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서 선원 14명 탄 어선 전복…7명 구조·7명 실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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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여수 앞바다서 선원 14명 탄 어선 전복…7명 구조·7명 실종
[앵커]
오늘 새벽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4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된 상태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전남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17km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139톤 규모의 대형 트롤 선박인 22서경호로, 당시 배에는 14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이동하던 선단 어선이 오전 1시 41분쯤, 이 선박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신고했는데요, 여수해양경찰서를 중심으로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인 3명·외국인 4명 등 구조된 선원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고, 나머지 4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긴 하나 의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중 5명은 구명 뗏목에 탑승한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생존 선원은 "기상 악화로 침몰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자 14명 중 8명은 한국인, 6명은 외국인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가용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재 사고 해역은 풍랑이 거세게 일면서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최 대행은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들의안전도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전남 여수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17km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됐습니다.
전복된 선박은 139톤 규모의 대형 트롤 선박인 22서경호로, 당시 배에는 14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이동하던 선단 어선이 오전 1시 41분쯤, 이 선박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신고했는데요, 여수해양경찰서를 중심로 해양경찰청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4시 기준 "현재까지 전체 승선원 중 7명을 구조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7명 중 4명은 의식이 있지만, 나머지 3명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아 기자 goldmina@yna.co.kr
#어선_전복 #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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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제주도에 중국 어선 모여있을때만 사고가나냐 희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