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해킹은 개발자를 위한 키보드의 느낌이 강합니다. 해킹이란 단어가 예전에는 귀납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프로그래밍을 의미했으며 해피 해킹은 해커(프로그래머)들 사이에 재밌게 프로그래밍을 하라는 인사말이었습니다. 이름부터 해피 해킹이 붙은 것은 타게팅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죠. 개발자 중에는 방향키조차 쓰지 않는 개발자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계속해서 코드를 입력하는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손의 동선이 짧은게 장점입니다. 많은 개발자들은 단축키도 바꾸기도 하고 마우스를 만지지 않을 방법을 찾습니다. 마우스보다야 가까이 있지만 키보드의 동선도 더 짧은 것을 추구하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Vim과 같은 도구를 쓰는 분들은 왼쪽아래위오른쪽을 hjkl 키만으로 합니다. 해피해킹 키보드에 있는 펑션키를 누르고 화살표를 쓰는 방법 같은 것도 쓰지 않아요. 그냥 ESC를 한번 누르고 H, J, K, L만 몇번 누르고 I를 누르고 타이핑을 합니다. 그리고 해피 해킹에서 오리지날 IBM 키보드처럼 콘트롤이 정확한 위치에 있는 것도 강력한 장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컨트롤 키를 누르기 쉽고 가장 쓸모없는 캡스락이 멀리 떨어져있는 것입니다. 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한영키를 둔 점은 최악의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개발자들에게는 리얼포스와 해피 해킹 중에 선택하는 분이 많겠지만 비개발자들에게는 해피 해킹은 빼고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해피해킹 키보드를 4년째 쓰는 개발자입니다. 긴 댓글이에요. 참고해 주세요. 여러 사람들이 얘기했듯 VIM이라는 파일 편집기 툴과 터미널 툴을 좋아하는 개발자가 쓰기에 좋은 키보드입니다. 제가 해피해킹을 쓰는 이유는 자판에서 손가락만 움직여 대부분 입력이 가능해서에요. 일부 키조합을 변경해서 손이 키보드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했어요. 마우스 대신 터치패드를 사용해 마우스포인터를 움직일때도 키보드 아래에 둔 터치패드에 엄지손가락으로 포인터를 조작하니 키보드에서 손이 거의 안 떨어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첫째 손목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에요. 둘째는 매일 5~6시간 이상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니 적은 움직임으로 손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에요. 마지막으로는 일부 개발툴과 키배열 궁합이 좋아서 빠른 타자를 칠 수 있어서에요. 아래에 에디터B님이 궁금했던 키 사용에 대해 설명 드려요. 1. 한/영 전환 한/영 전환은 윈도우에선 Shift+space 키조합으로 변경해서 쓰고 있어요. Mac에선 Command+space로 변경해서 쓰고 있구요. 2. CapsLock 영문 대문자를 계속 사용하는 일이 적어 CapsLock을 거의 안 쓰고 있어요. 대문자가 필요할 땐 Shift키를 눌러서 쓰고 있고요. 3. Control 키 Mac키배열과 달리 윈도우키배열에선 Ctrl키가 구석 아래에 었어 Ctrl+C, Ctrl+V를 할때 왼쪽 손목이 많이 꺾여 손목 통증이 심해져요. 해피해킹은 Ctrl키가 왼쪽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손목 꺾임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Mac키배열에선 Commnad키가 주로 사용되어 엄지손가락으로 Command키를 누르니 윈도우키배열에 불편함을 이해하지 못 할 수 있어요. 4. F1~F12 기능키 업무에서 주로 사용하는 툴은 기능키로 기능을 사용하는게 별로 없어요. 필요하면 기능키를 다른 키조합으로 바꿔서 쓰고 있어요. 5. 방향키 방향키는 분명 문서작업할 땐 불편해요. 하지만 제 업무에서 워드 작성 같은 문서작업이 별로 없어 방향키 불편함은 무시할 수준이에요. 문서 작업 이외에는 대부분이 개발업무라 개발툴에서 방향키를 h,j,k,l로 바꿔서 쓰고 있어요. 방향키를 h(좌), j(하), k(상), l(우)로 사용할 수 있는 VIM 문서 편집기툴을 주로 사용해요. 방향키를 hjkl로 사용할 수 있는 건 VIM편집기가 글자를 입력하는 모드와 커서를 움직이는 모드로 되어 있어서에요. 그래서 커서를 이동할 때는 움직이는 모드에서 커서를 이동하고 글자를 입력할 땐 입력 모드로 전환하여 문서를 작성해요. 더불어 여러 코딩하는 프로그램들에서도 VIM 편집기의 입력방식을 지원해서 여러 개발툴에서도 불편함 없이 쓰고 있어요.
제가 바로 회사랑 집에서 해피해킹 두 대 쓰던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적응해서 잘 쓰긴 했는데 저 방향키 쓸 때 펑션키를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고 방향키를 자주 누르면 손목이 많이 꺾여요. 그래서 손목 고장납니다. 결국 저는 키크론으로 갈아탔다가 분리형 키보드로 왔습니다 ㅋㅋㅋㅋ 키보드는 끝판왕이란 게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내 손에 편한게 끝판왕!
@@johnchung1690 저도 카라비너 써보긴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소프트웨어라서 좀 무거운 프로그램 돌리거나해서 램이 부족하면 버벅거리기 시작해서 키 입력이 씹히는 문제가 간혹가다가 발생을 하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이럴 때마다 불편해서 소프트웨어로 키 제어하는 건 잘 안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예 하드웨어에서 키맵핑이 되는 키보드라 저는 wasd를 방향키로 사용하고 있네요 ㅎㅎ
해피해킹은 사실상 특수장비에 가까운 키보드입니다. 키감이야 뭐 러버돔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 호불호의 영역이라 최애 키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 키 배열은 리눅스 중에서도 콘솔 커맨드 기반 개발환경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최적화해서 개발된 키 배열이며 맥은 그나마 좀 나은데 윈도우 기반 개발자는 적응이 불가능한 수준의 배열입니다. 윈도우 기반 pc를 다용도로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거의 자해수준의 키보드구요 범용성이 없는 키보드라 사실상 속기사 전용 키보드만큼 마이너한 키보드인데 좀 과대포장된 키보드가 아닌가 싶구요 심지어 키감마저도 요즘 스위치 나오는것들이나 개조방법들 등등 이런것들 보면 그냥 옛날에 좀 키감좋았던 키보드 중 하나 이정도의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 댓글을 이해 할 수 있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걍 일반인들은 딴거쓰셈ㅋㅋㅋ 커맨드타이핑 많이하거나 vim 장인들이 쓰면 신세계임. 물론 난 그정돈 아니라 해피해킹 잘 안쓰는데 진짜 아는 개발자 선배 쓰는거 보니까 속기사들이 사용하는 키보드처럼 단축키 떡칠되어있어서 뭐가 팍팍 지나가던데 암튼 쓰지마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과 품질의 상관관계는 전혀 관계없이, 키보드의 타건감은 취향입니다. 저도 해피해킹 사용했었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만한 타건감이긴 하지만 특유의 그 손끝으로 초콜릿을 부러뜨리는 듯한 특색있는 타건감이 마음에 들어버리면 어쩔 수 없는거죠... 써야지. 비싼 가격에 어울리는 만듦새라거나 사용성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옛날 기준 기성품 중에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끝판왕이라는 칭호가 붙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잘못된 칭호라고 생각되구요(요즘은 대당 수십만원짜리 완성도 높은 기성품이나 커스텀키보드가 더 많아서;), 특유의 배열관련해서는 익숙해지면 상당히 좋은 게 정말로 사실입니다; 게임같은 용도에는 마이너스요소가 훨씬 크지만 문서작업이나 특히 집필같은 경우에 손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도 상당히 빠르게 문단과 문단, 페이지와 페이지사이를 오가면서 검토 및 수정작업을 하는데 꽤나 큰 플러스요소가 됩니다. 미니배열이 얼마 없던 시절에 컴팩트한 크기와 특수한 배열때문에 유니크하고 예쁘게 느껴진다는 부분도 사람에 따라서는 큰 플러스요인이기도 하구요 다만 가격대비 떨어지는 완성도, 스위치가 서걱거리는 호불호 갈리는 타건감, 스태빌라이져 절걱거림(뽑기운 다수 작용), 근본없이 비싼 가격, 키캡 놀이가 되지 않는 독자규격, 그 가격에 블루투스나 2.4hz 무선연결이 지원되지 않는 등 많은 부분은 확실히 불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30만원이면 다른 완성도 있는, 그리고 기능이 다수인 기성품 키보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는 시장상황에서는 호평보다 악평이 더 많은 게 정상이죠. 해피해킹의 값어치는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독자적 토프레무접점이라는 희소성과 헤리티지를 제외하면 썩 가격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보긴 힘들긴 합니다.
개인의 취향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리얼포스 샀다가 큰 교훈 얻었네요. 타건샵에 가서 꼭 타건 해보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리얼포스나 해피해킹이나 ASMR로도 많이 올라 오는데 녹음과 실제 타건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개인의 타건 습관 따라 더더욱 그랬구요... 오히려 지금은 로지텍 G913 TKL 텍타일 쓰고 있는데 키압이나 타건음이나 어떤 키보드보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피해킹은 개발자, 그 중에서도 특히 리눅스 환경에서 작업하는 개발자들에게 특화된 키보드입니다. 리눅스에는 vim 이라는 텍스트 에디터가 있습니다. 윈도우로 치면 메모장이죠. vim에서는 방향키를 쓰지 않습니다. hjkl이 각각 왼쪽,아래,위,오른쪽을 담당하죠. 그렇기 때문에 방향키는 써봤자 이전에 입력했던 명령어 불러올때나 씁니다. 해피해킹 배열은 그러한 개발환경에 맞춰 탄생하게된 배열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게 리얼포스 2세대 저소음 차등인데 너무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진짜 끝판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아요. 원래 노뿌 무접점 쓰다가 토프레로 넘어와보니까, 노뿌의 보글보글 소리도 좋지만 토프레 특유의 초콜릿 부시는 소리도 중독적이고 뭔가 쫀득쫀득하고 적당한 반발감도 좋습니다 ㅎㅎ
5:44 사실대로 말하면, 윈도우가 아니라 옛날 옛적 유닉스 등등 맥 OS에서 제일 기본으로 깔려있는 vi/vim 에디터를 쓸땐 방향키를 hjkl로 씁니다. 그러다보니 오래된 애플 키보드에도 방향키의 존재가 없었죠. (기계식이고, 무겁고, 퉁퉁거리는 그 키보드 있어요) 아무튼 그때부터 쓰던 전통있는 키보드 배열이다보니 아마 쭈욱 유지중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요즘 60% 배열 키보드들에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해요.
type-s와 하이브리드 type-s 키감이 많이 다릅니다. 하이브리드 type-s가 스테빌라이저 소음도 없고, 키압도 더 부드럽습니다. ps. 1. 새끼 손가락으로 Fn(펑션키) 누르는게 힘드시다면, 스위치 설정 변경하여 왼쪽 Opt(alt)키 -> Fn(펑션)키로 설정해서 쓰는 걸 추천 드립니다. 2. caps lock 도 왼쪽 Opt(alt)키 -> Fn(펑션)키로 설정해서 쓰면 왼손만 사용해서 쓸 수 있습니다. 3. 언어 변환 키는 cmd+space로 변경해서 쓰시면 편합니다.
1:35 리얼포스의 경우엔 R3 라고 다음 세대 모델이 나와서 그럴 겁니다. r3가 나오긴 했지만 배열이 일본용 배열이라서 영문 배열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미리 재고관리를 해두는 걸겁니다. 그나저나 키보드의 끝판왕이 리얼포스 해피해킹이라니! 커스텀 키보드도 한 번 핥아주시죠! 키캡 하나만으로 리얼포스 값이 드는 세계도 나름 재미있지 않을까요.
12년째 해피해킹 사용중입니다.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징하게 사용하고있네요. 일단 저같은 경우 워낙 오래써서 배열은 일반적인 배열이 더 불편할정도입니다. 배열 적응만한다면 굉장히 편합니다. 그 적응이 쉽지않아서 그렇죠. 저는 프로2모델인데 영상에 있는 type-s와 키감이 많이 다릅니다. 좀더 구분감이 있고 더 도각거리는 타건감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2의 타건감을 좋아합니다. 한성 노뿌키보드도 같이 사용중인데 뭐가 좋다기 보다는 그냥 손에 익은게 좋네요. 해피는 괴랄맞은 배열이지만 적응하면 최고의 배열이고 타건감이 노뿌에 비해 재미지다는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노뿌는 처음쓰면 괜찮은데 좀 쓰다보면 너무 심심해서 방치하게 되네요. 괜히 해피해킹을 12년째 사용하고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ㅎ
개발자라 무접점아니면 힘들더라고요 키감이야 개인취향인데 무접점 안쓰면 꼭 터널증후군이 엄청 나게 와서 원래 리얼 1세대 쓰다 체리쪽 쓰다 너무 아파서 최근에 다시 리얼포스 균등 30g 샀는데 가끔 키보드에 손올려두고 생각할때 오타 나는거 적응하니 오히려 가벼워서 좋더라고요
일반 워드 문서나 엑셀 정도 다루는 사람인데도, 해피해킹의 키 배열은 환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하이브리드 S-Type의 경우 소리도 잘 잡았고, 타건감도 정갈하면서 균형 잡혔고, 키보드의 크기도 컴팩트하고, 이쁜 건 최고고, 블투 연결성도 좋고 전환도 괜찮고, 도대체 뭐가 부족할까요. 배열? 배열에 적응하세요 이 배열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HIRIT08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지난 칠개월간 700페이지짜리 책을 만든 사람입니다. 손목 한 번 안 아프고 작업했습니다. 물론 본체가 높기 때문에, 팜레스트랑 같이 매칭해야 해요. 레이저 코리아 팜레스트 Ergonomic 미니랑 매칭하면 찰떡쿵떡입니다. 한 번 가보시죠! (배열은 해피해킹 전용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조금 더 변경 가능해요.)
해피해킹의 가장 큰 장점은Ctrl 키의 위치가 개발자에게 너무 좋습니다. 전에도 CapsLock 키를 Ctrl 키로 매핑해서 사용해왔었기 때문에 해피해킹을 사용하면서 전혀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키 매핑 프로그램(AutoHotKey)을 함께 사용하면 영상에서 말씀하신 불편함은 완벅하게 해소됩니다. 전 한/영 전환은 Shift+Space 로 그리고 방향키는 Ctrl + H,J,K,L 을 매핑해서 사용하는데 무척 편합니다. 키감은 처음엔 응? 이런 느낌이었지만 다른 키보드를 만져보면 아~ 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 적당하면서 살짝 쫀득한 질감이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두 번 눌린다던가 안눌린다던가 하는 문제는 전혀 겪어보질 못했구요. 리얼포스는 아직 써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써보고 싶네요.
덤으로 해피해킹은 사실 윈도우보다는 리눅스, 그중에서도 터미널에서 쓰게 나와서...그쪽에선 많이 불편하진 않습니다. 저는 적응 되서 윈도우에서도 잘 쓰지만 사실 윈도우용으론, 특히 게임용으론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vim 같은 터미널용 text editor 쓸 때 주로 추천드립니다. 리눅스 기반 개발자에게 좀더 적합한 키보드죠. 키설정을 바꾸면 왼쪽 alt 키였나? 를 한영키로 쓰실 수 있습니다.
해피해킹이 개발자용 키보드라는 표현도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모든 개발자가 vi나 vim을 쓰지는 않거등요. 지금은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VS code같은 가볍고 편리한 에디터와 IDE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해피해킹은 그냥 예전 리눅스 기반 메인 에디터들에 특화된 키배열이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아요.
원래 해피해킹은 gui용이 아니라 쉘(bash 등등) vi (vim)용입니다! 쉘에선 방향키를 쓸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vim 에서는 방향키는 편집모드에서 hjkl 왼쪽 아래 위 오른쪽 키로 쓰기 때문에 상단 펑션키나 방향키를 쓸일이 없기 때믄에 그 모양인겁니다! 끝판왕이니 해피해킹 쓴다는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허세인게 대부분이고 쉘이나 vim 또는 ide를 vim익스텐션 (이 경우도 몇몇은 허새) 쓰는 개발자들이나 쓰는겁니다!! 그러니 일반 사용자들이 끝판왕이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 .... ?? 할말하않 !
@@junsajang_ 1. 일반 컴퓨터 사용자이다. a. 완전 적응했다 b. 내가 컴퓨터를 쓸때 마우스의 사용율이 98% 이하고 모두 단축키만을 이용해서 사용할수 있다! c. 하루에 적어도 수십만타를 키보드로 입력해야 한다. =>위 경우라면 개발자 아니여도 해피해킹사용 인정 2. 개발자이다. a. 개발자이지만 마우스 사용율이 30% 이 넘고 단축키는 잘 안쓴다! b. 하루에 수천타 정도를 키보드로 입력한다. c. 키감을 위해서 해피해킹을 쓴다! =>이런경우는 개발자라도 허세!! 3. 개발자이다. a. 컴퓨터를 켜면 shell로 부팅된다. b. 마우스? 그게 무엇인지 모른다!(먹는건가?) c. 컴퓨터의 사용은 shell로만 하고 편집은 vi 만 쓴다. 검색도 w3m 으로 텍스트만 서치한다. =>이런 사용자가 찐으로 쓰는게 해피해킹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이나 해피나 마찬가지겠지만, 리뷰할 때처럼 그냥 맨 바닥에 놓고 뒤에 받침대까지 올리고 손목 꺾어 쓰시면 손목 나갈겁니다. 힘도 더 들고. 손목 받침대 두께 맞는거 쓰고, 뒤에 받침대 내리고 그리고 PC에 물려서 키 입력되는거 보면서 타이핑 하면 키를 완전 끝까지 누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냥 평소 쓰던 키보드 누르던 습관처럼 눌러보는거랑 다를 겁니다. 머 어쨌든 사람마다 손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니 직접 써보고 본인에게 맞는 키보드 찾는게 중요한 듯합니다.
I have zero idea why people have to differentiate "normal ppl" and "devs", the mind set of exclusivity is for me just mind boggling, really didn't want to make this type of comment but I cannot understand why South Korean have that kind of thought process, I mean its true that hhkb's keyboard layout might be difficult to get used to but ppl have preference, and that should not be revoked. plus a lot of dev don't even use vim layout, what im trying to say is that the exclusive culture around the keyboard (which I believe underneath just represents the Korean programming culture) kinda of drives me nuts lmao fyi im not trying to hate I just got kinda carried away....
키크론 적축은 윤활해도 소리의 차이가 크게 안납니다 그런데!! 키캡에 실리콘링을 끼워주면 소리가 완전 바뀝니다. 아 물론 내부 하우징 흡음은 하셔야 합니다. 키감마저 완전 바뀝니다. 실리콘 링을 두개씩 끼우면 완전 쫀득해집니다. 소리도 많이 줄어듭니다 사무실에서 쓰려고 적축 샀는데 소리가 거의 청축 마냥 들려서 시도했는데 하길 잘한것 같네요
1. 해피해킹은 저같이 어깨 근육보다 손가락만 깔작거리는 게 더 편한 사람을 위한것이지요. (특히 방향키) 2. 그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쓰는데 텐키리스 이상의 크기에서 어깨가 빠질듯한 통증을 느끼는 저같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요. 3. 미니멀리즘 감성을 가지신 분들에게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키배열이지요. (약간 불편해도 간소하고 미니멀한게 좋다) 4. 책상위가 서류더미에 메모지 등으로 복잡한 사람들에게 작은 키보드가 편하지요. 헐 내가 쓰려는 요지를 안적어서 다시 수정해서 적어봅니다. 리얼포스 2세대가 그렇게 좋은 키보드였군요.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피해킹은 문자입력이 많은 경우랑 개발자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백스페이스가 가깝고 컨트롤위치가 손에 무리가 안가고 화살표키를 자주 쓸일이 없고 글수정시 몇칸만 이동해서 타이핑하고 그럴때는 오히려 해피해킹이 너무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해피해킹이 개발자용이 아니라면 아이패드 사용자용으로 최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컴퓨터가 아닌경우 잘 안쓰는 키가 싹 없기 때문에 너무 좋고 그렇게 줄인 키덕에 바디가 작고 그덕에 보강판 없이 일체형으로 하우징을 짤수있어서 특유의 키감을 가집니다 저도 아이패드타이핑용으로 구매했다가 적응하고선 업무용으로 쓰게 되었어요 문제는 집 회사 모두 쓰고싶어서 들고다니는데 회사용을 하나 더사야하나 숫자패드를 종종 써야하니 리얼포스를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리얼포스도 컨트롤키 위치는 해피해킹 처럼 바꿀 수 있습니다
개발자고 해피해킹 사서 딱 두달 썻는데요 무조건 편한것도 아니고 무조건 불편한것도 아니라 취향같아요 해피해킹 샀을때 평소에 생각도안하고 치던 키들이 일순간에 전부 틀어지고 심지어 그대로있던 키들도 위치가 조금씩 오른쪽 또는 왼쪽 또는 키가 더 작아서 오타나는것들도 있습니다 전 그 적응을 하다가하다가 걍 익숙한거 쓰자싶어서 리얼포스r3로 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해피해킹 적응하면 장점이 분명많지만 그 적응이 쉽지않아서 각오하고 사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개발자도 아니지만 해피해킹 배열을 정말 좋아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손 위치가 가운데로 와서 편하고 방향키도 익숙하면 오히려 편합니다. 글을 쓰는 분에게도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비싸긴 해도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type-s 추천합니다.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에요. 맥 쓰시는 분은 한영변환은 컨트롤 스페이스 눌러서 아주 쉬워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건 맞습니다. 다만 적응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오타가 적고 손을 옮기지 않아서 빠르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진짜 써보니 그랬습니다. 첫번째 해피해킹은 실패했었지만 두번째 해피해킹부터는 정말 편하게 씁니다. 숫자키도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애초에 저는 텐키리스를 사용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적응하고 나면 정말 다른 키보드를 못쓸정도로 중독성이 강합니다.
해피 해킹은 개발자를 위한 키보드의 느낌이 강합니다. 해킹이란 단어가 예전에는 귀납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프로그래밍을 의미했으며 해피 해킹은 해커(프로그래머)들 사이에 재밌게 프로그래밍을 하라는 인사말이었습니다. 이름부터 해피 해킹이 붙은 것은 타게팅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죠.
개발자 중에는 방향키조차 쓰지 않는 개발자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계속해서 코드를 입력하는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손의 동선이 짧은게 장점입니다. 많은 개발자들은 단축키도 바꾸기도 하고 마우스를 만지지 않을 방법을 찾습니다. 마우스보다야 가까이 있지만 키보드의 동선도 더 짧은 것을 추구하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Vim과 같은 도구를 쓰는 분들은 왼쪽아래위오른쪽을 hjkl 키만으로 합니다. 해피해킹 키보드에 있는 펑션키를 누르고 화살표를 쓰는 방법 같은 것도 쓰지 않아요. 그냥 ESC를 한번 누르고 H, J, K, L만 몇번 누르고 I를 누르고 타이핑을 합니다.
그리고 해피 해킹에서 오리지날 IBM 키보드처럼 콘트롤이 정확한 위치에 있는 것도 강력한 장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컨트롤 키를 누르기 쉽고 가장 쓸모없는 캡스락이 멀리 떨어져있는 것입니다. 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한영키를 둔 점은 최악의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개발자들에게는 리얼포스와 해피 해킹 중에 선택하는 분이 많겠지만 비개발자들에게는 해피 해킹은 빼고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해피해킹 키보드를 4년째 쓰는 개발자입니다. 긴 댓글이에요. 참고해 주세요.
여러 사람들이 얘기했듯 VIM이라는 파일 편집기 툴과 터미널 툴을 좋아하는 개발자가 쓰기에 좋은 키보드입니다.
제가 해피해킹을 쓰는 이유는 자판에서 손가락만 움직여 대부분 입력이 가능해서에요.
일부 키조합을 변경해서 손이 키보드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했어요.
마우스 대신 터치패드를 사용해 마우스포인터를 움직일때도 키보드 아래에 둔 터치패드에 엄지손가락으로 포인터를 조작하니 키보드에서 손이 거의 안 떨어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첫째 손목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에요.
둘째는 매일 5~6시간 이상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니 적은 움직임으로 손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에요.
마지막으로는 일부 개발툴과 키배열 궁합이 좋아서 빠른 타자를 칠 수 있어서에요.
아래에 에디터B님이 궁금했던 키 사용에 대해 설명 드려요.
1. 한/영 전환
한/영 전환은 윈도우에선 Shift+space 키조합으로 변경해서 쓰고 있어요.
Mac에선 Command+space로 변경해서 쓰고 있구요.
2. CapsLock
영문 대문자를 계속 사용하는 일이 적어 CapsLock을 거의 안 쓰고 있어요.
대문자가 필요할 땐 Shift키를 눌러서 쓰고 있고요.
3. Control 키
Mac키배열과 달리 윈도우키배열에선 Ctrl키가 구석 아래에 었어 Ctrl+C, Ctrl+V를 할때 왼쪽 손목이 많이 꺾여 손목 통증이 심해져요.
해피해킹은 Ctrl키가 왼쪽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손목 꺾임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Mac키배열에선 Commnad키가 주로 사용되어 엄지손가락으로 Command키를 누르니 윈도우키배열에 불편함을 이해하지 못 할 수 있어요.
4. F1~F12 기능키
업무에서 주로 사용하는 툴은 기능키로 기능을 사용하는게 별로 없어요.
필요하면 기능키를 다른 키조합으로 바꿔서 쓰고 있어요.
5. 방향키
방향키는 분명 문서작업할 땐 불편해요. 하지만 제 업무에서 워드 작성 같은 문서작업이 별로 없어 방향키 불편함은 무시할 수준이에요.
문서 작업 이외에는 대부분이 개발업무라 개발툴에서 방향키를 h,j,k,l로 바꿔서 쓰고 있어요.
방향키를 h(좌), j(하), k(상), l(우)로 사용할 수 있는 VIM 문서 편집기툴을 주로 사용해요.
방향키를 hjkl로 사용할 수 있는 건 VIM편집기가 글자를 입력하는 모드와 커서를 움직이는 모드로 되어 있어서에요.
그래서 커서를 이동할 때는 움직이는 모드에서 커서를 이동하고 글자를 입력할 땐 입력 모드로 전환하여 문서를 작성해요.
더불어 여러 코딩하는 프로그램들에서도 VIM 편집기의 입력방식을 지원해서 여러 개발툴에서도 불편함 없이 쓰고 있어요.
적응하면 해피해킹 진짜 좋아요! 근데 이거 쓰다가 회의가서 노트북 키보드를 써야된다 이러면 멘붕이 와서 안쓰게 된….. 그래도 저는 최애 해피해킹 키감 ㅠㅠ 못잊어
리안이 허세 부리지 마세요. 화살표 안쓰는 개발자도 적응하기 힘든게 해피해킹 입니다.
@@bosedigit 허세라뇨~~~~ㅠㅠㅠㅠㅠㅠㅠ 키감이 좋다고하는 것인데~~~~~~~~~~~~~~~~~~~~~~~~~~~~~~~~~~~~~~~~~~~~~~~~~~~~~~~~~~~~~~~~~~~~
안녕하세요 개발자입니다 해피해킹 좋습니다
오잉 저도 개발할 때 썼었어요!!
동감합니다!!
컨텐츠의 완성도는 필요없다.
에디터B를 매주 올려달라!
아, 그것이 떡상의 길이라면 알겠습니다 ㅎㅎ
@@the-edit 암요!
6:45 최고의 킬링 포인트ㅋㅋㅋ 전쟁난거같은데요
제가 바로 회사랑 집에서 해피해킹 두 대 쓰던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적응해서 잘 쓰긴 했는데 저 방향키 쓸 때 펑션키를 새끼 손가락으로 누르고 방향키를 자주 누르면 손목이 많이 꺾여요. 그래서 손목 고장납니다. 결국 저는 키크론으로 갈아탔다가 분리형 키보드로 왔습니다 ㅋㅋㅋㅋ 키보드는 끝판왕이란 게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내 손에 편한게 끝판왕!
키보드엔 끝판왕이 없다는 말 공감이요! 비싼 게 좋은 거 아니고 자기 손에 맞는 게 좋은거!
저도 같은 문제 겪었던 사람입니다. 카라바이너로 키 바인딩 해서 쓰시면 됩니다ㅎㅎ 저는 오른쪽 커맨드 + pl;'로 바인딩해서 씁니다ㅋㅋ 오른쪽 커맨드를 잘 안 써서... 글고 커맨드 hjkl은 손 위치가 좀 힘들더라구요
@@johnchung1690 저도 카라비너 써보긴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소프트웨어라서 좀 무거운 프로그램 돌리거나해서 램이 부족하면 버벅거리기 시작해서 키 입력이 씹히는 문제가 간혹가다가 발생을 하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이럴 때마다 불편해서 소프트웨어로 키 제어하는 건 잘 안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예 하드웨어에서 키맵핑이 되는 키보드라 저는 wasd를 방향키로 사용하고 있네요 ㅎㅎ
아무래도 하드웨어 키맵핑이 더 안정적이긴 하죠ㅎㅎ 저는 딱히 키씹힘이 일어난 적이 없어서 걍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ㅋㅋ vim 익숙해질겸 컨트롤 hjkl 써볼까 하는데 귀찮아서 아직 시도는 안해봤어요
@@johnchung1690 저는 시도해봤는데 도저히 적응이 안되서 바로 접고 게임할 때도 자주 사용하는 wasd로 정착했습니다 ㅋㅋㅋㅋ
두 분 조합 진짜 넘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시면 잘 어울릴듯
@@jjunnpp1111 ㅇ
ㅈ
해피해킹은 사실상 특수장비에 가까운 키보드입니다.
키감이야 뭐 러버돔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 호불호의 영역이라 최애 키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 키 배열은 리눅스 중에서도 콘솔 커맨드 기반 개발환경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최적화해서 개발된 키 배열이며
맥은 그나마 좀 나은데 윈도우 기반 개발자는 적응이 불가능한 수준의 배열입니다.
윈도우 기반 pc를 다용도로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거의 자해수준의 키보드구요
범용성이 없는 키보드라 사실상 속기사 전용 키보드만큼 마이너한 키보드인데 좀 과대포장된 키보드가 아닌가 싶구요
심지어 키감마저도 요즘 스위치 나오는것들이나 개조방법들 등등 이런것들 보면 그냥 옛날에 좀 키감좋았던 키보드 중 하나 이정도의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해피해킹같은 특수키보드를 일반인들이 왜 사서쓰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ㅠㅜ
vim 을 쓸때도 방향키, home, end 등 특수키를 애용하는데, 매 번 esc 누르고 이동했다, 다시 a 눌러서 에딧 모드로 가는건 너무 번거롭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아무리 태생이 콘솔 개발자 전용이라 해도 텐키리스 버전으로 하나만 내줬음 사볼텐데 아쉽네요ㅋㅋ
일반 사람들은 이 댓글을 이해 할 수 있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걍 일반인들은 딴거쓰셈ㅋㅋㅋ 커맨드타이핑 많이하거나 vim 장인들이 쓰면 신세계임. 물론 난 그정돈 아니라 해피해킹 잘 안쓰는데 진짜 아는 개발자 선배 쓰는거 보니까 속기사들이 사용하는 키보드처럼 단축키 떡칠되어있어서 뭐가 팍팍 지나가던데 암튼 쓰지마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mon66054 vim 쓸때 방향키, home, end 특수키 사용하면 vim 사용하는 의미가 좀 사라지지 않나요...?
요즘에는 터미널 에뮬레이터들도 방향키 다 지원하기 때문에 특히나 거의 의미 없는 배열이죠. 해피해킹 타건해본 적 있지만 배열 말고도 제 타입은 아니더라구요. 특수한 키보드가 맞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해피해킹은 최고죠... 생산성이 말도 안되게 올라가니까요 개발자 중에서도 vim 모드를 쓰는 개발자 이외에 쓸 일이 있을까 싶네요
저는 뭐 그냥 10만원대 무접점 키보드에 만족하며 삽니다만 그냥 두분의 티키타카가 제미있어서 계속 보는 중입니다.
사람마다. 더 크게 보자면 직업군마다 선호할법한 취향이 매우 갈릴거라 확신하는게 키보든데 이런영상 보면 참 나와는 다른 생각을 보는 재미가 있어 좋아요 ㅎㅎㅎ
해피해킹 19년째 쓰고 있습니다. 다른 키보드 못씁니다. 이거 적응에는 진짜 2주 이상 걸리는데 그 시기 만 지나면 다른 키보드는 정말 못쓰겠더라구요. 청소도 편하고 정말 튼튼합니다 . 저 19년 쓴게 한대로 19년 입니다.
두분이서 방송 자주 해주세요ㅋㅋ
조합이 정말 좋네요
혼자 하시는것도 좋지만 같이 하시니까 더 재밌고
시너지 호과가 나는것 같아요
해피해킹은 애초에 개발자 (특히 터미널을 주로 이용하는) 타겟으로 필요한 키들 외에는 모두 쳐낸 배열이다 보니 … 대부분 쓰기 불편한건 당연하고 개발자 조차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립니다. ㅎㅎ
터미널도 터미널이지만 vim 쓸때 특히 편하죠
아니 고럼 마지막 발언 어떻게 된거냐곸ㅋㅋㅋㅋ 개발자타겟인데 개발자도 적응하는데 시간걸리면 그냥 다른거쓸래오 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과행동이다르고본인 사실 리눅스/맥 + vi 계열 에디터를 안 쓴다면 쓸 이유가 없죠. Vi를 쓴다면 이것보다 편한 게 없긴 한데… 키보드 이전에 vi 쓰는데에도 학습이 필요하니까요
@@LonLon192 IDE에 vim 까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ㅋ
@@LonLon192 ide에 vim모드로 쓰는 개발자 많습니다...
VSCode에도 vi plug-in 깔아쓰는 개발자로서는 20여년간 기변욕구 한번 안느끼게해준 최고의 키보드 입니다.
먹색 무각인으로 사려다가 기능키 못외울것 같아 각인으로 샀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20년이면 러버돔 경화도 왔을듯 한데, 앞으로도 잘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nvim 으로 바꾸는것도 추천을 합니다, 플러그인 조금만 다운 받으시면 생각보다 편하고 빠릅니다.
가격과 품질의 상관관계는 전혀 관계없이, 키보드의 타건감은 취향입니다.
저도 해피해킹 사용했었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만한 타건감이긴 하지만 특유의 그 손끝으로 초콜릿을 부러뜨리는 듯한 특색있는 타건감이 마음에 들어버리면 어쩔 수 없는거죠... 써야지.
비싼 가격에 어울리는 만듦새라거나 사용성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옛날 기준 기성품 중에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끝판왕이라는 칭호가 붙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잘못된 칭호라고 생각되구요(요즘은 대당 수십만원짜리 완성도 높은 기성품이나 커스텀키보드가 더 많아서;),
특유의 배열관련해서는 익숙해지면 상당히 좋은 게 정말로 사실입니다; 게임같은 용도에는 마이너스요소가 훨씬 크지만 문서작업이나 특히 집필같은 경우에 손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도 상당히 빠르게 문단과 문단, 페이지와 페이지사이를 오가면서 검토 및 수정작업을 하는데 꽤나 큰 플러스요소가 됩니다.
미니배열이 얼마 없던 시절에 컴팩트한 크기와 특수한 배열때문에 유니크하고 예쁘게 느껴진다는 부분도 사람에 따라서는 큰 플러스요인이기도 하구요
다만 가격대비 떨어지는 완성도, 스위치가 서걱거리는 호불호 갈리는 타건감, 스태빌라이져 절걱거림(뽑기운 다수 작용), 근본없이 비싼 가격,
키캡 놀이가 되지 않는 독자규격, 그 가격에 블루투스나 2.4hz 무선연결이 지원되지 않는 등 많은 부분은 확실히 불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30만원이면 다른 완성도 있는, 그리고 기능이 다수인 기성품 키보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는 시장상황에서는 호평보다 악평이 더 많은 게 정상이죠.
해피해킹의 값어치는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독자적 토프레무접점이라는 희소성과 헤리티지를 제외하면 썩 가격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보긴 힘들긴 합니다.
개인의 취향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리얼포스 샀다가 큰 교훈 얻었네요. 타건샵에 가서 꼭 타건 해보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리얼포스나 해피해킹이나 ASMR로도 많이 올라 오는데 녹음과 실제 타건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개인의 타건 습관 따라 더더욱 그랬구요... 오히려 지금은 로지텍 G913 TKL 텍타일 쓰고 있는데 키압이나 타건음이나 어떤 키보드보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리얼포스 R3나왔어요!!!!
이제 블루투스 연결 (4대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리얼포스는 어플리케이션 다운받으면 APC라고해서 키인식하게하는 정도를 정할수있어요 (0.8 / 1.5 / 2.2 / 3.0mm) 그래서 차등기압 아니어도 본인 취향에 맞게 세기?조절가능!
R2에서 역행한 디자인에 포기한 그 r3… r2 정도의 컴팩트함을 유지해주길 바랬는데..
아 미쳣다 리얼포스에서 블투연결 키보드가 나왓다니 소식 감사합니다!!!
에디터B는 정말….내가 사고싶었던 것들을 전부 써본 사람이다….😅
B 다!!! 드디어 나왔다…기다리다 목빠지는줄 알았다. 자주 나와랏!
해피해킹은 개발자, 그 중에서도 특히 리눅스 환경에서 작업하는 개발자들에게 특화된 키보드입니다.
리눅스에는 vim 이라는 텍스트 에디터가 있습니다. 윈도우로 치면 메모장이죠.
vim에서는 방향키를 쓰지 않습니다. hjkl이 각각 왼쪽,아래,위,오른쪽을 담당하죠.
그렇기 때문에 방향키는 써봤자 이전에 입력했던 명령어 불러올때나 씁니다.
해피해킹 배열은 그러한 개발환경에 맞춰 탄생하게된 배열입니다.
에디터B님 공대생느낌에서 빠르게 아저씨화 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ㅋㅋㅋㅋㅋㅋ
09:01 진심이 담긴 리액션
제가 쓰고 있는게 리얼포스 2세대 저소음 차등인데 너무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진짜 끝판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아요. 원래 노뿌 무접점 쓰다가 토프레로 넘어와보니까, 노뿌의 보글보글 소리도 좋지만 토프레 특유의 초콜릿 부시는 소리도 중독적이고 뭔가 쫀득쫀득하고 적당한 반발감도 좋습니다 ㅎㅎ
우려한것과 다르게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사용해보세요. 일주일이면 적응합니다. 이것쓰다가 다른것 못씀.
리얼포스 10년 전에 전남친에게 선물 받았는데 인생템이었어요. 타이핑을 많이해서 약지 소지 쪽 손등 부분이 너무 아팠는데 거짓말처럼 사라짐... 결혼하곤 키보드 자체를 쓸일이 줄어서 전남친방에 넣어주었습니다. 게임용으로 쓰시네요ㅋㅋㅋ
5:44
사실대로 말하면, 윈도우가 아니라 옛날 옛적 유닉스 등등 맥 OS에서 제일 기본으로 깔려있는 vi/vim 에디터를 쓸땐 방향키를 hjkl로 씁니다.
그러다보니 오래된 애플 키보드에도 방향키의 존재가 없었죠. (기계식이고, 무겁고, 퉁퉁거리는 그 키보드 있어요)
아무튼 그때부터 쓰던 전통있는 키보드 배열이다보니 아마 쭈욱 유지중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요즘 60% 배열 키보드들에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해요.
type-s와 하이브리드 type-s 키감이 많이 다릅니다.
하이브리드 type-s가 스테빌라이저 소음도 없고, 키압도 더 부드럽습니다.
ps.
1. 새끼 손가락으로 Fn(펑션키) 누르는게 힘드시다면,
스위치 설정 변경하여 왼쪽 Opt(alt)키 -> Fn(펑션)키로 설정해서 쓰는 걸 추천 드립니다.
2. caps lock 도 왼쪽 Opt(alt)키 -> Fn(펑션)키로 설정해서 쓰면 왼손만 사용해서 쓸 수 있습니다.
3. 언어 변환 키는 cmd+space로 변경해서 쓰시면 편합니다.
언어변환은 저는 Ctrl Space으로 합니다. 손이 많이 안움직이고 새까손가락만 움직이면 되어서 좋더리고요.
1:35 리얼포스의 경우엔 R3 라고 다음 세대 모델이 나와서 그럴 겁니다. r3가 나오긴 했지만 배열이 일본용 배열이라서 영문 배열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미리 재고관리를 해두는 걸겁니다. 그나저나 키보드의 끝판왕이 리얼포스 해피해킹이라니! 커스텀 키보드도 한 번 핥아주시죠! 키캡 하나만으로 리얼포스 값이 드는 세계도 나름 재미있지 않을까요.
해피해킹 작은 사이즈가 강점. 방향키 없애는 것도 찬성. 마우스까지의 거리가 확 줄어서 어깨 결림이 사라짐
키압도 개인적으로 맞아서 손가락 결림도 사라짐.
타자를 많이 치는 일을 해서 키보드 여러 종류 써봤는데 리얼포스가 진짜 최고임. 일단 타건감이 좋기도 하지만 손이 진짜 편함. 진짜 개좋은데 개비쌈.
12년째 해피해킹 사용중입니다.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징하게 사용하고있네요. 일단 저같은 경우 워낙 오래써서 배열은 일반적인 배열이 더 불편할정도입니다. 배열 적응만한다면 굉장히 편합니다. 그 적응이 쉽지않아서 그렇죠. 저는 프로2모델인데 영상에 있는 type-s와 키감이 많이 다릅니다. 좀더 구분감이 있고 더 도각거리는 타건감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2의 타건감을 좋아합니다. 한성 노뿌키보드도 같이 사용중인데 뭐가 좋다기 보다는 그냥 손에 익은게 좋네요. 해피는 괴랄맞은 배열이지만 적응하면 최고의 배열이고 타건감이 노뿌에 비해 재미지다는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노뿌는 처음쓰면 괜찮은데 좀 쓰다보면 너무 심심해서 방치하게 되네요. 괜히 해피해킹을 12년째 사용하고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ㅎ
에디터B, 요요현상이??
JBL FLIP 6 리뷰 해주세요
해피해킹 최애 키보드인데… 그 엿(?)같은 쫀득함이 매력인데ㅠㅠㅠㅠㅠㅠ
전 기계식 키보드를 계속 축별로 바꿔가면서 사용했는데.. 결국 정착한 건 로지텍 mx-keys..... 취향을 넘어선 성능차이..ㅠ.ㅠ
우아아아 키보드리뷰 2탄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ㅜㅜㅜㅜㅜ!! 감사함당
2:49 아
겹치는 키가 너무 많아서 적응(?)은 어려울 것 같네요
무조건 보고 치려면 타자 칠 때 오래 걸릴 듯한데
아무리 감성이 좋다고 해도 30만원을 버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쵸 ㅎㅎㅎ
10:44 키크론 키캡 정보좀 받을 수 있을까요 ㅎㅎㅎ
해피해킹은 개발자들이 쓰기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맥 사용자를 배려하며 control키 배치가 탁월하다는데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게 됩니다. 손을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는 점도 개발자를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지고요. 타건감도 일품입니다.
개발자라 무접점아니면 힘들더라고요 키감이야 개인취향인데 무접점 안쓰면 꼭 터널증후군이 엄청 나게 와서 원래 리얼 1세대 쓰다 체리쪽 쓰다 너무 아파서 최근에 다시 리얼포스 균등 30g 샀는데 가끔 키보드에 손올려두고 생각할때 오타 나는거 적응하니 오히려 가벼워서 좋더라고요
리얼포스 제품은 보강판 녹방지까지 다 하신 제품인건가요? :D
해피해킹이 왜 방향키가 없나 라고 개발자에게 묻고 방향키가 있다 한다면 아마 그분은 방향키를 hjkl로 알고 계실 가능성을 봐야합니다
vim은 사랑이죠. ㅋㅋㅋㅋ
ㄹㅇㅋㅋ 개멋있는 링크를 퍼오겠습니다
ua-cam.com/video/uGrBHohIgQY/v-deo.html 이거 보면 방향키 조작보다 hjkl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는걸 알수있죠
진짜 디에디트 키보드 리뷰가 가장 재미있어요! 개꿀잼!
6:43 서울리안님 뒷목 잡으시겠어요ㅋㅋㅋㅋ
두분 응원합니다^^
오늘 브금 왤케좋죠 ㅎㅎ
해피해킹은 vim 을 위한 키보드라고 생각해서 개발자 외에 일반인이 쓰기엔 저 배열을 굳이? 싶을 것 같네요 ㅎㅎ
그런거였군요!
에디터H님은 정말 궁금한 요소들을 아주 잘 설명해 주시네요. 지난번 콘텐츠에서도 마찬가지로요. 감사합니다
와... 대표님 진짜 타자를 저렇게 치신다고요?!!;;;;;;
누구랑 댓글 배틀 뜨고 있어서 화 나서 마구 치고 있는 줄;;;;;;ㅋㅋㅋㅋㅋ
힘이 세셔서 그래요
오늘 편집 디자인 너무 귀엽다.
감사합니다
일반 워드 문서나 엑셀 정도 다루는 사람인데도, 해피해킹의 키 배열은 환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하이브리드 S-Type의 경우 소리도 잘 잡았고, 타건감도 정갈하면서 균형 잡혔고, 키보드의 크기도 컴팩트하고, 이쁜 건 최고고, 블투 연결성도 좋고 전환도 괜찮고, 도대체 뭐가 부족할까요. 배열? 배열에 적응하세요 이 배열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일반 문서나 엑셀 사용하는 사람도 쓰기 괜찮나요?
배열 보고 도저히 도전을 못 하겠어서 생각도 안 해보고 있어서요 ㅎ
@@HIRIT08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지난 칠개월간 700페이지짜리 책을 만든 사람입니다. 손목 한 번 안 아프고 작업했습니다. 물론 본체가 높기 때문에, 팜레스트랑 같이 매칭해야 해요. 레이저 코리아 팜레스트 Ergonomic 미니랑 매칭하면 찰떡쿵떡입니다. 한 번 가보시죠! (배열은 해피해킹 전용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조금 더 변경 가능해요.)
원래 맥은 한영전환이 ctrl+space라서 fn + tab보다 ctrl+space로 쓰면 편합니다. 적응되면 다른 키보드가 불편해서 못쓰는데 vim배열에 익숙해지면 해피해킹만한 키보드가 없어요.
해피해킹의 가장 큰 장점은Ctrl 키의 위치가 개발자에게 너무 좋습니다.
전에도 CapsLock 키를 Ctrl 키로 매핑해서 사용해왔었기 때문에 해피해킹을 사용하면서 전혀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키 매핑 프로그램(AutoHotKey)을 함께 사용하면 영상에서 말씀하신 불편함은 완벅하게 해소됩니다.
전 한/영 전환은 Shift+Space 로 그리고 방향키는 Ctrl + H,J,K,L 을 매핑해서 사용하는데 무척 편합니다.
키감은 처음엔 응? 이런 느낌이었지만 다른 키보드를 만져보면 아~ 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 적당하면서 살짝 쫀득한 질감이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두 번 눌린다던가 안눌린다던가 하는 문제는
전혀 겪어보질 못했구요.
리얼포스는 아직 써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써보고 싶네요.
에디터B님 ㅜㅜ 다이어트하시지 않았나유 ㅠㅠ 다시 돌아오셔쓰 케케케
해피해킹 입문하고 이거 보니까 느끼는 점은
악명에 비해서 생각보다 편함
자 이제 풀알루 커스텀키보드를 사보세요
마지막이라뇨? 키크론 핫스왑은 입문이죠 크캬캬컄
해피해킹 살 때 무각으로 사서 한 1년은 컴퓨터 배경화면을 키배열로 해놓고 썼었습니다. 쓴지 3년 쯤 된거 같은데 요즘 다른 키보드들이 잘 나와서 굳이 해피해킹 안쓰서도 될꺼 같아요 ㅋㅋ
별 생각 없이 들어왔다 제일 처음 말풍선에 제얼굴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 시작 하실 때 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덤으로 해피해킹은 사실 윈도우보다는 리눅스, 그중에서도 터미널에서 쓰게 나와서...그쪽에선 많이 불편하진 않습니다. 저는 적응 되서 윈도우에서도 잘 쓰지만 사실 윈도우용으론, 특히 게임용으론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vim 같은 터미널용 text editor 쓸 때 주로 추천드립니다. 리눅스 기반 개발자에게 좀더 적합한 키보드죠. 키설정을 바꾸면 왼쪽 alt 키였나? 를 한영키로 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B 선생님!!!! 키크론 키캡 어디서 사셨어요..???
SA 키캡 맞나여?!!! 저는 키크론 적축 쓰고 있는데 키캡 너무.. ㅔ.. 좀 그래서 바꿔주고 싶거등여..ㅠㅠㅠ
기계식은 어느정도 돌았으니 커스텀의 세계로 가셔야죠~ 가스켓마운트라던가 ㅋㅋㅋㅋ
해피해킹이 개발자용 키보드라는 표현도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모든 개발자가 vi나 vim을 쓰지는 않거등요. 지금은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VS code같은 가볍고 편리한 에디터와 IDE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해피해킹은 그냥 예전 리눅스 기반 메인 에디터들에 특화된 키배열이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아요.
Vs code에서 vim mode 쓰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1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앗 드보키님!!!!!!!!!!!!!1
아니 드보키님이 여기에 ㅋㅋㅋ
맥용 기계식 키보드는 키크론이 접근성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물론 단점도 많지만요.
저랑 생각의 흐름이 굉장히 비슷하심.......저도 키보드 8개 사고나서 이제 스위치랑 키캡을 사야겠다... 하는중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해피해킹은 gui용이 아니라 쉘(bash 등등) vi (vim)용입니다!
쉘에선 방향키를 쓸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vim 에서는 방향키는 편집모드에서 hjkl 왼쪽 아래 위 오른쪽 키로 쓰기 때문에 상단 펑션키나 방향키를 쓸일이 없기 때믄에 그 모양인겁니다!
끝판왕이니 해피해킹 쓴다는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허세인게 대부분이고 쉘이나 vim 또는 ide를 vim익스텐션 (이 경우도 몇몇은 허새) 쓰는 개발자들이나 쓰는겁니다!!
그러니 일반 사용자들이 끝판왕이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 .... ?? 할말하않 !
저도 해피해킹에 제일 먼저 따라와야하는 주제라고 생각하는데 언급이 안되서 섭섭….
이게 맞지
Control 키 위치 부터 이름 까지 그냥 vi 전용 키보드
지향점이 분명한 키보드이긴하나 일반사용자가 해피해킹을 쓴다고 허세는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ㅋ
@@junsajang_
1. 일반 컴퓨터 사용자이다.
a. 완전 적응했다
b. 내가 컴퓨터를 쓸때 마우스의 사용율이 98% 이하고 모두 단축키만을 이용해서 사용할수 있다!
c. 하루에 적어도 수십만타를 키보드로 입력해야 한다.
=>위 경우라면 개발자 아니여도 해피해킹사용 인정
2. 개발자이다.
a. 개발자이지만 마우스 사용율이 30% 이 넘고 단축키는 잘 안쓴다!
b. 하루에 수천타 정도를 키보드로 입력한다.
c. 키감을 위해서 해피해킹을 쓴다!
=>이런경우는 개발자라도 허세!!
3. 개발자이다.
a. 컴퓨터를 켜면 shell로 부팅된다.
b. 마우스? 그게 무엇인지 모른다!(먹는건가?)
c. 컴퓨터의 사용은 shell로만 하고 편집은 vi 만 쓴다. 검색도 w3m 으로 텍스트만 서치한다.
=>이런 사용자가 찐으로 쓰는게 해피해킹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MinSua
네 친구 없습니다 ㅋ
돌아온 에디터B님의 키보드 리뷰!!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이나 해피나 마찬가지겠지만, 리뷰할 때처럼 그냥 맨 바닥에 놓고 뒤에 받침대까지 올리고 손목 꺾어 쓰시면 손목 나갈겁니다. 힘도 더 들고.
손목 받침대 두께 맞는거 쓰고, 뒤에 받침대 내리고 그리고 PC에 물려서 키 입력되는거 보면서 타이핑 하면 키를 완전 끝까지 누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냥 평소 쓰던 키보드 누르던 습관처럼 눌러보는거랑 다를 겁니다. 머 어쨌든 사람마다 손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니 직접 써보고 본인에게 맞는 키보드 찾는게 중요한 듯합니다.
리얼포스랑 해피해킹을 리뷰하는데 팜레스트 있는 상태에서의 느낌도 같이 해주셨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느낌이 완전 다를텐데..
댓글보니까 해피해킹은 개발자들이 쓰면 좋을거같고 리얼포스는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군요 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안돼 ㅠ 은퇴하지마 평생 키보드사줘 ㅠ ㅠ 이 조합 못잃어
5:46 karabiner element 앱 이용해서 단독으로 눌릴 때는 Caps Lock, 다른 키랑 같이 눌릴 때는 control로 입력되게 할 수 있어요!
맥+해피해킹 조합에는 카라비너 진짜 유용을 넘어 필요수준인 것 같아요!! 저도 언급 없어 아쉬웠어요 ㅠㅠ
해피해킹은 원래 개발자의 키보드 입니다. 개발자의 경우 vim 을 쓰기때문에 백엔드 개발의 경우 화살표 자체를 쓸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은 당연히 못쓰는 키보드가 맞아요.
그렇군요!!
ㅋㅋㅋ 일반인 아 배짼다 배째 ㅋㅋㅋㅋㅋㅋ
모든 개발자가 vi 쓰는 건 아니고… 개발자중에서도 vi 쓰는 분들에게만 좋죠. 윈도우계열 개발 하시는 분들이나 nano 쓰시는 분들과는 상극일 겁니다.
I have zero idea why people have to differentiate "normal ppl" and "devs", the mind set of exclusivity is for me just mind boggling, really didn't want to make this type of comment but I cannot understand why South Korean have that kind of thought process, I mean its true that hhkb's keyboard layout might be difficult to get used to but ppl have preference, and that should not be revoked. plus a lot of dev don't even use vim layout, what im trying to say is that the exclusive culture around the keyboard (which I believe underneath just represents the Korean programming culture) kinda of drives me nuts lmao
fyi im not trying to hate I just got kinda carried away....
키보드 컨텐츠 너무좋아용 감사합니다
키크론 적축은 윤활해도 소리의 차이가 크게 안납니다 그런데!! 키캡에 실리콘링을 끼워주면 소리가 완전 바뀝니다. 아 물론 내부 하우징 흡음은 하셔야 합니다. 키감마저 완전 바뀝니다. 실리콘 링을 두개씩 끼우면 완전 쫀득해집니다. 소리도 많이 줄어듭니다 사무실에서 쓰려고 적축 샀는데 소리가 거의 청축 마냥 들려서 시도했는데 하길 잘한것 같네요
에디터 B님 너무 귀여우세요!!! ^^
그래서 지금 현재 정착하신 키보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집에서는 레오폴드 fc660c, 회사에서는 콕스 cnk103 쓰고 있어요
B님 장안의 화제인 MX MECHANICAL 은 안해주시나요
1. 해피해킹은 저같이 어깨 근육보다 손가락만 깔작거리는 게 더 편한 사람을 위한것이지요. (특히 방향키)
2. 그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쓰는데 텐키리스 이상의 크기에서 어깨가 빠질듯한 통증을 느끼는 저같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요.
3. 미니멀리즘 감성을 가지신 분들에게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키배열이지요. (약간 불편해도 간소하고 미니멀한게 좋다)
4. 책상위가 서류더미에 메모지 등으로 복잡한 사람들에게 작은 키보드가 편하지요.
헐 내가 쓰려는 요지를 안적어서 다시 수정해서 적어봅니다. 리얼포스 2세대가 그렇게 좋은 키보드였군요.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터B와 키보드..안들어올수 없는 썸네일🙊💙
해피해킹은 vim용인가요? 해피해킹 쓰신분들 주로 vim으로 쓰셨나요?
해피해킹은 문자입력이 많은 경우랑 개발자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백스페이스가 가깝고 컨트롤위치가 손에 무리가 안가고 화살표키를 자주 쓸일이 없고 글수정시 몇칸만 이동해서 타이핑하고 그럴때는 오히려 해피해킹이 너무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해피해킹이 개발자용이 아니라면
아이패드 사용자용으로 최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컴퓨터가 아닌경우 잘 안쓰는 키가 싹 없기 때문에 너무 좋고 그렇게 줄인 키덕에 바디가 작고 그덕에 보강판 없이 일체형으로 하우징을 짤수있어서 특유의 키감을 가집니다
저도 아이패드타이핑용으로 구매했다가
적응하고선 업무용으로 쓰게 되었어요
문제는 집 회사 모두 쓰고싶어서 들고다니는데 회사용을 하나 더사야하나
숫자패드를 종종 써야하니 리얼포스를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리얼포스도 컨트롤키 위치는 해피해킹 처럼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리얼포스 사용하지만 뭐든
끝판왕 이런 것 보다는 자기 손에 맞는 키보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처음 뵙는데 은퇴 안되무니다...
vim안쓰고 방향키 많이써도 편합니다. 손목 안움직이고 제일 빠르게 누를 수 있습니다. 물론 방향키‘만’많이 쓰는 경우는 방향키가 따로있는게 좋긴하죠
해피해킹 맥에서 한영전환 컨트롤 + 스페이스바로 가볍게 바꿀수 있어요 ! 펑션키 + 탭은 자주 쓰기 부담스러워요
개발자고 해피해킹 사서 딱 두달 썻는데요
무조건 편한것도 아니고 무조건 불편한것도 아니라 취향같아요
해피해킹 샀을때 평소에 생각도안하고 치던 키들이 일순간에 전부 틀어지고 심지어 그대로있던 키들도 위치가 조금씩 오른쪽 또는 왼쪽 또는 키가 더 작아서 오타나는것들도 있습니다 전 그 적응을 하다가하다가 걍 익숙한거 쓰자싶어서 리얼포스r3로 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해피해킹 적응하면 장점이 분명많지만 그 적응이 쉽지않아서 각오하고 사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개발자도 아니지만 해피해킹 배열을 정말 좋아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손 위치가 가운데로 와서 편하고 방향키도 익숙하면 오히려 편합니다. 글을 쓰는 분에게도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비싸긴 해도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type-s 추천합니다.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에요. 맥 쓰시는 분은 한영변환은 컨트롤 스페이스 눌러서 아주 쉬워요.
에디터B 는 못참지 ㅋㅋㅋ
참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포스 3세대도 궁금한데 리뷰 기대해도 되는건가요...?!
리얼포스.... 좋아요. 다만 금액이 사악해서 고쳐 쓰려 사긴 했어요
리얼포스 30g 저소음 모델 써보셔요!!!!
혹시 이 폰트… 에디터B체인가요 넘 귀엽!
네 ㅋㅋㅋ
뒤 늦게 영상을 봐서 이 댓글을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ㅠ_ㅠ
10:44 에 나오는 키캡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늦게 영상 봅니다. 리얼 3세대 레오폴드에서 국내 정발 판매된 시점, Review 부탁드려요. 타건감 뿐만 아니라무선 반응 등 레오폴드, 로지텍 등과 비교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무선이 대세가 되지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키보드 관심1도 없는데 에디터B 키보드 리뷰 올라오면 10번씩 보는 나 ㅎ.. 키보드 리뷰 은퇴 결사반대합니다….
저도 해피해킹 불호파... 방향키 ㅜㅜ...
저는 텐키리스까지만 허용이 되더라 구요.. 그 이상 키가 없으면 곤란해에에~~
에디터B님 키보드 리뷰 넘 좋아 ♡_♡
저는 deck 키보드가 최애에요. 회사에서는 덱 거북선 저소음 적축 !! 집에서는 마르스 프로 적축 사용해요!!
엠스톤 그루브 T 저소음 갈축도 사용했었어요!!
8년 전부터 해피해킹 쓰고 있는데 방향키 익숙해지는 것이 진입장벽이긴한데 타건감 때문에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영상보니까 저소음 리얼포스도 써보고 싶네요~
IBM 버클링 스위치 모델M!!! 다음번 키보드는 이걸로 가시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건 맞습니다.
다만 적응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오타가 적고 손을 옮기지 않아서 빠르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진짜 써보니 그랬습니다.
첫번째 해피해킹은 실패했었지만 두번째 해피해킹부터는 정말 편하게 씁니다.
숫자키도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애초에 저는 텐키리스를 사용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적응하고 나면 정말 다른 키보드를 못쓸정도로 중독성이 강합니다.
콕스 키 뭘로 바꾸신건가요?
MSI vigor GK20 gamingkeyboard 는 어때요?
선생님들 이제 커스텀 키보드 가셔야죠..!
키보드에 입문해서 순서대로 쓰자면
레오폴드갈축->리얼포스45균등->해피해킹type-s->한성893b무접점50g->한성868b무접점35g->키크론q1노브->블랙펄텐키리스->zoom65까지 쭉 사용하고있는데.. 제 가느낀점은 알루하우징은 플라스틱하우징과 비교자체가 안되는듯합니다. 물론 스위치도 홀리판다,아쿠아킹등 여러개 써봤지만 스위치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있는듯합니다. 다음에는 알루하우징과 특주축위주로 리뷰 부탁드립니다.
나두 솔직히 해피해킹 못쓰겠다. 나같은 찐 얼리어답터들 에게도 방향키가 없는건 정말 에바다.
중고매물로 해피해킹이 왜 항상 올라와 있는지 이제 알것 같다 ~!
호기심에 샀다가 되파는 끈임없는 매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