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의 장단점이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ㅣ처음학교로ㅣ유치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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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29

  • @므아-q7m
    @므아-q7m Місяць тому +7

    지나다가다 댓글 남깁니다~
    병설유치원=놀이중심, 사립보다 교육은 안한다
    라는 인식이 있는것같은데,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일단 현재 유치원 교육과정은 ‘2019 개정 누리과정’입니다
    이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으로 공립이든 사립이든 얼집이든 공통적으로 적용해야하는 사항입니다.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도 모두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운영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유아와 놀이를 중심으로 ’교육‘을 한다는 것이지 애들은 놀리기만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실제 현장을 보면 애들을 그냥 놀기만하게 냅둔다는건 상상도 못하고요.
    그리고 공립은 철밥통이라 사립보다 대충한다는 것은....
    공립에 계신분들은 임용고시 합격하신 분들로 이미 전문성이 검증된 분들입니다. 임용합격하는것? 진짜 힘듭니다. 일단 뽑는 인원 자체부터가 적고, 어떤지역은 그해 안뽑는 곳도 있습니다. 그 만큼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 전문성이 기본적으로 입증된 분들이 교육과정 운영하십니다. ’대충한다‘는 것의 기준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케바케 이겠으나... 제가 경험한 동료선생님들은... 사립, 공립의 차이는 아닌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열정적이십니다.( 공립, 사립의 차이라기 보단 교사개인의 특성 차이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추가로 개인적인 견해를 덧붙이자면,
    공립과 사립은 시스템, 체계 자체가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공립은 교사들의 연수체계, 학급 운영비 지원 등 전반적인 체계가 잡혀있습니다. 그만큼 교사 재교육으로 인한 전문성 증진, 풍부한 놀이환경 구성 및 활동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립은,,,,하,,,, 정말 원바원이고 ,,,, 학급운영비? 상상도 못합니다. 그게 뭔가요..? 그리고 정말 말도안되는 여건에 교사들 갈아넣는 원도 많습니다.(아닌 원도 물론 있습니다^^) 사립은 일단 살아남아야하니까 행사도 많이하고 뭐 보여주는것도 많이해야하니까요, 그 준비는 다 교사가 하고요.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이는 유치원 규모와 상관없습니다. 매해 선생님들이 1년 혹은 2년 만 채우고 모두 퇴사하는 원도 많고요.
    ‘좋은 원, 좋은 교사’에 대한 기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등하원시 학부모와 상담을 잘해주는 교사, 학부모와 친한교사, 아이들 사진을 많이 보내주는 교사, 교육과정 운영을 잘하는 교사,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사, 행사가 많은 원, 바깥놀이가 많은 원, 특별활동이 많은 원 등 학부모 개인이 만족하는 요소들도 모두 다를것입니다. 다만 무엇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인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중심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또 교육이외의 가정마다 여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통학거리, 다자녀로 등하원 문제, 학원등) 원에 대한 학부모 개인의 만족도 또한 천차만별일것입니다.
    적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사립 공립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는 절대아니고 업계 종사자로서의 의견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립 추천합니다.

  • @하이하이-e2s
    @하이하이-e2s 11 місяців тому +36

    안녕하세요 현재 병설유치원에서 근무하고있는 교사입니다 :)
    요즘 유아모집기간이라 병설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인식이 궁금하여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깔끔하게 장단점 정리를 잘 해주셨더라구요, 실제 부모님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알게 되었던 영상이었습니다.
    그 중 몇가지 부분들에 대한 저의 의견을 더 보태자면
    1. 우선 방학의 경우, 아무래도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맞벌이가정의 요구를 반영하여 방학에도 나올 수 있도록 돌봄을 운영하는 곳도 존재합니다. 지역에 따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 급식의 경우 저희 유치원은 어린 아이들도 먹을 수 있도록 조리를 따로 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고춧가루 양념 베이스의 경우 -> 간장 베이스로 변경해서 따로 준비해주십니다.) 이 또한 병설유치원마다 케이스가 다르니 부모님들께서 근처 병설유치원에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마지막으로 한글교육의 경우 보통 국공립유치원에서는 한글을 기계적, 명시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지양합니다. 대학교때부터 교수님, 그리고 많은 연구결과에 따라 어린 연령부터 한글을 기계적으로 가르칠 경우 한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창의력이 저해된다고 배워왔기 때문이죠. 이에 많은 선생님들께서 유아의 흥미를 반영하여 "의미 단위의", "실생활" 한글 교육을 하려고 노력하십니다.
    그렇다고 해도 실제 정규 교육과정상 한글 교육의 시작은 초등학교부터이기 때문에 한글을 마스터할 의무도,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립유, 어린이집보다는 강제로 한글을 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지양합니다)
    하지만 실제 교육과정상 초등학교에서부터 한글교육을 시작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초등 교과서를 보면 '한글'을 아는 것을 전제로 교육이 진행되더라구요. 어떻게보면 국가 교육과정의 모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저희 병설유치원에서도 한글교육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물론 원마다 케바케입니다.)
    결론은 한글에 대해 ㄱ, ㄴ, ㄷ부터 기계적으로 가르치지는 않지만, 실제 현장의 모습을 반영하여 흥미중심으로 한글 교육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많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제가 다니는 직장으로서 병설유치원의 장점을 생각해보면... 선생님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발휘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저도 동료교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중입니다.
    놀이중심교육과정이 그냥 단순히 아이들을 놀린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놀이 안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유아의 흥미가 중심이 될 때 배움의 효과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어쩌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ㅎㅎ 학부모님들의 유치원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 @데이미
      @데이미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추가적으로 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정욱-j7b
      @윤정욱-j7b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여^^
      급식 외에 방과후에서 먹는 간식도 궁금한데.. 단설은 어떻게 제공이 되나요?

    • @star-vm6ui
      @star-vm6ui 10 місяців тому

      병설 유치원도 원별로 차이가 있지요.
      365일 방학 없이 운영하는 원
      방학 교육청에서 점심 도시락.오전간식.오후간식 제공하는 원
      방과후 선생님이 유치원 교사 출신인 곳
      교내 유휴 공간에 대형 블럭방. 키즈카페를 설치한 곳
      사립처럼 견학가려고 준비하는 시간.이동시간 없이 교내 실.내외 놀이터.강당.체육관등에 업체불러 한가지게 원생들만 긴 시간 체험할 시간을 넉넉히 주니 좋더라고요.

    • @star-vm6ui
      @star-vm6ui 10 місяців тому

      ​@@윤정욱-j7b지역내 급식관리지원센터에 공개된 급식표가 참고가 될거에요
      단설은 모르겠고
      병설은 1인 정량 개별 소포장 된 과일.떡.쥬스.우유.유쿠르트등 주는데 보통 음료만 주는 경우 없이 떡.쿠키등 같이줘요.

  • @옴뇸뇸뿌뿌
    @옴뇸뇸뿌뿌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첫째 3년 사립보냈고 둘째 1년 사립다니다가 이번에 첫째는 초등학교가구 둘째는 같은학교 병설로 옮겨요
    엄마생각마다 다를순있겠지만,제가 느끼기에는 사립이 프로그램이 다양하고많긴하지만 약간 수박겉핧기 식으로 체험정도로 하는것같고 뭔가 목적을 두고 주입식교육같은게 있기도한것같아 부담이 있었거든요
    저는 유아기때는 공부위주가 아닌, 그저 단체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질서교육과 건강한 마인드로 스트레스없이 자유롭게 놀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병설은 자유로운환경에서 뛰어노는 교육위주라하여서 옮기는 이유이기도합니다
    그리구..중요한건 병설선생님들도 당연히 힘드시겠지만
    사립선생님들에비해 업무강도가 낮아보이기도해서 오히려 아이들한테 더 신경쓰는시간도 많으실것같은게 두번째선택이기두했구요
    방학이 길다는것,일찍끝나는게 단점이기도하지만 오히려 어릴때 엄마와 시간을 더많이보내고 추억쌓는것도 괜찮아보이기도하네요^^
    아직 입학한달남았지만 기대됩니다

  • @김헹복
    @김헹복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음 반대네여 저는 학습적인거 부담 덜할거라 병설 보냈는데
    친구들한테 너는 스물도 모르냐고 무시받고 오고 ㅠ 샘이 12개를 가져오라는데 우리 애는 제가 집에서 따로 학습을 안시켜서 ... 병설보낸 뒤로 집에서 한글 수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병설 놀이 시간 많은 줄 알았는데 우리 애가 간 병설은 그 넓은 운동장옆에 놀이터를 딱 1번 나갔더라고요 .. ㅠㅠ
    실내 좁은 교실에서만 계속 지내는게 미취학은 좀 ㅠ 단점이더라고요 ㅠ
    그리고 요즘 학교 사고때문에 현장체험학습도 거의 안나가요.. ㅠ
    그래서 저는 반대로 어린이집으로 옮겼어요 주변 단설 유치원도 다 비슷한 상황이더군요 ㅠ
    매일 원 앞에 놀이터 나가고... 숲도 어린이집 인근 산으로 올라가고.. 영어도 매일 노출해줘서 만족..활동량이 좀 있는 아이라 저는 반대로 옮겼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차량이 없어서 저는 매일 라이딩을 또 했었어서 ㅠ
    병설 선생님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환경적인 부분은 학교마다 달라서.. 놀이터가 따로 있고 1일 1놀이터인 병설 보내는건 저도 완전 찬성입니다

  • @doolcomom
    @doolcomo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유치원 고민중인데 넘 도움됐어요~!❤

  • @김선미-v8n
    @김선미-v8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말이느린아이를 키우고 있어
    그리고 안정감을 느껴야 편하게 지내는 성향이데요 초등학교 걱정때문에 어린이집에서 병설로 옮길까하는데
    환경이 바꿔버리면 스트레스받지 않을까 걱정인데 미리 경험하게 하고 싶어서 병설로 보낼까 고민이예요 병설이 놀이중심이라 아이는 너무 좋겠지만 규칙 질서도 병설에서 배울수 있는지 궁금해요

    • @데이미
      @데이미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물론 규칙이랑 질서도 배우지요^^ 아이가 느리다면 병설 보내서 초등전에 적응 시키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예요 저희 둘째도 새로운 환경에 많이 낯설어하는 아이라 병설 보내고도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몇일 힘들어했는데 그래도 유치원 다니던 건물이라 그런지 들어갈때는 씩씩하게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다 아이들은 잘한답니다 처음에는 많이 낯설겠지만 그것도 차츰차츰 적응해나가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감감무소식-b3c
    @감감무소식-b3c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요즘은 방학중에도 운영을 거의다해서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보다 방학이 되려 더 짧아요. 저희아들 사립유치원 10일가량 방학인데 병설은 3일이더라구요

    • @데이미
      @데이미  9 місяців тому

      우와 3일이면 진짜 짧네요^^ 어린이집 방학들도 거의 10일정도 하는거 같던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mjh8737
    @mjh8737 10 місяців тому

    한참 고민이었는데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었습니다ㅎ

    • @데이미
      @데이미  10 місяців тому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하라호어츄너
    @하라호어츄너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안녕하세요 마침 병설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항간에는 철밥통 직장이다보니 선생님들이 사립보다 대충대충 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데이미
      @데이미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원마다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들이 다녔던 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은 전혀 그러시지 않았답니다 맡은 아이들에 진심이셨고 아이들 개개인마다 성향파악도 빠르셨고 각종 수업이나 행사 준비같은것도 제가 보기엔 사립 보다 더 열정적으로 준비하신거 같았어요 제대로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 @행복-u3e3u
      @행복-u3e3u 3 місяці тому +1

      대충해요

    • @김숙-h7t
      @김숙-h7t Місяць тому

      병설유치원 선생님들 최고입니다!!

  • @hazelgrace9105
    @hazelgrace9105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와 정보 감사드려요 최고!!♡

  • @유정윤-r5j
    @유정윤-r5j Рік тому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데이미
      @데이미  Рік тому

      도움이 많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깡마-i9c
    @깡마-i9c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멋지셔요

  • @요시요-m2h
    @요시요-m2h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병설유치원 정교사는 오전수업만하고 나머지는 방가후교사가 하잔아요

  • @mkq3164
    @mkq3164 7 місяців тому

    저 오빤병설학교고 전병설유치원❤❤❤

  • @늅플-v6o
    @늅플-v6o 4 місяці тому

    병설유치원이 몇겐데 ㅋㅋㅋㅋ

  • @행복-u3e3u
    @행복-u3e3u 3 місяці тому +1

    돈만 저렴하고ㅠ 진짜 아무것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