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제라는게 뭐냐면 김정난이 저기서 태블릿 pc속에 영재의 일기를 보면서 내가 잘못키웠구나 , 내가 자식을 혹사시켜서 망쳐놓았구나 하면서 영재의 심정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면서 배신감을 느끼는것임.. 아들이 자기 소유물 마냥 게임캐릭터 키우듯이 자기뜻대로 레벨업이 안되면 패거나 하는게 무슨부모임..
저런 글을 보고도 나오는 말이 고작 내가 자길 어떻게 키웠는데라니......그 어떻게가 애를 미치게만들거라는 생각은 19년동안 단한번도 안해봤나... 어른이고 엄마면 안했을리 없지. 그냥 외면했던거지 저정도로 심각한건 아니겠거니. 서울대 의대만가면 내 아들도 자길 이해할거라고 자위하면서...
@@jasonhae735 ...흠...자식이 부모에게 거의 살의를 느끼는 정도의 강압과 폭언이 흔한 갈등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믈론 자식이 잘됐으면 좋겠고 공부 잘했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가지는 바람이겠지만, 정도를 지났쳤죠. 드라마 속 김주영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건 기폭제 역할을 했을 뿐, 근본적인 원인은 영재네 부모님에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 장면이 묘사하는 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진정으로 자식을 위하는 삶이 아닌 자랑거리 또는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의 모습, 그리고 자기가 배아파 낳은 자식에게 그 추한 모습을 지적받았음에도 '나는 아니고 내 남편(마누라) 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 고 스스로의 잘못을 부정하려드는 모습. 그러나 부모들 역시 할 말은 있습니다. 그 시대에는 서울의대, 서울법대만 들어가면 혼자서 집안 하나 일으키는 일이 정말 가능했고, 그 시대에 지상과제는 자아실현이 아닌 '잘 먹고 잘 사는 것' 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시대를 살아온 부모세대는 이제와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는 자식의 질문에 '공부해서 서울대 가라' 라는 말 말고는 해줄 말이 없습니다. 그게 옳은 줄 알아왔고, 그게 옳았던 시대를 살아온 부모 세대는 그 이외에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캐슬은 단순히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치맛바람을 풍자한 것만이 아니라, 서울대라는 학력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고, 경제력만이 유일한 목표였던 시대를 살아온 부모 세대가 경제력 외의 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경제력만으로는 더 이상 해결이 안 되는 자식세대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 지 고뇌하는 이 시대의 모습을 나타낸 거죠.
공감합니다. 문제는 부모가 자식에게 줄려고 했던 어떤 것을 현대시대의 (먹을 것으로 생존경쟁을 하지않은)자식의 입장에선 사랑이라는 이름을 쓴 폭력으로 받아들인 것이고, 부모의 입장에선 ‘이 모든 게 다 널 위해서...’ 말을 끝에가선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슬픈 건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같아요. 그 시대에서의 부모의 사랑이란 걸 저렇게 정의내릴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를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선 어느 것 또한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던 것이고 자식의 입장에선 개의 목줄같은 존재였을 것이겠죠. 그 모든 게 사랑이었다 라고 생각하기에 반박할 수 없는 슬픈 현실인 것 같아요..
자신들이 결론내린 인생의 답이 있을 수도 있음ㅋ 근데 그게 자식한테, 아무리 자식이어도 자기맘대로 자기생각 그대로 이식할 순 없음. 예서같은 애들은 부모말에만 설득된게 아니라 자기가 정말로 그렇게 되고싶은게 있었던 경우고. 그렇기에 자신이 겪어본 경험이나 긴 생각 끝에도 정말 그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먼저 자식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솔직히 난 이 드라마 초반에는 영재 가족이나 예서 가족처럼 공부에 목메고 하는 장면 이해를 못했다... 우리 부모님은 공부 같은 거에 대한 압박도 없으시고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하되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라는 주의셔서... 지금은 이해도 하고 아는 것도 많아졌지만 참 부모가 중요하다고 느낌
나 중학생때 흑염룡키우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저런 일기 써서 놔두고 잊어버렸는데 엄마가 방청소하다가 본건지 갑자기 책상에 편지 써서 올려둠..엄마도 엄마가 첨이라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서로 이해하자 뭐 이런 편지였는데 나는 그런 일기 쓴것도 까먹고 있었어서 굉장히 당황했었음..ㅋㅋㅋ저거 보니 울엄만 진짜 좋은 엄마구나...
초등학교때 상 많이 받아도 초등학교니까 받는건 당연하다고 하고 중학교때 공부 빡세게 해서 90점 이상 받아오면 다음엔 백점 안될까? 라고 하고. 고등학교 개빡센데 들어가서 92점받아오니까 다른건 못봤다면서 존나 갈구고. 성취하라면서 해도 칭찬을 안해줘서 정말 공부가 싫어졌다. 공부가 뭐길래. 나보다 더한사람 많겠지.. 진짜 교육면에서는 개같은 대한민국
우리 엄마아빠 공부하라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어릴 때부터 하고싶다는건 다 시켜줬는데 의대 가고싶다고 공부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하니까 열심히 알아보고 대치동으로 이사까지 와주고 .. 대치 오고 나서도 단 한번도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받아본적 없고 오히려 안 힘드냐고 쉬어가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신경써주는 엄마 아빠 보면서 이게 당연한 줄 알았지 .. ㅠㅠㅠㅠ 나 진짜 고마워해야하는거구나 .. ㅠㅠㅠ
음 저도 영재같은 집에서 자랐고 20대 초반까지는 부모님께 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컸는데요... 극중에서 엄마가 죄책감이 아닌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하면서 탓하는게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이전까지 서로간의 대화가 없으니(물론 부모쪽에서 아예 안 들었고 영재는 포기한 거지만) 갑자기 저런 걸 알게 되면 엄마 입장에서는 너도 그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내 뜻대로 착실하게 살아왔잖아?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반응하게 되는 거 같음. 나 같은 경우에도 부모님이 저런 식이셨는데 나이 먹으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서운했던 거 말하고 하니까 어릴 때보단 성인으로서 그런 얘기 들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거 같음. 너무 늦은게 문제지만. 어렸을 때 받은 상처는 잘 낫지 않음.
진짜 개역겹다 자식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본인의 욕심을 채우려고 그러는거면서 양육은 당연히 해야하는거지 그걸 조건으로 조종하려하는게 말이되나 양육을 할 자신이 없으면 낳질 말았어야지 본인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왜이렇게 대단한 일을 한거라고 생각하는걸까
근데 너무 안타깝다. 아들이 어떠한 기분이였는지 전혀몰랐던 부모, 알려고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한거니깐. 부모도 인간이라 그럼. 100% 옳은 길은 없다.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 했던 그 길이 아닐 수도 있다. 저 가족은 파국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봄.
근데 현실성 없는게 복수심만으로 의대에 붙을 정도로 경쟁자들이 그리 만만치는 않음... 당장 옆에만 봐도 강예서 같은 애들이 경쟁자인 건데 고작 저런 부모에 대한 원망 하나? 물론 저게 진짜 마음 독하게 먹기는 해주지만, 맘 독하게 먹는다고 강예서 같은 경쟁자들 다 뚫고 설의대 합격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임 설의대를 무슨 각오 하나로 갈 수 있는 정도로 해놨는데 ㅋㅋ 설의대는 한순간의 각성이 아니라 재능 + 꾸준한 노력 + 운이 필요한 거임. 더 심플하면서 더 어려운 요소지
진짜 문제라는게 뭐냐면 김정난이 저기서 태블릿 pc속에 영재의 일기를 보면서 내가 잘못키웠구나 , 내가 자식을 혹사시켜서 망쳐놓았구나 하면서 영재의 심정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면서 배신감을 느끼는것임.. 아들이 자기 소유물 마냥 게임캐릭터 키우듯이 자기뜻대로 레벨업이 안되면 패거나 하는게 무슨부모임..
인정 ㅋㅋㅋ
근데 저런 부모들 진짜 엄청 많음ㅠ
@@익명공주님 그런 부모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지경이 되었고 청소년 자살률이 1등이 된것입니다
@은초 엇 전 여태껏 그런줄 알았네요 죄송합니다
오 요거 진심 소름;;;
스카이캐슬 흥행의 기반을 다져준 이 가족
ㅇㅈㅇㅈ
ㄹㅇ 일등 공신ㅋㅋㅋ
@뾰족머리삼돌이 ㅋㅋ 아
ㅇㅈㅇㅈ
ㅇㅈ
'어떻게 키웠는데' 이 한마디로 인물관계 모든게 정리되네
진짜 김정난 캐스팅 안했으면 이정도로 흥행했을까?
사불에서도 터짐
김수미가 했으면 ...
@@유빈-j6q 김수미가 했으면 영재 욕 먹으면서 집으로 끌려 왔을 거 같은디
@@유빈-j6q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재도 중견배우들한테 안밀리고 연기 참 잘했지..
중년아님....?
@@륜한-h1k 경력이 긴 배우를 칭할 때는 중견배우라는 말이 맞아요.. 특히 배우는 데뷔한 나이가 천차만별이라 중년배우보다 중견배우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죠
@@륜한-h1k 설마 중견을 중간 사이즈 강아지라고 생각한 건가...
@@이지-v7z2x ?
@@이지-v7z2x .....?
저런 글을 보고도 나오는 말이 고작 내가 자길 어떻게 키웠는데라니......그 어떻게가 애를 미치게만들거라는 생각은 19년동안 단한번도 안해봤나... 어른이고 엄마면 안했을리 없지. 그냥 외면했던거지 저정도로 심각한건 아니겠거니. 서울대 의대만가면 내 아들도 자길 이해할거라고 자위하면서...
자 ㅇ ㅟ..?
@@andrheyeinterl 그뜻아닙니돠 국어사전 찾아보십셔
@@jasonhae735 ...흠...자식이 부모에게 거의 살의를 느끼는 정도의 강압과 폭언이 흔한 갈등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믈론 자식이 잘됐으면 좋겠고 공부 잘했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가지는 바람이겠지만, 정도를 지났쳤죠. 드라마 속 김주영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건 기폭제 역할을 했을 뿐, 근본적인 원인은 영재네 부모님에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근데 님들 궁금한게
영재엄마 우는게 미안해서임 아니면 분해서임?
@@인섭정-w8r 미안한 마음도 조금은..?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라는 말이 나오는거 보면 배신감과 분함이 더 큰 것 같네요
은근 저런 가정불화 겪는 집안 많을거야
돈없는애들
그런경우도 있겠죠...
김두산 맞음 막 대치동애들도 유학 못가고 공부하는 이유 보면 딱 모르겠음?
그렇죠...
김두산 그것도 모르고 만날 명품 사진 올리는 불쌍한 강남 누구누구 애들 ㅋㅋ
일기가 온통 고통으로만 가득차있기도 쉽지 않은데 진짜 저렇게 애를 키우는 것도 대단하다 정말 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죽어버리는 것도 무책임해 애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평생 죄책감 안고 엄마만 생각하면 미안한 채 살라고? 진짜 끝까지 자기 생각만 한다 차라리 가서 사과하고 풀어질 때까지 기다리던가
저는 지잡대인데 공부에 손 놓았다가 학교공부라도 열심히해서 자랑했는데 엄마아빠가 1등도 아닌데 뭐하러 말 꺼내녜서 자존감 낮아졌음 서울대 아니여도 저런 집 많을거에오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 언행의 영향이 참 크죠... 수십년 넘게 계속해서 축적되는거니까. 그런거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해져야해요
오직처삼 회사에서 자식들 자랑하니까 공무원되라고 부담을 엄청 주세요 힘듭니당 😢
힘빠지셨겠어요ㅠㅜ 그래도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꽤 열심히 했나보다라고 생각하셨을 거에요. 지금 인정을 받든 못 받든 노력하신 모든 것들이 결국엔 스스로에게 선물로 다가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셔서 화이팅하세요
25등에서 5등까지 올린거 정말 대단한거에요 열심히 하신거 스스로라도 꼭 인정해주세요!! 괜히 기죽지 마시고 본인이 정한 목표 바라보고 잘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als_Qhr 하시며 크고 작은 성취감 느끼시다보면 어느 새 걱정보단 즐거움이 더 앞서있을거에요!! 화이팅..!!
영재가 저렇게 된건 김주영쌤 영향도 있었겠지.. 복수심 키워서 서울대 합격시킨거니까 ㅠ
@쏘쏘 복수심은 영재고 열등감은 예서인데?
댓글 말 맞는데요?
@쏘쏘 아 그렇긴하죠
그게 드라마 내용인데
이 장면이 묘사하는 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진정으로 자식을 위하는 삶이 아닌 자랑거리 또는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의 모습, 그리고 자기가 배아파 낳은 자식에게 그 추한 모습을 지적받았음에도 '나는 아니고 내 남편(마누라) 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 고 스스로의 잘못을 부정하려드는 모습.
그러나 부모들 역시 할 말은 있습니다. 그 시대에는 서울의대, 서울법대만 들어가면 혼자서 집안 하나 일으키는 일이 정말 가능했고, 그 시대에 지상과제는 자아실현이 아닌 '잘 먹고 잘 사는 것' 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시대를 살아온 부모세대는 이제와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는 자식의 질문에 '공부해서 서울대 가라' 라는 말 말고는 해줄 말이 없습니다. 그게 옳은 줄 알아왔고, 그게 옳았던 시대를 살아온 부모 세대는 그 이외에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캐슬은 단순히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치맛바람을 풍자한 것만이 아니라, 서울대라는 학력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고, 경제력만이 유일한 목표였던 시대를 살아온 부모 세대가 경제력 외의 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경제력만으로는 더 이상 해결이 안 되는 자식세대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 지 고뇌하는 이 시대의 모습을 나타낸 거죠.
공감합니다. 문제는 부모가 자식에게 줄려고 했던 어떤 것을 현대시대의 (먹을 것으로 생존경쟁을 하지않은)자식의 입장에선 사랑이라는 이름을 쓴 폭력으로 받아들인 것이고, 부모의 입장에선 ‘이 모든 게 다 널 위해서...’ 말을 끝에가선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슬픈 건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같아요. 그 시대에서의 부모의 사랑이란 걸 저렇게 정의내릴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를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선 어느 것 또한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던 것이고 자식의 입장에선 개의 목줄같은 존재였을 것이겠죠. 그 모든 게 사랑이었다 라고 생각하기에 반박할 수 없는 슬픈 현실인 것 같아요..
오우쒸 넘 길다 읽고싶은데..
자신들이 결론내린 인생의 답이 있을 수도 있음ㅋ 근데 그게 자식한테, 아무리 자식이어도 자기맘대로 자기생각 그대로 이식할 순 없음. 예서같은 애들은 부모말에만 설득된게 아니라 자기가 정말로 그렇게 되고싶은게 있었던 경우고. 그렇기에 자신이 겪어본 경험이나 긴 생각 끝에도 정말 그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먼저 자식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대체 혜나는 얼마나 똑똑하길래 저렇게 예서나 영재 집안이 목메달아 몇백씩 투자하면서 공부시키는데 혼자서 병간호하면서 공부했는데 전교 1,2등을 다투지?
강준상 유전자 받아서 ㅋㅋㅋ
혜나는 자기가 공부하고 영재랑 등등은 부모가 시켜서 강제로 하는거니까요....
@@아기산낙지연포탕 예서는 곽미향 강준상도 설의대 설의대하긴 하지만 본인도 설의대 가겠다는 욕심이 매우 강해요... 그리고 우주네 집도 우주한테 공부에 압박 안 넣어서 심적으로 편안하게 공부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경우 많아요 매달 수백 사교육비 지출한 집이랑 안한 집이랑 결과가 비슷한 경우도 봤고요. 반면 혜나는 학종으로 서울의대 가긴 힘들었을듯.. 그건 정확한 정보로 관리받는게 크니까요. 그래도 살았었다면 수능치고 설의대 붙었겠죠ㅠ
영재 진짜 지옥같았겠네.. 와.. 미친.. 너무 현실적이라서 더 무서움.
아니 지도 똑같이 학대해놓고 바로 당신이 아빠야? 튀어나오네 ㅋㅋㅋ 정신나갔나
이 가족들은 연기 다들 너무 잘한다
이게 다 대학입학하나때문에 벌어진 일이지?
3대째 설의대 입학하나 땜에...
@@Mininana55 ㅇㅈ 차라리 성균관이나 울산대 의대나 가지
1:56
무슨 일 있어..? 무슨 일 있어?!
김정난님 연기력 ㄷㄷ
어떻게 키웠냐니...저렇게 미치게 만들었지. 사람이 다른 사람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 거 서로에게 모두 안 좋음
영재 연기 잘한다......
솔직히 난 이 드라마 초반에는 영재 가족이나 예서 가족처럼 공부에 목메고 하는 장면 이해를 못했다... 우리 부모님은 공부 같은 거에 대한 압박도 없으시고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하되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라는 주의셔서... 지금은 이해도 하고 아는 것도 많아졌지만 참 부모가 중요하다고 느낌
정말 중요하죠 그놈의 설의설의 안 거렸어도 알아서 잘해서 앵간한 의대 갔을 애들을 부모가 망침
나 중학생때 흑염룡키우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저런 일기 써서 놔두고 잊어버렸는데 엄마가 방청소하다가 본건지 갑자기 책상에 편지 써서 올려둠..엄마도 엄마가 첨이라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서로 이해하자 뭐 이런 편지였는데 나는 그런 일기 쓴것도 까먹고 있었어서 굉장히 당황했었음..ㅋㅋㅋ저거 보니 울엄만 진짜 좋은 엄마구나...
진짜 좋은 어머니 맞아요 전 저런거 쓰다 걸렸으면 일기장으로 개 후드러 맞았을듯..
그리고 무엇보다 전 제 방이 없었고 청소 안해놓으면 또 맞았답니다
저는 반 죽도록 맞았었음.. 피멍 오지게 나고 ㅠ
대댓글들 ㅎㄷㄷ 드라마가 현실을 반영했군요
흑염룡ㅋㅋㅋㅋ
의대 붙은 건 지 덕이고 삐뚤어진 거 확인하니깐 바로 남편보고 ㄱㅈㄹ하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
진짜 ㅇㅈ입니다
둘 다 문제였음. 영재 아빠도 영재 성격에 대해 가스라이팅질하면서 폭력으로 대했음. 드라마 잘 안보셨나봄..
멘탈 학대(언어) -엄마, 피지컬 학대(폭력 및 언어) -아빠
아빠가 탱커로 영재 멘탈을 우수수 밀어버리면 딜러인 엄마가 막타치고
깨부수는 상황
빅 데이터 분석결과.
김정난이 문제되는 이유는 저걸 보고도 자신의 잘못은 생각치 못하고 영재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거를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이 대사 하나로 깨우쳐줌
진짜 충격적인 스토리네요ㅜㅜ
다 애들 낳기 전에야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지 막상 낳고 나면 주변 부모들이랑 비교당하기 싫어서 혹은 자랑하고 싶어서 자식들 소유물로 생각하지 흔히 학구열 높다고 소문난 동네들 다 저렇다 진짜..
연기짱
맞아요!
후에 내가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된다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라고 말해주고 싶다
@신태용 그런것도 맞긴 합니다만 너무 공부에 강요를 하게되면 아이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으로 우울증, 자살등을 아이들이 고려하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공부도 좋지만 아이의 성향에 맞는 일을 시켜야합니다
@@주혜홍-i6r 그것보다는 자식에게 가장 맞는 직업을 찾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요?
초등학교때 상 많이 받아도 초등학교니까 받는건 당연하다고 하고 중학교때 공부 빡세게 해서 90점 이상 받아오면 다음엔 백점 안될까? 라고 하고. 고등학교 개빡센데 들어가서 92점받아오니까 다른건 못봤다면서 존나 갈구고. 성취하라면서 해도 칭찬을 안해줘서 정말 공부가 싫어졌다. 공부가 뭐길래. 나보다 더한사람 많겠지.. 진짜 교육면에서는 개같은 대한민국
이거 ㅇㅈ...
충분히잘하셨어요 ! 🙂
부모의 인성이 중요한것 같다
지옥이였을것 같다
인성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바깥에선 사람 좋은 사람이 자기 자식한테만 저런 경우도 많을걸요.. 그게 철저히 옳다고 생각하고
저엄마입장 이해하려면 대충
내가 20년동안 수십억을 현질하면서 이것저것 다 때려치고서 내 모든걸 게임에 바쳤는데 갑자기 서비스 종료뜬거임
ㅋㅋㅋㅋㅋ웃기긴한데 그거랑 이거는 다르지 그건 아무리 돈을 들이고 애정을 퍼붓는다 해도 전원끄면 감쪽같이 사라지는 가상현실지만 여기는 지 배아파 낳은 자식인데 이해하려고 노력안하고 자기가한 고생만 생각하는게 이기적이고 부모자격없는거임.
@@seanight2512 비슷하지않음?? 현질도 자신의 욕심이 들어가있으니까..
그러니까 애를 게임취급하고 투자대상으로 보니까 저런 비극이된거ㅋㅋ
리니지노
자식은 사람이야 사람 고작 게임이랑 자식을 비교하네 너도 딱 저 엄마다
공부 못해도 괜찮으니 네가 할수있는 만큼 열심히 하라고 말해준 엄마 고마워...나 너무 행복한 가정에서 살았넴...😓
우리 엄마아빠 공부하라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어릴 때부터 하고싶다는건 다 시켜줬는데 의대 가고싶다고 공부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하니까 열심히 알아보고 대치동으로 이사까지 와주고 .. 대치 오고 나서도 단 한번도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받아본적 없고 오히려 안 힘드냐고 쉬어가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신경써주는 엄마 아빠 보면서 이게 당연한 줄 알았지 .. ㅠㅠㅠㅠ 나 진짜 고마워해야하는거구나 .. ㅠㅠㅠ
어휴 두 분다 너무 좋은분이시네 ㅠㅠㅠ 꼭 효도하세요 ㅠㅠㅠ
그래서 의대갔냐?
ㅇㄷ
대치동으로 가고싶으면 갈수가 있구나...ㅋㄴ
축복이네요
이게 뜨네
개학 타이밍에 스캐 존나올라옴 ㅋㅋㅋㅋㅋ
의도는 알겠는데 백프로 부모 잘못ㅇㅇ
사람 감정은 계속 변하는데 제일 증오에 찼을 때 쓴 글 보고 극단적 선택은 심했다...
아들도 죽고 싶다 해 놓고 결국은 안 죽었잖아
마음에 상처받을 때마다 죽으면 남아있는 사람이 없겠다
그냥 서로 의절하고 살아가는 것도 방법임
설의 들어가서 독립하고 그냥 잘먹고 잘살지..지금까지 공부하고 노력했던 게 너무 아깝다
저 와중에도 지 잘못 생각 안 하고 남편한테 당신 때문이라고 하는 거 보면 참.. 부모 자격 1도 없음
뭐든 중산층이 나은듯
중간이 제일 좋지
이거 바로 다음 장면도 올려주세요
다시봐도 잼있다ㅎㅎ
다시봐도 재밋다
갑자기 이게 뜨네
파국이네는 엄마라도 정상이었지 이 집 부모 밑에선 진짜 안 미친 게 다행이었을 듯
맘아파 ㅠㅠ
음 저도 영재같은 집에서 자랐고 20대 초반까지는 부모님께 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컸는데요... 극중에서 엄마가 죄책감이 아닌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하면서 탓하는게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이전까지 서로간의 대화가 없으니(물론 부모쪽에서 아예 안 들었고 영재는 포기한 거지만) 갑자기 저런 걸 알게 되면 엄마 입장에서는 너도 그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내 뜻대로 착실하게 살아왔잖아?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반응하게 되는 거 같음. 나 같은 경우에도 부모님이 저런 식이셨는데 나이 먹으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서운했던 거 말하고 하니까 어릴 때보단 성인으로서 그런 얘기 들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거 같음. 너무 늦은게 문제지만. 어렸을 때 받은 상처는 잘 낫지 않음.
마저 이가족이 1화에서 미친캐리해서
나도 결국 끝까지 다보고말았지ㅋㅋ
모든 문제의 근본은 '부모'다
Geonhee voice really good at the narasion
진짜 개역겹다 자식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본인의 욕심을 채우려고 그러는거면서 양육은 당연히 해야하는거지 그걸 조건으로 조종하려하는게 말이되나 양육을 할 자신이 없으면 낳질 말았어야지 본인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왜이렇게 대단한 일을 한거라고 생각하는걸까
와 진짜 우주 멋이당
❤️❤️❤️
대학교가 전부아닌데 영재가 너무 불쌍했음
분명 한서진으로 시작했는데.. ㅋㅋㅋ이명주로 끝남
근데 너무 안타깝다. 아들이 어떠한 기분이였는지 전혀몰랐던 부모, 알려고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한거니깐. 부모도 인간이라 그럼. 100% 옳은 길은 없다.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 했던 그 길이 아닐 수도 있다. 저 가족은 파국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봄.
너무 충격적인걸..
둘다똑같음
나두 초등학교때 학습지 안하거나 만점왕 안플면 매맞았는데 종아리에 멍 6새는 기본 ㅎㅎ자살 생각을 초3때부터 함 ㅎㅎ.....이건 고1인 나에게는 아직도 상처임
내가 이래서 설의대 안가는거임
못 가는거 아님...?
"못"
Hi
yes ^0^
?
영재잘했다
스카이캐슬에서 영재가 연기 제일 잘함
SKY 캐슬이 주는 교훈 : 가정폭력은 되물림된다
저런 상황속에서 공부를한다?저건
사람이 아니다
영재가 엄청난게 가족들 때문에 트라우마 괴로워께다 ~ㅉㅉㅉ 너무 괴로워께네
방안에 가두고 공부만 시킨다고 우리가 게임캐릭터 마냥 한번 본 건 다아는듯이 생각하지마세요.
저런마음으로 키우는 부모 진짜 많음 환장할 따름
답답하다 자기들 때문에 애가 미처가고 아파했는데 배신감을 느끼는거 보니 아직 멀었다 이 집안의 파멸의 원인은 영재가 아니라 영재를 괴롭히고 학대하고 억압한 영재의 엄마 아빠인거 같다
차라리 성인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집 나가서 보호소라도 들어가는게 나았을 듯
1:47 당신은 그러고도 엄마야?
검색해서 본 사람 없을것이여
미씽에서 전생에 나라구했지
반성이나 할 것이지 영재 아빠한테 책임전가하는 꼬라지 보소 둘다 다를 바 없는데
나도 자식을 둘 키우지만 저런 짖은 하지말자 그냥진짜 인성만 남부럽지않게 키우자 다짐하고간다
나라도 저런 부모 맡에서 자랐다면 똑같이 했을거다
그래서 저 여자분이 여행 안 간 이유는 뭐에요...?
그르게.
자기 아들이 자기랑 연 끊겠다고 짐 싸서 가출했는데 여행할 마음이 안들겠죠..
엥 이거 그거일텐데 크루즈 여행 간 척하고 영재 찾으러 갔다가 영재한테 욕 얻어먹고 충격먹어서 다시 돌아온거 아닌가..? 아님 말고
ㅇ ㅏ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사랑불
곽미향이 영재엄마한테 크루즈에서 영화 보라고 준 태블릿이랑 영재가 공부하면서 일기써온 태블릿이 다른거일텐데 곽미향 태블릿에서 어케 영재일기가 나옴?
바꼇겟지 뭐
영재네가 이사갈때 태블릿 놓고갔는데 이수임이 발견했어요. 그래서 집들이날 이수임이 엄마들한테 이거 전 주인이 놓고간것 같아요라고 하니까 곽미향이 그거 제거예요. 하고 가져갔습니다
근데 저런 생각 한번씩 할것같음
Can someone pls tell me what the note says
Youngjae will quit being their son once he gets accepted to SNU. He's been through a lot, so he can't take it anymore
솔까 나라면 그냥 의대합격하면 포기할려해도 내가 몇년동안공부했으니깐 아쉬었어 더참아서 돈많은 인생을 살았을듯
영재어머니는 그렇게 염라대왕의 누이가 됩니다
연기 ㅈㄴ잘한다
한국에서 매 하면 효자손,파리채고
미국에서는 가죽벨트인데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사냥용 샷건이냐
의사집안 진짜 저래요?ㅇㅅㅇ
그런집도 있고 안그런집도 있고 ㅋㅋㅋㅋ 아버지 할아버지 의사신데 그냥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셔요
영애동지 많이 실망스럽다우
영재는 진짜 불쌍함
주변에 어른이라고는 부모와 가을이밖에 없는데
어떻게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겠어
게다가 가을이도 정상인은 아니라서...
@@김채원-f4p6b 가을이 성인이래요
자기는 생각못하고 왜 남편탓만 할까
저기 멕시코였으면 쟤네 엄마 아빠 다 뒤졌겠다
ㅋㅋㅋㅋ
엄마가 더 문제노ㅋㅋㅋㅋ
여기서 아들 잘못은 표현을 안 한 거임 도저히 못 살겠다고 드러누워버리면 부모가 어쩌겠음 복수하겠다고 감쪽같이 연기한 저 아들도 무시무시하다
지 인생 아까운 거 생각만 해도 저렇게 안할 것 같은데
죽은배우:와우 퇴근이다!!!!!!!!!!!
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복수suboksuboksubok
미간에 지건ㅈㄴ마렵네
텟카이
근데 현실성 없는게 복수심만으로 의대에 붙을 정도로 경쟁자들이 그리 만만치는 않음... 당장 옆에만 봐도 강예서 같은 애들이 경쟁자인 건데 고작 저런 부모에 대한 원망 하나? 물론 저게 진짜 마음 독하게 먹기는 해주지만, 맘 독하게 먹는다고 강예서 같은 경쟁자들 다 뚫고 설의대 합격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임
설의대를 무슨 각오 하나로 갈 수 있는 정도로 해놨는데 ㅋㅋ 설의대는 한순간의 각성이 아니라 재능 + 꾸준한 노력 + 운이 필요한 거임. 더 심플하면서 더 어려운 요소지
근데 곽먕씨는 왜 남의 태블릿으로 영화를 볼라그러나요
첨에 영재엄마가 크루즈 여행 가기 전에 태블릿피씨에 영화 넣어서 줬었어요! 심심할까봐 근데 저 태블릿은 곽미향씨가 준 거 아니고 영재꺼인데 헷갈려서 영재 일기 보게 된 듯
역시 여자의 죽음은 아무런 동정을 못 받네 성범죄자 죽었을 때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 많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