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보면서 내가 뭔가에 최선을 다한적이 있나? 생각을 해봤어요. 없네요… 축구면 축구 공부면 공부…심지어 고려대 자퇴를 결심하기 전 즐기려고 했던 모든 활동들 까지 최선을 다하셨네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멋있고 제 자신에게 부끄러워져요. 전 무언가 최선을 다해본 경험도 없고, 끈기도 없고, 목표한 것을 이루어 성취감을 느껴본적이 거의 전무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잘 알아요. 나에게 떳떳하지 못하는 것 만큼 괴로운 일이 없더라고요…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 귀감이 됐어요. 저도 지금 제가 해야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고대생입니다. 정시로 입학한지라 은호님의 수능 이후 허무감이 너무 공감되네요. 그 허무감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더군요. 다들 대학생활 재밌게 보내는데 왜 나는 흥미있는 것도 없고 모든 수업도 재미가 없고 잘하는 것도 없을까?라고 혼자 곱씹으면서 말이죠. 은호님의 다짐을 보면서 허무감에 더이상 사로잡혀있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왠지는 모르겠지만 직감적으로 떠오르네요. 다시금 열심히 살아볼 의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은호님의 공허함과 간절함에 깊이 공감합니다. 자신이 가장 뜨거운 열정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자신만 알아요. 인생은 길고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사회적 압력에 따라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결심이었던 만큼, 반드시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해요. 은호님의 진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온전히 몰입해 즐기시면서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지 영상을 보면서 느낍니다. 구독을 해놓고 꾸준히 시청을 하고 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감히 달성하기 희박할 수 있는 꿈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라고 하기에도 조심스럽고, 한편으로는 꼰대마냥 '축구선수 그게 되겠냐?' 하면서 훈수를 두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늘 뭐만 하면 '늦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그 나이대에 어울려보이지 않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 대해서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는둥 훈수를 쏟아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심어린 걱정에서 나온 비판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하지 못했는데 네가 감히?라는 억하심정에서 나온 비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에게 솔직해야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그 많은 의견들에 매몰되어 본인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불씨를 꺼뜨리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본디 꿈이라는 불씨는 그런 것이기에, 늘 응원받을 수 없고 매번 좌절이라는 강풍에 꺼질 수 있지만 잘 꺼지지는 않고 마음에 남아 조금이나마 타오르기에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 불씨가 남아있는한 잘 살려보셨으면 합니다. 과정 중에 아픔과 좌절은 있겠지만 절대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단순하게 내가 뭔가를 했을 때 후회할 것 같다 하시면 하지 마시고, 안 해서 후회할 것 같다 하시면 그것만 보고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20대는 누군가에겐 적지 않은 나이지만 분명 많은 나이도 아니기에, 충분히 꿈을 펼쳐보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프팅 하나를 못하던 사람이 리프팅을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했고, 고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 학업에 열중하셨으니 다른 어떤 일을 하셔도 충분히 해내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가 꿈꾸는 것들에 성공 여부를 떠나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살아가시길, 도전자로서의 삶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또한 중요합니다. 본인의 삶에서 그런 과정이 주는 좌절과 기쁨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그러니 업로드 자주 해주세요ㅎㅎ 꼭 좋은 선수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자기 삶에 진중하신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막 반수를 마친 스무살인데 반수 생각에 대학교 1학년을 남들처럼 진심으로 즐겁게 보내지 못했고 방황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모든게 끝난 후여서 허무하고 우울하고 슬픈 마음만 남아있는 상태네요..ㅎ 제가 스스로 한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헛헛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것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겠죠 내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느끼고 집중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 외롭고 힘든 일인지, 그럼에도 그게 얼마나 가치있고 고귀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더 응원하고 싶습니다 원하는 길로 가시는 중간중간 삶에 대한 행복감과 충만함을 한껏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저만의 길을 걷겠습니다 함께 힘내요 응원합니다!😊
여러가지 생각해보셨겠으나 자퇴 전에 휴학하고 축구에 1년간 전념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셨겠지요? 이미 그렇게 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고대 동기 중에서도 본래 선출로 입학하고 프로에서도 상당히 잘했던 야구선수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그런데 연예인의 경우는 서울대 나온 ###, 고대나온 @@@과 같이 학력이 플러스 요인일 수 있는데 축구는 고대 나왔다고 토트넘이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뽑아주는 것이 아닐테니 축구로 성공하기 위해 학력은 후순위가 되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합격한 고대를 포기한다니 아까울 수 있겠다 싶어 먼저 휴학하시는 방안은 어떤가 잘 모르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자퇴하면 그야 말로 [고대생 은호]로 유튜브를 하실 수도 없을 것이고 오직 축구 실력으로 어렸을 때부터 축구만 해온 동료들과 경쟁하여야 할테니까요. 어떤 선택이든 완벽한 것은 없을테니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저도 어릴때 야구 그만두고 고등학교 3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꿈과 현실이 너무 멀고 야구는 하고싶고 할 방법은 없고 이렇게 저의 고등학교 3년이 끝났습니다 수능도 그럭저럭보고 꿈과 멀어지는 19살의 저를 보며 정말 죽고싶었어요 매번 실패를 겪고 나아가지못하니 내가ㅜ과연 야구를 좋아하는게 맞나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합리화 하는 모습이 정말 역겹더라고요 저도 야구가ㅜ너무 하고싶기에 방법을 찾다가 어려운 방법을 하나 찾았어요 다른 방법도 있지만 부모님을 설득할 가장 좋은 방법 대학야구를 유일하게 할수있는방법 서울대 진학후 야구부에 입단하는거 하나 뿐이더라고요 저도 제 꿈을 버리고싶지않기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형님도 힘내세요🎉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됐는데 제 새내기 때이기도 하고, 어쩌면 현재이기도 하네요.. 응원합니다. 군대에 갔을 때 부대에 축구 선수 지망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매일 시간 내서 개인 연습 하더라고요. 꿈 꾸는 사람들에게 남들이 얻을 수 없는 성취감이 오는 날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같은 고대생인데 저도 올해 치대를 목표로 반수를 했습니다. 저는 원래 전사고 국제반을 다녔고, 해외대학을 다니다 사정상 다시 국내에 와서 수능을 응시한 케이스인데요, 다 말은 못하지만 현재 제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길이 메디컬이라는 생각으로 수능을 응시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한끗차로 아마 치대는 안될거 같고 약대에 갈거같네요. 약사보다는 그래도 1학기에 학점을 4.5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로스쿨이 낫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들고, 그런데 변호사는 안하고 싶은데…? 라는 마음도 들고 이래저래 너무 혼란스러운 요즘인거 같습니다. 다른 영상을 보니까 스페인어 잘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은호님. 저도 dele나 sat Spanish 응시할 정도로 스페인어를 상당히 좋아해서 뭔가 더 친근함이 드는거 같습니다. 현재 어떤길을 선택하시게 됐나요? 가능하시다면 한번 깊은 대화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올해 수능 응시하신거라면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냥 유학가세요 남자분이니까 영국이나 독일로 유학준비하시고 영어랑 독일어도 배우세요 울 첫째남자조카도 고3인데 수능 안보고 내년에 독일로 유학갑니다 베를린에 있는 대학에 갈려고요 거기가야 외국여자들하고 친하게 지낼수있을 것이고 좋은 외국여자교수를 만나길 바래요 우리 첫째 남자조카한테는 독일에 유학가서 외국여자랑 소개팅도 나가고 미팅도 갈꺼예요 공부도 포기 못해요 군대는 대학졸업하고 갈려고요 목표는 변호사가 목표예요 국제변호사가 목표거든요 울 첫째남자조카도 국결에 관심있어요
10:27 모자이크 오류입니다
스페인어과 37기 동기인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익숙한 이름이 떠서 영상을 봤어 너는 고등학교 때도 열심히 했으니까 어떤 것을 하든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야! 너의 찬란한 이십대를 응원할게
연대생입니다. 사실 대학 일반과는 인문계고등학교처럼 졸업한다고 무언가가 보장되는 길이 아니란건 입학해야 알게되죠.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정도를 걷는 사람은 간절함을 모르지만, 실패를 겪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사람은 간절함이 뭔지 제대로 알 겁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인생에 대한 특별한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보면서 내가 뭔가에 최선을 다한적이 있나? 생각을 해봤어요. 없네요…
축구면 축구 공부면 공부…심지어 고려대 자퇴를 결심하기 전 즐기려고 했던 모든 활동들 까지 최선을 다하셨네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멋있고 제 자신에게 부끄러워져요.
전 무언가 최선을 다해본 경험도 없고, 끈기도 없고, 목표한 것을 이루어 성취감을 느껴본적이 거의 전무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잘 알아요.
나에게 떳떳하지 못하는 것 만큼 괴로운 일이 없더라고요…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 귀감이 됐어요.
저도 지금 제가 해야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새 더 성장했네. 기특한 녀석. 우리 은호, 하고 싶은 대로 맘껏 하며 살자. 응원하고 또 응원한다 🎉
영상을 보니 제이미 바디선수가 생각이나네요 늦게핀꽃의 아름다움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선수인데 바디선수도 늦은나이에 하부리그부터 epl우승 까지 이뤄낸 선수입니다 해야겟다고 마음 먹엇다면 열심히 잘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고대생입니다. 정시로 입학한지라 은호님의 수능 이후 허무감이 너무 공감되네요. 그 허무감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더군요. 다들 대학생활 재밌게 보내는데 왜 나는 흥미있는 것도 없고 모든 수업도 재미가 없고 잘하는 것도 없을까?라고 혼자 곱씹으면서 말이죠.
은호님의 다짐을 보면서 허무감에 더이상 사로잡혀있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왠지는 모르겠지만 직감적으로 떠오르네요.
다시금 열심히 살아볼 의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입니다! 😺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은호님의 공허함과 간절함에 깊이 공감합니다. 자신이 가장 뜨거운 열정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자신만 알아요. 인생은 길고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사회적 압력에 따라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결심이었던 만큼, 반드시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해요. 은호님의 진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온전히 몰입해 즐기시면서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인생 완전 야무지게 사네요 무언가를 계속 도전한다는것이 부럽습니다!! 어떤 길을 가든 항상 응원할게요
그래도 자신의 인생에서 가슴을 미친듯이 뛰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러워요.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드라마 Mr. 플랑크톤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어떠한 목적지를 정해두고 길을 잃으면 방황이 되지만,
아무런 목적지 없이 떠돌다가 길을 잃으면 그건 방랑이 된다”
당신이 원하는 곳을 따라 방랑자가 되는 삶이 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꿈을 좇아가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
꿈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 멋있네요.. 저는 삼수 실패하고 올핸 다른 목표를 향해 뛰려고 합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이신 것 같은데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너무 멋있네요… 저도 지금 입시에서의 실패를 맛보는 중이라 너무 힘들고 혼란스러운데 언젠가 잘 이겨낼 수 있겠죠ㅎㅎ… 반수를 했는데 결과가 많이 아쉽네요🥲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행동력에감탄하고갑니다 응원할게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축구외에 다양한걸로 그 빈자리를 대체해보려하지만 결국 그 본질적인 벅참과 몰입은 오직 축구에서만 느끼실 수 있었다는게 인상적이고 그꿈을 위해 다시한번 세상을향해 나아가는것이 정말 용감하네요 응원합니다!!👍
대단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다치지않게….❤화이팅!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지 영상을 보면서 느낍니다.
구독을 해놓고 꾸준히 시청을 하고 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감히 달성하기 희박할 수 있는 꿈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라고 하기에도 조심스럽고, 한편으로는 꼰대마냥 '축구선수 그게 되겠냐?' 하면서 훈수를 두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늘 뭐만 하면 '늦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그 나이대에 어울려보이지 않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 대해서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는둥 훈수를 쏟아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심어린 걱정에서 나온 비판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하지 못했는데 네가 감히?라는 억하심정에서 나온 비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에게 솔직해야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그 많은 의견들에 매몰되어 본인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불씨를 꺼뜨리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본디 꿈이라는 불씨는 그런 것이기에, 늘 응원받을 수 없고 매번 좌절이라는 강풍에 꺼질 수 있지만 잘 꺼지지는 않고 마음에 남아 조금이나마 타오르기에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 불씨가 남아있는한 잘 살려보셨으면 합니다. 과정 중에 아픔과 좌절은 있겠지만 절대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단순하게 내가 뭔가를 했을 때 후회할 것 같다 하시면 하지 마시고, 안 해서 후회할 것 같다 하시면 그것만 보고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20대는 누군가에겐 적지 않은 나이지만 분명 많은 나이도 아니기에, 충분히 꿈을 펼쳐보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프팅 하나를 못하던 사람이 리프팅을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했고, 고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 학업에 열중하셨으니 다른 어떤 일을 하셔도 충분히 해내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가 꿈꾸는 것들에 성공 여부를 떠나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살아가시길, 도전자로서의 삶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또한 중요합니다. 본인의 삶에서 그런 과정이 주는 좌절과 기쁨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그러니 업로드 자주 해주세요ㅎㅎ 꼭 좋은 선수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영상만으로는 저의 상황과 생각을 전부 알 수 없는데, 글쓴이분께서는 꼭 제가 지금 스스로 해주고 싶었던 말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힘내서 나아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보다도 자기 삶에 진중하신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막 반수를 마친 스무살인데 반수 생각에 대학교 1학년을 남들처럼 진심으로 즐겁게 보내지 못했고 방황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모든게 끝난 후여서 허무하고 우울하고 슬픈 마음만 남아있는 상태네요..ㅎ 제가 스스로 한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헛헛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것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겠죠 내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느끼고 집중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 외롭고 힘든 일인지, 그럼에도 그게 얼마나 가치있고 고귀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더 응원하고 싶습니다 원하는 길로 가시는 중간중간 삶에 대한 행복감과 충만함을 한껏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저만의 길을 걷겠습니다 함께 힘내요 응원합니다!😊
저도 올해 반수를 한 대학교 1학년이에요. 올 한 해 저도 님과 비슷한 방황과 고민을 했기에 공감이 됩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어서 불안하고 걱정되실 테지만, 잘 될 거라고 조심스럽게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만 두고 뻔한 코스인 줄 알았는데 축구선수라니 넘 멋지네요 응원할게요
은호 조타 응원합니다. 파이팅하세요.
대일외고 나오셨네요 ㅎㅎ 보다가 깜짝 놀란 .. ㅎ 37기 서어인 거 같은데 전 36기예요 반가워용 저도 대일 졸업하고 방황 하다가 드디어 꿈을 찾았어요 응원해요
멋지십니다.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엄청 성실하신 분같네요
동고에서 뵌 분이군요 선출로서 정말 멋진 도전이라고 느끼는데 너무 희박한 확률이라..
은호야 파이팅 🥹🔥
은호야 빨리 보고싶다 너의 선택을 응원해❤
여러가지 생각해보셨겠으나 자퇴 전에 휴학하고 축구에 1년간 전념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셨겠지요? 이미 그렇게 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고대 동기 중에서도 본래 선출로 입학하고 프로에서도 상당히 잘했던 야구선수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그런데 연예인의 경우는 서울대 나온 ###, 고대나온 @@@과 같이 학력이 플러스 요인일 수 있는데 축구는 고대 나왔다고 토트넘이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뽑아주는 것이 아닐테니 축구로 성공하기 위해 학력은 후순위가 되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합격한 고대를 포기한다니 아까울 수 있겠다 싶어 먼저 휴학하시는 방안은 어떤가 잘 모르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자퇴하면 그야 말로 [고대생 은호]로 유튜브를 하실 수도 없을 것이고 오직 축구 실력으로 어렸을 때부터 축구만 해온 동료들과 경쟁하여야 할테니까요. 어떤 선택이든 완벽한 것은 없을테니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그만 다닌다고 어그로를 모으면서 정작 그 이름을 채널명으로 팔아먹으면 설득력이 없지 않나요... 뭐 도전은 응원합니다
미쳤다…
스카이는 자퇴에도 계획과 생각이있다!!
은호님 엘리트 선수 2명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작은 아이가 고2인데 은호님같은 강단이 있길 바래 봅니다~🙏
미미누는 고려대로 어깨뽕 백날 우려먹는데 ㅋㅋㅋ이분은 과감히
고려대 버리는 스케일😊
공부 소질있으시면 전문직이나 전문학과 의치한약수 도전하세여
미미미누는 정말 운좋은 케이스라… 기쁠 수밖에 없죠😂
미미미누는 고대를 넘어섰죠 170만유튜버로 돈을엄청쓸어담고 있는데…고려대학생중에서도 상위 1프로로 성공한 케이스임 의사보다 돈 많이 벌어요 ㅋㅋㅋ
그마하께여
혹시 얼마전에 이캠에서 리프팅 연습하시지 않으셨나요??
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대 포기하고 약대 갔습니다.
샤뽕, 연고뽕 잠깐 부러웠지만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이 재미있고 취업걱정을 안한다는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너랑은 다른 고민인데? 너는 그냥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한거고 얘는 진짜 지가 하고 싶은걸 찾는거자나
이건 흔한데
저도 어릴때 야구 그만두고 고등학교 3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꿈과 현실이 너무 멀고 야구는 하고싶고 할 방법은 없고 이렇게 저의 고등학교 3년이 끝났습니다 수능도 그럭저럭보고 꿈과 멀어지는 19살의 저를 보며 정말 죽고싶었어요 매번 실패를 겪고 나아가지못하니 내가ㅜ과연 야구를 좋아하는게 맞나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합리화 하는 모습이 정말 역겹더라고요 저도 야구가ㅜ너무 하고싶기에 방법을 찾다가 어려운 방법을 하나 찾았어요 다른 방법도 있지만 부모님을 설득할 가장 좋은 방법 대학야구를 유일하게 할수있는방법 서울대 진학후 야구부에 입단하는거 하나 뿐이더라고요 저도 제 꿈을 버리고싶지않기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형님도 힘내세요🎉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저도 같은 이유로 서울대학교를 지망했었어요. 응원합니다.
의대 ㅊㅋㅊㅋ
유학에 국제학교면 엄청 금수저 이셨나보네요
부러워요
휴학이나 유예로 하고 다른거 도전해주세요
중학교 외국에서 나오신건가요
은호야 응원한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됐는데 제 새내기 때이기도 하고, 어쩌면 현재이기도 하네요.. 응원합니다. 군대에 갔을 때 부대에 축구 선수 지망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매일 시간 내서 개인 연습 하더라고요. 꿈 꾸는 사람들에게 남들이 얻을 수 없는 성취감이 오는 날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같은 고대생인데 저도 올해 치대를 목표로 반수를 했습니다.
저는 원래 전사고 국제반을 다녔고, 해외대학을 다니다 사정상 다시 국내에 와서 수능을 응시한 케이스인데요, 다 말은 못하지만 현재 제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길이 메디컬이라는 생각으로 수능을 응시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한끗차로 아마 치대는 안될거 같고 약대에 갈거같네요.
약사보다는 그래도 1학기에 학점을 4.5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로스쿨이 낫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들고, 그런데 변호사는 안하고 싶은데…? 라는 마음도 들고 이래저래 너무 혼란스러운 요즘인거 같습니다.
다른 영상을 보니까 스페인어 잘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은호님.
저도 dele나 sat Spanish 응시할 정도로 스페인어를 상당히 좋아해서 뭔가 더 친근함이 드는거 같습니다.
현재 어떤길을 선택하시게 됐나요? 가능하시다면 한번 깊은 대화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올해 수능 응시하신거라면 수고 많으셨습니다 ❤
고대 따리는 원래 버려도 아깝지 않은 학교입니다.
그냥 유학가세요 남자분이니까 영국이나 독일로 유학준비하시고 영어랑 독일어도 배우세요 울 첫째남자조카도 고3인데 수능 안보고 내년에 독일로 유학갑니다 베를린에 있는 대학에 갈려고요 거기가야 외국여자들하고 친하게 지낼수있을 것이고 좋은 외국여자교수를 만나길 바래요 우리 첫째 남자조카한테는 독일에 유학가서 외국여자랑 소개팅도 나가고 미팅도 갈꺼예요 공부도 포기 못해요 군대는 대학졸업하고 갈려고요 목표는 변호사가 목표예요 국제변호사가 목표거든요 울 첫째남자조카도 국결에 관심있어요
유학비는 조상이 내줍니까? 외국학비 감당가능한 집안이 얼마나된다고 ㅋㅋ
그냥 외국여자에 미친사람이 쓴 댓글같음
K3입단 실력이면 고대 축구부 입단하여 학업과 축구 병행하실수도 있는데. 연대 농구부 최희암 감독이 일반 학생으로 입학해 농구부 입단 한거 처럼요
대학 축구부 입단은 고등학교때 축구선수 입상 경력이 있지 않으면 어려울거에요. 비선출이 대학리그를 뛰는 팀에 가려면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방법이 그나마 가능한 길인걸로 알아요.
@woongupupup 그건 특기자 입학의 경우고 일반 입학 학생은 그런 조건이 없을 겁니다
@@user-bigusang 지금은 일반 학생은 축구부 입단 불가합니다 애초에 수시로 들어온 축구부 엘리트 선수만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은호야 멋지다 ㅜㅜ 파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