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냉이톡썰]결혼하고 첫명절은 친정집에 가는게 아니라며 못가게 막아서는 깡패시모. 두번째 명절엔 신혼집에서 차례지내겠다며 친척들 대동.새벽부터찾아와 초인종누르길래 초토화시키고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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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 영상중 결혼한 시동생 호칭이 [도련님]으로 잘못되어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영상 제작시 조금 더 주의하겠습니다.
    오늘도 깡냉이톡썰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깡냉이톡썰
    오늘의 사연은
    *등장인물*
    나 = 터지기1초전
    남편 = 머저리
    시모 = 악녀를보았다
    친정엄마 = 기다려
    동서 = 내차례
    시동생 = 물거품
    친구1 = 말이되니
    친구2 = 믿을수없어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깡냉이톡썰]결혼하고 첫 명절은 친정집에 가는 게 아니라며 못 가게 막아서는 깡패 시모 두 번째 명절엔 며느리 신혼집에서 차례 지내겠다며 친척들 다 부르고 새벽부터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하는데, 순진한 동서 이혼시키고 시댁 가족사업 풍비박산 내며 개박살 참교육/사이다사연/라디오드라마/영상툰
    (덧붙입니다)첫 명절 보내고 이혼 결심했어요.
    11월에 결혼해서 이번 설이 첫 명절이었습니다.
    남편과는 전날 시댁가서 하루 자고 아침에 차례 지낸 뒤 점심은 친정가서 먹고 하루 자고 오기로 미리 약속했어요.
    근데 26일, 저녁에 시댁 식구들 저희 신혼집에 왔습니다.
    아예 계획을 하셨더라고요. 차례 음식들 장까지 봐서 오셨습니다.
    예쁜 며느리가 시댁 오는거 힘들까봐 오셨다고 이런 시가족 어딨냐고 자기네들끼리 자화자찬 하는데... 시댁은 차로 1시간 거리밖에 안되요.
    시부모님 안방 쓰시고 시동생 작은방 주고 남편이랑 서재에서 자는데 27일 새벽 5시에 시어머니가 저 깨우시더니 같이 차례 음식 하자고 하시네요.
    남편 깨워서 같이 하자고 하니 남편은 '음식은 여자가 하는거야. 음식 다 하고 낮잠 자면 되잖아?' 이러딥다.
    화딱지 났지만 참고 시어머니랑 꼭두새벽부터 차례 음식 하는데... 고작 5명이서 먹을 음식인데 전을 얼마나 부치시는지... 1kg짜리 부침가루 5봉투 넘게 쓴 것 같습니다.
    음식 다 들고가시려나보다, 했는데 오후 2시 넘어서 거의 음식 끝내놓으니 시어머니가 곧 친척들 온다고 저더러 같이 방 치우자고 하시네요??
    알고 보니 명절 자체를 우리 신혼집에서 지내신다고 시댁 친척들 저희집으로 불렀다고 하십니다. 집들이 겸사라고 나중에 번거로울 일 없다고 하시는데... 정말 울고 싶더군요.
    결혼식때 보고 얼굴도 기억 못 하는 시댁의 온갖 친척들이 한두가족 저희집 들러 들쑤시는데 정신이 하나 없었습니다. 저희 신혼집 방 셋짜리 30평 정도밖에 안되요.
    친정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 하니 시어머니는 너집(신혼집) 놔두고 어디 가냐며, 친정은 나중에 갈수 있다고 계속 붙잡으셔서 결국 못갔습니다. 남편은 그 와중에 거실에서 사촌삼촌들과 화투놀이 하고 있고요.
    결국 어제 대체휴일도 저희집에서 시댁식구들 실컷 놀다가 자정 넘어서 가셨습니다. 시아버지 약주하셔서 남편이 데려다 드리고 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오늘 시댁에서 출근하고 오늘 저녁에 퇴근할 예정입니다.
    지금 현관 비밀번호 바꿔놓았습니다. 친오빠한테 부탁해서 오후에 저희집에 와달라고 했어요.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러려고 결혼한 거 아닌데..
    이 시간까지 잠도 안오고 너무 화가 나서 글써봅니다.
    ==================
    네이트판은 가끔 이슈되는글만 읽어봤었는데 왜 본문 시작전에 다들 결혼비용과 급여등을 공개하는지 이제 알겠네요.
    남편은 모은돈 3천가량에 시부모님께서 5천 도와주셨고 저는 5천, 저희 친정에서 우선 3천 주셨고 결혼준비하면서 돈 함께 합쳐서 지출했습니다.
    집은 시부모님께서 세주던 아파트에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원래 3000/80에 세주시던거 보증금 대신 그만큼 예단달라고 하셔서 위에 합친 돈 말고 추가로 저희 부모님께 3천 따로 받아 드렸습니다. 예물은 안받았고요.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동안 많이 싸웠지만.. 남편과 시댁에도 사정이 있었고 제가 이해해줄 수 있는 범위였으며 또 당시 남편의 태도, 그리고 서로간의 사랑이 더 컸기에 결혼했습니다.
    제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신 분도 계시는데..명절 당일 점심까지는 친정에 못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었고 명절이 다 끝나면 남편에게 따로 힘들었다고 말할 생각이어서 참았었습니다.
    아예 친정에 못간게 확정이 된 이후로는 좁은 집에 식구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 남편과 단 둘이 이야기 할 시간이 없기도 했고요.. 명절 당일에는 시이모님 식구분들도 저희집에서 주무시느라 시이모님 부부랑 저희부부가 같이 거실에서 잤을 정도로 남편과 단둘이 이야기 할 상황이 못되었습니다. 몇 번 눈치를 주거나 남편에게 '친정에 언제 가느냐'고 물었지만 남편이 얼버무리며 저와의 대화를 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저도 남편의 의도를 눈치채고 이혼을 결심했던거고요.
    제 식구들도 아니고.. 얼굴도 익숙치 않은 낯선 가족집단들 사이에서 큰 소리를 낼 수 없어서 명절 내내 참았던 겁니다.
    누가 결혼자금을 많이 냈느냐, 한쪽이 큰 돈을 지출했으면 남은 한쪽은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참아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데 부부는 금전적으로 엮여 손익계산을 하는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쪽에서 크게 도와주신게 있다면 마땅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도움받은 만큼 도리를 하는게 마땅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런걸 떠나 남편과 시댁식구들의 마인드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혹시 다들 나 처럼 사는건가 싶어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함께 화내주실 줄 몰랐어요.
    아, 물어보신 분 계셨는데 쓰는거 깜빡했네요.
    맞벌이입니다.
    남편은 직장인이고, 저는 남편 급여의 2/3 정도 받는 매장 직원이예요. 제가 근무 시간이 남편보다 훨씬 유도리 있고 여유시간이 많은 편이라 집안일은 모두 제가 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34

  • @최남석-h3g
    @최남석-h3g 4 години тому +14

    이혼이 답이네요 며느리 기다렸다는듯이일 시키고~결혼하면 친정도 못가는건지~

  • @장경섭-p4z
    @장경섭-p4z 3 години тому +11

    으~돌아이시어먼에 정신빠진남편과 시동생넘 이혼한개 아주사이다네 ~😊

  • @micchan922
    @micchan922 3 години тому +8

    꽉 막혔어 정말

  • @최재선-u9l
    @최재선-u9l 2 години тому +7

    저런미친 시댁에서 미치지 않는것이 더 비정상이지!저 상황은 누구나 백퍼 이혼각이지!여주분이 다른분도 구제해 주셨네요!잘하셨어요!

  • @홍연경-i9k
    @홍연경-i9k 3 години тому +7

    저 미친 집구석. 신혼집 쳐들어왔을 때 차키 들거나 남편카드 들고 택시 탔어야죠. 바보같이 뭐하러 받아줍니까? 동서 되다 만 사람은 나중에 구해주면 그만일 것을.

  • @박현정-w1l
    @박현정-w1l 3 години тому +6

    하!!!진짜 짜증나서못들어주겠네!!! 들음서욕이계속나오넵.. 며느리는답답하고!! 시어미는돌아이같고 남편은 상등신같고!! 하!! 진짜저런집구석이있는게실환가???

  • @darkwalker4404
    @darkwalker4404 3 години тому +5

    정신나간 집구석이 왜이리 많은지..

  • @경미-f6p
    @경미-f6p 2 години тому +3

    아들 둘다 이혼 당해서 사이다네요~😊

  • @유니카-m9p
    @유니카-m9p 4 години тому +5

    니들 신세 니들이 스스로 망친거다.ㅋㅋㅋㅋㅋ🤣🤣🤣🤣🤣

  • @이해연-q1h
    @이해연-q1h 2 години тому +3

    이런시모 남편 짜증남 ㅠ 이러면 누가 같이 살까 ...

  • @김류경-b5j
    @김류경-b5j 2 години тому +2

    듣는데 속터져

  • @ddpark9927
    @ddpark9927 3 години тому +5

    시모가 아들내미 이혼을 부추기네. 둘 다 이혼남 만드시니 좋으시겠수?

  • @yeondu_eternity
    @yeondu_eternity Годину тому +1

    사연자분도 동서분 둘다 전 시댁 손절하길 잘했어요 잘지내서 다행이다 동서분도 좋은분 만나서 잘살기를

  • @들국화-v1v
    @들국화-v1v 3 години тому +3

    그게 시모가시킨대로 나름대로의 계획된짓을한겁니다.저런놈이면 이혼이답이죠.

  • @순자안-c8c
    @순자안-c8c 25 хвилин тому

    며느님 속이시원하네요 파이팅

  • @문영희-p9g
    @문영희-p9g 3 години тому +3

    저리 핀잔하는데 나같으면 시집 안간다

  • @마고자-i5w
    @마고자-i5w 3 години тому +4

    왜 시모들 말투까지 저따구일까...ㅋㅋ..때려주고싶어...젊었을적 내상황과 동일시돼서 열받는건가...😢결말은 반대지만❤

  • @오영애-l4u
    @오영애-l4u 3 години тому +3

    이시모님.미삐리리.맞죠?

  • @조용오-x7k
    @조용오-x7k 3 години тому +2

    이 거지같은 상황을 17분만 참으면..상상이상으로 속이 뚫리기 시작합니다.

  • @윤정숙-z5x
    @윤정숙-z5x 2 години тому +1

    이혼이답이네

  • @곽미선-i7q
    @곽미선-i7q 4 години тому +4

    1등입니다 🎉🎉🎉🎉

    • @kkangtalkssul
      @kkangtalkssul  3 години тому

      곽미선님,
      1등 축하드려요 😀👍✨✨✨🎉🎉🎉🎊🎊🎊🥇👑🍀🏆💜💛🧡❤🌈🍭🙆‍♀️

  • @엄자씨
    @엄자씨 2 години тому

    며느리도 시댁 싫어 하는 것 처럼 사위도 처갓집 가는거 싫어하쥬ㅋㅋㅋ

  • @경애김-l8b
    @경애김-l8b 4 години тому +3

    결혼후 첫명절 엄마보고싶어 친정못가게 시모가 뻘소리하고 남의편은 머저리같은소리나하고 며느리 서러워

  • @진희김-o9k
    @진희김-o9k 3 години тому +2

    시어머니 정신 차리세요 21세기 인데 친정 못가게 하는건 넘 하시네요 ㅠㅠ 😭 며느님 이혼이 정답 이예요 시어머니 정말로 정신 차리세요

  • @내생애봄날-j1i
    @내생애봄날-j1i 4 години тому +1

    ㅋㅋㅋ 5등

    • @kkangtalkssul
      @kkangtalkssul  3 години тому

      내생애봄날님,
      5등 축하드려요 ^^

  • @멋진사람-h1q
    @멋진사람-h1q 3 години тому +3

    7등

    • @kkangtalkssul
      @kkangtalkssul  3 години тому

      멋진사람님,
      7등 축하드립니다 ^^

  • @연우-d3c
    @연우-d3c 4 години тому +2

    1

    • @kkangtalkssul
      @kkangtalkssul  3 години тому

      연우님,
      1등 축하드립니다 🥰😍👏👏👏🌞🌹🎶💐🏘💟🍒💚🎇🎇🎇🎺💖💍💎🎁🛕💘💒🤩

    • @재숙김-u8c
      @재숙김-u8c 3 години тому

      에고~~욕도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