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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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눈물강 위에 세우는 다리
    시인 김준한
    내 사랑은
    멀리 있는 그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움으로 얼룩져 무거워진 가슴
    비우고, 또 비우는 것이다.
    텅 빈 가슴의 여운이 시간 속에 드리워질 때
    나는 진정 그대의 모든 것을
    내 안에 담아 둘 수 있나니!
    내 사랑은
    저 멀리 있는 그대를
    내 곁에 두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대와 나 사이에 흐르는 내 눈물강 위에
    날마다 조금씩,
    내 그리움으로 굳은 시간 모아
    둥근 다리를 세우는 것이다.

КОМЕНТАРІ • 9

  • @미모-j6v
    @미모-j6v 8 днів тому +2

    좋은 시적 노래 잘듣고 갑니다,❤❤

    • @물미하이디시낭송
      @물미하이디시낭송  8 днів тому

      @@미모-j6v ❤️❤️❤️🍃❤️❤️❤️❤️❤️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을 되시길요

  • @이사야-e9z
    @이사야-e9z 9 днів тому +1

    ❤❤❤감성 충만한 애절시노래 좋아요

  • @박병기뮤직에세이
    @박병기뮤직에세이 11 днів тому +3

    안녕하세요~^^
    박병기 뮤직 에세이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셨지요?
    눈물이 강이 되어 흐르는 상상을 잠시 해보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를 생각해봅니다.
    시와 노래의 만남이 이렇게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이는군요.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물미하이디시낭송
      @물미하이디시낭송  11 днів тому +2

      @@박병기뮤직에세이
      ❤️🍃감사합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cdoch4393
    @pcdoch4393 11 днів тому +2

    진짜 감정이 담긴 AI 음악 가사와 곡이 딱맞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