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도마 2집이 나옵니다. 도마의 음악이... 이 세상이 존재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도록 많이 들어주세요. 수아야... 하늘에서 별이 되었지? 어느 별인지 찾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간 찾을 거야. 네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해볼게. 그러니까 하늘에서 평안히 지내며 기다려주렴... 우린 언젠간 만날거니까.
수아야, 보고싶다.. 많이. 학교 끝나고 너희집에서 인형놀이 하던 때로 가고싶다.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나 때문에 매번 네가 다리로 강아지 막으면서 지금이야! 하면 내가 허겁지겁 거실 구석에 있는 책상의자에 뛰어 올라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 그때마다 뭐가 그리 웃긴지 배잡고 깔깔.. 도대체 언제쯤 안 무서워할래? 핀잔을 주면서도 언제나 묵묵히 배려해주던 너. 마지막 함께한 날 시장 가자고 할때 그냥 같이 갈걸.. 같이 갈걸.. 다음에 만나면 내가 네가 원하는 인형 먼저 고르게 해줄게 사랑해
도마님..오늘 하루종일 소식을 듣고 너무 허무했어요. 저 힘들때마다 이 노래 들으면서 잠들곤 했는데 제가 얼마나 노래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표현하지 못했던 게 후회가 되어요. 저를 편안하게 만들었던 도마님의 노래처럼 도마님 역시 저 멀리 섬에서도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해요. 고맙고 미안했어요.
언제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인생이란 열차에서 하나 둘씩 내리는 사람들을 보며 오늘은 당신의 이름을, 그리고 당신의 노래를 당신이 내린 뒤에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인생이라는 기나긴 열차에서 내리고 나면 어떤 풍경을 마주하게 될 지, 아직 달리고 있는 열차 안의 저는 절대로 알지 못할테지만 그 종착역이 부디 당신의 노래처럼 평온하고 따스하길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도마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요즘 힘든데, 친구 음악 듣고 울려고 왔습니다. 참... 웃음 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네요. 마지막으로 본게 아마 2017~2018년도 그 친구가 일하던 곳에서 같이 담배 피고 있던거였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은 몰랐네요. 여러분 곁에 있는 친구와 많은 추억을 쌓으세요. 저처럼 떠나보내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멀리멀리 가던 날 데려온 노래는 들리지도 않고 날아오를 듯이 가볍다가 고갤 떨구면 가장 낮은 곳으로 이유도 없이 나는 곧장 섬으로 가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섬으로 가네 조심하며 걸어도 발소리는 아무도 없이 개만 운다 이유도 없이 나는 곧장 섬으로 가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그 섬에는 조심하며 걸어도 발소리가 아무도 없이 개만 운다
이 노래를 이제서야 듣네요. 왜 이런 슬픈얘기를 듣고 나서야 들을까요. 가끔씩은 꼭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발걸음을 옮기면서 눈물을 훔칠 때가 있죠. 영상에서처럼 해지는 여름날에 맥주한캔 마시고 이리저리 생각얷이 걸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가사에서는 기다리는 이 없는 차가운 섬으로 간다지만, 그곳으로 가는 발걸음의 끝에는 따스한 사람들이 기다리는 따스한섬이 있기를 바라봅니다. 도마님, 행복하시기를.
마음이 힘들때, 세상이 너무 빠르고 공허함에 집가는 열차에서 한강다리를 멍하니 처다봤던 기억이 있는데... 소식을 듣고 들으니 너무나 울컥하네요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곳에서도 행복하기길 빌어요 . 좋은 아티스트로 , 노래로 누군가의 위로가 되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보건교사 안은영 5화에 삽입된 노래가 제 마음에 닿아서 그 후에 전곡을 다 찾아서 들었습니다. 특이한 음색에다 조금은 우울한 서정이 있는 독특한 노래들이 좋아서 많이 들었습니다. 꽤나 나이가 많은 분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거의 40세이지 않을까 하고요. 노래에 깊은 슬픔이 있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사실 고인이 되셨다는 말을 들어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오던 날 우연히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들으며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노래다 생각했어요 우울할 때 들으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얘기해주는 따뜻한 노래였는데 너무 안타까울 뿐이에요.. 도마님 그 곳에선 따사로운 햇살 가득 받으며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따뜻한 목소리로 불러주신 아름다운 노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음악을 들을 때 노래 보단 그 사람에게 빠져 듣곤해요. 저의 순간들에 김도마라는 사람을 재생하고 곁들임을 좋아했어요. 길을 걸을때, 볕이 좋던 날, 노곤노곤 했던 계절과 어찌 할 지 몰라서 진땀을 쭉 빼고 지쳤던 날들. 남이지만 가깝게 많은 순간들을 함께 했던 사람이기에 슬프지만, 저를 비롯한 누군가의 순간들과 장면들을 앞으로도 같이 장식해 주실 거에요. ‘김도마’ 라는 사람 그리고 음악은.. 편안한 마룻바닥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먹으며 잘 지내 주실거라 믿어요. 종종 들릴테니 연주 부탁드릴게요.
제가 먼저 물어본 질문에 대답은 안하시고 반문하시는데 일단 알겠습니다. 무한자유주의자들이라는 뜻이 정확히 뭔말인지는 이해를 못했기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적 정의도 없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지요. 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의상' 은 그 상황이나 때에 알 맞은 옷을 입었을때 적절한 의상이라고 하는 겁니다. '적절한 언행' 도 비슷한 뜻이겠지요? 이제 반대로 답해주시겠습니까? 어떤 의상을 원하신거죠? 그리고 당신께 '적절한' 은 무슨 뜻인가요?
제 덧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셨네요; "노래 분위기나 가사를 생각하면 '딱 맞다' 라는 표현에는 안 맞을진 몰라도 '적절해 보이진 않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라고 했습니다만 제가 한 말에서 어느 부분이 저 노래 랑 의상이 적절하다고 했나요? 분명 딱 맞다 라는 표현이 개인의 가치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안 맞을진 몰라도 적절하지 않다고 단정하는건 아니라는 뜻으로 쓴 말인데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거부하면서 자기 주장을 계속 지키시고 '우기고' 싶으셨다면 처음부터 덧글을 달지마시고 그냥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시길.. 괜히 당신 같은 분들이 "꼰대" 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닙니다. 남이 한 말을 정확히 들어보려고 혹은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에서만 그렇게 계속 살아가시길.. 저도 저의 질문엔 대답없이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가시는 분 과는 대화를 더 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네요. 괜히 이해해보려고 당신의 생각을 물어본것과 당신의 답변을 기다린것 자체가 시간의 허비고 낭비였네요. 수고하시길
나는 내가 확고한 메탈팬이라 믿었는데, 가끔 여기에 도마 음악을 들으러 오게 되더라. 나이를 먹어가면서 메탈이 내 모든 감정을 알아줄 수는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가끔 나는 정신적으로 결여가 있는 불행한 상태가 되었지. 좋은 음악 들려주어 고마웠습니다. 섬이 아니라도 좋으니, 이유도 없이, 어디론가 훌쩍. 삶이란 다 그런 것이리라 애써 믿으면서.
노래 편안하고 좋다. 이번 년도 초에 해외가서 바다에서 놀고 체력 다 떨어져서 밤에 침대에 들어누웠었다. 그때 처음 들었던 노래.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다시 듣네 ㅋㅋ 도시 속에서 섬을 노래하는 것, 자동차의 매연, 빌딩 숲의 그림자에 둘러싸여, 낡은 골프장 천이 휘날리는 것을 보며, 너무나도 쉽게 늙고 너무나도 쉽게 피로해지는 곳, 도시. 도시 속에서 섬을 꿈꾼다. 아무도 잠들지 못하는 12월의 새벽에, 바다와 섬이 있던 1월의 그날을 꿈꾼다.
봄날. 좋은 날씨와 잔잔한 바람. 저녁 해질 무렵. 외롭지만 좋은. 나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다른 사람과 함께. 매력을 느끼며. 외로움이라는 공감. 나누며. 가장 행복하던 그 순간. 떠오르게 하는 곡입니다. 같은 느낌. 이렇게 잘 표현한 노래. 잊어버릴 뻔한 젊은 날. 가장 흔하던 이 느낌. 이처럼 잘 표현한. 되살려주는 노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은 죽어도 죽지 않는다는......
대학교때 학기중에 연애중이었었는데, 그때 과제와 동기들과의 관계에 치여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조용히 강의실 나와서 듣고 있던게 이 노래 였어요. 그때도 들으면서 엄청 위안을 받았었어요. 처음 들어봤을때도 담담하고 시적인 가사가 너무 좋아서 플리에 넣어두고 종종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이 노래를 들으러 왔는데 댓글을 봤는데 더이상 이 보물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제목처럼 따듯한 섬에서 평온하게 쉬시길 바랄게요.
@@이용우-u9t ‘도마’의 멤버 거누가 누나 김도마(본명 김수아)의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25일 거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도마의 사인을 알렸다. 앞서 지난 19일 김도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8세. 젊은 나이에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거누는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먼저 말씀드린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라며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거누에 따르면 김도마는 몇 개월 동안 가장 건강한 상태를 보였으며 2집 준비와 함께 운동도 하는 등 열심히 삶을 꾸려왔다. 사망 전날에도 2집 준비를 위해 녹음 중이었으며 새벽까지도 곡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능한 아티스트가 ㅜㅜ
몇 일 전부터 추천 동영상에 눈에 띈 도마님의 영상.. 제가 평소 인디 음악을 즐겨 듣다 보니 자연스레 추천이 된 영상이라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한참 동안 도마님의 연주와 노래에 빠져 분위기에 취해있다 댓글을 달려고 보니 몇 일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더군요. 이제 막 알게 된 분이지만..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멋진 음악을 뽐내며 오래도록 사랑 받으실 분이신데.. 꽃같이 젊은 나이에 가버리셨다니 너무 허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 맘껏 노래하시고 편히 쉬시길..
처음 보는 가수, 처음 듣는 노래입니다
알고리즘이 왜 나를 이곳에 데려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댓글들을 보니 먼 여행을 가신듯하군요... 그 곳이 부디 평안한 곳이기를......
머나먼 여행.. ㅠ
길고 기나긴 이 여행의 끝
저도요
저도 우연히 들어왔는데.. 그런 사연이..
전주로 갔어요
12월 22일 도마 2집이 나옵니다. 도마의 음악이... 이 세상이 존재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도록 많이 들어주세요. 수아야... 하늘에서 별이 되었지? 어느 별인지 찾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간 찾을 거야. 네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해볼게. 그러니까 하늘에서 평안히 지내며 기다려주렴... 우린 언젠간 만날거니까.
도마씨 성향에대해
전부
적어보세요모두가볼수잇게
콰가 덕분에 이런 음악을 듣게 됐네요. 고맙습니다아!!
지금도 늘 잘 듣고 있어요.
삶의 허무함을 느낍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인걸까요.
눈물이 나내요
오늘도 하루를 살아낸 당신은 정말 귀한 분이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스타 라이브하실때, 공연보러가면 꼭 와인 선물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지키지 못하게 되었네요..
그 뜻은 반드시 전해질 겁니다. 음악은 영원히 남으니 그녀를 추억하며 들어봅니다.
새벽의 초라한 제게 도마님 노래는 집에 터덜터덜 돌아오는길을 환하게 밝히는 위로였어요. 하늘에선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종교계의 서정이가 돈벌이를 하는건가?
하나라도 공연 더 갈 걸 제 잘못 같아요 좋아하는 노래 맘껏부르면서 평온하고 평안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쉬세요 영원히 기억할게요
세상에 오랜만에 노래들으러 왔는ㄴ데 무슨일 인가여
며칠전 별이되셨습니다 ㅠ
수아야, 보고싶다.. 많이. 학교 끝나고 너희집에서 인형놀이 하던 때로 가고싶다.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나 때문에 매번 네가 다리로 강아지 막으면서 지금이야! 하면 내가 허겁지겁 거실 구석에 있는 책상의자에 뛰어 올라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 그때마다 뭐가 그리 웃긴지 배잡고 깔깔.. 도대체 언제쯤 안 무서워할래? 핀잔을 주면서도 언제나 묵묵히 배려해주던 너. 마지막 함께한 날 시장 가자고 할때 그냥 같이 갈걸.. 같이 갈걸.. 다음에 만나면 내가 네가 원하는 인형 먼저 고르게 해줄게 사랑해
더 듣고 싶어요
따뜻하네요
...주루룩...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눈물이 많이 납니다ㅜ.ㅜ
도마님..오늘 하루종일 소식을 듣고 너무 허무했어요. 저 힘들때마다 이 노래 들으면서 잠들곤 했는데 제가 얼마나 노래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표현하지 못했던 게 후회가 되어요. 저를 편안하게 만들었던 도마님의 노래처럼 도마님 역시 저 멀리 섬에서도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해요. 고맙고 미안했어요.
@@kbkk0406 김수진 vs 김효정
@김수진 갑작스런 일을 당했을때 황망하다는 표현 쓰는것 맞습니다
댓글이 달렸는 줄 미쳐 몰랐네요. 틀린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모두 도마님을 추모하고 싶은 마음에서 하시는 말씀이라는 걸 알아요. 그러니 댓글은 그만 달아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수진 갑작스런 일당했을때 쓸수있어요 허망하다와는 다른거지만 쓸수있죠 예)누군가의 죽음이 황망하다 황망한마음이들다 지인의 죽음에 황망해하며 부랴부랴 장례식장으로 뛰어갔다 허망하다 허무하다 황당하다란의미가없어도 쓰일수있죠
@김수진 아주 다들 그냥 개 지랄을떨어라
언제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인생이란 열차에서 하나 둘씩 내리는 사람들을 보며
오늘은 당신의 이름을, 그리고 당신의 노래를 당신이 내린 뒤에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인생이라는 기나긴 열차에서 내리고 나면 어떤 풍경을 마주하게 될 지, 아직 달리고 있는 열차 안의 저는 절대로 알지 못할테지만 그 종착역이 부디 당신의 노래처럼 평온하고 따스하길 바라봅니다.
수험공부하다 소식 듣고 왔어요. 가끔씩 나만의 섬으로 떠나고 싶을 때 꺼내듣던 노래였는데, 이제는 영상 외에 실물로 볼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이 이 노래가 아름다운만큼 잔인하네요. 도마님 그 섬에서는 행복하세요. 공연 한 번 못 간 것이 너무 속상합니다.
도마님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
안녕하세요. 도마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요즘 힘든데, 친구 음악 듣고 울려고 왔습니다.
참... 웃음 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네요. 마지막으로 본게 아마 2017~2018년도
그 친구가 일하던 곳에서 같이 담배 피고 있던거였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은 몰랐네요.
여러분 곁에 있는 친구와 많은 추억을 쌓으세요. 저처럼 떠나보내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초록빛 바다가 보이는 그 섬에서, 평안하시길.
도마의 노랠 들으면서 아주 편안한 꿈같다고 느꼈는데요, 하늘에서 부디 노래같이 편안한 상태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런 옷이라 더 좋은 것 같은데.. 시골집 앞 평상이나 집 옥상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해 지는 오후 멍하니 흥얼 거리는 느낌이라..
유튜브에 수많은 형편없는 감상평들 중에서도 가끔씩 이렇게 느낌을 꿰뚫어보는 것들이 있다니까
김도마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없는 아름다운곳에 가셔서도 행복한 노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제비다방 간판에 '도마' 이름만 보다가 이렇게 부고소식 듣고 처음 듣는 노래에 마음으로 울게 되네요 섬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멀리멀리 가던 날
데려온 노래는 들리지도 않고
날아오를 듯이 가볍다가
고갤 떨구면 가장 낮은 곳으로
이유도 없이 나는 곧장 섬으로 가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섬으로 가네
조심하며 걸어도 발소리는
아무도 없이
개만 운다
이유도 없이 나는 곧장 섬으로 가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그 섬에는
조심하며 걸어도 발소리가
아무도 없이
개만 운다
도마의 노래에 많이 위로를 받았어요. 그곳에선 항상 행복하세요
지칠때마다 들었던 곡이였는데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하루 아침에 별이 된
말로 표현 할수가 없는
이 슬픔이 가득 찬 밤이네요
오늘도 집가는길에 또 들으러 왔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노래를 이제서야 듣네요.
왜 이런 슬픈얘기를 듣고 나서야 들을까요.
가끔씩은 꼭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발걸음을 옮기면서 눈물을 훔칠 때가 있죠.
영상에서처럼 해지는 여름날에 맥주한캔 마시고 이리저리 생각얷이 걸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가사에서는 기다리는 이 없는 차가운 섬으로 간다지만,
그곳으로 가는 발걸음의 끝에는 따스한 사람들이 기다리는 따스한섬이 있기를 바라봅니다.
도마님, 행복하시기를.
행복하시길
담담한 클라리넷 소리, 담백한 곡 구성도 너무 좋구요 가사도 너무 따듯해요
마음이 뜯겨져 나가는 것 같아요. 부디 평안하세요.
그 곳에서는 슬픔을 혼자 가두지 말고 편안하시길
멀리멀리 가던 날
데려온 노래는 들리지도 않고
날아오를 듯이 가볍다가
고갤 떨구면 가장 낮은 곳으로
이유도 없이 나는 곧장 섬으로 가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섬으로 가네
조심하며 걸어도 발소리는
아무도 없이
개만 운다
유튜브에 노래 들으러 올때 보려고 긁어왔어욤,,,
추천좀. 더러운 댓글이나, 옹호하려는 댓글보다 노래를 더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
근데 닉네임 왜케 웃기죠 ㅎㅎㅎㅎ
단어들이 하나하나 와닿는 느낌이 좋아요. 시 같아요.
슬프네요....
살아요..
마음이 힘들때, 세상이 너무 빠르고 공허함에
집가는 열차에서 한강다리를 멍하니 처다봤던 기억이 있는데...
소식을 듣고 들으니
너무나 울컥하네요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곳에서도 행복하기길 빌어요 .
좋은 아티스트로 , 노래로 누군가의 위로가 되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수아야 보고싶어!!! 넌 우리들의 기억에 영원히 숨쉬고 음악처럼 흐르고 있어. 사랑해 !!! 고마워
보건교사 안은영 5화에 삽입된 노래가 제 마음에 닿아서 그 후에 전곡을 다 찾아서 들었습니다. 특이한 음색에다 조금은 우울한 서정이 있는 독특한 노래들이 좋아서 많이 들었습니다. 꽤나 나이가 많은 분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거의 40세이지 않을까 하고요. 노래에 깊은 슬픔이 있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사실 고인이 되셨다는 말을 들어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마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도마 고마웠어요... 너무 아름다웠던 도마.. 여길 떠나 가서도 평안하고 행복하길...
비가 오던 날 우연히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들으며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노래다 생각했어요
우울할 때 들으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얘기해주는
따뜻한 노래였는데 너무 안타까울 뿐이에요..
도마님 그 곳에선 따사로운 햇살 가득 받으며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따뜻한 목소리로 불러주신 아름다운 노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이 노래를 이제야 들으러 왔네요.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네요
흡사 스무살적 김윤아씨를 보는 것처럼 풋풋하면서 깊습니다
클라리넷 소리도 담담한것이 좋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
아 저게 클라리넷이군요 징징이가 불던 거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김윤아는 무슨... 한희정 보이스칼라구만
맞아요... 그런 모습을 이제서야 발견한게 너무 아쉽네요..
안타깝습니다...
정서적으로 힘들고 울고 싶을때 도마님 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었던 새벽들이 기억나네요..좋은 노래로 위로를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명복을 빕니다
꿈같은 그곳에서 그저 평안히 쉬길 바라요..
이 영상을 우연히 접해서 도마님을 알게 되었고 제 삶에 나른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순간들이 되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도마님 노래를 참 자주 들었어요 항상 들을 때 마다 제 주변의 공기랑 어울어지는게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어요
먼곳 천국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맘껏 즐기시길 기도합니다
좋은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토요일 새벽 짧은 글을 쓰다가 과거 들었던 노래와 영상미가 떠올라 검색해 들어왔는데... 고인이 되었다는 댓글과 기사를 보고 황망함과 애석함에 멍하니 생각에 잠겼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음악을 들을 때 노래 보단 그 사람에게 빠져 듣곤해요.
저의 순간들에 김도마라는 사람을 재생하고 곁들임을 좋아했어요.
길을 걸을때, 볕이 좋던 날, 노곤노곤 했던 계절과 어찌 할 지 몰라서 진땀을 쭉 빼고 지쳤던 날들.
남이지만 가깝게 많은 순간들을 함께 했던 사람이기에 슬프지만,
저를 비롯한 누군가의 순간들과 장면들을 앞으로도 같이 장식해 주실 거에요.
‘김도마’ 라는 사람 그리고 음악은..
편안한 마룻바닥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먹으며 잘 지내 주실거라 믿어요.
종종 들릴테니 연주 부탁드릴게요.
동감합니다🌧 도마님 이 영상을 통해서라도 앞으로도 저희는 꾸준히 부탁드릴께요.
이 노래 듣고 앨범 구입했어요.. 왜이리 가슴이 찌르르 할까요
바쁜 삶으로 먼지 쌓인 영혼의 집이 다시 찬란해지는듯한 노래에요. 감사합니다. Domaaa
보고싶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좋아하던 가수 콘서트도 가봤던 게 도마님 콘서트였어요 떨려서 포스터는 사놓고 싸인은 못받았는데 너무 후회돼요 그래도 눈앞에서 노래하시는거 봐서 행복했어요 왜 맨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많이 많이 좋아했어요 도마님
책 좀 많이 읽어둘걸.. 좋아함을 넘었는데 표현을 못하겠다
옷 얘기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네 걸그룹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보냐 대체...
선비샊들 반바지 입으면 발목 잘라버린다 ㅋㅋ
적절한 의상은 무엇인가요? 노래 분위기나 가사를 생각하면 "딱 맞다" 라는 표현에는 안 맞을진 몰라도 "적절해 보이진 않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님 께서 이 노래 랑 멜로디에 어떤 의상을 생각하신건가요?
제가 먼저 물어본 질문에 대답은 안하시고 반문하시는데 일단 알겠습니다.
무한자유주의자들이라는 뜻이 정확히 뭔말인지는 이해를 못했기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적 정의도 없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지요.
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의상' 은 그 상황이나 때에 알 맞은 옷을 입었을때 적절한 의상이라고 하는 겁니다. '적절한 언행' 도 비슷한 뜻이겠지요?
이제 반대로 답해주시겠습니까? 어떤 의상을 원하신거죠? 그리고 당신께 '적절한' 은 무슨 뜻인가요?
제 덧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셨네요;
"노래 분위기나 가사를 생각하면 '딱 맞다' 라는 표현에는 안 맞을진 몰라도 '적절해 보이진 않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라고 했습니다만 제가 한 말에서 어느 부분이 저 노래 랑 의상이 적절하다고 했나요? 분명 딱 맞다 라는 표현이 개인의 가치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안 맞을진 몰라도 적절하지 않다고 단정하는건 아니라는 뜻으로 쓴 말인데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거부하면서 자기 주장을 계속 지키시고 '우기고' 싶으셨다면 처음부터 덧글을 달지마시고 그냥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시길.. 괜히 당신 같은 분들이 "꼰대" 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닙니다.
남이 한 말을 정확히 들어보려고 혹은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에서만 그렇게 계속 살아가시길.. 저도 저의 질문엔 대답없이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가시는 분 과는 대화를 더 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네요.
괜히 이해해보려고 당신의 생각을 물어본것과 당신의 답변을 기다린것 자체가 시간의 허비고 낭비였네요. 수고하시길
김영태 빤스런 지려버리고~~
나는 내가 확고한 메탈팬이라 믿었는데, 가끔 여기에 도마 음악을 들으러 오게 되더라. 나이를 먹어가면서 메탈이 내 모든 감정을 알아줄 수는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가끔 나는 정신적으로 결여가 있는 불행한 상태가 되었지. 좋은 음악 들려주어 고마웠습니다. 섬이 아니라도 좋으니, 이유도 없이, 어디론가 훌쩍. 삶이란 다 그런 것이리라 애써 믿으면서.
차고 넘치는 사랑 노래보다 훨씬 더 좋다. 눈을 감고 듣다 보면
조곤조곤 노래하는 가사는 머릿속에 풍경을 그리고
선풍기 바람에서 시골 밭 내음새가 나는 것 같다.
공감됩니다
페이스북에서 김건우라는 분이 쓰신글을 보니 2집 준비중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답니다.
젊음이..재능이 너무 안타까워요.
하....
노래 편안하고 좋다.
이번 년도 초에 해외가서 바다에서 놀고 체력 다 떨어져서 밤에 침대에 들어누웠었다.
그때 처음 들었던 노래.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다시 듣네 ㅋㅋ
도시 속에서 섬을 노래하는 것, 자동차의 매연, 빌딩 숲의 그림자에 둘러싸여, 낡은 골프장 천이 휘날리는 것을 보며, 너무나도 쉽게 늙고 너무나도 쉽게 피로해지는 곳, 도시.
도시 속에서 섬을 꿈꾼다.
아무도 잠들지 못하는 12월의 새벽에, 바다와 섬이 있던 1월의 그날을 꿈꾼다.
삶의 위안을 주고 간 당신을 생각합니다
1~2년에 한 번 씩 떠오르는 노래...
도마 노래를 들을 때면 언젠가 보냈던 듯한 평온한 늦여름이 생각나요. 제 따뜻한 기억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오래오래 간직할게요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편안하시길 바라요 좋은 노래 좋은 목소리 들려줘서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고마울 거예요. 늘 기억할게요
初めてこの声を聴いてから、忘れられません。
日本で、この「도마」さんについての情報を知ろうとしても、なかなか辿りつけません。
でも、いつかライブで、この方たちの歌を聴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とても、とても好きです。
당신의 예술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그리고 당신을 알게된지 얼마 안 되어 슬프다고 표현할 걸 그랬어요.. 정말 마음이 이상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봄날. 좋은 날씨와 잔잔한 바람. 저녁 해질 무렵. 외롭지만 좋은. 나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다른 사람과 함께. 매력을 느끼며. 외로움이라는 공감. 나누며. 가장 행복하던 그 순간. 떠오르게 하는 곡입니다. 같은 느낌. 이렇게 잘 표현한 노래. 잊어버릴 뻔한 젊은 날. 가장 흔하던 이 느낌. 이처럼 잘 표현한. 되살려주는 노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은 죽어도 죽지 않는다는......
도마님의 노래는 계속 곁에 남아 위안을 주고 있어요. 그러니 도마님은 그곳에서 편안하세요. 고마워요.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죽음 .
남일같지 않아 올때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
당신의 음악으로 위안을 얻어갑니다.
항상 기억하고, 잊지않을게요. 고마워요.
편히 쉬시길 바래요.
도마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교때 학기중에 연애중이었었는데, 그때 과제와 동기들과의 관계에 치여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조용히 강의실 나와서 듣고 있던게 이 노래 였어요. 그때도 들으면서 엄청 위안을 받았었어요. 처음 들어봤을때도 담담하고 시적인 가사가 너무 좋아서 플리에 넣어두고 종종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이 노래를 들으러 왔는데 댓글을 봤는데 더이상 이 보물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제목처럼 따듯한 섬에서 평온하게 쉬시길 바랄게요.
오히려 저런 옷이라서 훨씬 좋았어요.. 훨씬 나른해지는 느낌이랄까..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알게 된 아티스트인데 너무 좋아요!
싸이버거맘스터치 영상에 옷이 나오는데 어떻게 안보고 넘어가냐... 응? 여자가 입은 옷은 입에 올리지도 말아야할 성역같은 존재인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swimmindonut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대요 ㅠㅠ 너무 슬프죠 ㅠㅠ
오늘처음으로 노래듣고 너무좋다 하고있었는대 .... 진짜인가요 ?
@@이용우-u9t ‘도마’의 멤버 거누가 누나 김도마(본명 김수아)의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25일 거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도마의 사인을 알렸다.
앞서 지난 19일 김도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8세. 젊은 나이에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거누는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먼저 말씀드린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라며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거누에 따르면 김도마는 몇 개월 동안 가장 건강한 상태를 보였으며 2집 준비와 함께 운동도 하는 등 열심히 삶을 꾸려왔다. 사망 전날에도 2집 준비를 위해 녹음 중이었으며 새벽까지도 곡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능한 아티스트가 ㅜㅜ
아.. 뭐라 말이 안 나오네요.. 그냥.. 아..
우연히.. 그저 우연히.. 들어왔는데.. ㅠㅠㅠㅠㅠ
도마님 그 섬에서 편하게 지내시길
도마님 노래에 위로 많이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에 담긴 쓸쓸함을 사랑했어요. 그 섬에서는 부디 영원토록 평화로우시길 빕니다. 저도 곧 그 섬에 들기를...
왜 하늘은 좋은 사람들을 일찍 데려갈까요? 덤덤하게 읖조리듯한 선한 음성과 멜로디가 더 슬프게 다가오네요
어떠한 사연도 없이 오롯이 노래가 좋아 생각날 때 마다 찾아들어요
감사합니다
그냥 노래 듣고 있었는데 아무 신경 안쓰고 보다가 댓글창 보고 충격먹었다 뒤에 굳이 말하자면 건물 풍경과도 어울리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몇몇 불편종자들 때문에 댓글창 걸래짝 되는게 안타깝다
제가 거의 매일 듣는 가수 중에 한명이신데.. 어쩌다 연예기사란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슬플때 기쁠때 순간마다 도마님의 노래 덕분에 위로 받았어요 고마워요 .. 편히 쉬세요..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목소리였는데.. 감사했습니다. 평온하세요.
갑자기 알고리즘에 추천이 뜨기도 하고 썸네일이 끌려서 별 생각없이 눌렀는데 , 노래가 완전 취향저격이어서 좋다고 댓글을 달려고 내렸더니,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더라고요. 이런 좋은 가수를 이제야 알았는지, 정말 아쉽습니다.
늦게 소식을 접해버렸습니다.
힘들때 처음 들은 이 노래는 정말 박자 하나 둘 박히게 들었습니다.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편하게 들었던 것 만큼 편히 가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몇 일 전부터 추천 동영상에 눈에 띈 도마님의 영상..
제가 평소 인디 음악을 즐겨 듣다 보니 자연스레 추천이 된 영상이라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한참 동안 도마님의 연주와 노래에 빠져 분위기에 취해있다
댓글을 달려고 보니 몇 일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더군요.
이제 막 알게 된 분이지만..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멋진 음악을 뽐내며 오래도록 사랑 받으실 분이신데..
꽃같이 젊은 나이에 가버리셨다니 너무 허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 맘껏 노래하시고 편히 쉬시길..
그대 가는 길, 데려간 노래 소리가 널리 퍼지길.
어떤 가정환경과 교육 과정을 경험하면 이 음악을 들으면서 노출을 말하지... 댓글 ㄷ ㄷ
도마 음악 늘 응원합니당.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 지날 때 이 노래 듣고 울면서 많은 위로 받았는데,,,
그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고마웠어요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도마 님의 노래는 항상 한없이 따뜻해요 하늘에서도 음악 하며 재미있게 지내시길 바라며 잘 자요
보고싶다 너무나도
도마님 들려주셨던 노래처럼 편안히 푹 쉬시길 바라요 사랑해요
기가 막히네요 이 밴드를 이제 알았는데 이미 지난주에 사망했다니요ㅠㅠㅠㅠㅠㅠ 뭐 이런 일이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예쁜 노래를 부르는데ㅠㅠㅠㅠ노래 참 정감있다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참 듣기 좋습니다. 클라리넷 소리를 듣는 순간에는 마치 어느 늦여름 초저녁에 평상에 누워 선선한 바람을 쐬는 것만 같습니다.
도마님 그 곳에선 편안하시길...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음악 정말 고마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장 멋진 뮤지션이었어요 도마님. 잠깐동안이나마 우리에게 빛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그곳에선 부디 슬픈 눈물이아닌 기쁨의 미소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또다른 멋진 여행을 떠나신 우리의 뮤지션 김수아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소리가 진짜 깔끔하고 맑아서 놀랬다. 작게 들리는 풀벌레 소리랑 전체적인 영상미가 주는 여름의 느낌이 너무좋다
장맛비에 날은 덥고, 습한데 초저녁부터 퍼마신 쏘주에 달아오른 온몸은 괴롭고 찌뿌드드하기만 한데, 왜 이 먹먹한 노래가 듣고잡냐!
도마씨 그곳에선 평안하슈~
김도마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도마님 좋은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잊지않고 자주 듣겠어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와 편해지는 노래에요 지금같이 더운 열대야에 틀어놓고 누워서 들으면 생각이 많아지네요
왔던 세상으로 다시 가신 모양입니다. 무슨 일로 이 세상을 떠나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음악은 영원히 남겠죠. 다시 돌아간 세상에서는 더 없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기타가... 목소리가... 이 노래의 분위기 너무 좋네요.... 더 이상 이 분 노래를 못 듣는게 슬프네요....
그 때도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데.. 도마님 벌써 보고싶어서 어떡해요.. 도마님만의 느낌, 목소리, 가사 너무 사랑했습니다. 계속 사랑할 것 같습니다. 거기서는 더 훨씬 더 평안하시길.. 잊지 않겠습니다 도마님
고마웠어요 도마 🙏
거기선 행복하세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도마님 잊지 않을게요. 감사했어요......
섬에 잘 도착하셨는지... 항상 잘 듣고 갑니다
도마님 편히 쉬세요.
죽음은 무슨곳에 이유가 있어 왜 빼앗은 걸까?, 사랑하는 것들아, 시든 향과 같이 저물어 가라. 그리고 더 멀리 퍼져라
담담하게 풀어내는듯한 음색이 너무 좋아요...! 클라리넷 소리도 청아하게 울려퍼지고...기타소리와 조화가 참 좋네요 이노래로 처음 도마님 곡을 접했는데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좋은 노래 잘들었어요
먼곳으로 여행을 가신모양입니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안면도없고 음악도 들은적없지만
뭘까요.. 이 느낌 3년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슬픔에 잠겨있는 저를 꺼내주는 느낌입니다. 좋은음악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유도 없이...” 가사·목소리 정말 좋다. 중간중간 저 관악기 소리도.
영상의 느낌이 좋아 가끔 들렀었는데 갑자기 소식을 들었어요.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여름이 되니 문득 생각나서 듣고싶어져서 찾아왔어요 목소리가 정말 깊고 담백해서 좋네요
의상이랑 연출 굉장히 아름다운데.. 곡이랑 너무 잘 맞잖아요. 맨발로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편한 옷 입고 노래부르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