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덴은 진짜 야고가 좋아할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술의 조예가 깊은것부터 희소성높은데 이런 기획물 퀄리티가 TV로 나와도 손색없을정도로 훌륭하니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버튜버 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것 같습니다. 이미 박물관 나레이션으로도 활동하면서 독자적인 노선을 개척하고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새로운 분야를 섭렵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버튜버는 안보고 사케(니혼슈) 취미로 즐기는데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습니다. 니혼슈 관련 일본 방송도 종종 찾아보는데, 이 정도로 니혼슈 공정을 초심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 처음 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방문한 양조장도 니혼슈 즐기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자쿠인거 보면 술잘알이 기획했다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니혼슈 영입할 때 이 영상 하나면 편하기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BadBunnie8 이게 공장마다 차이가 좀 있는데, 전직원 30분 마다 손을 씻을 건지, 니트릴 장갑을 쓰고 일할건지도 나뉘고(장갑을 쓰더라도 손 씻어야하는건 동일합니다.) 애초에 최종 조주 공정에서 무조건 살균을 한번 거치게 되니까 굳이 상관 없다고 하는 공장도 있고. 업장 내에 살균, 보호 공정이 있어야만 양조장을 차릴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고민했던 번역 중에 하나라서요... 짧게 줄이자면, 같은 개념이 번역사전 및 국어사전에는 '술밑'으로 적히고, 우리나라 전통주 문서들에는 대개 '밑술'로 통용되어서... 결국 생각 끝에, 본 영상에서는 '술밑'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영상 만들면서 저도 많이 배워가는 느낌이에요.
@@hedgehog2140 아니에요! 저도 단어를 고르면서, 전통주에 미리 익숙하신 분들은 헷갈릴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또 용어가 한국어로 직역이 안 돼서 새로 만든 단어들도 있구요... 번역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틀릴 때가 많아서,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을 받고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술밑과 밑술은 뜻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전을 생각하면 술밑이 정답에 가까우나 영상에 나온 과정에 대한 가장 정확한 표현은 원어 그대로인 주모(酒母)이죠. 바라코지(입국)를 사용한 과정의 차이 때문에 굳이 원어로 표기하는 게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돼요. 다만 굳이 어색할 것 없는 표현을 바꾼다는 점에서 단어의 의미를 지나치게 파고든 탁상공론일 수 있지요.
![ReGLOSS 여러분께. [홀로라이브]](http://i.ytimg.com/vi/gdGopffXfuU/mqdefault.jpg)
![숙제방송치고 너무도 수상한 텐션 [주우후테이 라덴 | 홀로라이브]](/img/n.gif)
라덴은 진짜 야고가 좋아할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술의 조예가 깊은것부터 희소성높은데 이런 기획물 퀄리티가 TV로 나와도 손색없을정도로 훌륭하니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버튜버 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것 같습니다. 이미 박물관 나레이션으로도 활동하면서 독자적인 노선을 개척하고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새로운 분야를 섭렵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bgmnewage6795 라쿠고를 해서 그런지 평상시에 말을 전달하는 솜씨도 뛰어난데, 가지고 있는 지식 범위도 넓어서 어려운 전문지식도 쉽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일본어가 어색한 홀로라이브 팬분들에게도 라덴이 하고자 하는 컨텐츠의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처음 이미지와 다르게 청초함의 상징이 되어버린
미에현 특산물: 쌀, 소고기, 닭새우, 시구레 우이
받고 혼다 자동차 및 스즈카 서킷입니다.
(스즈카시가 미에현 소재)
@@kmcsephia 아 스즈카가 거기 있어요? 몰랐네
@@cartonrobot6404 미에현 북부에 있어서 나고야와 가깝죠.
2:45 버츄얼궤도;;
버츄얼민수
이야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지!
정말 라덴은 커버사의 새로운 바람이자 흐름이네
대단하네요
귀중한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살아숨쉬는 홀로라이브의 교양
2:39 그냥 모르는척 하는거 같은데ㅋㅋㅋㅇㅋ
키리누키 가끔 보는데 이런 교육방송에서 볼것같은 내용을 버튜버 방송으로 본다는 희귀함? 같은게 있네요...
분명 자유분방한 버튜버를 목표로 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지금은 홀로라이브에서 가장 지적이고 교양넘치는 청초로....
어쩌면 맞을지도요?
버튜버 하면 게임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게 다였는데
오히려 외모가 중요치 않다보니
안 사람의 지적인 면모를 부담없이 부각시킬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낸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어떻게보면 오히려 자유롭다고 볼 수 있죠
ㅋㅋㅋㅋ
버츄얼이 말아주는 생생정보통
이거 귀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험 ! 삶의 현장!! 오늘은 라덴씨와 리리카씨!!
유니콘에 올라주세여!!
ㅋㅋㅋ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을려나 😂
아! 누군가 먼저 달았군
나의 척추에 힘이 돌아오는군...
버튜버는 안보고 사케(니혼슈) 취미로 즐기는데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습니다.
니혼슈 관련 일본 방송도 종종 찾아보는데, 이 정도로 니혼슈 공정을 초심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 처음 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방문한 양조장도 니혼슈 즐기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자쿠인거 보면 술잘알이 기획했다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니혼슈 영입할 때 이 영상 하나면 편하기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자막 입히느라 고생하신 채널주에게 박수를.. 덕분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다
드디어 번역이 나왔다...! 보고싶었는데 😊
거의 돈복사급 아님? 술 = 고부가가치사업, 문제는 프로모션, 근데 버튜버 = 피리부는 사나이급 바이럴 가능, 근데 하필 라덴 = 술. 그럼 라덴이 일본주를 판촉하면, 예를들어 술방을 예고하고 그때 나 이거 가져올거니까 혹시 같은거 먹고싶으면 주문해줘! 해놓으면.. 한번 방송때마다 몇천병씩 팔릴거아냐? 그리고 그사람들이 주변에 그술 맛있다고 알리고, 또사먹고, 무한선순환..
@@pulsaltinglynx3627 이번 견학만 해도 한 명의 시청자로서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라덴 사케도 언젠가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이미 카발란 위스키 광고 찍음 ㅋㅋㅋㅋ 일본주에서도 슬슬 컨택 올듯
곡물로 술 만드는거 생각보다 중노동 입니다
쌀 옮기고 씻고 찌고 말리고 섞고 거르고
소주는 주정에 물타면 끝
그거는 주정을 만드는데 쓰는 카사바를 사용해서 술을 만들고 증류하는 과정이 빠졌잖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도 다뤄줘서 라덴 너무 좋음
긴 영상인데 번역 감사합니다
와, 이걸 해주시다니... 감사히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라덴의 지식채널ㅋㅋㅋ
술의 생산과정 재밌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밭과 벼는 한국어에서 절대 같이 있을 수 없는 단어입니다. 명심하십시오.
@@fregmented 세상에 그렇네요 논이다... 실수 맞습니다 썸네일만이라도 바꿔놓을게요 ㅜ
라덴 너는 왜 홀로에서 교육방송을 찍고 있는거뉘 ;ㅅ;
번역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옛날 홀로라이브는 섹슈얼 어필로 발버둥치던 기업이었는데, 이제는 교양 기획 방송이라니... 성장했구마
너무 좋았음
젠장 주인장 이 영상은 대체뭐냐!
몸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잖아!!
약간 NHK 저녁방송 느낌인데ㅋㅋㅋㅋㅋ
이 방송 원본으로 보고 미에현쪽가서 저 술 마셔봤는데 개꿀맛
참 아이러니한 회사임 ㅋㅋ
개그맨 안뽑는다하면서 뽑으면 다 개그맨이고
청초주장하면 다 한가닥하는 이상(?)인들이고
처음부터 술먹고 담배핀다하니까 나중에는 가장 이성적이고 차분해
지인 중 한 명이 오키나와에서 사카즈쿠리야 하는 사람 있는데 낫또 취식 금지라고 함 ㅋㅋㅋ
낫또균이 쥰네 쎄서 누룩균 다 죽여버리고 발효과정 망해버릴 수 있다면서 평상시 생활에서도 낫또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ㅋㅋ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네
크리스마스하면 술이죠•••
@otakochuu 양질의 키리누키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
홀로의 ebs 라덴
평소에 장갑낀 손까지 보다가 팔꿈치까지 보이니까 뭔가 적응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직원들 마스크도 장갑도 안끼는게 좀 충격이네요 ㅋㅋㅋ (밥 뒤집을때)
@@BadBunnie8 진짜로 위생이랑 상관없어서 그래요 벼 수확할때 마스크 끼고 머리망끼고 안하자늠
@@BadBunnie8 양조는 사실 잡균과의 싸움이라 그사람들이 신경 안쓰면 진짜 신경 안써도 되는거임
@@BadBunnie8 이게 공장마다 차이가 좀 있는데,
전직원 30분 마다 손을 씻을 건지, 니트릴 장갑을 쓰고 일할건지도 나뉘고(장갑을 쓰더라도 손 씻어야하는건 동일합니다.)
애초에 최종 조주 공정에서 무조건 살균을 한번 거치게 되니까 굳이 상관 없다고 하는 공장도 있고.
업장 내에 살균, 보호 공정이 있어야만 양조장을 차릴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살균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업종이라 알아서 할듯요...
무한도전 이냐고요.! ㅋㅋㅋ
이게 어딜 봐서 버튜버야 다큐예능이지 ㅋㅋㅋ
저번에 옻칠 견학도 그렇고 조회수는 많이 안찍히던데 퀄리티는 진짜 교육방송급이었음.
Vee도 나왔네 재밌다
검색해보니 저 브랜드 가격대가 엄청나네여
3만원대 부터 30만원대도 있음
라멘 보탄 생각나네요 ㅋㅋ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
아, 이 자쿠가 아닌가
쌀 옮기는 아재 팔뚝 보소 ㅋㅋㅋㅋㅋ
모야시몬을 본 것 같은...
술밑이 아니라 밑술입니다 발효를 잘하기 위해서 미리 쌀(고두밥)과 누룩을 섞어 발효해주는 과정이죠
먼저,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고민했던 번역 중에 하나라서요... 짧게 줄이자면, 같은 개념이 번역사전 및 국어사전에는 '술밑'으로 적히고, 우리나라 전통주 문서들에는 대개 '밑술'로 통용되어서... 결국 생각 끝에, 본 영상에서는 '술밑'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영상 만들면서 저도 많이 배워가는 느낌이에요.
@@otakochuu 전 국어적으로 본게 아니라 전통주적으로 본거라... 사전에선 술밑이라고 한다면 이런 번역에선 술밑이 맞는것일수 있겠네요...;;
@@hedgehog2140 아니에요! 저도 단어를 고르면서, 전통주에 미리 익숙하신 분들은 헷갈릴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또 용어가 한국어로 직역이 안 돼서 새로 만든 단어들도 있구요... 번역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틀릴 때가 많아서,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을 받고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술밑과 밑술은 뜻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전을 생각하면 술밑이 정답에 가까우나 영상에 나온 과정에 대한 가장 정확한 표현은 원어 그대로인 주모(酒母)이죠. 바라코지(입국)를 사용한 과정의 차이 때문에 굳이 원어로 표기하는 게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돼요. 다만 굳이 어색할 것 없는 표현을 바꾼다는 점에서 단어의 의미를 지나치게 파고든 탁상공론일 수 있지요.
굳이 차이를 찾자면 가양주씬에서 작은 속어화를 거친 '밑술'은 복양주의 발효안정성 증가를 위한 과정으로서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담고 있다면, 술밑은 n-1차발효의 준비공정을 거치고 나온 술덧 자체만을 의미하는 뉘앙스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자쿠는 미야비노토모
자쿠 진짜 마싯는뎅...
버궤도 ㅋㅋㅋ
라덴이랑 보탄 둘이면 식당하나 만들수있지 않나....
와 자쿠 갔다왔네 저거 진짜 맛있는 술인데
@@LaphyrP 아 그런가요...! 나중에 일본 가서 구할 수 있으면 마셔봐야겠어요
ㅆㅇㅈ
왜 유익함?
라덴 캐릭 볼때마다 매치가 안되네
자쿠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