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adhd인 여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진짜로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때 하위 30퍼였다가 억지로 단기-장기 계획세우고 토요일마다 12시간씩 피씨방에 만원충전해서 게임하고 나머지는 내내 공부하고 가끔 땡기면 한두시간 겜 했어요ㅋㅋ 덕분에 전교등수에서 놀다가 인서울 공대 갔지만 동시에 게임 아마추어 대회도 나갔다 왔습니다 산만한게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최신작 ‘왕국의 눈물’의 전작은 7년 전 출시한 ‘야생의 숨결’입니다. 게임도 매년 5개 부문을 정해 상(고티)을 수여하는데, 전작인 야생의 숨결은 5개 부문 중 무려 3개 부문을 휩쓸며 고티 역사상 전례가 없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왕국의 눈물은, 그 야생의 숨결이 비빌 수도 없는 초제네럴킹갓 게임입니다. 그 대단했던 야생의 숨결이 고작 튜토리얼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진돌 님과 함께 젤다를 플레이 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랄의 용사님, 젤다를 구해주세요.
ㅋㅋㅋㅌㅌㅊㅋㅌㅋㅌㅋㅌ 아 너무 웃겨요 주변에서 듣는 말까지 똑같음 남들이 보기에는 공부 별로 안 하는데 성적은 중상은 하니까 어른, 친구 안 가리고 안타까워하지만... 이거보다 잘하려면 2배는 해야 하는 걸 극강의 효율... 한 번 맛보면 최저투자 최고효율 너무 짱이라 그만둘 수가 없음
진돌님 말씀에 극공감하는 ADHD이자 INTP로써ㅋㅋㅋㅋ 저는 약간 다른 경우였던게, 저는 어릴때 부터 게임에 흥미가 1도 없었어가지고.. 대신 유튜브, 노래가 필수였음ㅋㅋㅋ 시험 공부하는데 힙합, 랩 음악, 유튜브 영상 같은 거 틀어놓고 있으면 엄마가 와서 "아니 그런걸 틀어놓으면 집중이 되냐, 차라리 클래식같이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어놓던가, 유튜브도 화면을 엎어놓고 소리만 들어라"그러셨는데, 오히려 저는, '내가 할 딴생각을 유튜브가 대신 해줌-나는 공부만 하면됨-오히려 능률상승(?)' 약간 요런 논리였음ㅋㅋㅋ 실제로 저는 클래식, 발라드는 틀어놓으면 절대로 집중이 안되고, 비트가 겁나 빠른 랩, 댄스 음악이 집중이 더 잘 되는 케이스.. 비트가 빨라질수록 문제푸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마법...
진짜 수능 공부도 저렇게 해서 대학 간 엔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서울 4년제 미대는 아니지만 제가 정해둔 4년제 미대라는 목표는 맞춰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미대로 유명한 학교긴 하더라구요ㅎㅎ 초,중,고,대 전부 진돌님처럼 공부하면서 살았는데 늘 딱 중상위권정도 됐습니다. 성적이 막 나쁜 건 아니니까 오히려 공부도 더 안 하게되고, 유지만하면 될 것 같고... 뭐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으니 된 것 아니겠습니까??? 으하핳ㅎㅎ하
entp에 adhd까지 있는 성인인데 이 공부법을 대학가서 깨달은 게 무척 슬플따름... 대학은 전년 장학으로 다녔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 까먹어서 시험 전날 저녁부터 새벽까지 공부하고 가서 시험을 보는 극한의 벼락치기 공부법으로 과탑 3년 함. 문제는 entp라 대학가니 전공말고 다른 게 더 재밌어져서 교양 과목은 거진 다 a이상인데 전공은...
전 그럼 시험때 자게 되더라고요 내신 시험칠때… 에딧치라는 거 알게 되기 전이어서 약의 도움은 없이 그냥 살았을 때 밤새서 공부하고 다음날 시험치면 진짜 졸았어요 그 중요한 고등학교 내신인데… 에딧치라서 지금 내신이 중요하단 것 보다 당장의 잠이 더 중요한 거죠 의지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가위 눌린듯 잤습니다
저도 adhd인데 공부한다 하고 실컷놀다가 시험 2일전부터 엄청 외웠어요 근데 또 전과목을 2일만에 하긴 너무 많아서 꾸준히 해야하는 영수는 빼고 국어사회과학만 외우고 나머지 체육미술도덕은 시험당일 쉬는 시간에 책2~3번 정독하면 발등에 불떨어지는 스릴감을 즐기며 80점대 점수가 나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교과서에서 다 나오는 중학교때까지 가능하고 adhd라 집중을 못ㅎㅏ고 수업내용을 못들어서 이해가 필요한 고등학교에서는 아예 공부는 놓고 예체능으로 빠집니다ㅋㅋㅋ
구독하고 늘 조용히 보다가 이번은 격공이었습니다..ㅋㅋㅋ제가 초중딩때 공부 때려치고 게임이나 만화나 아이돌 덕질을 1순위로 하고 이후 공부를 조금 했는데 효과가 있더라고요😂 물론 부모님은 뒷목을 잡으시며 사교육도 시켰지만 제가 하기 싫다 배 째라로 갔다죠 벼락치기가 잘 통하는 타입이라 그랬나 싶고...(성적은 평범하게 중간쯤 이었어요 국영은 잘해서 늘 거의 8~90점대 인데 수포자 출신입니다...)
이게 맞는 사람들이 있고 안 맞는 사람들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고 동생은 이런 식으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고 저는 벼락치기가 안 되는 사람이라 매일 4시간씩 정도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고 그렇습니다~ 당연히 4시간 공부하고 나면 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그랬고요
저도 entp인데 정말... 한 부분도 빠짐없이 공감 중이에요... 바둑학원을 시작으로... 저희 어머니는 저를 제발 앉아서 뭐 좀 하라고 피아노학원을 보냈습니다.... 독서실에서 제일 즐거웠던게 나무위키 읽는 거였고 중3?쯤 어머니는 제가 공부하든 말든 거의 반포기 상태로 두셨어요ㅋㅋㅋㅋㅋ 원래 외부압박 들어왔을 때 하는 딴짓거리가 제일 재미있어서 저는 고3때 수능공부 하기 싫어서 유튜브로 포토샵 배웠어요 미쳤죠 아주 그래도 공부하려면 딴짓을 질리게 해야한다는 걸 고1때 깨달아서 무조건 시험기간은 한 달로 잡고 앞 2주 동안은 미치게 놀았어요 그럼 공부 개잘함ㄹㅇ 그래도 저는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와서 진돌님과 같은 이유로 지금 서울 소재 미대 재학 중입니다
와 뒤늦게 adhd 진단받은 사람인데 진짜 대ㅐㅐ공감하면서 봤어요 "넌 좀만 더 열심히 하면 잘할 것 같은데 왜 안해?" 이게 내 최선이야ㅋㅋㅋㅋㅋ 하고싶은 거 당장 과몰입하면서 질려야 할 일에 몰두할 수 있음... 그래도 약 먹으면서 좀 나아지긴 했어요 "아 해야하는데..."하면서 최대한 미루는 거에서 "아 해야하는데... 에휴 일단은 하자" 이렇게요 대신 약발 떨어지면 다시 현란한사람됨 그리고 저도 entp이네요 껄껄
저도 중상위권 성적인데 진도 끝나면 주는 자습시간이랑 시험 직전 새벽 아니면 공부 안하고 풀로 놀아요ㅋㅋㅋㅋ 웹소설 500화짜리 완결찍으면 노는거에 지쳐가지고 공부가 너무 재밌어요 노트에 형광펜으로 줄 그으면서 교과서 정리만 해도 재밌음 그렇게 전 웹소설 끊으면 문학 성적이 수직 하락하는 대가리가 되었습니다
오 저는 과정(게임)은 달랐지만 공부방식은 같았어요 ㅋㅋ 반등수도 비슷했구요. 초4때 한번은시험문제가 다 한 문제집 문제를 변형해서 나온 적이 있는데.. 전과목을 하루만에 문제집 1번 풀고 오답 1번 보고 전과목 2개 단순실수로 틀렸어요. 고2까진 시험 전날아니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고3때도 남들 중3수준으로 한 것 같음..😢
ENTP 특인가... 대학교 때 동기들이 야... 제발 내 전공책 찍어가든 베끼든 공부해 쫌... 아휴.. 이러곸ㅋㅋㅋ 결국 하루 전에 시험과목 공부함ㅋㅋㅋ 그러고 시험 결과 나오면 항상 평균은 넘어서 애들이 넌 참 신기하다... 그렇게 안하는데 미달은 안걸리냐 이러는게 일상이었는뎈ㅋㅋㅋㅋ
오..나랑 같다. 비워내고 채우고 벼락치기 인생...마흔된 지금도 그렇게 사는중..지금 할일 있는데 기한 넘었는데..너무 재밌어서 어지러울때까지 정주행 . . .중입니다..죄책감은 나중에 일할 동력이 되죠. 그리고 스스로는 항상 매우 열심히 일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근데 저게 게임이 아니라 드라마면... 큰일납니다 진짜. 16부작짜리 이틀컷하고 다음꺼 또시작하고 또시작하고 더이상 볼 게 없어도 습관적으로 찜 담아두고 있음. 5년정도 그렇게 살다보면 그제서야 질리더라고요.. 약간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느낌이 아니라 우와아아ㅏㅇ아아아악 달리고 끝끝내 연소되면 그제서야 공부라는 새로운 걸 시작하는 느낌
이건 좋아하는 하나가 확고한 사람만 하는게 좋을 듯..... 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해야 할 건 있는데 하고 싶은게 너무...많아.... 근데...계속...생겨..... 나도 멈추고 싶지만...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아까꺼도 전에 했던 것도 또 하고 싶어.... 종잡을 수 없는...내 마음은...뭘까ㅏ...?
저랑 많이 달라서 신기해요 저는 살면서 게임 빠져본 적이 없어요 모든 게임에 흥미가 없어요 (게임 아무리 해도 고인물들 못이기고 공략보고 해도 내 머리로 푼게 아니니까 흥미가 떨어짐) 그리고 고등학생 때는 스터디플래너로 하루5시간 공부~ 적어놓고 체크 하나씩 하면서 공부했어요 고3때는 철저하게 5시간 공부 30분 집에서 핸드폰하기 이런식으로 나눠서 했네요. 뭔가 재밌는게 눈앞에 있으면 거기에 미쳐버리니까 고3때는 아예 핸드폰도 집안에 두고 독서실 가고, 엄마한테 엄청 뭐라해서 티비도 없애고, 고3때 유행했던 영화나 드라마 일부러 다 참고 안봤었어요 ㅋㅋ 머리는 엄청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보통의 효율이었던 듯. 특히 암기 못하고 역사 윤리 싫어하고 경제나 수학처럼 숫자 관련된 거, 논리?적인거,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영역을 좋아했어요 계산하면서 푸는것도 좋아하고. (문과였는데 언어 외국어 점수가 필수라서 그거 챙기느라 골고루 공부해야 했는데 제일 좋아한건 수학이고 수학만 24시간 하는게 더 취향이었음. 근데 엄청 어려운 올림피아드 문제 이런건 진짜 못풀고 딱 쎈수학 수준만 좋아했어요^^.. 지금 시점에서 보니 천재유형의 인간은 아니었던 듯ㅋㅋ) 초딩때는 공부하는 요령도 없고 공부 압박도 없어서 80점 겨우 받는 애였는데 갑자기 중2때부터 반3등 이내로 자리잡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전체적인 환경, 분위기가 공부 잘하면 다 인정해주고 더 사람으로 존경해주는 느낌?이라 공부에 집중하고 살았던 듯. 그리고 수능날 인생 최고점수 받고 행복하게 고등학교 졸업 했었어요. 지금은... 공부가 인생의 유일한 길이 아니다. 각자가 가진 영역이 있다. 이런 가치관이라 공부 (전문 시험, 자격증 공부) 잘하는 사람이 나머지 인간보다 훌륭하거나 존경받아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제가 중고등학생이었던 시절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더 훌륭하다? 이 수준으로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그랬었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지금은 공부든 예술이든 유흥(...)이든 순간 순간 즐거운 거, 보람 있는 거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 교육에서 가장 안 좋은 생각이 '내가 이래서 후회했으니 내 애한테는 그러지 않게 해야지'라면서 본인이 그 시절에 못했던 '해야 하는 것'을 강요하는 거라고 하죠. 저도 솔직히 잡념이 많은 편이라 어렸을 때 제가 무언가를 할 때 도중에 그걸 끊어버리면 다른 일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 이후로는 오히려 공부에 꽤 흥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국영수 같은 건 여전히 몸 배배 꼬면서 했지만요. 아무튼, 공부 하라고 시켜도 전혀 집중을 못하던 제가 전문학교 들어가서는 성적 장학금도 탔습니다. 전문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당연한 거 아니냐? 글쎄요. 학점은행제까지 같이 했는데 그 강의에서도 A+이랑 A를 많이 받은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점은 다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가서 후회했다는 건, 그저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 거라서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 생각대로 행동했다고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후회는 나쁜 게 아닙니다. 후회에서 얻어지는 배움은 나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줍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제 다음으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내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후회를 기준으로 정한 옳은 길이 과연 학창시절의 행복을 바칠 만큼 확실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인가. 이건 그저 '내 아이가 학교 다닐 때 그런 것들을 강요하지 말고 즐겁게 살도록 해줄 걸'이라는 훗날의 후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건 아닐까.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분명 여러 고민과 실수가 동반될 겁니다. 그렇기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그런 고민을 이미 겪고 있는 분들에게 사고의 작은 전환점이라도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쩌면 좋을지 감이 안 선다면 뇌 발달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Intp로서 진짜 공감되는게.. 저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내내 벼락치기를 안 한 적이 없어요 물론 평소에도 아예 놀지는 않는데.. 학교 수업 잘 듣고 수행평가나 숙제도 꼬박꼬박해감 근데 학원을 자주 땡땡이침..ㅋㅋㅋㅋㅋ 특별히 논것도 아니고 걍 가기싫어서 안가고 집에서 핸드폰함.. 그때그때 공부와 수업에는 집중하는데.. 그러고 집가서 새벽까지 놈 그러다가 시험 기간 일주일 전이 오면 계획을 짬 언제까지 놀고 언제부터는 공부할지 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개열심히 했다구 생각함 .. 성적 괜찮았어여 내신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총합해서 2점대였음 물론 벼락치기를 개열심히 하긴 함 새벽 4시까지 외우고 교과서 기출 학습지 적어도 3회독 하고 자고.. 2-3시간 잤다가 일어나서 시험치면 성적 개잘나옴 그리고 시험치면 일찍 끝나니까 집와서 좀 놀다가 조금 잠.. 그러고 저녁부터 또 공부.. 일케 반복했어요 ㅋㅋㅋㅋㅋ 난 다들 이렇게 하는 줄 알았는디 아녔음.. 다들 새벽까지 맨날 공부하더라고.. 시험 공부를 3-4주 전부터 한다고해서 속으로 넘 놀라고 내심 뿌듯했던 기억이 있음..ㅋㅋㅋㅋㅋㅋ
완전 제 얘기...일주일 주어지면 그 중 나흘은 읽고 싶은 책 읽고 영화 보고싶은 거 보고 잘 거 다 잠..그리고 사흘, 혹은 이틀 미친듯이 집중. 그런데 이렇게 살려면 충분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운동 안하고 체력 떨어지면? 비워내고 나서 다시 해야 하는 것으로 채우는 걸 할 수가 없어요. 진돌님 말씀대로 절대 1등을 할 수 없습니다 ㅋㅋ 정말 성공하려면 매일 꾸준히 조금씩, 인데 산만한 저는 그냥 1등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것에 몰빵하는 인생을 살 것.
이사람... 더 잘 되야한다... 포스트 침착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도 좀 비슷한거 같아요ㅋㅋㅋ
침착맨 + 오킹 ...
ㄹㅇㅋㅋㅋ
저 말 뒤에 어떤분이 그러면 젤다 끝나면 유튜브만 하루에 세시간씩 하시는거냐고 한 게 웃겼는뎈ㅋㅋㅋㅋㅋㅋ
저도 adhd인 여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진짜로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때 하위 30퍼였다가 억지로 단기-장기 계획세우고 토요일마다 12시간씩 피씨방에 만원충전해서 게임하고 나머지는 내내 공부하고 가끔 땡기면 한두시간 겜 했어요ㅋㅋ 덕분에 전교등수에서 놀다가 인서울 공대 갔지만 동시에 게임 아마추어 대회도 나갔다 왔습니다 산만한게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단하십니다 센세
제자로 받아주십쇼............
저 몰빵공부법에 공감하는게 ㅋㅋㅋㅋㅋ 저도 전공시험 일주일 전에 완결난 웹소설에 꽂혀서 공부하나도 안하고 3일밤낮으로 읽어댔거든요? 근데 2/3정도 읽고 질려버려서 완결까지 읽는거 관두고 공부시작해서 A0 나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썰푸는능력 무쳤다 ㄹㅇ 극ㄱ공감ㅋㅋㅋ
Entp로서 너무 공감돼욬ㅋㅋㅋㅋㅋ다행히 진돌님과 같은 방법+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으로 전문직을 갖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나는 왜 끈덕지게 못 앉아있을까 속상했지만 지금은 그 준비과정까지 일의 시작이다 생각하고 살아욬ㅋㅋㅋㅋㅋㅋ
같은 entp 현 고3입니다
노는 게 젤 좋아~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lee_meoo 대학생 새내기입니다
고3 때 애들이랑 격겜 하면서 스위치 연결해서 놀았어요ㅋㅋㅋㅋ
나도 entp라 그랬나 완전 공감하내 나도 딱 저렇게 공부해서 딱 저 수준 1등 절대 안되는데 이상하게 성적은 좋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것도 똑같고 ㅋㅋㅋ 미치겠다
Entp입니다..... 전 영화였습니다;; 게임이 아니라 영화 6시간 보고 자고 일어나 밤새서 공부했습니다...와...전 서울에있는... 문예창작과 입학했어요 ... ㅋㅋㅋ
저도 entp입니다. 고3때까지 놀고싶으면 놀고 공부할 마음 생기면 하고 해서 올해 연세대학교 새내기로 1년 보내는 중입니다.
진돌씨~ 젤다도 좋지만~ 유튜브가 먼저라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최신작 ‘왕국의 눈물’의 전작은 7년 전 출시한 ‘야생의 숨결’입니다.
게임도 매년 5개 부문을 정해 상(고티)을 수여하는데, 전작인 야생의 숨결은 5개 부문 중 무려 3개 부문을 휩쓸며 고티 역사상 전례가 없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왕국의 눈물은, 그 야생의 숨결이 비빌 수도 없는 초제네럴킹갓 게임입니다.
그 대단했던 야생의 숨결이 고작 튜토리얼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진돌 님과 함께 젤다를 플레이 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랄의 용사님, 젤다를 구해주세요.
@@-Ell- 7년 전이요?
@@-Ell-6년이겠죠
일단 젤다를 하는것도 유투브 만들기의 과정이라구욧!!
저도 이렇게 학창시절은 버텼는데 이거… 음…이거에 적응되면 직장생활이ㅜ되게 피곤해져요… 사회생활을 할수 없는 몸이됩니다. 윗사람들 클라이언트는 제가 비워내는 시간 (아주 좋은 비유에요!ㅎㅎ) 를 기다려줄수 없으니까요.. ㅎㅎㅎ최고치 스탯을 못찍는다는거도 정답
진짜 맞는 말인게 하고싶은데 없에면 결국 그생각밖에 안함
근데 헛점이있는게 하고싶른걸 채워도 채워도 채워진지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진짜 adhd 이 사람은 해야할것이 있어도 결국 자기 하고싶은것만 끊임 없이함 진짜 이런 사람도 미쳐버림
ADHD 있는 입장에서 개공감 ㅋㅋㅋㅋㅋ 충돌조절 안되서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못사고 못하면 머리속에 그거 가득해서 일상생활안됨 ㅋㅋㅋㅋ
ㅋㅋㅋㅌㅌㅊㅋㅌㅋㅌㅋㅌ 아 너무 웃겨요 주변에서 듣는 말까지 똑같음 남들이 보기에는 공부 별로 안 하는데 성적은 중상은 하니까 어른, 친구 안 가리고 안타까워하지만... 이거보다 잘하려면 2배는 해야 하는 걸 극강의 효율... 한 번 맛보면 최저투자 최고효율 너무 짱이라 그만둘 수가 없음
진돌님 말씀에 극공감하는 ADHD이자 INTP로써ㅋㅋㅋㅋ 저는 약간 다른 경우였던게,
저는 어릴때 부터 게임에 흥미가 1도 없었어가지고.. 대신 유튜브, 노래가 필수였음ㅋㅋㅋ
시험 공부하는데 힙합, 랩 음악, 유튜브 영상 같은 거 틀어놓고 있으면 엄마가 와서
"아니 그런걸 틀어놓으면 집중이 되냐, 차라리 클래식같이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어놓던가, 유튜브도 화면을 엎어놓고 소리만 들어라"그러셨는데, 오히려 저는, '내가 할 딴생각을 유튜브가 대신 해줌-나는 공부만 하면됨-오히려 능률상승(?)' 약간 요런 논리였음ㅋㅋㅋ
실제로 저는 클래식, 발라드는 틀어놓으면 절대로 집중이 안되고, 비트가 겁나 빠른 랩, 댄스 음악이 집중이 더 잘 되는 케이스.. 비트가 빨라질수록 문제푸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마법...
그래서 저는 항상 반에서 5등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습니다
내가 할 딴생각을 유튜브가 대신해줌 이거 ㄹㅇ 격공 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짠데!!! Adhd는 기본으로 생각그만하기
저도 딱 이 논리로 일할 때 에어팟이 필요한데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더라고요.,,
어렸을적 산만한게 진짜 그거로 판정되고 치료받는 상황인데 해야할것을 안하고 하고 싶어하는걸 하는데 하고 싶은걸 원없이 하면 하다가 질리는 순간이 있단게 진짜 공감되네요.
분명 공부 노하우 겠지 했는데 게임이야기만 기억에 남는 기적의 공부법.....
ㅋㅋㅋㅋㅋ뱉은말은 반드시 실천하시는 작가님
진짜 수능 공부도 저렇게 해서 대학 간 엔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서울 4년제 미대는 아니지만 제가 정해둔 4년제 미대라는 목표는 맞춰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미대로 유명한 학교긴 하더라구요ㅎㅎ
초,중,고,대 전부 진돌님처럼 공부하면서 살았는데 늘 딱 중상위권정도 됐습니다.
성적이 막 나쁜 건 아니니까 오히려 공부도 더 안 하게되고, 유지만하면 될 것 같고...
뭐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으니 된 것 아니겠습니까??? 으하핳ㅎㅎ하
entp에 adhd까지 있는 성인인데 이 공부법을 대학가서 깨달은 게 무척 슬플따름... 대학은 전년 장학으로 다녔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 까먹어서 시험 전날 저녁부터 새벽까지 공부하고 가서 시험을 보는 극한의 벼락치기 공부법으로 과탑 3년 함.
문제는 entp라 대학가니 전공말고 다른 게 더 재밌어져서 교양 과목은 거진 다 a이상인데 전공은...
혹시 벼락치기 공부법 할 때
새벽까지 공부하신 후 밤은 새셨나요???
전 그럼 시험때 자게 되더라고요
내신 시험칠때…
에딧치라는 거 알게 되기 전이어서
약의 도움은 없이 그냥 살았을 때
밤새서 공부하고 다음날 시험치면 진짜 졸았어요 그 중요한 고등학교 내신인데…
에딧치라서 지금 내신이 중요하단 것 보다 당장의 잠이 더 중요한 거죠
의지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가위 눌린듯 잤습니다
대학 시절 약의 도움은 받으셨나요?
오늘은 라이브가......
이게 변명문이군요ㅋㅋㅋ
저도 adhd인데 공부한다 하고 실컷놀다가 시험 2일전부터 엄청 외웠어요 근데 또 전과목을 2일만에 하긴 너무 많아서 꾸준히 해야하는 영수는 빼고 국어사회과학만 외우고 나머지 체육미술도덕은 시험당일 쉬는 시간에 책2~3번 정독하면 발등에 불떨어지는 스릴감을 즐기며 80점대 점수가 나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교과서에서 다 나오는 중학교때까지 가능하고 adhd라 집중을 못ㅎㅏ고 수업내용을 못들어서 이해가 필요한 고등학교에서는 아예 공부는 놓고 예체능으로 빠집니다ㅋㅋㅋ
공부를 좋아하는 adhd가 있다? 뿌슝빠슝
@@been-ee 아니ㅋㅋㅋ시험2일전에 벼락치기했는데 공부를 좋아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 좋아한다고 한적없는데ㅋㅋㅋㅋㅋ아예 공부안해서 최하점받느니 몇일 빡세게 해서 잔소리 안듣는게 나음 ㅋㄱㅋㅋㅋ근데 혹시 님도 adhd이세요? 글 제대로 못읽어서 이해못하는게 딱인데 흠~
결과가 수반되면
미친짓도 그 사람의
능력이 된다
ADHD 진단받은 성인입니다.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일찍이 미대 실기를 준비했는데 실기도 너무 하기 싫을 때가 있잖아요…?ㅎㅎ 집에서도 계속 그림만 그렸는데 그때 이런 방법을 사용했었고 학생 땐 대회 나가면 무조건 상 받았었어요
바둑학원 썰 들으니 그 말이 생각나네요 ‘단식원에 갔더니 마라탕이 백그릇’ㅋㅋㅋㅋㅋㅋㅋ
독서실 생각보니 밀폐되어있어서 환기도 잘 안되고 조용하고 사람도 많아 온도도 높고해서 겁나 졸렸던거 같네;
구독하고 늘 조용히 보다가 이번은 격공이었습니다..ㅋㅋㅋ제가 초중딩때 공부 때려치고 게임이나 만화나 아이돌 덕질을 1순위로 하고 이후 공부를 조금 했는데 효과가 있더라고요😂 물론 부모님은 뒷목을 잡으시며 사교육도 시켰지만 제가 하기 싫다 배 째라로 갔다죠 벼락치기가 잘 통하는 타입이라 그랬나 싶고...(성적은 평범하게 중간쯤 이었어요 국영은 잘해서 늘 거의 8~90점대 인데 수포자 출신입니다...)
인간아!!!!! 게임하면서 방송하라고!!!!!!!
두가지를 다 가질 수 있어!
멘트 안해도 돼!
그냥 해!
이게 맞는 사람들이 있고 안 맞는 사람들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고 동생은 이런 식으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고 저는 벼락치기가 안 되는 사람이라 매일 4시간씩 정도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고 그렇습니다~ 당연히 4시간 공부하고 나면 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그랬고요
저도 entp인데 정말... 한 부분도 빠짐없이 공감 중이에요... 바둑학원을 시작으로... 저희 어머니는 저를 제발 앉아서 뭐 좀 하라고 피아노학원을 보냈습니다.... 독서실에서 제일 즐거웠던게 나무위키 읽는 거였고 중3?쯤 어머니는 제가 공부하든 말든 거의 반포기 상태로 두셨어요ㅋㅋㅋㅋㅋ 원래 외부압박 들어왔을 때 하는 딴짓거리가 제일 재미있어서 저는 고3때 수능공부 하기 싫어서 유튜브로 포토샵 배웠어요 미쳤죠 아주 그래도 공부하려면 딴짓을 질리게 해야한다는 걸 고1때 깨달아서 무조건 시험기간은 한 달로 잡고 앞 2주 동안은 미치게 놀았어요 그럼 공부 개잘함ㄹㅇ 그래도 저는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와서 진돌님과 같은 이유로 지금 서울 소재 미대 재학 중입니다
여러분 성적이 묘하게 애매하고 수학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온다 싶으면 수시면접으로 미대 가세요 개추 대신 가서 성적은 장담 못 함
벼락치기 심할 때는 당일에 3시간 했는데 ㅎㅋ...그래도 고등학생 때 전교 1등이었습니다 각자 맞는 공부법이 있는듯
와 뒤늦게 adhd 진단받은 사람인데 진짜 대ㅐㅐ공감하면서 봤어요 "넌 좀만 더 열심히 하면 잘할 것 같은데 왜 안해?" 이게 내 최선이야ㅋㅋㅋㅋㅋ 하고싶은 거 당장 과몰입하면서 질려야 할 일에 몰두할 수 있음... 그래도 약 먹으면서 좀 나아지긴 했어요 "아 해야하는데..."하면서 최대한 미루는 거에서 "아 해야하는데... 에휴 일단은 하자" 이렇게요 대신 약발 떨어지면 다시 현란한사람됨 그리고 저도 entp이네요 껄껄
저도 중상위권 성적인데 진도 끝나면 주는 자습시간이랑 시험 직전 새벽 아니면 공부 안하고 풀로 놀아요ㅋㅋㅋㅋ 웹소설 500화짜리 완결찍으면 노는거에 지쳐가지고 공부가 너무 재밌어요 노트에 형광펜으로 줄 그으면서 교과서 정리만 해도 재밌음 그렇게 전 웹소설 끊으면 문학 성적이 수직 하락하는 대가리가 되었습니다
와 ㅋㅋㅋ완전공감 저도 진돌님 처럼 학창시절 보내고 비슷한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넌 공부 열심히 하면 진짜 잘할텐데..... 나는 이게 최고점인데 ㅋㅋㅋ
학생지도 및 학업상담에 참고하겠습니다…..
시청자 기강잡고 설득시키는거 침착맨 하위버전이다...
이거 진짜 ㄹㅇ임 하고싶은거 충분히 못 하고 꾸역꾸역 해야하는거 해봤자 되지도 않음 온통 머릿속에는 놀 생각뿐이고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
어허 작가님 방송이 없으면 젤다가 없는겁니다😊
진짜 썰 맛나게 푸심 ㅋㅋㅋㅋㅋㅋㅋ
오 저는 과정(게임)은 달랐지만 공부방식은 같았어요 ㅋㅋ 반등수도 비슷했구요. 초4때 한번은시험문제가 다 한 문제집 문제를 변형해서 나온 적이 있는데.. 전과목을 하루만에 문제집 1번 풀고 오답 1번 보고 전과목 2개 단순실수로 틀렸어요. 고2까진 시험 전날아니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고3때도 남들 중3수준으로 한 것 같음..😢
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저게 안되요...ㅠㅠ 질리지않아! 늘짜릿해! 노는게 최고야!!
대학교 룸메형이 영화 공부 하는 형이었는데 살면서 그렇게 썰 잘푸는 사람 처음봤었어요 ㅋㅋ 만화던 영화던 소설이던 이야기를 쓰는 사람은 확실히 썰푸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듯
하고싶은 걸 하면 끝이 아님. 게임을 하고싶은 아이->만화를 보고싶은 아이->그림을 그리고 싶은 아이->노래편집을 하고싶은 아이->청소를 하고 싶은 아이->벽지무늬를 세고싶은 아이로 막 무한변신함.
아 저렇게 시험기간마다 도서관 가서 수많은 판타지 소설들을 독파했던 기억이......
"젤다 좀 하고 오겠습니다." 를 위한 빌드업 ㅋㅋㅋㅋㅋ
ENTP 특인가... 대학교 때 동기들이 야... 제발 내 전공책 찍어가든 베끼든 공부해 쫌... 아휴.. 이러곸ㅋㅋㅋ 결국 하루 전에 시험과목 공부함ㅋㅋㅋ 그러고 시험 결과 나오면 항상 평균은 넘어서 애들이 넌 참 신기하다... 그렇게 안하는데 미달은 안걸리냐 이러는게 일상이었는뎈ㅋㅋㅋㅋ
진짜 맞는말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미친듯이 날뛰면서 아니라고 저건 벼락치기라고 그러네요.. 그치만 나한텐 저게 맞는걸???? 암튼 구독박고 갑니다 다른 썰들 쌉소리도 너무 취향이네요...
이 공부법이 장점이자 단점이 애초에 벼락치기라 기대치가 낮아서 잘보면 오 생각보다 잘봤다랑 못봐도 뭐 할 거 다 했는데 이정도면 뭐.. 이렇게 되는거라 진짜 진돌님 말처럼 1등까지는 하려면 어려움 근데 진짜 못해도 중간은 된다 ㅋㅋㅋ
진돌님 때는 학생수 겁나 많았을텐데...반 6등은 대단하시네요...
작가님 아직 미술입시시험 안 보러 간 썰을 아직 안 푸셨는데 그거 풀어주세요!!!
저도 약간 비슷해요ㅋㅋㅋ
근데 저는 한번에 싹 비운다기보다는 공부하면서 유튭보는 멀티태스킹능력자...
(참고로 전교 4등까지 해봤습니다)
딸아~ 발레말고 태권도가자!!!!!!!
공감되는게 ㅋ 제가 수학 푸는건 퍼즐처럼 재미있는데 외우는걸 진짜 못해서 띵가띵가 놀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몰빵공부하고 시험보기전에 교과서 쓱~~~ 훑어보면 다 나와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단기간에 훅차고 들어오는게 느껴짐 ㅋ 긍데 지나면? 기억안남 단기간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딸도 저와 비슷한것같아서 ㅋ 퀴즈 풀듯이해요 예를들어 향약 설명할때 1번 독약 2번 사약 3번 고약 4번 향약 5번 한약 6번 양약 이런식으로요 ㅋㅋㅋㅋㅋㅋ 재밌어하고 집중도 잘하고 잘 외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나랑 같다. 비워내고 채우고 벼락치기 인생...마흔된 지금도 그렇게 사는중..지금 할일 있는데 기한 넘었는데..너무 재밌어서 어지러울때까지 정주행 . . .중입니다..죄책감은 나중에 일할 동력이 되죠. 그리고 스스로는 항상 매우 열심히 일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근데 저게 게임이 아니라 드라마면... 큰일납니다 진짜. 16부작짜리 이틀컷하고 다음꺼 또시작하고 또시작하고 더이상 볼 게 없어도 습관적으로 찜 담아두고 있음. 5년정도 그렇게 살다보면 그제서야 질리더라고요.. 약간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느낌이 아니라 우와아아ㅏㅇ아아아악 달리고 끝끝내 연소되면 그제서야 공부라는 새로운 걸 시작하는 느낌
그니까 젤다를 할테니 질릴때까지 방송 안 한다라는 말을 12분동안 한 거 맞죠?
어렸을때 진돌툰 보다가 유튜브 강은거 간간히 봤는데 성공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건 좋아하는 하나가 확고한 사람만 하는게 좋을 듯.....
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해야 할 건 있는데 하고 싶은게 너무...많아.... 근데...계속...생겨..... 나도 멈추고 싶지만...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아까꺼도 전에 했던 것도 또 하고 싶어.... 종잡을 수 없는...내 마음은...뭘까ㅏ...?
저도 학창시절때 일단 하고 싶은거 먼저 했었는데 전교 3등도 한 적 있으요 ㅎㅋㅋㅋ👍 하고시픈거 먼저 해서 한을 푸는 것도 중요한건 맞는거 같아여!
진짜 adhd 있는 사람으로 격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젤다 방송 키십쇼....
형님 건강보다 방송이 먼접니다
근데.. 재수생인데 공부하기 싫어서 하고싶운거맘 하고살고있는데 반년이 넘게 질리지가 않아요 아직도 공부하기가싫음
저렇게 공부하고,,,보통 반에서 3등... 최소 6등... 걍 머리가 겁나 좋은거잖아요 ㅠ
젤다 방송을 하믄되자나???
길티플레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젤다방송하세요 ㅋㅋㅋㅋㅋ
나도 엔팁이라 모든 썰이 소름돋게 내 얘기랑 똑같아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그냥 젤다방송 해주세요
저도 계속 놀다가 시험치기 하루 전날에 시험범위 쭉 보고 다음날 시험보면
1-2개 틀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ENsTP인데 걍 내 중고등학교 시절 요약임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런 날치기 공부로 그럭저럭 성적 중상위권 유지하고............... 아가리 놀리기 경시대회(aka 논술)로 경희대 갔습니다
젤다 플레이 방송은 불가능인가요?
입담이 진짜 보통이 아니셔 ㅋㅋㅋㅋ
저랑 많이 달라서 신기해요
저는 살면서 게임 빠져본 적이 없어요 모든 게임에 흥미가 없어요 (게임 아무리 해도 고인물들 못이기고 공략보고 해도 내 머리로 푼게 아니니까 흥미가 떨어짐)
그리고 고등학생 때는 스터디플래너로 하루5시간 공부~ 적어놓고 체크 하나씩 하면서 공부했어요 고3때는 철저하게 5시간 공부 30분 집에서 핸드폰하기 이런식으로 나눠서 했네요.
뭔가 재밌는게 눈앞에 있으면 거기에 미쳐버리니까 고3때는 아예 핸드폰도 집안에 두고 독서실 가고, 엄마한테 엄청 뭐라해서 티비도 없애고, 고3때 유행했던 영화나 드라마 일부러 다 참고 안봤었어요 ㅋㅋ
머리는 엄청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보통의 효율이었던 듯. 특히 암기 못하고 역사 윤리 싫어하고 경제나 수학처럼 숫자 관련된 거, 논리?적인거,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영역을 좋아했어요 계산하면서 푸는것도 좋아하고. (문과였는데 언어 외국어 점수가 필수라서 그거 챙기느라 골고루 공부해야 했는데 제일 좋아한건 수학이고 수학만 24시간 하는게 더 취향이었음. 근데 엄청 어려운 올림피아드 문제 이런건 진짜 못풀고 딱 쎈수학 수준만 좋아했어요^^.. 지금 시점에서 보니 천재유형의 인간은 아니었던 듯ㅋㅋ) 초딩때는 공부하는 요령도 없고 공부 압박도 없어서 80점 겨우 받는 애였는데 갑자기 중2때부터 반3등 이내로 자리잡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전체적인 환경, 분위기가 공부 잘하면 다 인정해주고 더 사람으로 존경해주는 느낌?이라 공부에 집중하고 살았던 듯. 그리고 수능날 인생 최고점수 받고 행복하게 고등학교 졸업 했었어요.
지금은... 공부가 인생의 유일한 길이 아니다. 각자가 가진 영역이 있다. 이런 가치관이라 공부 (전문 시험, 자격증 공부) 잘하는 사람이 나머지 인간보다 훌륭하거나 존경받아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제가 중고등학생이었던 시절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더 훌륭하다? 이 수준으로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그랬었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지금은 공부든 예술이든 유흥(...)이든 순간 순간 즐거운 거, 보람 있는 거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저도 ADHD 성인인데 ㅋㅋㅌㅋㅋ 유사한 방법으로 저는대학원생이 되었으며…..
와 저 요즘 1분30초짜리게임을 하루에 3시간씩 하고있어요 아침마다 출근하는데 너무피곤한데 너무재밌어ㅜㅜㅋㅋ
와 ㅋㅋㅋ 저도 소설이나 만화보고 ㅋㅋ 자고난뒤 벼락치기했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집중 잘되요 ㅋㅋㅋ
너무재밋어요 아니 이런보물을 이제야 알다니 ..
저도 엔팁인데 이게 엔팁특인가요? 공부하는 방식이 저랑 상당히 비슷하시네요...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중상위권에 머뭅니다 ㅋㅋㅋㅋ
Intp인데 공감가네요 ㅋㅋㅋㅋ 다 비슷하구나
아이 교육에서 가장 안 좋은 생각이 '내가 이래서 후회했으니 내 애한테는 그러지 않게 해야지'라면서 본인이 그 시절에 못했던 '해야 하는 것'을 강요하는 거라고 하죠.
저도 솔직히 잡념이 많은 편이라 어렸을 때 제가 무언가를 할 때 도중에 그걸 끊어버리면 다른 일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 이후로는 오히려 공부에 꽤 흥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국영수 같은 건 여전히 몸 배배 꼬면서 했지만요.
아무튼, 공부 하라고 시켜도 전혀 집중을 못하던 제가 전문학교 들어가서는 성적 장학금도 탔습니다.
전문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당연한 거 아니냐? 글쎄요. 학점은행제까지 같이 했는데 그 강의에서도 A+이랑 A를 많이 받은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점은 다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가서 후회했다는 건, 그저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 거라서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 생각대로 행동했다고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후회는 나쁜 게 아닙니다. 후회에서 얻어지는 배움은 나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줍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제 다음으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내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후회를 기준으로 정한 옳은 길이 과연 학창시절의 행복을 바칠 만큼 확실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인가.
이건 그저 '내 아이가 학교 다닐 때 그런 것들을 강요하지 말고 즐겁게 살도록 해줄 걸'이라는 훗날의 후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건 아닐까.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분명 여러 고민과 실수가 동반될 겁니다.
그렇기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그런 고민을 이미 겪고 있는 분들에게 사고의 작은 전환점이라도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쩌면 좋을지 감이 안 선다면 뇌 발달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런 분이 생각보다 많았군요ㅋㅋㅋ 저도 비슷하게 공부해서 수학 영어만 5등급 맞고 암기과목들 다 외워서 고2때 전교 8등까지 찍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딘짜 말 잘하시는 거 부러워요
아니 인터넷방송인이 되셨으니 게임생방송을 하시면되져 ㅋㅋ 리액션만 해도 볼 사람은 충분히 있을건데 ㅋㅋ
ㅋㅋㅋㅋㅋㅋIntp로서 진짜 공감되는게.. 저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내내 벼락치기를 안 한 적이 없어요
물론 평소에도 아예 놀지는 않는데.. 학교 수업 잘 듣고 수행평가나 숙제도 꼬박꼬박해감 근데 학원을 자주 땡땡이침..ㅋㅋㅋㅋㅋ 특별히 논것도 아니고 걍 가기싫어서 안가고 집에서 핸드폰함..
그때그때 공부와 수업에는 집중하는데.. 그러고 집가서 새벽까지 놈
그러다가 시험 기간 일주일 전이 오면 계획을 짬
언제까지 놀고 언제부터는 공부할지 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개열심히 했다구 생각함 .. 성적 괜찮았어여 내신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총합해서 2점대였음
물론 벼락치기를 개열심히 하긴 함 새벽 4시까지 외우고 교과서 기출 학습지 적어도 3회독 하고 자고.. 2-3시간 잤다가 일어나서 시험치면 성적 개잘나옴 그리고 시험치면 일찍 끝나니까 집와서 좀 놀다가 조금 잠.. 그러고 저녁부터 또 공부.. 일케 반복했어요 ㅋㅋㅋㅋㅋ
난 다들 이렇게 하는 줄 알았는디 아녔음.. 다들 새벽까지 맨날 공부하더라고.. 시험 공부를 3-4주 전부터 한다고해서 속으로 넘 놀라고 내심 뿌듯했던 기억이 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맞는 말 저도 그래요....ㅜ 완전 공감...
젤다하면서 보는중이었는데 넘 반갑ㅋㅋㄱㅋ
완전 제 얘기...일주일 주어지면 그 중 나흘은 읽고 싶은 책 읽고 영화 보고싶은 거 보고 잘 거 다 잠..그리고 사흘, 혹은 이틀 미친듯이 집중. 그런데 이렇게 살려면 충분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운동 안하고 체력 떨어지면? 비워내고 나서 다시 해야 하는 것으로 채우는 걸 할 수가 없어요. 진돌님 말씀대로 절대 1등을 할 수 없습니다 ㅋㅋ 정말 성공하려면 매일 꾸준히 조금씩, 인데 산만한 저는 그냥 1등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것에 몰빵하는 인생을 살 것.
젤다하면서 방송켜주시면되지 않을까여??
진돌님 모자 예뻐요 어디서 구매할수있나요?
내성적인 태권도 다닌 사람으로써 저희 부모님은 저의 내성적인걸 고쳐보려고 별갓 노력늘 다 해보신듯. 태권도가면 좀 활발햐지지 않을까… 근데 태권도 할때만 활발해져서 장난치다가 다치고서 밖에서는 다시 조용해지는 반복 굴레…
마이크 안켜도 되니까 젤다 라방 해줘요...
진짜 사기꾼 말빨 타고났어 ㅋㅋㅋㅋㅋㅋ 신의 혀 ㅋㅋㅋㅋ
대1 1학기 끝나고 게임에 빠져서.. 방학내내 게임하고 2학기시작.. 게임하느라 정신 팔려서 2학기 망할까봐 휴학때리고 1년동안 게임하고 복학.. 성적도 1학기때보다 오르고 장학금도 챙겨부렷음 ㅎㅎ..
빨리 침튜브에서 합방하시는 모습 보고싶어요
오타쿠인줄 알았는데 기만자였던 진돌쿤...
와 전 어이돌은 아무리봐도 안질려서 계속보게 되는데 지금 시험2주도 안남았는데 조졌네요ㅠㅠ
나다...근데 나는 불안감은 버릴 수가 없어서 계속 놀면서 불안해하고 전날에 잣댓다이러면서 벼락치기하고 성적이 꽤 나오는 걸 보면서 의아해하는 사람이엇음...
9:00 entp인데 대딩때도 저렇게 공부해서😂😂😂 공대전공시험 전날에 3시간동안 족보8장 달달달 외워서 A0 나옴ㅋㅋㅋ
겜방해주세요ㅠㅠㅠ빡겜고수이실듯
저도 심한 ADHD 있는데 이게 진짜에요... 개같이 놀아야만 공부가 됨.... ㅠㅠ ㅠㅠㅠ 끝의 끝까지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전날 벼락치기해야 잘나옴 그렇게 수능마저 벼락치기함
제가 공부할때 친구들한테 얘기했던 거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공부를 하려면 내 마음속의 잉여력을 다 소진해야 공부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소름이다 adhd있는 estp로서 저랑 사고 흐름이 완전 똑같으시네여 노는걸 뺄순없어 근데 그러면서도 내가 갖고있는 옵션중에서 최선만 선택해서 평타는 친다..! 저도 제성적가지고 인서울못할거 뻔히 알아서 제가 잘하는 외국어가지고 외국어특기자로 인서울했습니다 ㅋㅋ
전 대학 들어오기 전까지 항상 반 1등하는 편이었는데도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진돌님처럼 질릴때까지 놀고 시작했어요 ㅋㅋㅋㅋ 대신 평소에 열심히 해서 이 기회를 미리 획득해놓는 느낌 .... 친구들이 시험기간에 왜 공부를 안하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지 이상해하더라구요
빌드업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