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땅덩이가 좁고 오너들이 경쟁을 원치않기 때문에 한통속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에게 돈을 투자 하지 않아요. 적정 수준 이상에 싼 기술자 쓰면 좋고 그 싼 기술자가 높은 성능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즉 고급진 수준의 실력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제조기술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기때문에 제조기술을 배워봐야 건강과 돈을 바꾸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영상 보니까 임가공계열 기술자 썰이네요. 그쪽계열은 붕어님 말이 거의 다 맞습니다. 암만 발버둥쳐도 350을 넘기 어렵습니다..... 전 공작기계 수리하는 기술을 배웠는데, 이쪽도 기술 쉽게 안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전 독학으로 기술을 배웠는데, 물론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3년 정도 독학을 하다보니까 요령 생겨서 요새는 공작기계 뿐만 아니라 자동화 PLC도 합니다. 이래저래 경험이 많아서 이력서가 3장 가까이 되더군요..... 기술자는 단순히 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려면 자영업을 해야됩니다. 기술자의 끝은 자영업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규모 좀 되고 노조있는 회사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경력 쌓아서 가공공장 생산기술 계열 부서로 들어가면 그나마 안정적이긴 하죠. 가공경력이면 생산기술, 설비수리 경력이면 보전 쪽으로 가는게 안정적인 루트입니다. 저는 설비수리, 특히 전기의 소프트웨어 쪽으로 집중적으로 팠는데 이게 가공공장에서 큰 메리트입니다. 하드웨어 수리는 눈에 보여서 누구나 하는데, 소프트웨어는 컴퓨터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하거든요. PLC 장치랑 통신해서 모니터링 할 줄 안다면 연봉 높게 부를 수 있습니다. 보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소프트웨어 볼 줄 아시는 분이 드물거든요. 기계, 전기 둘 다 할 줄 알면 연봉 쎄게 부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외국어까지 소통 가능하면 더 좋죠. 이 계열은 정말 힘듭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신기술이 나오기 때문에 계속 연마하지 않으면 퇴물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cnc경력 5년차 기술자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50개미만) 임가공집에다 Sus계열을 다루고 있어요.그 동안 일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한계에 부딪혔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기술자라는 자부심 하나만으로 일하기엔, 체력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사회적인식이나 이런저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통상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한참 부족한게 많은 일이긴 하죠. 그래서 하루, 삼일, 한달, 삼개월 못버티는게 이 일이죠.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뭐라 반박할수 없는 현실에.. 잘 봤습니다.
저도 사출 금형 mct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처음엔 화성에서 배웠고요 나중가선 안산 으로옮김) 저같은경우에는 구형 7호기 (데이터 큰거 못받고 간단하거 되고 p10000 안먹는 기계)-> 밀폐형 9호기 -> 오픈형 12호기 -> 대형 25호기 이렇게 기계를 가공했었습니다 가공은 곰돌이 케이스, 인삼케이스, 형광등, 밀판, 하원판, 상원판, 슬라이드코어, 현대자동차 밤바까지 가공했지만 사수한테 이것저것 받으면서 가공했고요 일단 처음에 가면 사수는 둘째치고 환경이 열악합니다 겨울에 고급기술자들만 히터 주고 여름에 선풍기 주고 초보자들은 사람 취급도 안해줍니다 처음가면 거진 길면 6개월정도를 칩통 청소/기계청소/바닥청소/기르꼬 통비우기 / 절삭유 넣기 / 소재 온거 날러주기 / 가공끝난거 칩불어서 배송 준비 / 불량부위 용접 하기 등 잡일만 시키다가 버틸만한애다 싶으면 셋팅맨 시킵니다 큰건 호이스트 이용하지만 작은건 마그네틱으로 이동시켜서 겁나게 고생시킵니다 그러다보면 여기저기 셋팅만 한 1년하다가 2년차쯤에 기계한대 쥐어줍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틀리고 기계도 거의 후닥다리 5호기 정도에서 남이 툴 다짜준거에서 돌리기만하는거 반복작업시킵니다 그것도 여름에 선풍기 겨울에 히타 없습니다 손 호호 불면서 기계 돌립니다 그리고 나서 한 2년차쯤에 메뉴얼로 할수있는 간단한 스텐딩다이 만들수있는것들 몇개주는데 그거 하고나면 사수 붙여줍니다 보통 큰회사같은경우에는 기계가 짝수대로 있습니다 9호기 2개 25호기 2대 이런식으로 있어서 사수 부사수 주고 L/R 위주로 가공할수있게금 주는데 사수가 좋으면 자세히 알려주지만 사수가 안좋으면 나몰라라하고 툴 어떻게 냈는지 볼려고하면 툴 다지우고 갑니다 그러면 혼자서 어찌어찌 돌리다가 결과 나온거 보면 사수랑 저랑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큰차이의 결과가 나오죠 일단 사수는 경험이 많으니깐 제품부가 어딘지랑 비제품부 한마디로 중요부 비중요부를 아는거죠 그러다보니 욕쳐먹고 공구하나 뿌셔먹으면 사장한테 욕 겁나 쳐먹습니다. 저는 배우는 동안 새벽 5시 출근해서 저녁 12시 퇴근하고 집못가고 회사 사무실위에 기숙사에서 자면서 생활했습니다 선배들한테 이쁨받아서 좋은거하나라도 더배울려고요 그럴려면 새벽에 선배들 기계돌린거 알람맞춰서 오토툴첸지 걸어놓은거 잘돌아가나 안돌아가나 그것도 다체크 알려줘야 이쁨받아서 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합니다 이외에도 진짜 말할거 수십개는 될듯합니다.... 지금은 결국엔 배운게 도둑질이다보니 다시 금형업을 하고있지만 진짜 제 아이가있다면 죽어도 안시킵니다...
기술을 가진자가 기술을 전수하는것에 대해서 밥그릇 뺏긴다는 생각과 내 기술을 쉽게 내주면 뭔가 손해보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어떤 기술이던 배우는 것은 콧물 눈물 다 빼야 배울까 말까 하고 그것을 또 배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전수하기에 없어지지 않는 악습이죠 지금 명맥을 잇지 못하는 사양 산업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들 보면 하다 못해 자기 자식한테도 전수를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거죠, 내가 가진 기술이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새마을 운동 시절의 사고방식으로 악으로 깡으로 일을 하던 시절은 갔습니다.
솔직히 기술이라하기에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깎아내릴 의도는 없지만 한국은 기능이에요 기능.. 처음 기능 배울 때 실무가 어쩌고 하면서 감언이설로 꼬시죠.. 저도 그거에 당해서 용접배웠고 2년 가까이 했지만 때려쳤습니다. 고소작업에 그리고 크레인이 떨어지는 것도 봤고 텅스텐 전극봉에 손톱 뚫려서 손톱안에 피멍이 두 달 가더군요.. 소위 족같습니다. 용접 때려치고 잠깐 냉동 배우려고 제철소 협력(?)업체에서 일 주일 일했는데 ㅅㅂ 안전장비도 없이 아파트 8,9층 정도 높이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크레인 위에서 냉매 교체 청소를 하더군여 개 미친새끼들입니다... 그래서 전 기사따고 관리직 가려고 합니다. 제 몸이 편하려고 기사딴 건 아니지만 공부를 안하면 남에게 지배받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 같더군요.. 관공서든 해외든 어디든 튀어야겠습니다. ㅅㅂ
딴지 거는거 아니고요 당연히 위로 올라가야 사람이 발전도 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겁니다. 그런데 흙수저 NO인맥 이 정규직 관리직 갈려면 각고의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4년제 졸, 토익, 인맥, 라이센스,다 소히 말하는 스펙이 입사규정에 만족한다해도 아무것도 없는 흙수저 출신이 정규직 관리직 가기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오히려 스펙 떨어져도 인맥빨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설하고 자기힘으로 정규직 관리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주변 낙하산 동기들 업무까지 해줘야 되고 선임,선배,직장상사 들 눈치및 업무도 신경써줘야 됩니다 그만큼 부하가 많이 걸리고 야근할 확률이 높아지니다. 더 힘든건 작업자들이 행여나 사고치거나 안전사고 발생해 인명 피해 발생할까 항상 노심초사 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릴 껍니다. 뭐 그래도 작업자 보단 관리자가 백배 낳은건 사실 입니다.
15년 넘게 MCT 만졌습니다. 나름 어렵게 배우고 주말에도 학원다니고 열심히 했고 연봉6000찍었지만 이계통 업체가 대부분 영세업체라 툭하면 임금체불에 회사 부도.. 아... 진절머리 나서 일반생산직으로 전향 준비중인데.. 이젠 나이 먹으니 받아주는곳도 없네요.. 이도저도 아닌 낙동강 오리알신세
기술이라는건 눈치껏 훔쳐서 배우는건 결국 야매화가 될수밖에 없음.치고 올라온다 싶으니까 바로 밟아서 젊은 사람들이 엿같다고 공구 다 집어던지고 그 덕에 지금 기술들이 세대교체가 진행도 안되고 더 크게 따지면 국가경쟁력이 떨어질수밖에 없음.분명히 후대를 키울 양반들이 없는건 아님.하지만 그런 양반들은 멸종위기종에 준하는 단계로 존재하고 실상은 자기 밥그릇 지킬거라고 업계의 미래들 다 밟아서 업계의 미래를 다 작살나고 있는게 현실임.
그냥 저의 생각 1. 환경- ... 이건 그냥 포기... 2,3. 쉽게 안 가르쳐줌-... 사수는 교육자가 아니란거... 4. 페이의 한계- 아무리 날고 긴다는 사람이라도 양산쪽은 최대생산량이 정해져 있고 임가공,형상가공(금형,목형,등등) 절삭가공의 한계가 있죠 곡면을 스텝값 100으로 탈순 없으니깐... 어느 정도 선이 되면 가공시간이나 가공상태는 큰차이가 없게 되죠 5. 이게 진짜 제일 후회, 그냥 미장이나 배울걸... 이건 분명 머리 졸라 써서 일하는데 왜 내 몸에선 땀이 비오듯 오는것인가... 그것도 한겨울에... 그놈의 셋팅 6. 근무시간... 이것도 포기 사장님왈 "기계가 365일 24시간 돌아가게만 하면 일찍 퇴근해도 된다" 하는데... 하... 그럼 FEED값 10 놓고 가도되요? 급속 없이... 그럼 안심하고 가지...
저도 생산직,물류직 전전 해봤는데.. 댓글들에도 있지만 기술자들이 지 시다바리를 고용하고 기술은 가르쳐 주지 않는거 같아요 진짜 자기 자식이나 가까운 사촌 아니 사촌도 아니고 그냥 지 새끼한테만 기술가르쳐주려고 하고... 이상하게 이건 한국 종특같네요 잡일만 시키는 것도 그냥 관행처럼... 그냥 거지같은 ㅅㄲ들 한,두번하고 그만두는 것도 그 사람 참을성이 없다기 보다 처음부터 회사 들어갔을때 부터 성의있게 가르치던가.. 한달,두달,몇년을 시다바리로 있으면
머시닝센터 현직입니다 하지마세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다른거 알아보시고 나중에 절박하다 싶으시더라도 여긴 오지마세요 빚이 있거나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경력 15년 넘은 꼰대가 제 사수인데 임마 없을때 임마가 마캠 짜논거 다 따라하니까 한두달이면 다 배우던데요? 누가 안가르쳐 줘도? 이놈들이 안가르쳐 주려고 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 너는 노력이 부족하다" , " 기본이 안되있다 "
잘못알고 계신듯합니다..기술과 기능을 혼동하지마세요..기술은 없던걸 만들어 내거나 안되는걸 압축또는 변형해서 기존의 문제를 풀어내는게 기술이라 봅니다. 용접이나 말씀하시는 NC선반이나 밀링등을 다루는 것은 기능이죠. 대게는 기능사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죠. 그건 기술이 아니라 기능입니다...
기술직 출신으로 형아가 알려주께 난 전졸 출신이지만 피똥싸게 공부해서 탑찍고 관련 기사 자격증 3개 따고 대기업에 입사해서 잘먹고 잘살았다 입사해서도 추가로 자격증 따고 일도 열심히 했었는데 흙수저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중산층 이상된다 기술직이라고 낙담하지말고 끝도없이 노력해라 그럼 길이 보인다 절대 남탓하지말라 남탓 하는놈 치고 잘되는놈 못봤다 한분야에 죽어라고 노력해봐라 그럼 길이 열린다 동생들아 난 10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완전 흙수저로 살았다 그래도 혼자 힘으로 돈벌어서 학교 다니고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공부 했었다 지금같이 풍요로운 시절에 뭔 헬조선이냐 나같이 살아 봤냐 어떤 분야든 죽도록 해봐라 그럼 길이 보인다 잘살수 있다
다른 기술직도 비슷할거같긴해요 저도 5년다되가는데 거이 잡일위주로 이쪽저쪽불려다니는 느낌이네요. 교육이란개념도거이없고 알아서배우고 알아서살아남아봐 분위기. 그나마 급하게 일시켜야될때만 급급하게 답만딱딱알려주고 과정은생략ㅎ 그만둘애인가 눈치보면서 조금씩 가르쳐주는것같기도하고요. 그래서 아마 사람뽑을때 그만두기 어려운 사람을 뽑길 선호해요 결혼했다던가 자취한다던가 일쉽게 그만두기어려운 환경인사람을ㅋ. 기술직뿐아니라 그냥 원래 먹고사는기술은 남한태 자기 일자리뺏길까봐 잘 안가르쳐주고 갈구는건가 싶기도하고요. 그렇게 배운기술을 또 남한태 쉽게 가르쳐주고싶지가않을거같고요. 그나마 같이 고생하는 동료같은 경우면 서로 공유하고 서로 같이 크려고하겟지만 그런경우뺴면 대부분은 적인듯 동료인듯한 느낌. 진정한 인간관계가아닌 그냥 적자생존의세계같네요, 말씀하신거 대부분 공감되네요~
정신력 존경합니다... 저는 직업학교에서 자격증 몇개따고 회사 들가서 2년만 버티면 이직도 쉽고 기술자대우 받을 수 있다는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되도않는 학교 감언이설에 속아서 mct금형 쪽 입사했는데... 후 며칠만에 현실의 팍팍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밥 한두끼 먹고 하루 12시간이상씩 근무하면서 납기맞추느라 철야할때도 있고 손발에 수없이 기루꾸쇳조각 박혀가면서 속된말로 ㅈ빠지게 일해도 뭐 딱히 배워간다는 느낌도 안들고 걍 매일 남이 툴짜준거 최적화나 프로그램 분할만 해서 계속 돌리고 공구 갈고 단순 반복 작업에 월급도 자주 밀렸습니다. 지금은 회사 옯겨서 가공일 계속 하고는 있지만 돈좀 모아서 나가 공부를 더 하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이고 주변에 누가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생각이 더 큽니다. 장점도 있지만 그 장점을 다 합쳐도 단점을 매우기 힘든 직업입니다
절단칩 & 분진 사상분진 고통스럽지요 작업환경개선에 돈을 써야 하는게 맞지요 그렇지 않으면 3D 업종이 되고 평생직장이 될수 없죠 젊은 사람들이 현장을 기피한다고 하는데 작업환경개선이 우선이 되야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작업에는 여유시간이 필요하지요 사이클타임을 재는것 지나치면 않되지요 그리고 일터는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돼야할듯~
진짜 cnc나mct계열 기술은 진짜비추입니다 차라리 다른기술배우세요 mct중형돌리는데는 더욱가지마세요 토탈2시간짜리 가공물이 돌아간다고해도 중간중간에 가공해서 나오는 잔재들이 많아서 힘듬 그리고 가공위에 잔여물이나절삭유를 에어로 청소하는데 사방에 붕진가루나 기름들이 날려서 호홉기나눈에들어가서 건강상에도 최악임
유증기라고 하죠. cnc공장에 신품 개발한다고 일주일 있었다가 폐 완전 망가졌습니다. cnc가공하고 난 제품을 에어컴프레셔로 불어서 가공물 주변에 뭍은 잔여물 제거하던데 그 과정에 기름이 분무되어 공기중에 둥둥떠다니는...그런 현장이었습니다. 다른사람보다 기관지가 약해서인지 못견디겠더군요. 거기 일하는 분들은 마스크도 안쓰고 일해요. 저는 피부가 문제가 아니라 폐에 문제가 생겼어요. ㅠㅠ
대구를 떠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저는 지금 경기도에서 일하고 있고 대구쪽으로도 일 알아봤는데 도저히 가고싶지 않은 돈을 주더라구요. 안산 반월공단, 시화공단에서 천안아산, 화성, 평택, 오산 쪽으로 규모있는 회사들이 많이 이동해서 찾아보시면 괜찮은 회사가 좀 있습니다.
@@아슈세이버 기술숙련자 개인을 위해서 회사가 있는게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 직원으로서 기술숙련자가 있는 겁니다. 사람은 예기치 못한 질병 이나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고,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를 퇴사 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는 모든 직원들의 생계의 장소 이기 때문에, 한두 직원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 안됩니다. 사수 부사수를 두어서 한사람이 빠져도 다른 사람이 그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시스템도 그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업무 지식을 후임에게 전달하지 않거나 전달은 지연하는 행위는 회사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 입니다. 요즘같이 각자도생 하는 시대에 누가 누구를 배려하고 누가 누구에게 양보 하겠습니까 만은.. 님의 말과 같이.. "이유" 와 "의무" 를 얘기하면 위와 같습니다. PS: 식당의 "레시피" 는 회사의 "업무기밀" 이나 "영업기밀" 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 식당 직원들이 업무 기술 즉, 서빙 기술, 세팅 기술, 주방기기 운영 방법 등을 레시피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PS: 다시말하지만, 개발직은 "직원" 이고, 직원이 회사 근무 하면서 얻는 업무와 관련된 기술은 회사 소유 입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전기를 쓰고 회사의 기기를 쓰고 회사의 장소를 사용하였으며, 회사에 입사하지 않았다면 그 기술을 알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다만, 회사 입사전에 터득한 기술은 직원 개인의 소유가 많습니다.
기계가공 생산직쪽은 사실상 이제 저물어 가는 해입니다 ai가 발달하고 3d프린터 등 각종 신기술이 부상하면서 향후 인공지능이 하는 일로 대체될 전망도 큽니다 실제로 cnc선반같은 분야는 지금도 이미 로봇팔이 세팅작업 다 할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공부를 더 하셔서 대기업 가시거나 전문용접 같은 ai가 쉽게 대체하기 힘든, 세밀한 손재주가 필요한 기술을 배우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죄송하지만 기술자 엔지니어는 이미 연구개발 , 엔지니어 파트로 극소수 인력 채용해서 본사에서 돌리고요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은 다재다능 멀티태스킹 가능한 기능공 들의 노동력을 원합니다 이것도 인공지능 로봇이 나와서 얼마 안남았습니다. 인간의 노동력도 20년 지나면 굳이 필요가 없어질 겁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반 강제적으로 무인 로봇 자동화로 진행중이고 선진국들은 투표권이 있는 국민들 눈치 보느라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고요
공고에서 CNC선반,범용선반,머시닝센터,범용밀링 배워서 기능사2개 갖고있는데 정작 소개받은 회사는 판금절곡 용접을 주로 하는 회사소개받고 입사했습니다... 꼰대들이 자기 기술 고이싸매놓고 안가르쳐주고 갈구기만합니다.... 짬부심 오지고요. 남탓오지고요. 팀장이라는 노인네가 사수인데 일못하고 맘에안들고 자기의 질문에 원하는 답변이 안나오면 손에집히는걸로 조롱하듯이 뺨을 톡톡칩니다. 버니어(노기스),직각자,절곡으로 접어둔 물건,볼펜,도면 등으로요... 4개월째 다니는데.. 2개월만 더 버티고 나가보려고요ㅋㅋ 기술직 꼰대,노인네들 장단맞춰주는거 쉬운일 아닙니다. 나이 어리다고 존나게 깔봐요ㅋㅋ
공장은 믿거입니다. 다니시는 분들이 대단한거죠
갑질에 텃세 심한 곳에서 일해봤는데 진짜 기술은 하나도 안가르쳐 주고 갈구기만 갈구고 스스로 눈치껏 배워야합니다...
이게 정답이죠 밑에 사람이 나보다 잘하면 밥줄 걱정에 잘 안가르쳐 주죠 더군아 공부까지 잘하면 그냥 내쫓을라고 갈굽니다.
@@mububza
맞다 한표
못배운거나하는짓
책이나 검색해도 다나오는것을
@@이지후-w8v 다 못배워서 그러해요
못된시어머니에 못되며느리 나오는거죠
자기가 노력하는것이 답이죠....
한국은 땅덩이가 좁고
오너들이 경쟁을 원치않기 때문에 한통속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사람에게 돈을 투자 하지 않아요.
적정 수준 이상에 싼 기술자 쓰면 좋고 그 싼 기술자가 높은 성능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즉 고급진 수준의 실력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제조기술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기때문에
제조기술을 배워봐야 건강과 돈을 바꾸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영상 보니까 임가공계열 기술자 썰이네요. 그쪽계열은 붕어님 말이 거의 다 맞습니다. 암만 발버둥쳐도 350을 넘기 어렵습니다..... 전 공작기계 수리하는 기술을 배웠는데, 이쪽도 기술 쉽게 안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전 독학으로 기술을 배웠는데, 물론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3년 정도 독학을 하다보니까 요령 생겨서 요새는 공작기계 뿐만 아니라 자동화 PLC도 합니다. 이래저래 경험이 많아서 이력서가 3장 가까이 되더군요..... 기술자는 단순히 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려면 자영업을 해야됩니다. 기술자의 끝은 자영업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규모 좀 되고 노조있는 회사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경력 쌓아서 가공공장 생산기술 계열 부서로 들어가면 그나마 안정적이긴 하죠. 가공경력이면 생산기술, 설비수리 경력이면 보전 쪽으로 가는게 안정적인 루트입니다. 저는 설비수리, 특히 전기의 소프트웨어 쪽으로 집중적으로 팠는데 이게 가공공장에서 큰 메리트입니다. 하드웨어 수리는 눈에 보여서 누구나 하는데, 소프트웨어는 컴퓨터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하거든요. PLC 장치랑 통신해서 모니터링 할 줄 안다면 연봉 높게 부를 수 있습니다. 보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소프트웨어 볼 줄 아시는 분이 드물거든요. 기계, 전기 둘 다 할 줄 알면 연봉 쎄게 부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외국어까지 소통 가능하면 더 좋죠. 이 계열은 정말 힘듭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신기술이 나오기 때문에 계속 연마하지 않으면 퇴물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센세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댓글은 가공계열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보셨으면 합니다.
현직 기술자의 진심어린 얘기니까요. ㅜㅜ 센세님도 쉬엄쉬엄 하세요.
다치지 마시구요. 요즘에 잘 적응하신거 보니 보기 좋습니다.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계속 연마하는선배님이 계셔서 저같은 후배에겐 모범이 되어줍니다.
cnc경력 5년차 기술자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50개미만) 임가공집에다 Sus계열을 다루고 있어요.그 동안 일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한계에 부딪혔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기술자라는 자부심 하나만으로 일하기엔, 체력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사회적인식이나 이런저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통상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한참 부족한게 많은 일이긴 하죠. 그래서 하루, 삼일, 한달, 삼개월 못버티는게 이 일이죠.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뭐라 반박할수 없는 현실에.. 잘 봤습니다.
헤라님 고생하십니다.
그래도 님은 자부심 가지고 일하세요.
아무나 할수 없는 일이니까요. ㅠㅠ
님같은 분들이 페이를 많이 받아야 하는데...
쉬어가면서 일하세요.
지나가다 하는 말이지만 당신은 엔지니어가 아니라 테크니션입니다. 딱히 자부심 가질 이유 없습니다.
cnc는 기술이라 쳐주기엔 너무 떨어지는데
@@user-ne6og7xq4b 무슨논리지? 엔지니어는 자부심가져도 되고 미케닉들은 자부심가질 필요없단게 말이야 방구야
@&m m 그거밖에 안해봤으니 모르겠지 ㅋㅋ
먹고 살기 쉽지 않네요
오늘도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저도 사출 금형 mct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처음엔 화성에서 배웠고요 나중가선 안산 으로옮김)
저같은경우에는 구형 7호기 (데이터 큰거 못받고 간단하거 되고 p10000 안먹는 기계)-> 밀폐형 9호기 -> 오픈형 12호기 -> 대형 25호기
이렇게 기계를 가공했었습니다 가공은 곰돌이 케이스, 인삼케이스, 형광등, 밀판, 하원판, 상원판, 슬라이드코어, 현대자동차 밤바까지
가공했지만 사수한테 이것저것 받으면서 가공했고요
일단 처음에 가면 사수는 둘째치고 환경이 열악합니다 겨울에 고급기술자들만 히터 주고 여름에 선풍기 주고
초보자들은 사람 취급도 안해줍니다 처음가면 거진 길면 6개월정도를 칩통 청소/기계청소/바닥청소/기르꼬 통비우기 / 절삭유 넣기 / 소재 온거 날러주기 / 가공끝난거 칩불어서
배송 준비 / 불량부위 용접 하기 등 잡일만 시키다가
버틸만한애다 싶으면 셋팅맨 시킵니다 큰건 호이스트 이용하지만 작은건 마그네틱으로 이동시켜서 겁나게 고생시킵니다
그러다보면 여기저기 셋팅만 한 1년하다가 2년차쯤에 기계한대 쥐어줍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틀리고 기계도 거의 후닥다리 5호기 정도에서 남이 툴 다짜준거에서
돌리기만하는거 반복작업시킵니다 그것도 여름에 선풍기 겨울에 히타 없습니다 손 호호 불면서 기계 돌립니다
그리고 나서 한 2년차쯤에 메뉴얼로 할수있는 간단한 스텐딩다이 만들수있는것들 몇개주는데 그거 하고나면
사수 붙여줍니다 보통 큰회사같은경우에는 기계가 짝수대로 있습니다 9호기 2개 25호기 2대 이런식으로 있어서
사수 부사수 주고 L/R 위주로 가공할수있게금 주는데 사수가 좋으면 자세히 알려주지만 사수가 안좋으면 나몰라라하고
툴 어떻게 냈는지 볼려고하면 툴 다지우고 갑니다
그러면 혼자서 어찌어찌 돌리다가 결과 나온거 보면 사수랑 저랑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큰차이의 결과가 나오죠
일단 사수는 경험이 많으니깐 제품부가 어딘지랑 비제품부 한마디로 중요부 비중요부를 아는거죠
그러다보니 욕쳐먹고 공구하나 뿌셔먹으면 사장한테 욕 겁나 쳐먹습니다.
저는 배우는 동안 새벽 5시 출근해서 저녁 12시 퇴근하고 집못가고 회사 사무실위에 기숙사에서 자면서 생활했습니다
선배들한테 이쁨받아서 좋은거하나라도 더배울려고요 그럴려면 새벽에 선배들 기계돌린거 알람맞춰서
오토툴첸지 걸어놓은거 잘돌아가나 안돌아가나 그것도 다체크 알려줘야 이쁨받아서 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합니다
이외에도 진짜 말할거 수십개는 될듯합니다....
지금은 결국엔 배운게 도둑질이다보니 다시 금형업을 하고있지만
진짜 제 아이가있다면 죽어도 안시킵니다...
충격적인 현실이군요 그런쪽으론 아예 경험도 없고 본 적조차 없어서 몰랐답니다 ㅠ ㅠ 수고 많으셨구요 경험담 감사 드립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ㅈ같은 업계 현실을 알게되네요.
@@9tisrun349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기술을 가진자가 기술을 전수하는것에 대해서 밥그릇 뺏긴다는 생각과
내 기술을 쉽게 내주면 뭔가 손해보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어떤 기술이던 배우는 것은 콧물 눈물 다 빼야 배울까 말까 하고 그것을 또
배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전수하기에 없어지지 않는 악습이죠
지금 명맥을 잇지 못하는 사양 산업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들 보면 하다 못해
자기 자식한테도 전수를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거죠,
내가 가진 기술이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새마을 운동 시절의 사고방식으로 악으로 깡으로 일을 하던 시절은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술배워서 현장투입되면 그게아니라고 갈구면서 뭘배웠냐고 사수나부랭이가 쫀다 그리고 일도 안갈쳐주려함 그런식으로 보조데리고다니다 지친사람들은 나가게됨 기술에 인생바칠려다가 사수 잘못만나면 이길에들어온게 후회되고 다른길가야하나 생각됨
오히려 사수가 인간적이고 친형같은 사람 잘만나면 기술은 기술대로 배우며 크게되어 유명해지거나 미래에 후임도 존경받는 기술력 가짐
9
아직 50년대 60년대 생들이 있어서 좀 꼰대 같은것이 있음 나중에 그세대들이 사라져야 좋은 분위기로 갈것 같음
@@헬스가이-j1z 50년대생은 베이비부머라서 은퇴하고 없을텐데요? 지금 현직을 주름잡는게 70~80년대생들임. 60년대생들도 슬슬 은퇴시기임
저도 공장일 오래했지만..붕어님 말씀이 다 맞는말입니다..ㅠㅜ.취준생님들 화이팅 하세요.
다 얘기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솔직히 기술이라하기에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깎아내릴 의도는 없지만 한국은 기능이에요 기능.. 처음 기능 배울 때 실무가 어쩌고 하면서 감언이설로 꼬시죠.. 저도 그거에 당해서 용접배웠고 2년 가까이 했지만 때려쳤습니다. 고소작업에 그리고 크레인이 떨어지는 것도 봤고 텅스텐 전극봉에 손톱 뚫려서 손톱안에 피멍이 두 달 가더군요.. 소위 족같습니다. 용접 때려치고 잠깐 냉동 배우려고 제철소 협력(?)업체에서 일 주일 일했는데 ㅅㅂ 안전장비도 없이 아파트 8,9층 정도 높이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크레인 위에서 냉매 교체 청소를 하더군여 개 미친새끼들입니다... 그래서 전 기사따고 관리직 가려고 합니다. 제 몸이 편하려고 기사딴 건 아니지만 공부를 안하면 남에게 지배받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 같더군요.. 관공서든 해외든 어디든 튀어야겠습니다. ㅅㅂ
님 좀 구체적인 계획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해외로 어떻게 튀신다는 건지 궁금해서요 저도 튀고 싶어요
딴지 거는거 아니고요
당연히 위로 올라가야 사람이 발전도 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겁니다.
그런데
흙수저 NO인맥 이 정규직 관리직 갈려면 각고의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4년제 졸, 토익, 인맥, 라이센스,다 소히 말하는 스펙이 입사규정에 만족한다해도
아무것도 없는 흙수저 출신이 정규직 관리직 가기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오히려 스펙 떨어져도 인맥빨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설하고
자기힘으로 정규직 관리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주변 낙하산 동기들 업무까지 해줘야 되고 선임,선배,직장상사 들 눈치및 업무도 신경써줘야 됩니다
그만큼 부하가 많이 걸리고 야근할 확률이 높아지니다.
더 힘든건 작업자들이 행여나 사고치거나 안전사고 발생해 인명 피해 발생할까
항상 노심초사 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릴 껍니다.
뭐 그래도 작업자 보단 관리자가 백배 낳은건 사실 입니다.
mct가공자 로서 공감합니다ㅜ,ㅜ....고질병하나식은 다가지고 있지요.. 월급은 회사규모상 한계가있고.... 정말 와... 뭐하고 살지 할때... 이거해야겠다생각하고 하는중인데 그냥저냥 많은돈은 못벌지만 밥은먹고 사는정도 인거같습니다
아 일하시면 고질병+흰머리는 필수입니다 ㅋㅋㅋㅋㅋ
고질병... 퇴근해도 퇴근한거 같지 않은 기분... 아 공구 부서졌으면 어떻하지... 아 보정값 잘 넣었나... 아 아까 모델 수정 제대로 했나...
ㄹㅇ...
15년 넘게 MCT 만졌습니다. 나름 어렵게 배우고 주말에도 학원다니고 열심히 했고 연봉6000찍었지만 이계통 업체가 대부분 영세업체라 툭하면 임금체불에 회사 부도.. 아... 진절머리 나서 일반생산직으로 전향 준비중인데.. 이젠 나이 먹으니 받아주는곳도 없네요.. 이도저도 아닌 낙동강 오리알신세
@@서현-r6z 그게 사람 미치게하죠. 저도 프로젝트식으로 일하는 분야에 있었는데, 퇴근해도 항상 내일 일할거 머릿속으로 준비하고 그 다음날거 다다음날거 다음주거 계속 머릿속에 돌고 있어서 스트레스 너무 받았네요.
@@배가본드-j5k 연봉 6000 찍으실 정도면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인정받는 실력까지 가셨네요.
기술이라는건 눈치껏 훔쳐서 배우는건 결국 야매화가 될수밖에 없음.치고 올라온다 싶으니까 바로 밟아서 젊은 사람들이 엿같다고 공구 다 집어던지고 그 덕에 지금 기술들이 세대교체가 진행도 안되고 더 크게 따지면 국가경쟁력이 떨어질수밖에 없음.분명히 후대를 키울 양반들이 없는건 아님.하지만 그런 양반들은 멸종위기종에 준하는 단계로 존재하고 실상은 자기 밥그릇 지킬거라고 업계의 미래들 다 밟아서 업계의 미래를 다 작살나고 있는게 현실임.
야매화.. 공감됩니다.
어쩔수없져... 자신들 노하우를 다알려주면 자기의 가치가 떨어지는것도 맞으니깐...ㅋㅋㅋㅋ 그럼 나이 먹고나서도 어디갈데도없죠
이건 기술직은 아니지만 사무직도 그런거같은디
그냥 저의 생각
1. 환경- ... 이건 그냥 포기...
2,3. 쉽게 안 가르쳐줌-... 사수는 교육자가 아니란거...
4. 페이의 한계- 아무리 날고 긴다는 사람이라도 양산쪽은 최대생산량이 정해져 있고 임가공,형상가공(금형,목형,등등) 절삭가공의 한계가 있죠
곡면을 스텝값 100으로 탈순 없으니깐...
어느 정도 선이 되면 가공시간이나 가공상태는 큰차이가 없게 되죠
5. 이게 진짜 제일 후회, 그냥 미장이나 배울걸... 이건 분명 머리 졸라 써서 일하는데 왜 내 몸에선 땀이 비오듯 오는것인가... 그것도 한겨울에... 그놈의 셋팅
6. 근무시간... 이것도 포기
사장님왈 "기계가 365일 24시간 돌아가게만 하면 일찍 퇴근해도 된다" 하는데... 하... 그럼 FEED값 10 놓고 가도되요? 급속 없이... 그럼 안심하고 가지...
저도 생산직,물류직 전전 해봤는데.. 댓글들에도 있지만 기술자들이 지 시다바리를 고용하고 기술은 가르쳐 주지 않는거 같아요 진짜 자기 자식이나 가까운 사촌 아니 사촌도 아니고 그냥 지 새끼한테만 기술가르쳐주려고 하고... 이상하게 이건 한국 종특같네요 잡일만 시키는 것도 그냥 관행처럼... 그냥 거지같은 ㅅㄲ들 한,두번하고 그만두는 것도 그 사람 참을성이 없다기 보다 처음부터 회사 들어갔을때 부터 성의있게 가르치던가.. 한달,두달,몇년을 시다바리로 있으면
머시닝센터 현직입니다 하지마세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다른거 알아보시고 나중에 절박하다 싶으시더라도 여긴 오지마세요
빚이 있거나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경력 15년 넘은 꼰대가 제 사수인데 임마 없을때 임마가 마캠 짜논거 다 따라하니까 한두달이면 다 배우던데요? 누가 안가르쳐 줘도?
이놈들이 안가르쳐 주려고 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 너는 노력이 부족하다" , " 기본이 안되있다 "
잘못알고 계신듯합니다..기술과 기능을 혼동하지마세요..기술은 없던걸 만들어 내거나 안되는걸 압축또는 변형해서 기존의 문제를 풀어내는게 기술이라 봅니다. 용접이나 말씀하시는 NC선반이나 밀링등을 다루는 것은 기능이죠. 대게는 기능사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죠. 그건 기술이 아니라 기능입니다...
딱 그이야기 하려고 댓글 달려고햇는데 적어놓으신분이 계시네 ㅎㅎ
동감입니다
맞는말이시긴 한데 그게 기술이라면 박사급인재밖에 없어요 신기술 개발하고 기존문제점을 개선하는건; 거의 고장나면 수리하고 임시조치하는게 대부분이에요
@@트로피카스파클링 공구박스를 못 열어 ㅋㅋㅋㅋㅋ 풍자 ㅋㅋㅋㅋㅋㅋ
기술있으면 밥먹고 산다는말 이젠 옛말이죠
@핫둘셋넷 기술없어도 나이먹어서 일자리는구할수있어요 어떤일을하고 한달에얼마를버느냐가 관건이죠
특히 금형쪽은 근무시잔 진짜 토나옴 부장새끼는집에 안가고 퇴근 한다고하면 똥씹은 표정하고 일요일 출근은 밥먹듯이하고 24시간 일한적도 있음 근데 납기는 맨날뿌러짐ㅋ 월급은 최저시급
금형 가공하는 공장도 노답이죠 ㅋㅋ 젊은 꼰대들도 많음
기술직 출신으로 형아가 알려주께 난 전졸 출신이지만 피똥싸게 공부해서 탑찍고 관련 기사 자격증 3개 따고 대기업에 입사해서 잘먹고 잘살았다 입사해서도 추가로 자격증 따고 일도 열심히 했었는데 흙수저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중산층 이상된다 기술직이라고 낙담하지말고 끝도없이 노력해라 그럼 길이 보인다 절대 남탓하지말라 남탓 하는놈 치고 잘되는놈 못봤다 한분야에 죽어라고 노력해봐라 그럼 길이 열린다 동생들아 난 10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완전 흙수저로 살았다 그래도 혼자 힘으로 돈벌어서 학교 다니고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공부 했었다 지금같이 풍요로운 시절에 뭔 헬조선이냐 나같이 살아 봤냐 어떤 분야든 죽도록 해봐라 그럼 길이 보인다 잘살수 있다
진짜 연예인들이 왜 악플보고 그런 마음가지는지 알 것 같다...
차라리 그냥 욕만 하면 나도 욕하고 말지.
지능적으로 사람 폄하하는게 정말 기술자답다.
아, 이 기술이 아닌가? ㅎㅎ
그냥 무조건 큰회사에서 일해야돼요. 똥을 푸더라도 큰회사가서 퍼야지. 좀만한 회사는 시스템도없고 맨날 쌈질임. 목소리큰놈이 대장. 큰회사나 공사같은데는 조용하게 일함.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제 경험상으로 대구쪽에는 괜찮은 회사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 같은업계 회사인데 경기, 천안아산쪽 회사에 비해 비교도 안되게 적은 돈을 주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상여금 차이가 상당히 심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수 잘만나야 한다는거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첫 사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였는데 두번째 사수를 잘못만나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전업까지 한 경험이 있어서 매우 공감됩니다.
mct 가공자입니다. 배운게 이것밖에 없어 다른거해도 결국 mct로 돌아오더군요
특수용접기능사. 이제 기술을 더배우고 공장에서 연마해야지 야심참. 면접가보는 곳마다 최저임금. 200내외. 극복하자다짐. 그러나. 1주일 중 98프로는 쇠갈기, 쇠에구멍뚫기, 차량운전배달, 청소, 빠우광내기, 자재나르기, 그 나이되도록 이상하네 그것도 모르고 등등 갈굼시작... 1주일중 중 2프로 용접하고, 그것도 어쩌다 간만에 감을 잃은 상태에서 용접. 기다렸다는 듯 평가절하당하고 개잡부 테크트리로 정당화됨. 용접으로 꼬셔서 열정이 어쩌구... 결론은 싼맛에 개잡부로 이용당하고 용접은 점점 잊혀지고 쇳가루로 가슴은 먹먹, 온몸은 간질 뻐근 묵직, 매일 땀에 옷에는 소금줄. 답답한 마음에 술은 늘고... 10년이상 경력 선배월급은 3백전후. 야근많이해야 300넘음. 멘탈나가네... 이 개고생을하고 10년후 그돈... 어익후. 기술보다 노력보다 극복보다. 단순반복일을해도 돈벌려면 대기업. 젠장. 마음이 편한것도 아님.
업종의 현실을 잘 반영하여 설명된 듯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보면 직원이 받는 기업이미지에 대한 상대적평가의 부정적 개념보다는 근본적원인은
자본주의사회인 대한민국의 남자로 산다는 자체, 서민들의 생존환경 자체가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말씀이 진실함이 너무 느껴지네요 다른 사회분야도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구공장 8년 했음.업종은 다르지만 거의 저대로임.웃김..기술이 있어도 별거없고,막상 나오면 갈데도 없음.존나 특수기술이 아니면 그냥 몸빵임.결정적으로 안정적이지가 않아서 앞날을 모르고 살아야함.씨발 같음.
한달에 얼마벌어요?가구기술배울려고요
평균 연봉 4000~ 5000전후라보시면 편합니다. 이런쪽이 주야로 되어있고 납기일에관해 최종공정이기 때문에 납기.품질에 후달립니다.
기술있어도 인맥없으면 일따기 힘들다
제가 기술을배워볼려고 CNC를 배우면서 일을 1년하고7개월가까이 일을해온근로자인데요
일단 사수를잘만나서 기술을잘가르켜주긴했습니다
근데CNC가 정말 복잡고머리가많이아프더라고요
만약CNC를고민하시는분들은 NCT를하세요차라리NCT가돈이더되고 그나마 덜위험합니다.
저희공장같은경우는 영점같은걸돌릴때
기계에 공구를물고 회전을막심하게돌리고 아무 보후구장구없이 문열어넣고 영점을잡습니다 정말위험해요 공구를삐딱하게물면 회전시에 공구가튀겨 얼굴이나 머리에맞으면 골머리가아픕니다. CNC같은경우는 기술자라도 20년된사람도 300만원조금더받더라고 기술자치곤 CNC가정말돈이안되요
기술자분들보면 거의70퍼센트가대학교나와서 힘들게기술배워서 그냥단순반복이에요.그저 도면보고 셋팅다하고 또단순반복입니다이게현일이죠
NCT 가아니라 MCT 아닌가요?
다른 기술직도 비슷할거같긴해요 저도 5년다되가는데 거이 잡일위주로 이쪽저쪽불려다니는 느낌이네요. 교육이란개념도거이없고 알아서배우고 알아서살아남아봐 분위기. 그나마 급하게 일시켜야될때만 급급하게 답만딱딱알려주고 과정은생략ㅎ 그만둘애인가 눈치보면서 조금씩 가르쳐주는것같기도하고요. 그래서 아마 사람뽑을때 그만두기 어려운 사람을 뽑길 선호해요 결혼했다던가 자취한다던가 일쉽게 그만두기어려운 환경인사람을ㅋ. 기술직뿐아니라 그냥 원래 먹고사는기술은 남한태 자기 일자리뺏길까봐 잘 안가르쳐주고 갈구는건가 싶기도하고요. 그렇게 배운기술을 또 남한태 쉽게 가르쳐주고싶지가않을거같고요. 그나마 같이 고생하는 동료같은 경우면 서로 공유하고 서로 같이 크려고하겟지만 그런경우뺴면 대부분은 적인듯 동료인듯한 느낌. 진정한 인간관계가아닌 그냥 적자생존의세계같네요, 말씀하신거 대부분 공감되네요~
죧도 아는척만 존나게 하고 일도 더럽게 하고 진짜 꼰대 같은 놈들 많음진짜 4번은 ㅇㅈ 씹 ㅇㅈ 저희 사촌누나가 41살 하이닉스 그냥 생산직인데 연봉1억 넘음... 한10년은 더 다닐수 있고 퇴직금만 해도 몇억 됄거임 이래서 우리나라는 대기업을 가야함
우리나라 기술자대우 안좋은건 맞죠 ㅎ
틀린말도 아니고 외국어 하실줄아시면 외국으로 나가시는게 답입니다 아니면 공부하거나
기술자는 이민, 해외용이지..
국내에서는 대기업으로 가지 못할거면
대우가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겨울철에 철삭유 손에 묻어 보면 뼈가 시리다는 말이 먼줄 알꺼다.....
연구원,변호사,의사같은게 기술이다.
아무나못하고 시간과노력을존나해서 얻는게기술이다. cnc,용접 같은건 개나소나 역전지게꾼도 시간지나면 장애인아니면 다하는게 기능이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그저 본인이 당사자가 아니라서 쉬워보일뿐.
용접 하다 더러워서 그날 때려친 이유.
Co2용접 독가스 겁나게 마셔가면서 1000만원짜리 물건 떼우고 별 짓을 다했는데 한달 부려가면서 꼴랑 40만원 입금ㅋㅋㅋ새벽5시50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회사 도착.8시 시작,밤 9시까지 일했는데 좆같이 부려먹고 회사가 어렵다니 이딴식 개웃겨서 퇴사함 ㅆㅂ
와.. 그건 신고먹여야 될 상황인듯.
3~40년전 영등포, 을지로, 구리공단 사업장 현실을 듣는 듯
변한것이 전혀 없네
이런 현실이니 세계최고 반도체 공정기술에 쓰이는 장비도
외국에서 수입한다지
이러니 너두나두 국익에 보탬이 않되는 비생산적인 공무원 준비를 하겠지
그러면 기술배워서 국방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군부대에서 무기 탄약관리하는 사람들은 어느나라의 국익을 위해 일하는 거냐?
4년자 기계 가공하고 이직 합니다.1번6번8번 떄문에 이직 했습니다. 결혼을 하니 1번6번8번은 배우자에게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급여가 반도 안되는 곳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진짜 입에 풀칠하고 살지만 뭐 죽는것보단 ㅄ 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신력 존경합니다... 저는 직업학교에서 자격증 몇개따고 회사 들가서 2년만 버티면 이직도 쉽고 기술자대우 받을 수 있다는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되도않는 학교 감언이설에 속아서 mct금형 쪽 입사했는데... 후 며칠만에 현실의 팍팍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밥 한두끼 먹고 하루 12시간이상씩 근무하면서 납기맞추느라 철야할때도 있고 손발에 수없이 기루꾸쇳조각 박혀가면서 속된말로 ㅈ빠지게 일해도 뭐 딱히 배워간다는 느낌도 안들고 걍 매일 남이 툴짜준거 최적화나 프로그램 분할만 해서 계속 돌리고 공구 갈고 단순 반복 작업에 월급도 자주 밀렸습니다. 지금은 회사 옯겨서 가공일 계속 하고는 있지만 돈좀 모아서 나가 공부를 더 하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이고 주변에 누가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생각이 더 큽니다. 장점도 있지만 그 장점을 다 합쳐도 단점을 매우기 힘든 직업입니다
나라가 좁아서 그런거 같아요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주면 자기 밥값벌기 힘들어질만큼 좁고 힘든세상...
통일이 돼야할텐데요
절단칩 & 분진 사상분진 고통스럽지요 작업환경개선에 돈을 써야 하는게 맞지요 그렇지 않으면 3D 업종이 되고 평생직장이 될수 없죠 젊은 사람들이 현장을 기피한다고 하는데 작업환경개선이 우선이 되야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작업에는 여유시간이 필요하지요 사이클타임을 재는것 지나치면 않되지요 그리고 일터는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돼야할듯~
한국은 제조업이 강세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관광업이 주도 아니고 농업이 강세인것도 아니고 스포츠 산업이 강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국이나 유럽 처럼 돈굴려서 돈을 버는 국가도 아니고 대체 뭘 할려고 하는건지 알수가 없는 정말 어정쩡한 정체성의 나라.
진짜 cnc나mct계열 기술은 진짜비추입니다 차라리 다른기술배우세요
mct중형돌리는데는 더욱가지마세요
토탈2시간짜리 가공물이 돌아간다고해도 중간중간에 가공해서 나오는 잔재들이 많아서 힘듬 그리고
가공위에 잔여물이나절삭유를 에어로 청소하는데
사방에 붕진가루나 기름들이 날려서 호홉기나눈에들어가서 건강상에도 최악임
중형인데 2시간? 단순가공 양산가공 수기 코드 쓰는데서 일하지 않는것이 답입니다 적어도 절삭가공할려면 CAM,모델링 하는곳에 있어요 그래야 나중에 사업이라도 해보지
다른기술뭐 있을까요?ㅠ
그냥 이세상이 먹고살기 힘든듯
결국은 수요와 공급임. 너도나도 할수있는 기술이라면 그건 별로 메리트가없음. 그이상의 레벨이 되던가 남들이 많이 안해서 소수만 할수있는 기술이 있던가해야 대우를 받는거임
요즘 공장에는 50대 조선족 외국인노동자등이 있지 젊은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면 비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근데 문제는 먼지 아세요 지금 기술라고 하는 사람들도 야매가 많아서 배울게 없음
글로 쓰면서 설명하는 거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의 경험 정보 바랍니다..
직업훈련을 CNC과를 나왔는데 졸업 하자마자
손절 한게 신의한수 였네요..ㄷㄷ
진심 할거없으면 기술 배우라고 하는데..
그말은 아닌듯 해요.. 용접기사 기능사 자격증 취득후 일하는데..회사 생활 이라..
큰돈도 못벌고 몸은 몸대로 상해요
이제 공무원 준비합니다..
세상 쉬운게 없내요
기술직에서 15 년 경력인데 올해로 39 인데 제가 제일 막내입니다 아직도 커피타요 제발 막내만 들어와라 하는데 하루하고 안나옵니다 그리고 기계만 가동하는게 아니고 고장나면 고치기 까지해요 4 대 보고 고치고 관리까지 해서 300 벌어요
무슨기술하시나요?
타봐서 아는데 윗놈들도 커피좀 혼자좀 처드시지... 진짜 꼰대문화임...
혹시 머시닝센터 쪽 일이신가요?
다 맞는 말이네요 붕어형님. 캐드로 먹고사는 것도 쉽지 않네요. 다른 영상에도 말씀하셨던데... 암튼 그라인더 쓰다보면 쇳가루에 그라인더 가루에 먼지가 많죠.
모든 댓글 다공감 머라도 좀 열심히하고싶어서 하는데 가르쳐주는건없고 갈구기만 존나게 갈굼일이 힘든거보다 사람 스트레스 때문에 이직을 계속함 ㅋㅋㅋ
22살 전역하고 삼촌이 지공장에서 기술배워볼생각없냐길래 3년 버튼맨하고 아니다 싶어서 관뒀다.. 월150 월6회 휴무 하루12시간 근무 역겹다 가족들 전부 다 손절쳤다
와 가족한테 사기쳤네
이야 그래도 버튼맨 하신게 어디임??
기술은 먹고 살기는 좋은데... 대접은 못받죠.대접을 받는일이 있나요?먹고 살려고 하는거지?
그런데 기름 독은 없습니다. 기름은 고분화 화합물 이라서 분자가 커서 세포막을 들어 갈 수 없어요. 피부 겉을 덮어서 피부 숨구멍을 덮어서 피부 트러블 생기는 거 같네요.
유증기라고 하죠. cnc공장에 신품 개발한다고 일주일 있었다가 폐 완전 망가졌습니다.
cnc가공하고 난 제품을 에어컴프레셔로 불어서 가공물 주변에 뭍은 잔여물 제거하던데 그 과정에 기름이 분무되어 공기중에 둥둥떠다니는...그런 현장이었습니다.
다른사람보다 기관지가 약해서인지 못견디겠더군요. 거기 일하는 분들은 마스크도 안쓰고 일해요.
저는 피부가 문제가 아니라 폐에 문제가 생겼어요. ㅠㅠ
@@mins2201 열심히 했는데 병만 생겼으니,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현실을 제대로 얘기해 주셨습니다. 회사에서는 사람를 소모품으로 생각한다는걸,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는 걸.. 다른 분들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환경좋은 단순직이 나은거 같은데요 ㄷㄷ. 몸관리만 잘하고 나름 튼실한 회사들어가면 오래 일 할 수 있으니...
제가 다녔던 mct 양산 공장에서는 공장 사장 아들이 총관리를 하는데 넌지시 말하더군요. 자기는 관둔다는 사람 있으면 짤라주면 고용보험 타먹는다고 그런 인간없도록 괴롭혀서 스스로 사표써서 나가게 만든다고 선포를 하더군요.
혹시 업체명이...
쉽게 설명 하는 능력 갑이네요..
음 이나란 기술자를 노예취급하는군요
뭐 택배기사나 운송업자도 노예취급하는데요 뭐
@@유튜브너튜브-h5y
운전 매일 하시면 늘어요 ~~
많이 운전하시면 늘어요 ~~
그렇군요. 배달의 실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술있으면 영어공부 존나게 해서 캐나다 가세요. 한국은 노가다, 캐나다는 엔지니어라고 부릅니다. 끝.
테크니션이라 부릅니다
애초에 영어잘될정도면 노가다 안합니다. 노가다판에 공부 그정도로 잘한사람 손에꼽을정도에요
우리공장에서도 숙련기술자들 페이 작아요. 늘지도않구요ㅠ
우리회사 같은 경우는 기술자도 없는 상태에서 초보자인 저보고 마스터캠 데모 프로그램하고 케드하고 갖다 놓고 저보고 하라고 하더군요 5축가공하는 mtc 였는데 이걸 저보고 어찌 하라고 하는건지 하루 15시간 이상씩 붙들고 했었지요 나중에 못한다고 ㅈㄹ 하고 에효...
그냥 오퍼레이터도 ㅇ아니고 프로그램 만지라하네ㅋㅋ
저는 가자마자 3디프로그램을 하래서ㅜ그냥 나왓영7
mada제품으로 레이저로 자르는데 이것도 철가루 많이 날리나요??15일 정도 일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2월12일에 돌아가시고 15일날 출근했는데 맹장염걸림 ㄷ ㄷ
참 기술쪽은 정말 힘든 거 같네여 ㅜ
저는 현실을 깨닫고 가게 정직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LG CNC는 예외입니다 개까다롭게봐요 엘지쪽은요 개에펨으로 봅니다
뽀찌가 없어서 그럼
가르칠라 하면 기찮그든
며칠하고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
그냥 악순환 반복임
공장 뿐만아니라 모든기술 배우기가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다들 공기업 농협 공무원 아우성 치지
정말 공감이 되네요.
고전게임 말고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네요ㅎㅎ 영상 틈틈히 잘보고있습니다~홧팅하세요 ㅎㅎ
친구따라 아무 생각없이 전기기사 땄건만... 적성에도 안맞다니... ㅠ.ㅠ
대구 생산직 다닙니다.이번에 최저시급 많이 올랏다고 상여금 올해부터 하나도 안준다네요.ㅠㅠ 생잔직의 꽃이 상여금인데 뭐 다으른일 좋은거 없나요
대구를 떠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저는 지금 경기도에서 일하고 있고 대구쪽으로도 일 알아봤는데 도저히 가고싶지 않은 돈을 주더라구요. 안산 반월공단, 시화공단에서 천안아산, 화성, 평택, 오산 쪽으로 규모있는 회사들이 많이 이동해서 찾아보시면 괜찮은 회사가 좀 있습니다.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준비하시는거 추천합니다.
공장이 없어지는 추세에 의미가 있을까?
저두 생산직여기저기다녀보니 확실히 공부해서 대기업에 입사해야겟단 생각이드네용
남자는 기술이다 뭐니하는 어른들이 말하는거 듣지마세요 옛날말입니다
학교다닐때 공부해라공부해라소리 이제는공부할시기지났다고 기술배워라 기술배워라소리 지긋지긋짜증남 그런소리하는사람치고 정작지들도기술없으면서어서들은거만있어가지고 ㅡㅡ...
기능도 사수잘만나야함 걍 단순조립하면서 발명하는게 답임
@@BS-gi7ef 팩트다 ㅋㅋㅋ
@@rudals2 그쵸팩트죠? 일명 보상심리죠 지들도 좃도기술없고 기술안배운주제에 맨 그런소리만듣고 지들이 이제 밑에사람들한테 고대로 써먹는거죠 짜증나게 ㅡㅡ
이러니 공무원을 준비하지
열심히 해도 나이 좀 무면 짤리는게 현실
서비스직.배달직도 300버는데.개고생 잘배우고잇네요.
@@비둘기-q3x 네 다음 못배운사람
안가르켜주는 건.. 갑질.. 텃세.. 그런 겁니다.
@@아슈세이버 기술숙련자 개인을 위해서 회사가 있는게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 직원으로서 기술숙련자가 있는 겁니다.
사람은 예기치 못한 질병 이나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고,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를 퇴사 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는 모든 직원들의 생계의 장소 이기 때문에, 한두 직원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 안됩니다.
사수 부사수를 두어서 한사람이 빠져도 다른 사람이 그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시스템도 그 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업무 지식을 후임에게 전달하지 않거나 전달은 지연하는 행위는 회사에 피해를 끼치는 행위 입니다.
요즘같이 각자도생 하는 시대에 누가 누구를 배려하고 누가 누구에게 양보 하겠습니까 만은..
님의 말과 같이.. "이유" 와 "의무" 를 얘기하면 위와 같습니다.
PS: 식당의 "레시피" 는 회사의 "업무기밀" 이나 "영업기밀" 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
식당 직원들이 업무 기술 즉, 서빙 기술, 세팅 기술, 주방기기 운영 방법 등을 레시피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PS: 다시말하지만, 개발직은 "직원" 이고, 직원이 회사 근무 하면서 얻는 업무와 관련된 기술은 회사 소유 입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전기를 쓰고 회사의 기기를 쓰고 회사의 장소를 사용하였으며, 회사에 입사하지 않았다면 그 기술을 알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다만, 회사 입사전에 터득한 기술은 직원 개인의 소유가 많습니다.
생산관리,품질관리,자재관리,구매관리 가 짱임!
어느지역도 똑같습니다.. 기술직은 아직 대우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형이 말하시는거는 기술이 아니라 기능입니다. 기능을 기술로 미화하지 맙시다.
기술있어도 인맥없으면 말짱 꽝이다
진짜 다 좋은데 진행 너무느림 했던말 또하고
기술은 옛말이지
지금은 어느분야든 걍 한우물만 ㅈ나게 파는게 답
전기 파트 기술도 이제힘든가요?
튀는 쇳가루 유독한 기름.. 생생하네요. 많이들 들어야..
토요일 근무 법적으로 금지시켜야함
일요일만 금지해도 좋겠네요
인정합니다.. 차라리 평일에 좀 빡시게 할지언정... 가공직은 진짜 내시간이 너무 없음
모형ㅇ절단 어익후 cnc 하향산업이네 10년전에 나도 종사했었다오
기술직 한따이라해서 350이 최대더라구요
겜도 좋지만 이런 썰도 좋죠
mct 반도체 장비10년 하다가 그만둠. 결론. 하지마셈.
뭐하세요?
저 mct 6개월 하는 중인데요 어떤 일 하는 게 좋아요? 여기는 주말도 일해서 빡세요 그렇게 빡세게 일해도 200쪼금 넘을까 싶음 일없는 날은 180만이거나 그 이하로 받아요
기계가공 생산직쪽은 사실상 이제 저물어 가는 해입니다 ai가 발달하고 3d프린터 등 각종 신기술이 부상하면서 향후 인공지능이 하는 일로 대체될 전망도 큽니다 실제로 cnc선반같은 분야는 지금도 이미 로봇팔이 세팅작업 다 할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공부를 더 하셔서 대기업 가시거나 전문용접 같은 ai가 쉽게 대체하기 힘든, 세밀한 손재주가 필요한 기술을 배우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땡돌-y9q 맞아요 cnc복합기 버튼맨 일자리(알루미늄 의료기기부품)가 많이생긴거 같더라구요
cnc 는 괜찮을까요?? ㅠㅠ
처음부터 안가르쳐주면 더 떠나가지 않나요??
기술자가 돈 많이 받아야된다는거 인정 우리나라가 후진국인 이유
절대 그럴일 없을걸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이 후진국 착취하게 되는 세상이니까요
죄송하지만 기술자 엔지니어는 이미
연구개발 , 엔지니어 파트로 극소수 인력 채용해서 본사에서 돌리고요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은 다재다능 멀티태스킹 가능한 기능공 들의 노동력을 원합니다
이것도 인공지능 로봇이 나와서 얼마 안남았습니다.
인간의 노동력도 20년 지나면 굳이 필요가 없어질 겁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반 강제적으로 무인 로봇 자동화로 진행중이고
선진국들은 투표권이 있는 국민들 눈치 보느라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고요
@무명 차라리 인공지능 로봇이 나왔으면 좋겠네요TT
님 거상 주작섭 박슬기님이시죠? ㅋㅋ 목소리가똑같애;;아닌가
기술인은 개뿔... 그냥 버튼맨이지
이야 부럽네요
1:00:00
헬조선이라고하죠
망해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