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지하실에 내려갈때 칼을 들고 가느냐 마느냐로 칼=까칠 공주/맨손=상냥 공주 두가지로 성격이 나뉩니다. 루프를 시작하는 제일 처음 만난 공주의 모습이 마지막 엔딩 부분에 나올 공주의 성격을 결정 합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까칠 공주와 탈주 엔딩을 볼때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공주가 하는 대사가 진짜 갭모에 미쳤거든요 꼭 한번 보세요 "사랑해" "그래 나도 사랑해, 근데 나 눈물 안 나오게 감정 조절 중이거든? 눈물 나오게 하지 말지?" 하는데 캬 귀여움 미쳤습니다. 꼭 보세요
정확히 말해 공주는 “변화, 가변성, 혼돈”을 전반적으로 상징하는 존재고 주인공은 “적막, 지속, 질서”를 상징한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창조자가 한 존재였던 걸 둘로 쪼갠건데, 일부러 완전히 분리한 건 아니라서 공주도 어느 정도의 일관성이 있고 주인공도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한건 창조자라 공주가 죽음으로써 우주에서 죽음만 없어지고 정체되지는 않게 하려는 것이 목표고. 그렇지만 둘 다 서로가 서로의 반쪽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완전히 각성하지 않았던 상태로도 힘을 합쳐서 세계의 밖을 보는 루트도 있음.
맞습니다! 삶과 죽음은 정체와 변화의 하위 개념에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해설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죽음'이기에, 조금 더 직관적인 설명을 위하여 삶과 죽음이라고 표현을 해두었습니다. 해설자는 삶과 죽음을 분리했을 뿐인데, 사실은 적막과 변화를 분리한 셈이니까요!
@@malibumilk 엄 약간 묘한게 해설자는 죽음도 원하지않지만 삶이 늘어나는것도 원하지않아요. 해설자랑 대화는 코스트가 한정적이라 대화해서 정보를 얻어내는게 좀 빡세긴한데, 요약을 하자면 해설자는 기존의 세계에서 변화와 정체라는 두 개념을 쏙 가져와서 신으로 만들고 공주와 기사 이야기에 넣어버린겁니다. 그리고 변화의 신인 공주를 주인공이 죽여버리면 세상에는 적막(정체)만이 유일한 신이자, 세상을 지배하는 유일한 개념이 되게 만드는것으로 해설자가 바라는 완벽한 세상을 영원히 보존 하고자 한것이죠.
문자 그대로 태초에는 서로 한 존재였으니까. 그래서 야생이었나? 그 루트에서는 서로 한 몸인 상태로 힘을 합치니까 일시적으로나마 각성 이전에도 세계의 밖을 보는 것도 가능함. 창조자 그 놈이 죽음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지 변화를 통째로 없애려는 건 아니라서 일부러 불완전하게 나눈 것도 있었고.
처음엔 흔한 인디 공포게임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신화적 이야기에서 많이 나오는 우주가 존재하는 이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ㅎㅎ 처음엔 제작비 대비 훌륭한 수단으로 흑백과 간결한 그래픽을 택했나 싶었는데, 관념적 존재를 표현하기엔 더 많이 더하기보다, 최대한 빼낸 표현을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 그런것이었나? 하면서 꿈보다 해몽을 하게 되네요... 각 엔딩이 흥미롭네요.. 해설자란 존재로 왜곡된 세상의 정상화, 해설자의 의지대로 죽음과 순환이 없이 고정되어버린 세계.. 는 어쩐지 다크소울이 생각나기도 하고.. 제3의 선택이란게 있단게 좋네요.. 이미 만들어진 세상의 선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게 거 참 로망이 있어요 ㅋㅋㅋㅋ 제3의 선택의 결과는... 새로운 우주가 탄생되는 걸까요? 호불호가 크게 갈릴듯하지만 멋진 이야기를 가진 게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술한잔과 함께하는 최고의 선택 GCL!!!
ㅋㅋㅋ전 이거 B엔딩이 좋더라구요. 사실 큰 뜻은 없고, 이게 생기는 목소리마다 다 특징이다르고 성격이 다르다 보니까. 애들 싸우는걸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후반부에는 해설자 없이 목소리들이 다 아니까 닥치라고 해설자 뭐라하기도 하고, 배신감의 목소리는 상황이 개짜증난다고 대신 욕 도 해주고 ㅋㅋ 영상에서는 목소리가 많이 안나오지만 플레이하면 친구같고.. 나중에는 진짜 정 도 생기고 ㅋㅋㅋㅋ 공주가 좋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새기들이라면. 죽음이 없어도 잘 살것 같은데? 싶어서 B엔딩을 고른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 이거 진짜 재밌어요 ㅜㅜ 이건 직접 해보셔야 진가를 압니다.
으음... 모든것의 운명이 한 개인에게 짊어지게 하는것이 그만큼 잔혹한게 없다고 느껴지네요 앞으로 자신이 할 행동을 자신이 결정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 처럼 마지막처럼 결정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길을 결정하는것도 누군가가 피해를 입을지 모르지만 운명을 짊어지게 하려한 자의 책임이지 억지로 떠맡은 자의 책임은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였습니다.
저는 플레이 하다보니 세번째 엔딩에 이르렀는데. 난데없이 스토리가 시작 됐고 난데없이 죽이라고 해서 죽였더니 아무것도 없었고 죽이고 살리고 하다보니까 내가 내가 대체 왜 죽여야 되지? 공주는 왜 계속 죽고 있어야 하지...? 혼란 스러워 하다. 다 끝날때 되니 이제 와서 보니 날보고 신이라네? 내가 왜 신이 되야 하지? 공주도 오랫동안 갇혀 있었고 나역시 계속 악순환의 반복을 겪어 왔었어. 모든 짐 보단 이젠 자유롭고 싶어 내가 원하는대로... 라는 바램으로 죽이지도 않고, 신이 되지도 않고 처음으로 되돌아가 그냥 오두막 밖을 나섰었네요. 5명의 그릇을 얻는 내내, 이 모든 상황에서 해방 되고 싶어! 라는 생각만 했네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부터 해설자와 목소리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내 판단을 자꾸 흐리게 하는거 같아서 해설자의 말과 목소리는 읽지도 않고 넘기는 자신을 보게 됐어요 ㅋㅅㅋ 그저 내가 느껴지는대로 판단하고 생각하고 공주의 반응과 공주의 심리만 마음, 그녀가 어떤 감정을 느낄지에 더 집중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 해보니 이 엔딩에 이른건 저 둘의 입장이 아닌 플레이 하는 나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자연 스러운 선택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
공주 = 죽음 / 영웅 = 삶 해설자 = 죽음을 없애려는 자 엔딩A = 삶과 죽음이 다시 하나되어 원래 우리 세계가됨 엔딩B = 죽음이 사라져 삶만이 있게된 새로운 불멸의 세상 엔딩C = 삶과 죽음 모두 사라짐. 어떤 세상일지?? 갠적으로는 태어남도 죽음도 없으니 기존에 살고있던 생물들만 영원히 살아갈듯? 엔딩A가 해피엔딩 아닌지?
엔딩B가 마비노기 영웅전에 나왔던 엘쿨루스의 에덴(낙원)과 흡사함 아무도 죽지 않는 곳, 늙지 않는 곳, 병들지 않는 곳. 시간이 멈춰버린 공간. 마족의 신 엘쿨루스가 스스로의 불멸을 위해 만든 공간. 그를 죽여야 낙원이 온다는 예언도 결국 그 공간을 빼앗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는 것
평소에 즐겨보던 채널이 제가 번역한 게임을 플레이해주셔서 너무 신기하고 보람차네요!
대사에 상징적인 표현이 많아서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한 분들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고퀄리티의 한글패치를 해주신 덕에 이 멋진 게임을 너무 재밌게 즐겼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고생하셨어요 너무 퀄좋게 번역해주셔서 편하게 게임했어요 감사해요!
번역 찰졌습니다.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번역 너무 깔끔해요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절대 공주에게 얻어맞는 것이 좋아서 이 영상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
???:단검 말고 슈퍼샷건으로 ?
(전기톱)
단검보다는 더블 배럴 샷건이 최고일텐데
bfg 9000이 더 좋을듯요
단검보다는 권...아니아니 핵폭탄을 떨구는게 합리적 입니다
맨 처음 지하실에 내려갈때 칼을 들고 가느냐 마느냐로 칼=까칠 공주/맨손=상냥 공주
두가지로 성격이 나뉩니다. 루프를 시작하는 제일 처음 만난 공주의 모습이 마지막 엔딩 부분에 나올 공주의 성격을 결정 합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까칠 공주와 탈주 엔딩을 볼때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공주가 하는 대사가 진짜 갭모에 미쳤거든요 꼭 한번 보세요
"사랑해"
"그래 나도 사랑해,
근데 나 눈물 안 나오게 감정 조절 중이거든? 눈물 나오게 하지 말지?"
하는데 캬 귀여움 미쳤습니다. 꼭 보세요
죽음으로 맛있는데!!!
귀여워 공주
미식이네요~☆
말하는게 뭔가 씹덕같아요
까칠 공주 생긴거 개무섭게 생긴게 미칠거같아
엔딩은 총 4개에용 여기선 3개나왔는데 마지막 하나엔딩은 영웅이 공주에게 자기를 죽이면 챕터1로 돌아가 절대적 힘을얻은 공주를 막을수 있다고 결국 공주에게 칼맞고 챕터1로 돌아가는엔딩입니당 영웅이 죽기전에 공주가 사랑해 그리고 또보자라고 말하는장면이 인상깊었죠 ㅠ
좋 888 ㄷㄷ
마지막 엔딩 보는 기준이 뭔가요?
정확히 말해 공주는 “변화, 가변성, 혼돈”을 전반적으로 상징하는 존재고 주인공은 “적막, 지속, 질서”를 상징한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창조자가 한 존재였던 걸 둘로 쪼갠건데, 일부러 완전히 분리한 건 아니라서 공주도 어느 정도의 일관성이 있고 주인공도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한건 창조자라 공주가 죽음으로써 우주에서 죽음만 없어지고 정체되지는 않게 하려는 것이 목표고. 그렇지만 둘 다 서로가 서로의 반쪽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완전히 각성하지 않았던 상태로도 힘을 합쳐서 세계의 밖을 보는 루트도 있음.
분명 서로를 죽이고 있었는데, 마지막은 사랑을 하고 있었음..
원래 싸우다가 정든대요ㅋㅋㅋ
@@멩코ㄹㅇ..
혐관이 원래 젤 맛잇음ㅋㅋ
공주 표정이 끔찍하거나 징그러울때는 진짜 아찔한데 예쁠때는 또 ㅈㄴ 예쁘게 보이는 참으로 신기한 게임
이게맞다 ㄹㅇ
그게 죽음이란 거지, 죽음은 때론 아름답지만 때론 끔찍하기도 하니깐.
@@snow_summer_01워….
@@snow_summer_01 문 풍 당 당
@@snow_summer_01 드디어 문과 승
순애 코믹 호러 섞이지 않을것 같은 장르들이 다 들어있는 갓겜
호러 순애는 맛있는데...
코믹 순애도 재밌는데...
근데 3개 다 섞인 건 귀한데
코믹 호러도 개좋은데...
심지어 칼날 공주 루트는 아예 셋 다 공존함 ㄹㅇㅋㅋ
기사와 공주 클리셰에 코즈믹호러까지 섞었는데 정작 마지막엔 공주를 다시 구하는 엔딩인게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밌네요
온갖 반전이 있는 게임에서도 가장 큰 것이 이 게임이 궁극적으로 순애라는 것임 ㄹㅇㅋㅋ
어떤 공주라도 내 쥬지 앞에선 절규하는 하나의 암캐일뿐..
더러워요@@DonaldJohnTrumpV2
@@DonaldJohnTrumpV2트럼프의 자본력이면 인정이지ㅋㅋ
@@DonaldJohnTrumpV2팽이버섯이 그렇게 무섭나
처음에는 공포 코미디 물인줄 알았는데 끝으로 갈수록 교훈과 함께 순애물이라는 게 믿기질 않았다는…
'무례하긴 순애야'
@user-hf7kb8ix6kㄲㅈ
호러와 액션과 코미디와 드라마를 전부 순애로 묶는 미친 게임 (칭찬)
"순애 최고!"
@@유해옥-l4pㅋㅋㅋ
뭔가 서글프면서 잔혹하면서 기괴하면서 웃기면서 혼란스러우면서 아름다우면서 종교적이면서 낭만적인
알 수 없는 게임인 것 가틈.. 그래서 나는 좋았다
4:27 갑툭튀 조심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
왕눈이
@@Real_HorrorMania런닝뛰다 넘어질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이 댓글을 먼저 봤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
마지막 결말...을 종합해보면 삶과 죽음이라기 보다는 공주 자체는 삶과 죽음 그 모든걸 포함하는 "변화" 그 자체라고 보는게 맞을거같아요 그리고 주인공은 적막. 그러니까 변화에 반대되는 "정체"라고 보는게 맞을거같구요
원본에서는 공주가 변화라고 확실히 언급함. 삶과 죽음 자체가 변화라 포함되는거고
샌드맨 생각나네요
맞습니다! 삶과 죽음은 정체와 변화의 하위 개념에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해설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죽음'이기에, 조금 더 직관적인 설명을 위하여 삶과 죽음이라고 표현을 해두었습니다. 해설자는 삶과 죽음을 분리했을 뿐인데, 사실은 적막과 변화를 분리한 셈이니까요!
해설자의 입장에서는
공주 - 탄생과 죽음
나 - 살아감(삶)
이렇게 생각했던걸까요?
@@malibumilk 엄 약간 묘한게 해설자는 죽음도 원하지않지만 삶이 늘어나는것도 원하지않아요. 해설자랑 대화는 코스트가 한정적이라 대화해서 정보를 얻어내는게 좀 빡세긴한데, 요약을 하자면 해설자는 기존의 세계에서 변화와 정체라는 두 개념을 쏙 가져와서 신으로 만들고 공주와 기사 이야기에 넣어버린겁니다. 그리고 변화의 신인 공주를 주인공이 죽여버리면 세상에는 적막(정체)만이 유일한 신이자, 세상을 지배하는 유일한 개념이 되게 만드는것으로 해설자가 바라는 완벽한 세상을 영원히 보존 하고자 한것이죠.
처음 시작하는 공주의 성격도 다 달라서 신기하네요! 여기선 착해보이는 공주가 첫시작으로 나왔고 다른 분 영상 보면 오만한 공주가 첫시작으로 나오더라고요
처음에 시작할 때 칼을 들고 내려가면 기 쎈 공주, 맨손으로 내려가면 이 영상처럼 상냥한 공주로 설정된다네요
3:00 진짜 겁나 놀랐네
심장 밖으로 나가 떨어지는 줄
이 게임을 보여주시려고 28시간 넘게 플레이하신 gcl님께 박수를...
삶과 죽음이라는 순환이 마지막 결말에서 같은 문장이 아닌 서로 다른 이름으로써 새로운 결말을 맞이한다는 게 어쩌면 그들만의 이야기만이 존재하는 그런 낭만있는 엔딩이네요
삶은 검은 기사, 죽을은 하얀 공주로 묘사된게 이상적이네요..❤❤❤ 그나저나 저 둘은 함께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듯 하네요...
문자 그대로 태초에는 서로 한 존재였으니까. 그래서 야생이었나? 그 루트에서는 서로 한 몸인 상태로 힘을 합치니까 일시적으로나마 각성 이전에도 세계의 밖을 보는 것도 가능함. 창조자 그 놈이 죽음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지 변화를 통째로 없애려는 건 아니라서 일부러 불완전하게 나눈 것도 있었고.
단순한 킬링타임용 게임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깊이가 있었다...
서로 죽여야만 하는 운명이지만 점점 죽음을 반복하면서 사랑에 빠져드는 전개? 참을 수가 없다
처음엔 흔한 인디 공포게임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신화적 이야기에서 많이 나오는 우주가 존재하는 이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ㅎㅎ 처음엔 제작비 대비 훌륭한 수단으로 흑백과 간결한 그래픽을 택했나 싶었는데, 관념적 존재를 표현하기엔 더 많이 더하기보다, 최대한 빼낸 표현을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 그런것이었나? 하면서 꿈보다 해몽을 하게 되네요... 각 엔딩이 흥미롭네요.. 해설자란 존재로 왜곡된 세상의 정상화, 해설자의 의지대로 죽음과 순환이 없이 고정되어버린 세계.. 는 어쩐지 다크소울이 생각나기도 하고.. 제3의 선택이란게 있단게 좋네요.. 이미 만들어진 세상의 선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게 거 참 로망이 있어요 ㅋㅋㅋㅋ 제3의 선택의 결과는... 새로운 우주가 탄생되는 걸까요? 호불호가 크게 갈릴듯하지만 멋진 이야기를 가진 게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술한잔과 함께하는 최고의 선택 GCL!!!
"에헤이 조졌네 이거"가 계속 육성으로 나오는 게임
이런 인디게임 느낌을 자주 해주니 얼마나 좋아
정말 신선한 소재네요 공주를 구한다는 클리셰의 정반대인것도 그렇고, 그 이유가 세상의 순환을 끊어내는 것이라는 것도, 정말 재밌고 신선한 작품이네요. 이상하게도 슬픈 감정이 더 많이 다가오는것 같지만,
수탉이 플레이한거 보고왔는데 계속 공주를 죽여 여러엔딩을 봐야한다는건 알게됬는데, 이거보니까 작은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명확해짐!!!
진짜 감사합니담
갓겜ㅠㅠㅠ
뭔가 난해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말들이 몇몇군데 있었는데 이렇게 스토리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영상에 계속 떴지만 안누르다가 썸네일 3번 바뀌는거 보고 결국 눌러버린 영상 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것들이 모두 섞여 하나를 이룬다
순애네요
좋다
지씨엘 프린세스가 전하는 게임 스토리를 보면서 저녁을 맛나게 먹는 타임!♥♥♥
처음엔 호러물인 줄 알았는데, 반전은 정말 예상치 못한 방향인데다 결말이 생각보다 인상적이네요. 한글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서 내용이 궁금했었는데, 정성스런 번역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도입부가 호러물 그 잡채라 진입 장벽이 없다곤 할 순 없겠네요...
썸네일에 공주가 하는말을 보고 안 들어올 수 없었다
무쌩겨써!
ㄹㅇㅋㅋ
무생겨써
하아..매도 최고! 더 주세요, 아니 다 주세요!
무쌩겨써~~~
11:07 어후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혹동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엄청 심오한 게임이군요.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게임도 좋네요.
역시 상대는 봐가면서 덤비는 게 맞음. 죽고 싶지 않으면
11:08 "어멋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뻘하게 웃기냐ㅋㅋㅋㅋㅋ
우당탕탕 폭풍을 부르는 공주와의 데이트 ㅋㅋㅋㅋㅋㅋ
공주의 다채로운 그릇을 보려고 나도 모르게 5번이나 엔딩을 봤어요 너무 신선하고 즐거운 체험이었어요😂
저도 도전과제 다 깼어요 ㅎㅎ
11:09 귀...귀여워...❤ 후욱...❤
ㅋㅋㅋ전 이거 B엔딩이 좋더라구요.
사실 큰 뜻은 없고,
이게 생기는 목소리마다 다 특징이다르고 성격이 다르다 보니까.
애들 싸우는걸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후반부에는 해설자 없이 목소리들이 다 아니까 닥치라고 해설자 뭐라하기도 하고,
배신감의 목소리는 상황이 개짜증난다고 대신
욕 도 해주고 ㅋㅋ
영상에서는 목소리가 많이 안나오지만
플레이하면 친구같고..
나중에는 진짜 정 도 생기고 ㅋㅋㅋㅋ
공주가 좋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새기들이라면. 죽음이 없어도 잘 살것 같은데? 싶어서 B엔딩을 고른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 이거 진짜 재밌어요 ㅜㅜ 이건 직접 해보셔야 진가를 압니다.
GCL 애청자로써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이런 퀄리티에 게임선정에 스토리 정리는 우리 주인장 밖에 없음. 대체불가야.. 갑자기 떠나버리거나 그러면 안되잉
1:28 보다가 마우스 포인터 보고 먼지 묻은 줄...
15:39 이게 진정한 칼날여왕이지 ㅋㅋㅋ
11:10 2:50 정말 이건 너무나도 엄청난 하이라이트다 ㅋㅋㅋ
우와 이 게임 너무 엔딩이 많아서 GCL님이 정리 좀 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믿고 보는 유튜버 1위 👍🏼👍🏼👍🏼 플롯 짜시는데 진짜 머리 터지셨을거같아요. 아껴볼께용 ㅋㅋㅋ
오랜만의 갓겜 ㄷㄷㄷㄷ 얼터 에고랑 분위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겜 진짜 잘만들었다 ㄷㄷ
진짜 루트가 ㅈㄴ 많은데다 그게 전부 반영이 된다는 것이 진짜 대단함 ㄹㅇ
너무 너무 재밌는데 깜놀 주의 자막 같은건 없을까요?? ㅜㅜㅜ 처음에 넘 놀랬네요😭😭
깜놀주의를 넣으면 오히려 재미없음
지씨엘은 게임자체가 컨텐츠가 되기보단 이렇게 스토리텔링이 주가 되는게 젤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넘 재밌었어요 고맙습니다
으음... 모든것의 운명이 한 개인에게 짊어지게 하는것이 그만큼 잔혹한게 없다고 느껴지네요 앞으로 자신이 할 행동을 자신이 결정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 처럼 마지막처럼 결정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길을 결정하는것도 누군가가 피해를 입을지 모르지만 운명을 짊어지게 하려한 자의 책임이지 억지로 떠맡은 자의 책임은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였습니다.
정말 기괴한 게임이네요 ㄷㄷ
이해를 잘 할 수 있게 스토리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포요소에 순환이라는 스토리를 첨가한 게임이군요.
기발하면서도 기괴한 게임이네요 ㅋ
배신감의 목소리 멘트가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
루프가 진행될수록, 공주가 기사를 죽일 때마다 내면의 목소리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공주 또한 기사의 여러 조각, 그릇을 모으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네요. 재밌게 잘 시청했습니다!
처음은 기괴했는데 가면 갈 수록 스토리가 너무 좋은 게임인거 같음 호감 게임이네
기이하면서 심오하기도 한 게... 잘 보고 갑니다!
게임 스토리 짠 사람이 철학과 우주론에 조예가 있는듯
등각순환우주론 같은 이야기같아요
ㅠㅠ공주가 죽음 받아들이는거 너무슬퍼 악마같던 모습은 어디가고 다시 소녀가 된거야 마음아프게...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 안하게 되는 게임 스토리들 GCL 덕분에 알게 되네요!!
문득.. 생각나는 문장이 있네요.
" 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것이고, 저들은 죽을것이다. "
최근에 재미있게한 게임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점점 공주가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마지막 엔딩보고 엄마미소 ㅋㅋㅋㅋㅋㅋ 뭐야이겈ㅋ 무서운겜이야 ㅋㅋㅋㅋ
여기에 엔든링 조금만 넣으면
상상은 당신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오늘도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 날 춥네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어머 신적인 존재들의 사랑 이야기라니 로맨틱해
스팀100위권 게임에서 재미있는거 찾아보다 봤는데 GCL에서 맛깔나게 소개해주셨군요. 공주가 예뻐서 봤지만 무서워서 게임은 못하겠군요 ㅜㅜ
영상 초반 부분으로 확 집중되는게 쇼츠로 만들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올거 같아요
저는 플레이 하다보니 세번째 엔딩에 이르렀는데.
난데없이 스토리가 시작 됐고 난데없이 죽이라고 해서 죽였더니 아무것도 없었고 죽이고 살리고 하다보니까 내가 내가 대체 왜 죽여야 되지? 공주는 왜 계속 죽고 있어야 하지...? 혼란 스러워 하다.
다 끝날때 되니 이제 와서 보니 날보고 신이라네? 내가 왜 신이 되야 하지?
공주도 오랫동안 갇혀 있었고 나역시 계속 악순환의 반복을 겪어 왔었어.
모든 짐 보단 이젠 자유롭고 싶어 내가 원하는대로... 라는 바램으로
죽이지도 않고, 신이 되지도 않고
처음으로 되돌아가 그냥 오두막 밖을 나섰었네요.
5명의 그릇을 얻는 내내, 이 모든 상황에서 해방 되고 싶어! 라는 생각만 했네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부터 해설자와 목소리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내 판단을 자꾸 흐리게 하는거 같아서 해설자의 말과 목소리는 읽지도 않고 넘기는 자신을 보게 됐어요 ㅋㅅㅋ
그저 내가 느껴지는대로 판단하고 생각하고 공주의 반응과 공주의 심리만 마음, 그녀가 어떤 감정을 느낄지에 더 집중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 해보니 이 엔딩에 이른건 저 둘의 입장이 아닌 플레이 하는 나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자연 스러운 선택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공주 구하는 생활
24:17 갑자기 다크소울 ㅋㅋㅋ
영상 퀼리티는가 끝내주는데 썸네일 보고 걸렀으면 후회할뻔
_GCL님 화이팅_
지금은 썸네일 변경됨 오해 마시길.
헐 풍형이 해주셨던거라 GCL님이 설마 해주실려나 했는데 이왜진 감사합니다 저녁밥 든든하다
솔직히 뭔말인지 모르겠는데 그림체가 좋아서 계속 봤네요ㅋㅋㅋ
지씨엘님이 해주시길 바란 겜이였는데!!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아 이게 이런 내용이었구나...실황을 봐도 잘 이해가 안됐는데 감사합니다~
잘알려지지않은 좋은 인디 게임도 잘 찾으시네요bb앞으로도 기대할게용(◍•ᴗ•◍)❤
ps. 11:10 웃겨ㅋㅋ점점 예능영상이 되가는것 같아요ㅋㅋ
이런 일을 하려면 제대로 도살하던지, 아니면 제대로 편을 들던지 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33:15 사랑해를 안골라?
제목보고 로판소개인줄알고 알고리즘 클릭했다가 심장나가리됨… 끝까지보니까 재밌네용
와 심오한스토리네요...
근데 삶과 죽음의 순환이 끊긴다는거 보다보니 계속 엘든링 프리퀄인가 할정도로 연상되네요ㅋㅋ
~!!~!!!!~! 이 게임 지씨엘님 버전으로 한번 보고싶었는데 바로 올라왔네요 넘조타
못 죽으면 계속되는 변화와 재미가 이썽야 살 수 있을거예요 1년동안 하는 것 보다 생기는게 적은 경우가 있으니
모습을 드러낸 해설자의 모습
자유로운 우리를 봐 자유로워..
28:57 뭐야 레데리도 해주세요😢
맨처음 봤을때는 이해가 안갔었는데 지씨엘님 영상 보니깐 드디어 이해됐네요ㅋㅋㅋ
4:28 지씨엘 보면서 이렇게 놀란적은 처음이다 씨바 존나 놀랬네 ㄷㄷ
영상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개가 난해하다 못해 난잡하고 그냥 이런 설정이니 받아들이라고 하는 듯 받아들여지는 듯 하네요
해설자 성우는 유명한 호러포드캐스트 Magnus Archives 주인공 성우 입니다
14:40 공주는 칼날칼날 열매의 능력자라고!
적막과 죽음, 삶과 변화를 공주와 영웅의 서사로 잘 표현해냈음.
모든것은 순환하고, 돌아간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씨엘님 언젠가는 꼭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 정리 영상도 부탁드려요.
순애.... 역시 순애가 최고야
공주 = 죽음 / 영웅 = 삶
해설자 = 죽음을 없애려는 자
엔딩A = 삶과 죽음이 다시 하나되어 원래 우리 세계가됨
엔딩B = 죽음이 사라져 삶만이 있게된 새로운 불멸의 세상
엔딩C = 삶과 죽음 모두 사라짐. 어떤 세상일지?? 갠적으로는 태어남도 죽음도 없으니 기존에 살고있던 생물들만 영원히 살아갈듯?
엔딩A가 해피엔딩 아닌지?
오랜만에 고농도 순애가 땡겨서 다시 보러왔습니다.. 하.. 이맛이지..
뭔가 극한의 잡탕찌개를 만들었는데 존맛이다.
끼야아아아악 최고😢😢😢😢❤
지씨엘님 중간중간 말하는거 너무 웃겨 ㅋㅋㅋ😂😂
뭔가 사야의 노래라는 게임이 생각나네 이것도 비슷하게 세계 멸망을 막는거와 순애 둘 중에 뭐를 택할래?였는데..
뭔가, 저 해설자는 이전에 GCL 메이커가 리뷰했던 데스 도어의 문의 군주와 같은 느낌이다.
죽음, 모두가 두려워하지만 결코 피할 수 없는것. 그렇기에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
오오,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ㅎㅎ
@@GCL 표현방식만 다를뿐 주제가 일맥상통 하는거 같더라고요. ㅎㅎ
삶과 죽음이 없으면 없는 세계, 무의 세계가 되겠네요. 마치 빅뱅이 일어나지 않는 시작이 없으며 끝이 없는 그런...
그렇게 다크소울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다크소울 스토리 정리가 필요해요
이런 동화느낌의 호러게임도 참 몰입하기 좋네요. 주변에 휘둘리는 사람들의 군상과 맹목적인 모습들이 겹쳐보이니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브온라인 스토리정리 56트
굉장한... 정성이야...
@@GCL 직접 외국 영상 찾아봐도 너무나 방대한 양에 내가 뺴먹은 부분도 많은듯 하고, 공홈 로어도 읽어보지만 영상자료만큼의 정보전달력은 부족해서, 또한 한국인들에겐 괴담마냥 전해지는 이브 온라인이자너
이 명작이 드디어 한국에도 알려지는구나…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공주는 가시에 묶인 공주였음 두려움과 증오가 신뢰로 바뀌는 그 순간을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시길
엔딩B가 마비노기 영웅전에 나왔던 엘쿨루스의 에덴(낙원)과 흡사함
아무도 죽지 않는 곳, 늙지 않는 곳, 병들지 않는 곳.
시간이 멈춰버린 공간. 마족의 신 엘쿨루스가 스스로의 불멸을 위해 만든 공간. 그를 죽여야 낙원이 온다는 예언도 결국 그 공간을 빼앗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는 것
정말 갖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과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최근 두 영상 모두 게임 선정이랑 편집 너무 좋았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