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의 노림수 작렬 '사활 필살기' 숨은 그림찾기] 제7회 응씨배 8강전 이창호 李昌鎬 VS 장쉬 張栩 C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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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제7회 응씨배 만37세의 이창호9단은 마지막 불꽃을 펼치고 있었다. 8강 상대는 일본의 장쉬. 일본기사 중에는 마지막 세계타이틀을 차지했던 일본 바둑의 1인자였지만 당시엔 이야마유타에게 1인자에 밀려 역시 응씨배가 재기의 발판으로 삼는 대회였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이창호 사활 필살기 함께하시죠
#이창호 #묘수 #필살기 #사활 #응씨배
진짜 돌부처...; 수가 나는 걸 뻔히 보고도 때를 기다리다니. ㄷㄷㄷ
밥따로물따로와 함께채식 하세요 건강하고활기찬삶을살아갈것입니다 ᆢ
좌상 일선에 끝내기를 두기 위해 좌변까지 수를 읽는 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제야 국보급 보물인 이창호 국수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와우~~
해설이 너무~~~~짜릿!!합니
아! 재밌다 ㅎㅎ
수십 수를 읽어내는 인간 알파고 이창호9단!
사범님 건강 챙기는거 있지 마시고 이 멋진 대국의 해설 계속 볼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범님 덕분에 취침 시간이 점점 늦어집니다. ^^;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바둑 판도를 설계하는 이창호 9단!!!
11:50 저거 젖히고 단수치는 두수가 가치가 글케 큰가? 신기하네.
참으로 심오하네요~ 형세 판단이 된 상황에서 기회가 왔을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사전작업까지ㄷㄷ
헐.. 쉬엄쉬엄 하시와요!!! ^^:
저보다 나이 어려서 아이라고 생각했던 이창호가 이때 이미 40을 바라보고
있었군요 이창호의 전성기는 일세를 풍미했다 칭해서 과할게 없고 10여년 이상
세계바둑 1인자의 자리에 절대자로서 군림한 사람은 오직 이창호가 있습니다
이창호의 전성기가 끝나가던 무렵 대국 후에 졸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과로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창호의 졸도는 단순과로가 아니라 상기병이었습니다
상기 , 윗상자에 기운기 참선 하는 스님들이 잘 걸리는 증세로 과도한 정신집중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명상은 너무 느긋해도 안되고 너무 서둘러도 안되는데 공부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조급하게 하다보면 기가 머리로 올라와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밤으로 잠을 못이루며 정신을 집중하면 두통과 함께 산만해져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상기라 하고 참선하는 수좌들에게는 쥐약같은 증상입니다
바둑의 수읽기가 명상과는 다르지만 집중이라는 측면에서는 상통합니다
신산 으로 통하고 , 알파고와도 근접했던 이창호의 수읽기는 그가 나이 먹으면서
인간의 한계를 넘는 계산력은 과부하를 일으켜 스스로가 감당을 못했던 것이지요
인공두뇌 , 종류가 여러가지 이지만 알파고라고 통칭하면 알파고는 수천 수만명의
경험 , 계산 , 사고 능력을 뭉뚱그릴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낸 괴물이기에 인간이 당할수 없는게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여기서 전성기때의 이창호는 1인의 사고응력을 뛰어넘어 있었다 해석 합니다
말씀이 너무 멋지십니다.
평범한 한 수에서 승패가 나네요!!
74ㅡ4안녕하세요수고하심니다.ㅡ18:49
조까튼새키
초유? 가 장쉬였군요...
나이를 먹으면 뇌기능이 떨어지겠지만 2~30대에 경험도 쌓이고 감각도 물이오를건데 한풀꺽인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요 어떤기능이 가장먼저 떨어집니까
정말 반갑읍니다..목소리나마 듣게되어.여한이 없게 되었읍니다..그간 바둑 티비. 흥미없었는데.이제야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저희 곁을 떠나지 말아주십시오.
얼굴이 말라보이십니다.최고의 해설자 였는데...그 누구도 그 카리스마 넘치는 해설자는 나오기 힘들거라 보이고.바둑사에 큰 손실이라 감히 말하겠읍니다.
11:50 저거 젖히는걸로 집을 저렇게 많이 만들다니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