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은 명맥이 거의 끊기다시피한 90년대 스토리텔러형 가수의 재림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아요. 노래를 듣다보면 심중을 무심하게 툭툭 건드리다가 정신 차려보면 저도 모르게 쓰러져있음.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폭 넓은 대중성이 세대를 가리지 않아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금곡 다수 보장해서 상대적으로 돈에 안쪼들리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암튼 노래방에서 듣다가 예전에 듣던 김건모의 빨간우산이 생각나서 잠깐 추억에 젖어있었네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지만 짧게 정리하면 아주 좋다는 얘기입니다. ㅎㅎ
기승전결이 가사에도 멜로디에도 잘 녹아있어서 넘 좋다. 특히 아무렇지 않지 않다는 가사 전후로 격정적이고 복잡한 마음이 멜로디에 잘 녹아있는 거 같네요. 남자라면 노래로 좋아하는 사람 마음 잡고 싶었던 시절이 있어 가사가 너무 와닿고, 나이도 동갑이라 그런가 학창시절 들어온 음악도 같으니까 왠지 더 와닿는 느낌이네요. 듣는 이로 하여금 좋았던, 아련했던 그 시절로 보내버리는 곡.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했지 여러 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해봤지 그땐 내가 좀 못 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무심한 척 준비 안 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 더 잘 불러볼 걸 노랠 흥얼거렸네 사랑 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 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 준다면 근데 그년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괜찮은 척 안 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우연히 집에 가려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노래방에 가자 하네 그렇게 나는 그녀를 따라 걸어보지만 괜찮은 척 사실 난 너무 많이 떨려요 그녀 아무렇지 않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렇지 않지 않대요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네 그렇게 노래방을 나오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 준 뒤 무슨 일인가 괜찮은 건가 멍해버렸네 어어 핸드폰도 없는 늦은 새벽 집에서 계속 잠은 안 오고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언제부턴지는 기억안나지만 범준형 노래를 듣다보니까 그날 하루의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저도 모르게 형처럼 명곡을 만들며 살고있진 않을까 하며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나날들이어도 그속에서 작은 변화들이나 미묘한 감정들을 적어가는게 나름 재밌기도하고 다음날을 기대하면서 살아가는게 좋더라구요. 매번 생각하지만 이런 소소한 삶을 주신 범준형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 버스킹 실제로 못봐서 아쉽지만 너무 잘 봤습니다 ㅠㅠ
진짜 장르가 장범준이네
?? 난 JW인데..
Wj: 높은 확률로 우진
Jw: 높은 확률로 진우
@@Ghost-x1p5e 지욱임..ㅎ
님은 욱지?
@@안녕2-h3e 아하하하
이게 바로 썸 한 번 안 탄 모쏠들도 강제로 썸 탔던 기억을 되살려 준다는 그 노래
잉꾸럭이 가사보니깐 남자가 여자랑 썸이라 생각했는데 착각이었고 사실상 짝사랑이었다는 내용같음
ㄹㅇ 이노래듣는순간 내 인생에 없던 일들이 생각남
@@user-ub7sv2wq6g 끝까지 안들은건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모르것네;
ㅋㅋㅋ
@@user-ub7sv2wq6g 존나 유식한척하지마요 프사로 다보여요 ㅋㅋㅋ
벚꽃 4월 연금으로 부족해서...이제 사시사철 연금송이 탄생..띵곡
이젠 겨울노래도 가즈아!
ㅋㅋㅋ 평생 연금
지금까지 벛꽃엔딩으로 46억, 여수밤바다로 10억정도 버셨다고....
그건 잘못된정보 2017년 기준으로 벚꽃엔딩만60억 올킬안한 엘범이 없으니
다른곡들까지 합하면 상삼초월
@@미래일기-c5q 2019년 예상은 누적57억정도...ㄷ
ㄹㅇ 장범준노래는 사랑안한사람도 사랑했던 느낌드는노래임 ㅋㅋ
ㅇㅈ ㅠㅜ
ㅇㄱㄹㅇ
리얼 그래서 다른의미로 더 슬픔
울고갑니다
보고싶다...상상속의 내 여친아...
노래실력을 떠나서 이런곡을 만들었다는게 진짜 놀랍고 존경스러움
@Jungho KANG ㅎㅎㅎ
킹정
그냥 그냥 노래가존나게좋음 ㅋㅋㅋ
그건 맞아요. 천재 같아요. 몇살이세요? 저는 10살이에요
노래실력을 왜떠나 잘부르는데;
장범준씨 노래는 딱맞는 추억도 없는데 계속해서 누군가를 떠올리려 그리움을 헤집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좋은 노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공감이요..
곶감이요..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 이동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평中
진자 진짜 공감이요!!
와우 표현력..
장범준의 매력은 늘 그거였음.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고 계속 듣게 됨.
근데 이게 오랜만에 컴백인데도 또 명곡을 만들어버림..
ㅇㅈ합니다..... 게속 들어도 안질려요
담백한 그의 음색과 감성이 너무 좋음....딱 우리나라 정서임 80-90년대 가수느낌
과거 팝송에서 듣던 그 감성을 장범준에게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음
한국가요의 아쉬운 점이 이런게 한동안 부족했다는 것임
진짜 혼자 코인노래방 가서 모니터 보고 부르는듯한 시선처리와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가사 못 외웠답니다... 콘서트까진 외울 수 있겠죠...?
@@바이코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코딘 ㅋㅋㅋㅋㅋㅋㅋ가사 보는 척이 아니라 진짜 보는건갘ㅋㅋㅋㅋ
???: 노래방 컨셉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범준은 명맥이 거의 끊기다시피한 90년대 스토리텔러형 가수의 재림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아요. 노래를 듣다보면 심중을 무심하게 툭툭 건드리다가 정신 차려보면 저도 모르게 쓰러져있음.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폭 넓은 대중성이 세대를 가리지 않아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금곡 다수 보장해서 상대적으로 돈에 안쪼들리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암튼 노래방에서 듣다가 예전에 듣던 김건모의 빨간우산이 생각나서 잠깐 추억에 젖어있었네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지만 짧게 정리하면 아주 좋다는 얘기입니다. ㅎㅎ
#장범준 Jang Beom June 음악은 최곱니다
시발ㅋㅋㄱ벚꽃연금 비유보소ㅋㅋㅋ
스토리 텔링형가수
장기하 있잖습
김진호 유승우도 스토리텔링형 곡 내고 있어요^^ 들어보시면 좋을거에요
캬 이거지
기교가 뛰어나거나 고음이 쭉쭉 뻣는것도 아닌데 참좋은노래에 좋은가수다
그게 칭찬이냐 ?
@@자유한국-h4z 칭찬이지 ㅋㅋㅋ 갑자기 머래노
야메떼 고음같은거 없어도 다른 하이클래스 가수하고 비비잖아
완전 칭찬이지..
"이게 싱어송라이터다" 라는걸 보여주고 있잖아
자신의 단점인 고음이나 테크닉(?)적인걸 숨기고 자신의 장점만 드러나게 작곡해서 사랑받고있는데
@@자유한국-h4z 찐특
개인적으론 3집에서 제일 좋다
하루빨리 3집 전곡이 코노에 등록되서 팬들이 부를 수 있게 됐음 좋겠다..
오늘 가봤는데 아직은 아니더라고요ㅠㅠ
헉 나도 오늘가봤는데.. 3집이.없어서 1.2집만 부르다 왔네요 ㅎ
@@조이로이-t2z 건대에서 뵌 그 감동에 노래방 갔다가 결국엔 버스커 시절 노래 부르다가 왔네요 허허ㅠㅠ
그모습 그대로, 노래방에서랑 당신과는 천천히 빨리 부르고 싶어요ㅠㅠ
@@JHKim0220 전 놀방가면 항상 사말어사, 내마그, 골목길 어귀에서, 정류장은 꼭 부르고 오네요 ㅎㅎ
@@Thegreatjunghyun 전 여수밤바다, 첫사랑, 홍대와 건대사이, 정류장, 벚꽃엔딩 등등 불러요ㅎㅎ
그치만 오늘은 사실 노래가 나왔나 보러 간거라서 3곡만 불렀어요ㅋㅋㅠㅠ
그냥 앞으로 노래방에서 노래방에서 부를 때 뮤비로 이거 나오게 해주세요 장범준이랑 같이 노래부르는 느낌날듯
와 좋다
@정맛삼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연금의 스타트시작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버전 뮤비도 있는데 그것도 노래방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아마 이노래가 장범준에게 기대하는 대중의 노래가 아닐까 싶다 장범준이 솔직히 꾸밈없는 가사와 작곡스타일이 신선하다
대중이 장범준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노래안에 있다
딱 4분이라서 이거 틀어놓고 라면 끓이면 됨
이거다
ㄷㄷ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기 한장 찢어서 멜로디에 쏘옥 넣은느낌
이거지
이거다
이거 맞다
나 이런거 너무 좋아
상상속 일기
3:09 반주없이 ㄹㅇ목소리로만 하는 부분에 치임 특별한 기교없이 덤덤히 말하듯 부르는건데 이부분이 제일 좋다ㅠㅠ
식빵을먹으면이런식빵 ㅇㅈ 거의 이부분 들으려고 이 노래 들음
반주없는지 이거보고올앗네 쩌는구만
더블타이틀로 했어야...ㅜㅜ 이곡이 진짜 너무 아깝네요 길이길이 회자될 곡이라 생각됩니다
성지순례왔습니다
성지다녀갑니다..
성지순례!
ㅅㅈㅅㄹ
@mei mei 더블타이틀이 되었기 때문이죠!
이번 앨범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ㅠ
어떻게 마음 알아주시고 라이브를 또!! 2:31 부터 무반주부분 정말 벅차올라요 스토리텔링식 가사가 신의 한수
마치 코인노래방에서 불러주는 느낌.. 눈물이 다나네
노래방에 나오자마자 부르러 갈거에요!!
03:08
인정
ㅇㅈ
제발 노래방에 빨리 나왔으면 해요 ㅠㅜㅜㅜ
맞아요 ㅠㅠ 너무 좋아요!! 무반주부분 특히!!ㅠㅠ
음원이랑 구별이 안가네 ㄷㄷ
좋아요는 많은데 댓이 없노
음원이랑 구별이가면안되주
@@갸갸-i9w 뭔 소리? 라이브 잘한단 건데 웬 가사
1200번째 좋아요다...
2:45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할때 힘들어가서 몸흔드는거 개멋있어..
어쩜 같은 사랑노래라도 이렇게 진부하지 않게 다 뽑아낼까 진짜 기가막힘...
이거 뮤비 진심 대충만들어도 띵작나올듯 가사가 너무 현실적임 그런 “상황” 을 풀어쓴느낌이야 상상돼서 괜히 떨림
뮤비가 필요없는 이유.. 내머리속에 그대로 재생됨
3:08 음원 씹어드시네 ㄷㄷ 노래 맨날듣고있어요 ㅠㅜㅜㅠㅠㅠ 중독성있어
21세기의 김광석.. 진짜 노래 하나하나 다 빠질거 없이 다 좋냐ㅠㅠ
21세기의 김광석 뭔가 확 와닿는듯 고음위주 가수들이 판치는 이 시대에 광석이형님같은 느낌
와 비유 대박 21세기 김광석..
ㅇㅈ
그냥 장범준
대학시절.... 전혀 기대도 안한 동기가 노래를 부르는데... 넘 잘하는 거쥐...
정말.. 딱 그 분위기에요. 표정도 마이크 잡은 손도... 심지어 모자까지도...
이게 대표곡이어야했다... 사람들이 바라는 장범준이 이 곡에 있다
당신과는 천천히랑 공동 타이틀이에요~
타이틀곡 선정은 장범준씨 딸이 직접 한거라 뭐라 할수가..... 글고 원래 노래방에서는 타이틀곡이 아니였는데 차트1등찍고나서 타이틀곡으로 바꾼거라고 들음
장범준이 노래방에서 타이틀하겠다고했는데 유통사측에서 당신과는 천천히를추천했데요 근데 발매해보니 둘다반응이 폭발적이라 더블타이틀로바꾼거래요 처음부터더블타이틀이였어도 좋았을텐데
범준이형은 그냥 하는 것 같은데 화려하지않아도 은근히 노래가 깊고 추억을 떠올리게하고 정말 사람도 노래도 진솔한 느낌이라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장범준의 성공을 무한 응원하게 됨ㅋㅋㅋㅋㅋㅋ
무반주 파트를 들으면서 생각나는건
"역시 목소리가 악기같은 남자 장범준"
@@Hori_kyoko 봄에 노래가 제일 잘 팔려서 장봄준인 듯
노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이성에게 잘보이려고 노래 잘부르고싶어 혼자 연습하러가서 하던 생각이 나네 저상황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이성에게 노래 잘부르는거 보여주고 싶은 그 마음의 노래네
진짜 음악을 잘한다의 표현이 젤 잘어울리는 가수 ..개인적으로 버스커버스커 다같이 활동할때가 그립지만 이렇게 꾸준히 노래 들을수있어서 진짜 좋다 ㅎㅎ맨날 퇴근할때 당신과는천천히 듣고 낮에 맨날 노래방애서 들음
장범준은 노래부를때 어찌 숨소리도 깔끔한지 그래서 더 담백하게 들리는거 같아요
@@doami5576 숨소리가 강하게 들릴수록 호흡연습이 제대로 안됐다는 증거. 호흡이 좋은 가수들은 숨을 쉬는지 안쉬는지 티가 안남. 왜냐하면 아주 짧은 시간에 흡하고 많은 공기를 흡입하기때문.
잘 모르는 사람들 많네
숨소리를 살리는 사람도 있고 신경 안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걸보고 훈련이 안됐다니 내노라하는 전설적인 가수들 전부 노알못으로 만드네
@@qnfrhfbsakxmrqjq 님이 제일 모르는듯. 보컬의 기본 호흡법인데
@@user-wp9zb9yr6x ㄴㄴ다비치윤민수같은가수들도 장범준에비해 크게남 걍 표현하기 나름이지
아 앞머리 너무 귀엽다 진짜ㅜㅜ 흑흑
가사도 오늘 차림도 너무 귀여워요
리즈 또 다시 갱신
마이크 찌그러짐
이번 앨범에서 가장 꽂히는 노래ㅠㅜ 티져 때부터 제일 좋더라고요bb
오!! 저도요
뽑기방에서 틀어주세요..
me too
왜 여기 계세요?
와 라이브랑 음원이랑 차이가 없네.. 특별한 기교나 가창력없이도 듣는이의 감성 끌어내게 잘부르신다, 가수는 역시 다르구나 하고 느끼고 가요
차이 있음 조금씩 발음이나 특히 가성쪽 강약조절 차이가 있는데 차이없단건 음감도 떨어진다는뜻
@@클레드백작 찐
ㅋㅋㅋ개샵진지하네
아니 오늘 운동하다 우연찮게 들었는데 듣자마자 힐링되서 친구한테 제목 물어봐서 찾아왔습니다 진짜 너무 띵곡인데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진짜 1000000000번 들어도 안 질릴 듯
되서 x 돼서 o
아침에 출근하면서 제일 먼저 듣는곡이에요 지금도..ㅋㅋㅋㅋㅋㅋ
실제 노래방에서도 불러주세요ㅠㅠ 노래방벽에 노래 번호들 적혀있는 종이를 배경으로.. 노래방 불빛과 함께ㅠㅠ
오늘 불러버렸네용
옷도 너무 풋풋하고 마이크가 약간 찌그러진 느낌도 그렇고 풋풋한시절 잘 보이고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진짜 그때 그 시절 그런 추억 없는사람도
내가 겪은거 마냥 느껴지는 풋풋한노래.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노래를 맛깔나게 정말 잘하네 벚꽃엔딩도 그렇게 종독성이 쩐다
이게 제일 편하고 좋은듯 뭔가 노래 들으면서 상황상상되면서 뭔가 영화한편을 뇌에 직접 때려박아주는 느낌
모쏠인데 전여친 생각에 울었습니다ㅜㅜ
ㅋㅋㅋㅋㅋㅋ
😅🤣🤣🤣🤣😅
ㅅㅂㅋㅋㅋㅋㅋㅋ
오태식이~~ㅋㅋ
뇌절드립 오지게 하고 좋아요 100개 찍히 ㄱㅁㄹ하고 싶은 태석이
진짜 귀엽다 아기 둘 아빠 맞나 싶을정도ㅠㅠ
나 여자인데, 노래 들으면서 없는 그녀를 만들게됨... 노래짱좋다ㅠㅠ
@iMac 18,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다른곳에선 게이라고 물어보는 사람 있었는데 여기서는..ㅋㅋㅋ
iMac 18, 3 아니 ㅋㅋㅋㅋ
벚꽃엔딩 들을때 느낌이나..ㅠㅠ노래방에서 못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들음 절대 한번만 들을수 없는곡이다. 영화같어
와... 천재같다는 말밖에 다른게 안떠오름
장범준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거에 감사함을 느끼네요.
남친이 코노가자하고 끌고가서 불러주는 것 같아요 근데 범준님 옷 왜케 이쁘게 입으셨어요? 이십대중반의 대학생 같아요 노래도 설레는데 스타일링도 심쿵❤️
남친님잘불러주심?
상상남친
저는 여자친구을 볼 때마다 떨려서 아껴서 봐요~매일 심쿰~
장범준노래는 부르기는 쉬운데 살리기가 어려움ㅋㅋㅋ
ㄹㅇㅇㅈ 장범준목소리가 필요해 ㅁㅊ
ㅇㄱㄹㅇ
음은 따라할수 있음. 근데 별로임 ㄹㅇ..
나만그런가? 가성때문에 부르기 어렵던데..
이 노래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영어가사 하나 없어도 담백하면서 너무 멋있고 한편의 일기같아요
진짜 이노래만 들으면 연애하고싶어 뒤지겠음ㅠㅠㅠㅠ너무설레
이 노래가 장범준 3개 앨범 통틀어서 갑인듯.
2시간동안 반복듣기했는데.안질림...ㄷㄷ
소오름
아니 착장 왜이렇게 귀엽고 난리ㅋㅋㅋㅋ 꾸러기가 마이크잡고 열심히 부르는것 같다ㅜㅜ
저만 타이틀곡보다 노래방에서가 더더더더 좋은가요?ㅠㅠ
우리 모두 ㅋㅋㅋㅋ
저두요ㅋㅋㅋ
당신과는 천천히는 공감이 잘되고
노래방에서는 그냥 부르고 싶어지네요 ㅎㅎ
전 이곡도 좋지만 타이틀곡이 너무너무 좋네요..
저도요!!!
노래방에 디테일을 살리려 찌부된 마이크를 쓰는 그는 벚꽃책 크~~~
벚꽃책이랰ㅋㅋㅋㅋㅋㅋㅋ
찌부된ㅌㅋㅋㅋ
아 원래 저런건줄 알고 신기해 했는데 댓글보고 찌부된거 알았다 ㅋㅋㅋ
찌부된 마이킄ㅋㅋㅋㅋㅋ
노래방 마이크 커버 씌우면 더 공감됐을듯 ㅋㅋ
완전 내스타일이네 ㅠ 옷이며 모자 얼굴 ㅠ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내남친이랑 너무 닮았네 ㅠ
노래 너무너무 좋아 ~~장범준씨 늘 옆에있는 사람이 부르는 친근감과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순수하고 평범한 매력이 있어서 너무 귀여워요.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듣고 부를수록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어 내고 그 감성을 목소리로 덤덤하게 표현해내는 몇 안되는 진짜 가수!
기승전결이 가사에도 멜로디에도 잘 녹아있어서 넘 좋다. 특히 아무렇지 않지 않다는 가사 전후로
격정적이고 복잡한 마음이 멜로디에 잘 녹아있는 거 같네요.
남자라면 노래로 좋아하는 사람 마음 잡고 싶었던 시절이 있어 가사가 너무 와닿고, 나이도 동갑이라 그런가 학창시절 들어온 음악도 같으니까 왠지 더 와닿는 느낌이네요.
듣는 이로 하여금 좋았던, 아련했던 그 시절로 보내버리는 곡.
이 노래듣고 이미 잊은줄 알았던 그사람이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울었습니다 좋은 노래 선물해주신 장범준씨께 감사드려요
노래 진짜 너무 설렘... 처음 듣자마자 설레서 그뒤로 이노래만 들었어요 ㅋㅋ.. ㅠㅠㅠㅠ 진짜 조음 ㅠㅠ
실버빵테온보다 여기까지 와버렸네..
김율 bts bring me here 냐 어딜가나 이댓글있노
미쳤어 진짜ㅠㅠㅠ 나 울어ㅠ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 마지막 무반주 짱이다 진짜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 그리고 라이브 실화? 귀가 정화된다...😭 역시 봄하면 장봄준ㅠㅠㅠㅠ 마음이 간질간질ㅠㅠㅠ💞💓💗💖
7년이 지난 지금도 왜 이오빠 노래만 들으면 20대초 자기감정에 서툴고 풋풋한 연애감성이 떠오를까
진짜 나이먹은게 서글프면서도
그때의 나로 착각하게만듬
전수진 나도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했지
여러 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해봤지
그땐 내가 좀 못 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무심한 척 준비 안 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 더 잘 불러볼 걸 노랠 흥얼거렸네
사랑 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 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 준다면
근데 그년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괜찮은 척 안 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우연히 집에 가려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노래방에 가자 하네
그렇게 나는 그녀를 따라 걸어보지만
괜찮은 척 사실 난 너무 많이 떨려요
그녀 아무렇지 않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렇지 않지 않대요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네
그렇게 노래방을 나오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 준 뒤
무슨 일인가 괜찮은 건가
멍해버렸네 어어
핸드폰도 없는 늦은 새벽
집에서 계속 잠은 안 오고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진짜 목소리가 .. 악기야.. 미쳤음.. 장범준 최고.. 봄을 부르는 남자다🤦♀️👍
장범준 왜케 안늙어ㅋㅋㅋㅋㅋㅋㅋ슈스케때보다 오히려 젊어 보임...!
뀰뀰 돈의 힘
아직늙을나이아니에요ㅜㅜ
저랑동갑이신가수이신데..
진짜 가사가 억지가 없어서 좋다 ㅠ.ㅠ 목 아껴서 오래오래 좋은곡 쓰고 불러주세요
진짜 눈물날 것 같아요... ㅠㅠ 울컥했어요
공감되는 가사와 목소리 진짜 최고에요❤️❤️❤️
난 왜 장범준을 보면 김광석이 생각나지? 뭔가 김광석이 옛날시대면 장범준은 신세대 김광석인 느낌이 들정도로 좋고 존경한다 계속 흥하자~~!
3일째 노래방에서만 듣고있는데 왜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눈물날거같지;
용용 오 저두요
장범준특) 라이브나 음원이나 둘다 똑같음
장범준은 코인노래방에서 불러도 음원과 똑같음
근데 가사를 틀림 ㅋㅋ
노래를 집중해야하는데 자꾸 마이크가 찌부된것처럼 보여서 저기로 눈이가 ㅜㅜ 마이크 왜저래 ㅋㅅㅋㄱㅋㄱㅋ 큐ㅠㅠㅜㅜㅜ
ㅋㅋㅋㅋㅋ님때매마이크만보임
찌그러진거맞는듯
제사용 마이크인것 같네요 ㅋㅋㅋ
아 모르고 었는데...님땜에 자꾸 신경 쓰이다늠...ㅜ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보니까 마이크만 보여요...
장범준 노래 특 : 없던 추억 만들어냄
이수 노래 특 : 없던 여자친구랑 헤어짐
ᄋᄋ ᄋᄋ 설명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련하고 먹먹하게 만드는 노래 .... 그때의 사랑이 이뤄졌었던 아님 끝내 못이룬 모든 그때 그날의 우리들에게
꾸밈없이.. 사람의 감정을 가장 잘노래하는 가수인듯 ㅠ 뭔가 너무 풋풋해지고 슬프다
오늘 콘서트 보고왔는데 실제로 라이브가 더더더 지림 ㅠㅠ CD 삼키신듯
jaego ah
아 ㅠㅠ 정말 부럽다 ㅠㅠㅠㅠ
공부하는데 장범준님 앨범 나와서 전곡 듣다가 감성에 젖어서 죽겠어용 ㅠㅠㅠㅠ
와 이건 생각도 못했네요; 다음날 바로 라이브로 올려주시다니 ㅠㅠ 감동입니다
언제부턴지는 기억안나지만
범준형 노래를 듣다보니까
그날 하루의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저도 모르게 형처럼 명곡을 만들며 살고있진 않을까 하며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나날들이어도
그속에서 작은 변화들이나
미묘한 감정들을 적어가는게
나름 재밌기도하고 다음날을 기대하면서
살아가는게 좋더라구요.
매번 생각하지만 이런 소소한 삶을 주신 범준형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 버스킹 실제로 못봐서 아쉽지만 너무 잘 봤습니다 ㅠㅠ
진짜 천재인거 같아요ㅠㅠㅠㅠ 노래 들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댓글에 다 서술되어 있네요...여러분도 천재..!!!
유투브 댓글 달아봐요... 노래 진짜 최고네요.. 들으면 마음이 온화해지고.. 미소띄워지고..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다다다!!!!!!
누구나 한번 쯤 격었을만한 일이 가사에 잘 담겨 있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또 한번 가슴이 다시 뛰게 하는 당신은 대체..😭🙏
음원 라이브 둘다 씹어드셨네...너무 잘듣고 있어요!
이 곡이 나중에 후대에 노래방이 없어지면 들려주면서 이게 노래방이란다 라는 곡인가요..
앜ㅋㅋ 이거슨...
근데 진짜 뭐랄까 노래방느낌남ㅋㅋㅋㅋㅋ
벚꽃좀비에이어서 노래방좀비....
노래방 없어지면 안댐
우리나라의 흥 때문에 노래방은 없어지기 힘들 것 같은데요..?
스토리 있는 가사인데 쏙쏙 박히면서 상상이 이어지는 노래는 오랜만인것 같아요. 요즘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발음뭉갠 가사랑 영어가 판을쳐서 멜로디만 즐기고 마는데 이 노래는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고 들리기도 잘들리니 들을때마다 가사에나오는 이야기를 상상하느라 즐겁습니다.
아닠ㅋ노래도좋은데 마이크윗부분 드신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파츕스 메탈맛이라고 최홍만씨도 드시던 그거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 눈썰미 좋으시네요ㅋㅋㅋ큐ㅠㅠㅠ 먹었다는 표현이 너무 웃김ㅋㅋㅋㅋ쿠ㅠㅠ
다들 너모 기여운거 아님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네요 위에옶음
충격흡수 잘되게 일부러 저 모델마이크는 떨어뜨리면 푹 들어간답니당ㅋㅋㅋㅋㅋㅋ
미쳤다 미쳤어ㅜㅜㅠㅠ 노래방에서를 라이브로 불러주시다니ㅠㅜㅜㅠ 음원이랑 다른 것 1도 없죠 장범준님 평생 노래해줘라 진짜ㅜㅠㅜㅜㅠㅜㅠ
담백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도 최고인데 가사가 단편소설같아서 계속 듣고싶어요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렇지 않지 않데요 이부분 너무 좋아ㅠㅠㅠ
초코파이오예스몽쉘 진짜 씹인정입니다. 차안에서 무심코 듣다가 노래 가사에 설렜어요
진짜 이거 넘 좋다
ㅇㅈㅠㅠ넘좋아요
ㅇㅈ
2:46
잘생기셨어요 노래 대박나십시요
아무렇지 않지 않데요라니 말이 뭐랄까 되게 아련하다
오늘 조아아부지 앞머리부터 옷이랑 노래랑 왤케 다 뽀짝대는 느낌이죠ㅠㅠㅠㅠ 한시간마다 음원차트 확인하고 내적댄스 추고 있슴다 띵곡으로 꾹꾹 채운 띵반 내줘서 고마워요❤️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들으니 더더 좋았어요. 노래방에서 떼창 소름돋았습니다.
첫사랑 생각나는 노래? 아니면 뭔가 풋풋해서 정말 하나도 슬프지 않은 노랜데 눈물이나요 ㅜㅜㅜㅜ 너무 좋습니다 !!!!
아직도 1집 전곡을 듣고있는데 목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장범준 너무 좋아 노래부터 흐ㄷㄷ
국민가수 장범준 너무좋아
형 나 이거 콘서트에서 들을 생각하니깐 벌써 설레 ㅠㅠㅠ
원래 이렇게 라이브 잘했었나 음원하고 똑같다
이래봬도 오디션 준우승출신
그시즌 누가 우승했나요
@@yes_yeon 울랄라였나
@@yes_yeon 울랄라세션요 근데 더이상 그때의 우승은 의미가 없어졌죠...앨범이 워낙 대박나서
우승을 포기하고 봄을 가져갔다는게 학계의 정설
라이브가 그냥 음원같아요… 좋은 곡 들려주셔서 고마워요!
뭔가 노래방 스크린에 나오는 옛날 뮤비들 갬성 터지는 노래. 장범준은 정말 한국 80-90 년대생들의 설렘코드를 가장 잘 달래주는 가수다.
장범준 잘생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