻👍🏻
박무현씨 해운사랑 결탁한건지 뭔지 조선업에 대해 개똥같은 소리만 하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찢어 발겨서 일본에게 다 넘겨
가계 빚 최고, 외화내빈의 극치 대한민국 뻥쟁이들
요즘 자가 비행기 정도는 기본이죠 😂
사족이많은것같아요.
망하는군. .. 좋다
음. . .진행이 전문가 설명을 방해함.
HMM 은 나락가는일만 남았지.. 대형선사들이 2만개짜리 100척씩 발주했다. 몇년전에.. 이제 물량 쏟아져나올일만 남았고..
컨테이너가 바쁘긴 하지.
다른 배 정박해 있는거 떼서 하역하기도 하고 그것도 안되면 외항에서 바지선에다가 하역하기도 하고...
그래서 외국구경도 거의 못하고 재미 하나도 없음.
카케리어도 마찬가지.
3프로는 요즘 1프로 로~
언더 스탠딩은 요즘 업 스탠딩 으로~
수준 떨어지는 말장난좀 하지마세요.
이프로형 갈수록 뻔뻔해지는거 같애~
아..재 개그 그만.
조선소는 LNG보다 수소선을 개발하는게 더 이득이지 얂을까??
우리 국모님의 조선지식은 정말 경이로울정도로 방대하고 전문적이네요. 좋은정보 늘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잘맞추지도 못하면서 왜 이런데 까지 나와요? ^^
좀더 신중한 리포트 기대합니다
열심히 사는모습은 좋네요 ^^
애널이 점쟁이냐 ㅋㅋㅋㅋㅋ
@@UGRS_Changmo 오죽했으면 개미핥기라고 하겠습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