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가지처럼 나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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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요즘 영감도 안떠오르고, 담임을 맡지 않아 한가하기도 하고....
이러다가 정체 될것 같아 억지억지로 만든 노래..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 가상악기 '하이퍼소닉'이 안되어, 드럼 피아노 빼고는 직접 녹음했다.
가상악기를 안써서인지, 녹음할때 버벅되지 않아서 좋긴 하네.
신영복씨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으며, 생각나는 구절들을 가사로 만들어 보았다.
앙상한 가지처럼 나역시
작사 : 신창훈
작곡 : 신창훈
연주 : 신창훈
Am F G E
낙엽 보며 애상속에 멈춰있는 현실보다
가지 보며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겠소
F G
사람들은 앙상하다 그 자리를 싫어해도
E Am
앙상함이 낙엽들을 만든걸 기억못해
F G E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가지처럼 나역시
Am F G E
여전한 생활 속에 여전한 내용은 아니기를
정돈된 내삶속에 큰 물결을 일으키는 조약돌처럼
Am F G E
설득 보다 차이점을 인정함이 편한나이
좋은 시절 과거만을 한정하고 사는사람
F G
끝도없는 잔잔함속 적막감을 크게하는
고요함은 그얼마나 처절히 외로운지
F G E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가지처럼 나역시
Am F G E
여전한 생활 속에 여전한 내용은 아니기를
정돈된 내삶속에 큰 물결을 일으키는 조약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