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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스무살 학생인데요 꾸준히 리리님 영상을 보는데 오늘은 영상 보다가 눈물이 나서 펑펑 울었네요..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리리님이 쓰시는 자막 하나하나가 너무 공감되고 저같고 그래서 그냥 눈물이 난 것 같아요 이런 댓글 불편하고 싫으실 것 같아 조금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일상 기록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질감을 느낀다는 말 조차 실례일 것 같아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영상 보며 위로받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 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리리님이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잠드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우울증 브이로드들 보면서 이거 완전 난데?! 어떻게 이렇게 똑같지? 아 이거 혹시 병이고 증상이라서 그런가? 내가 부족하거나 뒤떨어진게 아니라? 같은 생각으로 끝날때가 많은데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게 제 치료와 실패감 좌절감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에게 공감 하신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위로를 받으셨다니...ㅜㅜㅜㅜㅜㅜ 조심스러워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큰 위로가 돼요
전 불안장애•우울증 앓고 있는데 요즘엔 사람많은 곳에서 공황증상도 와요 ㅎ 고딩때부터 그랬는데 대학교와서 아무리 활동적인 일을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건가봐요. 그냥 그렇게 태어났나봐요. 저는 죽고싶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몇년뒤에 몇십년뒤에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할까? 라는 의문을 항상 가져요. 나이 든 제모습이 상상이 안가요. 그전에 저는 없을것같거든요. 영상잘봤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저도 요즘은 난 우울이 좋아하는 인간으로 태어난건가? 싶을때가 있어요 불안 우울 사회공포증은 익숙해지지 않고 그냥 항상 힘든것 같아요 전 몇년 뒤 몇십년 뒤 중 언제쯤 끝내면 남 인생 피해 안 주고 잘 죽.을 수 잀을까 같은 생각을 많이 해요... 가만히 숨만 쉬어도 존재 하는게 참 싫어요 가끔씩 댓글로 놀러 오세요 ㅎ 구독 감사합니다
리리님 안녕하세요😊 2주가 지났네요! 우연히 제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되었는데 하루하루 힘들지만 잘 지내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9월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선선해지는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는게 제 취미에요! 리리님은 어떤 취미가 있으세요?? 리리님의 취미를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요! 만약에 없나면 저처럼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을 하시는 건 어떤가용??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좋은 밤 보내세용🍀🌟
날씨도 선선해지니 좋아하는 음악들으면 산책 좋네요 전 지금은 하고있는 취미가 없어요 다 그냥 귀찮고 무기력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노래는 정신과 가려고 나왔을때마다 듣는데 듣다보면 가사에 몰입 되어서 그런건가 자꾸 울게돼요 ㅋ 어제는 엔믹스 별별별같은 곡 듣는데도 뭔가 슬프더라고요.... 감정이 정상이 아닌가봐요? 댓글 감사해요 산책...꼭 하고싶네요.... 쉽게 할 날이 오겠죠....?
안녕하세요 저도 우울증 환자에요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윌라 같은 오디오북 같은거 듣거나 성우님들 목소리 들으면 그나마 따뜻해지거라고요. 차 마시는것도 은근 도움이 되요!! 요즘 같이 더운날에는 콤부차 잠오는 차는 라벤더,캐모마일,페퍼민트,루이보스 같은게 있어요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약물을 먹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지금은 몸은 어떤가요. 의사선생님께서 입원권유를 하셨고 입원치료가 효과적인지 궁금하셨던 것 같아요. 혼자서 많이 힘들고 통제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입원치료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해서 누군가와 안전하게 얘기도 나누고 함께 하는 시간도 만들어보아요. 힘내세요!
저도 입원 권유 많이 받았는데 막상 입원 하라고 하면 무서워요 대학병원 폐쇄병동은 바로 못들어갈것같고 대기 타야되고 바로 못들어가면 무슨 소용인가싶고... 친척 중 두명이 경기도권 병원 폐쇄병동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던것 같아서 혼란스러워요 급한불은 끈것같긴 해요 혹시 들어가게 되시면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outreach1388 아무 이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거의 며칠동안 알콜중독자마냥 손을 미친듯이 떨었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심장이 이상하게 뛰었고요... 그리고 더 문제는 헌혈을 못하게 되었네요...😥😥 간 수치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에휴...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liri- 아 아닌게 아니라 그 문제로 의사랑 30분간 협상(?)을 펼쳤습니다... 결국 위험행동 하지 않겠다는 협의를 하고 입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솔직히 입원하고 싶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무슨일이 펼쳐질게 눈에 보여서 입원은 안하게 되었네요... 협상(?) 하고 다음날에 놀라운 뉴스를 봤습니다... 양극성 정동장애를 겪고 있는 여고생을 교회에 가두고 5일간 잠도 안재우고 협박해서 사망하게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순간 너무 무서운 겁니다... 우리 어머니가 저를 교회나 기도원에 감금시켜서 저렇게 만들까봐서요...
LIRI님 반가워요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불안이 높아져 요즘 통제 불가능한 외부 환경으로 바꿀 수 없으니, 자꾸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되나봅니다. 즐겁게 위로하면 좋지만 또 살찔 염려도 자책이 되니 안타까워요~ 일상의 작은 변화들 만들며 우울과 불안의 감정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 방법은 어떨지요~ 다이어리 꾸미기라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긍정 감정을 일으키는 작은 행동도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볍게 걷기, 숨 차도록 뛰어보기, 일기쓰기, 명상하기를 통해 우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똑같은 날들의 작은 변화들이 되길 바래요~
리리님 안녕하세요 제가 댓글이 많이 늦었죠😢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하루는 우울하다가 하루는 짜증에 파묻혀서 살고 호르몬약 까지 먹었더니 더더더 우울하게 살았어요ㅠ그러다보니 어느덧 8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얼른 여름가고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어요 리리님 오늘 영상에서 케이크순이라고 하셨는데ㅎㅎ 저는 빵지순례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대전에 케익부띠끄라고 있는데 혹시 들어보셨을까요??? 시즌마다 시루 모양으로 된 케이크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요! 그래서 저는 사람 좀 줄었다싶으면 얼른 들어가요. 딸기시루 망고시루 지금은 생귤시루가 나와요! 이번주에 성당 갔다가 나왔는데 줄이 짧아서 얼른 들어가서 사서 나왔어요! 생귤시루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ㅎㅎㅎ 리리님 케이크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은데ㅠㅠ 제 큰 꿈은 리리님께 이 케이크를 전해드리는거에요ㅎㅎㅎ물론..! 이뤄질지 아닐지는 몰라도,,상상만해도 기분 좋을거 같아요! 진짜 맛있어서 리리님께도 선물 해드리고싶은 생각이 저절로 생겨요☺️☺️ 리리님! 더운 날씨에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병원 다녀오면 올리브영 가요!ㅎ 귀찮으면 안 갈때도 있어요!뭔가 원장님께 제 얘기하고나면 뭔가 모를 허전함이 몰려와서 그런지.. 올리브영가서 뭐라도 구경하고 사서 나와요 저희 원장님도.. 좀 비슷하신거 같아요.제가 사는게 귀찮고 살기가 싫다해도 덤덤하게 받아들이시는 편인거 같아요.. 가끔은 내가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왜 아무렇지 않으시지?? 하다가도 나처럼 이런 사람들이 많이 만나다보니까 무뎌지신건가? 아니면 크게 반응하면 제가 더 동요할까봐 그러신건지, 원장님의 생각을 짐작조차 못해요..! 리리님 몸이랑 마음이랑 따로 움직인다는걸 저도 느껴요. 그렇다고 이걸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 할 수 있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서 그냥그냥 하루하루 숨만 쉬고 살아요. 요즘 저는 병원에서 제가 저희 엄마한테 감정쓰레기통 취급을 당한거처럼 남자친구한테도 그러고있단 사실을 알았어요..ㅠㅠ그래서 뼈맞은 기분으로 저번주 이번주 살았어요. 저는 저희엄마한테 감정쓰레기통 취급된거처럼 남자친구한테 그러고싶지 않은데 제가 뭘 어떻게해도 언제나 이해해줄거란 밑도 끝도 없는 믿음으로 막 대했어요. 그걸 깨닫고보니까 그동안 감정적으로 남자친구한테 막 대했던게 미안한데, 남자친구 만나는 10년동안 제 행동과마음이 굳어져서 하루 아침에 바뀌기가 쉽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원장님께서 감정쓰레기는 여기 병원에서 버리고 남자친구한텐 감정적으로 대하지않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라고 하셨는데, 정말 어려워요. 정작 가장 도움받는 사람한텐 쉽게 대하고 막 대하고 1년에 한,두번 만나는 친구한텐 온갖 정성을 쏟아요.ㅜㅜ 이런 제가 바보같아요ㅠ흑흑 리리님 아직 날이 많이 더워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ㅠ 제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요즘 기분이 요동을 쳐요 대전에 사신다니! 전 사진으로 성심당 그 긴 줄 보고 아 나같은 사람은 이번 생애는 못먹겠다 했는데 이유가 잠실 키친205 딸기 케이크 살려고 2시간 줄 서봤는데 진짜 현타 왔어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긴했지만...ㅋ 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건지 너무 궁금해요 제 선생님이 제 투정만으로 진찰하시는게 너무 신기하고 종종 점쟁이 보다 잘맞추는 느낌이랄까 모밍님의 의사쌤과의 이야기 들어봐도 뭔가 비슷한게 느껴지는거 보면 저는 제 감정을 말하는거지만 의사들은 우울증 증상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있는것같아서 진짜 의대가서 배워보고싶을 정도에요 내 감정 쓰레기는 이 사람한테는 쓰레기가 아니구나 라는 믿음?이 생겨서 다 털어놓으면 오직 시원하기만 하고요 실제로 제가 구독하는 우울증 유투버 중에 의대 도전하신다는 분있는데 멋지더라고요 우울증이 좋아져서 여행 가는게 무섭지 않고 즐거운 이벤트가 되면 빵지순례 해 볼 수도 있을려나요... 오늘 전 병원 가서 선생님한테 스위스 안락사 캡슐 기계 원리 설명 하고 왔어요 ㅋㅋ 저도!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였어요 이유가 진짜 억울한데 아빠를 닮았는데 기집애라서 만만했데요 상처는 다 주고 이제와서 미안하다 그래서 정신과 다니는 비용은 주지 않느냐 그러는데... 참... 모밍님이 남자친구분 이야기 하실때마다 와 진짜 멋있다 사랑을 아는 사람인가? 그런 사람도 진짜 존재 하는구나 생각 하는데 모밍님이 주는 사랑도 분명 크니까 그렇게 오래 사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병원을 다니고 약 먹으면 좋아질 수 있는건지 답답한데 이번 주도 살아버렸네요 매번 글 써주시고 이야기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우울증 때문에 병원 다니면서 수다 떠는 느낌이 전 좋네요 담에 또 봐요♡
리리님 넹넹! 저는 대전에 살고 있어요ㅎㅎ 몇년 사이에 이렇게 인기가 더더더 많아진거 같아요!대전 살아도 성심당 빵이랑 케이크 먹기 힘들어요ㅜㅜ줄 서려면 엄두가 안나요ㅎㅎ 리리님!이번생에 꼭 드셔보시면 좋겠어요! 우울증이 좋아져서 여행가시는게 무섭지 않으실때가 찾아오면 그때 대전에 꼬옥 와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ㅎㅎㅎ리리님 케이크 드시면 무지 맛있어 하실거 같단,,확신이 들어요! 진짜로 맛있어요! 저는 두시간 줄까진 못 서봤어요ㅠㅠ진짜 현타 올거 같아요..!그래도 가족분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다행인데, 리리님 고생하셨을 생각하니까ㅠ 마음아파요.. 저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떤 공부를 하는지 어떤 교육을 받길래 제 마음을 그렇게 잘 헤아려 주시는지 궁금할 때가 많아요.저는 감정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그걸 하나하나 분석하셔서 우울증 증상으로 기록하시는게 신기할때가 있어요.그리고 진료보다가도 원장님께서 뭔가 키보드로 기록하실때…의식 안하려고해도 내가 무슨 말을 했지?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기록하시는거지???하고 저 혼자 생각해요.그런데 그거 신경쓰다간 하고 싶은 말도 잘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최대한 의식하지 않아보려고 노력해봤어요. 맞아요 저의 이런 감정들이 의사쌤들에겐 쓰레기가 아닌 중요한 기록이란 생각이 들면, 다른데서 감정적으로 굴지말고 여기 병원와서 감정 털어놓으라는 원장님 말씀을 들어볼려고 하는데 순간순간 올라오는 우울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감정을 제가 통제하는게 쉽지가 않아요.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글로 기록하고 실제로 병원에 와서 직접 이야기하고 직접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제 감정을 어떻게 글로 적어야 될지 몰라서 아직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셨군요ㅜㅜ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사는거…말로 다 못하게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이걸 뭐라고 글로 표현할 방법을 못 찾겠어요..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처는 있는대로 다 주고나서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면은 그게 무슨 소용인지,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면 전혀! 와닿지가 않아요…엄마가 미안하다고 했으면 엄마한테 상처받은 마음이 좀 가라앉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에요..그대로에요ㅠ그냥 그대로 굳어져서 마음이 움직이지가 않아요. 리리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남자친구 이야기 할때마다 제가 괜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서,어느 순간 리리님께 죄송한 마음이 생겼어요…제가 제 이야기를 쓰면서 자연스레 남친 이야기를 하면..리리님 읽기 불편하시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앞섰어요ㅠㅠ이렇게 리리님께서 이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좀 놀랄때가 많아요..어떻게 이렇게까지 저를 이해하고 다독여주는지,신기할때도 많고 미안할때도 많고..이번주 수요일엔 정식으로 제가 다니고있는 정신과에서 진료보기로 했어요. 저때문에 괜히 정신과 진료를 받게 만드는거 같아서 미안했는데… 이렇게까지 생각 해주는데 그 마음을 받아주는게 덜 미안할거 같아서 저랑 같은날 예약했어요. 원장님께선 남자친구가 원장님께 진료받아서 불편하지않겠냐고 하시지만,저는 엄마는 안되고, 남자친구가 저로 인해서 상담받는건 괜찮다고 했어요.잘하는건지 잘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일단 마음먹은거 같이 가보려 해요. 저도 늘 같은 생각해요.이렇게 병원다니고 약도 꼬박꼬박 먹고 있는데… 좋아지고 있는건가 답답하고 막막할때가 많아요.이번주도 살아낸 만큼 시작될 한 주도 살아내보기로 해요. 저도 매번 답글 달아주시고 제 이야기 공감 해주시고 리리님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정말정말 많이 감사해요!ㅠㅠ 저도 그래요! 같이 수다떠는 기분 들어서 매번 좋아요! 리리님 오늘 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안녕하세요 리리님, 또 찾아뵙게 되었어요 요즘은 이렇게 영상처럼 지내시나요 ..? 저는 매일 하루마다 우울과 싸우며 지내고 있어요. 우울 + 불안 + 고통 + 죽음 + 영혼 구원 등 이런 생각만 하는 것 같고 결국엔 내 영혼만큼은 구원 받고 싶은 것 같더라구요 .. 이것도 하나의 욕심이겠지만 .. 전 요즘은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하면 더 우울해져요 이유는 정말 모르겠어요 .. 왜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데 더 우울 속으로 들어가는지 ..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내가 그걸 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 무직에 백수라 더 처참한거 같아요 나이가 아직 많진 않지만 남들 뭘 할 시기에 전 멈춰있으니까요. 뭘 할 의지도 없고 사람이 무섭고 싫고 혐오스러워요 .. 그런데 집은 그걸 원하지 않아요 내가 이러고 있는걸 싫어하는 눈치일 뿐이죠 .. 겉으로 내색할 수도 없어요 저는 .. 하루종일 누워서 쉬면서 아무것도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 뭐라도 하며 시간을 보내요 .. 이 나이에 오히려 죽을 수 있다면 더 다행일 것 같아요 최근 알고리즘에 고독사 특수청소 보는데 참 인생이란게 너무 덧없고 외롭고 처참해요 그런 처참한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 보다는 오히려 일찍 가는게 맞지 않을까 ..? 싶더라구요 .. 죽음은 무섭죠 .. 고통스럽게 가고 싶진 않아요 .. 피 흘리지 않고 눈 딱 감고 자면서 가고 싶은데 그것도 축복이니까요 .. 내 자체가 구더기 같은데 바라는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이젠 눈물도 쏟기도 싫어서 그냥 이 우울의 잠식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럴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요 리리님 영상이 제 마음을 위로해주시는거 같아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 고통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 비참하고 어리석은거 아는데 그럴 수만 있다면 나를 나로 바라봐주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 태어난게 죄인거 맞는거겠죠 .. 쓸모없는 병신은 저니까요 ..
네 저도 그렇게 지내요 우울 불안 고통 죽음이 머리 속에 가득한건 너무너무 오래되서 이제 습관이 된것같아서 좌절감도 있고요... 내 무의식은 힘도 없는 주제에 살아보겠다고 이것저것 하는걸 제가 인지 할때 마다 무의식이 싫어지고요 구원이라... 구원 받으면 남들처럼 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하고싶은게 생겨도 그냥 귀찮아요 귀찮음과 무기력이 좋아하는걸 하찮게 느껴지게 해요 저도 무직 백수... 부끄러워서 나가기도 쪽팔리고 친척들과 스몰톡 하는것도 공포에요 남들은 평범하게...학교 다닐때 다니고 취직할때 취직하고 결혼 할때 결혼하는데 전 그게 왜이렇게 안되는건지 그게 버거운건지.... 비교 하면 정말 쪽팔려서 고통스러워요 누워있어도... 남들 눈에는 세상 팔자 좋아보이는것같은데 누워있어도 머리 속 마음 속이 지옥인데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서 속터져요 저는 도망 갈 곳은 약 먹고 자는것뿐이네요 이게 치료가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뭐... 의사가 절 포기 하지 않고 부모가 날 절벽 끝으로 내몰지 않을때까지는 협조 하는 척이라도 해야겠죠... 불효녀로 사는것도 진짜 제가 짜증나네요 댓글 써줘서 고마워요 안그래도 아침부터 혼자서 무기력 했는데 공감가는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밤낮이 바뀌었고 새벽이면 우울이 심해진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늦은 밤이나 새벽은 우울이 더 느껴질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해요. 밤낮이 바뀌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은 아닌지 싶어요. 우울이 어떤 때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미리 알고 예 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밤낮이 바뀌지 않게 생활패턴을 유지해보고 우울이 심해지는 상황이 오지 않게 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좋아하는 활동 산책 운동 등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활동도 해보시고 힘내세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이 무조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인데 가족이랑 함께 사니까 밤낮이 안바뀌면 나만의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게 너무 싫어서 바꾼거에요 새벽에 다 잘때 혼자인게 넘 좋아서요 전 깨있을때 가족들이 시도때도 없이 갑자기 말걸고 뭐 시키고 카톡 오고 이런게 넘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커서요... 기숙사 생활 했을때 완전 강제 바른 생활이였는데 그렇게 사는게 좋았던거구나싶긴 해요...
리리님 또 일주일이 지났네요. 오늘 병원 왔는데 또 증량했어요. 최고치로 ㅎㅎ 의사샘한테 죽어도 되겠다 이거보다 그냥 안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 이랬더니 너무 걱정하시더라고요. 약은 이거 말고 다른 약도 많으니 또 써보자고. 어렸을 때도 물어보고 상담 좀 해주시는데 병원 정말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이번 주는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언가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데 성과는 안 나고. 그냥 답답해요. 1인분 해내기 너무 힘드네요. 사회는 왜 이렇게 각박할까요. 숨 쉬기 편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다행히 잠은 잘 자는데 생활이 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가슴 답답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돈이 뭐라고 벌어야 하고. 아 모르겠다 영원히 잠 자고 싶은 마음만 가득해요.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점심도 맛있게 드세요 리리님 💕
저도 최대치로 먹다가 제가 사고 쳐서 다시 최소로 줄였는데 조금씩 다시 최대치를 향해 일이주마다 추가 중이에요 이제 수면제는 절대 안주시는건가 싶어요 ㅋ 저도 지금 다니는 쌤은 좋은데 병원이 좀 더 커서 검사 할 수 있는것들이 더 많았으면 해요 최대치로 오래 먹으면 쌤이 내과 가서 피 뽑아와라 이빈후과가서 갑상선 검사 해라 산부인과 가서 무슨 검사해라 대학 병원가서 무슨 검사 해라 등등 요구 하시는데 너무 귀찮아요 특히 전문적인 정신상담을 추천 하시는데 선생님은 왜 못하나요 왜 그건 공부 안하셨나요 라고 원망 하듯 말했어요 미안하다고 말씀 사시는데 그때 조금 죄송했어요 저도 이번주에 선생님한테 제가 죽고싶을때 방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시도 하다가 실패하고 몸만 망가져서 삶의 질이 심각하게 나빠진 케이스들(심하면 뇌가 망가지는)을 너무 많이 봤다고 해서 조금 소름 돋고 놀랐어요... 전 사촌들이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지금의 난 안되겠구나 싶다가도 1인분은 하는거 보면 부러울때가 있어요 전 지금 -1인분이거든요 가끔 궁금해요 돈많은 백수들은 행복한지 ㅎㅎ 님도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 하셨어요 진짜 너무 더워요
@user-xz3km4ku2g님 반가워요. 우울감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네요. 약물치료 증량을 하지만 무력감이 지속되어 힘든 마음이네요~ 해야 할 일들 속에 답답함도 느껴져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런 속상한 마음들 덜어내며 마음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야기엔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어요~ 자신의 마음 덜어내며 또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우울감이 악화되지 않고 작은 변화들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믿어요~ 때로는 높은 벽처럼 느껴지는 캄캄한 현실에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 힘든 시간 뒤에 올 좋은 날들이 꼭 있을 거예요. 오늘은 토닥토닥, 내 마음에 귀를 기울여주는 밤이 되었으면 해요.
그래서, 캐슈넛 덤은 받으셨나요?ㅋ😆 전 예전에 한참 게으르고, 힘들었을 때... 나를 좀 바꾸고 싶었을 때... 큰 글씨로 "눈떴으면 움직여" 라고 A4용지에 꽉차게 쓰고, 내 잠자리의 얼굴위치의 천장에다가 붙여놨었지요..ㅎ 잠에서 깨면 제일 먼저 보게되는 문장~ㅎ 눈 뜨자마자 보는, 내가 나에게 하고픈 말~ 내가 바꾸고 싶은 모습~😁 내가 바꾸고 싶은 것들을 여기저기에 마구 써서 붙여 놓으면 하나도 못 지킬거 같아서... 제일 바꿔야겠다 싶은 딱 한가지~! 그 한가지만 써붙여놨었어요~ㅎㅎ 도움이 됐는지는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 근데, 지금도 문장은 바뀌었지만, 하고 있어요~ㅋ 지금 현재는, 나갈 때 볼 수 있게, 방문에 A4용지에 딱 두 글자가 적혀 있어요~ "웃어" 라고~😁
네 살때마다 두근거려요 저는 노력...억지로...바꿔...이런게 지금 다 너무 피곤하고 부담스럽고 욱 해요 중고등 학교때 넘 과도하게 억지로 한게 많아서 지긋지긋 한것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일어나는 시간이랑 약 먹는 시간만 규칙적으로 만들려고 알람은 맞추는데 꼭 일어나야 돼! 는 아니고 그냥 알람 소리만 들어요 ㅋ 일어나서도 유툽에 많고많은 모닝 루틴도 안하고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요 뭐든지 제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그땐 노력을 하는것도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요? 이건 제 욕심일까요?
@@liri- 하고 싶은걸 찾게되면... 노력이라는 단어조차 필요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되요~. 욕심이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하고 싶은게 생기면 자연스레 이미 하고 있을테니까~~. 단, 내가 하고 싶은게 뭐인지 찾는 노력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가 재미있는지, 뭘 해야 시간이 잘 가는지... 이것저것 해보는 노력은 필요할 듯~😊
@@liri- 정말 대댓 보는법을 찾은걸까...ㅋㅋ 이 대댓글도 볼수 있으려나..😁 당연히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안 이어지죠~.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을 것 같.은.것.이라고 추측한거니까~😅 드라마도 1,2화 정도는 봐야 쭉 볼지, 고만 볼지 판단하지, 한편도 보지도 않고, 추측만 하면 어떡해요~ 그래서, 위 댓글에서도 썼잖아요~ 찾는 노력 정도는 필요하다고~ㅎ 재미있을 것 같은 추측으로, 한두번 해보는 노력을 하고, 재미있다 판단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쭈욱 하게 되겠죠~~~😁
안녕하세요 저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스무살 학생인데요 꾸준히 리리님 영상을 보는데 오늘은 영상 보다가 눈물이 나서 펑펑 울었네요..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리리님이 쓰시는 자막 하나하나가 너무 공감되고 저같고 그래서 그냥 눈물이 난 것 같아요 이런 댓글 불편하고 싫으실 것 같아 조금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일상 기록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질감을 느낀다는 말 조차 실례일 것 같아 조심스러워요.. 그래도 영상 보며 위로받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 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리리님이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잠드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우울증 브이로드들 보면서 이거 완전 난데?! 어떻게 이렇게 똑같지? 아 이거 혹시 병이고 증상이라서 그런가? 내가 부족하거나 뒤떨어진게 아니라? 같은 생각으로 끝날때가 많은데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게 제 치료와 실패감 좌절감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에게 공감 하신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위로를 받으셨다니...ㅜㅜㅜㅜㅜㅜ
조심스러워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큰 위로가 돼요
너무공감...
오늘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전 불안장애•우울증 앓고 있는데 요즘엔 사람많은 곳에서 공황증상도 와요 ㅎ 고딩때부터 그랬는데 대학교와서 아무리 활동적인 일을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건가봐요. 그냥 그렇게 태어났나봐요. 저는 죽고싶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몇년뒤에 몇십년뒤에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할까? 라는 의문을 항상 가져요. 나이 든 제모습이 상상이 안가요. 그전에 저는 없을것같거든요. 영상잘봤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저도 요즘은 난 우울이 좋아하는 인간으로 태어난건가? 싶을때가 있어요
불안 우울 사회공포증은 익숙해지지 않고 그냥 항상 힘든것 같아요
전 몇년 뒤 몇십년 뒤 중 언제쯤 끝내면 남 인생 피해 안 주고 잘 죽.을 수 잀을까 같은 생각을 많이 해요...
가만히 숨만 쉬어도 존재 하는게 참 싫어요
가끔씩 댓글로 놀러 오세요 ㅎ
구독 감사합니다
정말 영상 별거없는데 왜이렇게 기다려지고 반복재생하고 힐링이 되죠?ㅎㅎㅎㅎ
우리 같이 일상에 스며드는 날까지 힘내자요
오랜만이에요! 고마워요 제 영상 진짜 별거없는데 말이죠 ㅎ
리리님 안녕하세요😊
2주가 지났네요! 우연히 제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되었는데 하루하루 힘들지만 잘 지내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9월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선선해지는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는게 제 취미에요! 리리님은 어떤 취미가 있으세요?? 리리님의 취미를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요! 만약에 없나면 저처럼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을 하시는 건 어떤가용??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좋은 밤 보내세용🍀🌟
날씨도 선선해지니 좋아하는 음악들으면 산책 좋네요
전 지금은 하고있는 취미가 없어요
다 그냥 귀찮고 무기력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노래는 정신과 가려고 나왔을때마다 듣는데 듣다보면 가사에 몰입 되어서 그런건가 자꾸 울게돼요 ㅋ
어제는 엔믹스 별별별같은 곡 듣는데도 뭔가 슬프더라고요.... 감정이 정상이 아닌가봐요?
댓글 감사해요
산책...꼭 하고싶네요....
쉽게 할 날이 오겠죠....?
대머리인데~ 요즘 독감이 심각하게
일 할때 너무 힘드네요... 지금 퇴근하고
집에 누워서 영상 보고 있습니다~~
하트로 위로좀 해 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도 우울증 환자에요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윌라 같은 오디오북 같은거 듣거나 성우님들 목소리 들으면 그나마 따뜻해지거라고요. 차 마시는것도 은근 도움이 되요!! 요즘 같이 더운날에는 콤부차 잠오는 차는 라벤더,캐모마일,페퍼민트,루이보스 같은게 있어요
맞아요 저도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할때 윌라 틀어놓고 있을때가 많아요. 이제 슬슬 가을이 오니 진짜 차를 마셔봐야겠네요 잊어먹고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
ㅜㅜ
잘 지내셨나요?? 저는 3주전에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모든 약을 입에 털어놨는데 살았더라고요... 5일치 아침 저녁약을 털어넣었는데 약이 독하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운이 좋았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의사선생님한테 입원권유를 받았었는데 입원치료는 효과가 있을까요??
전 입원 효과있었음 급성기 넘길때 좋아요
다만 입원하기전에 확인할거... 급성기 병원인지 만성기 병원인지 꼭확인하세여 잘모르겠으면 꼭꼭 대학병원 폐쇄병동으로 가세요 개인병원 잘못걸리면 진짜ㅈ됨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약물을 먹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지금은 몸은 어떤가요. 의사선생님께서 입원권유를 하셨고 입원치료가 효과적인지 궁금하셨던 것 같아요. 혼자서 많이 힘들고 통제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입원치료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해서 누군가와 안전하게 얘기도 나누고 함께 하는 시간도 만들어보아요. 힘내세요!
저도 입원 권유 많이 받았는데
막상 입원 하라고 하면 무서워요
대학병원 폐쇄병동은 바로 못들어갈것같고
대기 타야되고 바로 못들어가면 무슨 소용인가싶고...
친척 중 두명이 경기도권 병원 폐쇄병동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던것 같아서
혼란스러워요
급한불은 끈것같긴 해요
혹시 들어가게 되시면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outreach1388 아무 이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거의 며칠동안 알콜중독자마냥 손을 미친듯이 떨었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심장이 이상하게 뛰었고요... 그리고 더 문제는 헌혈을 못하게 되었네요...😥😥 간 수치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에휴...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liri- 아 아닌게 아니라 그 문제로 의사랑 30분간 협상(?)을 펼쳤습니다... 결국 위험행동 하지 않겠다는 협의를 하고 입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솔직히 입원하고 싶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무슨일이 펼쳐질게 눈에 보여서 입원은 안하게 되었네요... 협상(?) 하고 다음날에 놀라운 뉴스를 봤습니다... 양극성 정동장애를 겪고 있는 여고생을 교회에 가두고 5일간 잠도 안재우고 협박해서 사망하게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순간 너무 무서운 겁니다... 우리 어머니가 저를 교회나 기도원에 감금시켜서 저렇게 만들까봐서요...
잘 지내셨어요? 저는 11월에 풀코스 마라톤 나가려고 그거 생각하고 매일 나가서 뛰어요 그냥 신체화증상이 많이 심해졌는데 무시하고 뛰고 계속 반복이에요!!
꼭 버텨주세요~
마라톤...와우
유툽에서 마라톤 목표로 매일 뛰는 사람들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하프도 아니고 풀이라니
전 체육시간에도 장거리는 항상 꼴지였어서
제가 마라톤 준비하는건 상상도 안돼요
LIRI님 반가워요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불안이 높아져 요즘 통제 불가능한 외부 환경으로 바꿀 수 없으니, 자꾸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되나봅니다. 즐겁게 위로하면 좋지만 또 살찔 염려도 자책이 되니 안타까워요~ 일상의 작은 변화들 만들며 우울과 불안의 감정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 방법은 어떨지요~ 다이어리 꾸미기라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긍정 감정을 일으키는 작은 행동도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볍게 걷기, 숨 차도록 뛰어보기, 일기쓰기, 명상하기를 통해 우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똑같은 날들의 작은 변화들이 되길 바래요~
리리님 안녕하세요
제가 댓글이 많이 늦었죠😢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하루는 우울하다가 하루는 짜증에 파묻혀서 살고 호르몬약 까지 먹었더니 더더더 우울하게 살았어요ㅠ그러다보니 어느덧 8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얼른 여름가고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어요
리리님 오늘 영상에서 케이크순이라고 하셨는데ㅎㅎ 저는 빵지순례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대전에 케익부띠끄라고 있는데 혹시 들어보셨을까요??? 시즌마다 시루 모양으로 된 케이크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요! 그래서 저는 사람 좀 줄었다싶으면 얼른 들어가요. 딸기시루 망고시루 지금은 생귤시루가 나와요! 이번주에 성당 갔다가 나왔는데 줄이 짧아서 얼른 들어가서 사서 나왔어요! 생귤시루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ㅎㅎㅎ 리리님 케이크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은데ㅠㅠ 제 큰 꿈은 리리님께 이 케이크를 전해드리는거에요ㅎㅎㅎ물론..! 이뤄질지 아닐지는 몰라도,,상상만해도 기분 좋을거 같아요! 진짜 맛있어서 리리님께도 선물 해드리고싶은 생각이 저절로 생겨요☺️☺️
리리님! 더운 날씨에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병원 다녀오면 올리브영 가요!ㅎ
귀찮으면 안 갈때도 있어요!뭔가 원장님께 제 얘기하고나면 뭔가 모를 허전함이 몰려와서 그런지.. 올리브영가서 뭐라도 구경하고 사서 나와요
저희 원장님도.. 좀 비슷하신거 같아요.제가 사는게 귀찮고 살기가 싫다해도 덤덤하게 받아들이시는 편인거 같아요.. 가끔은 내가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왜 아무렇지 않으시지?? 하다가도 나처럼 이런 사람들이 많이 만나다보니까 무뎌지신건가? 아니면 크게 반응하면 제가 더 동요할까봐 그러신건지, 원장님의 생각을 짐작조차 못해요..! 리리님 몸이랑 마음이랑 따로 움직인다는걸 저도 느껴요.
그렇다고 이걸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 할 수 있는게 뭔지도 모르겠어서 그냥그냥 하루하루 숨만 쉬고 살아요.
요즘 저는 병원에서 제가 저희 엄마한테 감정쓰레기통 취급을 당한거처럼 남자친구한테도 그러고있단 사실을 알았어요..ㅠㅠ그래서 뼈맞은 기분으로 저번주 이번주 살았어요. 저는 저희엄마한테 감정쓰레기통 취급된거처럼 남자친구한테 그러고싶지 않은데 제가 뭘 어떻게해도 언제나 이해해줄거란 밑도 끝도 없는 믿음으로 막 대했어요.
그걸 깨닫고보니까 그동안 감정적으로 남자친구한테 막 대했던게 미안한데, 남자친구 만나는 10년동안 제 행동과마음이 굳어져서 하루 아침에 바뀌기가 쉽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원장님께서 감정쓰레기는 여기 병원에서 버리고 남자친구한텐 감정적으로 대하지않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라고 하셨는데, 정말 어려워요.
정작 가장 도움받는 사람한텐 쉽게 대하고 막 대하고 1년에 한,두번 만나는 친구한텐 온갖 정성을 쏟아요.ㅜㅜ 이런 제가 바보같아요ㅠ흑흑
리리님 아직 날이 많이 더워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ㅠ 제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요즘 기분이 요동을 쳐요
대전에 사신다니!
전 사진으로 성심당 그 긴 줄 보고
아 나같은 사람은 이번 생애는 못먹겠다 했는데 이유가
잠실 키친205 딸기 케이크 살려고 2시간 줄 서봤는데 진짜 현타 왔어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긴했지만...ㅋ
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건지 너무 궁금해요
제 선생님이 제 투정만으로 진찰하시는게 너무 신기하고 종종 점쟁이 보다 잘맞추는 느낌이랄까
모밍님의 의사쌤과의 이야기 들어봐도 뭔가 비슷한게 느껴지는거 보면 저는 제 감정을 말하는거지만 의사들은 우울증 증상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있는것같아서 진짜 의대가서 배워보고싶을 정도에요
내 감정 쓰레기는 이 사람한테는 쓰레기가 아니구나 라는 믿음?이 생겨서 다 털어놓으면 오직 시원하기만 하고요
실제로 제가 구독하는 우울증 유투버 중에 의대 도전하신다는 분있는데 멋지더라고요
우울증이 좋아져서
여행 가는게 무섭지 않고 즐거운 이벤트가 되면 빵지순례 해 볼 수도 있을려나요...
오늘 전 병원 가서 선생님한테 스위스 안락사 캡슐 기계 원리 설명 하고 왔어요 ㅋㅋ
저도!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였어요
이유가 진짜 억울한데
아빠를 닮았는데
기집애라서 만만했데요
상처는 다 주고
이제와서 미안하다 그래서 정신과 다니는 비용은 주지 않느냐 그러는데...
참...
모밍님이 남자친구분 이야기 하실때마다
와 진짜 멋있다
사랑을 아는 사람인가?
그런 사람도 진짜 존재 하는구나 생각 하는데
모밍님이 주는 사랑도 분명 크니까
그렇게 오래 사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병원을 다니고 약 먹으면
좋아질 수 있는건지 답답한데
이번 주도 살아버렸네요
매번 글 써주시고 이야기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우울증 때문에 병원 다니면서 수다 떠는 느낌이 전 좋네요
담에 또 봐요♡
리리님 넹넹! 저는 대전에 살고 있어요ㅎㅎ 몇년 사이에 이렇게 인기가 더더더 많아진거 같아요!대전 살아도 성심당 빵이랑 케이크 먹기 힘들어요ㅜㅜ줄 서려면 엄두가 안나요ㅎㅎ 리리님!이번생에 꼭 드셔보시면 좋겠어요! 우울증이 좋아져서 여행가시는게 무섭지 않으실때가 찾아오면 그때 대전에 꼬옥 와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ㅎㅎㅎ리리님 케이크 드시면 무지 맛있어 하실거 같단,,확신이 들어요! 진짜로 맛있어요! 저는 두시간 줄까진 못 서봤어요ㅠㅠ진짜 현타 올거 같아요..!그래도 가족분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다행인데, 리리님 고생하셨을 생각하니까ㅠ 마음아파요.. 저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떤 공부를 하는지 어떤 교육을 받길래 제 마음을 그렇게 잘 헤아려 주시는지 궁금할 때가 많아요.저는 감정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그걸 하나하나 분석하셔서 우울증 증상으로 기록하시는게 신기할때가 있어요.그리고 진료보다가도 원장님께서 뭔가 키보드로 기록하실때…의식 안하려고해도 내가 무슨 말을 했지?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기록하시는거지???하고 저 혼자 생각해요.그런데 그거 신경쓰다간 하고 싶은 말도 잘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최대한 의식하지 않아보려고 노력해봤어요. 맞아요 저의 이런 감정들이 의사쌤들에겐 쓰레기가 아닌 중요한 기록이란 생각이 들면, 다른데서 감정적으로 굴지말고 여기 병원와서 감정 털어놓으라는 원장님 말씀을 들어볼려고 하는데 순간순간 올라오는 우울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감정을 제가 통제하는게 쉽지가 않아요.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글로 기록하고 실제로 병원에 와서 직접 이야기하고 직접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제 감정을 어떻게 글로 적어야 될지 몰라서 아직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셨군요ㅜㅜ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사는거…말로 다 못하게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이걸 뭐라고 글로 표현할 방법을 못 찾겠어요..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처는 있는대로 다 주고나서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면은 그게 무슨 소용인지,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면 전혀! 와닿지가 않아요…엄마가 미안하다고 했으면 엄마한테 상처받은 마음이 좀 가라앉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에요..그대로에요ㅠ그냥 그대로 굳어져서 마음이 움직이지가 않아요. 리리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ㅜㅜ 남자친구 이야기 할때마다 제가 괜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서,어느 순간 리리님께 죄송한 마음이 생겼어요…제가 제 이야기를 쓰면서 자연스레 남친 이야기를 하면..리리님 읽기 불편하시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앞섰어요ㅠㅠ이렇게 리리님께서 이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좀 놀랄때가 많아요..어떻게 이렇게까지 저를 이해하고 다독여주는지,신기할때도 많고 미안할때도 많고..이번주 수요일엔 정식으로 제가 다니고있는 정신과에서 진료보기로 했어요. 저때문에 괜히 정신과 진료를 받게 만드는거 같아서 미안했는데… 이렇게까지 생각 해주는데 그 마음을 받아주는게 덜 미안할거 같아서 저랑 같은날 예약했어요. 원장님께선 남자친구가 원장님께 진료받아서 불편하지않겠냐고 하시지만,저는 엄마는 안되고, 남자친구가 저로 인해서 상담받는건 괜찮다고 했어요.잘하는건지 잘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일단 마음먹은거 같이 가보려 해요. 저도 늘 같은 생각해요.이렇게 병원다니고 약도 꼬박꼬박 먹고 있는데… 좋아지고 있는건가 답답하고 막막할때가 많아요.이번주도 살아낸 만큼 시작될 한 주도 살아내보기로 해요. 저도 매번 답글 달아주시고 제 이야기 공감 해주시고 리리님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정말정말 많이 감사해요!ㅠㅠ 저도 그래요! 같이 수다떠는 기분 들어서 매번 좋아요! 리리님 오늘 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안녕하세요 리리님,
또 찾아뵙게 되었어요
요즘은 이렇게 영상처럼 지내시나요 ..?
저는 매일 하루마다 우울과 싸우며 지내고 있어요.
우울 + 불안 + 고통 + 죽음 + 영혼 구원 등 이런 생각만 하는 것 같고
결국엔 내 영혼만큼은 구원 받고 싶은 것 같더라구요 ..
이것도 하나의 욕심이겠지만 ..
전 요즘은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하면 더 우울해져요
이유는 정말 모르겠어요 ..
왜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데 더 우울 속으로 들어가는지 ..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내가 그걸 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
무직에 백수라 더 처참한거 같아요
나이가 아직 많진 않지만 남들 뭘 할 시기에 전 멈춰있으니까요.
뭘 할 의지도 없고 사람이 무섭고 싫고 혐오스러워요 ..
그런데 집은 그걸 원하지 않아요
내가 이러고 있는걸 싫어하는 눈치일 뿐이죠 ..
겉으로 내색할 수도 없어요 저는 ..
하루종일 누워서 쉬면서 아무것도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
뭐라도 하며 시간을 보내요 ..
이 나이에 오히려 죽을 수 있다면 더 다행일 것 같아요
최근 알고리즘에 고독사 특수청소 보는데 참 인생이란게 너무 덧없고 외롭고 처참해요
그런 처참한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 보다는 오히려 일찍 가는게 맞지 않을까 ..? 싶더라구요 .. 죽음은 무섭죠 .. 고통스럽게 가고 싶진 않아요 ..
피 흘리지 않고 눈 딱 감고 자면서 가고 싶은데 그것도 축복이니까요 ..
내 자체가 구더기 같은데 바라는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이젠 눈물도 쏟기도 싫어서 그냥 이 우울의 잠식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럴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요
리리님 영상이 제 마음을 위로해주시는거 같아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
고통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
비참하고 어리석은거 아는데 그럴 수만 있다면 나를 나로 바라봐주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
태어난게 죄인거 맞는거겠죠 ..
쓸모없는 병신은 저니까요 ..
네 저도 그렇게 지내요
우울 불안 고통 죽음이 머리 속에 가득한건 너무너무 오래되서 이제 습관이 된것같아서
좌절감도 있고요...
내 무의식은 힘도 없는 주제에 살아보겠다고
이것저것 하는걸 제가 인지 할때 마다
무의식이 싫어지고요
구원이라...
구원 받으면 남들처럼 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하고싶은게 생겨도 그냥 귀찮아요
귀찮음과 무기력이 좋아하는걸 하찮게 느껴지게 해요
저도 무직 백수...
부끄러워서 나가기도 쪽팔리고
친척들과 스몰톡 하는것도 공포에요
남들은 평범하게...학교 다닐때 다니고 취직할때 취직하고 결혼 할때 결혼하는데
전 그게 왜이렇게 안되는건지
그게 버거운건지....
비교 하면 정말 쪽팔려서 고통스러워요
누워있어도...
남들 눈에는 세상 팔자 좋아보이는것같은데
누워있어도 머리 속 마음 속이 지옥인데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서 속터져요
저는
도망 갈 곳은 약 먹고 자는것뿐이네요
이게 치료가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뭐...
의사가 절 포기 하지 않고
부모가 날 절벽 끝으로 내몰지 않을때까지는
협조 하는 척이라도 해야겠죠...
불효녀로 사는것도 진짜 제가 짜증나네요
댓글 써줘서 고마워요
안그래도
아침부터 혼자서 무기력 했는데
공감가는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혹시 밤낮 바뀌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으신가요?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밤낮이 바뀌었을 때 새벽이면 엄청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밤낮이 바뀌었고 새벽이면 우울이 심해진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늦은 밤이나 새벽은 우울이 더 느껴질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해요. 밤낮이 바뀌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은 아닌지 싶어요. 우울이 어떤 때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미리 알고 예 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밤낮이 바뀌지 않게 생활패턴을 유지해보고 우울이 심해지는 상황이 오지 않게 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좋아하는 활동 산책 운동 등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활동도 해보시고 힘내세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이 무조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인데 가족이랑 함께 사니까 밤낮이 안바뀌면 나만의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게 너무 싫어서 바꾼거에요 새벽에 다 잘때 혼자인게 넘 좋아서요
전 깨있을때 가족들이 시도때도 없이 갑자기 말걸고 뭐 시키고 카톡 오고 이런게 넘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커서요...
기숙사 생활 했을때 완전 강제 바른 생활이였는데
그렇게 사는게 좋았던거구나싶긴 해요...
리리님 또 일주일이 지났네요. 오늘 병원 왔는데 또 증량했어요. 최고치로 ㅎㅎ 의사샘한테 죽어도 되겠다 이거보다 그냥 안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 이랬더니 너무 걱정하시더라고요. 약은 이거 말고 다른 약도 많으니 또 써보자고. 어렸을 때도 물어보고 상담 좀 해주시는데 병원 정말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이번 주는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언가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데 성과는 안 나고. 그냥 답답해요. 1인분 해내기 너무 힘드네요. 사회는 왜 이렇게 각박할까요. 숨 쉬기 편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다행히 잠은 잘 자는데 생활이 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가슴 답답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돈이 뭐라고 벌어야 하고. 아 모르겠다 영원히 잠 자고 싶은 마음만 가득해요.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점심도 맛있게 드세요 리리님 💕
저도 최대치로 먹다가 제가 사고 쳐서 다시 최소로 줄였는데 조금씩 다시 최대치를 향해 일이주마다 추가 중이에요
이제 수면제는 절대 안주시는건가 싶어요 ㅋ
저도 지금 다니는 쌤은 좋은데
병원이 좀 더 커서 검사 할 수 있는것들이 더 많았으면 해요
최대치로 오래 먹으면 쌤이 내과 가서 피 뽑아와라 이빈후과가서 갑상선 검사 해라
산부인과 가서 무슨 검사해라
대학 병원가서 무슨 검사 해라 등등 요구 하시는데 너무 귀찮아요
특히 전문적인 정신상담을 추천 하시는데
선생님은 왜 못하나요
왜 그건 공부 안하셨나요 라고 원망 하듯 말했어요
미안하다고 말씀 사시는데
그때 조금 죄송했어요
저도 이번주에 선생님한테
제가 죽고싶을때 방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시도 하다가 실패하고 몸만 망가져서 삶의 질이 심각하게 나빠진 케이스들(심하면 뇌가 망가지는)을 너무 많이 봤다고 해서 조금 소름 돋고 놀랐어요...
전 사촌들이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지금의 난 안되겠구나 싶다가도 1인분은 하는거 보면 부러울때가 있어요
전 지금 -1인분이거든요
가끔 궁금해요
돈많은 백수들은 행복한지
ㅎㅎ 님도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 하셨어요
진짜 너무 더워요
@user-xz3km4ku2g님 반가워요. 우울감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네요. 약물치료 증량을 하지만 무력감이 지속되어 힘든 마음이네요~ 해야 할 일들 속에 답답함도 느껴져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런 속상한 마음들 덜어내며 마음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야기엔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어요~ 자신의 마음 덜어내며 또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우울감이 악화되지 않고 작은 변화들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믿어요~ 때로는 높은 벽처럼 느껴지는 캄캄한 현실에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 힘든 시간 뒤에 올 좋은 날들이 꼭 있을 거예요. 오늘은 토닥토닥, 내 마음에 귀를 기울여주는 밤이 되었으면 해요.
님은 필요한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
노파심에 적어봐요...저도 안해본 생각도 아니고 이렇게라도 쓰고싶은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이곳이 모집 하는 곳으로 사용 되는 곳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캐슈넛 덤은 받으셨나요?ㅋ😆
전 예전에 한참 게으르고, 힘들었을 때... 나를 좀 바꾸고 싶었을 때...
큰 글씨로 "눈떴으면 움직여" 라고 A4용지에 꽉차게 쓰고, 내 잠자리의 얼굴위치의 천장에다가 붙여놨었지요..ㅎ 잠에서 깨면 제일 먼저 보게되는 문장~ㅎ 눈 뜨자마자 보는, 내가 나에게 하고픈 말~ 내가 바꾸고 싶은 모습~😁
내가 바꾸고 싶은 것들을 여기저기에 마구 써서 붙여 놓으면 하나도 못 지킬거 같아서... 제일 바꿔야겠다 싶은 딱 한가지~! 그 한가지만 써붙여놨었어요~ㅎㅎ
도움이 됐는지는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 근데, 지금도 문장은 바뀌었지만, 하고 있어요~ㅋ
지금 현재는, 나갈 때 볼 수 있게, 방문에 A4용지에 딱 두 글자가 적혀 있어요~ "웃어" 라고~😁
네 살때마다 두근거려요
저는 노력...억지로...바꿔...이런게 지금 다 너무 피곤하고 부담스럽고 욱 해요
중고등 학교때 넘 과도하게 억지로 한게 많아서 지긋지긋 한것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일어나는 시간이랑 약 먹는 시간만 규칙적으로 만들려고 알람은 맞추는데 꼭 일어나야 돼! 는 아니고 그냥 알람 소리만 들어요 ㅋ
일어나서도 유툽에 많고많은 모닝 루틴도 안하고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요
뭐든지 제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그땐 노력을 하는것도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요?
이건 제 욕심일까요?
@@liri- 하고 싶은걸 찾게되면... 노력이라는 단어조차 필요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되요~. 욕심이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하고 싶은게 생기면 자연스레 이미 하고 있을테니까~~.
단, 내가 하고 싶은게 뭐인지 찾는 노력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가 재미있는지, 뭘 해야 시간이 잘 가는지... 이것저것 해보는 노력은 필요할 듯~😊
이거 대댓글인가요?
그럼 보는 법 찾은것같아요!
하고싶고 재있을것같은게 몇개 있는데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안이어져요
노력해야 되나봐요...ㅜㅜ
@@liri- 정말 대댓 보는법을 찾은걸까...ㅋㅋ 이 대댓글도 볼수 있으려나..😁
당연히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안 이어지죠~.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을 것 같.은.것.이라고 추측한거니까~😅
드라마도 1,2화 정도는 봐야 쭉 볼지, 고만 볼지 판단하지, 한편도 보지도 않고, 추측만 하면 어떡해요~
그래서, 위 댓글에서도 썼잖아요~ 찾는 노력 정도는 필요하다고~ㅎ
재미있을 것 같은 추측으로, 한두번 해보는 노력을 하고, 재미있다 판단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쭈욱 하게 되겠죠~~~😁
와 대댓글도 볼 수 있네요 ㅋ 따로 들어가야 되는거였어요 그럼 대댓글만 쫙 뜨네요
행동으로 이어지게 한두번 노력은 해봐야겠어요 컨디션 좋고 정신상태 좋은 날
긍정적이게 한두번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