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ㅠㅠ 제가 인경님께 포트폴리오 리뷰를 요청드릴 때만 해도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피드백 영상을 말씀해 주셨을 때 워낙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잠시 갈등했었지만, 요청드리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강한 전사의 이미지를 주고자 노력했는데 제가 어떤 것들을 놓쳤는지, 그리고 내러티브를 강화하기 위해선 얼마나 더 많은 리서치가 요구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중후반부에 말씀주신 내러티브 부여의 방법(작가 본인이 좀 더 디테일한 컨셉을 스스로 부여하는 것)도 앞으로의 포폴 준비에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그건 기획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리고 메일로 따로 주신, 앞으로의 포폴 방향성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내용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개 피드백 모집 영상도 올리셨는데, 이 채널을 보고 계신 여러분 주저하지 마시고 신청하시는 것을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매번 알찬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올려주시는 영상 시청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Aaron님. 공개피드백을 받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닌데 용기 내주셔서 감사해요. 북미와 국내스타일의 차이는 사실 말로만 설명드리는데는 한계가 있고 이렇게 예시를 들어서 보여드려야 해서 고민중이었거든요. Aaron님 덕분에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원하시는 회사에도 멀지 않은 미래에 가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런거 여쭤봐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북미게임을 주로 더 많이 접하고, 그 쪽 게임 속 캐릭터들의 다양함과 개성이 잘 드러나는게 맘에 들더군요. 그에 대한 애정이 더 갖게되고 하다보니 북미게임회사에서 일하는 게 꿈이 된 막바지 대학생입니다. 궁금하게 있는데, 먼저, 한국회사생활과 미국회사의 생활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복지, 업무강도, 게임에 대한 태도(ex. 상업성을 더 중요학 생각하는가, 게임성, 독창성을 우선시 하는가) 그리고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급여의 차이정도도 궁금합니다. 상세하게가 아닌 두루뭉실하게라도 좋으니 알려주시거나 힌트를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도 있는데요, 캐릭터의 개성이나 스토리가 돋보이지만 그림실력은 평범한 수준(?)인 사람과 반대로 캐릭터의 개성과 스토리가 돋보이진 않지만 그림실력은 뛰어난 사람(비교군보다 툴에 대한 다양한 활용을 했다거나 전체적인 그림필력이 뛰어난다는 등) 중에 회사 입장에선 누구에게 더 이끌리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RilA0822님. 1.미국과 한국 회사생활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사소한 다름 ( i.e 회식) 정도 외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회가 되면 영상을 통해 제가 느낀 소소한 다른점들을 나누어볼게요. 2. 복지, 업무강도는 나라별 차이보다는 팀별, 회사별 차이인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태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3. 급여는 glassdoor.com 에서 원하는 회사, 포지션으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의 금액에서 세금등등을 제외한 70%정도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미국은 윌세가 비싸고 차가 필수여서 그런 생활비의 차이 또한 고려하셔야 합니다. 4.회사에서 그 아티스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컨셉아티스트라면 디자인능력이 중요하겠지만 또 디자인을 어느정도 매력적으롤 보여줄 수 있는 그림실력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컨셉아트 자체와는 약간 동떨어진 질문이지만 그림 그릴 때 생기는 손목 통증(...)에 대한 대처법같은 걸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자료찾을 때 손목 아프셨다 한 걸 듣고 생각났어요 ㅋㅋ 건초염을 거진 4달동안 심하게 앓고 있어서 그림을 못그리고 있었거든요.. 컨셉아티스트가 건초염과 절대 분리될 수 없는 직업일까요? 그림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돼요
전혀 동떨어진 질문이 아니네요 ㅜㅜ 일단 병원 꼭 가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손목건강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평생 써야할 손목인데 몇달정도 쉬게 해주는 것으로 걱정하거나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이 질문은 제가 최우선으로 해서 건강영상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일단 손목 스트레칭, 물리치료 열심히 잘 하시고 또 그림이 아니어도 컴퓨터 사용할때 마우스 클릭도 손목에 부담이 갑니다. 손목 보호대나 받침대 꼭 사용하세요!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다시금 이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잡아갈까 고민하게되네요. 이렇게 답글로 여쭈어보아도 될런지 고민하다 적어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를 전체적인 컨셉과 오브젝트와 캐릭터의 세부 설정, 상황을 보여주는 간단한 일러스트로 구성하여 준비 중이나,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없다 생각하여 고민 중입니다. 컨셉아트가 추후의 제작의 틀을 잡기도하지만, 사실 같은 프로젝트 작업자들이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작업하며 항상 그게 부족하다 느끼네요..하지만 매력이란걸 연습으로 만들어내는게 가능할런지...그 점이 궁금합니다.
저도 nemoyellow님과 비슷한 고민을 자주 하는데요 매력이라는 단어가 주는 모호함때문에 더 고민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매력을 느끼는 요소는 디자인 완성도, 주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구도와 라이팅, 다채로운 텍스쳐와 컬러의 사용 등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는데요 내 그림에서 부족한게 이런 요소중에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분석해보고 보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nkyungLee 인경님 말씀을 듣고 며칠간 고민하고 다른 분들께도 쭉 여쭈어보며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렴풋하게 내 그림에도 매력이 있을까? 있으면 어떤게 있을까? 란 굴레에만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경님이 답글을 달아주신 덕분에 길을 밝힐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D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성인이 되기 전에 학원 등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은 컨셉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길을 찾아가면 될까요? 현재 입시학원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제 꿈을 위한 실질적인 실력은 오르지 않는 것 같아 현재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먼저 가서 그 후에 본격적인 길을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한소판님. 저도 한국에서 미술대학을 진학했기 때문에 학원에서 입시미술을 배웠었어요. 지금은 시험유형이 바뀌어서 배우는 내용도 좀 다르겠지만 제가 배웠을때는 석고뎃생이랑 디자인을 위주로 했었는데요 저는 그때 배웠던것들이 평생 쓸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었던 것 같아요. 그후에 미국에서도 학교를 다녔는데 그 학교에서도 컨셉아트 관련된 수업보다는 기초 드로잉, 유화를 주로 들었어요. 컨셉아트라는건 응용미술이고 입시학원,대학교는 기본실력을 늘리는 곳이기 때문에 그때는 시간낭비처럼 느껴졌지만 길게 보면 나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산업은 항상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컨셉아트라는 직업자체도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일이에요. 그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나가기 위해서 탄탄한 기초실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힘내시고 좋은성적 거두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ㅠㅠ 제가 인경님께 포트폴리오 리뷰를 요청드릴 때만 해도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피드백 영상을 말씀해 주셨을 때 워낙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잠시 갈등했었지만, 요청드리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강한 전사의 이미지를 주고자 노력했는데 제가 어떤 것들을 놓쳤는지, 그리고 내러티브를 강화하기 위해선 얼마나 더 많은 리서치가 요구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중후반부에 말씀주신 내러티브 부여의 방법(작가 본인이 좀 더 디테일한 컨셉을 스스로 부여하는 것)도 앞으로의 포폴 준비에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그건 기획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리고 메일로 따로 주신, 앞으로의 포폴 방향성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내용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개 피드백 모집 영상도 올리셨는데, 이 채널을 보고 계신 여러분 주저하지 마시고 신청하시는 것을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매번 알찬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올려주시는 영상 시청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Aaron님. 공개피드백을 받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닌데 용기 내주셔서 감사해요. 북미와 국내스타일의 차이는 사실 말로만 설명드리는데는 한계가 있고 이렇게 예시를 들어서 보여드려야 해서 고민중이었거든요. Aaron님 덕분에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원하시는 회사에도 멀지 않은 미래에 가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늘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띠로링님. 봐주시는 분들께 제 설명이 충분히 전달이 됐으면 좋겠네요 :)
너무 유익한 영상이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혜인님. 좋은댓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
저번에 질문 드렸던 다솜입니다. 영상보면서 정말 딱 헤메던 부분을 시원하게 짚어주셔서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포폴을 준비해나가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ㅜㅠㅠㅠ💕💕💕💕💕💕💕💕
영상의 내용이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 포폴 준비도 잘 하시고 화이팅이에요!
정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하나하나가 너무나 귀중하네요ㅠ0ㅠ 건강 조심하시고 활동 많이 해주세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고 하는데 버거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북미와 국내 스타일 차이가 커 보이면서도 또 애매하죠. 영상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배님 ^o^
이런거 여쭤봐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북미게임을 주로 더 많이 접하고, 그 쪽 게임 속 캐릭터들의 다양함과 개성이 잘 드러나는게 맘에 들더군요. 그에 대한 애정이 더 갖게되고 하다보니 북미게임회사에서 일하는 게 꿈이 된 막바지 대학생입니다. 궁금하게 있는데, 먼저, 한국회사생활과 미국회사의 생활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복지, 업무강도, 게임에 대한 태도(ex. 상업성을 더 중요학 생각하는가, 게임성, 독창성을 우선시 하는가) 그리고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급여의 차이정도도 궁금합니다. 상세하게가 아닌 두루뭉실하게라도 좋으니 알려주시거나 힌트를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도 있는데요, 캐릭터의 개성이나 스토리가 돋보이지만 그림실력은 평범한 수준(?)인 사람과 반대로 캐릭터의 개성과 스토리가 돋보이진 않지만 그림실력은 뛰어난 사람(비교군보다 툴에 대한 다양한 활용을 했다거나 전체적인 그림필력이 뛰어난다는 등) 중에 회사 입장에선 누구에게 더 이끌리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RilA0822님. 1.미국과 한국 회사생활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사소한 다름 ( i.e 회식) 정도 외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회가 되면 영상을 통해 제가 느낀 소소한 다른점들을 나누어볼게요. 2. 복지, 업무강도는 나라별 차이보다는 팀별, 회사별 차이인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태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3. 급여는 glassdoor.com 에서 원하는 회사, 포지션으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의 금액에서 세금등등을 제외한 70%정도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미국은 윌세가 비싸고 차가 필수여서 그런 생활비의 차이 또한 고려하셔야 합니다. 4.회사에서 그 아티스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컨셉아티스트라면 디자인능력이 중요하겠지만 또 디자인을 어느정도 매력적으롤 보여줄 수 있는 그림실력도 필요합니다.
@@InkyungLee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꼭 챙겨볼게요~~!!! :D
안녕하세요 선생님.. 컨셉아트 자체와는 약간 동떨어진 질문이지만 그림 그릴 때 생기는 손목 통증(...)에 대한 대처법같은 걸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자료찾을 때 손목 아프셨다 한 걸 듣고 생각났어요 ㅋㅋ 건초염을 거진 4달동안 심하게 앓고 있어서 그림을 못그리고 있었거든요.. 컨셉아티스트가 건초염과 절대 분리될 수 없는 직업일까요? 그림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돼요
전혀 동떨어진 질문이 아니네요 ㅜㅜ 일단 병원 꼭 가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손목건강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평생 써야할 손목인데 몇달정도 쉬게 해주는 것으로 걱정하거나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이 질문은 제가 최우선으로 해서 건강영상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일단 손목 스트레칭, 물리치료 열심히 잘 하시고 또 그림이 아니어도 컴퓨터 사용할때 마우스 클릭도 손목에 부담이 갑니다. 손목 보호대나 받침대 꼭 사용하세요!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다시금 이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잡아갈까 고민하게되네요. 이렇게 답글로 여쭈어보아도 될런지 고민하다 적어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를 전체적인 컨셉과 오브젝트와 캐릭터의 세부 설정, 상황을 보여주는 간단한 일러스트로 구성하여 준비 중이나,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없다 생각하여 고민 중입니다. 컨셉아트가 추후의 제작의 틀을 잡기도하지만, 사실 같은 프로젝트 작업자들이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작업하며 항상 그게 부족하다 느끼네요..하지만 매력이란걸 연습으로 만들어내는게 가능할런지...그 점이 궁금합니다.
저도 nemoyellow님과 비슷한 고민을 자주 하는데요 매력이라는 단어가 주는 모호함때문에 더 고민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매력을 느끼는 요소는 디자인 완성도, 주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구도와 라이팅, 다채로운 텍스쳐와 컬러의 사용 등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는데요 내 그림에서 부족한게 이런 요소중에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분석해보고 보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nkyungLee 인경님 말씀을 듣고 며칠간 고민하고 다른 분들께도 쭉 여쭈어보며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렴풋하게 내 그림에도 매력이 있을까? 있으면 어떤게 있을까? 란 굴레에만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경님이 답글을 달아주신 덕분에 길을 밝힐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D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성인이 되기 전에 학원 등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은 컨셉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길을 찾아가면 될까요? 현재 입시학원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제 꿈을 위한 실질적인 실력은 오르지 않는 것 같아 현재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먼저 가서 그 후에 본격적인 길을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한소판님. 저도 한국에서 미술대학을 진학했기 때문에 학원에서 입시미술을 배웠었어요. 지금은 시험유형이 바뀌어서 배우는 내용도 좀 다르겠지만 제가 배웠을때는 석고뎃생이랑 디자인을 위주로 했었는데요 저는 그때 배웠던것들이 평생 쓸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었던 것 같아요. 그후에 미국에서도 학교를 다녔는데 그 학교에서도 컨셉아트 관련된 수업보다는 기초 드로잉, 유화를 주로 들었어요. 컨셉아트라는건 응용미술이고 입시학원,대학교는 기본실력을 늘리는 곳이기 때문에 그때는 시간낭비처럼 느껴졌지만 길게 보면 나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산업은 항상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컨셉아트라는 직업자체도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일이에요. 그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나가기 위해서 탄탄한 기초실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힘내시고 좋은성적 거두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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