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마속, 현재의 가정이 진짜 가정일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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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속에 대해 탐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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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정사 #마속 #가정 #제갈량 #장합

КОМЕНТАРІ • 411

  • @송명수-v6h
    @송명수-v6h 4 місяці тому +71

    가정은 위치부터 가정법 ㄷㄷ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19

      사실 이게 맞다.

    • @레몬캔디
      @레몬캔디 4 місяці тому +13

      가정의 달에 가정의 위치를 가정하는 영상이라니 재밌네요

    • @christsoon
      @christsoon 4 місяці тому +2

      가정법 과거 ㄷㄷ

  • @iiuu1334
    @iiuu1334 4 місяці тому +83

    이번주까지는역경루가무사할것입니다.

  • @아이돈노우-b9f
    @아이돈노우-b9f 4 місяці тому +78

    구리광산 얘기까지 하시네.. 역시 고수군요..
    제갈량이 획책한 경제산업이 구리광산 말고도 촉의 특산품인 비단을 염색가공한 것부터 상하수도 시스템 등등 여러가지 많죠..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정치행정이든 경제든.. 국가의 대계를 기획하고 자기 집권 후의 구도와 노선까지 예견하고 안내한 제갈량의 능력은 경이롭더라구요..

    • @RomanusTimillus96
      @RomanusTimillus96 4 місяці тому +25

      제갈량이 단순히 위를 이기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리 뛰어난 자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모자란 사람도 있던데요.
      님 말씀대로 행정이든 경제든 제갈량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우라칸-l8d
      @우라칸-l8d 4 місяці тому +24

      땅떵어리랑 인구수에서 압도적으로 위에 밀리던 촉을 어떻게든 위와 비비던 문지르던 간에 버티게 만든 그의 머리는 보통 비상한 머리가 아니죠

    • @sungjaelee2641
      @sungjaelee2641 4 місяці тому +3

      애초에 전쟁 지휘할 사람이 아니었음

    • @김관욱-z7n
      @김관욱-z7n 4 місяці тому +8

      이러니 과로사 할 수 밖에

    • @역사잼
      @역사잼 4 місяці тому +17

      대단한 정치가였어요
      연의의 거품이 빠졌다
      느끼는 그 순간 정사를
      보게되고 그 안에서
      그의 위대함을 더 느끼게되지요

  • @유상론자
    @유상론자 4 місяці тому +52

    영상에는 언급이 안되어있는데 마속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건 탈영죄까지 겹쳐서 그렇습니다
    마속이 왕평이 했던것처럼 도망치지 않고 남은 병력들이라도 수습해서 돌아오기만 했어도 벌은 받았어도 죽진 않았을겁니다
    상관의 명령을 어긴데다 지휘관이 부하들 버리고 도망쳤으니 현대에서도 이정도면 사형선고 받습니다
    사실 한번의 실수로 마속이 능력이 없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가혹하고 후속대처를 보면 그냥 지휘관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고
    참군으로 쓰면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휘관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보낸 제갈량의 용인술이 부족했던거 같네요

    • @Scarletwitchk88
      @Scarletwitchk88 3 місяці тому +4

      많이 알아보신 티가 나시네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약간 다르게 보는 점은, 저는 마속을 죽을수밖에 없는 과정과 결과로 내몬게, 제갈량이라고 봅니다. 제갈량의 판단미스로 마속을 가정을 보내는 명령이 내려졌을때 이미 마속은 죽을 운명이었다고 봅니다. 마속에겐 그 어떤 선택지가 없습니다. 가정을 들어갈수 없는 상황부터 이미 마속에겐 외통수에요.

    • @rogue2586
      @rogue2586 3 місяці тому +2

      ​@@Scarletwitchk88 기정은 구릉지대에 물이 부족했습니다. 청야전술 펼치며 서서히 퇴각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dangungrandpa
      @dangungrandpa 2 місяці тому +3

      맞아요. 애초에 마속은 모사로 활용할 인재지, 지휘관을 시킬 인재가 아니죠. 제갈량이 인재를 제대로 못 쓰기로 유명한데, 마속도 그런 사례 중 하나입니다.

    • @paganseye9795
      @paganseye9795 2 місяці тому +5

      맞습니다. 전근대 전쟁은 싸움에서 패해 퇴각할 때 가장 큰 피해를 입는데, 지휘관이란 놈이 먼저 런 때렸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죠.
      유비, 조조, 손권 모두 단지 전투에서 패했다는 이유만으로 장수를 처형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반대로 도망가다 잡힌 장수를 적군이 사로잡았을 때 "너 같은 놈을 어디에 쓰겠느냐"며 바로 죽이는 경우는 흔했죠.

    • @fritzerichvonmanstein1363
      @fritzerichvonmanstein1363 2 місяці тому +2

      라고 하지만 인재가 너무 없어서 답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고 봅니다

  • @djgbwbskfls6e
    @djgbwbskfls6e 4 місяці тому +21

    영상에서 짚어준대로 찐 가정의 위치가 통상 알려진 그곳이 아니라면, 마속이 산 위에 오를수밖에 없었다는 논제가 생기지도 않았겠죠. 논점 분석 전에 팩트체크부터 하시는 예리함에 또한번 감탄이 나오네요~ 마속이 좀 억울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다 풀렸습니다ㅎㅎ 가정편 저도 요청한 거였는데..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qkqhqu
    @qkqhqu 4 місяці тому +130

    1분전 산에 오르는 마속같이 뛰어왔다

    • @안사요-w1j
      @안사요-w1j 4 місяці тому +32

      산길 틀어막은 장합처럼 기다렸다...

    • @JaxKim-cq8mm
      @JaxKim-cq8mm 4 місяці тому +4

      마속 산 뛰어올라갔노 ㅋㅋㅋㅋㅋㅋ

    • @soulseek2r760
      @soulseek2r760 4 місяці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불새-x3c
      @한불새-x3c 4 місяці тому +5

      1분전 왕평같이 산에 길을 막아보았다가 어르신들께 욕들었다 ㅠㅠ 마속은 이래서 산 위에 진을 친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oulseek2r760
      @soulseek2r760 4 місяці тому

      @@한불새-x3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터졋네욬ㅋㅋ

  • @JaxKim-cq8mm
    @JaxKim-cq8mm 4 місяці тому +104

    동쪽의 작은 나라에선 한달 내내 마속과 가정을 되뇌인다고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33

      분발해라. 니네 나라에 마쑤 마쑤 해도 마쑤가 누군지 모르더라.

    • @izumiaco5079
      @izumiaco5079 4 місяці тому +5

      궁금한 게 있는데요.. 중국 현지는 마속의 등산에 대해 딱히 생각을 안하나요? 우리나라 삼국지 떡밥 한손에 드는 게 마속인데 중국 현지는 딱히 언급이 없는지..

    • @us47495gcve
      @us47495gcve 4 місяці тому

      ​@@중성마녀-n4f한국사람이 드립 친거잖아 모자란 친구야

    • @빈-o3q6h
      @빈-o3q6h 4 місяці тому

      사마의 가문은 어떻게 위나라를 먹었는가

    • @댕댕이와마루
      @댕댕이와마루 4 місяці тому +6

      ​@@손찬이형
      확실히 손찬이형의 생각은 깊이가 다르네요.
      더군다나 구리광산등 몰랐던 부분 잘 배우고 갑니다.
      다만, 제 생각은 손찬이형이나 양양이님등 몇몇 분들과 다른것이
      1. 제갈량의 목적은 농서일대의 장악이지 장안이 아닙니다.
      즉, 제갈량의 계획대로 되었다고 하더라도 장안점령이 목적이 아니란 뜻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알다시피 1차북벌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데 위연의 자오곡계책을 선택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공들인 기산루트를 선택했죠.
      기산루트를 선택한 이유는 굉장히 다양한데
      a. 위의 기병에 대항할 기병을 사들일수있고
      b. 서방과 무역도 가능하며
      c. 강족과의 연합 공고
      d. 천수만 먹어도 서량, 농서, 안정을 먹는효과(왜냐하면조조시절부터 반란이 잦은 위험지역이었으니)
      e. 천수를 취득후 전략적 선택이 넓어짐.
      등으로 기산행을 택한겁니다.
      즉, 제갈량의 신중하면서도 합리적인 그러면서도 기발한 전략의 끝판왕이 1차북벌이었어요.
      사람들이 제갈량에 대해 남들이 써준대로만 읽고 지가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제갈량을 행정가니 뭐니 떠드는겁니다.

  • @muteplayer77
    @muteplayer77 4 місяці тому +15

    (촉)한사랑 산악회 앰버서더.. 마속을 해주셔서 감사합미다..

  • @go_gil_dong
    @go_gil_dong 4 місяці тому +38

    가정의달 특집이다

  • @7bkay
    @7bkay 4 місяці тому +9

    믿고 있었다고! 고순 기달리겠습니다 손찬이형님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2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고순은 분량 채우려면 엄백호만큼 난이도가 높은데.. 잡설을 80% 섞어야되기 때문에 컨디션 좋을 때 컨텐츠 시도해 보겠습니다!!

    • @7bkay
      @7bkay 4 місяці тому +1

      고순과 함진영이 등장할때까지 역경루에 돈을 뿌리겠소!

  • @mini-ryan
    @mini-ryan 4 місяці тому +7

    어쩐지 양양이님 유튭봤을때 가정이 길목도 아니고 그렇다고 산 수준도 아닌 완만한 능선으로 보였는데. 가정촌 설이 매우 흥미롭네요

    • @taewoolee6329
      @taewoolee6329 4 місяці тому

      다 설이니까요 다만 손찬이형님은 양양이님이 언급하신 룽산도 길을 모르셨던거 같아서 장합의 이동로에 의문을 가지실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지명을 제가 잘 모르니 지도 위치가지고 밖에 얘기 할 수 없을거 같은데 B위치는 상규로 보이고 이미 곽회가 틀어 막아서 진창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었기에 장합은 A 위치로 들어가 3군 탈환 및 촉나라 뒤치기 들어가려한게 아닌가 싶네요.

  • @염세주의자-d5y
    @염세주의자-d5y 4 місяці тому +8

    가정의 위치 논란 재밌게 잘봤습니다. 언젠가는 이 채널의 컨텐츠들이 한 편의 책으로 나오길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2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책 집필과 광고 등의 문의가 오고 있지만, 주3회 컨텐츠 제공해 드리는데 무리가 갈까봐 모두 거절하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본업을 놓아야하는 순간이 올 것 같은데, 그 때는 읽으면 3초컷 꿀잠잘 수 있는 책 한번 만들어보겠습나다. :)

  • @신동협-g7l
    @신동협-g7l 4 місяці тому +7

    내가 본것만 말하자면 - 천수에서 보계(진창)까지 여행한적이 있는데 그 길은 군대가 진군하기 어려운 길임 - 한마디로 급류가 흐르는 구절양장 절벽의 연속이며 주변 산의 경사도는 암벽 등반수준 - 장합이 수만의 대군을 이끌고 진군했다면 등애가 울고갈 일 임다 ㅎㅎ

    • @최윤영-g1k
      @최윤영-g1k 4 місяці тому

      주작이 아니라면 직접 가 본 얘기니 큰 도움이 됨

  • @임승학
    @임승학 4 місяці тому +10

    엄청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 @참나무-l7b
    @참나무-l7b 4 місяці тому +7

    감사합니다.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1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서성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peacemakerk6067
    @peacemakerk6067 4 місяці тому +2

    요즘 아! 내가 마속이다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마속영상을 보게 되니 재미가 배가 되내요~^^

  • @빨간헬멧옥루
    @빨간헬멧옥루 4 місяці тому +24

    그냥 큰그림으로보면 관우가 형주를 잃은게 촉의 결정적 멸망이유네. 형주를 잃음으로써 이릉대전이 일어났고 촉인재가 몰살당햇으며(마량등) 결국 이후에도 뚫기힘든곳을 뚫으려다가 실수가 일어나서 이런일까지 발생함....결국 수십년간 쌓인 국력차를 극복못하고 멸망테크....

    • @djgbwbskfls6e
      @djgbwbskfls6e 4 місяці тому +9

      네 그래서 유비가 곧죽어도 이릉으로 갔던거고... 다만 오를 이길 가능성은 희박해서 제갈량도 나서지 않았는데, 유비가 내가 총대 메고 책임질테니 잘못되면 뒤를 부탁한다는 그림이 그려진거라 더욱 안타깝죠.. 제갈량이 유선에게 끝까지 충성한걸 보면 부하를 아끼던 유비의 리더십이 크게 작용한듯요

    • @minkim3408
      @minkim3408 4 місяці тому +1

      아아 관우여 관우여!!!! ㅠㅠ

    • @개망함-t1p
      @개망함-t1p 4 місяці тому +3

      뉴비가 이릉을 치지않았다면 계속까이겟죠

  • @naroahn2077
    @naroahn2077 4 місяці тому +9

    ㅋㅋ 손찬이형의 가정전썰 분석은 못참지 댓글박고 바로 듣는다

  • @홍유-j4w
    @홍유-j4w 4 місяці тому +8

    이거 보고 '아 내가 마속이다' 읽으러 갑니다. 그 소설 지리정보가 생각보다 적절하네요 ㅋㅋㅋㅋ

  • @SkyBlueTM24
    @SkyBlueTM24 4 місяці тому +3

    감탄스럽네요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 @정상훈-l4f
    @정상훈-l4f 4 місяці тому +1

    최고다 손찬이형 가장 설득력있고 누가봐도 합리적인....역경루 그저 빛.

  • @wolfwind1741
    @wolfwind1741 4 місяці тому +4

    이번 영상은 다소 아쉬운게 마속이 왜 산을 오른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중요할 거 같은데 그게 빠진 것 같네요
    시중쉰이 간판을 쓴 그곳이 가정이라 하면 마속이 산을 오른게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아예 다른 곳이 가정이라고 한다면 마속이 왜 그리했는지 그 동기가 저로썬 오리무중이네요

    • @cxvcvxuoadsfjoqe9287
      @cxvcvxuoadsfjoqe9287 4 місяці тому +3

      그건 안가보면 알수가없어서 슈퍼챗 400만원짜리 터지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정촌은 자료도 많이 없을테고 또 이 분은 역사를 하는 분이고 군사를 하는 분은 아니라 이런저런 이해가 필요할듯

  • @reinforcek6580
    @reinforcek6580 4 місяці тому +6

    제갈량이 사람을 잘못 쓴 책임도 나름 큰 듯. 마속을 적재적소에 썼으면 죽이지 않고 나름 인재로 써먹을 수 있었을텐데...

    • @izumiaco5079
      @izumiaco5079 4 місяці тому +2

      참모로만 써야할 사람을 장수로 썼다는 말도 있으니..

  • @AJS-lv9jt
    @AJS-lv9jt 4 місяці тому +3

    단순히 원래 기록과 연구를 정리하시고 끝나는게 아니라 의문점도 찾아서 제시하시는군요. 게다가 지도도 단순히 지명만 나온 것이 아닌 지형이 나타난 지도를 사용하셔서 주장에 대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이시길래 이렇게 깊게 알고 계시는 건가요ㅋㅋㅋ

  • @diegokim2712
    @diegokim2712 4 місяці тому +33

    내 일찍이 연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인 조진을 논할 것을 간하였거늘 공손 이 자가 황망하여 여전히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니 어찌 빈객으로 구독할 도리가 남아 있겠는가 ㅜ 공손공은 당장 조진을 논하시게!!!!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21

      통하였소! 조만간 조진 하려고 각잡고 있었음

    • @KOR87MATH
      @KOR87MATH 4 місяці тому

      ​@@손찬이형
      능력이 무르익었을 때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뜻을 이룰 시기에는 그 위에 군림하는 재능이 있었고
      그 두 시기가 지나가고 떠나가니 다음날 성씨가 바뀌어있더라.

    • @오호포로
      @오호포로 4 місяці тому

      내가 생각하는 연의 최대 피해자 탑 TOP 8
      조인 -조조군 에이스 올라운더 신장인데 쥐어 터지는 역할으로만 등장함
      장합 - 유비가 두려워한 조조군 에이스인데 쥐어 터지는 역할으로만 등장함.
      손권 - 정치력 끝판왕 조조에게 극찬을 받은 탑급 군주인데 손제리로만 등장함. (근데 이궁의변은 안나왔으니 오히려 버프..?)
      장비 - 문무겸비의 문화적 소양도 갖춘 사대부 출신으로 추정되는 선비인데 망나니로 등장해서 유비의 업보까지 뒤집어씀.
      주유 - 하..
      조진 - 제갈량 북벌 3회를 모두 무산시킨 에이스인데 모두 사마의에게 빼앗김
      여몽 - 오나라 제국의 기틀을 만든 대전략의 최고공신인데 촉빠들한테 개까임
      주연 - 육손 다음으로 그 세대 최고의 명장인데 연의에선 쥐도새도 모르게 죽음.
      번외
      반장, 노숙, 왕랑, 서황, 제갈근

    • @Threebread
      @Threebread 4 місяці тому +1

      ​@@손찬이형이름부터 조진자를 왜요?

  • @---nz7sm
    @---nz7sm 4 місяці тому +25

    유튜버 중에 '기행장군 양양이'라는 분이 있는데 실제 삼국지 장소에 방문해서 삼국지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마속이 가정에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지형이나 역사 내용을 들으니 마속이 그럴 수 있었던 내용도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 @ELBUG-ku1iq
      @ELBUG-ku1iq 4 місяці тому +10

      그분은 시중쉰이 지목한 가정에 가신 거니 영상의 논지가 아예 달라서, 비교해가며 보는 거도 재밌더라구요

    • @무빙-v5d
      @무빙-v5d 4 місяці тому +10

      거기 가정이 1번 가정이라는듯

    • @이재준-w3k
      @이재준-w3k 4 місяці тому +7

      그분은 A 지역에 가신거고 이분은 B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두영상다 흥미롭네요

    • @Kim_Doohan
      @Kim_Doohan 4 місяці тому +7

      저도 그거 봤는데 ㅋㅋ 거기서 본 가정은 길목이 너무 넓어서 길목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 아니여서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ㅋ 양양이님도 그 영상 제목이 '마속은 산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였죠

    • @개망함-t1p
      @개망함-t1p 4 місяці тому +2

      양양이 그분은 중국어 전공이신지 중국말도 잘하더군요

  • @김리오-h3i
    @김리오-h3i 4 місяці тому +5

    유비와 제갈량에 차이가 정확히 드러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유비 사후 사실상 제갈량은 말만 승상이지 황제 못지 않은 권한을 가지고 인재를 등용하고 활용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속을 중용 하고 , 위연을 제대로 활용 못 한 점은 그냥 거기까지가 본인에 역량인거죠 ,
    만약에 가정에 마속이 아니라 위연을 보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and 양의랑 위연만 잘 융합 시켰어도 제갈량 본인에 업무를 대부분 두 사람에게 위임하여
    제갈량 본인은 내정에만 치중하여 체력도 아끼고 , 성도 안에서 벌어지는 정치싸움에도 개입하여 확실히 제압해서 내정을 더 다져서 , 향후 북벌에 큰 힘을 낼 수 있었을텐데
    ...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감 or 자만감으로 오히려 자신을 옥죄고 힘들게 한 게 아니었나 생각 듭니다..
    물론 이것도 유비를 향한 충성심에서 나온 것이라서 .. 제갈량을 욕 할 순 없어요 , 법정만 살아 있었어도 법정만 살아 있었어도

    • @onyvafShin
      @onyvafShin 4 місяці тому

      지껄이지 말거라 지옥간다 😁

  • @jaeminryou9831
    @jaeminryou9831 4 місяці тому +8

    제갈량은 향후 사천 성도의 1700년을 책임졌죠. 전쟁 총괄도 하면서 산업육성으로 제염 양잠업을 선택. 그리고 그 지방을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만들어버린.. 갓글 만든 세종대왕 바로 다음갈 희대의 인재였다고 생각합니다.

    • @soulseek2r760
      @soulseek2r760 4 місяці тому +1

      좋은 정보 글 감사합니다.

    • @onyvafShin
      @onyvafShin 4 місяці тому

      최고

    • @개망함-t1p
      @개망함-t1p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건너무 나가네...동오 강남지역이 오히려 더 개발됨

    • @onyvafShin
      @onyvafShin 4 місяці тому

      @@개망함-t1p 촉은 먼치킨 혼자서 다하심

    • @개망함-t1p
      @개망함-t1p 4 місяці тому

      @@onyvafShin 세종이도 랑 짱개랑 비교를 ㅋㅋ 이건 너무나가네

  • @noahkim0621
    @noahkim0621 4 місяці тому +3

    가정의 달에는 가정을 지키지 못한 마속을 생각하며 가정을 소중히 해요~~!!

  • @김성현-m9w
    @김성현-m9w 4 місяці тому +5

    마! 속상하다!!!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3

      이런 드립은 어디서 과외받나

  • @오보에-k9d
    @오보에-k9d 4 місяці тому +6

    유비의 입촉 후 개국공신 형주파들이 몰락해버렸으니(손건 사망/관장 사망/미방 배신/미축 퇴사/마량 사망)
    익주파에 맞설 세력으로 마속을 밀어줬나 싶기도 합니다. 이엄 비관 오의 등 익주파의 쟁쟁거물들이 남아 있으니...
    포스트 제갈량이라고 하기엔 장완 비위가 있었는데 마속을 급신임한건 참 아이러니해요

    • @highwaylonesome9630
      @highwaylonesome9630 4 місяці тому

      미방 배신은 뭔가요제가잘 몰라서

    • @cxvcvxuoadsfjoqe9287
      @cxvcvxuoadsfjoqe9287 4 місяці тому

      ​@@highwaylonesome9630관우가 군사작전 나가있을때 오나라가 쳐들어왔는데, 성문닫고 시간끄는게 아니라 아예 문열고 성 통채로 넘겼을거예요. 항복이 아니라 배신이라고 하는거보면 사전에 내통하거나 그랬을수도

  • @김종섭-v9b
    @김종섭-v9b 4 місяці тому +2

    잘 보았습니다 5월이니 왕평한번 부탁드립니다

  • @grandmaster7146
    @grandmaster7146 4 місяці тому +6

    촉나라북벌군 장군중 가정을 본적도 없고 제갈량,마속도 첩자가 가져다준 지도가지고 가정에서 방어하자는 전략을 짠건데 그당시 지형과 제갈량,마속이본지도가 불일치 하거나 아니면 가정가보니 기본계획과는 다른 상황이 생긴건지 확인해봐야 마속의 행동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 @djgbwbskfls6e
      @djgbwbskfls6e 4 місяці тому +1

      이게 가장 합리적인 생각인듯.. 지금 기준으로 구글어스 띄워놓고 볼일이 아님.. 그당시엔 순전히 첩자들의 기록만으로 추측만 한거지 실제 지형이 첩보 내용과 다르면 추측을 전제로 세운 모든 전략이 어그러지는거

    • @휴-f8b
      @휴-f8b 4 місяці тому +4

      그 논리는 남겨진 기록과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요. 실제 지형과 달랐다고 할지라도 멀쩡한 성을 두고 산으로 올라간 것은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고 왕평도 수차례 간언하였으며 적장인 장합조차 성을 점거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죠.

  • @user-oi3tx6lp8q
    @user-oi3tx6lp8q 4 місяці тому +1

    가정의달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영상이었습니다

  • @OnOne-o2e
    @OnOne-o2e 4 місяці тому +2

    황건적의 난 부터 활약한 백전노장을 초보사령관으로 방비하게 된거부터가 폐착임
    제갈량도 사람이라 여겨지는 부분임
    자기라인 챙기기....

  • @오호포로
    @오호포로 4 місяці тому +3

    추천박고 시청갑니다

  • @user-be2ge4ce7l
    @user-be2ge4ce7l 4 місяці тому +6

    요즘 밥 먹을 때나 대중교통 탈 때 항상 재밌게 봤었는데 구독을 안했더군요 구독 박고 갑니다😊

  • @woochangkim4507
    @woochangkim4507 4 місяці тому +4

    가정촌이 찐 가정이라면 제갈량이 가정을 막으라고 하는 것은 진창위수도를 막으라는 거였군요.

    • @ELBUG-ku1iq
      @ELBUG-ku1iq 4 місяці тому +2

      그런데 가정촌이 찐 가정이라고 가정할 때 문제점은 진창위수도 길목은 곽회가 지키고 있는데 곽회가 있는 이상 마속은 가정까지 도착하지도 못하지 않았을지

    • @woochangkim4507
      @woochangkim4507 4 місяці тому +1

      @@ELBUG-ku1iq 그래서 저도 가정촌이 가정이라는 가설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저는 가정의 위치가 기존 가설과 같이 약양이라고 보는 쪽이 맞다고 보고 있서요.
      다른 게 아니라 가정촌이 찐 가정이고, 제갈량과 마속이 진창위수도 막는데 올인했다고 하면 진창위수도보다 대군이 들어오기 쉬운 길인 롱산도 장악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것이니까요.
      위의 군대가 옹주로 진입할 수 있는 모든 길을 장악하기 위해서 롱산도의 길목인 가정(약양)에 마속을 파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광남-h4k
    @이광남-h4k 4 місяці тому +1

    공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필토커
    @필토커 4 місяці тому +2

    마속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면 마속은 단기결전을 준비한게 아닐까 함.
    그때 당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가정을 점거하는 것에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고 봄. (실제로 역사에 가정백성들은 촉군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었다는 것을 봤었음.)
    마속은 왕평과 처한 상황이 다르다는 것도 이야기하고 싶음.
    왕평은 부하장수로 시키는 일을 하면 끝이고 시키는 일만 제대로 한다면 책임질 일도 크지 않음.
    하지만 마속은 제갈량과 함께 북벌을 계획한 사람임. 북벌을 성공시켜야 하는 작전 입안자이기에 뻔히 보이는 리스크를 짊어질 수 없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준비한 것이 단기결전.
    제갈량이 후방에서 곽회와 싸우고 있으니 장합의 마음은 급할거라고 생각했을 거 같음.
    그래서 유리한 위치에 농성하고 있는 마속 자신에게 단기결전을 걸어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음.
    그런 이유로 물은 중요한게 아니었을 거임
    여기서 이 단기결전으로 장합을 저지시켜 가정에 눌러 앉히면 마속은 안전하게 후퇴하고 제갈량과 합류해 곽회를 고립시켜 잡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섰을 것 같음.
    곽회가 무너지고 장합은 마속에게 패퇴했으니 위나라병사들의 사기는 바닥을 칠 것이고 그 상황에서 마속 자신이 제갈량과 진군해 가정을 공략한다는 생각이 아니었을지.
    마속의 행동을 보며 그냥 유추해 본 거임.
    반박시 님 말이 맞음.

  • @역사잼
    @역사잼 4 місяці тому +8

    백출 마속
    제갈량의 중용이 이해가 가는 부분

    • @김윤건-j2c
      @김윤건-j2c 4 місяці тому +3

      신산 연환 백출은 캬

    • @ELBUG-ku1iq
      @ELBUG-ku1iq 4 місяці тому +1

      장각 : 마속만 좀 빨리 태어났다면 내가 마나 1로 벼락을 매턴마다 쓰면서 창천기사 황천당립을 성공시켰을텐데

    • @인생뭐있남-o9y
      @인생뭐있남-o9y 4 місяці тому

      @@ELBUG-ku1iq 순유를 썻으면 됐죠ㅎ

    • @carrot0204
      @carrot0204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런 11마니아들

  • @밤바-i4y
    @밤바-i4y 4 місяці тому +7

    한신 북벌때와 달리 제갈량 북벌때 한수 물길이 바뀌어서 수로로 보급이 불가능했다고 할 정도로 자연적으로도 지형이 바뀌었는데 1800년 지난 지금 보면 지형이 바뀌고 문혁때 문서는 죄다 날아가고 정확히 아는건 한계가 있을듯

  • @shk5741
    @shk5741 4 місяці тому +4

    마속 나올 때마다 사용하시는 저 마속 짤 표정이 너무 킹받아서 미쳐버릴 거 같음

  • @kim-9833
    @kim-9833 4 місяці тому +3

    가정을 지키는 것이 이리도 중요하다는 큰 교훈을 얻습니다. 역경루에서 손찬이형과 중화요리 함께 즐기고 싶네요!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2

      괜히 가화만사성이 아님.. 그런데 왜 요즘은 간짜장 시켰는데 계란후라이 안오는데도 있는겁니까? 오이빠진 짜장면 자체도 욕인데 이제 후라이까지 빠짐 말세다 말세..

  • @LinksArc
    @LinksArc 4 місяці тому +1

    예전에 보았던 문서에서는 가정 위치는 그대로 두고 언급하신 “가정촌”에 장안으로 진격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양주의 보급선을 지키기위해 우회 해서 돌아오는 장합을 가정에서 막는 것이 중요했다 라고 해석한 문서를 본 기억이 있네요. 제가 읽었던 내용보다는 아예 그 길 자체가 가정이라고 하면 훨씬 이야기가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 @iwillhandleit-g7w
    @iwillhandleit-g7w 4 місяці тому +4

    저도 어렸을 때 읽은 책에선 마량이 첫째라고 알고 있었어요. 근데 몇 년 전 읽었던 책에선 마량이 넷째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아들이 많은 집안에선 '자'를 붙일 때 '백중숙계' 순으로 붙이고 넷째보다도 어리면 '어릴 유'자를 자로 썼거든요. 예를 들어 사마팔달로 유명한 사마씨에서 장남 사마부의 자가 '백달', 차남 사마의가 '중달'이었거든요. 비슷한 원리로 마량이 넷째여서 '계상', 마속이 막내라서 '유상'을 자로 한 거죠.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면 알려주세요.

  • @dhaction3
    @dhaction3 4 місяці тому +1

    기행장군 양양이님이 설명해준것과는 다른 가정이네요. 이 가정도 양양이님이 가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ㅎㅎ

  • @이꽁꽁-h7y
    @이꽁꽁-h7y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구글이나 위키에서 가정 위치를 찾아보면서 딱히 장안 공격루트의 길목도 아니고 보급로도 이해가 안돼서 옛날에는 길이 그렇게 나있었나? 하고 넘어간적이 있는데 가정의 위치가 저기라면 모든 조각이 딱 맞춰지는것 같습니다. 분명 저 위치가 맞을것 같아요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당시 이상하다.. 생각만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 @detoxyo
    @detoxyo 4 місяці тому

    어버이날에 어버이와 같은 은혜를 받으니 이 어찌 기쁘지않으리오

  • @apfhdrha
    @apfhdrha 4 місяці тому +1

    와 가정 위치에 대한 나의 궁금증이 드디어 풀렸다. 그동안 가정 위치가 왜 저렇게 북쪽인가 했는데

  • @cxvcvxuoadsfjoqe9287
    @cxvcvxuoadsfjoqe9287 4 місяці тому

    정말 잘 만드십니다. 인물영상 말고도 촉한 북벌 시리즈로 이 정도로만 올려주신다는 상상 해보았는데 참으로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싶습니다

  • @이상훈-c1u
    @이상훈-c1u 4 місяці тому +1

    가정의 달에 가정을 다룬다...
    이거 완전 화목이군요

  • @헉헉허헉
    @헉헉허헉 4 місяці тому

    이형, 가정의달 드립 치고 싶어서 여태껏 기다리셨군...👍

  • @한영종-g6k
    @한영종-g6k 4 місяці тому +1

    크 가정의달 마속~~😊

  • @ELBUG-ku1iq
    @ELBUG-ku1iq 4 місяці тому +4

    기행장군 양양이님 영상에서 시중쉰이 썼다는 그 문장이 나오네요...
    그런데 다시 지도를 보니 애초에 상규를 확보하지 않으면 가정에 진입 자체를 못하는 상황 같습니다. 곽회가 상규를 지키고 있었는데 마속이 어떻게 가정까지 진군할 수 있었을까요...?

  • @정덕영-z8d
    @정덕영-z8d 4 місяці тому +1

    말 잘 듣는 어린이가 되자구요

  • @주주-y6i
    @주주-y6i 4 місяці тому +2

    야 이건.. 3만명만 보긴 아까운영상인데

  • @vgggale
    @vgggale 4 місяці тому +1

    잘보았습니다만 가정얘기가 대부분이고 마속얘기는 십분지일도 안되어 좀 아쉽네요 ㅠㅠ

    • @이명훈-z5e
      @이명훈-z5e 4 місяці тому

      직접 재보니 가정과 마속 분량 반반 정도인 것 같네요. 그리고 마속 이야기 나올 건 다 나온 것 같습니다.
      혹시 마속 이야기가 아쉽다고 하셨는데, 빠진 이야기가 있을까요? 저도 궁금해서요.

  • @antikim9821
    @antikim9821 Місяць тому +1

    마속은 절도(작전지시)를 따르지 않아 참수된 게 아닙니다. 통신수단도 없고 먼 곳의 사정을 알 도리가 없는데 현장지휘관에게 진을 치는 방법에 대한 재량권조차 주지 않고 참수하면 어떻게 지휘를 하겠습니까. 마속의 사형 이유는 패배가 아니라 지휘를 포기하고 탈영해서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정사에 보면 왕평이 군을 수습해서 퇴각했다고 나오고, 마속은 장교 2명과 함께 한중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왜 마속 지휘부만 뜬금없이 한중에 나타났는지 이유는 안 적혀 있지만, 병사들을 버리고 내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마속이 재치가 있고 똑똑하고 말이 잘 통하긴 했겠지만... 제갈량이 진짜 사람 보는 눈은 없었겠다 싶어요.

  • @erwinlee5413
    @erwinlee5413 4 місяці тому

    보통 자를 백중숙계순으로 하는 거보면 마량이 넷째일까싶긴한데 첫째인가봐요. 마속이 막내같은데 보면 딱 막내애 성격같음, 형들사이에서 자기 존재를 드러내고싶은ㅎㅎ

  • @price345
    @price345 4 місяці тому +1

    오 삼국지 최고의 미스테리

  • @ung64
    @ung64 4 місяці тому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른 시대도 다루신다면 감사히 신청하겠습니다

  • @mailnet21
    @mailnet21 4 місяці тому +3

    전략이 안 맞는데요 ... 이러면 마속을 가정에 배치하는게 아니라 상규에 배치 곽회를 막고
    제갈량의 본대가 가정에서 대기 타다가 달려오는 장합 바르고 진창으로 닥돌하면 되는데 ... 그렇게 안 했죠 .
    그리고, 추측한 가정을 보면 기존설의 가정과 달리 물을 구하기 쉬운 자연환경이죠 .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밑에 분께 댓글 달아드렸는데, 제갈량 본대가 기산을 뜨지 못하던 이유가 있습니다.

    • @izumiaco5079
      @izumiaco5079 4 місяці тому

      제갈량의 군략에는 그런 기동이 없습니다.

    • @cxvcvxuoadsfjoqe9287
      @cxvcvxuoadsfjoqe9287 4 місяці тому

      ​@@izumiaco5079ㅋㅋㅋㅋㅋ

  • @taewoolee6329
    @taewoolee6329 4 місяці тому

    양양이 삼국기행 채널보시면 마속이 산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더 명확히 나와있습니다. 거기도 설이긴 합니다만 직접 가서 현장답사하고 현지인 얘기도 듣고 문헌참조도 당시 기후관한 논문까지 보시면서 얘기하신거라 어느정도 설득력 있다 봅니다.

  • @신동협-g7l
    @신동협-g7l 4 місяці тому +1

    여행경험에 추가하여 구글어스만 봐도 천수 보계간 협곡은 무시무시함 - 옛날 장안과 천수간의 대로는 북쪽으로 빙 돌아 다닐수 밖에 없었다 짐작됨 - 지름길로 보여도 꼬불꼬불 길 실제거리는 북쪽으로 돌아가는거보다 멀수도 있음

  • @송현직-k9g
    @송현직-k9g 4 місяці тому +1

    가정 간분 있는데 저기 산이라 부를게 없음
    그냥 작은 그릉 하나
    등산이니 포위니 물길을 막니가
    안되던데 가정촌이면 지도만 봐도 확실한듯요

    • @ELBUG-ku1iq
      @ELBUG-ku1iq 4 місяці тому

      근데 문제는 가정촌은 상규를 뜷지 않으면 진입이 안됨. 상규에는 곽회가 버티고 있었고.

  • @푸른별-h7d
    @푸른별-h7d 4 місяці тому

    오늘 유퀴즈에서 백미를 퀴즈로 내던데,, 읍참마속과 백미, 먀량, 마속 이야기를 풀었더니 집안이 웬 썰렁한이야기를 듣는듯 침묵만이 흐름..

  • @김관욱-z7n
    @김관욱-z7n 4 місяці тому +1

    궁금한게 북벌할때 마다 왜 서량쪽 농서지방을 점령을 하고 들어갔을까요 그냥 직접 지배권 하에 두고 병참기지로 썼다면 위에게 훨씬 위협적이었을텐데요 남만지역처럼 지배 후 유지보수가 어려웠을까요?

  • @HS7vvv7
    @HS7vvv7 4 місяці тому

    👍👍

  • @seoju873
    @seoju873 4 місяці тому

    역시 맛이 좋습니다!!

  • @SY-nj3im
    @SY-nj3im 4 місяці тому +4

    마속 해주셨으면, 성공 사례인 왕평도 부탁드립니다. 조상도 좋습니다.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1차 북벌에서 유일하게 강등당하지 않은 까막눈좌 말입니까?!

    • @SY-nj3im
      @SY-nj3im 4 місяці тому

      예, 맞습니다!

  • @서우섬
    @서우섬 4 місяці тому +1

    인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위연이 아니라 마속인건지.. 아쉽다 1차 북벌이 가장 좋은 기회였는데

  • @에펠탑-q1b
    @에펠탑-q1b 4 місяці тому

    농성진 같은 경우는 그쪽에 민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촉군이 들어오자 백성들은 재빨리 위나라에 이를 알렸고. 백성들은 촉에 적대적이었다고. 당시 이 땅은 전란이 없었고 위나라의 통치에 평화적이었다는.

  • @RRWG-df2ov
    @RRWG-df2ov 4 місяці тому +2

    결국 형주파 익주파로 나눠져있던 촉에서 형주파의 세를 굳건히 하기 위한 한명의 강력한 후계자였는데...밀어준 것 치고는 마씨오상이라는 명성에 갇혀 오만하다가 사고치고 저세상 가버린 케이스.

  • @도종민-h6g
    @도종민-h6g 4 місяці тому +1

    유비는 어떻게 그렇게 마속의 성격을 정확하게 꿰뚫을수 있었는지가 궁금하네요ㅎㅎ 제갈량도 장합이 올줄 알았으면 중론대로 위연이나 오일을 보냈어야 그나마 비등했지 싶음 아쉬운 1차 북벌...

  • @문택이로있다강유링개
    @문택이로있다강유링개 4 місяці тому +1

    그대의 영상은 마치 향기로운 술과 같구려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이 드립을 아는 그대 최소 40대 봅니다.

    • @izumiaco5079
      @izumiaco5079 4 місяці тому

      틀익 ㄷㄷ

  • @예비역이등별
    @예비역이등별 4 місяці тому +1

    와 넘넘 재밌습니다 쵝오

  • @JWPark-xc9gv
    @JWPark-xc9gv 4 місяці тому

    가정의 달에 올리는 읍참마속 ㅎㄷㄷ 확실히 올린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조회수 꽤 나온 거 보면 마속을 많이들 기다리셨나봐요

  • @보인짱-r7i
    @보인짱-r7i 4 місяці тому +2

    박사님..이 그 박사님이죠
    임용한 박사님....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1

      최진열 박사님입니다!

    • @뻐거킹-j8r
      @뻐거킹-j8r 4 місяці тому

      임용한? ㅋㅋㅋㅋ 러우전, 삼국지 관련해서 욕만 주야장천 먹는 임용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jy8xb1um8u
    @user-jy8xb1um8u 4 місяці тому

    잘봤어요

  • @jiseokoh4157
    @jiseokoh4157 4 місяці тому +2

    썸네일 좋았다

  • @용용이-y1w
    @용용이-y1w 3 місяці тому

    가정이 왜 뜬금없이 북쪽에 있었을까 의문이었는데, 역시 저만 가진 의문은 아니었군요. 가정이 진창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다면 이야기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근거가 부족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쩌면 중요한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마속이 올랐다는 산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보통의 산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군대가 산에 주둔한다고 해서 우리가 흔히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 산이라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은 알겠지만 경사진 산 비탈면에는 텐트조차 칠 수 없습니다. 평탄한 땅이 있어야 텐트를 치고 지휘소를 차릴 수 있습니다. 마속도 마찬가지로 군영을 꾸릴 평지가 있는 곳으로 올랐을 것이고 그렇게 본다면 보통의 산이라기 보다는 평탄한 부분이 존재하는 구릉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전제로 생각하면 제갈량의 명과 어긋낫을지는 몰라도 고지에서 적을 내려다보고 싸우겠다는 전술 자체는 상식적인 부분이었다 생각됩니다. 다만 여기서 상황대처 같은 경험부족이 적나라게 드러났고 그것이 장합에게 급도를 빼앗긴 결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일락라멘알바누나
    @일락라멘알바누나 4 місяці тому

    삼국지명소를 기행하시는 유튜버있는데 그분이 기산을 방문하고 추측하는 영상이 저와는 가장 생각이 비슷하더라고요

  • @kiwonyun130
    @kiwonyun130 4 місяці тому +2

    지도보면 저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지원 안간 제갈량...그렇게 먼 답중에서 한중 싸먹기 시전한 강유 정말 웅장하다.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2

      실제로, 제갈량의 본대와 마속의 군영은 아주 가까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갈량이 기산을 비울 수 없었던 이유는 3군이 호응했다는 기록과 달리, 간보는 세력들이 있었다는 정황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후방이 확실하지 않은데 군을 전진시키는 것은 제갈량의 성격에 반하는 것이겠죠.

    • @kiwonyun130
      @kiwonyun130 4 місяці тому

      @@손찬이형 성격상 그렇다고 해도 저 군을 포기할만큼 촉이 부유한 상태가 아니라서 아쉽긴 하죠.

    • @휴-f8b
      @휴-f8b 4 місяці тому

      제갈량이 절도를 내리고 부장도 여럿 붙여주고 열류성에 고상까지 주둔시키며 대비를 했는데, 자신의 참모인 마속이 자기 말을 쌩까고 맘대로 행동하다가 완전히 개털릴거라곤 생각을 못했겠죠. 어느정도 상황이 전달될때엔 이미 장합이 턱밑까지 추격을 해왔으니.
      그리고 가정의 위치와 관련해서 제갈량의 본대 역시 지원을 왔으나 장합한테 개털리고 퇴각을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 @룸메이트-s5p
    @룸메이트-s5p 4 місяці тому +1

    나 마속이었는데, 산 오른건 기억 못하고 병사 버리고 도망치다 잡혀서 죽은건 기억한다.

  • @ERICKP-h5h
    @ERICKP-h5h 25 днів тому

    손찬이형 조조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루어주세요

  • @mercs72
    @mercs72 4 місяці тому

    어머 이건 봐야지, 가정의 달에 딱 맞는 등산가

  • @jkim949
    @jkim949 4 місяці тому

    위연이 제갈량보다 뛰어난 전략가는 아니지만 용장의 능력과 지장의 능력을 그런대로 가졌다보 판단해서
    만약 1차북벌에서 제갈량이 진창으로 바로 가고 위연이 장안을 바로 공략했다면 달라졌을수도 있었을텐데.
    사마의가 없을때 장안을 쳐서 먹었다면 한중과 장안을 같이 방어한다면 진나라가 막아내듯이 오래 버티는 전략이였다면하는

  • @민서방-j3g
    @민서방-j3g 4 місяці тому

    기행장군 양양 한번보시길 좋은 자료가 될듯요 ㅎ

  • @강냉이-q1e
    @강냉이-q1e 4 місяці тому

    가정의 달에는 역시 1800년전 마속이 빠질수없죠

  • @에펠탑-q1b
    @에펠탑-q1b 4 місяці тому

    제갈량의 전략은 북벌에서의 후방 (천수를 비롯 그 서쪽)을 완전히 촉의 영토로 굳히고 이 새로운 촉의 영토에서 보급을 충원하고 병력을 충원 (이민족 병사들). 천수 동쪽으로 진군하자는 거였다는.
    문제는 이 천수 서쪽이 빠르게 평정되지 않고 위나라군이 저항했다는. 이로 인해 촉 북벌 병력은 상당수가 이쪽에 투입되었고.

  • @nannayaa12
    @nannayaa12 4 місяці тому +2

    02:16 저건 비군이 아니라 단양병 아닌가요?

  • @user-tjfjdw7nnksk5dke
    @user-tjfjdw7nnksk5dke 4 місяці тому +1

    가정촌이 가정이면 마속은 산을 안올랐어도 죽었을거 같은데요? 위연이랑 왕평을 보냈으면 장합을 상대할 수 있었을텐데 제 생각에는 마속을 보낸것 자체가 제갈량은 본인과의 친분과 속마음으로 대의를 그르치는 잘못을 저지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상대가 하후무도 아니고 그 장합? 뒤에는 조진이면 마속은 상대를 업신여겨 자살시도를 한것이고 제갈량도 사람을 과대평가해서 둘 다 순림보 급은 아니었던거죠

  • @kimxx864
    @kimxx864 4 місяці тому

    가정의 달 축하합니다~🎉

  • @ryukiel2641
    @ryukiel2641 4 місяці тому

    개인적으로는 가정을 지켜냈어도 결국 진창을 함락하기는 쉽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회가 주어지느냐 기회조차 없느냐는 큰 차이이지만 말이지요.

    • @궁무원
      @궁무원 4 місяці тому

      가정을 틀어막고 고착화만 시켰어도 농서장악이 이뤄졌을테니 진창을 뚫는것과 별개로 큰 성과라고 봐야합니다.

  • @ononeneoeneoene
    @ononeneoeneoene 4 місяці тому +1

    사랑해 손찬이형!!!!!!!!!!!!ㅋㅋㅋㅋ

    • @손찬이형
      @손찬이형  4 місяці тому

      달랑달랑이면 우리 사랑은 다음 생애에

  • @rabbitdaddy_silverwind36
    @rabbitdaddy_silverwind36 4 місяці тому

    여러가지 상황은 둘째치고 제갈량의 읍참마속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손절이라 생각합니다. 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하는데 진거가지고 헤드추수 할거 같으면 아마 살아있을 장군들은 얼마 없을것임. 다만 여러 의견 중에 제갈량 본인의 정치적, 전략적 동지였던 마속을 본인이 초이스 해서 보냈고, 사실 어느정도는 군공스팩을 쌓아주려는 의도도 있었을꺼라 추측합니다. 제갈량은 본인의 후계구도나 이후 전략적 다양성을 위해 그야말로 '지키기만' 해도 되는 가정으로 마속을 보냈으나 개인커리어의 욕심과 S급 무장들과의 실전경험 부족의 마속은 '이겨서' 본인을 후계자 0순위에 올려 놓고 싶었던게 아니었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장합이라는 S급 무장한테 진 것은 크게 흠이될 일은 아니지만 정치적인 이유와 패배 방식이 시너지가 되어 읍참마속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고 이런저런 경험이 쌓였다면 인재풀이 낮은 촉에 좋은 한수가 되었을꺼라 생각되는 마속이 아쉬운 가정의 달입니다.

  • @psyo123
    @psyo123 20 днів тому

    입만 산 인물은 목을 베는게 맞음
    회사에서도 입만 살아서 쉬임없이 바른말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쳐내버렸더니 일이 잘 돌아감

  • @vayjay7281
    @vayjay7281 4 місяці тому

    ua-cam.com/video/em0feN6VqxA/v-deo.htmlfeature=shared
    가정고진을 찍은 영상이 있네요

  • @King-Jade-Iron
    @King-Jade-Iron 4 місяці тому +2

    가정의달 주요행사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부처의날
    마속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