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쫙 깔린 아프가니스탄에 한국에 딱 20명 뿐인 특수부대 등장하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 이유(feat. 벨기에 0, 네덜란드 0, 독일 7, 한국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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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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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이 쫙 깔린 아프가니스탄에 한국에 딱 20명 뿐인 특수부대 등장하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 이유(feat. 벨기에 0, 네덜란드 0, 독일 7, 한국 391)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 #공정통제사
    요즘 한국에서는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등등 특수부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특수부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을 실감합니다. 특히 ‘강철부대’는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등장해 체력, 정신력 대결 등을 통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육군 특전사, 707특임대,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해군 특수전전단 UDT, 해병대 수색대, 군사경찰특임대 SDT 출신이 예비군이 등장했었습니다. 이들이 몸담았던 특수부대는 전부 손에 꼽히는 정예요원들로 꾸려졌지만 강철부대에 등장하지 않은 특수부대가 있습니다. 바로 공정통제사 CCT인데요. 이들 특수부대원들은 전술공수 작전과 특수작전 임무를 위해 특수교육과 훈련을 이수한 부사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전체 부대원이 20명 남짓하는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라고 불리는데요. 방송 또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 이들을 부르는 이름은 많습니다. ‘붉은베레’부터 ‘침투로의 개척자’ 또는 ‘가장 먼저 침투해 가장 늦게 탈출하는 특수부대’ 등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임무는 확고합니다. “가장 먼저 적진으로 침투해서 가장 늦게 탈출”하는 것이죠. 다시 말해, 전쟁이 발발하면 아군이 안전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공정작전을 수행하는데 공정작전이란 전쟁시 공수부대원이나 물자를 공수하는 작전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헬기에서 낙하하거나 바다 밑으로 잠수해 은밀히 잠입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유령처럼 적진을 파고듭니다. 이후 아군 항공기가 아군병력과 장비를 투하할 수 있도록 항공기를 유도하게 되는데 이 작전을 위해 기본적으로 항공관제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죠. 항공기 이착륙 허가, 공중대기 지시, 활주로 진입방향 지시, 이륙방향 지시 등등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것이 기타 특수부대가 가지지 못한 전문성입니다. 공정통제사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우선 육군 특전사의 낙하산 강하 및 고공 훈련을 수료해야하고, 해군에서 UDT/SEAL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응급구조, 암벽등반, 잠수의무, 대테로 등등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공정통제사 1명을 육성하는데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죠.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선발된 CCT요원들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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