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계산 9km 풀영상. 옛골→이수봉→석기봉|망경대→매봉→원터골. 등린이들의 교과서 재해석 ^^ 흙길 옛골 3.8km vs 계단길 원터골 2.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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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안녕하세요?
등산 코스별 full 영상을 제공하는 정군발의 新대동여등산지도입니다.
도움이 되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00:00:05 코스 소개
00:14:01 옛골 등산로입구
00:57:04 이수봉
01:18:35 석기봉
01:24:22 망경대 하단부
01:33:28 혈읍재
01:43:08 매봉
02:18:21 원터골 등산로 입구
오늘은 서울의 등산 애호 코스인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으로 MZ세대들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시작하는 원터골→매봉의 편도 2.4km 코스를 선호하시는데, 저는 옛골 코스를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옛골 코스는 청계산입구역 버스 정류장에서 4432번 버스를 타고 4정거장 더 가서 옛골에서 시작합니다.
옛골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신후 등산로 입구까지 0.6km를 걸어가서 등산로로 진입하시는데, 경사는 있지만, 자연적으로 조성된 소나무 숲길 사이로 나 있는 흙길을 따라 3.8km를 올라가시면 이수봉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수봉에서 다시 원점회귀 하셔도 되지만, 청계산을 한바퀴 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직진하셔서 절고개 헬기장, 석기봉(정말 경치가 좋죠!!!), 망경대,혈읍재를 거쳐 매봉까지 2.5km의 능선길을 걸으신 다음 매봉까지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2.5km는 암릉구간을 거치는 길이고요, 절고개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나 있는 길을 가시면 어렵지 않게 혈읍재까지 가신 후 매봉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매봉에서는 매바위, 돌문바위를 거쳐 거의 1.7km를 계단길 내리막으로 내려가시게 되고, 마지막 0.6km 정도 평지성 등산로로 하산하시면 원터골 입구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기서 0.4km 가시면 청계산입구역에 도달하게 됩니다. 산행으로만 8.7km, 대중교통 이용 포함 9.7km의 아주 멋진 등산로를 느껴 보십시오.^^
사실 저는 이수봉까지 군사용어로 단독군장이라 날아갈 듯 갔습니다만, 평범하게는 이 코스 2시간만에 마치기는 어렵습니다. 이 점 충분히 고려해 주십시오. ^^ 그럼, 즐거운 안전한 산행 되십시오. ^^
![[평점 9.07] 42년 된 바이크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시골 할아버지의 감동 실화](http://i.ytimg.com/vi/YvajLWWurQM/mqdefault.jpg)
![완벽에 가까운 엔비디아의 역사, 그리고 미래 [풀버전]](http://i.ytimg.com/vi/22BjOuco4mw/mqdefault.jpg)
지킬건 지키는 확실한 정군발님~^
화질마저 업되어서 구독자로서 기쁩니다.
안산하시어 오래 오래 같이 갈수있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손수비니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
멋지고 좋은 모습 아름다운 모습 잘 보았습니다 좋은 곳 하나 하나 상세하게 설명 주시니 더 좋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잘 보고 필요한 것 다 구입하고 갑니다.
ㅎㅎ 조만간 대원사코스, 화엄사코스 찍으러 함 내려 갈 예정입니다. 지리산방송국님도 화이팅입니다 ^^
영상을 좀 더 꼼꼼히 보고 갈 걸 그랬네요. ㅠㅠㅠㅠ물론 본다고 찾을 수 있었을 것 같진 않지만…
이수봉에서 망경대(아래 조망점?)까지는 어렵지 않았는데 그 이후가 정말.. 길인가? 아닌가? 더라고요 ㅋㅋㅋ
혈읍재를 코앞에 두고 길이 끊겼다고 생각해서 주변을 20분 가까이 돌다가 작은 산이니 일단 방향대로 걷자, 고 해서 가다가 겨우 등산로(혈읍재 직전 계단)와 합류했습니다.
그쪽 등산로가 폐쇄된 구간이라는 건 생각을 못했네요🥲🥲🥲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매봉 방향에는 폐쇄된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었더라고요. 크으.. 만경대는 정말 초보등산러 최고의 모험이었습니다;;
하하하 엠마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종주를 하신 거지 않습니까? 조금씩 체력과 근육키우셔서 설악산 대청봉도 꼭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
수고했습니다
청계산 설명 잘듣고
잘 보고갑니다
안 산하시길~ 바랍니다 🙏
네 신바람님도 늘 안산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구 갑니다^^
엄지척~~~ 다른영상도 천천이 보구 갈게요~~
네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 되십시오. ^^
지금 같은코스로 가려고 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상미님, 잘 다녀 오셨습니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월달에도 등산하시는분들이 많네요.
겨울내에 등산 안했는데 슬슬 다시 기지개를 펴봐야겠군요...
겨울내 몸무게가 8킬로정도 다시 찐거 같은데
올해 첫 등산을 조만간 한번 스타트해봐야겠군요.
우와~~~ 사제님 오랜만이십니다. ^^
아.. 오늘 다녀온 코스인데.. 정군발님 코스를 진작 봤어야 했어요 ㅜㅜ 석기봉과 만경대쪽 길 잘 못찾아 알바 엄청했다는… ㅎㅎㅎ 늘 정확한 코스를 발로 뛰어 알려주심에 넘넘 감사합니다(특히 지리산 종주 감동받으며 봤심요~~) 늘 건강하세여!
준호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청계산 영상이 미리 확인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항상 즐거운 산행되시기 바랍니다. ^^
진흙 👍
정군님 질주본능을 억제우니깐 험험
미끄러져서 옷 버릴까봐 조오심 조오심 징검다리 건너듯 ... 어디서 듣던 노래 구절인데 ㅎㅎㅎ
석기봉 - 망경대 코스는 올 여름 폭우에 유실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안전산행이 주의됩니다. gps신호를 정확하게 주지 않아 길을 헤매기도 했는데 채널을 빨리 알았다면 편하게 다녔을텐데. 영상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안전산행되길 바랍니다.
종희님, 감사합니다. ^^ 석기봉~망경대 코스가 비가 오면 위험하겠네요. ㅠㅠㅠ 모든 분들의 안전한 산행 기원드립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길이 헷갈리실 땐 무조건 네이버 지도 앱을 열고, 현위치 찾기를 누르십시오. 산에서는 정확도가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정군발.新대동여등산 차라리 코스가 없어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아래로 서울대공원 생태보존지역이기도 하고 산짐승 입장에서 본다면 치유의숲길과 함께 서울대공원부지내의 등산로는 모두 없애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카카오맵보다는 네이버지도가 훨 낫다 봅니다.
옛골이란 이름엔 흙길이 어울리는 것 같애요 석기봉은 이석희가 생각나네요. 해빙기 안전산행 하세요
😄😄😄이석희봉 ㅋ ㅋ ㅋ감사합니다
원지동에서 출발해서 옛골로 내려오는 게 도가니에는 좋습니다.
ㅎㅎㅎ 예 정말 그렇겠네요. 도가니를 위해서는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
9km 2시간에 주파
등반속도 시속 4.5km
대단혀 🙌🙌🙌
애초 작정을 하고 갔습니다. 얼른 찍고 내려 와야지. 그래서 청바지에 등산화만 신고, 물도 안챙기고, 촬영장비와 배터리만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컵라면 물도 없고, 바리바리 사들고 다니던 먹거리도 없고 하니 쬐끔 빠르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완전 단독군장이었습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배경음악이 너무 씨끄럽고 정신이 없어서 집중이 안되네요.... 청계산 코스설명 너무 듣고싶은데... 제가 귀가안좋아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크리스탈님, 안녕하세요? 제가 코스 소개를 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청계산을 오르는 방법도 정말 다양합니다. 이 영상에서 소개드리는 코스는 옛골 코스와 원터골 코스 두가지입니다.
먼저 옛골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대부분이 흙길로 되어 있어서 계단이 적고, 소나무 숲길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가시는 방법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하차후 밖으로 나와 442번을 타고 4정거장을 가셔서 442번 종점이자 버스 회차 지점에서 내리십니다. 이후 상가를 조금 지나고, 고속도로 하부 지하차도를 지난 다음 왼쪽으로 꺾어져 올라가면 음식점들이 끝나는 곳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버스종점에서 600m 지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산이다보니 오르막이 가끔씩 나옵니다만, 전반적으로 계단으로 이루어진 원터골코스보다는 훨씬 편하게 이수봉까지 오르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3.8km 지점) 이수봉에서는 다시 옛골로 내려오는 방법과 안양 인덕원쪽으로 청계사쪽으로 내려가는 방법, 수원 광교산이나 서판교쪽으로 내려가는 방법, 그리고 석기봉과 망경대, 매봉을 거쳐 원터골쪽으로 능선을 타고 쭉 가시는 방법 등 4가지 이상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석기봉, 망경대 하단, 혈읍재, 매봉, 원터골로 갔습니다. 이수봉에서 석기봉까지는 1.3km 거리이고, 조금 힘들긴 하지만 석기봉 정상에 오르면 정말 빼어난 경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건너편 관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바로 아래는 낭떠러지와 과천대공원이..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청계산 정상 망경대가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일품인 곳이죠. 석기봉에서 망경대 아래까지는 0.4km, 이곳에서 혈읍재까지도 0.4km, 혈읍재에서 매봉까지도 0.4km입니다. 석기봉 오르는 구간과 망경대 하단 통과하는 구간이 등산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망경대 하단 통과시에는 로프 구간도 짧지만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요~~
매봉에서는 워낙 많은 젊은이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어서 기다리시기가 뭐 하실 것 같은데 ㅎㅎㅎ 아무튼 이곳에서 원터골입구까지는 2.4km를 하산합니다. 이 중 1.2km 구간이 나무계단길입니다. 올라 오시는 많은 분들이 힘 들어 하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원터골입구 상가까지 내려오시면, 걸어서 400m 거리에 신분당선 청게산역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총 9.7km의 등산을 완료하게 됩니다.
반대로 원터골코스는 청계산역 하차 후 400m 걸어서 등산로 입구에 도착후 숲길을 걷다 매봉 직전 1.2km 구간 빡세게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상 글로서 코스 설명을 해드렸는데, 괜찮으시죠?
감사합니다.
m.blog.naver.com/jsythis/222244867944
@@정군발.新대동여등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언니랑 갔다가 매봉못가고 중도포기했어요. 계단힘들다고요. 설명해주신대로 다시 흙길로 가보려구요. 흙길알려주시는분이 없었어요.
저 한가지 궁금한게요. 저는 너덜길ㆍ불규칙한 자연길보다 데크계단이 오르내릴때 안전하고 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다리가 짧고 유연성이 없어서 불규칙한길은 다리가 벌벌떨려요. 다른분들은 왜 데크계단 싫어하실까요?
ㅎㅎㅎ 크리스탈님, 그게 아마도 본인 보폭으로 못 걸어서 싫어하실 거에요. 저는 다리는 짧은데 보폭이 커서, 데크계단 옆에 걸어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면, 그 길로 가거든요 ㅋㅋㅋ
아무튼 자매분들께서 비온 뒤 옛골 코스로 타박타박 올라가시면, 상쾌한 기분 느끼실 겁니다. ^^ 즐겁고 건강한 산행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