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탄두 폭발 시험"…조선중앙TV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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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북한 "핵탄두 폭발 시험"…조선중앙TV 보도
    [앵커]
    북한이 조선중앙TV 보도를 통해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을 단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요.
    통일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북한이 5차 핵실험 4시간 만에 조선중앙TV를 통해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전략탄도로켓들에 장착할 수 있게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동작, 성능과 위력을 최종적으로 검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탄도로켓에 탑재하기 위한 핵탄두 폭발시험을 실시했고 성공했다는 주장인데요.
    정부 당국자는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안보리 소집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5차 핵실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긴급회의가 뉴욕시간으로 오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리 회의를 통해 먼저 이번 실험을 규탄하는 1차 입장이 발표된 뒤에 본격적 추가 제재결의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신속하고 강도높은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G20정상화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등에서 재확인된 국제사회의 북핵불용 입장을 무시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통일부 역시 북한의 5차 핵실험이 확인되면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전에 통일부 차관 주재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서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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