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코너 '동작그만'에 나오신 최순석씨는 심형래 감독님('내일은 챔피언' 코너 출연)의 영화감독 데뷔작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 심 감독님의 두 번째 영화감독 연출작 '영구와 공룡 쭈쭈'(심형래 감독님이 설립하신 영구아트무비 창립작), '영구와 공룡 쭈쭈'의 흥행 실패 뒤 심형래 감독님이 차기 연출작으로 선택하셨으나 역시 흥행에 실패하셨던 '티라노의 발톱'에 출연하셨는데 이 영화에는 91년 5월 선발된 KBS 7기 공채 겸 대학개그제 1기 출신 분들(유재석 양원경 김수용 금병완 최승경(현재 탤런트) 전효실씨 등)이 나오셨으며 이분들의 KBS 한 기수 선배(90년 6월 6기) 분들(배동성 김민석씨 등)도 출연하셨는데 배동성 김민석씨 등과 공채 동기셨던 서인석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 출연)는 선배 개그맨 김형곤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 출연)가 신사동에서 운영한 코미디클럽에 출연 제의를 요구받으셨지만 수입이 적다는 이유로 거부하신 데다 예정된 녹화시간에 연락도 없이 나오지 않는 등 불성실한 자세가 지적되어 91년 12월 6일 밤 김형곤씨로부터 폭행당해 앞니가 부러지시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이런 충격 탓인지 서인석씨는 김형곤씨와의 폭행사건 이후 슬럼프에 빠지셨고 KBS 공채 4기(86년 6월) 출신('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에 같이 나오신 서원섭 조문식씨, '내일은 챔피언' 코너에 출연하셨던 故 양종철씨가 이 기수 출신) 곽재문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에 출연)와 함께 92년 3월 SBS로 이적하셨는데 곽재문씨는 SBS로 옮기신 뒤 '개밥그릇'이란 별칭을 얻으셨으나 IMF 때문에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구조조정되어 설 자리를 잃으시자 99년 9월 3일부터 포맷을 정통 콩트 코미디로 변경한 동시에 모든 코너를 물갈이하는 한편 최양락 김미화씨 등을 출연진 형식으로 복귀시킨 KBS 2TV 로 친정 KBS 복귀를 하셨는데 곽재문씨 외에도 91년 10월 SBS 이적 후 '랄랄라 선생님'으로 주가를 올리셨지만 IMF가 터지면서 코미디가 구조조정되어 설 자리를 잃기도 한 KBS 5기(87년 6월) 출신 최형만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 출연) 등 SBS에서 활동해 온 사람들을 투입시키기도 하셨습니다. 이에 반해 곽재문씨와 같은 시기 SBS로 옮겨가신 서인석씨는 SBS 이적 후 대우-배역 비중 문제 때문에 SBS 측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신 데다 신동엽(91년 11월 특채) 김경식(92년 4월 공채 1기)씨 등 신인 개그맨들한테 밀려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 말 그대로 "설상가상" 신세가 되시자 93년 5월 KBS로 돌아오셨는데 그 당시 KBS는 소위 '감자골 사건'(KBS 공채 7기 겸 대학개그제 1기 출신으로 데뷔하신 뒤 '감자골 4인방'으로 불리신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씨가 2∼3개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외에도 코미디언 세계의 엄격한 위계질서에 대한 반발을 느껴 93년 1월 10일 활동 중단을 선언하셨으며 1달 뒤인 MBC 의 게스트(93년 2월 11일 녹화)로 출연을 하자 임하룡씨('내일은 챔피언' 코너 출연)(9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 뒤 MBC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심)을 제외한 3사 소속 개그맨 분들이 "(감자골이) MBC로 이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버스를 타고 MBC에 와서 방해하셨으며 당시 MC 이경규씨가 3사 소속 개그맨 분들(임하룡씨 제외)를 막으면서 "이적을 하려던 것이 아니라 고별 인사를 하려고 한 것"이라며 3사 소속 개그맨들을 말려 간신히 녹화하심) 이후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상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자골 4인방은 소위 '감자골 사건' 이후 故 임희춘(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한 뒤 故 김희갑(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구봉서와의 인연을 통해 뒷날 코미디언으로 전업) 故 한주열(69년 8월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음에도 체중이 너무 불어나서 뒷날 코미디언으로 전업) 故 최용순(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나 체중이 너무 불어나서 69년 11월 TBC에 스카우트됐고 故 김경태 PD의 추천을 통해 뒷날 코미디언으로 전업) 김형곤씨(80년 6월 제 2회 TBC 라디오 개그맨 콘테스트로 데뷔했으나 언론통폐합 때문에 같은 해 말 KBS로 합병된 뒤 KBS 위주로 활동) 등 KBS 중견 개그맨들과 사이가 틀어지셨으며 93년 6월 25일 미국행(김국진 김용만) 군 입대(박수홍) 때문에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셨고 '감자골 사건' 때문에 MBC도 더 큰 피해를 봐야 했는데 89년 3월 제 3회 이후 TV 개그맨 콘테스트를 개최하지 않은 데다 정재환 박미선씨 등 핵심 개그맨들의 공백 뿐 아니라 '감자골 사건'까지 터져 말 그대로 "설상가상" 신세가 되자 이 사건 2달 뒤인 93년 4월 열린 제 4회부터 TV 개그맨 콘테스트를 재개했으며 앞서 본 것처럼 90년 6월 KBS 공채 6기로 데뷔한 뒤 한동안 주목을 받으셨지만 선배 김형곤씨와의 폭행 사건(김형곤씨가 운영한 신사동 코미디클럽에서 출연 제의를 요구받으셨으나 수입이 적다는 이유로 거부한 데다 예정된 녹화시간에 연락도 없이 나오지 않는 등 불성실한 자세가 보여 91년 12월 6일 밤 김형곤씨로부터 폭행당해 앞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음) 이후 슬럼프에 빠져 KBS 공채 개그맨 선배(4기) 곽재문씨와 함께 92년 3월 SBS행 열차를 탔지만 대우-배역 비중 문제 때문에 SBS 측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데다 신동엽 김경식씨 등 SBS에서 키운 신인 개그맨들한테 밀려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한 서인석씨가 감자골 사건 3달 뒤인 93년 5월 친정 KBS로 돌아오셨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감자골 4인방이 '감자골 사건' 이후 김형곤 최용순씨 등 KBS 중견 개그맨들과 사이가 틀어지신 과정에서 감자골 4인방의 맏형이었던 김국진씨가 김형곤씨 돌연사(2006년 3월 11일) 당시 빈소에 오지 않으셨으며 SBS 초창기 공채 개그맨들 중 김형곤씨 돌연사 당시 빈소에 온 사람은 윤정수(1기) 홍록기씨(93년 4월 2기) (김형곤씨 돌연사 당시) 김구라씨(본명 김현동)(2기)(김형곤씨 돌연사 다음 날) 정도였고(김구라씨는 91년 4월 KBS 공채 14기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셨지만 탈락하셨으며 이 기수 출신 김정균씨가 KBS 공채 6기 개그맨 시험에 응시하셨으나 탈락하셨고 이영자(본명 이유미)씨가 MBC TV 개그맨 콘테스트 2기(88년 3월) 3기(89년 3월) KBS 공채 6기 개그맨 시험에서 낙방하심) 김국진씨와 앞서 언급한 SBS 초창기 공채 개그맨들(윤정수 홍록기 김구라씨 제외)(김경식 정선희씨(이상 1기) 이동우 염경환씨(이상 2기) 등) 외에도 감자골 4인방 등과 KBS 대학개그제 1기 동기이자 92년 11월 군 입대를 하면서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하셨던 남희석씨, 김형곤씨 돌연사 다음 날 빈소에 온 지상렬씨 이외의 SBS 공채 5기 개그맨들(심현섭 강성범 김준호씨 등), 이봉원 박미선씨 부부 등이 김형곤씨 돌연사 때 문상도 가지 않으셨으며 이성미 이경실씨는 개인사정 탓인지 김형곤씨 돌연사 당시 빈소에 가지 못하셨고 유일하게 김형곤씨 돌연사 다음 날(2006년 3월 12일) 빈소를 찾은 지상렬씨 외의 SBS 공채 5기 개그맨 중 하나였던 심현섭씨는 2002년 7월 11일 모 신문에 김형곤씨가 회장으로 재직한 다이어트 킴에서 광고를 하며 무단으로 자신의 얼굴을 개재하자 소속사 스타벨리가 같은 달 12일 서울지법 동부지원에 김형곤씨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와 사기 혐의로 소장을 접수하여 한때 김형곤씨와 사이가 안 좋아지셨습니다. 이에 스타벨리가 2002년 7월 16일 김형곤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여 사건은 간신히 해결되어 심현섭씨는 김형곤씨와 다시 친해지셨지만 김형곤씨가 2006년 3월 11일 돌연사하신 뒤 빈소에 오지 않으셨습니다.
54:03
미사와! 미사와! 미사와!
최고의 운동 . 권투
내가 사랑하는 브금 아 행복해
담당자 님이 먼저 잘못하셨네!
어릴 때지만 기억남. 이렇게 사과문 붙이고 시작했음
1991년 3월 2일날 401회 402회 두번 방영했었나요?
날짜 몇 일이 틀린 것 같습니다
유머 1번지 같이 웃음을 공유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52:14
참고로
동작그만 출연하시는분들은
중대원130명을
두개내무반으로
분리하던
1내무반60여명
2내무반60여명
소위벤치카 시절에
군생활 한분들입니다
지금방송되는 저내무반은 80년대 후반부터 지어진것들입니다
즉시 1991년 3일 9일 수정해 놓으세요!!!!
와씨 이번화 본방으로 본 기억이 아주 뚜렸하게 나네! 특히 오프닝 후 동작그만 칼 던지는 장면으로 사과하는 글까지!
유머 1번지 402회 [1991.03.09]
날짜 수정해 주세요.
그리고 코미디세상만사 이밤의 끝을잡고 편 많이 보여주세요 설운도, 강인덕, 이문세, 송대관, 조형기, 태진아, 허참, 홍수환, 류시원, 정종준, 클론, 이승철, 현철, 김한국 편 보여주세요 진짜 재미있어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는 찬성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김수진-g9k4t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근희 , 최동원 편 보고 싶어요 이밤의 끝을잡고 편
개그맨 배동성 씨와 최형만 씨,
개그우먼 서현선 씨 등장하셨네요.
@@헛소리잘함 뭐라는 거여?
부 채 🪭 도 사 ㅎㅎ
코미디언 김학래 씨와 김형곤 씨, 심형래 씨,
오재미 씨, 이경애 씨, 이창훈 씨 나오셨네요.
동작그만 재미있네요 유머 1번지는 동작그만 전후로 나뉘어진것 같아요 동작그만 끝나고 1년 반후에 종영되죠
부채도사 코너는 후일 강호동을 최고 엠씨로 둔 무릎팍도사의 오리지널이자 요즘 대중적인 게스트 토크 예능의 시조임
0:56 그 당시 2월 2일 동작그만 방영분 사과문 말씀 영상
1991년 3월9일 방송분 입니다
날짜가 틀렸나요?
@@노광래-o7t 틀린것 같습니다 400회가 1991년2월23일
@@박지현-i4g 이럴 수가!!
관리자 님이 먼저 잘못하셨을 겁니다.
@@박지현-i4g 제가 보기에는
1991년 3월 2일 401회
1991년 3월 9일 402회
이것입니다.
가족오락관 1209회 (2008.09.20)를 부탁드립니다.
1209회 터져야 산다 코너에서 광탈하는 장면을 보고싶습니다.
1209회 최종점수 730:680
life 님. 가족오락관 1004회나 1034회를
원하세요?
가족오락관 1034회 올려주세요. (2005.03.05)
월요일날 윤지영 아나운서 첫방송 보여주세요 그리고 수요일날 변우영 아나운서 마지막 방송 보여주세요 진짜 재미있어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김태윤-u6g7n 가족오락관
897회와 898회 그 말인가요?
김태윤 님.
예맞습니다 저는 찬성합니다
@@김태윤-u6g7n 그건 좋아요.
저는 가족오락관 1067회 보고 싶은 소원입니다.
1067회 박사임 아나운서 발탁하신 모습을
말하는 겁니다.
저도 보고싶습니다.
'남 그리고 여' 그거 손가락질 꽤나 당했지요? 특히나 여성시청자들에게요.
맨날 여친 기 죽이고 또 억지로 일관하는 철민이(최양락)때문에요.
동작그만 이창훈 칼 던진거 사과문 나오네 ㅋㅋㅋ
1991년 3월 9일 수정해 놓으세요!!
ua-cam.com/video/IAgWBzciJ-s/v-deo.html
사과방송은 이장면인가보네요
아무생각없이 웃으면서 본장면인데
생각해보니 꽤나 잔인한 장면이네요
마지막 코너 '동작그만'에 나오신 최순석씨는 심형래 감독님('내일은 챔피언' 코너 출연)의 영화감독 데뷔작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 심 감독님의 두 번째 영화감독 연출작 '영구와 공룡 쭈쭈'(심형래 감독님이 설립하신 영구아트무비 창립작), '영구와 공룡 쭈쭈'의 흥행 실패 뒤 심형래 감독님이 차기 연출작으로 선택하셨으나 역시 흥행에 실패하셨던 '티라노의 발톱'에 출연하셨는데 이 영화에는 91년 5월 선발된 KBS 7기 공채 겸 대학개그제 1기 출신 분들(유재석 양원경 김수용 금병완 최승경(현재 탤런트) 전효실씨 등)이 나오셨으며 이분들의 KBS 한 기수 선배(90년 6월 6기) 분들(배동성 김민석씨 등)도 출연하셨는데 배동성 김민석씨 등과 공채 동기셨던 서인석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 출연)는 선배 개그맨 김형곤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 출연)가 신사동에서 운영한 코미디클럽에 출연 제의를 요구받으셨지만 수입이 적다는 이유로 거부하신 데다 예정된 녹화시간에 연락도 없이 나오지 않는 등 불성실한 자세가 지적되어 91년 12월 6일 밤 김형곤씨로부터 폭행당해 앞니가 부러지시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이런 충격 탓인지 서인석씨는 김형곤씨와의 폭행사건 이후 슬럼프에 빠지셨고 KBS 공채 4기(86년 6월) 출신('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에 같이 나오신 서원섭 조문식씨, '내일은 챔피언' 코너에 출연하셨던 故 양종철씨가 이 기수 출신) 곽재문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에 출연)와 함께 92년 3월 SBS로 이적하셨는데 곽재문씨는 SBS로 옮기신 뒤 '개밥그릇'이란 별칭을 얻으셨으나 IMF 때문에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구조조정되어 설 자리를 잃으시자 99년 9월 3일부터 포맷을 정통 콩트 코미디로 변경한 동시에 모든 코너를 물갈이하는 한편 최양락 김미화씨 등을 출연진 형식으로 복귀시킨 KBS 2TV 로 친정 KBS 복귀를 하셨는데 곽재문씨 외에도 91년 10월 SBS 이적 후 '랄랄라 선생님'으로 주가를 올리셨지만 IMF가 터지면서 코미디가 구조조정되어 설 자리를 잃기도 한 KBS 5기(87년 6월) 출신 최형만씨('꽃피는 봄이 오면' 코너 출연) 등 SBS에서 활동해 온 사람들을 투입시키기도 하셨습니다.
이에 반해 곽재문씨와 같은 시기 SBS로 옮겨가신 서인석씨는 SBS 이적 후 대우-배역 비중 문제 때문에 SBS 측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신 데다 신동엽(91년 11월 특채) 김경식(92년 4월 공채 1기)씨 등 신인 개그맨들한테 밀려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 말 그대로 "설상가상" 신세가 되시자 93년 5월 KBS로 돌아오셨는데 그 당시 KBS는 소위 '감자골 사건'(KBS 공채 7기 겸 대학개그제 1기 출신으로 데뷔하신 뒤 '감자골 4인방'으로 불리신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씨가 2∼3개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외에도 코미디언 세계의 엄격한 위계질서에 대한 반발을 느껴 93년 1월 10일 활동 중단을 선언하셨으며 1달 뒤인 MBC 의 게스트(93년 2월 11일 녹화)로 출연을 하자 임하룡씨('내일은 챔피언' 코너 출연)(9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 뒤 MBC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심)을 제외한 3사 소속 개그맨 분들이 "(감자골이) MBC로 이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버스를 타고 MBC에 와서 방해하셨으며 당시 MC 이경규씨가 3사 소속 개그맨 분들(임하룡씨 제외)를 막으면서 "이적을 하려던 것이 아니라 고별 인사를 하려고 한 것"이라며 3사 소속 개그맨들을 말려 간신히 녹화하심) 이후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상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자골 4인방은 소위 '감자골 사건' 이후 故 임희춘(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한 뒤 故 김희갑(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구봉서와의 인연을 통해 뒷날 코미디언으로 전업) 故 한주열(69년 8월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음에도 체중이 너무 불어나서 뒷날 코미디언으로 전업) 故 최용순(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나 체중이 너무 불어나서 69년 11월 TBC에 스카우트됐고 故 김경태 PD의 추천을 통해 뒷날 코미디언으로 전업) 김형곤씨(80년 6월 제 2회 TBC 라디오 개그맨 콘테스트로 데뷔했으나 언론통폐합 때문에 같은 해 말 KBS로 합병된 뒤 KBS 위주로 활동) 등 KBS 중견 개그맨들과 사이가 틀어지셨으며 93년 6월 25일 미국행(김국진 김용만) 군 입대(박수홍) 때문에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셨고 '감자골 사건' 때문에 MBC도 더 큰 피해를 봐야 했는데 89년 3월 제 3회 이후 TV 개그맨 콘테스트를 개최하지 않은 데다 정재환 박미선씨 등 핵심 개그맨들의 공백 뿐 아니라 '감자골 사건'까지 터져 말 그대로 "설상가상" 신세가 되자 이 사건 2달 뒤인 93년 4월 열린 제 4회부터 TV 개그맨 콘테스트를 재개했으며 앞서 본 것처럼 90년 6월 KBS 공채 6기로 데뷔한 뒤 한동안 주목을 받으셨지만 선배 김형곤씨와의 폭행 사건(김형곤씨가 운영한 신사동 코미디클럽에서 출연 제의를 요구받으셨으나 수입이 적다는 이유로 거부한 데다 예정된 녹화시간에 연락도 없이 나오지 않는 등 불성실한 자세가 보여 91년 12월 6일 밤 김형곤씨로부터 폭행당해 앞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음) 이후 슬럼프에 빠져 KBS 공채 개그맨 선배(4기) 곽재문씨와 함께 92년 3월 SBS행 열차를 탔지만 대우-배역 비중 문제 때문에 SBS 측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데다 신동엽 김경식씨 등 SBS에서 키운 신인 개그맨들한테 밀려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한 서인석씨가 감자골 사건 3달 뒤인 93년 5월 친정 KBS로 돌아오셨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감자골 4인방이 '감자골 사건' 이후 김형곤 최용순씨 등 KBS 중견 개그맨들과 사이가 틀어지신 과정에서 감자골 4인방의 맏형이었던 김국진씨가 김형곤씨 돌연사(2006년 3월 11일) 당시 빈소에 오지 않으셨으며 SBS 초창기 공채 개그맨들 중 김형곤씨 돌연사 당시 빈소에 온 사람은 윤정수(1기) 홍록기씨(93년 4월 2기) (김형곤씨 돌연사 당시) 김구라씨(본명 김현동)(2기)(김형곤씨 돌연사 다음 날) 정도였고(김구라씨는 91년 4월 KBS 공채 14기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셨지만 탈락하셨으며 이 기수 출신 김정균씨가 KBS 공채 6기 개그맨 시험에 응시하셨으나 탈락하셨고 이영자(본명 이유미)씨가 MBC TV 개그맨 콘테스트 2기(88년 3월) 3기(89년 3월) KBS 공채 6기 개그맨 시험에서 낙방하심) 김국진씨와 앞서 언급한 SBS 초창기 공채 개그맨들(윤정수 홍록기 김구라씨 제외)(김경식 정선희씨(이상 1기) 이동우 염경환씨(이상 2기) 등) 외에도 감자골 4인방 등과 KBS 대학개그제 1기 동기이자 92년 11월 군 입대를 하면서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하셨던 남희석씨, 김형곤씨 돌연사 다음 날 빈소에 온 지상렬씨 이외의 SBS 공채 5기 개그맨들(심현섭 강성범 김준호씨 등), 이봉원 박미선씨 부부 등이 김형곤씨 돌연사 때 문상도 가지 않으셨으며 이성미 이경실씨는 개인사정 탓인지 김형곤씨 돌연사 당시 빈소에 가지 못하셨고 유일하게 김형곤씨 돌연사 다음 날(2006년 3월 12일) 빈소를 찾은 지상렬씨 외의 SBS 공채 5기 개그맨 중 하나였던 심현섭씨는 2002년 7월 11일 모 신문에 김형곤씨가 회장으로 재직한 다이어트 킴에서 광고를 하며 무단으로 자신의 얼굴을 개재하자 소속사 스타벨리가 같은 달 12일 서울지법 동부지원에 김형곤씨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와 사기 혐의로 소장을 접수하여 한때 김형곤씨와 사이가 안 좋아지셨습니다.
이에 스타벨리가 2002년 7월 16일 김형곤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여 사건은 간신히 해결되어 심현섭씨는 김형곤씨와 다시 친해지셨지만 김형곤씨가 2006년 3월 11일 돌연사하신 뒤 빈소에 오지 않으셨습니다.
방송 시작 전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방송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