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업 기타들은 개성과 컨셉이 명확해서 오히려 입문자보다는 해당 컨셉을 원하는 사람들이 사야 중복지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로우바디에 원픽업 그것도 싱글픽업이라는 컨셉은 진짜 이 조합이 내는 소리를 원하는 사람에게만 만족감을 줄 것 같습니다. 재즈하기에는 풍성하지 않고 락을 하기에는 가변성이 적은 것이 타겟팅하기 쉽지 않은 컨셉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오히려 피에조 픽업이 추가된다면 어쿠스틱 성향이 더 살아나서 그 쓰임새가 훨씬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문자는 개성도 없고 컨셉도 불명확해서 일단 픽업도 종류별로 이려가지로 갯수도 더 많은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군요. 펀투님의 이야기를 완전 잘 못 이해하셨군요. 첫째, 입문자는 톤 메이킹 보다는 왼손, 오른손 테크닉에 집중해서 연습에 집중하는게 맞습니다. 펀투님이 그걸 이야기하신것으로 보입니다. 톤 메이킹은 그 다음 문제이고요. 둘째, 재즈하기에 좋은 기타들이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예산문제라던지 벌키한 기타 사이즈라던지 그런 것 때문에 풀할로우 바디나 보통의 세미 할로우 바디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이 기타는 입문자도 그런 재즈기타를 찍먹하는데 적절하다고 이야기한것입니다. 이 기타가 재즈에 특화된 기타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가격과 이 기타의 컨셉을 묶어서 생각해보면 이 기타는 초심자들에게 참 고마운 기타입니다. 유사 스트랫 형상의 바디에 험싱싱이던 싱싱싱이던 무슨 범용성(입문자가 무슨 범용성이 필요합니까? 부티크 기타로 세션하는 분들이야 범용성이 필요하겠지만요) 어쩌구 하면서 천편일률로 메이커만 달리 찍혀 나오는 기타들이 널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헥스 기타의 현재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모델이야말로 바로 이 모델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야마하 SA2000의 1/5 가격밖에 안되는데 입문자들이 손해볼것이 있습니까?
@@꿈꾸는_기계 일단 이 기타를 까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펀투님의 의견이 있다면 그에 대한 반론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요. 리뷰하시는 입장에서는 브랜드에서 원하는 방향의 포지셔닝을 해주셨을 수도 있고... 1. 입문자가 톤메이킹보다는 왼손 오른손 테크닉에 집중해서 연습하면 물론 좋죠. 그런데 그렇게 정식으로 입문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요즘은 배울 곳이 많아서 우리 때보다는 많겠지만...) 그리고 왼손 오른손 테크닉을 연습하는데 굳이 픽업 하나짜리로 해야 할 이유는 없자나요? 테크닉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브릿지 픽업이 필요한 음악도 하게 될텐데 그럼 그 때 브릿지 픽업 있는 다른 기타를 사게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 컨셉을 원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중복지출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2. 이 모델과 비교하자면 재즈하기에는 오히려 헥스의 레스폴 모델이 더 적합하겠죠. 싱글 할로우 바디보다 험버커 솔리드 모델이 톤 만지면 오히려 풍성한 소리가 납니다.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다른 장르에도 사용할 수 있구요. 3. 입문자가 왜 범용성이 필요하지 않죠? 시작은 본인에게 입문의 모티브가 된 음악을 위해 시작하겠지만 정작 조금 배우면 어떤 음악을 하게 될지 모르자나요. 조금이라도 범용성 있는 기타가 유리하죠. SA2000의 1/5가격이라서 가치가 있다는 말은 SA2000에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입문하는 사람에게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렉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 할로우바디나 씬라인 기타 가지고 계신 분들이 몇%나 될까요? 그 중에 할로우나 씬라인으로 입문하신 분들은 또 얼마나 될까요? (참고로 전 일렉 8대 중 3대가 f홀을 가진 아이들입니다. 순전히 제가 실력은 안되지만 걍 좋아해서이긴 하지만..)
@@꿈꾸는_기계 님의 관점이, 사운드 메이킹 변수가 적어서 연주에 집중하기 좋다고 한 펀투님의 관점과 부합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픽업 하나만 더 달아도, 같은 가격이면 다른 부분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확실하게 해준 기타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연주해봤는데, 연주감이 정말로 신체 친화적입니다.ㅎㅎ)
톤 노브를 50퍼센트 줄였을때의 소리가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1930년대에 저런 형태의 싱글 픽업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라디오에서 음악을 듣던 아니면 78RPM 쉘락 소재의 레코드 판으로 듣던 상관없이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엄청난 Low-Fi 음질(모노인것은 말할것도 없고)이었을 것입니다. 아마 그때는 찰리 크리스티안이 톤을 50퍼센트 깍지 않고 연주하더라도 라디오에서나 쉘락 레코드판에서는 마치 50퍼센트 톤을 줄인것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부드러운 소리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이후에 깁슨이 P90 싱글 픽업을 거쳐서 험버커 픽업이 재즈 음악에 정석인 픽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험버커보다는 싱글 픽업이 조금 더 일렉기타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험 노이즈가 있고 많이 까칠하게 들릴지더라도 조금 더 자연스러운?
0:00 드라이브 (짧게)
0:17 추천 유형
0:29 funtwo - Bucket List
0:47 깔끔함
1:14 픽업 (찰리 크리스찬 스타일)
1:36 톤 노브 50%
1:44 톤 노브 100%
1:52 톤 노브 0%
2:00 입문용 적합성
2:57 Dream Theater - Overture 1928
2:38 어쿠스틱 소리듣기
3:16 YOLO : 과감한 스펙
3:35 Intervals - Leave No Stone
4:03 기타 비교 (Y300 vs H100 Lite)
4:47 소리 (자막 리뷰)
6:10 결론
HEX Y300 정보/구매 페이지 (헥스기타 공홈) :
hexguitars.com/product/y300-snt/668/
초심자가 사용하기엔 너무 개성이 강할것같습니다. 브릿지에 피에조만 넣어줬다면 디자인도 그렇고 교회 찬양단 인도자나 보컬 서브기타용으로 사용할만한 모델로 딱 맞을것 같네요
원픽업 기타들은 개성과 컨셉이 명확해서 오히려 입문자보다는 해당 컨셉을 원하는 사람들이 사야 중복지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로우바디에 원픽업 그것도 싱글픽업이라는 컨셉은 진짜 이 조합이 내는 소리를 원하는 사람에게만 만족감을 줄 것 같습니다.
재즈하기에는 풍성하지 않고 락을 하기에는 가변성이 적은 것이 타겟팅하기 쉽지 않은 컨셉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오히려 피에조 픽업이 추가된다면 어쿠스틱 성향이 더 살아나서 그 쓰임새가 훨씬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
입문자는 개성도 없고 컨셉도 불명확해서 일단 픽업도 종류별로 이려가지로 갯수도 더 많은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군요.
펀투님의 이야기를 완전 잘 못 이해하셨군요.
첫째, 입문자는 톤 메이킹 보다는 왼손, 오른손 테크닉에 집중해서 연습에 집중하는게 맞습니다. 펀투님이 그걸 이야기하신것으로 보입니다. 톤 메이킹은 그 다음 문제이고요.
둘째, 재즈하기에 좋은 기타들이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예산문제라던지 벌키한 기타 사이즈라던지 그런 것 때문에 풀할로우 바디나 보통의 세미 할로우 바디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이 기타는 입문자도 그런 재즈기타를 찍먹하는데 적절하다고 이야기한것입니다. 이 기타가 재즈에 특화된 기타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가격과 이 기타의 컨셉을 묶어서 생각해보면 이 기타는 초심자들에게 참 고마운 기타입니다. 유사 스트랫 형상의 바디에 험싱싱이던 싱싱싱이던 무슨 범용성(입문자가 무슨 범용성이 필요합니까? 부티크 기타로 세션하는 분들이야 범용성이 필요하겠지만요) 어쩌구 하면서 천편일률로 메이커만 달리 찍혀 나오는 기타들이 널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헥스 기타의 현재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모델이야말로 바로 이 모델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야마하 SA2000의 1/5 가격밖에 안되는데 입문자들이 손해볼것이 있습니까?
@@꿈꾸는_기계 일단 이 기타를 까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펀투님의 의견이 있다면 그에 대한 반론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요. 리뷰하시는 입장에서는 브랜드에서 원하는 방향의 포지셔닝을 해주셨을 수도 있고...
1. 입문자가 톤메이킹보다는 왼손 오른손 테크닉에 집중해서 연습하면 물론 좋죠. 그런데 그렇게 정식으로 입문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요즘은 배울 곳이 많아서 우리 때보다는 많겠지만...) 그리고 왼손 오른손 테크닉을 연습하는데 굳이 픽업 하나짜리로 해야 할 이유는 없자나요? 테크닉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브릿지 픽업이 필요한 음악도 하게 될텐데 그럼 그 때 브릿지 픽업 있는 다른 기타를 사게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 컨셉을 원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중복지출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2. 이 모델과 비교하자면 재즈하기에는 오히려 헥스의 레스폴 모델이 더 적합하겠죠. 싱글 할로우 바디보다 험버커 솔리드 모델이 톤 만지면 오히려 풍성한 소리가 납니다.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다른 장르에도 사용할 수 있구요.
3. 입문자가 왜 범용성이 필요하지 않죠? 시작은 본인에게 입문의 모티브가 된 음악을 위해 시작하겠지만 정작 조금 배우면 어떤 음악을 하게 될지 모르자나요. 조금이라도 범용성 있는 기타가 유리하죠.
SA2000의 1/5가격이라서 가치가 있다는 말은 SA2000에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입문하는 사람에게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렉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 할로우바디나 씬라인 기타 가지고 계신 분들이 몇%나 될까요? 그 중에 할로우나 씬라인으로 입문하신 분들은 또 얼마나 될까요? (참고로 전 일렉 8대 중 3대가 f홀을 가진 아이들입니다. 순전히 제가 실력은 안되지만 걍 좋아해서이긴 하지만..)
@@꿈꾸는_기계 님의 관점이, 사운드 메이킹 변수가 적어서 연주에 집중하기 좋다고 한 펀투님의 관점과 부합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픽업 하나만 더 달아도, 같은 가격이면 다른 부분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확실하게 해준 기타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연주해봤는데, 연주감이 정말로 신체 친화적입니다.ㅎㅎ)
@@kaycool73 맞습니다, 반론이 scene을 윤택하게 합니다ㅎㅎ
톤 노브를 50퍼센트 줄였을때의 소리가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1930년대에 저런 형태의 싱글 픽업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라디오에서 음악을 듣던 아니면 78RPM 쉘락 소재의 레코드 판으로 듣던 상관없이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엄청난 Low-Fi 음질(모노인것은 말할것도 없고)이었을 것입니다. 아마 그때는 찰리 크리스티안이 톤을 50퍼센트 깍지 않고 연주하더라도 라디오에서나 쉘락 레코드판에서는 마치 50퍼센트 톤을 줄인것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부드러운 소리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이후에 깁슨이 P90 싱글 픽업을 거쳐서 험버커 픽업이 재즈 음악에 정석인 픽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험버커보다는 싱글 픽업이 조금 더 일렉기타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험 노이즈가 있고 많이 까칠하게 들릴지더라도 조금 더 자연스러운?
잘만든 기타임에는 확실합니다. 오히려 초보자들에겐 비추천드리고 싶은게.. 프론트의 싱글적인 사운드만 느끼게 되는것. 리어픽업의 부재. 세미할로우라는 부분. 저렴한 세미할로우 입문으로는 어느정도 추천하지만 초보자에겐 감히 사라고 말하긴 좀 어렵고. 톤 변화를 봤을때 재즈음악하는 분들에겐 추천드릴법 합니다.
플랫탑이긴 하지만 스트렛쪽 특유의 헥스 따봉헤드가 아니라는건 좋은 점이네요
기가 막히네🎉
진짜 예쁘다...... 헤드도 이쁘고 바디도 이쁘네요
말씀하시니까 갖고싶어집니다
좋은 기타와 만나시길 바래요.🫡
정상적인 헤드를 가진 헥스는 무적이다
리뷰 잘 봤습니다.
이거 완전 재즈 기타하려는 사람들의 입문이나 세컨용 키타로 손색이 없네요.
Happy new year! From Philippines ❤
연주감에서 중요한 넥감언급은 펀투가 유일한 듯
쪼맹도 함
펀투님 목소리가 리뷰톤 지리네요.
세미할로우 쓰면 옆집에서 안찾아오나요? 그냥 일렉만 쳐도 좀 무섭던데
전 원픽억 깁슨125할로기타 가지고 있는데 통기타소리와 드라이브소리 사용가능한게 좋네요 ^^
스무드재즈 나 라커빌리등에 최적인듯요
기타 괜찮은거같은데요?
다양한 기타 출시되는건
무조건 환영!
(피에조 있으면 완벽인데ㅎㅎ)
Amazing 😮❤
최근 알게 된 모델로 관심이 생겨 알아보던 중 리뷰 잘 봤습니다. 한가지 문의 하자면 싱글픽업인데 일반 싱글픽업에 비해 노이즈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하이게인의 사운드는 사용하지 않지만 오버드라이브의 풀게인을 자주 사용하여 궁금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느끼기에 이 기타의 험노이즈는 일반 빈티지 싱글픽업과 비슷한 정도였어요. 멋진 기타 만나시기 바래요.😇
@@Funtw0답변 감사합니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이쁘네욤
????왜 예쁘지?
Muy bueno...
입문자는 절대 아닌듯 아쉽다 그냥 브릿지픽업도 달아주지
모든 단점을 덮을 정도로 예쁜거 하나만큼은 최고의 장점인듯
❤️🔥🧿🎄🎃☃️
ㅋㅋㅋ프론트하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써요 ㅋㅋㅋ
음... 외관은 최고.. 소리는 기타를 얕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