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철, 알루미늄 이런 소재를 타는 건 자전거로 경험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강하고 싸서 이제는 가장 대중화 된 소재입니다. 강하다가 중요합니다. 밟는 힘을 다 전달해주니까 경쾌하게 나갑니다. 다만 잔 충격이 다 올라오니까 몸이 더 피곤합니다. 철은 저렴한건 하이텐강, 좋은 건 크로몰리 합금강을 쓰는데, 무거워서 안쓰다가 이제 다시 일부러 찾아서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진동이 덜하고 몸이 훨씬 덜 피곤합니다. 몸이 덜 피곤하고 수리가 쉽고 고장이 덜나니까 장거리 여행자들이 주로 탑니다. 선생님 리뷰를 보면서 장정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 생각이 들어 한번 써보았습니다.
감독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XJ X351 오넌데 저는 730d 350d 다 경험해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XJ가 제일 좋았습니다. 잔고장도 없었고 제 느낌상에는 엔진 필링, 미션, 조합과 세팅 등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감독님께서 보시기에 독일3사와 비교해서 플래그쉽 디젤 모델 기준에는 어떠실까요? 잘모르는 시각에서 봤을때 감독님의 전문적인 시각이 궁금합니다.
항상 궁금하던 자구아 XJ 리뷰네요. 아주 훌륭합니다. 국산엔진은 실키식스라도 소재공학 이나 표면처리 능력 등 일종의 기술적 한계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일상적인 주행이야 상관 없지만 레드존 넘나드는 상황에서는 비교 자체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지존급인 베엠베의 실키식스는 퓨얼컷 들어갈때까지 그 높은 알피엠에서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거의 경이로운 수준이죠.
xk8 (1997) 이후로 맘에 드는 재규어가 없습니다. f타입은 그래도 좋긴 해요. 이언 컬럼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의 재규어들은 ...절래절래....보행자 안전 규정때문이래도 넘 재규어같진 않아요. 게다가 이 모델은 뒤가 마치 링컨 같아요. 근데 또 앉으면 영국차....감독님 말씀이 맞아요. 고객을 배려하는 건지, 무시하는 건지...말씀도 맞는 거 같아요. ㅋㅋ
전작에 비해,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은 퇴보입니다. 이안 컬럼의 디자인은 처음에 훌륭해보였을지 몰라도, XJ 만큼은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절대로 전작보다 훌륭한 디자인은 아니라고 감히 판단합니다. X350 시대만 해도, 디자인 & 알루미늄 바디 & 낮은 차체 등은 독일세단보다 재규어가 훌륭하거나 특색이 있었기에 독일세단 대신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 차량은 독일차에 비해, 아무런 특색이 없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썻지만, 독일차의 아류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전통을 전부 버려버린 디자인이 가장 컸고, 저급한 품질, 잔고장 및 동급에 비해 사골인 것들 등은 지금의 재규어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봅니다.
요즘 퇴근하고 이민재감독님 영상 보는 맛에 삽니다.
탁자는 전기형은 위에서 내리는 나무, 후기형은 영상처럼 아래서 올리는 가죽입니다. X350는 전 모델이 모든 서스펜션이 에어였지만 X351은 전 모델이 앞에는 코일스프링, 뒤에는 에어입니다.
캐딜락 CT6가 2.0T 모델이 있습니다.😄
카본, 철, 알루미늄 이런 소재를 타는 건 자전거로 경험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강하고 싸서 이제는 가장 대중화 된 소재입니다.
강하다가 중요합니다. 밟는 힘을 다 전달해주니까 경쾌하게 나갑니다.
다만 잔 충격이 다 올라오니까 몸이 더 피곤합니다.
철은 저렴한건 하이텐강, 좋은 건 크로몰리 합금강을 쓰는데,
무거워서 안쓰다가 이제 다시 일부러 찾아서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진동이 덜하고 몸이 훨씬 덜 피곤합니다.
몸이 덜 피곤하고 수리가 쉽고 고장이 덜나니까 장거리 여행자들이 주로 탑니다.
선생님 리뷰를 보면서 장정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 생각이 들어 한번 써보았습니다.
워너비 카 중에 재규어가 있는데 ㅎㅎ 잔고장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ㅠ
그런거빼면 정말 타고 싶은데
차 이쁘네요~~
형님 화장실서 시청중...ㅎㅎ태백입니당..ㅎㅎ
감독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XJ X351 오넌데 저는 730d 350d 다 경험해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XJ가 제일 좋았습니다. 잔고장도 없었고 제 느낌상에는 엔진 필링, 미션, 조합과 세팅 등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감독님께서 보시기에 독일3사와 비교해서 플래그쉽 디젤 모델 기준에는 어떠실까요? 잘모르는 시각에서 봤을때 감독님의 전문적인 시각이 궁금합니다.
10월 13일 라이브 방송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의 갑 구형 재규어!
감독님, 수동 후륜 차중 현재 신차급으로 살 수 있는 모델이 사실상 86, nd2 말고는 한국에 없는거 같은데 둘 중 입문용으로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가격, 정비, 차량 특성등을 따졌을때요.(로터스도 있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은것 같아서요...)
입문용으로는 86을 추천합니다.
ND는 차는 좋은데 운전이 약간 어려워요.
86 좀 타시다가 ND 구입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항상 궁금하던 자구아 XJ 리뷰네요. 아주 훌륭합니다. 국산엔진은 실키식스라도 소재공학 이나 표면처리 능력 등 일종의 기술적 한계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일상적인 주행이야 상관 없지만 레드존 넘나드는 상황에서는 비교 자체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지존급인 베엠베의 실키식스는 퓨얼컷 들어갈때까지 그 높은 알피엠에서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거의 경이로운 수준이죠.
f타입 리뷰도 보고싶네요 ㅎㅎ
재규어 리뷰하시는걸 보니 마세라티 리뷰를 보고싶어지네요..누가 협찬안해주나...재규어xj와 마세라티 기블리 혹은 콰트로포르테..한대의 세단을 들인다면 무엇을 선택하시겟습니까...궁금하네요 계속 고민되는주제인거같아요
전혀 다른 차종입니다
이민재감독님이 2000cc 플래그쉽들도 리뷰해주면 좋겠습니다.
올 알루미늄 이면 돌빵 이나 기타 이유로 폐인트 까짐이 생겨도 녹 발생이 없겠네요.ㅋ
지금 재규어는 디자인이..ㅜㅡㅜ....
마치 눈물 포르쉐를 보는 기분~
90년도만 하더라도 부자들만 타는 차였는 데...ㅜㅡㅜ
안타깝네요~~~ 역사를 버리다니
11:27 진짜 재규어는 xj40까지입니다. 포드가 인수해서 xj40 기반으로 많은 부분을 고쳐서 만든 게 x300입니다.
천장에. 검은건 뭔가요 센서등인가요 용도를 모르겟어요
타봐야 내가이차를왜샀나하지 주행좀하다싶으면 돈은돈대로처들어가고 배보다배꼽이더 큰차ㅋ
xk8 (1997) 이후로 맘에 드는 재규어가 없습니다. f타입은 그래도 좋긴 해요.
이언 컬럼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의 재규어들은 ...절래절래....보행자 안전 규정때문이래도 넘 재규어같진 않아요. 게다가 이 모델은 뒤가 마치 링컨 같아요. 근데 또 앉으면 영국차....감독님 말씀이 맞아요. 고객을 배려하는 건지, 무시하는 건지...말씀도 맞는 거 같아요. ㅋㅋ
예전에 재규어 모델이 좋았는데 요즈음에는 디잔인이별로ㆍ그리고 고장이 많다고 하던데요
전작에 비해,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은 퇴보입니다. 이안 컬럼의 디자인은 처음에 훌륭해보였을지 몰라도, XJ 만큼은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절대로 전작보다 훌륭한 디자인은 아니라고 감히 판단합니다. X350 시대만 해도, 디자인 & 알루미늄 바디 & 낮은 차체 등은 독일세단보다 재규어가 훌륭하거나 특색이 있었기에 독일세단 대신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 차량은 독일차에 비해, 아무런 특색이 없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썻지만, 독일차의 아류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전통을 전부 버려버린 디자인이 가장 컸고, 저급한 품질, 잔고장 및 동급에 비해 사골인 것들 등은 지금의 재규어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봅니다.
그건 부정할 순 없습니다..
X351의 유려한 디자인은 훌륭하지만, 본래 재규어 특유의 고풍스러움을 버려서 안타까웠습니다.. 그 클래식함이 재규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