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건 단순한 미술을 직업(밑배경 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그림작가,등등) 으로 삼을려는 학생들은 전망이 매우 어둡다... 그림 ai가 개발 극초반인데 이 정도 수준이면 2~3년 안으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화가를 제외한 모든 그림관련 직종의 대부분이 ai가 차지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든다
AI는 인간을 뛰어넘을수밖에 없지…이미 AI는 많은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고 있고 인간의 기술이 한계에 봉착한다면 인공지능이 자기 알아서 진화할거고 그러면 인간과 AI의 지위가 바뀌겠지 인공지능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이미 예견된 미래임 ㅇㅇ 다만 만들던 사람들 세대에서는 그럴일이 없을테고 있으면 생활의 질이 높아지니 만든것이지
인스타에 AI작품 요즘 왜이렇게 많이 쏟아지냐. 하루에 거의 1개 씩 작품을 올려 알아보니 AI작품들.... 예술적이다 못해 몽환적이고 극사실적이며 온 갖 다양한 재료로 만든 여러가지 버젼이 존재 하는데 하루에도 몇 백개는 뽑아 낼수 있는듯. 5년 전에 AI가 예술 분야가 가장 늦게 정복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전혀 아니였음. 음악과 미술 분야가 먼저 정복당할 것 같은 분위기. 예술 분야가 인간창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인간 자체가 감동을 느끼고 좋아하는 패턴이 존재 했던 것.
동감합니다. 이미 많은 작가들도 상업성을 위해 도의적으로 사용하는 클리셰들이 있으니까요. 기존의 틀을 부정한 현대음악의 등장 전에도 음악에선 항상 사람들이 선호하여 정형화된 양식이 있었지요. 개개인으로 보았을 땐 인간이 복잡해 보인다 해도, 공통된 특성으로 묶인 다수는 생각보다 단순한 존재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저 AI그림을 그사람의 그림이라고 인정할수 없다. 왜냐고?저 실험한 사람은 분명 저 엘런이라는 사람이 그린 그림을 상상해서 정형문을 넣었지만 그려진건 쌩판 다른그림이기 때문이다.그런데 멋있게 나왔으니 만족한거고 그럼 저 엘런이라는 사람도 그 그려진모든 화풍과 거기에 나오는 인간,소품,재질표현,배치등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했을까? 절대 아니다 상황 자체는 어느정도 상상해서 뽑아낸게 맞겠지. 하지만 그 그림이 그사람이 상상하던 그림의 모습을 뽑아낸게 아니라는건 확실하다. 그렇게 뽑았다가 멋있으니 그걸 유지하고 거기서 좀더 디테일한 부분만 채워나간거지. 예술이 왜 예술이냐고?그사람이 상상을 하고 있는 모습과 심정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현대미술이 아무리 이해못할 수준이라도 결국 이름값만 팔아서 돈벌려고 그린것이든 진짜 뭔가 의미를 담고 만든 작품이든 그 작품엔 그사람의 생각과 의도가 들어있다 그런데 그 AI는 기존 사람들이 그린 화풍과 그림을 모자이크처럼 분해하고 붙여서 그냥 비슷한 컨셉으로 멋있게 뽑아주는게 끝일뿐이다. 그 사용된 이미지엔 지금도 극찬을 받는 유명 예술가들의 그림도 지금 수많은 공부를 통해 작품을 그린 사람의 그림도 포함되어있다. 저건 그냥 남의 실력을 도둑질한것이다. 자신의 상상력을 그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작품은 예술품이라고 할수없다. 그냥 멋진그림 뽑아주는 공장이지
글쎄, 나도 저 그림의 제작과정이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당신의 논리전개는 틀렸다. 이 논리대로라면 무조건 전통 페인팅만 예술이란 건가? 우연성에 기반한 현대미술과 디지털 시대의 제너러티브 아트를 통채로 부정한다는건데, 그 분야가 얼마나 크고 깊으며 가능성이 있은지에 대해 전혀 무지한 사람이 내뱉는 아마추어 같은 코멘트라고 본다.
@@sadfadfsdf6897 나중에는 개념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저나라의 법에서는 사람이 직접한것만 예술및 창작자로 인정을 받는다고 법에 명시되어있다. 즉 아직까진 저사람은 저 그림을 저작권자및 창작자로 인정받을수 없다는 애기다. 본인 그림으로 인정 못받는 그림을 들고나와서 우승해서 상금을 받고 또 그림을 팔려고 영리적 목적을 취했으니 단순히 개인의 생각을 떠나 법적으로도 인정받을수 없다. 그리고 만약 그장르로 실력을 인정받고 싶거든 같은 장르의 대회를 따로 열어서 거기서 승부해야할것이다.
@@user-syj2849 '직접 한 것'의 개념이 뭔데? 저 사람도 컴퓨터에 직접 지시 내렸음(자연어에 가깝지만 코딩 범주에 들어감). 그리고 미국에 사람이 직접 페인팅해야 인정해준다는 법 따위는 없음. 제너러티브 아트가 무슨 소수의 집단만 하는것처럼 말하는데, 이미 100년 가까이 되어가는 개념이고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 수많은 공/사 기관들에서 오래 전부터 제일 많이 지원해주는 분야중 하나임. 그리고 제너러티브 아트에서 제일 많이 시도되는 분야가 이미지 생성임. 문외한인데 빡빡 우기는 아재 스타일같은데 어디가서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을듯.
우리나라 법이 국민을 애 취급하기에 쓸데 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거죠. 모르겠으면 그냥 시장에 맡기면 될 것인데, AI 창작물도 당연히 저작권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AI 저작물이 인간이 직접 그린 저작물 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기는 어려울겁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내는 특성을 지녔다면, 그만큼 시장에서의 가치도 하찮아 지기 때문에..
인간이 왜 창작 이라는 것을 정의 했는지 생각해 봐야함 지금 있는 그래픽 툴 정도는 ' 편한 신발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AI로 그린 그림을 인정 하게 된다면 스스로 다리 자르고 전동휠체어 앉아서는 " 앉아서 이동하니까 편하지 않음?" 하는거나 다름 없음 본인이 만드는예술 작품인데 뭐가 튀어나올지 결과물을 에측하지 못하잖아... AI가 주는 정보는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도구로 생각해야된다고 봄. AI가 준 사진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지 체크 해서 저작권을 인정해야함
@@user-pv8wr4tq4f 창작 능력이 넘어섰다긴 보단 모든 창작은 모방이 주라고 생각해요 짜집기 하는 기술 자체가 당연히 프로그램을 써서 하는 게 더 빠르고 정보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ai가 우월하죠 알파고가 이세돌을 훨씬 많이 이긴 거처럼 컴퓨터는 말그대로 컴퓨터니까요
미술을 10년 넘게 전공했고 “잘 그리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와서 개인 작업을 시작해보니 결국 중요한 것은 잘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작품의 철학과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미드저니를 비롯한 인공지능 예술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입력하는 ‘단어’와 사진을 재배치하고 선택하는 인간의 ‘의도’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적으로 하루 이틀에 수십에서 수백장 그리는 애니메이터로서 능률을 높여 줄 가능성이 있는 AI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문제는 대부분 그림 인공지능들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콜라주시킬 재료의 그림들이 거의 대부분 원본 화가들의 동의는 없이 진행시키는 프로젝트들이라 좀 그러네요... 예전에 SNS로 본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를 그려주는 AI를 발견해서 찾아보니 거기에 들어간 딥러닝 학습 그림들 모두 무단 사용된 일이 있어서 좀 민감해지네요...ㅎㅎ
@@skycongcong1 뭐 그렇게 생각할수있지만... 제가 AI는 문외한이라 그런건 차치하고 상업적으로는 절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거죠 ㅎㅎ... 요즘 관심이 생겨 ai그림들을 돌려보니 이미 존재하는 원본 이미지가 비슷하게 존재하는데 그걸 AI가 불법적으로 리터칭 한거나 다름 없이 출력되더군요... 제가 만약 애니메이터로서 당장 TV애니메이션에 ai를 사용한 애니메이션을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만약 불법으로 취득된 데이터를 사용한거면? 그걸 사용한 애니 제작사는 수천에서 수억의 배상금을 물어줄수도있죠... 솔직히 이런식으로 불법사이트에서 정보를 취득하고 다른 창작자들의 권리를 무시한채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 저 ai가 아무리 잘 만들어졌든 프로들이 사용 할수도 없다는 말입니다 ㅎㅎ... 법적인 문제가 될게 뻔하니까요 그리고 물론 인간도 ai와 비슷하게 학습하긴 합니다만 인간은 자신의 기준이라는게 존재하는 생물입니다 ... 그리고 프로는 그림을 요구하는 인간의 미적인 기준을 충족시키기위해 계속 타협하며 서로 소통하며 대화하고 깎아내며 작업하죠 지금의 ai는 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비슷한 예로 지금 번역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예전에 번역기가 나오면서 번역가들이 사라지는 직업이라고 말했지만 ai들이 번역을 하지만 인간의 억양에서 나오는 세세한 뉘앙스라던가 그 사람이 저런 말을 했지만 표정에 따라 그리고 이전 과거 상황에 따라 속 뜻이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죠 그리고 이게 ai가 가능하다면 그림뿐만아니라 그 시점에서는 인간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직업을 잃겠지요 ㅋㅋ 사람이란 눈앞에 잘 만든 그림을 가져와도 이론적을 저게 맞는 동세여도 자기 미적기준이 확실하면 좀 떨어져보여도 그렇게 그걸 무시하고도 자기의 주관이 우선인 생물이죠 보니까 대부분 그림 ai는 단어를 조합해 키워드를 넣고 그거에 맞는 ai가 취득한 데이터로 메인 그림을 두고 서브 그림들을 리터칭 방식으로 콜라주 시킨 후 뽑아내고 출력된 그림 그 안에 그냥저냥 쓸만한 그림이 보인다 싶으면 집어내는거지 정말로 내가 생각한 게임에 그 그림이 쓸 수 있나? 이 그림의 레이아웃이 지금 이 영상에서 이 상황에서 적합한가? 이러저러한 세세한 프로들의 세계까지는 이걸 어떻게 수정해달라까지 요구하는건 불가능한 수준이니까요.... 오히려 지금 아 ai 쩌네 ㅋㅋ 프로 필요없어 이거나 쓰자하는 사고방식이 확대되고 지금 불법적으로 교육되는 ai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그걸 기업들이 무지하게 사용하면 그거로 인한 법적분쟁과 일이 커지면 결국은 창작자들의 창작의욕이 저하되어 창작물이 줄어들 것이고 이제 ai는 그림 딥러닝 재료가 모자라지고 인간은 그림 자체에 의욕이 없어져 정체되는 상황이 좀 우려되죠 그럼 결국 ai든 인간이든 지지부진해져 쇠퇴하게 될거란 우려입니다... 전 법적인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하고 정당한 보수나 대가를 줘야 모두가 공멸하는걸 막을수있다는 논리로 이 문제를 생각하고 싶습니다...저도 ai 이용하면서 편하고 오래도록 그림 그리고 싶으니까요 ㅋㅋ
@@후추-z6u 비슷한 원본 이미지가 있다면 AI든 사람이든 누가 그려도 당연히 표절이겠지요. 다만 AI의 결과물이 새로운 창조물에 준하는 수준이라면, 그 과정에서 참조된 수많은 그림들은 사람이 다른 그림을 참조하여 그림실력을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법조계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그림을 그려주는 AI도 프로들이 충분히 활용 가능할 듯 합니다. 다만 활용 문제를 넘어서 이 AI가 더 발전한다면 프로 작가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의 AI에게 외주를 주는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얼마나 발전할지...
@@skycongcong1 사람에 따라 관점은 다르니까요 ㅎㅎ솔직히 그만큼 발전하면 그림 업계뿐만 아니고 다른 업계도 비슷한 상황일것이니 사회상황에따라 법이 구축되거나 여론에 따라 전개 되겠지요 그리고 법적인 문제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솔직히 이 문제는 개인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불법으로 수집한 예전의 이루다? 라는 ai와 비슷하다는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의 개인정보(=창작물)을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그걸 창작한 ai가 아니라 이루다를 만든 기업즉 사측이 이득을 가진다는 겁니다 이건 ai보단 인간과 인간 노동자와 사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득을 위해 ai를 만들어냈고 그 ai를 더 상향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모을때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한 것도 아닌 도둑질 같은 방식을 취하니까요 이건 ai보단 인간(사측)이 인간(노동자)을 상대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화가란 결국은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니까요 그런 의미로는 화가도 일종의 노동자지요.. (Ai가 생성해낸 창작물은 저작권은 제외시킨다 하더라도) 근데 이루다의 사례는 보시면 그 데이터를 취득할때 동의를 얻긴했습니다만 방식이 정말 기괴했죠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데 그 조항을 숨겨놓고 동의하게 만들던가 대충 당신의 mbti 성향을 알아보자! 하면서 설문에 참여하게 만들어서 몰라 조항을 숨겨놓고 거의 갈취하듯 데이터를 가져갔죠 이 상황에서 노동자와 사측의 문제가 아닌 여기에 소비자도 사측의 이득을 위해 개인적인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처럼 계속 불법적으로 재업로드 되는 사이트(ex핀터레스트를 지금 ai제작자들이 이용하면 아무리 그것이 정말 ai가 생산하는 오리지널리티가 산 다른 창작물이 되어도 해당 ai를 이루는 데이터 베이스에 영원히 그 사람 데이터는 계속 사용되며 개인의 소유물을 계속 지속적으로 침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i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크지 않다고 법이 판단해도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소비자의 비판이 그 그림을 내놓을때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그게 회사에는 큰 리스크로 계속 작용할게 뻔하죠... ㅎㅎ..인간처럼 시간에 따라 뇌에서 왜곡이 일어나거나 자기 생각으로 바뀐다던가 그런 것 없이 영원히 데이터 베이스에서 원본 그림이 불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계속 방치하면 이루다 같은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거죠... 이루다는 불법 취득한 데이터때문에 그 데이터 주인의 통장 번호가 유출이된다던가 집주소가 유출된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했죠.. 뭐 이건 너무 법적인 이야기라 차치하고 지금 이러한 갈등들은 아직 사회가 4차 산업이 발전하는 과도기라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 뉴스처럼 ai가 대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심사위원 누구도 생각 못했죠 Ai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대화하고 생각하고 협의해서 제도를 만들고 그에 맞는 사회를 만들어 내겠지요 결국 주체는 인간이니까요 ai를 필요에 의해 생산한것도 인간 ai를 거부하고 싶은것도 인간 ai에 데이터를 어떤방식으로 취득시킬것에 판단도 인간 ai의 결과물을 받아 들이고 소비하는것도 인간 그 와중에 이미 인지도가 있고 기반이 있는 베테랑 중견화가들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데뷔한지 얼마 안 지난 신진 화가는 페이가 줄어들어도 살아남는 사람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될거같긴 하네요 ㅎㅎ 근데 이 사회는 이제 무한경쟁사회 신자유주의 사회니까요... 과거 산업화 이후 시대처럼 노동자가 결집해 사측과 동등히 대립하는 협동이 가능한 사회가 아니고 노동자를 비정규직 정규직 알바 등으로 잘게 쪼개어 서로 단결을 불가능하게하고 개인에게 사측이 부담해야할 비용들을 떠넘겨 과거처럼 회사에서 가르치는게 아닌 일명 스펙 같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게 전가하여 발전하도록 놔두는 사회지요 사측에게는 노동자란 전혀 상관 없는 존재니 ai가 가장 낮은 곳부터 잡아먹는 것은 모든 업종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단순히 이건 그림ai문제보다는 모든 노동자들의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이지요 결국 인간과 인간의 문제가 될것입니다 좀 비약이 심하긴 했지만 이게 대충 제 생각입니다 ai는 계속 발전할 것이고 사람은 거기에 따라 움직이고 사람들은 자본가들의 이익에 따라 생성되는 ai에 부품처럼 희생되는 사람이 없도록 계속해서 대화하고 협의해야겠지요 사람은 언제나 그랬으니까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전문적인 분들에 비해서 가방줄은 짦지만 대충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만 생각해 주세요 ㅎㅎ
와.... 지나가던 미술 입시생입니다.. 좋은 그림, 대단한 그림, 어떤 사람이든 잘 그렸다고 할 만한 그림을 그려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허리가 휘어지고 어깨가 뽀각나도 그림만 그리면서 살고있는데, AI가 사람이 원하는 채팅 하나로 멋있는 그림을 뚝딱 만들어내니 지금까지 한게 뭔가... 싶으면서 기분이 착잡하네요.. AI 같은 경우엔 미술쪽 처럼 창작엔 힘을 못 쓸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사실 창작쪽을 제일 먼저 잡아 삼킬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로봇도 인간이 만든거고 채팅을 치면서 로봇에게 어떠한 그림을 만들어 달라고 한것도 인간이기에 저작권이 허락되어도 할말은 없을거같네요.. 다 맞는 말이고요. 하지만, 역시나 몸의 건강을 버리면서 하루에 한끼도 못먹고 그림만 그리고 있는데 저렇게 간단히 그림이 완성이 되니.. 지금 까지 한게... 부질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 수 밖게 없나봅니다.
저는 미대생인대요, 지금은 입시 미술을 하니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림을 보는 눈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있으니 미술을 배운 사람이 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비전공자보다 더 퀼리티 좋은 그림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더 활용할 수 있겠죠. 전공이 어느 쪽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양화과라 캔버스에 유화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저 프로그램으로 미리 그림의 완성본을 보거나 하는 용도로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림이란게 기술도 분명 중요하지만 무얼 그리려 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saint7672 학습 대상에서 제외될 것 같진네요. AI가 인간을 뛰어 넘는다 해도 예술의 수요는 있을 것이고, 결국 Ai가 스스로 주제를 정해서 그려내지 않는 한 결국 인간의 명령이 필요하죠.바둑은 계산의 영역이고 그림은 감각의 영역이고요. 원하는 연출을 위해서는 계산이 필요하긴 하지만 감정과 의도가 담긴게 미술이기 때문에 저런 프로그램이 미술계에 큰 변화를 줄 순 있어도 미술학이 사라지진 않는다 봅니다.
이거보고 그저 “다른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겠지만 더 빠르고 더 싸고 좋은 결과물이 중요하지ㅇㅇ” 일케 생각하는 사람들은 몇년 뒤 AI한테 대체당할걸,, 이사님도 같은 생각 할거야. 화장실 가고, 담배타임 가지고, 밥 시간 있고, 연차 내고 육아휴직하고, 산업재해 나면 찡찡대고, ‘퇴근’을 시켜줘야 하는 인간보단 AI가 나을테니까
AI들의 작품들이 정말 이쁘고 멋있는 것 같긴 한데. 결국 저 모든게 지금까지의 화가들이 만들어온 그림에서 좋은 부분들만의 데이터를 섞어서 새로운 느낌의 작품으로 만드는거라 생각하면 솔직히 예술계가 정복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감동받는 부분은 시대마다 다르며 그 부분을 선도하는 건 인간의 영역이니까요. 거기에 저렇게 모두 극사실 주의에 완벽하게 그려졌기에 감동을 주는 그림들이 수 억장씩 존재하게 된다면 반대로 몇몇부분에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그린 작품들의 희소성이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적어도 저렇게 극사실주의에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와 색깔들로 그려진 그림들이라는 부분에서는 더 이상 화가들이 설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의 AI가 복붙하는 그림을 보고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된다"라는 말로 긍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틀렸습니다. 분명 예술은 모방에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근데 이 말의 참뜻은 원작의 방식을 모방한다는 것이지, 원작 자체를 가져다 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현재 AI는 원작을 가져다 쓰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예술이 아닌 모방 그 자체일 뿐입니다. 당장 본 영상만 봐도 AI의 여러 작품을 계속해서 합성트레이싱해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결과를 내기 위해 전작이 필요하듯이, 그 시초에서 진짜 원작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료는 원작자의 허가없이 검색엔진에서 끌어다가 AI의 트레이싱에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 AI가 작품이라고 내놓고 있는 것들은 현존 저작권자들의 작품을 불법으로 학습하고 트레이싱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된다고 정당화 할 수 있겠지만, 실체를 알고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원작을 약간 변형했을 뿐인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심지어 이걸 활용해서 자신의 작품이라고 속이고 커미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실제로 제가 본 것들은 저작권 침해를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한 것들 투성이였습니다. 작가들의 활동이 활발한 트위터에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딥러닝 아트 프로그램을 내놓는 개발자들은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타 작가들의 자료를 무단으로 AI에 대입시키고 있습니다... 원작자들은 학습받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AI미술의 실체가 처참할 정도로 잘라붙이기와 트레이싱에 기반하고 있으니까요. 딥러닝아트 프로그램이 전문적으로 AI가 학습할 작품을 제공하는 작가를 채용하거나 기성작가와 계약하는 방식이 채용되지 않는 한, AI미술의 저작권이 인정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거 아실란가 모르겠는데, 지금 당신이 말하는 논리는 사람한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사람도 "그림 예술"이 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림 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학습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이 그려간 그림을 봐가며 학습해가죠. 창작의 첫걸음은 모방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도 또한 마찬가지로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의 그림을 봤던 기억이 창작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Chleosl 님이 말하는건 개인의 연습작품 정도로 취급되니까 별 문제삼지 않는 것 뿐이죠. 근데 그 작품을 가지고서 이윤을 추구하거나 저작권을 내세우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는거구요. 그리고 말투가 조금 공격적으로 느껴지네요. 제 글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원작을 답습하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삼을 사람도 없을겁니다. 명백하게 저작권 위반인 수준으로 마구잡이로 끌어다 붙여넣고 잘라넣고 하니까 문제가 있다고 하는거구요.
@@Chleosl 결이 달라서 논리가 안 맞습니다. 인간은 저작권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데, AI 그림 개발자 쪽은 학습을 위해 위반도 서슴치 않겠다는거죠. '아실란가 모르겠는데', '당신'이라는 말투에서 연배가 느껴지는데, 불혹인 만큼 예의는 갖추시길 바랍니다. 말투가 확실히 공격적이고, 논리는 빈약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정된다면 미술계의 발전이 사라질수있다고 생각함 다양한 화풍이나 기법으로 인해 그린 그림을 ai가 학습하여 여러 구도로 그리는것인데 인정된다면 점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줄것이고 학습할 그림이 점점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함 그렇게되면 새로 학습할거리가없으니 그냥 여태까지 그려왔던 똑같은기법,화풍으로 그림을 찍어내는 현상이 일어날것만같음
아니죠. 더욱 더 미술계의 발전이 급속도로 빨라지겠죠. 알파고를 생각해보세요. 처음에는 인간이 둔 기보를 바탕으로 학습했지만 곧장 한계에 다달아서 나중에는 자기 스스로 수만수억판을 두면서 스스로 학습했어요. 미술 ai도 더 발전해서 인간의 모든 화풍을 배우고 그 뒤에 스스로 학습해서 더 발전 된 다양한 화풍을 ai가 창조 할 수도 있어요. 인간이 발전시킬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급속도로 발전이 가능하다 이말이죠.
미술 전공은 아니지만,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입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기술’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자를 만나,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수 있다면 보다 미술에 대한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어떤 작품을 바라볼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는 창작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미적기술 또한 그 엄청난 노력도 함께 평가를 받게 되는게 보편적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AI 미술 작품에 대한 저작권 인정 등 상업적 활용에 대한 것은 시기상조일 것 같지만(얼마전 뉴스에 나왔듯 최초로 AI 미드저니 작품으로 만든 만화’새벽의 자리야’로 저작권을 인정 받은 사람은 있습니다.) 곧 AI에 대한 기술 인정이 도래할 것 사실일 것입니다. 이제는 AI라는 기술이 공존되어가는 시점이니 사람의 미적기술도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고유함, 개성, 기존의 무엇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화풍이나 스타일 등 그 사람만이 뿜어내는 매력적인 그림이 아니고서는 더욱 인정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상, 미술 등 각 예술 창작 분야에서 기술적인 노력을 AI가 대체하게 되면 사실상 한 작품에 대한 총괄적 맥락을 이해하고 다루는 감독, 작가 등의 존재가 더욱 두각될 것이고, 작품에 활용되는 배우(AI배우도 있을테니), 완성도 높은 미적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도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다른 분야가 각광받게 될것이라고 봅니다. 이 뉴스를 보니 사람이 하는 어떠한 노력과 가치에 대한 판단, 평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한 시대 과도기 초입부에 와있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듭니다.
창작에서 미술은 이런 논의가 이미 나오고 있었구나.. 예술 관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편 씁쓸하네요. 여러 전시회나 책을 통해 알게된 “미술” 이라는 분야는 작품 하나만 놓고 어떤 평가를 내리는 게 아니라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의 생애를 통틀어 작품과 연관지었을 때 비로소 가치가 판단되는 거잖아요. 같은 작품도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점도 흥미롭고요. 그런 면에서 인공지능의 작품은…? 앞으로 어떨지 궁금하네요.
ai 예술은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과도기에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과거 사진도 예술로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많았는데 그림과는 다른 분야로서 예술로 인정되었듯이 인공지능 예술도 시간이 지나면 안정되지 않을까요? 데이터 학습에 쓰이는 작품들의 저작권이 잘 지켜진다면 인공지능 예술이 활용되었을 때 장점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무쪼록 잘 안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남들은 몇일 몇주 공들여 그리고나서 대회 출품 하는데 1시간도 안그린 아니 연필 한번 안잡고 키보드로 10 안팎으로 그림을 만들어 대회에 보내 1등을 한다는것이 말이 된다 생각합니다? AI가 그린 그림은 사람들이 공들여 그린 그림으로 하는 대회나 전시회에서 AI가 그린 그림을 인정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있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미술 쪽으로 가려 지금 입시 미술 준비중입니다. 현 AI 그림 문제나 지금 뉴스에서 다룬 AI 가 1등 한것에 대해 많은 감정과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또 하고싶은 미술이 이리 AI한테 잡아 먹혀 빛도 못보는 미래에 대학생이 되고 그림을 그리게 된다면 참 앞날이 걱정됩니다.
유명화가들에게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여 AI가 그 사람의 그림을 학습하게 한것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저작권이고 뭐고 무개념들이 남들 그림 허락없이 AI한테 죄다 학습시키고 있더라 나도 AI가 그림그리는건 찬성하긴 하지만 좀... 허락 받고 학습시켰으면... 저작권이 괜히 있겠나ㅜ
@@skycongcong1 인간이 하는 학습이랑 AI가 하는 학습은 다릅니다... 인간은 남의 그림을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그림체를 발전시킬 줄 알고 대부분의 학습하는 부분이 이론이나 감에 치중되어있는데 AI의 학습은 그냥 여러 그림을 합쳐서 리터칭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말 그대로 도용이고 파쿠리라는 소리에요... 또 사용을 허락받지 않고 한 사람의 그림을 그대로 쓰게 된다면 그 사람의 자작 캐릭터를 그대로 학습하게 되는데, 이때 디자인 면에서도 또 일부 도용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스껄리스틱_와샌즈 결과물이 인간의 기준에서 표절이 아니면 표절이 아닌 거죠. 100만 장의 그림을 학습했다면, 저작권료는 어떻게 지불해야 할까요? 학습의 방식도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피카소의 그림만 보았다면, 그 사람은 피카소풍의 그림만 그릴 줄 알겠죠. AI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실제 사람은 다양한 그림 뿐 아니라 일평생 무수히 많은 것들을 경험 후 창작을 하는 것이니, 무에서 유를 만들어 냈다고 착각하는 것 아닐까요?
@@skycongcong1 지금 이미 많은 양의 학습을 완료한 AI의 기준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말씀 드린건 아직 학습하기 전의 AI입니다... 원래 AI 학습을 위해선 기업이 여러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들과 계약을 한 후 그림을 받아 AI에게 학습시키는데 제가 말한 그 '몇몇 AI' 기업들은 계약도 체결하지 않은 개인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들을 함부로 퍼와 AI를 학습시키는데 사용합니다. 애초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허락없이 퍼와 사용한다는 계념부터가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또 무에서 유를 만들었다 착각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것도 맞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한 사람이 일평생 피카소의 그림만을 보고 살아왔다고 해도 주변에 무언가 사람이 있거나 물건들이 있었겠죠. 그 사람은 피카소의 화풍을 보되 사물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영감을 얻어 창작하거나, 여러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을 관찰하면서 또다른 그림 화풍을 익혔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밀실'이더라도 이름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 사람은 피카소의 '화풍'을 사용할 뿐 아예 피카소와 똑같은 그림을 그리지는 않겠죠... 밀실의 벽을 피카소의 화풍으로 그린다거나, 지금 밀실에 갇힌 자신의 감정을 피카소의 화풍으로 그린다거나 또 거기서 2차적으로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하지만 AI는 피카소의 그림만 평생 보고 학습했다면 오로지 피카소의 그림 안에서 몇몇 부분을 떼어와 합치는 것밖에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게 인간과 AI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스껄리스틱_와샌즈 AI가 하는 학습의 많은 양과 적은 양의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 한 명의 그림만 학습 > 표절 작가 백 명의 그림 학습 > 표절 x 라고 가정하면 표절의 경계가 무엇일까요? 현행법이 어떤지 기업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결과물만 표절이 아니면 어떤 학습을 해도 문제가 없어야 깔끔하고 좋지 않을까? 싶네요. AI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테고요.
인공지능 관련 일하는데 저작권 인정하면 절대 안됨..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결국 인간이 산출한 거고 인공지능은 창조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창조가 아니라 기존 데이터를 가지고 변형 하는거 뿐임... 인공지능이 그림 의뢰가 들어왔을 때 그에 대한 보수는 받아도 되지만 이미 인공지능이 만든 그림에 대해선 저작권 절대 ㄴㄴ
저도 현직 디자인관련일은 하고잇지만, 아무리 AI창작물이라해도, 주제나 설정 참조이미지나 발상 등은 이미지를 구성하고자한 사람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미술계열쪽에 AI디지털관련으로 새로운 장르가 생길것 같네여. 나쁘지 않은 발전상황이라고 봅니다. AI작품은 AI작품끼리 경쟁이되겟죠.
@@Россия-д6ц 하지만, 그림의 역사 속에서도 새로운 도구의 발명과 진화를 통해 그림을 그리는 속도와 작가가 투자해야하는 노력은 점점 줄어왔습니다. AI 역시 인간의 도구라는 입장에서 보면, 창작이라 충분히 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과정에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둘지, 어떤 모습을 지향할지에 대한 설정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시킬 수 있고 이를 정교화하는 시간과 노력을 보면,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 못지 않게 많은 시간를 들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확고하게 갇혀있기 보단, ai와 인간의 손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확장된 예술의 범주를 꾸려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Россия-д6ц 이길 방법 없으니 노력 들먹이면서 찡찡거리는 걸로 밖에 못 보겠네 노력으로 따질거면 옛날 화가들에 비하면 지금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존나 편하게 그리는건데 왜 그림 취급 해줘야함? ㅋㅋ 내로남불 아님? 애초에 저 미술전 규정 보니 디지털 방식으로 편집 하는거 허용한다고 적혀있더만
솔직히 만화같은 경우에는 못그려도 스토리만 좋아도되고 현대예술쪽에선 솔직히 그림 못그리는거랑 별개로 상징성,의미가 있는지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ai가 그림을 잘그린다고 직업이 없어지는건 아닐듯 존나 잘 그린 그림은 ai가 그리든 사람이 그리든 사람들이 사주고 좋아할것임
저작권 위반입니다.실제로 누가 AI그린 그림에 자기 그림이 포함되있다는걸 알고 AI사용자를 고소해서 승소했습니다. 또 AI그림을 자기그림으로 인정해달라고 저작권 신청했다 기각된 사례도 있구요. 저사람은 미국인인데 미국 헌법에 보면 저작권및 예술에 관한건 인간이 한것에 대해서만 인정합니다. 즉 저 그림은 저사람의 그림이라고 인정받을수 없습니다
ai가 인간만의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하던 예술 영역을 가장 먼저 점령할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나? 실제로 엄청난 계산보다 간단한 일상일 하는 것이 AI에게는 매우 어려운게 사실. 사람이 그런 움직임을 하고 판단하는데 굉장히 특화되게 진화한거지. 사람은 따라할 수도 수준의 엄청난 계산을 척척 해내는 AI가 고양이 개 구별하는 간단한 일 성공하기 까지도 엄청 힘들었다지. 그런거임.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약사 등등 사자 직업이 외울게 많아서 사람에게 힘든 직업이지만 AI에게는 오히려 대체하기 쉬운 직업임. 약사는 이미 실무에 적용시키니 사람보다 정확해서 언제 대체할지 모르고 변호사 판사 법 잘 외우고 한정적인 카테고리에 맞게 잘 적용하면 되는거니 마찬가지지. 코딩도 이제 줄줄 외울 필요없이 AI가 자동으로 해주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AI가 보급되면 사람들이 앉아서 사무직보고 로봇이 육체적 노동을 대체하는 걸 상상해 왔지만 반대일 가능성이 클 듯.
그림의 의도와 역사는 시대에 맞게 변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변화가 있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카메라가 발달하기 전에 사진 대신이 그림이었듯 기술이 변하면 모든게 변하기 마련인듯. 미술공부하시는 분들이 제일 상심하셨을거 같은데,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인간만이 가진 매력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큰문제도 아닐것 같은 이야기가 벌써 ai의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예시.. 만약 정말 이 불과 같은 존재를 두고 인간은 좋은곳에 쓰길 바란다.. 인간을위해 따뜻함을 제공할지 아니면 더이상 진화 할수 없을정도로 모든것을 태워버릴 물건일지 결국은 왠지 인간이 만들어놓고 인간이 큰 피해를 입으며 결국 돌아오는 화살은 그저 인간으로 만들어진 ai 일것
근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봐온 감성적인 것들이 모이고모여 데이터가되어서 ai라는 수단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음 ai가 인간의 감성을 건들수 있다기보단 지금까지 사람들의 감성들이 있기때문에 가능한거라 봄 저 ai도 작품을 만드는데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할수 있을것같음
나 또한 예술과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계로 인한 러다이트 운동도, 사진기가 발명되었을 때도, 다시 컬러사진이 발명되었을 때 등등 반발들은 항상 있었다. 기계와 사진기, AI를 만든 사람들의 노고가 없는 것이 아니듯, 이를 가지고 인간의 노력이라든지 숭고함이라든지 과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사진의 발명 이후 예술계에선 큐비즘이나 초현실주의 등 새로운 분야들이 개척된 것처럼 다른 방향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역할이 대체됨으로써 생기는 도태는 필연적인 것이다. AI 화가의 등장으로 전부는 아니지만 낙오되는 분야가 분명 있을 것이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트 등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웹소설 표지를 예시로 든다면 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보단 작가의 입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반영하는 AI 그림 쪽이 여러 방면에서 효율적일 것이다. 노동력을 원천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분들겐 아쉬운 일이겠지만 스스로 차별화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다. 수요가 없으면 경제적인 가치는 떨어질 테니.. 기존 예술계에 대한 회의와 반발이 심화되는 대중의 입장에서도 오히려 긍정적인 소식이 될지 모르겠다. 오래전 부터 소비자의 입장에선 (특히 순수미술) 예술은 계층의 구분을 나타내는 상징물로서 다수로부터 자신을 구분하고픈 소수만을 위한 분야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가치를 정하는 주체와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상 떠오르는 생각을 늘여놓아본 뻘글이었습니다. (_ _)
미술이 사라지진 않을거같다. 하지만 상업적 용도로 쓰기엔 솔직히 탁월하지. 미술엔 의미와 의도가 담겨있어야한다 말하지만 상업적인 용도에서 쓰이는 그림들은 보통 대표가 마음에 들어할 그림 이라는 정답이 대부분 정해져있을테니까 거기에 한해선 가장 적절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됨. 그렇기에 디자이너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도 있겠지만
미술계의 발전을 우선시하느냐, 화가들의 예술영역 존중을 우선시하느냐, 관점에 따라 해석들이 다르신듯... 어떻게 양상이 흘러가는지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도구로 쓰인다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겠지만,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회사나 에이전시 단위로 작품이 창작될 경우 화가 한 명을 고용하기보다 저 AI 하나를 구입할 수도 있을지도요... 알바생 한 명 더 고용하는 대신에 키오스크 배치하는 요즘 가게들처럼...?
이 이야기는 예술가의 입장으로써는 자신의 수 십 년의 매몰 비용이 사실상 AI에 명령어 넣는 과정 몇 번 반복한 일반인에게 자리를 뺏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심정이 착잡할것같네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다 예술은 항상 변화해왔고 이전의 것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니까요.. 어찌 생각해보면 현대의 예술가들도 대부분 구하기 어려운 한정된 물감들과 한정된 도구, 한정된 정보로만 자신의 세계를 표현했던 과거의 화가들보다는 더욱 발전된 세상에서 더욱 나은 구성의 도구를 사용하는 혜택을 받은 예술가들이니까요 AI도 결국에는 더욱 나아진 도구 중 하나 일 뿐이고 만약 본인이 진정한 예술가로써 돈의 대가로 지불하는 기술이 아닌, 진정한 예술을 하고 싶다면 오히려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잘그리냐도 중요하지만 사진이 나온 시점에서 이미 퀄리티 보단 그림속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 생각함 퀄리티는 그 의미를 얼마나 더잘 표한할 수 있는지에 대한것이지 ai의 창작물도 ai가 의미를 부여할순 있겠지만 그의미의 전달력이 사람이 한것이냐 ai가 한것이냐에서 몰입도가 달라질것임 편협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마르쉘 뒤샹의 작품 변기 ‘샘’을 보고 비평가들은 이것이 어떻게 예술이냐 라고 묻자 뒤샹은 “작가가 의도한 것이 예술이다”라고 했습니다. 사진기가 발명되면서 지금처럼 예술가들은 더이상 사실적인 그림을 그릴 필요를 못느끼고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미술에서 이미 많은 작가들이 디렉팅만 하고 작업은 어시스트들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AI도 누가 어떤 지시어를 넣느냐에 따라 컬리티가 달라져요. 인간의 범주를 따져 이냐아니냐하기엔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하루종일 휴대폰을 통해 정보를 얻고 쇼핑을 하지 않나요? 점점 더 확장될꺼고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그 속에서 내가 끌려갈지 주도할지의 문제겠죠
@@리딩방대여계좌는100사 설계 ai나와서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는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세대가 죽기 전까지는 ai가 설계의 모든걸 대체 할순 없어요 인문과 예술과 과학의 복합 학문인 건축설계가 ai에 대체되었다면 이미 다른 학문들이 ai에 잠식되고 끝장난 뒤에 나올 현상이라고 생각들어요. 오히려 건축설계가 다른 학문에 비해 더 버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은 이미 사진기의 발명으로 일을 빼앗긴 역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예술 창작이라고 뭐 다를까요? 기승전결 같이 뻔한 공식이 존재하고 모두가 그 공식을 따르고 똑같이 만드는데 그럼 새로운 공식을 만들던가 차별화된 창작을 하려는 노력을 하면되죠 그림을 하시니까 본인만의 그림체를 만들어 내는 식으로요 이말년 작가가 그림을 잘 그려서 인기가 있었나요? 무섭다는건 핑계 같네요~
예술은 잘 모르지만 그림보다는 사진같이 생각하는 게 좋지 않나 싶네여.... 다른 장르의 카테고리 느낌....? 그림은 직접 그리지만 사진은 단순히 생각하면 순간 포착과 선택의 예술인 것 처럼 이것도 결국 카메라처럼 무언가를 이용해 원하는 장면을 선택해 연출 하는 거잖아여? (합성과 보정도 많이 하지만...) ai를 이용해서 원하는 장면을 키워드로 계속해서 수정하고 덧붙이는 선택과 최적의 이미지를 픽하는 센스도 창작자의 선택이니 ai 도구를 이용해 창작자가 만든 예술 아닌가 싶네요
사람의 근력을 뛰어넘는 기계들이 굳은일을 대신해도 인간의 근력을 쓰는 스포츠는 사람끼리 잘 하고있듯이, 예술으로서의 그림은 제도가 마련되면 사람의 영역이 보장이 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비즈니스로서의 그림(일러스트레이터 등)은 AI에게 99%이상 자리를 뺏길거라 장담합니다. 자기의 화풍이 퍼스널 브랜딩이 되어 팬을 보유하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들만 남을거에요. 이미 AI가 자연어로 요구하는 피드백을 따라 그림을 수정하는 레벨까지 개발돼서 단순히 요구에 따라 그림을 찍는 직업(애니메이션 동화작업 등)은 없어질겁니다.
저는 미술을 전공하였지만 오히려 AI덕분에 진정한 예술의 발전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화라는것 자체가 기존의 것들을 적절히 섞어 새로운 형태를 내놓는것이듯 미술도 이와 같아서 근본적으로는 AI의 작업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을 이제 AI가 대신해주는것이고요. 이젠 기술적 우위에 서서 창의적일 필요가 없었던 예술가들이 대중들과 대결할때가 온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누구나가 그 상상력만으로도 멋진 이미지를 뽑을수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저는 오히려 미술계가 굉장히 기뻐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방송국이하던 일을 전혀 그런 공부도 일도 해보지 않은 개인들이 등장해 더많은 인기와 돈을 벌고 있지요. 앞으로 아마 자신의 전공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이런 창작용 ai를 이용해서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기존의 입시미술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겠지요. 사실 우리나라의 입시미술은 기형적으로 성장한게 맞고 해외에서도 말이 많았죠. 하지만 우리나라도 서서히 모든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가기위해 노력하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점점 입시미술도 사라질 것으로 보이네요.
AI 가 그린 그림들이 많이 퍼지면 이 그림들이 과연 계속 예술적으로 보여질까요? 뻔한건 힙하지 않은 것처럼, 예술적이려면 결국 계속해서 기존의 규칙을 타파하고 새로운 걸 제시해야 합니다. AI 는 학습된 화풍에 어긋나는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반면 예술가는 매 순간 이를 시도해야 하죠. mid journey, Dall-E 2, Stable Diffution, Parti 등의 text2image 모델들은 결코 예술가라고 불릴 수 없습니다. 인간의 창의력은 AI 가 아직 넘볼 시도 조차 해볼 수 없는 영역이며, 이 모델들의 성과는 예술성이나 창의력이 아닌, 기술적 드로잉의 영역을 학습한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정도 수준으로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예술성 여부와 상관없이 매우 매우 놀라운 성과입니다 ㅋㅋㅋ
저작권 관련 영상 보러가기->
노래 틀었는데 29억 내라고? 29억짜리 소송의 전말
ua-cam.com/video/ISCahVJoOqg/v-deo.html
사실 다 떠나서 여기 댓글 대부분이 예술계,일러스트 같은 분야랑 관련이 없거나 종사를 안해서 ai한테 상당히 우호적인거지 자기들이 일하는 직종이 이제 Ai가 더 잘 할 수 있고 밥그릇 빼았기 가능하다 라고 하면 그때도 이렇게 ai우호적인 여론이 나올지는...
역으로 말하자면 여기서 저기 반대하는 여론들은 예체능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밥그릇 걱정하고 있다고 볼 수 도 있는거죠.
ㅇㅇ 확실히 그림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었으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음.
다만 그렇다는 의미는 결국 감정에 의해 사고가 흐려진다는 의미니까, 오히려 업계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음.
밥그릇은 언젠가 다 뺏기게 될거같음
인간은 더이상 지능의 정점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생물이 아니게 될수 있음
지금 기계공돌이도 코드짜는애들도 대체될가능성 농후함
다만 예술계가 의외로 좀 빨리 무너지는것일뿐
확실한건 단순한 미술을 직업(밑배경 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그림작가,등등) 으로 삼을려는 학생들은 전망이 매우 어둡다... 그림 ai가 개발 극초반인데 이 정도 수준이면 2~3년 안으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화가를 제외한 모든 그림관련 직종의 대부분이 ai가 차지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든다
AI는 인간을 뛰어넘을수밖에 없지…이미 AI는 많은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고 있고 인간의 기술이 한계에 봉착한다면 인공지능이 자기 알아서 진화할거고 그러면 인간과 AI의 지위가 바뀌겠지 인공지능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이미 예견된 미래임 ㅇㅇ 다만 만들던 사람들 세대에서는 그럴일이 없을테고 있으면 생활의 질이 높아지니 만든것이지
인스타에 AI작품 요즘 왜이렇게 많이 쏟아지냐. 하루에 거의 1개 씩 작품을 올려 알아보니 AI작품들.... 예술적이다 못해 몽환적이고 극사실적이며 온 갖 다양한 재료로 만든 여러가지 버젼이 존재 하는데 하루에도 몇 백개는 뽑아 낼수 있는듯. 5년 전에 AI가 예술 분야가 가장 늦게 정복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전혀 아니였음. 음악과 미술 분야가 먼저 정복당할 것 같은 분위기. 예술 분야가 인간창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인간 자체가 감동을 느끼고 좋아하는 패턴이 존재 했던 것.
인공지능 만드는 사람들도 대부분 천재니까요... 세상이 풍족해지겠네요 ㅎㅎ
애플 사진이 좋다고 느끼는 이유.jpg
데이터와 통계는 거짓말 안하거든...
동감합니다. 이미 많은 작가들도 상업성을 위해 도의적으로 사용하는 클리셰들이 있으니까요. 기존의 틀을 부정한 현대음악의 등장 전에도 음악에선 항상 사람들이 선호하여 정형화된 양식이 있었지요. 개개인으로 보았을 땐 인간이 복잡해 보인다 해도, 공통된 특성으로 묶인 다수는 생각보다 단순한 존재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qnvoalsrnr 그건 진짜 사람이 만든거잖아 ㅋㅋ
왜 프로게이머도 ai가하고 수학대회도 ai가하고 암기대회도 ai가 하지?? ㅋ 말이되나 ㅋㅋ 대회의 의미가 뭔데
뭐가 맞는 걸까 생각하며 댓글창 끝까지 내려왔는데 명쾌한 해답이 있네;; 맞말;
사람인지 ai인지 어케 구분하노?
인공지능이랑 사람의 차이는 디따 차이나는데..
밥도 ai가 먹자
올림픽 약물도핑 더 나아가서 안드로이드가 우승 하는 거라고 보면 됨 ㅋㅋ
이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저 AI그림을 그사람의 그림이라고 인정할수 없다.
왜냐고?저 실험한 사람은 분명 저 엘런이라는 사람이 그린 그림을 상상해서 정형문을 넣었지만 그려진건 쌩판 다른그림이기 때문이다.그런데 멋있게 나왔으니 만족한거고
그럼 저 엘런이라는 사람도 그 그려진모든 화풍과 거기에 나오는 인간,소품,재질표현,배치등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했을까?
절대 아니다
상황 자체는 어느정도 상상해서 뽑아낸게 맞겠지.
하지만 그 그림이 그사람이 상상하던 그림의 모습을 뽑아낸게 아니라는건 확실하다.
그렇게 뽑았다가 멋있으니 그걸 유지하고 거기서 좀더 디테일한 부분만 채워나간거지.
예술이 왜 예술이냐고?그사람이 상상을 하고 있는 모습과 심정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현대미술이 아무리 이해못할 수준이라도 결국 이름값만 팔아서 돈벌려고 그린것이든 진짜 뭔가 의미를 담고 만든 작품이든 그 작품엔 그사람의 생각과 의도가 들어있다
그런데 그 AI는 기존 사람들이 그린 화풍과 그림을 모자이크처럼 분해하고 붙여서 그냥 비슷한 컨셉으로 멋있게 뽑아주는게 끝일뿐이다.
그 사용된 이미지엔 지금도 극찬을 받는 유명 예술가들의 그림도 지금 수많은 공부를 통해 작품을 그린 사람의 그림도 포함되어있다.
저건 그냥 남의 실력을 도둑질한것이다.
자신의 상상력을 그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작품은 예술품이라고 할수없다.
그냥 멋진그림 뽑아주는 공장이지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ㄹㅇ ㅋㅋ
본인이 만드는 예술작품인데 결과물을 모른체 만든다는게 말이 안됨...
ㅇㅇ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원하는 의도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모를까
지금은 아무 키워드 넣었다가 원하는거 고르기만 하는 쇼핑이지
글쎄, 나도 저 그림의 제작과정이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당신의 논리전개는 틀렸다. 이 논리대로라면 무조건 전통 페인팅만 예술이란 건가? 우연성에 기반한 현대미술과 디지털 시대의 제너러티브 아트를 통채로 부정한다는건데, 그 분야가 얼마나 크고 깊으며 가능성이 있은지에 대해 전혀 무지한 사람이 내뱉는 아마추어 같은 코멘트라고 본다.
@@sadfadfsdf6897 나중에는 개념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저나라의 법에서는 사람이 직접한것만 예술및 창작자로 인정을 받는다고 법에 명시되어있다.
즉 아직까진 저사람은 저 그림을 저작권자및 창작자로 인정받을수 없다는 애기다.
본인 그림으로 인정 못받는 그림을 들고나와서 우승해서 상금을 받고 또 그림을 팔려고 영리적 목적을 취했으니 단순히 개인의 생각을 떠나 법적으로도 인정받을수 없다.
그리고 만약 그장르로 실력을 인정받고 싶거든 같은 장르의 대회를 따로 열어서 거기서 승부해야할것이다.
@@user-syj2849 '직접 한 것'의 개념이 뭔데? 저 사람도 컴퓨터에 직접 지시 내렸음(자연어에 가깝지만 코딩 범주에 들어감). 그리고 미국에 사람이 직접 페인팅해야 인정해준다는 법 따위는 없음. 제너러티브 아트가 무슨 소수의 집단만 하는것처럼 말하는데, 이미 100년 가까이 되어가는 개념이고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 수많은 공/사 기관들에서 오래 전부터 제일 많이 지원해주는 분야중 하나임. 그리고 제너러티브 아트에서 제일 많이 시도되는 분야가 이미지 생성임. 문외한인데 빡빡 우기는 아재 스타일같은데 어디가서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을듯.
반응이 옹호적일줄 몰랐네요 AI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에…그림체가 이미 알려져있는 유명한 작가들은 AI에게 그림체를 빼앗기는 문제가 있고…신인 작가들은 더 힘들어지겠네요
지나가던 화가입니다. 밥그릇은 원래도 위험했어서 괜찮습니다.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진정한 예술가군여 저도 님을 따르겠습니다.
온라인에 떠다니는 창작물을 콜라주처럼 조립하는 AI가 저작권에 대한 논쟁을 끝내려면 추상적 표현주의, 하이퍼리얼리즘처럼 그 이상을 뛰어넘는 시련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작이라는 틀 안에서 모방이라는 범주는 AI가 꽉 잡을지도 모르니까요.
걱정마세요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능력의 ai를 아득히 초월 한다는 사실
우리나라 법이 국민을 애 취급하기에 쓸데 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거죠. 모르겠으면 그냥 시장에 맡기면 될 것인데, AI 창작물도 당연히 저작권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AI 저작물이 인간이 직접 그린 저작물 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기는 어려울겁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내는 특성을 지녔다면, 그만큼 시장에서의 가치도 하찮아 지기 때문에..
@@셩이름 그건 잘 모를껄?
@@셩이름 하지만 뛰어난 모방/학습능력을 지닌AI는 데이터가 넷상에 존재만 한다면 바로 따라잡겠죠..
애초에 인간이 만든 창작이라는것도 다른것을 모방하면서 만들어진것들임
인간이 왜 창작 이라는 것을 정의 했는지 생각해 봐야함
지금 있는 그래픽 툴 정도는 ' 편한 신발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AI로 그린 그림을 인정 하게 된다면
스스로 다리 자르고 전동휠체어 앉아서는 " 앉아서 이동하니까 편하지 않음?" 하는거나 다름 없음
본인이 만드는예술 작품인데 뭐가 튀어나올지 결과물을 에측하지 못하잖아...
AI가 주는 정보는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도구로 생각해야된다고 봄.
AI가 준 사진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지 체크 해서 저작권을 인정해야함
그런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면 ‘창작’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기존에 있던 걸 끌어다 만드는 건데
창작은 모두 모방에서 시작되기 마련이죠. 어쩌면 저희의 상상력도 어디서 본 적 있는 것들을 조합하여 나온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말 그대로 저희의 인생 경험을 빅데이터 삼아 판단을 내리는 거죠. 따라서, '창작'했다는 것엔 무리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모방 없는 창작은 사실상 불가능하조
우리가 그린 그림조차도 보았던 무한한 그림들을 모방하여 편집했다고 생각하면 또 다름
그 또한 새로운 창작이죠
딥러닝은 창작임
ai는 대놓고 오픈북 시험 표절 같은 거 아닌감 데이터에 있는 걸 기반으로 그려내는건데.. 그걸 인정해준다쳐도 ai 대회는 ai끼리 열어야지 무슨 ai가 인간대회에서 상을 탐 운동경기만 해도 약 투여해서 실력 끌어올리는 게 금진데 ai라는 초인적인 존재한테 왜 상을 줌
일단 ai 가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는 거나 사람이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는 거나 과정에서의 원리의 차이는 없고, 예술을 아무것도 안보고 딱 제작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운동 경기의 목적은 일반적인 인간끼리의 대결 이지만 예술대회는 그렇지 않죠, 작품을 출품받는 거니까요.
너는 참고해서 만드는게 문제라 생각함? 음악가들이 태어나서 아무런 음악도 안듣고 생으로 만드는 것 같냐
인간의 창작능력을 ai가 넘어서서 대결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인정하신거네요
@@user-pv8wr4tq4f 창작 능력이 넘어섰다긴 보단 모든 창작은 모방이 주라고 생각해요 짜집기 하는 기술 자체가 당연히 프로그램을 써서 하는 게 더 빠르고 정보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ai가 우월하죠 알파고가 이세돌을 훨씬 많이 이긴 거처럼 컴퓨터는 말그대로 컴퓨터니까요
미술을 10년 넘게 전공했고 “잘 그리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와서 개인 작업을 시작해보니 결국 중요한 것은 잘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작품의 철학과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미드저니를 비롯한 인공지능 예술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입력하는 ‘단어’와 사진을 재배치하고 선택하는 인간의 ‘의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의도'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맞아요 인간의 의도가 들어있는한 ai의 화려한 기술도 빛바래지죠
@@shinyounghwang8031 자도 디자인을 전공하였지만 뉴럴링크, 생각, 의도를 시각화하는 기술은 갈수록 고도화 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놀라운 세상이네요.
컴퓨터를 뛰어넘어봐 징징대지말고
누구는 했는데ㅋㅋ
맞습니다. 그래서 같은 느낌을 그려도 평가가 다릅니다. 피카소 그림을 똑같이 또는 더 잘그려도 모작일뿐이지요.
AI그림대회를 따로 개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여~
사람의 그림이랑 AI의 그림을 굳이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확실히 이렇게 둘을 나눠두면 좋을 것 같네요
ai대회에 인간의 창작물이 슬쩍 올라와서 입상 한다면??
인간의 명령어 입력대회나 다름없죠 ㅋㅋ
명령어만 잘 입력해서 선택만 잘하면 대상이니
명령어를 잘 입력하는 인간이 대상을 타는거죠
@@이거보면행운대박
단순히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검색어를 달 입력하는 사람이 현대사회에서는 더 유리한 것 처럼 AI가 잘 알아들을 법한 언어를 구사해내는 능력을 뽐내는 대회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당장 내 밥그릇 뺏어가도 기술의 발전이라면서 좋아할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AI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AI가 인간의 영역을 점차 삼켜간다는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ㅜㅜ
ai를 만드는 인간도 대단한 겁니다. ai 만드시는 분들도 대부분 천재니까요... 세상이 엄청나게 달라질 겁니다!!!
AI도 결국 사람들의 발자취를 이용하는 것일 뿐 순수 창작의 영역은 인간의 몫입니다
산업혁명때 만큼의 임팩트를 주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firstmew 그래봤자 상업성은 ai가 다 가져가니 결국 순수 창작의 영역도 말만 번지르르하고 사람이 그린 그림은 잘 팔리지도 않을껄요...
@@firstmew 순수 창작의영역이라고 해봤자 퀄이 ai가 더 높은데 뭘 ㅋㅋ
직업적으로 하루 이틀에 수십에서 수백장 그리는 애니메이터로서 능률을 높여 줄 가능성이 있는 AI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문제는 대부분 그림 인공지능들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콜라주시킬 재료의 그림들이
거의 대부분 원본 화가들의 동의는 없이 진행시키는 프로젝트들이라 좀 그러네요...
예전에 SNS로 본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를 그려주는 AI를 발견해서 찾아보니 거기에 들어간 딥러닝 학습 그림들 모두 무단 사용된 일이 있어서 좀 민감해지네요...ㅎㅎ
사람도 그림을 그릴 때 타인의 그림을 참고하듯, AI도 마찬가지라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skycongcong1 참고하는거와 가져다가 빅데이터로 넣어버리는건 좀 다르긴 하죠
@@skycongcong1 뭐 그렇게 생각할수있지만... 제가 AI는 문외한이라 그런건 차치하고
상업적으로는 절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거죠 ㅎㅎ... 요즘 관심이 생겨 ai그림들을 돌려보니 이미 존재하는 원본 이미지가 비슷하게 존재하는데 그걸 AI가 불법적으로 리터칭 한거나 다름 없이 출력되더군요...
제가 만약 애니메이터로서 당장 TV애니메이션에 ai를 사용한 애니메이션을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만약 불법으로 취득된 데이터를 사용한거면? 그걸 사용한 애니 제작사는 수천에서 수억의 배상금을 물어줄수도있죠... 솔직히 이런식으로 불법사이트에서 정보를 취득하고 다른 창작자들의 권리를 무시한채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 저 ai가 아무리 잘 만들어졌든 프로들이 사용 할수도 없다는 말입니다 ㅎㅎ... 법적인 문제가 될게 뻔하니까요
그리고 물론 인간도 ai와 비슷하게 학습하긴 합니다만 인간은 자신의 기준이라는게 존재하는 생물입니다 ... 그리고 프로는 그림을 요구하는 인간의 미적인 기준을 충족시키기위해 계속 타협하며 서로 소통하며 대화하고 깎아내며 작업하죠 지금의 ai는 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비슷한 예로 지금 번역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예전에 번역기가 나오면서 번역가들이 사라지는 직업이라고 말했지만 ai들이 번역을 하지만 인간의 억양에서 나오는 세세한 뉘앙스라던가 그 사람이 저런 말을 했지만 표정에 따라 그리고 이전 과거 상황에 따라 속 뜻이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죠 그리고 이게 ai가 가능하다면 그림뿐만아니라 그 시점에서는 인간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직업을 잃겠지요 ㅋㅋ
사람이란 눈앞에 잘 만든 그림을 가져와도 이론적을 저게 맞는 동세여도 자기 미적기준이 확실하면 좀 떨어져보여도 그렇게 그걸 무시하고도 자기의 주관이 우선인 생물이죠
보니까 대부분 그림 ai는 단어를 조합해 키워드를 넣고 그거에 맞는 ai가 취득한 데이터로 메인 그림을 두고 서브 그림들을 리터칭 방식으로 콜라주 시킨 후 뽑아내고
출력된 그림 그 안에 그냥저냥 쓸만한 그림이 보인다 싶으면 집어내는거지 정말로 내가 생각한 게임에 그 그림이 쓸 수 있나? 이 그림의 레이아웃이 지금 이 영상에서 이 상황에서 적합한가? 이러저러한 세세한 프로들의 세계까지는 이걸 어떻게 수정해달라까지 요구하는건 불가능한 수준이니까요....
오히려 지금 아 ai 쩌네 ㅋㅋ 프로 필요없어 이거나 쓰자하는 사고방식이 확대되고 지금 불법적으로 교육되는 ai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그걸 기업들이 무지하게 사용하면 그거로 인한 법적분쟁과 일이 커지면 결국은 창작자들의 창작의욕이 저하되어 창작물이 줄어들 것이고 이제 ai는 그림 딥러닝 재료가 모자라지고 인간은 그림 자체에 의욕이 없어져 정체되는 상황이 좀 우려되죠 그럼 결국 ai든 인간이든 지지부진해져 쇠퇴하게 될거란 우려입니다... 전 법적인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하고 정당한 보수나 대가를 줘야 모두가 공멸하는걸 막을수있다는 논리로 이 문제를 생각하고 싶습니다...저도 ai 이용하면서 편하고 오래도록 그림 그리고 싶으니까요 ㅋㅋ
@@후추-z6u 비슷한 원본 이미지가 있다면 AI든 사람이든 누가 그려도 당연히 표절이겠지요.
다만 AI의 결과물이 새로운 창조물에 준하는 수준이라면, 그 과정에서 참조된 수많은 그림들은 사람이 다른 그림을 참조하여 그림실력을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법조계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그림을 그려주는 AI도 프로들이 충분히 활용 가능할 듯 합니다.
다만 활용 문제를 넘어서 이 AI가 더 발전한다면 프로 작가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의 AI에게 외주를 주는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얼마나 발전할지...
@@skycongcong1 사람에 따라 관점은 다르니까요 ㅎㅎ솔직히 그만큼 발전하면 그림 업계뿐만 아니고 다른 업계도 비슷한 상황일것이니 사회상황에따라 법이 구축되거나 여론에 따라 전개 되겠지요
그리고 법적인 문제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솔직히 이 문제는 개인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불법으로 수집한 예전의 이루다? 라는 ai와 비슷하다는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의 개인정보(=창작물)을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그걸 창작한 ai가 아니라 이루다를 만든 기업즉 사측이 이득을 가진다는 겁니다 이건 ai보단 인간과 인간 노동자와 사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득을 위해 ai를 만들어냈고 그 ai를 더 상향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모을때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한 것도 아닌 도둑질 같은 방식을 취하니까요 이건 ai보단 인간(사측)이 인간(노동자)을 상대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화가란 결국은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니까요 그런 의미로는 화가도 일종의 노동자지요..
(Ai가 생성해낸 창작물은 저작권은 제외시킨다 하더라도)
근데 이루다의 사례는 보시면 그 데이터를 취득할때 동의를 얻긴했습니다만 방식이 정말 기괴했죠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데 그 조항을 숨겨놓고 동의하게 만들던가 대충 당신의 mbti 성향을 알아보자! 하면서 설문에 참여하게 만들어서 몰라 조항을 숨겨놓고 거의 갈취하듯 데이터를 가져갔죠
이 상황에서 노동자와 사측의 문제가 아닌 여기에 소비자도 사측의 이득을 위해 개인적인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처럼 계속 불법적으로 재업로드 되는 사이트(ex핀터레스트를 지금 ai제작자들이 이용하면 아무리 그것이 정말 ai가 생산하는 오리지널리티가 산 다른 창작물이 되어도 해당 ai를 이루는 데이터 베이스에 영원히 그 사람 데이터는 계속 사용되며 개인의 소유물을 계속 지속적으로 침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i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크지 않다고 법이 판단해도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소비자의 비판이 그 그림을 내놓을때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그게 회사에는 큰 리스크로 계속 작용할게 뻔하죠...
ㅎㅎ..인간처럼 시간에 따라 뇌에서 왜곡이 일어나거나 자기 생각으로 바뀐다던가 그런 것 없이 영원히 데이터 베이스에서 원본 그림이 불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계속 방치하면 이루다 같은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거죠... 이루다는 불법 취득한 데이터때문에 그 데이터 주인의 통장 번호가 유출이된다던가 집주소가 유출된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했죠..
뭐 이건 너무 법적인 이야기라 차치하고
지금 이러한 갈등들은 아직 사회가 4차 산업이 발전하는 과도기라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 뉴스처럼 ai가 대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심사위원 누구도 생각 못했죠
Ai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대화하고 생각하고 협의해서 제도를 만들고 그에 맞는 사회를 만들어 내겠지요
결국 주체는 인간이니까요 ai를 필요에 의해 생산한것도 인간 ai를 거부하고 싶은것도 인간 ai에 데이터를 어떤방식으로 취득시킬것에 판단도 인간 ai의 결과물을 받아 들이고 소비하는것도 인간
그 와중에 이미 인지도가 있고 기반이 있는 베테랑 중견화가들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데뷔한지 얼마 안 지난 신진 화가는 페이가 줄어들어도 살아남는 사람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될거같긴 하네요 ㅎㅎ 근데 이 사회는 이제 무한경쟁사회 신자유주의 사회니까요... 과거 산업화 이후 시대처럼 노동자가 결집해 사측과 동등히 대립하는 협동이 가능한 사회가 아니고
노동자를 비정규직 정규직 알바 등으로 잘게 쪼개어 서로 단결을 불가능하게하고 개인에게 사측이 부담해야할 비용들을 떠넘겨 과거처럼 회사에서 가르치는게 아닌 일명 스펙 같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게 전가하여 발전하도록 놔두는 사회지요
사측에게는 노동자란 전혀 상관 없는 존재니 ai가 가장 낮은 곳부터 잡아먹는 것은 모든 업종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단순히 이건 그림ai문제보다는 모든 노동자들의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이지요 결국 인간과 인간의 문제가 될것입니다 좀 비약이 심하긴 했지만 이게 대충 제 생각입니다 ai는 계속 발전할 것이고 사람은 거기에 따라 움직이고 사람들은 자본가들의 이익에 따라 생성되는 ai에 부품처럼 희생되는 사람이 없도록 계속해서 대화하고 협의해야겠지요 사람은 언제나 그랬으니까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전문적인 분들에 비해서 가방줄은 짦지만 대충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만 생각해 주세요 ㅎㅎ
와.... 지나가던 미술 입시생입니다.. 좋은 그림, 대단한 그림, 어떤 사람이든 잘 그렸다고 할 만한 그림을 그려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허리가 휘어지고 어깨가 뽀각나도 그림만 그리면서 살고있는데, AI가 사람이 원하는 채팅 하나로 멋있는 그림을 뚝딱 만들어내니 지금까지 한게 뭔가... 싶으면서 기분이 착잡하네요.. AI 같은 경우엔 미술쪽 처럼 창작엔 힘을 못 쓸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 사실 창작쪽을 제일 먼저 잡아 삼킬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로봇도 인간이 만든거고 채팅을 치면서 로봇에게 어떠한 그림을 만들어 달라고 한것도 인간이기에 저작권이 허락되어도 할말은 없을거같네요.. 다 맞는 말이고요. 하지만, 역시나 몸의 건강을 버리면서 하루에 한끼도 못먹고 그림만 그리고 있는데 저렇게 간단히 그림이 완성이 되니.. 지금 까지 한게... 부질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 수 밖게 없나봅니다.
저는 미대생인대요, 지금은 입시 미술을 하니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림을 보는 눈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있으니 미술을 배운 사람이 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비전공자보다 더 퀼리티 좋은 그림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더 활용할 수 있겠죠.
전공이 어느 쪽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양화과라 캔버스에 유화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저 프로그램으로 미리 그림의 완성본을 보거나 하는 용도로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림이란게 기술도 분명 중요하지만 무얼 그리려 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인공지능 만드시는 사람들도 대부분 천재에요. 엄청난 천재들이 지금 인공지능을 만들고 있어요...
지금 인공지능 그림은 그간 인간이 그려낸 그림으로 학습했지만... 나중엔 저작권법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 그림) 학습 없이 독학으로 인간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알파고는 인간 바둑 기보를 통해서 학습을 했습니다. 근데 알파 제로는 인간의 바둑 기보 학습 없이 전부 독학으로 학습했는데 알파고를 뛰어넘었어요... 인간의 그림도 학습 대상으로 필요가 없어질 겁니다.
@@saint7672 학습 대상에서 제외될 것 같진네요.
AI가 인간을 뛰어 넘는다 해도 예술의 수요는 있을 것이고, 결국 Ai가 스스로 주제를 정해서 그려내지 않는 한 결국 인간의 명령이 필요하죠.바둑은 계산의 영역이고 그림은 감각의 영역이고요. 원하는 연출을 위해서는 계산이 필요하긴 하지만 감정과 의도가 담긴게 미술이기 때문에 저런 프로그램이 미술계에 큰 변화를 줄 순 있어도 미술학이 사라지진 않는다 봅니다.
@@user-ph3gt2ir6i 자의식이 생긴다 하더라도 큰문제는 없을 겁니다 ^^ 인공지능을 자꾸만 나쁜놈 취급을 해서는 안되고... 인공지능은 착하고 선한 행동을 하게될 겁니다. ㅎㅎ
이거보고 그저
“다른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겠지만 더 빠르고 더 싸고 좋은 결과물이 중요하지ㅇㅇ”
일케 생각하는 사람들은 몇년 뒤 AI한테 대체당할걸,,
이사님도 같은 생각 할거야. 화장실 가고, 담배타임 가지고, 밥 시간 있고, 연차 내고 육아휴직하고, 산업재해 나면 찡찡대고, ‘퇴근’을 시켜줘야 하는 인간보단 AI가 나을테니까
저렇게 안 대체되려고 공부하고 있는 거예요
@@quodlibet170 공부 많이 하신 분이 제일 빨리 대체됩니다. AI에 대해서 '공부' 해보세요.
@@내신부를위해복수할끼 무슨 분야인지 말도 안 했는데... 제 아무리 특이점이 도래한다지만 님은 최소한의 문해력 정도는 탑재하셔야 될 것 같네요
@@quodlibet170 무슨 분야든 간에요.
@@quodlibet170 문해력 없는건 님이신 것 같네요. 무슨 분야를 공부하든 '공부' 그 자체로 AI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AI를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에 있다고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공부가 의미없는 세상이 올 거예요.
AI들의 작품들이 정말 이쁘고 멋있는 것 같긴 한데.
결국 저 모든게 지금까지의 화가들이 만들어온 그림에서 좋은 부분들만의 데이터를 섞어서 새로운 느낌의 작품으로 만드는거라 생각하면 솔직히 예술계가 정복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감동받는 부분은 시대마다 다르며 그 부분을 선도하는 건 인간의 영역이니까요.
거기에 저렇게 모두 극사실 주의에 완벽하게 그려졌기에 감동을 주는 그림들이 수 억장씩 존재하게 된다면 반대로 몇몇부분에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그린 작품들의 희소성이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적어도 저렇게 극사실주의에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와 색깔들로 그려진 그림들이라는 부분에서는 더 이상 화가들이 설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좋은 그림의 기준은 계속 바뀌니 일리있는 생각입니다
바둑만해도 몇년전까지는 정복되려면 아직 몇십년이걸린다고했었죠...
원래 예술은 인간의 정신적빈곤을 대변하는 분야 입니다
따라서 예술가들은 대부분 고독하고 가난하죠
기존의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뛰어나지만 확실히 새로운 분야로 개척하는건 인간이 뛰어나죠.
근데 생각해봐야 할 게 정작 인간이 새로운 길 개척해도 아무래도 2~3일 정도 뒤에는 인공지능이 그것까지 학습해서 구현할 가능성이 높죠.
인간이 부족함에 감동을 느끼게 된다면 인공지능또한 그 부족함을 따라하게되겠죠
지금의 AI가 복붙하는 그림을 보고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된다"라는 말로 긍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틀렸습니다.
분명 예술은 모방에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근데 이 말의 참뜻은 원작의 방식을 모방한다는 것이지, 원작 자체를 가져다 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현재 AI는 원작을 가져다 쓰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예술이 아닌 모방 그 자체일 뿐입니다.
당장 본 영상만 봐도 AI의 여러 작품을 계속해서 합성트레이싱해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결과를 내기 위해 전작이 필요하듯이, 그 시초에서 진짜 원작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료는 원작자의 허가없이 검색엔진에서 끌어다가 AI의 트레이싱에 쓰이고 있습니다.
예술은 단지 기술만으로 이루어진 건 아니라서 AI가 잘 그린다 해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계속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AI가 작품이라고 내놓고 있는 것들은 현존 저작권자들의 작품을 불법으로 학습하고 트레이싱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된다고 정당화 할 수 있겠지만, 실체를 알고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원작을 약간 변형했을 뿐인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심지어 이걸 활용해서 자신의 작품이라고 속이고 커미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실제로 제가 본 것들은 저작권 침해를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한 것들 투성이였습니다.
작가들의 활동이 활발한 트위터에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딥러닝 아트 프로그램을 내놓는 개발자들은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타 작가들의 자료를 무단으로 AI에 대입시키고 있습니다...
원작자들은 학습받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AI미술의 실체가 처참할 정도로 잘라붙이기와 트레이싱에 기반하고 있으니까요.
딥러닝아트 프로그램이 전문적으로 AI가 학습할 작품을 제공하는 작가를 채용하거나 기성작가와 계약하는 방식이 채용되지 않는 한, AI미술의 저작권이 인정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냥 한마디로 짜투리 모아서 합쳐놓은거임
동의합니다.
그거 아실란가 모르겠는데, 지금 당신이 말하는 논리는 사람한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사람도 "그림 예술"이 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림 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학습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이 그려간 그림을 봐가며 학습해가죠. 창작의 첫걸음은 모방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도 또한 마찬가지로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의 그림을 봤던 기억이 창작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Chleosl 님이 말하는건 개인의 연습작품 정도로 취급되니까 별 문제삼지 않는 것 뿐이죠. 근데 그 작품을 가지고서 이윤을 추구하거나 저작권을 내세우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는거구요.
그리고 말투가 조금 공격적으로 느껴지네요. 제 글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원작을 답습하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삼을 사람도 없을겁니다. 명백하게 저작권 위반인 수준으로 마구잡이로 끌어다 붙여넣고 잘라넣고 하니까 문제가 있다고 하는거구요.
@@Chleosl 결이 달라서 논리가 안 맞습니다. 인간은 저작권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데, AI 그림 개발자 쪽은 학습을 위해 위반도 서슴치 않겠다는거죠.
'아실란가 모르겠는데', '당신'이라는 말투에서 연배가 느껴지는데, 불혹인 만큼 예의는 갖추시길 바랍니다. 말투가 확실히 공격적이고, 논리는 빈약합니다.
냉정하게보면 AI가 인간의 대다수 직업을 대체할것은 그냥 시간 문제임. 많은 사람들이 AI에 부정적인것과는 별개로 이미 그렇게 시대가 변해가고있는데
개인적으로 인정된다면 미술계의 발전이 사라질수있다고 생각함 다양한 화풍이나 기법으로 인해 그린 그림을 ai가 학습하여 여러 구도로 그리는것인데
인정된다면 점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줄것이고 학습할 그림이 점점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함 그렇게되면 새로 학습할거리가없으니 그냥 여태까지 그려왔던 똑같은기법,화풍으로 그림을 찍어내는 현상이 일어날것만같음
아니죠. 더욱 더 미술계의 발전이 급속도로 빨라지겠죠. 알파고를 생각해보세요. 처음에는 인간이 둔 기보를 바탕으로 학습했지만 곧장 한계에 다달아서 나중에는 자기 스스로 수만수억판을 두면서 스스로 학습했어요. 미술 ai도 더 발전해서 인간의 모든 화풍을 배우고 그 뒤에 스스로 학습해서 더 발전 된 다양한 화풍을 ai가 창조 할 수도 있어요. 인간이 발전시킬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급속도로 발전이 가능하다 이말이죠.
안녕 나는 너의 AI란다
@@SylphK 바둑은 '이긴다'라는 결과가 명확하게 정의되어있지만 미술은 전혀 다른 범주이기에 스스로 발전이 불가합니다
@@SylphK AI가 작품이 예술적이라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choi3469 충분한 기술력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찬사 받는 그림 미술 대회 수상 그림 등의 수많은 정보를 통해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예술적 이라고 생각하는 그림이 어떠한 방향인지는 충분히 학습 가능하고
그를 토대로 발전도 가능하다 생각함
미술 전공은 아니지만,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입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기술’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자를 만나,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수 있다면 보다 미술에 대한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어떤 작품을 바라볼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는 창작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미적기술 또한 그 엄청난 노력도 함께 평가를 받게 되는게 보편적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AI 미술 작품에 대한 저작권 인정 등 상업적 활용에 대한 것은 시기상조일 것 같지만(얼마전 뉴스에 나왔듯 최초로 AI 미드저니 작품으로 만든 만화’새벽의 자리야’로 저작권을 인정 받은 사람은 있습니다.) 곧 AI에 대한 기술 인정이 도래할 것 사실일 것입니다.
이제는 AI라는 기술이 공존되어가는 시점이니 사람의 미적기술도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고유함, 개성, 기존의 무엇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화풍이나 스타일 등 그 사람만이 뿜어내는 매력적인 그림이 아니고서는 더욱 인정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상, 미술 등 각 예술 창작 분야에서 기술적인 노력을 AI가 대체하게 되면 사실상 한 작품에 대한 총괄적 맥락을 이해하고 다루는 감독, 작가 등의 존재가 더욱 두각될 것이고, 작품에 활용되는 배우(AI배우도 있을테니), 완성도 높은 미적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도도 사라지고 자연스레 다른 분야가 각광받게 될것이라고 봅니다.
이 뉴스를 보니 사람이 하는 어떠한 노력과 가치에 대한 판단, 평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한 시대 과도기 초입부에 와있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듭니다.
그 작품을 만든 AI는 수많은 작가들의 저작물을 도둑질해서 만들어졌음을 명심해야 함
그림체에 저작권이 있음?
창작에서 미술은 이런 논의가 이미 나오고 있었구나.. 예술 관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편 씁쓸하네요. 여러 전시회나 책을 통해 알게된 “미술” 이라는 분야는 작품 하나만 놓고 어떤 평가를 내리는 게 아니라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의 생애를 통틀어 작품과 연관지었을 때 비로소 가치가 판단되는 거잖아요. 같은 작품도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점도 흥미롭고요. 그런 면에서 인공지능의 작품은…? 앞으로 어떨지 궁금하네요.
사람이 해야 할 감성의 영역까지 ai가 대체할수 있다니
너무 무섭다.
이제 인간만의 영역이라는 건 유한하지 않음을 인정해야 할듯
그냥 인간 따로 ai 따로 구분 지어놓으면 됨 미술대회도 인간 따로 ai따로 하면 좋을듯
감성의 영역이 아니라 예술의 영역이지 감성의 영역 따위가 어딨음
사진기가 발명되었을 때 화가들은 분노했다.
하...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그냥 잘 그리는 게 아니라 엄청난 노력으로 잘 그리는 겁니다 근데 AI가 그린다면 그 노력들은 어떻게 되는 거죠? 너무 속상해요 ㅠㅠㅠㅠ
열심히 손으로 옷감만드는 방법배웠는데 이제 기계가 다해요 어떡하죠? 하는 사람들도 산업혁명에 다 도태된거처럼 역사가 반복되는것일 뿐임 받아들여요
ai 예술은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과도기에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과거 사진도 예술로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많았는데 그림과는
다른 분야로서 예술로 인정되었듯이 인공지능 예술도 시간이 지나면 안정되지 않을까요?
데이터 학습에 쓰이는 작품들의 저작권이 잘 지켜진다면 인공지능 예술이 활용되었을 때
장점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무쪼록 잘 안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왠지 사람들은 다시 현대미술을 찾을 것 같네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죠... 현대미술은 그 사람의 시간과 노력, 광기를 사는 것이라고요. 작품보다는 인간의 감정에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음.. 이게 허용되면 마라톤같은 것도 별 의미 없어질 것 같은데 걍 차 타고 달리면 되잖아ㅋㅋ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에 가치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함
남들은 몇일 몇주 공들여 그리고나서 대회 출품 하는데 1시간도 안그린 아니 연필 한번 안잡고 키보드로 10 안팎으로 그림을 만들어 대회에 보내 1등을 한다는것이 말이 된다 생각합니다?
AI가 그린 그림은 사람들이 공들여 그린 그림으로 하는 대회나 전시회에서 AI가 그린 그림을 인정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있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미술 쪽으로 가려 지금 입시 미술 준비중입니다.
현 AI 그림 문제나 지금 뉴스에서 다룬 AI 가 1등 한것에 대해 많은 감정과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또 하고싶은 미술이 이리 AI한테 잡아 먹혀 빛도 못보는 미래에 대학생이 되고 그림을 그리게 된다면 참 앞날이 걱정됩니다.
딴길찾는게 맞을수도
보면알겠지만 생산성이 넘사임..
@@trai131azer 😭
법이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듯.
AI를 이용하여 법을 만들고 인간이 컨펌하여 법제정을 하는 미래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민주주의의 단점이지. 선회하는 데 오래 걸려.
AI의 학습 패턴 자체가 실제 작가 작품을 무단으로 패턴화 하고, 딥러닝 하는 거라서 저작권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네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야 속도가 빠르다고 하고 이익이 된다고 하죠. 즉, 말 들어보면 편의성과 본인 이익을 위해 저작권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게 맞냐...그림쪽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노력하는데
공감 능력이 좋으시네요. 그런데 돈 벌면 그만이라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유명화가들에게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여 AI가 그 사람의 그림을 학습하게 한것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저작권이고 뭐고 무개념들이 남들 그림 허락없이 AI한테 죄다 학습시키고 있더라
나도 AI가 그림그리는건 찬성하긴 하지만 좀... 허락 받고 학습시켰으면... 저작권이 괜히 있겠나ㅜ
사람도 타인의 그림을 보며 학습하죠. AI만 저작권을 지불할 이유가 있을까요?
@@skycongcong1 인간이 하는 학습이랑 AI가 하는 학습은 다릅니다... 인간은 남의 그림을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그림체를 발전시킬 줄 알고 대부분의 학습하는 부분이 이론이나 감에 치중되어있는데 AI의 학습은 그냥 여러 그림을 합쳐서 리터칭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말 그대로 도용이고 파쿠리라는 소리에요... 또 사용을 허락받지 않고 한 사람의 그림을 그대로 쓰게 된다면 그 사람의 자작 캐릭터를 그대로 학습하게 되는데, 이때 디자인 면에서도 또 일부 도용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스껄리스틱_와샌즈 결과물이 인간의 기준에서 표절이 아니면 표절이 아닌 거죠. 100만 장의 그림을 학습했다면, 저작권료는 어떻게 지불해야 할까요?
학습의 방식도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피카소의 그림만 보았다면, 그 사람은 피카소풍의 그림만 그릴 줄 알겠죠. AI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실제 사람은 다양한 그림 뿐 아니라 일평생 무수히 많은 것들을 경험 후 창작을 하는 것이니, 무에서 유를 만들어 냈다고 착각하는 것 아닐까요?
@@skycongcong1 지금 이미 많은 양의 학습을 완료한 AI의 기준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말씀 드린건 아직 학습하기 전의 AI입니다... 원래 AI 학습을 위해선 기업이 여러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들과 계약을 한 후 그림을 받아 AI에게 학습시키는데 제가 말한 그 '몇몇 AI' 기업들은 계약도 체결하지 않은 개인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들을 함부로 퍼와 AI를 학습시키는데 사용합니다. 애초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허락없이 퍼와 사용한다는 계념부터가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또 무에서 유를 만들었다 착각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것도 맞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한 사람이 일평생 피카소의 그림만을 보고 살아왔다고 해도 주변에 무언가 사람이 있거나 물건들이 있었겠죠. 그 사람은 피카소의 화풍을 보되 사물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영감을 얻어 창작하거나, 여러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을 관찰하면서 또다른 그림 화풍을 익혔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밀실'이더라도 이름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 사람은 피카소의 '화풍'을 사용할 뿐 아예 피카소와 똑같은 그림을 그리지는 않겠죠...
밀실의 벽을 피카소의 화풍으로 그린다거나, 지금 밀실에 갇힌 자신의 감정을 피카소의 화풍으로 그린다거나 또 거기서 2차적으로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하지만 AI는 피카소의 그림만 평생 보고 학습했다면 오로지 피카소의 그림 안에서 몇몇 부분을 떼어와 합치는 것밖에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게 인간과 AI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스껄리스틱_와샌즈 AI가 하는 학습의 많은 양과 적은 양의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 한 명의 그림만 학습 > 표절
작가 백 명의 그림 학습 > 표절 x
라고 가정하면 표절의 경계가 무엇일까요?
현행법이 어떤지 기업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결과물만 표절이 아니면 어떤 학습을 해도 문제가 없어야 깔끔하고 좋지 않을까? 싶네요. AI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테고요.
가이드라인에 없다고 번복을 안해? 심사위원들부터 문제네. 관습적으로 인간이 직접그린 것만 수상해야지. 저건 AI가 대신 수능시험이나 공무원시험, 인적성검사를 쳐준거나 마찬가지인데 ㅋㅋㅋ 애초에 20년전부터 포토샵 보정에 대해서도 문제 안 삼는 게 잘못임.
과거
카메라의 등장으로 새로운 미술과 사조가 나타났 듯
AI의 등장으로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기대가 됩니다
근데 이거 미술계에서 뭐라 한게 ai 학습용으로 쓴 이미지가 걍 인터넷에 올라온 이미지 저작권없이 걍 죄다 긁어서라고 알고있음..막을수도 없고 국가에서도 밀어주니까 저작권 지키는것도 불가능함 그래서 다른것보다 그림 ai발전이 빠름...
Ai가 미술대회라
Ai 미술대회면 모를까 다 사람이 나오는데
저건 좀,,,
사람만 나오라는 규정이 없었으니까요. 앞으론 생기겠죠
저딴 ai만든 사람은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데 ai그린 저 그림은 다른사람이 그린그림을 합성해서 만든 합성물일 뿐이잖아.애초에 저 인공지능만든사람이 자료로 불법 싸이트 썻다는데 그림그리는ai만든 사람은 진짜 그림그리는 사람들에 노력도 짓밟고 직업도 잃게한 쓰레기야
바보인가.,.
자동차 만드는 사람이 마차 끄는 마부 걱정까지 해줘야 함?
@@월장일취-g8i 이건 다르지 애초에 다른사람이 그린그림을 마음대로 긁어모아서 ai에 쓴건데? 저작권에 개념도 모름? 저작권도 모르는 바보가 뭔말을해
생각보다 최신의 미디어 관련 기술들은 자동화 된게 많음. 흔한 그래픽툴의 필터조차 인간이 그 효과를 1픽셀씩 그려낸건 아니니까. 저게 입상을 못한다면 스브스 뉴스도 저작권을 갖기 위해서 모든 영상을 필름화 해서 한 프레임씩 자막 긁어 넣어야 되는거 ㅋㅋㅋ
Ai가 그림 그림을 팔아서 돈 버는건 상관없는데 일러스트 대회에서 그걸 출품하는건 잘못된 행동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 그림을 그리려면 최소 10시간은 걸릴텐데 저건 치트지.. 경쟁자들 억울해 죽겠네
10시간 정도가 아닙니다.
진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각잡고 대회 우승하려고 그린다치면 한달 내내 작업할때도 있어요.
저건 진짜 다른 출전자들 농락한겁니다
그러면 다죽으면 되지
인공지능 무서운것
Ai 그림이라기 보다 Ai이로 찾어서 포샵작업만 한건데 우리는 포토샵을 디자이너라고 하지 화가라고 안하내 그거와 같은거지
그래서 그림이 아니지 CG라고 칭함이 맞지
결국 예술은 작가의 의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제일 중요한데 저 AI작품은 뭘 제시하는거지?
예술이라기 보단 유명한 포스터나 명작 액자 사서 인테리어 도구로 쓰는 정도의 느낌?! 만약 저작권 있다면 AI 프로그램도 일부 나눠가져얄듯
인공지능 관련 일하는데 저작권 인정하면 절대 안됨..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결국 인간이 산출한 거고 인공지능은 창조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창조가 아니라 기존 데이터를 가지고 변형 하는거 뿐임... 인공지능이 그림 의뢰가 들어왔을 때 그에 대한 보수는 받아도 되지만 이미 인공지능이 만든 그림에 대해선 저작권 절대 ㄴㄴ
그래봐야 어차피 ai로 그려내고 난뒤 본인이 조금만 손대면 피해갈수 있는 문제라…
남의 그림 무단으로 사용했으면서 ai이용료로 돈쳐벌려고 하네 ㅋㅋ 코딩하는 ai가 곧 님 일자리 차지할꺼임
저런거는 좀 막아야할듯. 저런 기술을 만든게 인터넷에서 사람들 그림 떠와서 만드는거라던데.. 전에 어떤 사람이 저런 기술로 자신이 한것마냥 커미션을 열어 돈을 벌어서 논란된적이 있음.
기가픽셀은 심지어 Ai도 아니고 머신러닝임 ㅋㅋㅋ
저도 현직 디자인관련일은 하고잇지만, 아무리 AI창작물이라해도, 주제나 설정 참조이미지나 발상 등은 이미지를 구성하고자한 사람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미술계열쪽에 AI디지털관련으로 새로운 장르가 생길것 같네여.
나쁘지 않은 발전상황이라고 봅니다. AI작품은 AI작품끼리 경쟁이되겟죠.
뒤샹의 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드시 예술이 그 사람의 직접적인 노력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AI에게 명령어를 넣어서 그림을 생성해 출품했다면, 그 모든 행위의 과정을 예술로 볼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그치만, AI 제작자가 수익창출을 허용했는지 대회 출품을 허가했는지에 따라서 갈릴것같네요! 그렇지만 이건 예술이 맞죠!!
@@Россия-д6ц 하지만, 그림의 역사 속에서도 새로운 도구의 발명과 진화를 통해 그림을 그리는 속도와 작가가 투자해야하는 노력은 점점 줄어왔습니다. AI 역시 인간의 도구라는 입장에서 보면, 창작이라 충분히 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과정에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둘지, 어떤 모습을 지향할지에 대한 설정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시킬 수 있고 이를 정교화하는 시간과 노력을 보면,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 못지 않게 많은 시간를 들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확고하게 갇혀있기 보단, ai와 인간의 손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확장된 예술의 범주를 꾸려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hyunabi-29 미술전공 해보고 말하셈
@@Россия-д6ц 이길 방법 없으니 노력 들먹이면서 찡찡거리는 걸로 밖에 못 보겠네
노력으로 따질거면 옛날 화가들에 비하면 지금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존나 편하게 그리는건데
왜 그림 취급 해줘야함? ㅋㅋ 내로남불 아님?
애초에 저 미술전 규정 보니 디지털 방식으로 편집 하는거 허용한다고 적혀있더만
@@EGPE-b1r ㅆㅇㅈ 지금 웹툰 작가들은 출판 만화작가들보다 개꿀빠니까 싹 다 저작권 뺐어야 겠누 ㅋㅋㅋㅋ
AI는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서 학습하고, 작품도 만드는데 그러면 그렇게 활용된 레퍼런스 저작자들의 저작권을 해결해야하지 않나?
기존 작품들의 요소를 가져다가 섞었다면 그것도 창작 활동이죠.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기도 하고요.
@@thisisanacount 하자만 저 작품을 만드는데 기존의 창작물이 사용된건 사실이니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swte4840 알파고가 바둑 기보 사용한다고 바둑기사들에게 사용료 내는 것 보셨습니까? 기존 창작물이 얼마만큼의 비율로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음악에서 음표2,3개, 그림에서 붓질 1,2번을 넘어가지는 않을걸요?
@@swte4840 AI가 그림을 제작하는 데 사용한 각각의 레퍼런스 당 비율이 1%도 안 될 텐데 그 정도면 저작권에는 영향 없지 않나요?
@@swte4840 지금 화가들도 작품을 만드는데 기존의 창작물을 참고하며 그리는데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나요? 똑같이 복붙하면 문제지만 전혀 문제될게 없는 ai의 창작이네요
인공지능으로 예술분야의 또다른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에 미술입시를 치뤄야한다는게 존나 어색하고 슬프네요
이거 비슷한 주제로 웹툰 내용에서 봤여요. 꿈의기업이라는 웹툰인데 AI가 만든 작업물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만화같은 경우에는 못그려도 스토리만 좋아도되고 현대예술쪽에선 솔직히 그림 못그리는거랑 별개로 상징성,의미가 있는지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ai가 그림을 잘그린다고 직업이 없어지는건 아닐듯 존나 잘 그린 그림은 ai가 그리든 사람이 그리든 사람들이 사주고 좋아할것임
저 AI가 학습하는데 쓰인 그림들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저작권 위반입니다.실제로 누가 AI그린 그림에 자기 그림이 포함되있다는걸 알고 AI사용자를 고소해서 승소했습니다.
또 AI그림을 자기그림으로 인정해달라고 저작권 신청했다 기각된 사례도 있구요.
저사람은 미국인인데 미국 헌법에 보면 저작권및 예술에 관한건 인간이 한것에 대해서만 인정합니다.
즉 저 그림은 저사람의 그림이라고 인정받을수 없습니다
너는 참고해서 만드는것도 문제가 되냐? 음악가들이 태어나서 아무런 음악도 안듣고 생으로 만드는 것 같냐
@@user-syj2849 너는 참고해서 만드는것도 문제가 되냐? 음악가들이 태어나서 아무런 음악도 안듣고 생으로 만드는 것 같냐
@@안녕-t4r3z 왜이리 반말을 하실까요?
예절좀 배우고 오세요
@@user-syj2849 피카소나 유명 화가들이 다른 그림보고 참고한것도 그럼 베낀거네?? 웃기다 진짜ㅋㅋ 자료 하나도 안보고 그림 그린 사람은 전세계 단 한 명도 없어요 님아
ai가 인간만의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하던 예술 영역을 가장 먼저 점령할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나? 실제로 엄청난 계산보다 간단한 일상일 하는 것이 AI에게는 매우 어려운게 사실. 사람이 그런 움직임을 하고 판단하는데 굉장히 특화되게 진화한거지. 사람은 따라할 수도 수준의 엄청난 계산을 척척 해내는 AI가 고양이 개 구별하는 간단한 일 성공하기 까지도 엄청 힘들었다지. 그런거임.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약사 등등 사자 직업이 외울게 많아서 사람에게 힘든 직업이지만 AI에게는 오히려 대체하기 쉬운 직업임. 약사는 이미 실무에 적용시키니 사람보다 정확해서 언제 대체할지 모르고 변호사 판사 법 잘 외우고 한정적인 카테고리에 맞게 잘 적용하면 되는거니 마찬가지지. 코딩도 이제 줄줄 외울 필요없이 AI가 자동으로 해주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AI가 보급되면 사람들이 앉아서 사무직보고 로봇이 육체적 노동을 대체하는 걸 상상해 왔지만 반대일 가능성이 클 듯.
ㄹㅇ 우리가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건 사실 초고도로 복잡한 작업임. 뇌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근육에 적절한 행동을 지시하는게 사실 엄청나게 복잡한 작업임 그래서 막노동 같은 블루컬러 분야 직종이 의외로 늦게 대체 될 수 있음
@@gwgqhqjq 그렇죠.. 그리고 그 분야는 개발비 비싼 AI, 로봇 쓰느니 사람을 싼값에 굴리는게 나은 분야라..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본다면 사람이 갈 수 있는 분야는 싼값에 육체노동, 감정노동하는 분야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술 대회가 더 세분화 돼지 않을까요? 손 그림,컴퓨터로 직접 그린 그림, 그리고 AI를 이용한 그림 등등 그래도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의 희소성으로 인해서 직접 그린 그림 부분은 살아 남을 듯합니다.
우와...멋있긴 하네..이정도면 대회에는 못나가게 하면 안되나..준비하는 사람들 자괴감 들겠는데..
그림의 의도와 역사는 시대에 맞게 변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변화가 있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카메라가 발달하기 전에 사진 대신이 그림이었듯 기술이 변하면 모든게 변하기 마련인듯.
미술공부하시는 분들이 제일 상심하셨을거 같은데,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인간만이 가진 매력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큰문제도 아닐것 같은 이야기가 벌써 ai의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예시.. 만약 정말 이 불과 같은 존재를 두고 인간은 좋은곳에 쓰길 바란다..
인간을위해 따뜻함을 제공할지 아니면 더이상 진화 할수 없을정도로 모든것을 태워버릴 물건일지 결국은 왠지 인간이 만들어놓고 인간이 큰 피해를 입으며 결국 돌아오는 화살은 그저 인간으로 만들어진 ai 일것
A.i가 미술 업계를 집어삼킨다는 뜻은 과정보단 결과에 목을 매는 사회가 됐다는 뜻이겠죠 단순 화가들 뿐만 아니라 그것을 관람하는 대중들까지도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봐온 감성적인 것들이 모이고모여 데이터가되어서 ai라는 수단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음 ai가 인간의 감성을 건들수 있다기보단 지금까지 사람들의 감성들이 있기때문에 가능한거라 봄 저 ai도 작품을 만드는데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할수 있을것같음
저건 포토샵의 개념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 직접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확실히 억울할듯 들인 시간과 비용의 스케일이 너무 다른데..
한마디로 알고리즘이나 검색을 남의 걸 가져와서 보정 한다는건디 엄연히 표절 아닌가..
그림을 그렸다는게 아니라 조합했다가 더 맞는거 아닐까요 🥲
ai에 의해 대채될 직업순위라고 많이 떠돌던 짤이 있죠 그 중 가장 대체가 불가하다고 나온것중 하나가 화가, 만화가 등이었는데 제일먼저 대체되겠네요
결국 저것도 밥그릇 위협하는 거라기 보단 그냥 사람들이 좋아할 법한 요소를 한데 모아서 그리는 거라서 사실상 창작의 영역까지는 가질 못했음 예를들면 ai요리사가 있음에도 새로운 맛을 추구할려면 결국 인간의 손이 필요한 거와 똑같음...
AI를 반대하진 않지만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경합하는게 대회의 취지이니 AI는 따로 대회를 만드는게 맞지 않을까.
실제 게임회사에서 AI를 활용해보고 있어서 알지만 AI도 절대 저절로 해주진 않음.. 명백한 미적 감각과 실력이 필요함..
나 또한 예술과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계로 인한 러다이트 운동도, 사진기가 발명되었을 때도, 다시 컬러사진이 발명되었을 때 등등 반발들은 항상 있었다. 기계와 사진기, AI를 만든 사람들의 노고가 없는 것이 아니듯, 이를 가지고 인간의 노력이라든지 숭고함이라든지 과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사진의 발명 이후 예술계에선 큐비즘이나 초현실주의 등 새로운 분야들이 개척된 것처럼 다른 방향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역할이 대체됨으로써 생기는 도태는 필연적인 것이다. AI 화가의 등장으로 전부는 아니지만 낙오되는 분야가 분명 있을 것이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트 등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웹소설 표지를 예시로 든다면 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보단 작가의 입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반영하는 AI 그림 쪽이 여러 방면에서 효율적일 것이다. 노동력을 원천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분들겐 아쉬운 일이겠지만 스스로 차별화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다. 수요가 없으면 경제적인 가치는 떨어질 테니.. 기존 예술계에 대한 회의와 반발이 심화되는 대중의 입장에서도 오히려 긍정적인 소식이 될지 모르겠다. 오래전 부터 소비자의 입장에선 (특히 순수미술) 예술은 계층의 구분을 나타내는 상징물로서 다수로부터 자신을 구분하고픈 소수만을 위한 분야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가치를 정하는 주체와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상 떠오르는 생각을 늘여놓아본 뻘글이었습니다. (_ _)
미술이 사라지진 않을거같다. 하지만 상업적 용도로 쓰기엔 솔직히 탁월하지. 미술엔 의미와 의도가 담겨있어야한다 말하지만 상업적인 용도에서 쓰이는 그림들은 보통 대표가 마음에 들어할 그림 이라는 정답이 대부분 정해져있을테니까 거기에 한해선 가장 적절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됨. 그렇기에 디자이너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도 있겠지만
미술계의 발전을 우선시하느냐, 화가들의 예술영역 존중을 우선시하느냐, 관점에 따라 해석들이 다르신듯...
어떻게 양상이 흘러가는지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도구로 쓰인다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겠지만,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회사나 에이전시 단위로 작품이 창작될 경우 화가 한 명을 고용하기보다 저 AI 하나를 구입할 수도 있을지도요...
알바생 한 명 더 고용하는 대신에 키오스크 배치하는 요즘 가게들처럼...?
AI 그림 나쁘진 않은데… 요즘 보니까 사람의 그림을 거의 똑같이 그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저작권 문제 심각하던데 이것부터 해결했으면 좋겠음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서 인간은 지금보다도 더더욱 도덕과 철학에 힘을 쏟아야 됨 그러지 않으면 미래고 뭐고 간에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 AI로 대체 당할 거임
이 이야기는 예술가의 입장으로써는 자신의 수 십 년의 매몰 비용이 사실상 AI에 명령어 넣는 과정 몇 번 반복한 일반인에게 자리를 뺏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심정이 착잡할것같네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다 예술은 항상 변화해왔고 이전의 것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니까요..
어찌 생각해보면 현대의 예술가들도 대부분 구하기 어려운 한정된 물감들과 한정된 도구, 한정된 정보로만 자신의 세계를 표현했던 과거의 화가들보다는 더욱 발전된 세상에서 더욱 나은 구성의 도구를 사용하는 혜택을 받은 예술가들이니까요
AI도 결국에는 더욱 나아진 도구 중 하나 일 뿐이고 만약 본인이 진정한 예술가로써 돈의 대가로 지불하는 기술이 아닌, 진정한 예술을 하고 싶다면 오히려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뭐 예술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생각해봐라 ,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데라는 둥
이런 댓글 많이 보이는데
자동차 개발자가 마차 끄는 마부의 생계까지 걱정해야 함?
그림은 잘그리냐도 중요하지만 사진이 나온 시점에서 이미 퀄리티 보단 그림속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 생각함 퀄리티는 그 의미를 얼마나 더잘 표한할 수 있는지에 대한것이지 ai의 창작물도 ai가 의미를 부여할순 있겠지만 그의미의 전달력이 사람이 한것이냐 ai가 한것이냐에서 몰입도가 달라질것임 편협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예술,문화 분야는 인간 고유의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뭔가 묘하네
예술이 창의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게 기교의 영역이였다는게 증명된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기교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와 작품을 만들었냐의 싸움이니까요.
마르쉘 뒤샹의 작품 변기 ‘샘’을 보고 비평가들은 이것이 어떻게 예술이냐 라고 묻자 뒤샹은 “작가가 의도한 것이 예술이다”라고 했습니다. 사진기가 발명되면서 지금처럼 예술가들은 더이상 사실적인 그림을 그릴 필요를 못느끼고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미술에서 이미 많은 작가들이 디렉팅만 하고 작업은 어시스트들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AI도 누가 어떤 지시어를 넣느냐에 따라 컬리티가 달라져요. 인간의 범주를 따져 이냐아니냐하기엔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하루종일 휴대폰을 통해 정보를 얻고 쇼핑을 하지 않나요? 점점 더 확장될꺼고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그 속에서 내가 끌려갈지 주도할지의 문제겠죠
저도 미드저니로 ai 건축공간 디자인, 아트를 직접 하고 있어요. 건축 전공자로서 처음에는
위협감을 느꼈지만 인간과 인공지능 공존할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에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많은 일들을 인간이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은 이미 너무나 가까운 미래입니다.
지금은 적당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어느새 ai가 모든 일을 처리하게 되는건 멀지않은 미래입니다
설계 ai 도 곧 나와서 님 일자리 사라질꺼임 ㅋ
당신은 알맹이없는 껍대기내요. 건축가가 직접 건축을 못하고 ai 한태 하청하면 당신은 뭔가요? 그냥 쯩만 있는거자나. 왜 당신을 거처냐 하나요?
@@리딩방대여계좌는100사 설계 ai나와서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는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세대가 죽기 전까지는 ai가 설계의 모든걸 대체 할순 없어요 인문과 예술과 과학의 복합 학문인 건축설계가 ai에 대체되었다면 이미 다른 학문들이 ai에 잠식되고 끝장난 뒤에 나올 현상이라고 생각들어요. 오히려 건축설계가 다른 학문에 비해 더 버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한한 수의 레퍼런스를 참고해서 그걸 변형하여 만드는거라면 모방이 허용되는 범주에서는 예술이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허용되지 않는 범주에는 아니겠네요. 인간이 만든 레퍼런스가 없다면 그림 자체를 그릴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니.
근데 모든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되는데유
현재 살아있는 모든 화가들도 기존의 그림을 바탕으로 학습하고 그것들을 적절히 섞어 재창조 한거라 ai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고1 이고 그림 예체능쪽으로 입시 중인데.. 너무 무섭습니다.. AI가 모든 그림 업계일을 대체하게 되면 저는 도데체 뭘 위해 입시한건지...ㅠㅠ 너무 불안하고 AI발전이 이리도 빠른게 참...
ㄱㅊㄱㅊ 상위 0.001프로는 무조건 살아남으니까 하위 99.9프로는 다 죽겠지만
그림은 이미 사진기의 발명으로 일을 빼앗긴 역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예술 창작이라고 뭐 다를까요?
기승전결 같이 뻔한 공식이 존재하고 모두가 그 공식을 따르고 똑같이 만드는데
그럼 새로운 공식을 만들던가 차별화된 창작을 하려는 노력을 하면되죠
그림을 하시니까 본인만의 그림체를 만들어 내는 식으로요
이말년 작가가 그림을 잘 그려서 인기가 있었나요?
무섭다는건 핑계 같네요~
님 죽을때까지 저 ai로봇이 상용화돼서 그림이란 그림 업계에는 다 저 로봇 쓰이고 그럴일은 1도없으니까 하던거나 열심히 하면됨
@@곤냥-m6h 이미 웹소설 업계에서는 ai 프로그램 돌려서 만든 그림 쓰는 중임 ㅋㅋㅋ
@@이태준-k7c 웹소설에 그림이라면 표지 일러 말하는거 같은데 내 지인도 그쪽 업계인데 그거때문에 일러작가들 돈 못벌고 쫒겨나고 다른직업해야하나 이런 고민은 1도없다함 상위권 작가가 아님에도 ㅇㅇ
컨셉아트 하시는 분들은 뭐 한 3~4년 이내로 크게 일감이 줄게 거의 확실해지네, 역설적으로 이제 디지털 아트 보단 종이에 직접 수작업하는 그림이 더 부각될꺼같은 느낌?/
근데 저건 미술이라기보단 사진에 가깝지 않나 그리고 데이터가 남의 작품 가져다 쓰는거니까 좀 별로인데 그저 예쁘다고 아름답다고 ㄱㅊ다고 댓글다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생각하는듯 지 직업아니니까
논란이 많음.ai도 사람이 만든 창작물이라고 ㅇㅈ하는사람도있음
@@ddw2906 지능이 낮아서 창작물이 뭔지 구분 못하는걸 누굴탓해
이제 창작의 영역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 완전히 넘어가는건 시간 문제.. 10년도 안걸릴듯
예술계 산업전반은 무너지겠지만 시간이갈수록 오히려 사람의 가치가 증가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듬 양산셩은 질리기 마련이라 사람이 그린다는 행위자체를 높게 쳐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듬 물론 돈은 못범
예술은 잘 모르지만
그림보다는 사진같이 생각하는 게 좋지 않나 싶네여.... 다른 장르의 카테고리 느낌....? 그림은 직접 그리지만 사진은 단순히 생각하면 순간 포착과 선택의 예술인 것 처럼
이것도 결국 카메라처럼 무언가를 이용해 원하는 장면을 선택해 연출 하는 거잖아여?
(합성과 보정도 많이 하지만...)
ai를 이용해서 원하는 장면을 키워드로 계속해서 수정하고 덧붙이는 선택과 최적의 이미지를 픽하는 센스도 창작자의 선택이니 ai 도구를 이용해 창작자가 만든 예술 아닌가 싶네요
사람의 근력을 뛰어넘는 기계들이 굳은일을 대신해도 인간의 근력을 쓰는 스포츠는 사람끼리 잘 하고있듯이, 예술으로서의 그림은 제도가 마련되면 사람의 영역이 보장이 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비즈니스로서의 그림(일러스트레이터 등)은 AI에게 99%이상 자리를 뺏길거라 장담합니다.
자기의 화풍이 퍼스널 브랜딩이 되어 팬을 보유하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들만 남을거에요.
이미 AI가 자연어로 요구하는 피드백을 따라 그림을 수정하는 레벨까지 개발돼서 단순히 요구에 따라 그림을 찍는 직업(애니메이션 동화작업 등)은 없어질겁니다.
이제 미술계는 그림 실력이 아닌 철학 싸움이라면서 다들 입털고 있겠네ㅋㅋ
저는 미술을 전공하였지만 오히려 AI덕분에 진정한 예술의 발전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화라는것 자체가 기존의 것들을 적절히 섞어 새로운 형태를 내놓는것이듯 미술도 이와 같아서 근본적으로는 AI의 작업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을 이제 AI가 대신해주는것이고요. 이젠 기술적 우위에 서서 창의적일 필요가 없었던 예술가들이 대중들과 대결할때가 온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누구나가 그 상상력만으로도 멋진 이미지를 뽑을수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저는 오히려 미술계가 굉장히 기뻐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을 떠나 시류에 대한 태도가 멋지네요.
그러네요. 이런 면이 인간의 뛰어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공감합니다. 사람은 더 재미있고 괴상한걸 만들어 낼거라 생각하고 엄청 기대돼요.
지랄
예전 방송국이하던 일을 전혀 그런 공부도 일도 해보지 않은 개인들이 등장해 더많은 인기와 돈을 벌고 있지요. 앞으로 아마 자신의 전공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이런 창작용 ai를 이용해서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기존의 입시미술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겠지요. 사실 우리나라의 입시미술은 기형적으로 성장한게 맞고 해외에서도 말이 많았죠. 하지만 우리나라도 서서히 모든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가기위해 노력하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점점 입시미술도 사라질 것으로 보이네요.
작품을 구상하고 초안을 만드는데 참고하는 건 좋아보임. 그런데 그대로 제출해서 수상? 그건 좀 아닌 거 같음. 3D 프린터로 조형물 만들어서 대상 받은거랑 똑같은 이치임.
제가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뒤샹의 샘이 현대미술이랍시고 의미부여를 한 단순한 작품으로 알고계신건가요? 현대미술이 왜 비싸게 팔리는지, 뒤샹의 샘이 무슨 가치를 가지는지 찾아보지도 않고 이야기하시는거 같은데 다시 찾아보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니 뱅크시가 뜬거지 ㅋㅋㅋㅋㅋ 현대미술 깠는데 그게 역으로 대박났지
전형적인 현대미술의 무형적 가치에 관심 없는 사람의 마인드네 ㅇㅇ
@@재민-i8c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걸 3000만원에 파는건 미술이라고 볼 수 없잖아ㅋㅋ
그림보다 작문에 재능있으신 분들 된지 오래.
다른 분들의 댓글들처럼
AI가 인간의 영역을 점점
침범하는것같아,
씁쓸하네요ㅠ~
저 AI가 학습할때 썻던 자료중엔 저작권이 있는 그림도 있을거라서 참 애매한 부분
ai뿐만 아니라 사람도 그림 그릴때 참고하면서 그리죠.. 영상작업, 웹개발작업, 신제품런칭 등등 다 벤치마킹하면서 보완하고 수정하듯이 ai도 똑같이 참고하고 딥러닝하며 그려낸 것일 뿐.
너는 참고해서 만드는것도 저작권료 내냐? 음악가들이 태어나서 아무런 음악도 안듣고 생으로 만드는 것 같냐
사람도 그림을 그릴때 참고한 그림,책,영화 같은 저작권이 있는 매체가 있어서... 해당이유로 저작권문제를 들수없음
@@DW01100 애초에 그림을 배울려면 다른 그림을 필연적으로 봐야됨;; 그걸 저작권 문제라고 한다면 전세계 예술가부터 시작해서 모든 학문이 다 사라질거임.
인간도 저작권있는 그림 참고해서 새로운거 창작하지 않나?
그림은 이쁜데 아무런 감정도 이야기도 담기지 않은 그림에 뭘 느껴야하죠? 어떤걸 느낄수가 있죠..? 마음에 드는 그림을 보면 10분 20분씩 보면서 그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어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사람이 그림을 계속 그렸으면 좋겠어요😢
왜 사람이어야해요? ai 도 감정이나 이야기를 충분히 창작하고 흉내낼수 있다 생각하는데 ..
AI 가 그린 그림들이 많이 퍼지면 이 그림들이 과연 계속 예술적으로 보여질까요? 뻔한건 힙하지 않은 것처럼, 예술적이려면 결국 계속해서 기존의 규칙을 타파하고 새로운 걸 제시해야 합니다. AI 는 학습된 화풍에 어긋나는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반면 예술가는 매 순간 이를 시도해야 하죠.
mid journey, Dall-E 2, Stable Diffution, Parti 등의 text2image 모델들은 결코 예술가라고 불릴 수 없습니다. 인간의 창의력은 AI 가 아직 넘볼 시도 조차 해볼 수 없는 영역이며, 이 모델들의 성과는 예술성이나 창의력이 아닌, 기술적 드로잉의 영역을 학습한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정도 수준으로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예술성 여부와 상관없이 매우 매우 놀라운 성과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사진이 발명되고나서 회화사조가 실제를 모방하는 쪽에서 인상파, 초현실주의쪽으로 옮겨간것과 비슷한 쇼크가 벌어지겠습니다. 이제 예술은 실존에 대한 모방이 아니라 순수한 창작의 영역으로 옮겨지고, 그 말은 더더욱 이해하기 난해해질듯
옛날 화가들이 사진기 나왔을때 이 기분이였을까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은 미술 창작물로 인정 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