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별 생각없이 봤던 영화가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졌네요. 여러분의 해석과 관점을 되새기면서.... 공정이라는 기준자체가 모두 자기기준에 의한 기준에서 새워진 것이니만큼 공정이라는 실질적인 의미에 적합할 수없죠....그래서 사회주의나 민주/자본주의나 공산주의나 성공 할 수없는 시스템적인 함정이죠.
거잡 보면서 처음으로 하나의 불편함도 없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사람의 여러의견을 듣는것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거없님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하이킥 나래이션 들으면서 왜 내가 뿌듯하고 거없이 멋져보이는지... 애증이었나봅니다. Moon Sun님은 항상 사랑이었고 작가님은 단백한 매력이잇고 임기케는 완전히 적응해서 드리블치기 시작햇고 거없님은 부드럽게 날카로웟고 엠장님은 부끄럽게 재밋네요. 분위기 좋을땐 창석님은 굳이 나서지않는 절제력...자본주의 진행솜씨 인정합니다
공정:개인주의의 끝 내가 피해보지않는 현실 쉽고 편리한 사회 평화로운사회가 돼어감에따라 개인주의와 보수화가 더욱강해진다 그것은 인간의 무한루프적인 본성인거 같다 역사는 그래서반복이 돼는건가 하지만 그래도 후시대는 정보화의 이점으로 사회가 더욱 좋은방향으로 나아갈것이라고는 본다
물고기 배를 가르는 장면에 대해서는 해외매체를 통한 감독이 밝힌 내용이 있습니다 BJH: 이러한 순간들이 영화 제작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본에는 없었지만, 스토리보드를 만들 때, 제가 전에 언급했던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아프리카의 부족들과 같은 원시적인 측면이요, 그들이 적을 위협하기 위해 벌이는 의식말입니다. 얼굴에 피를 묻히거나 뭐 그런 거요. 그래서 저는 이 물고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해서든 다시 가져오고 싶었죠. 왜냐하면 이 물고기는 정말 멋진 컨셉이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우리는 크리스가 미끄러지는 모습을 연출하기로 했어요. 조금은 낯설지만 제게는 그 순간이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크리스는 즉시 그것을 받아들였죠. 그는 약간 웃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는 멋진 액션을 하고 있어. 내가 물고기에 미끄러지길 원해? 하면 되지?" 그래서 그 장면은 굉장히 빨리 찍을 수 있었어요.
은근히 많은분들 모르시던데 꼬리칸은 앞에서 탄압하며 뒤로 몰아낸게 아닙니다. 그들이 무임승차한겁니다. 영화에 안나오고 프리퀄 웹툰에 나온 내용임. 원래 정해진 인원 탄채 출발했고 자급자족, 무한동력 영원히 살수있던 기차였는데 꼬리칸 인원들이 타면서 엔진에도 마모가 가기 시작한겁니다. 이걸 알면 영화가 달라보이죠.
오부리 = 오블리가토 ?? 영상 중간이나 댓글창에 정리된듯 했지만, 제대로 정리된게 아닙니다 오블리가토(Obiligato)는 원래 '의무화'란 뉘앙스가 있는 단어고, 주선율 사이에 끼워넣는 부선율인데 악보에 나온대로 쳐야 되는 겁니다 '즉흥', '자유연주'의 의미가 있는건 애드립(Ad Libitum)이고요, 오부리=오블리가토=즉흥연주라고 연결시키는건 명백한 오류에요 게다가 1인 오부리 연주자 외에 즉흥성은 전혀 없이 짜여진 대로 연주하는 밤무대 팀도 그냥 오부리 밴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흥의 의미는 많이 휘발되고, 업소에서 악기 연주하는 걸 전부 오부리라 통칭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이런 경우 명확한 근원을 찾을 순 없지만, 오부리란 말의 발음이나 말줄임 패턴으로 볼 때 일본 쪽에서 건너오면서 왜곡됐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그 자체로 비하라고 하긴 뭐하고 대체할 말이 마땅치 않은 건 사실이지만, 비하/폄하/조롱 같은 뉘앙스가 전혀 없지 않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예컨데, 노가다란 말이 특정업종을 중립적으로 말하는 건 아니죠 노가다에 해당될 직군 자체를 낮게 평하는 분위기가 사회에 있고, 육체노동이나 단순반복작업 같은 걸 낮춰서 말할 때도 노가다라고 표현하곤 하잖아요 ? (그래서 각잡고 표현/표기해야 할 땐 일용직 건설노동자라거나 육체노동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바뀌서 쓰곤 하죠) 그와 같은 이치로 ... - 오부리도 그 직업 자체를 하찮게 대하는 시선이 분명 있고요 (유흥업 자체가 낮은 취급을 받는데, 그 안에서도 뒤쪽에 밀려있는게 '오부리맨' 아저씨들이다 보니 당연히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기타연주자'라고 하면 중립적인 표현이겠지만, '오부리맨'이라고 하면 그 직업 자체에 대한 폄하가 깔리죠) - 연주를 할 때 즉흥적으로 끼워넣는 것에 대해 '오부리로 친다'고 하면 뻔한 패턴(프레이즈)을 대충 끼워넣는다는 식의 평가절하하는 뉘앙스가 들어가고요. 그런 점에서 ... - 오부리란 말은 어원과 뜻이 반대인, 왜곡된 작명이라 바꿀 수 있으면 바꾸는게 맞을 것 같으며, - 조롱의 의미까진 오바라고 쳐도 낮춰 말하는 뉘앙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니 거없횽의 문제제기도 완전 뜬금없는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대안제시까진 못하겠네요 (밤업소연주자? 주점즉흥연주자?) 대안도 못내놓으니까 그냥 의미없는 태클이 될 수도 있고, 어차피 점점 사라져가는 직종이기에 굳이 고치자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어쨌거나 영상에서 얘기가 나온 김에 한번 생각해 볼 점은 있는 것 같아서 생각난 건 다 써봤습니다 (데헷-)
1:32:34 이부분 보면서 느낀게...뭔가 참 깨시민인척 위선을 부리는 말을 거없이 하지만...사실 평소에 보면 거없이 자기가 손해보고 고생해야될상황에 "내가 왜?" "남인데 무슨상관이야?" 등의 말을 제일 많이 하면서 냉소적인 태도로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젤 많이 보여온게 생각났다...저런 멘트들이 참 위선처럼 들린다.사실 손문선 누나가 제일 노골적이고 솔직한 포인트를 말했는데 위선적인 멘트들로 문선누나를 가르치려드는게 웃기다. ------------------------- 엠장의 우주선 발언도 생각해보자....내가 우주선 주인이라 치자....나도 내삶을 즐기고 싶고 친구랑 놀고 싶고 주변인들 챙기며 즐기고 살고 싶지만,,,가난이 너무 싫었기에 젊은시절을 평생 즐기지도 못하고 사람사귀고 술마시면서 소모되는 돈과, 시간을 아끼며 재산을 모았고 ,,,그 재산을 모두 들여서 내 자식의 생존을 위해 모두 투자하여 우주선을 겨우 마련했다...그런데 난데없이 엠장말대로 누군가 생존을 위해 무임승차를 했다...그는 평소에 술마시고 친구를 만나서 노는데 시간을 소모하고 여러 여행을 다니며 모든 재산을 자기가 즐기는데 후회없이 쓰며 살아서 가진게 없는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내 모든걸 투자한 유일한 우주선에 무임승차했는데, 인본주의에 입각해서 그런 즐기고 쓰는 생활만 해온사람과 나눠야 하는가? 생명은 소중하니까?.... 나도 즐기고 싶고 쓰고 싶고 쉬고 싶을때마다 울면서...혼자 외로움에 괴로워하면서도 우주선 하나만 생각하고 생존을 위해 모든걸 포기하고 얻어낸 우주선인데 나눠가져야 하는가? 인본주의때문에? .................문선누나는 그런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발언을 했고...평소의 엠장의 드립들 (어머니라던가, 임혜정이나 끝년이를 향한 무노동 임금지불 드립등...) 을 생각해보면 엠장또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자신의것을 다른사람과 대가없이 공유하는데에는 망설임을 가지는 평범한 사람임이 많이 티가 난다...그런 엠장이 마치 문선 누나에게 인본주의 운운하면서 굳이 꼬리칸보다 머리칸을 옹호하는 듣한 발언을 한게 실수라는듯이.... 시청자가 오해할까봐 그런다는듯이...핑계를 대며 발언을 해댄다.....시청자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닌가?// 내가 봤을때 문선누나가 했던 발언이 제일 중요한 발언이었고 핵심을 가르키는 멘트였다.....그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참 좋았을거 같다...괜히 쓸데없이 정치관련까지 연결짓지 말고...
@@죽창갈아요 20대 30대?? 말잘했네 20대 30대도 정신차리고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취직하거나 이른나이에 공장들어가서 돈벌거나 직업군인가서 몇년 교육받은 후에 장기신청 합격해서 쭉 직업군인으로 가거나 하는사람들 많다 그런 사람들과 매일 일자리 없는게 국가탓 제도탓 인맥이 없어서 돈이없어서 징징거리기만 하는 인간들과 비교할때 누가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일까?? 물론 본인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과는 과정속에서 무직인 사람들도 많지 하지만 지금 예시같이 돈 있는 사람과 없는사람 직업이 있는 사람과 없는사람으로 나눴을때 어떤쪽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는 니가 대가리만 있으면 생각이 가능하지 않냐?
근데 참 여기 생방 보시는분들이 말하는걸 보면 부자는 부자만의 생각을 한다. 부자들이 그래서 문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자가 가지기 위해 노력한건 왜 도대체 몰라주는거죠? 저도 가지지 못한 삶이지만 부자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지 않은데 여기는 약간 가진자만 나오면 무슨 발작버튼처럼 다 우리들의 피를 뽑아 먹어서 가진거지 지들이 뭐가 잘났냐? 다 우리의 피다 부자일수록 고개 숙이고 부자니 욕해도 쳐들어 그게 당연한거야라고 왜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되는 방법 엄청 많이 나와있어요.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프렌차이즈를 하던지 자신이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직장 좋은 회사를 가던지 자기가 죽어라 돈 모아서 건물을 사던지 방법은 다 이미 공표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남들보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갔냐 그건 못했어 남들처럼 아이템이 있냐 그건 없어 남들처럼 죽어라 돈모아서 제태크 했냐 그것도 못했어. 그리고 하는게 부유층의 대한 비난이면 좀 한심한거 아닐까요? 여러분들이 부유층을 욕할때 누군가는 그 시간에 새로운 부유층이 되고 있지 않을까요?
아수라님이 말씀하신 상황이 현실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야말로 이상적이죠. 근데 님이 말한 부자되는 시도들은 성공률 겁나 적으면서 실패하면 돈을 홀라당 까먹어요. 돈없는 사람이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자식들까지 빚에 허덕이죠. 그리고 교육의 불평등은 이미 만연하게 퍼진 현실입니다. 괜히 특목고에 목매달고 강남 족집게 과외, 아이 교육에 좋은 땅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겠습니까.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장가고 돈많이 번다는 공식은 이미 깨진지 오래입니다. 세상이 사람들의 인식보다 훨씬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이 시류에 휩쓸려 마냥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 것인가, 인간성을 잃지 않고 부여잡은 채 자기 주도적인 자기만의 인생을 쟁취할 것인가, 모두가 이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부자가 된 사람들에 대래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요. 막 질투심에 쩔어서 부자면 다 욕하고 이런 후진 사란들 많이 없습니다. 부자에 대해 안 좋은 시선들이 있는 건 한국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친일세력에 대한 청산이 되지 않은 채 그들의 부가 되물림 되어 왔고, 독재 세력들과 결탁한 기업들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들을 기만해 온 역사요. 물론 결과적으로 그렇게 형성되어온 기업들의 부의 독점,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을 바탕으로 한 당시 국민들의 희생, 추진력 하나만은 만빵인 독재라는 정치 체제 이 3박자가 어찌저찌 콜라보 돼서 한국이 이만큼 경제성장을 했다고 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현대 사회에서 찐부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올바르지 못한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아무도 박찬호의 부를, 박지성의 부를, 박세리의 부를, 더 넓게는 남들보다 개고생하서, 더 똑똑해서, 더 부에 대한 감각이 탁월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부를 욕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들의 면모를 존경하죠. 이건 양극단의 경우를 예로 드는 건데, 태어났는데 부모가 없고 개거지인 사람과 태어났는데 부모가 건물주인 사람이 있다고 본다면 전자의 경우에서 태어난 아이가 신세한탄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개인이 노력하면 다 된다구요? 왜 안 그래도 불쌍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만 그렇게 강한 의지력을 강조하는 건가요? "이 사회는 공정해! 니기 노력만 하면 되는데 넌 그걸 안 하니 니가 그 모양 그 꼴인 거야!" 이 얼마나 잔인한 말입니까. 물론 삶에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들에게만 한정하는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압니다. 사람은 결코 공평하게 태어나지 않는다는 걸요. 앞으로도 쭉 그럴 겁니다. 이걸 하려고 했다가 완전 실패한 게 공산주의 아닙니까.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와의 체제 경쟁에서 완전 승리한 체제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체제도 아니죠. 자본주의 체제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정한 사회시스템을 만드는 게 급선무입니다. 물론 공정의 기준이 너무 다릅니다. 부자들은 기회만 평등하게 보장되면 됩니다. 너무 좋죠. 이미 가진 부로 실력을 쌓고 공평하게 보장된 기회에서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반대로 빈자들은 기회만 공평한 건 실질적인 평등이 아니라고 보는 거죠. 부자들에게 세금 거둬서 경쟁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줘야한다는 게 실질적 평등이라고 보는 겁니다. 양 집단 모두 극단적으로 가면 극우와 극좌가 되겠죠. 중간이면 뭐 중간이겠구요. 정답은 없겠죠. 모두가 같이 사는 사회니까요. 투표를 잘 합시다!
근데 그건 누굴 탓할수 없는게 우리사회에서 대표성을 지닌 이름난 권세가나 재벌들이 대체적으로 비쳐온 모습들이 결국은 오늘날 그런 인식을 가져온게 많음. 그들 스스로 쌓아온 인식에 기여한 일면이라는건 부정할수 없긴함. 뭐 그래도 님말대로 합리적인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반화시켜 모두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행위는 분명 지양해야 옳음.
02:59 시작!
ㄴ
ㅁㅋ
거없님은 참 말은 거칠어도 따뜻하고 배려많은 사람♡ 그래서 모든 멤버랑 다 잘 맞는듯해요~^^
거없이세요?
말이 거칠어서 엠장이 덮느라 고생하잖아죠
매번챙겨보는데 이번 설국열차편이~뭐랄까..진지하면서 생각을 많이하게 해줘서 참좋았어요
자본주의에서 인본주의가 결여됨을 지적한 엠장의 인문학적 상식과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에 놀랐다.. 알면 알수록 괜찮은 사람인듯.
거없도 마찬가지로 생각이 멋지고.. 거없이 시니컬하게 된 이유를 알 것 같음.
31:30 골뱅이먹다가 소면 뿜을뻔했어요
웃을일 없는 시절에
엠장기획 멤버들의 동영상업데이트만
기다립니다.
드라마 영화 언저리에 사는 1인이라
영화리뷰 더 재밌게 챙겨보고 있어요
열심히 응원합니다 ^^
팟빵으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 항상 응원하며 듣겠습니다.
하루종일 다같이놀자쿵다라닥닥만 맴돌듯ㅋㅋㅋㅋㅋ 엠장이 젤웃겨ㅋㅋㅋ
복수 추천 기능이 있어야 돼..
이번 회차 취저
오늘은 영화보다 웃음이과반이다 ㅋㅋㅋㅋㅋㅋ터지는편
와 다르군요
전 봉준호 감독 영화 다른건 두번 다시 손 안가는데
설국열차는 20번 넘게 본 것 같네요
우주만 가면 무조건 주무시는 임기캐님 공감합니다 ㅋㅋ
오래전에 별 생각없이 봤던 영화가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졌네요. 여러분의 해석과 관점을 되새기면서....
공정이라는 기준자체가 모두 자기기준에 의한 기준에서 새워진 것이니만큼 공정이라는 실질적인 의미에 적합할 수없죠....그래서 사회주의나 민주/자본주의나 공산주의나 성공 할 수없는 시스템적인 함정이죠.
임기캐 이제 적응 다했네요 ㅋㅋ
오늘 재밌네 ㅋㅋ
늘 응원 합니다!!화이팅!!
29:40 인간에 대한 희망이 없는
요즘 시대에 너무 어울리는 표현이다.
문선님 말은 순수 선에 대한 환상이 깨지며 충격을 받았다는 뜻이지요. 현실과 인간의 입체적인 면을 생각하면 당연한 건데도 사람들이 종종 망각하는 점을 봉준호는 디테일하게 살려준 겁니다. 완성도 높은 영화의 특징이죠.
거잡 보면서 처음으로 하나의 불편함도 없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사람의 여러의견을 듣는것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거없님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하이킥 나래이션 들으면서 왜 내가 뿌듯하고 거없이 멋져보이는지... 애증이었나봅니다. Moon Sun님은 항상 사랑이었고 작가님은 단백한 매력이잇고 임기케는 완전히 적응해서 드리블치기 시작햇고 거없님은 부드럽게 날카로웟고 엠장님은 부끄럽게 재밋네요. 분위기 좋을땐 창석님은 굳이 나서지않는 절제력...자본주의 진행솜씨 인정합니다
하이킥 나레이션은 뭔가용? 거침없이 하이킥인가요
@@day9934 네 맞아요. 거침없이 하이킥이요
요즘 것이든 옛날 것이든… 방송 최고. TV를 없앴어요…^^
거의잡스럽다는 이 조합이 제일 재미있는듯...
47:05 손문선에게 질투요??…………
1:26:10 안대죠(확깨는 맞장구,당황 엠장)
1:36:16 분위기커트임기캐
저도 립스틱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엠장 언제 11만 넘었지?? 10만 넘은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하여튼 모여서 영화얘기 안하고 쌉소리들 하는게 젤 재밌어!ㅎㅎ
자다 일어났더니 2시간 짜리 영상을... 감사합니다 ㅠ
코어업, 룩백 향수,올인원 화장품 전부 구매 완료!
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사랑은 어떤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했던 전도연 황정민 나오는 너는 내운명 여러분들은 어찌생각하는지 궁금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식스 언더그라운드 잼났었는데
항상 예상을 뒤엎는 임기캐 ㅎ
임기케가 이번처럼 막 던졌으면 좋겠네요 ㅎ 평소에 너무 조용해요 특히 2부에
주요채팅이랑 같이 보면 꿀잼이었는데 안나와서 아쉽네요
오 되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습니다! 포스트자본주의, 포스트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공정:개인주의의 끝 내가 피해보지않는 현실
쉽고 편리한 사회 평화로운사회가 돼어감에따라 개인주의와 보수화가 더욱강해진다
그것은 인간의 무한루프적인 본성인거 같다 역사는 그래서반복이 돼는건가
하지만 그래도 후시대는 정보화의 이점으로 사회가 더욱 좋은방향으로 나아갈것이라고는 본다
1:03:59 임기캐 VS 엠장 그래픽 짤 넣고싶은 화면
물고기 배를 가르는 장면에 대해서는
해외매체를 통한 감독이 밝힌 내용이 있습니다
BJH: 이러한 순간들이 영화 제작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본에는 없었지만, 스토리보드를 만들 때, 제가 전에 언급했던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아프리카의 부족들과 같은 원시적인 측면이요, 그들이 적을 위협하기 위해 벌이는 의식말입니다. 얼굴에 피를 묻히거나 뭐 그런 거요. 그래서 저는 이 물고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해서든 다시 가져오고 싶었죠. 왜냐하면 이 물고기는 정말 멋진 컨셉이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우리는 크리스가 미끄러지는 모습을 연출하기로 했어요. 조금은 낯설지만 제게는 그 순간이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크리스는 즉시 그것을 받아들였죠. 그는 약간 웃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는 멋진 액션을 하고 있어. 내가 물고기에 미끄러지길 원해? 하면 되지?" 그래서 그 장면은 굉장히 빨리 찍을 수 있었어요.
백인 없는 거 말하는 사람 나 빼고 거없이 처음임ㅠ
도끼를 든 앞칸의 진압군과 생선 배 따는 의미는 공권력을 상징합니다 로마시대때부터 내려온 권표를 상징, 생선배를 가르거나 내장은 공권력에 의한 죽음을 의미
1:26:15
임기캐 너무 귀여워요
31:19 이걸 안해봤다고??
마더의 주인공은 진구와 천우희히히히~~~
임캐 너무 좋아
노아의 방주는 자연 동물이 중심이라면 설국열차(노아의 방주)는 인간 중심 사회 (자연은 그저 인간을 위한것뿐)를 바라본 영화가 아닐까 생각됨
임기캐랑 거없은 갈수록 귀여워지네
발터 벤야민 영향을 많이 받은 영화같습니다.
혁명을하면 전복된 세상의 미래는 어떻다 장담 할수없다.
그렇다고 폭주하는 열차의 브레이크를 당기지 않을거야?
브레이크를 당겨야 하는 내면의 갈등으로 망가진 사람들과 살아남은 사람들.
임기캐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ㅎ
51:25 냄쿵민수ㅋㅋ
부담없고 피로감없는 임기캐 너무 좋다
3년전부터 애플티비 사용중 애플 티비로 넷플릭스 유튭만 봄 KT 셋탑 들어가 보면 거지 같음
대한민국은 이미 천민자본주의 시대로 들어선지 한참 되었다고 전에 어느 방송에서 교수님인가 누군가 암튼 그런얘기를 하던데 맞네..
쑨원선 여신이네
임기캐 너무 잼나요 ㅠㅡㅠ ㅋㅋㅋㅋㅋㅋㅋ
선과악은 서울대냐 지방대냐가 아니다
나의 생각이다
문선씨는 아닌가?
오창석씨는 부산 출신인데 삼성을 응원해요?
1테라 훗
창석이형 머리가 데스노트 같은데..
먹이 사슬의 최종보스를 가정하여 둥물을 선택 했다면 늑대를 선택 했어야함.
북극곰의 주식은 물범인데 물범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살기 때문에 육지의 생태적 환경과는 둘 다 무관함.
어쨌든 리얼로만 바라보면 꼬마 둘다 북극곰의 점심식사로...;;
앞부분 포스터 시간 좀 줄어주면 안되겠니~~~
손문선 재미 있는 여자.,
임기캐님 나온 방송은 불편감과 불쾌함없이 걍 쭉보게됨^^!!문센누님 오늘 이쁘십니다^^
임기캐님 사랑합니다. 성대모사 계속해주세요.
오창석작가님 전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요
말씀하실때 마이크에서 떨어져서 말씀하지말아주세요
말씀하실때마다 볼륨 조절하면서 듣고있어요
은근히 많은분들 모르시던데 꼬리칸은 앞에서 탄압하며 뒤로 몰아낸게 아닙니다. 그들이 무임승차한겁니다. 영화에 안나오고 프리퀄 웹툰에 나온 내용임. 원래 정해진 인원 탄채 출발했고 자급자족, 무한동력 영원히 살수있던 기차였는데 꼬리칸 인원들이 타면서 엔진에도 마모가 가기 시작한겁니다. 이걸 알면 영화가 달라보이죠.
근데 그러면 무임승차한 사람은 아에 열차에 탈존재에도 끼지않는, 수준 이하의 생명체가 됩니다. 어떤 내용을 가정하든지 주제는 동일하겠네요.
여자배구 5세트 꼴찌 멸망전 꿀잼경기 때문에 0명임 ㅋㅋㅋ
설국열차는 제국주의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신격화된 강력한 지도자 그를 추종하는 기득권 세력과 군대 그리고 식민지
거의없다가 욕은 잘해도 은근 착한듯~임기캐가 의지하는거보면....유일하게 임기캐 멘트 받아주잖아~
오부리 = 오블리가토 ??
영상 중간이나 댓글창에 정리된듯 했지만,
제대로 정리된게 아닙니다
오블리가토(Obiligato)는
원래 '의무화'란 뉘앙스가 있는 단어고,
주선율 사이에 끼워넣는 부선율인데
악보에 나온대로 쳐야 되는 겁니다
'즉흥', '자유연주'의 의미가 있는건
애드립(Ad Libitum)이고요,
오부리=오블리가토=즉흥연주라고
연결시키는건 명백한 오류에요
게다가 1인 오부리 연주자 외에
즉흥성은 전혀 없이
짜여진 대로 연주하는 밤무대 팀도
그냥 오부리 밴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흥의 의미는 많이 휘발되고,
업소에서 악기 연주하는 걸 전부
오부리라 통칭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이런 경우
명확한 근원을 찾을 순 없지만,
오부리란 말의
발음이나 말줄임 패턴으로 볼 때
일본 쪽에서 건너오면서
왜곡됐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그 자체로 비하라고 하긴 뭐하고
대체할 말이 마땅치 않은 건 사실이지만,
비하/폄하/조롱 같은 뉘앙스가
전혀 없지 않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예컨데, 노가다란 말이
특정업종을 중립적으로 말하는 건 아니죠
노가다에 해당될 직군 자체를
낮게 평하는 분위기가 사회에 있고,
육체노동이나 단순반복작업 같은 걸
낮춰서 말할 때도
노가다라고 표현하곤 하잖아요 ?
(그래서 각잡고 표현/표기해야 할 땐
일용직 건설노동자라거나
육체노동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바뀌서 쓰곤 하죠)
그와 같은 이치로 ...
- 오부리도 그 직업 자체를
하찮게 대하는 시선이 분명 있고요
(유흥업 자체가 낮은 취급을 받는데,
그 안에서도 뒤쪽에 밀려있는게
'오부리맨' 아저씨들이다 보니
당연히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기타연주자'라고 하면
중립적인 표현이겠지만,
'오부리맨'이라고 하면
그 직업 자체에 대한 폄하가 깔리죠)
- 연주를 할 때
즉흥적으로 끼워넣는 것에 대해
'오부리로 친다'고 하면
뻔한 패턴(프레이즈)을
대충 끼워넣는다는 식의
평가절하하는 뉘앙스가 들어가고요.
그런 점에서 ...
- 오부리란 말은
어원과 뜻이 반대인, 왜곡된 작명이라
바꿀 수 있으면 바꾸는게 맞을 것 같으며,
- 조롱의 의미까진 오바라고 쳐도
낮춰 말하는 뉘앙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니
거없횽의 문제제기도
완전 뜬금없는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대안제시까진 못하겠네요
(밤업소연주자? 주점즉흥연주자?)
대안도 못내놓으니까
그냥 의미없는 태클이 될 수도 있고,
어차피 점점 사라져가는 직종이기에
굳이 고치자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어쨌거나
영상에서 얘기가 나온 김에
한번 생각해 볼 점은 있는 것 같아서
생각난 건 다 써봤습니다 (데헷-)
애는 착해..ㅋㅋ
웨스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면 실제배우와 좌우대칭이 완벽한 애니메이션 프레임 속의 영화지요.
1:32:34 이부분 보면서 느낀게...뭔가 참 깨시민인척 위선을 부리는 말을 거없이 하지만...사실 평소에 보면 거없이 자기가 손해보고 고생해야될상황에 "내가 왜?" "남인데 무슨상관이야?" 등의 말을 제일 많이 하면서 냉소적인 태도로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젤 많이 보여온게 생각났다...저런 멘트들이 참 위선처럼 들린다.사실 손문선 누나가 제일 노골적이고 솔직한 포인트를 말했는데 위선적인 멘트들로 문선누나를 가르치려드는게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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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장의 우주선 발언도 생각해보자....내가 우주선 주인이라 치자....나도 내삶을 즐기고 싶고 친구랑 놀고 싶고 주변인들 챙기며 즐기고 살고 싶지만,,,가난이 너무 싫었기에 젊은시절을 평생 즐기지도 못하고 사람사귀고 술마시면서 소모되는 돈과, 시간을 아끼며 재산을 모았고 ,,,그 재산을 모두 들여서 내 자식의 생존을 위해 모두 투자하여 우주선을 겨우 마련했다...그런데 난데없이 엠장말대로 누군가
생존을 위해 무임승차를 했다...그는 평소에 술마시고 친구를 만나서 노는데 시간을 소모하고 여러 여행을 다니며 모든 재산을 자기가 즐기는데 후회없이 쓰며 살아서 가진게 없는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내 모든걸 투자한 유일한 우주선에 무임승차했는데, 인본주의에 입각해서 그런 즐기고 쓰는 생활만 해온사람과 나눠야 하는가? 생명은 소중하니까?....
나도 즐기고 싶고 쓰고 싶고 쉬고 싶을때마다 울면서...혼자 외로움에 괴로워하면서도 우주선 하나만 생각하고 생존을 위해 모든걸 포기하고 얻어낸 우주선인데 나눠가져야 하는가? 인본주의때문에?
.................문선누나는 그런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발언을 했고...평소의 엠장의 드립들 (어머니라던가, 임혜정이나 끝년이를 향한 무노동 임금지불 드립등...) 을 생각해보면 엠장또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자신의것을 다른사람과 대가없이 공유하는데에는 망설임을 가지는 평범한 사람임이 많이 티가 난다...그런 엠장이 마치 문선 누나에게 인본주의 운운하면서
굳이 꼬리칸보다 머리칸을 옹호하는 듣한 발언을 한게 실수라는듯이.... 시청자가 오해할까봐 그런다는듯이...핑계를 대며 발언을 해댄다.....시청자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닌가?//
내가 봤을때 문선누나가 했던 발언이 제일 중요한 발언이었고 핵심을 가르키는 멘트였다.....그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참 좋았을거 같다...괜히 쓸데없이 정치관련까지 연결짓지 말고...
설정에는 티켓값이 4천억불이라고 나옵니다. 먹을거 안먹고 안쓰고 아껴서 4천억불짜리를 살수 있어요?
우주선 관련해서 애초에 무임승차 한사람이 평생 노는데 시간 소모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류인데? 이재용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겠네?
@@죽창갈아요 가진것이 없는 사람들이 전부 놀았다고는 볼수 없지만 자신의 것을 이루고 꿈을 이뤄놓은 무리들이랑 비교했을때는 많은 시간을 자기개발보다는 욕구 충족이나 즐기는데 사용했을 확률이 높지
@@박혜수그립다 그런 '확률'로 사람을 판단하고 계급을 나누는게 당연한거임? 요즘 2030들 취직 못하고 돈도 못버는 이유가 노력을 안했을 '확률'이 높네
@@죽창갈아요 20대 30대?? 말잘했네 20대 30대도 정신차리고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취직하거나 이른나이에 공장들어가서 돈벌거나 직업군인가서 몇년 교육받은 후에 장기신청 합격해서 쭉 직업군인으로 가거나 하는사람들 많다 그런 사람들과 매일 일자리 없는게 국가탓 제도탓 인맥이 없어서 돈이없어서 징징거리기만 하는 인간들과 비교할때 누가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일까?? 물론 본인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과는 과정속에서 무직인 사람들도 많지 하지만 지금 예시같이 돈 있는 사람과 없는사람 직업이 있는 사람과 없는사람으로 나눴을때 어떤쪽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는 니가 대가리만 있으면 생각이 가능하지 않냐?
양갱 너무땡기네...
윤석렬 스타일!~~ㅋㅋㅋㅋㅋ
와~ㅎㅎㅎㅎ
근데 참 여기 생방 보시는분들이 말하는걸 보면 부자는 부자만의 생각을 한다.
부자들이 그래서 문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자가 가지기 위해 노력한건 왜 도대체 몰라주는거죠?
저도 가지지 못한 삶이지만 부자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지 않은데 여기는 약간 가진자만 나오면 무슨 발작버튼처럼 다 우리들의 피를 뽑아 먹어서 가진거지 지들이 뭐가 잘났냐?
다 우리의 피다 부자일수록 고개 숙이고 부자니 욕해도 쳐들어 그게 당연한거야라고 왜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되는 방법 엄청 많이 나와있어요.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프렌차이즈를 하던지 자신이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직장 좋은 회사를 가던지 자기가 죽어라 돈 모아서 건물을 사던지 방법은 다 이미 공표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남들보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갔냐 그건 못했어 남들처럼 아이템이 있냐 그건 없어 남들처럼 죽어라 돈모아서 제태크 했냐 그것도 못했어.
그리고 하는게 부유층의 대한 비난이면 좀 한심한거 아닐까요?
여러분들이 부유층을 욕할때 누군가는 그 시간에 새로운 부유층이 되고 있지 않을까요?
아수라님이 말씀하신 상황이 현실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야말로 이상적이죠. 근데 님이 말한 부자되는 시도들은 성공률 겁나 적으면서 실패하면 돈을 홀라당 까먹어요. 돈없는 사람이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자식들까지 빚에 허덕이죠. 그리고 교육의 불평등은 이미 만연하게 퍼진 현실입니다. 괜히 특목고에 목매달고 강남 족집게 과외, 아이 교육에 좋은 땅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겠습니까.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장가고 돈많이 번다는 공식은 이미 깨진지 오래입니다. 세상이 사람들의 인식보다 훨씬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이 시류에 휩쓸려 마냥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 것인가, 인간성을 잃지 않고 부여잡은 채 자기 주도적인 자기만의 인생을 쟁취할 것인가, 모두가 이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부자가 된 사람들에 대래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요.
막 질투심에 쩔어서 부자면 다 욕하고 이런 후진 사란들 많이 없습니다.
부자에 대해 안 좋은 시선들이 있는 건 한국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친일세력에 대한 청산이 되지 않은 채 그들의 부가 되물림 되어 왔고, 독재 세력들과 결탁한 기업들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들을 기만해 온 역사요.
물론 결과적으로 그렇게 형성되어온 기업들의 부의 독점,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을 바탕으로 한 당시 국민들의 희생, 추진력 하나만은 만빵인 독재라는 정치 체제 이 3박자가 어찌저찌 콜라보 돼서 한국이 이만큼 경제성장을 했다고 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현대 사회에서 찐부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올바르지 못한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아무도 박찬호의 부를, 박지성의 부를, 박세리의 부를, 더 넓게는 남들보다 개고생하서, 더 똑똑해서, 더 부에 대한 감각이 탁월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부를 욕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들의 면모를 존경하죠.
이건 양극단의 경우를 예로 드는 건데, 태어났는데 부모가 없고 개거지인 사람과 태어났는데 부모가 건물주인 사람이 있다고 본다면 전자의 경우에서 태어난 아이가 신세한탄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개인이 노력하면 다 된다구요? 왜 안 그래도 불쌍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만 그렇게 강한 의지력을 강조하는 건가요? "이 사회는 공정해! 니기 노력만 하면 되는데 넌 그걸 안 하니 니가 그 모양 그 꼴인 거야!" 이 얼마나 잔인한 말입니까. 물론 삶에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들에게만 한정하는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압니다. 사람은 결코 공평하게 태어나지 않는다는 걸요. 앞으로도 쭉 그럴 겁니다. 이걸 하려고 했다가 완전 실패한 게 공산주의 아닙니까.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와의 체제 경쟁에서 완전 승리한 체제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체제도 아니죠.
자본주의 체제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정한 사회시스템을 만드는 게 급선무입니다. 물론 공정의 기준이 너무 다릅니다.
부자들은 기회만 평등하게 보장되면 됩니다. 너무 좋죠. 이미 가진 부로 실력을 쌓고 공평하게 보장된 기회에서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반대로 빈자들은 기회만 공평한 건 실질적인 평등이 아니라고 보는 거죠. 부자들에게 세금 거둬서 경쟁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줘야한다는 게 실질적 평등이라고 보는 겁니다.
양 집단 모두 극단적으로 가면 극우와 극좌가 되겠죠. 중간이면 뭐 중간이겠구요. 정답은 없겠죠. 모두가 같이 사는 사회니까요.
투표를 잘 합시다!
근데 그건 누굴 탓할수 없는게 우리사회에서 대표성을 지닌 이름난 권세가나 재벌들이 대체적으로 비쳐온 모습들이 결국은 오늘날 그런 인식을 가져온게 많음.
그들 스스로 쌓아온 인식에 기여한 일면이라는건 부정할수 없긴함.
뭐 그래도 님말대로 합리적인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반화시켜 모두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행위는 분명 지양해야 옳음.
수해복구에서 섹드립만 해서 까먹고 있었는데, 오창석 mb 정말 싫어하나보네요 ㅎㅎ
가만 보면 작가는 늘 임기캐 은근히 비웃고 까네.
문센에게는 해 봤자 안되겠고 임기캐가 착하고 살짝 허당끼가 있으니까 앵겨 붙는 모양인데...
좀 찌질해 보인다.
엠장님, 본인도 어려운시절 있었을텐데
거없님이 대안뉴스 수줍게 홍보 비슷하게
하는데 뭐 그렇게 대놓고 안봐주십니까?
좀 실망입니다
임기캐를 고정으로...
공정 조국한테 가서 물어봐라
연상호의 부산행때는 설정과 시나리오 팀이 좋았죠... 영화는 감독만이 만드는 게 아니니까
02:59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