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 10월 하순의 어느 금요일 오후 평소 좋아하는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측으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음을 알게 되었지요. 이후 어지러운 증상은 사라지고 소리만 들리지 않기에 그냥 일시적 증상이려니 했는데 미련하게 골든타임을 놓쳤고, 대학병원에서 이런 갑작스런 돌발성 난청은 응급실로 직행해야 하는 급한 상황이었음을 뒤늦게 알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지요. 여러 병원과 치료를 병행하여 봤으나 결국은 예후가 좋지 않을 삼분의 일 범위에 속하고 말았습니다. 한 쪽 청력을 잃고 남은 한 쪽의 청력마저 점점 안 좋아 지고 있는 결국 보청기에 겨우 의존하는 장애진단을 받은 청각장애인 입니다. 그간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주변사람들의 시선에 종종 무너지는 멘탈을 부여잡고 혼자 힘들어 하는 순간이 참으로 많았음을 은수님은 이해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젊은 나이의 여성이 담담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숨기고 싶은 영역을 가감없이 말씀하는 용기에 나이든 제가 스스로 부끄러워 졌습니다. 처음부터 가진 장애도 아닐 뿐더러 외관상 전혀 티나지도 않는 갑자기 들리지 않고, 수시로 어지러운 메니에르신드롬을 겪어보지 않은 주변의 일반인들의 관념에 사실 많이 힘들었지요. 어지럽고 들리지 않음에서 오는 그 좌절과 고통을 어찌 보이지 않는 장애에 비할까 싶지만 비슷한 경험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어폰 또는 헤드폰으로 그 좋아하는 음악을 그것도 작은 소리의 연주까지 감상해야하는 협주곡이나 교향악을 제대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저를 더욱 슬프게 하였지요. 그럼에도 그간의 힘들었을 과정을 견뎌왔을 은수님을 보니 삶에 대한, 인생에 대한 어떤 의미를 깨닫기엔 무조건 더 많이 살아온 것이 다는 아니구나, 나보다 어린 젊은이에게서도 배울 점은 참으로 많음을 깨달으며 저를 다독이게 되었습니다. 밝은 시선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청주라는 동향임을 알고나니 괜히 더 반갑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도 생사람 잡네요. 전 걍 질문하나 하러 갔다가 귀지 판다고 넣으라는 물질 넣었다가 지금,일년정도 생 고생중. 처음 그 물질 준 의사는 방법없다는 말만하고 대책 안 세워줌. 저만 이병원,저 병원,새벽 mri까지 해 가며 원 상태로 돌려보려고... 어느 한 곳에선 이대로가면 치매로 연결된다고...의사에게 살해당하는 것도 한 순간이겠기에, 이 제목비슷한 책도 두권 샀구요. 의사가 무책임하게도 생사람을 한 순간에 환자 만드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장애등급을 받지 못한 보청기 착용 9년차 대학생 입니다. 10살때 처음 중이염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염증치료만 하면 된다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완치가 되지 않아 중1때 처음 병원에서 난청 진단을 받고 보청기를 착용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중이염이 완치 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니 잘 들리지 않아 점점 보청기의 출력을 올리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나빠지고 또 흐르는 염증으로 인해 수 백만원 하는 보청기가 망가져 10번에 수리 끝에 결국 2번에 보청기 교체를 해야 했어요... 아무래도 학생이라 비용을 부모님께서 지원해 주셨는데 그것도 눈치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제는 대학생이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요 장애진단을 받는다면 부담도 덜고 좋은데 1달 전 청력검사 결과 데시벨 왼쪽 58 오른쪽 77로 증상으로는 중증에 속하지만 장애등급에 모순적 정의로 가장 경증이 6급도 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저는 정부가 최대한 빠르게 이 모순을 바로 잡고 등급체계를 다시 개선했으면 좋겠지만 그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저의 청력이 더 나빠지기를 바라며 귀를 더 혹사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몇년 전 돌발성 난청을 치료받아 회복된 경험이 있어요 그때 당시 병원에서 매번 했던 말이 돌발성 난청은 한번 치료되고 나면 난청이 왔던 귀든 반대쪽 귀든 다시 재발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은수님이 겪은 일은 그렇지 않았네요..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저도 방심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최근 염증때문에 귀에서 잡음이 들려 병원에 갔는데 약을 다 먹고서도 계속 소리가 나고 있어요 귀찮은 마음에 괜찮겠지 별거 아니겠지 넘기고 있었는데 작은 신호라도 지나치지 않고 내 몸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을 나누고 소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왜 의사분들은 한쪽 귀 난청오면 다른 귀는 안온다고 이야기하는거죠? 무슨 근거자료가 있나요?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시네요... 인터넷에서 보고 다른 귀도 난청올 수 있다고 하던데요 라고 하니 의사 왈 "인터넷에서 그런거 보지 말고 의사말 믿으세요" ... 솔직히 돌발성난청오고 1년 되었는데, 난청 치료잘한다는 병원, 한의원 다 다녀봤지만 의사선생님들은 다 싸늘하고 예의없이 이야기하는 걸 보고 그런것때문에 더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자기들은 전문 분야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으면서 쉽게 말하는 것들이 더 힘들게 했네요. 제대로 난청을 알고 있고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사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01:42 돌발성 난청의 증상 4가지 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4번 증상이 몇년간 굉장히 빈번히 발생했다가도 괜찮지기를 반복해서 그냥 불편할 뿐, 크게 걱정하며 병원을 찾아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가보려합니다. 사실 정말 오래 돼서 너무 늦었을까봐 그래서 치료가 어렵다고 할까봐 무섭네요.. 이 영상을 본게 오늘 한 일들 중에 가장 잘한 일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에이어우-d9c 지금까지도 증상은 여전합니다. 저때 당시 방문했던 이비인후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남들보다 이관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했고 불편하겠지만 따로 방법도 없고 큰 병은 아니니 걱정 말라고 했습니다. 작년 9월에 가수 아이유님이 이관개방증을 앓고있다고 밝히셨을 때 증상을 찾아보니 저와 일치하는 것 같았고(증상: 내 목소리가 울린다(?)들린다(?). 앉거나 눕는 등 낮은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씻을때 증상이 나온다.) 더 깊게 찾아보니 완치는 어렵지만 증상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는 습관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습관은 정말 단순합니다. 바로 코로 숨쉬기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은 괜찮다가도 귀를 먹먹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저는 평소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이 있었고 요즘 코로 숨쉬는 습관을 해보니 효과가 정말 있기는 했습니다. 어떤 연예인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분은 그 습관으로 정말 몇십년 오래 걸렸지만 결국 완치하셨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저도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완치가 아니더라도 당장의 증상 빈도를 낮추는거에 만족하며 코로 숨쉬는 습관을 계속 이어가며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에이어우님도 병원도 잘 다녀와보시고 혹시 모르니 이관개방증 검색해보시고 맞는지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무엇이 됐든 호전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 것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도 수시로 귀먹먹함, 전화 받을 때 오른쪽 귀가 왼쪽 귀보다 좀 청력이 떨어진다고 느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던거 같아요... 어느 날 빈도가 잦고 먹먹함이 더 심해서 병원을 갔더니 청력엔 이상이 없다고만하니.. 전 한쪽이 안들리고 제 목소리가 울리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른 병원을 찾아서 청력검사와 유모세포 검사를 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마찬가지고 청력엔 이상이 없다고하시고 유모세포 반응이 좀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메르니에 같다고 말씀하시던데... 이뇨제를 7일 먹어도 증상은 똑같고 어제 대학병원 예약했는데 왠만한 유명한 교수님들은 2달이 걸리고 나머지 경험이 별로 없으신 한 교수님이 진료하기에 7일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주 진료인데 원인이라도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일상생활할 때 정말 거슬리고 오른쪽이 먹먹하고 왼쪽만 잘들리는게 신경을 자꾸 쓰게되서 우울증 증세까지 오고 안좋은 생각도 들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ㅠ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꼭 돌발성 난치뿐만 아니라 귀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있으시면 골든타임 놓치지마시고 꼭 병원 가세요!
저는 초등학교 때 돌발성 난청이 왼쪽 귀에 왔어요. 어느날 아침 갑자기 소리가 잘 안들리고 친구들 소리가 로봇소리처럼 날카롭게 들리더라구요. 원래 귀가 약해서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그러고 그 날 오후부터 아예 귀가 안들리더라구요. 그때 학원가는 버스 안에서 왼쪽 귀만 창문 밖으로 대고 오른쪽 귀를 막아봤는데, 아무런 차소리가 들리지를 않아서 그때 아 내가 귀가 안들리나? 이랬었네요..진짜 못믿겠는 그런 .... 저는 대학병원에 다음날 바로 입원했고, 스테로이드 약을 주사로 귀 고막에 주입했어요. 다행히도 일주일만에 다시 귀가 들리더라구요. 지금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항상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다시금 경계심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그때는 세상에 나만 이런 줄 알고 정말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같은 아픔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놀라기도 했네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너무 예뻐보여요. 다들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생각이 달라져야 됩니다 그 누구도 그렇게 되고싶어서 된게 아니고 저 역시 진짜 재수없으면 당장 건물밖에 나가서 불의의 사고로 신체적 손상이 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장애인을 대하고 있어요 다만 장애인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무조건 잘해줘야되고 챙겨줘야된다고 생각하는 나이좀 드신 장애인 분들은 스스로 존중받기를 발길로 차버리는거라서 그런 분들은 제외...
삐이이이 이런 소리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가야함. 보통 저런 소리가 이명인데,이명 무시하다가 큰 질병으로 커질 수 있음ㅠㅜ 나도 정말 다행히 병이 커지기 전에 검사받아서 지금은 멀쩡함. 그날 의사 소견듣는데 오늘 내가 병원 안들리고 집에 갔다면 아찔했겠다 싶었음 여러분들 꼭 귀가 아니더라도 자가진단 하지말고 무조건 병원가세요
헐... 언제부턴가 이명도 심해지고, 하루에 한 두 번 씩은 삐-소리와 함께 다른 쪽 귀의 소리가 일시적으로 안 들리는 증상을 겪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된 건 빨리 병원을 가라는 계시인지ㅜㅜㅜㅜㅜ 잠 자려고 누우면 이명 때문에 쉽게 잠 못드는 요즘이거든요ㅜㅜ
이런 분들이 💐 길을 걸으셔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시각 , 청각 , 후각 , 미각 , 촉각 ( 보통 오감이라고 말하죠 !! ) 중에 한부분의 기능을 상실한 경우 다른 기능이 기존보다 더 활성화 되고 발달되어 진다고 한다네요 !!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의 큰 상심과 힘듦이 있을꺼라 생각이 들지만 ...은수님이 가지고 계신 다른 특성화된 능력으로 잘 이겨내시고 극복해 내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헬렌 캘러도 어렸을때 시각과 청각을 잃고 방황하다가 설리반 선생님을 만나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주변에 좋은 환경에 계신 분들 만나셔서 꼭 좋은분으로 성장하시길 바래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청각장애인 이라고 말하기 보단 다른기관이 더 발달한 부분이 있거나 생기신다면 후각 능력자 ! 또는 시각 능력자 ! ( 개인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 이렇게 명칭하는게 더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영상 잘 보고 가구 채널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
저도 작년 말에 처음으로 귀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테로이드제도 먹고, 종합병원가서 치료한 끝에 2,3개월 만에 다시 회복했는데요, 증상이 나타난 2개월 정도 동안은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단 한 번도 제 청력에 이상이 생길거라곤 생각해본적도 없거든요. 갑작스런 증세에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웠어요.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제 생각에 원인은 아마.. 극심한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건강의 소중함을 가장 크게 느끼고있어요. 이 영상 보면서 나아졌다고 결코 안심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얘기일 수 있는데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씩 귀에서 삐이이이 소리가 나는데.. 부모님 말씀으론 영양이 부족해서 그렇다. 상관없다. 하시는데.. 은수 좋은날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조금씩 걱정이 되네요..! ㅠㅠ 사람의 귀,눈,코,입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것같아요... 은수님도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힘드셨을것같은데.. 이렇게 극복하시고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뭐라도 할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한 수 배워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저도 4년전쯤 갑자기 돌발성난청이왔고, 가볍게 무시해 열흘정도 방치하고 병원에 갔다가 무서운 진단을 받고 6개월만에 치료해서 나았어요 ! 아직까지 재발은 없지만,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다시 재발하면 이렇게 치료되기 힘드니 컨디션과 면역력 관리 소홀하지 말고, 다신 볼일 없게 잘 지내셨음 좋겠다고 신신 당부 하셔서 몸이 지치고 이명이 좀 들린날에는 몸을 편하게 쉬어주며 지내고있습니다 ! 은수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고 , 사실 조금 무서운 마음에 요즘 더 제 건강을 돌보게 되는 것 같아요 !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내시고, 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요 ! 언제든 필요하시면 저에게 오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_zimni 안녕하세요 ! 네 약복용 치료만 하다가 저는 호전이되지 않아 고막에 바로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주사를 이틀에 한번 총 5회 맞고 완치 했습니다 ! 약을 계속 먹을순 없으니 의사선생님과 다시 상담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ㅠㅠㅠㅠ! (저는 신촌 세브란스에서 치료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저는 작년 연말 오른쪽 귀 돌발성 난청으로 한 2주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청력 자체는 회복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아주 약한 이명과 오른쪽 귀 약한 소리울림이 있어요. 이명 같은 경우 난청 초반에는 오른쪽 귀에서만 엄청 심하게 들리다가 지금은 왼쪽, 오른쪽에서 아주 약하게 들리는 중이고 소리울림은 오른쪽 귀에서만 초반에 비해 매우 약하게 있습니다. 혹시 치료하시던 6개월 동안 이명이나 소리울림이 계속 있으셨나요? 저는 초반 청력 회복하기까지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다 먹다가 청력이 회복된 후부터 현재까지는 메니에르 약(어지러움은 전혀 없는데 이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과 혈류개선제, 신경 안정제등 먹고 있는데 6개월 동안 청력이 서서히 나아지신 건지, 청력 회복 후에도 이명이나 소리울림등 기타 증상으로 치료를 6개월간 계속하신 건지도 궁금하네요. 완치 하셨다고 했는데 지금은 귀에 이명이나 기타 증상들이 더 이상 없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죄송해요ㅠ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두 돌발성난청왔다가 한달넘어서 청신경종양 판정받았어요..청신경종양이 양성종양이라 조그맣게 뇌를 잘근잘근 씹어먹고있었는데 천천히 조금씩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었더라구욤..그래서 다들 늦게알아차린다구하네여:-( 전 10년넘게 방치해둔터라 너무 늦게알아서 부랴부랴 방사선치료했ㅇ는데도 의사선생님 말처럼 왼쪽청력은 거의 바닥수준입니당..꼭 꼭..제발 대학병원가서 mri찍으세요 그리구 돌발성난청도 전조증상있어요 대표적으로는 평형감각이 사라집니다 전 똑바로 걷는다고 생각해도 왼쪽으로 비틀대며 걸었어요..ㅠ 또 이명소리도 정말 자주들려서 스트레스받을대로 받았답니다..그런데도 괜찮아질거라 생각하고 이비인후과 절대안갔어요..ㅋㅌㅅㅋㅋ 증상있으시면 이비인후과 먼저 가보시고 계속 문제된다싶으면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뛰어가세요..전 병원 여러군데 돌다가 아산병원으루 갔습니당..여러분 돌발성난청 진짜 무서운 병입니다..ㅠ이어폰도 좀 작게 들으세요..귀에 무리안가게..
@@xxiivivi2669 에궁ㅠㅠ 돌발성난청이 오고 거의 바로 청력을 잃으신 케이슨가요? 저는 전조증상있는데도 병원안가다가 귀가 아예 안들려서 이비인후과가서 부랴부랴갔거든요ㅜㅜ 돌발성난청이 시간내에 빠르게 진료받아도 청력이 회복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ㅠㅠㅠㅠㅠ저는 다행이 스테로이드제 고막주사맞고 일주일정도 뒤에 소리가 들렸는데 이비인후과쌤이 뭔가 찝찝하다고 뇌파검사(?)비슷한걸 먼저 해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왼쪽귀만 검사결과가 안좋아서 큰병원가보라고 소견서도 써주셨구 처음엔 노원백병원? 가서 mri찍고 종양생긴거 알고 더 큰 아산병원으로 옮겼습니다..정말 돌발성난청 치료한줄 알고 기뻐했는데 10년동안 귀에서 종양이 자라는 것도 모르고 매일 어지럽다~똑바로 걸어도 몸이쏠린다~이어폰 크게 듣고..ㅜㅜ 제일 후회되는건 왜 진작 mri를 안찍었을까ㅋㅋㅋㅋㅠㅠㅠ 그냥 귀에 이명소리가 들릴때 조그만 변화에도 이비인후과를 왜 안가봤을까...헣 지금 후회해봤자 다 지난일이라서 저는 반포기상태로 일년에 한번씩 mri찍고 이비인후과랑 신경외과 번갈아갑니당..청신경종양도 암과 같이(?) 분류돼서 치료비도 지원해주더라구욤..유일한ㅋ기쁨이었습니다...근데 귀안들리면 정말 정말 정말 삶의 의욕도 뚝뚝 떨어지고 우울증와요..ㅎㅎㅎㅅㅎ 그러니깐 병원가기로 약속~ 꼭 병원가세요 가까운 이비인후과 먼저!!!!! 약!!!속!!!해!!!!!! (급발작)
@@숭그리-v5t ㅠㅡㅠ 저는 증상도 없이 새벽에 바로 와서 자고 일어나니 안들리더라구여 병원가서 청력측정불가 판정 받고 대학병원 바로 입원해서 스테로이드 치료 받았는데 아쉽게도 돌아오지 못했어용 ㅠㅠ 진짜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추측해본 결과로 제주도 갔다온 그날 밤엔 잘 들었는데 아침부터 안들렸거든요 ㅠㅠㅠ 잠든사이에 그렇게되서 첨엔 너무 무서웠네용 🥲
은수님 비장애인으로 사시다가 중도 장애가 생기면 힘들고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저같은 경우 운동 선수로 살다가 갑자기 질환이 와서 장애등급을 받고나니 그래도 살아 있다는것에 늘 감사 하며 살고 있습니다 늘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늘 힘이 나는거 같아요 늘 응원 합니다 같이 힘내 봅시다
저도 작년 3월에 저주파성 돌발 난청이 온 사람입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와서 많이 놀랐었죠 저는 다행히도 자주가던 소아과 선생님이 바로 전문병원으로 연결해주셔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어요. 약을 한달정도 먹고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약먹을때 힘들어죽는줄.....)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안 잊혀지는데 제발 스트레스 받지말고 이어폰끼지말고 잠을 푹자라고.... 청력은 한번 망가지면 복구가 힘들다고..... 물론 지금은 잘들립니다. 하지만 특정한 주파수?음역대? 소리가 크게나면 귀가 찢어질둑 괴로워요. 큰소리로 괴로워요. 어렸을때도 노래방을 못갔는데 지금은 근처도 안갑답니다^^ 진짜로 귀랑 눈은 이상하다 라고 느껴지기전에 병원가세요. 조금만 이상하다 싶을때....... 그때가 골든타임일테니까
제 경험상 돌난의 원인을 추정하자면 스트레스 > 과로 > 음식 순으로 극도에 스트레스가 젤로 큰거 같고 과로로 인한 체력 저하와 면역력 저하가 본인에 제일 취약한 기관에 이상 신호가 오는거 같아요. 음식은 저같은 경우엔 술이 잘 안맞았던거 같구요. 제일 중요한 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머나..돌발성난청 겪어보신분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진짜 생전처음 겪었던 병이였는데...다들 다이어트도 무리하게 하지마세요 ㅜㅜ 전 다이어트 하다 왔었어요~.~ 바로 병원가서 치료 바로 하고 일주일간 수면제먹고 잠 진짜 많이 잤어요 입원하면서...그덕분인지 뭔지 다행히 회복했는데 피곤하면 약간 증상와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어릴 때 수백만원을 들여서 치료를 하려고 부모님께서 엄청 애 쓰셨어요ㅠㅠ 태어날 때부터 이런거라 결국 고쳐지지 않았고 그냥 지금까지 이렇게 평생을 살아와서 그렇게 불편한걸 못 느꼈는데 20대가 되고 사회 생활 하면서 부터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어딜가든 "왜 이렇게 한번에 못 알아 듣냐" 라는 말을 듣고 사정을 말씀 드리면 "그럼 잘 들으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이러시는데 사실 상대의 답답한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좀 속상하기도 하고 어떻게 노력해야 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남들은 얼마나 잘 들리는지는 몰라도 저는 뭐든 남들보다 크게 들어야 딱 알맞다 느끼고 남들이 듣는 작은 소리들 저는 못 듣고.. 왼쪽귀가 안 들리니 친구들이랑 나란히 걸을 때도 꼭 왼쪽에 서서 걷고 이어폰도 오른쪽만 낍니다..ㅠㅠ 여튼 남은 한쪽 귀 정말 소중히 해야 겠네요.. 이상 제 tmi였슴당,,
저는 신경성 난청인데 어지러움증과 이명 증상이 시작되다가 차츰 청력이 떨어지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나빠지고 있어요~~~ 난청을 모를때는 소리의 소중함을 못 느끼고 살다가 난청을 겪고 듣는게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뒤늦게 느끼게 되네요... 예전으로 돌아갈수도 없으니 약 먹고 보청기 착용으로 남은 청력 잘 지키려고 합니다!! 난청을 겪는 모든 분들 은수님과 함께 우리 잘 이겨내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돌발성 난청 왔는데 진짜 아무이유없이 어느순간 갑자기 먹먹하고 안들리더라구요..(그전에 이명이 약간씩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음..)당황스러웠지만 바로 동네병원가서 진료보고 청각검사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놀래하시면서 바로 큰병원가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날 정신없이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약먹고 치료하면서 완전히 돌아오면 좋겠지만 지금도 아주 가끔씩 이명도 오고 먹먹할때가 가끔씩 옵니다..ㅠㅠ꾸준한 검사와 관리를 해야할것같아요..ㅠㅠ 아 그리고 귀안이 간지럽다고 면봉으로 너무 후벼도 안돼요..귀안에 상처나고 안좋으니 조금만 후비세요..ㅠ 잘못하면 외이도염에 걸려요..ㅠㅠ 저는 돌방성 난청이 지나가고 귀안이 미친듯이 간지러서 면봉으로 후비다 보니 외이도염까지 걸려 꾀나 고생했답니다..ㅠㅠ
저도 작년 가을에 자고일어났는데 우측귀에 갑자기 돌발성 난청이와서 삼개월정도 눈물로 보냈던기억이나요 .. 대학병원, 귀전문 병원 등등 5군데 이상 병원다니고 명의 찾아 다녔는데도 동영상내용처럼 돌발성난청엔 뾰족한수가없더라구요. 할수있는건 다 해보자 하면서 일주일정도 나트륨을 아예 섭취안하는 무염식를하니까 청력이돌아왔어요 나트륨섭취하면 다시 이명과 난청, 달팽이관이 부어서 터질것같은느낌이 계속되고요. 진짜 뇌안에서 귀가 터질것같은느낌... (MRI도 찍어봤었는데 종양도 없고 깨끗하다했었거든요..) 계속 무염식를 할수없어서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포타슘(칼륨 영양제) 사서 정량보다 과다복용하고 나트륨 섭취 조심하니까 3개월째 정상이에요( 물론 아주아주 약간의 잡음은 남았어요 아주 조용한곳에 가면 뭔가 찌지직 거리는 소리) 저같은경우는 몸속에서 나트륨 조절을 못해서 기관이 부어서 발생했던거였나봐요(병원에서 그렇게 말한건아니고 제가 스스로 이것저것 시험해보며 깨달은거에요) 혹시 돌발성 난청으로 고생하시는분 혹시모르니 제 방법도 해보세요.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사람으로 너무 잘알아서 누군가에겐 이 글이 도움이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쿠팡에서 나우푸드 포타슘 시트레이트 먹고있어요 지금까지 5통이상먹었고 (광고절대아니고 같은 병 앓고있는분들에게 실오라기같은 희망이라도 드리고싶어사요) 앞으로도 계속 복용할거에요. 중단하고 일반인처럼 고나트륨(치킨, 라면) 등 먹으니까 재발하더라구요 너무 주절주절 두서없이적었어요 할말진짜 많은데 혹시 난청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대댓글다시면 저도 경험에서 느꼈던거 다 말해드릴게요 난청은 완치가 없대요. 당뇨처럼 꾸준히 관리해야한다더라구요. 우리 다같이 화이팅해요!
면연력, 밥이랑 잠 중요하죠. 거기다가 운동, 스트레스 관리 필수래요! (순환시킬수있는 게 중요!) 의사분이 저 난청심했을때 못해도 7시간씩 자는것 추천하시고, 되도록 평균 9시간자라고하셨어요. 지금은 처음발병한지 4년지났으나 메니에르병 한번씩 재발오는편인데, 왼쪽귀 청력손실이 좀있긴해도 그때비해많이 청력 회복이 되었어요. 평소 귀통증찌릿한거랑 먹먹함이있지만요. ㅎㅎ
@@wnsxk4 그 당시 설거지하는 중에 어지러워서 서있을수도 없었고 왼쪽 귀도 안들리는거에요.. 전날에 귀가 물속에서 나온것처럼 먹먹하고 이명이 계속 들리고ㅠㅠ 그랬더니 다음날 그런상황이었고.. 바로 자차를 이용해서 병원으로 달려갔죠ㅠㅠ 돌발성난청이었고 어지럼증도 같이 온거였다고 해요 바로 달려와서 완치는 가능한 상황이였구요!
@@임지수-b6e 완치되셨다니 정말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여자친구가 같은 진단을 받았는데도 병원에서 심각하지않다는 이유로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닌 복용으로만 처방해주고 몇번을 방문해도 "겨울에 감기안걸리게 해달라는것과 마찬가지" 라는 비유로 큰 처방이 없어 여자친구도 체념한상태구요.. 잘못될까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여쭤봤네요..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저도 예전에 삼수 초반에 갑자기 먹먹하고 안들려서 바로 약먹고 푹 쉬었더니 다행히 나았습니다...갑자기 들리던 귀가 그러니까 엄청 패닉 오고 무섭더라고여...여러분 증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병원 갑시다 안 그러면 오히려 더 심해져서 무섭다고 안 갈 때보다 병증이 더 심해지고 돈도 기하급수적으로 더 들 겁니다...
안녕하세요 은수님, 유튜브에서 댓글 처음으로 남깁니다. 저도 2014년에 왼쪽귀에 돌발성 난청이 처음으로 생겼지만 제때 치료를 못받고 왼쪽 청력을 잃었습니다. 한쪽귀로 사는 게 크게 불편함이 없던 중 2016년에 오른쪽도 돌발성난청이와서 약물치료를 받아서 고주파부분 빼고 다행히 회복이 되고 작년에 또 오른쪽귀에 돌발성 난청이 와서 치료를 받았지만 고주파부분을 거의 소실했습니다. 아침에 항상 눈을 뜨면 귀가 잘 들리는지 체크를 하고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저도 어느날 갑자기 청력이 들리지 않을까봐 무섭습니다..마음의 준비또한 하고 있네요.. 담당의사선생님이 인공와우수술을 추천해주셨지만 아직까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은수님 끝까지 웃음을 잃지 말아주세요! 저도 은수님 보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저도 이명으로 고생중이고.. 지금 청력은 정상이지만 언제 청력을 나빠질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네요. 난청 이명 메니에르 등등 귓병은 정말 격어본 사람만 아는 무섭고 힘든 병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밝게 유튜버 까지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은수님과는 다른 장애들을 지니고 있어요. 내가 원한 적 없는 장애를 지니고 사니 평범한 사람들은 경험해보기 힘든 상황들과 마주하게 되고, 다양한 상처들이 마음에 새겨지게 되었죠. 그 모든 게 장애 때문이라 생각했고 마음에 새겨진 상처들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로서는 기적 같은 순간 이후부터 제게 있는 장애, 상처를 나눌 때 어떤 사람한테는 약재료가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이건 아이러니한 것 같지만 사실이에요. 상처가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는 거요. 이 댓글 보시는 분들 중에 겉으로 보이는 장애나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로 어려움 중에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당신은 앞으로 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 가는 중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돌발성 난청은 아니지만,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청력 손상 입은 케이스입니다. 전 대상포진이 머리 쪽으로도 올 수 있는 걸 몰랐어요. 전조 증상이 뒷 머리쪽의 감각 이상이 오다가 수포가 생기면서 엄청난 통증이 와서 죽다 살았는데..수포가 하나라도 난 곳은 모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 가서 말기 암환자가 맞는 마약 진통제를 맞아도 아픈 정도? 이렇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사실 정확히 어느 부분들에 수포가 생긴 건지 체크를 못 한 게 젤 큰 실수였죠. 머리만 난 줄 알았는데 귀 뒤에 2개가 작게 났던 거예요. 나중에 돌이켜보니 어쩐지 귀 속도 찢어지게 아팠더라구요.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이제 나아가나 보다~싶던 때 수포가 났던 왼쪽 안면마비와 함께 왼쪽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생기더니 귀가 아예 안 들리던... 급하게 응급실 가서 검사했더니 대상포진이 귀에 오면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을 죽여서 안면마비+ 청신경을 죽여서 청력 손상이 오더군요. 알고보니 대상포진 통증기인 10일 정도의 통증보다 후유증이 훨씬 큰 병입니다, 대상포진. 글구 귀로 오는 대상포진은 귓 속에 포진이 생길 수도 있어서 골든 타임을 못 지키기 다반사더군요. 안면신경 95프로가 죽고, 청신경 74프로가 죽었습니다. 다행히 안면마비 치료를 열심히 했더니 얼굴은 돌아왔지만.. 왼쪽 귀는 난청 상태로 죽은 청신경이 단 1프로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귀로만 사는데 저도 얼마전에 오른 쪽 귀에도 이명과 귀 감각 이상이 오더라구요. 해탈하고 살고 있습니다. 머리로도, 얼굴로도, 귀로도 대상포진 올 수 있구요. 다른 신체 부위에 오는 것보다 후유증이 너무나 큽니다. 평소에 면역력&체력 관리 잘 하시구요. 머리 부분이나 귀에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갑자기 생겼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 가세요. 귓 속에 생길 수도 있으니 귀 내시경으로 꼼꼼히 봐달라고 하시구요.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약 못 하면 게임 끝납니다. 그 후엔 무조건 신경 손상 온다고 보셔야 해요. 잠 충분히 주무시고, 모두들 건강 챙기셔서 갑자기 사고처럼 다가올 수 있는 병들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와..1~4 다 해당된 상태에서 고막 뚫어서 물 빼고 ,,튜브 꽂아 놓고 몇개월 지내서 이명빼곤 다 원상태로 돌아왔죠 귀가 불편하면 가족과 같이 티비 보기 힘들어요 남들과 대화 자체가 안되고 ..이런 상태의 귀는 아무나 진료 못해서 예약은 필수 고막 뚫고 물빼는 작업은 세상 들었던 소음의 최고 단계이며.. 의사도 걱정되서 어지럽지 않냐..괜찮냐고 물어보면서 할정도니 안에 물이 계속 차는걸 방지하기 위해 튜브를 꽂아서 고막을 열어둡니다..튜브 하나당 대략 6만원 정도가 깨지며 튜부는 몇개월 지나면 고막이 아물어 가며 자연적으로 빠집니다. 그 작업을 몇번해선가 남들보다는 고막이 두껍다고 이 영상보며 청각 장애입고 말 또박또박 잘한다 했더니 ..정상인에서 장애 입으신 모양입니다.. 힘내세요
선천적인 소이증으로 33년째 오른쪽 청력에만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엔 두발자유가 아닌 남고에 다니며 나 혼자 머리가 길었고 그 결과 질투와 시기등으로 이유로 왕따도 당해봤고 좌이 청력이 거의 없어서 가끔 왼쪽에서 말하는 소리는 못듣고 상대방을 오른쪽에만 두게되고 소리가 잘 안들리다보니 자연스레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소이증은 보통 안면비대칭도 가지게 되서 뭐 그래 심한건 아니지만 외모에도 자신감도 자존감도 참 낮아지더라고요 이렇게 태어난것에 원망도 많이 했고 나쁜생각도 많이 했지만 또 어째 살아는 지더라고요.. 살다보니 또 나쁜일만 있는것은 아니더군요. 나쁜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힘내세요. 또 좋은 날이 오실껍니다 알고리즘이 왜 이영상이 뜨게 한줄 모르겠지만 저는 요즘도 힘든 나날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으려 또 하루를 버텨봅니다 그러니 저도 한켠에서 은수님을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올해가 24년이죠.. 3월 2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귀에 윙~ 소리가 나서, 가까운 이비인후과 3곳을 다니며 약 먹어도 그때만 낫지 결국 이명이 지속되다가, 지금은 성남의 모 한의원을 알게 되어 한약 복용과 함께 침 맞고 있습니다. 저는 저주파성 난청 진단을 받아서, 치료 받고 있는데 완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들리던 귀가 들리지 않는 두려움과 고통이 얼만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세한 소리도 잘 듣고, 청력테스트 하면 좋은 결과를 보던 나에게 갑자기 이명이 생길지는 생각지도 못 했네요. 건강할 때, 아무렇지 않게 세상의 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것인지, 저는 이번 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님의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 합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며칠 전에 우연히 돌발성 난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신기하게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떠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종종 이명과 먹먹함이 있는데... 아니겠지 하며 찾아봤지만 결국 최대한 빨리 이비인후과를 가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덕분에 돌발성 난청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병원에 가기가 너무 두렵지만 밝은 은수님 모습을 보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포도알님..”소리 대장간”을 접해보세요.. 청력이 100데시벨 이었던 제 귀가 소리대장간에 가서 청력 개선 검사를 받은지 몇달 후에는 제 귀가 거의 40데시벨로 올라갔어요!! 그 후로 보청기를 안 낀답니다. “곽상엽” 박사가 개발한 “소리 대장간” 을 접해보세요..💚 화이팅!
국의님.. “곽상엽”박사가 개발하신 “소리 대장간” 을 접해보세요.. “소리 대장간”에 가서 청력 개선 검사를 꼭 받으세요...그러면 보청기 끼었어도,안 들리던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게 되고,결국 보청기 착용을 안 해도 되요!! 청력이 120데시벨 이었던 할머니 한분이 소리 대장간을 접해서,청력이 무려 60데시벨로 개선했어요.! 꼭 소리대장간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저도 자고일어났는데 청각을 잃었어요 ㅎㅎ 저는 안타깝게도 처음 병원 갔을때도 청력측정불가로 판정받아서 청력이 올라오지 않아 오른쪽으로는 아무소리도 들을수가 없어요 오직 이명만이 존재하죠 ,, 티비 지지직 거리는 소리뿐이랄까용 ...! 저도 병원에서 왼쪽도 청력을 잃을까요 하고 물어봤는ㄷㅔ 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했지만 은수님 영상보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한쪽을 잃으니 늘 두려운마음도있고 양쪽이 다 들린다는게 얼마나 행복했던날들이였는지 몰라요 씨끄러운곳에가면 친구들 말소리도 안들려서 그냥 눈치보며 웃고 리액션하고 그렇네용 ㅎㅎ ㅎ 그리고 왼쪽으로만 전화를 받을수있어서 왼손을 쓰지 못할때 오른손으로 왼쪽귀에대고 전화받으면 병신이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 ㅠ 참 웃프죠 ,, 항상 힘내요 우리 💟 댓글들을 쭉 보니 청력이 다시 돌아왔다는분들 내심 너무 부럽네용 🥲
은수님의 영상을 통해서 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손상이 결국에는 난청으로 이어지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면 유모세포 보호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니 번거롭더라도 항상 착용하시길 강추합니다!!^^
저도 돌발설난청 겪어봤어요 .. 몇년 전 자고일어났는데 한쪽 귀에 솜을 잔뜩 꾸겨넣은 느낌이 들고 먹먹하게 안들리더라구요 어찌나 무섭던지.. 바로 이비인후과 가서 청력검사하고 고용량 경구 스테로이드 먹었어요 그후 괜찮아서 안심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덜컥 불안하네요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간호사를 꿈꾸고있는데 은수 누님 영상을 접하면서 장애는 누구나 올수있다는것 다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은수 누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님의 용기와 마음이 많은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 메세지 분명 전달되었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숨기고 정상인 척 오래 동안 살아왔네요. 유전에 문제가 있어 선천적인데, 그나마 가는 귀가 먹은 정도라서 그럭 저럭 버터 왔네요. 성격이 나마 개방적이고 활발했다면 오픈 된 마음으로 편하게 살았을 수도 있는데, 자존심이 강해서 숨긴 삶을 지금까지 이어왔네요. 바보같은 삶을 살아왔다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눈치로 판단하면서 오해도 많이 쌓였고, 소중했을 인연들이 그냥 스치듯 지나치게 내버려 뒀던 후회들... 여러분들은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당당하게 오픈 하시고, 그걸 이해하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사세요. 뭐 요즘 젊은 사람들이야 똑똑해서 잘 처신하겠지만요. 이런 좋은 영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날 갑자기 한쪽귀에 이명이 심하게 들리고 귀에 물이 찬거처럼 먹먹하면서 특정 음역대의 소리가 안들려서 개인병원 -> 큰병원 갔는데 다행히 약먹고 낫습니다. 한쪽귀가 거의 안들릴정도라 접수대 직원 말이 잘 안들려서 몇번 되물었는데 짜증 한가득 표정을 잊을 수 없네요. 지금도 간혹 이명이 크게 들릴때가 있는데 다행히 몇분안에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은수님 응원 합니다. 파이팅!
그레도...누군가에겐 은수님이 부러움의 대상일겁니다..갑자기 장애인이 되신 그 마음을 다 헤아릴순없지만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으신분들은..하루...아니 단 먗분이라도 비장애인으로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을테니까요...위를 쳐다보면..한없이 내가 작아지듯이...나 자신을 사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저 또한 남과 비교하지않고 살아보려 노력 중이구요....그래야 험한 세상 살아나갈수 있으니까요....
정말정말 가끔씩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는데도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ㅠ.ㅠ정말 잠깐동안 그러는거기도 하고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라 정~~~말 가끔 있을까말까 해서...이 영상을 보고 나니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청력이 더 손실되기 전에 안 가는것보단 가는게 더 좋긴 하겠지만 보통 대부분 사람들이 삐소리 가끔씩은 들리는걸로 알고 있어서....ㅠ.ㅠ
안녕하세요. 저도 돌발성 난청으로 왼쪽 청력을 잃고 3개월동안 못듣다가, 갑자기 회복이 되었어요. 저는 전날 축구를 열심히하고, 진짜 피곤한 상태로 잠에 들었는데, 그리고나서 일어나니까 귀가 안들리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저염식도하고,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라디오도 못듣고, 티비도 못보고, 진짜 눈만뜨고 감았다 누웠다 일어났다....3개월을 지냈던것 같아요. 청력을 잃었던 그날, 첫 입원을 했던 그날을 기억하면 얼마나..힘들었던지. 세상이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영상 보는 내내 입모양만 보면서 봤네요. 저는 왼쪽이 비행기 지나가도 못듣느 정도였었는데, 갑자기 확 뚫린듯이 괜찮아졌어요. (돌발성 난청 후 청력을 잃고 3개월 이후) 다시 올지 아무도 몰랐던것 처럼, 제가 그랬던것 처럼, 은수님도 꼭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너무 피곤하면 귀에 통증이 와요. 저도 앞으로 청력관리 계획을 세워서 잘 노력해야겠네요. 영상 잘 봤어요.
저도 예전에 시험 준비를 오래했는데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큰 상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공부해서 그랬는지 어느날 갑자기 귀가 이상하더라고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증상이 저한테 있었어요. 물에 잠겨있는 것처럼 소리가 먹먹하게 들렸고 이명이 들렸어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하루이틀 보냈는데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돌발성 난청이라면서 절대안정을 취하라고 몇번이고 강조했어요. 공부도 며칠 쉬고 약도 먹으며 지내다보니 청력을 회복했어요. 돌발성 난청을 일주일? 열흘?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된다고 들었어요.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은수님의 아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저도 다른 사람들 보다 눈이 좋지 않아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영원한 젊음도 영원한 삶이 없고 누구나가 다 죽음이라는 종착지로 향하니까요.. 당장 제 주변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아끼며 살아가려고 해요 전해 주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은수님. 유투브에서 우연히 오늘 처음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청각장애가 아닌데 저희 어머니께서 청각장애로 고생중이시라 나름 공감하면서 보았어요. 아직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청각장애가 와서 너무 많이 놀라시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떠올리기 힘든 기억들을 되짚어가며 찬찬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인상깊었어요. 감사해요.^^
저도 돌발성 난청 치료를 꾸준히 받아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소라껍데기를 귀에 댄것처럼 동굴속 울리는 증상이였고, 병원치료+자연힐링 주로 산과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다녔습니다. 그 덕분에 유튜브 자연채널도 만들어 꾸준히 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자연영상이 난청이 오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귀가 먹먹해 지는 느낌을 받았었고 고등학교에 올라간 후부터는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도 원인을 모른다고 하고 대학병원에 가서도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아마 스트레스 같다는 말과 신경안정제를 처방하려고 했지만 수험생이라 나중에 오라는 말만 듣고 집에 왔어요. 입시를 한창 치를 때는 거의 매주 이명과 먹먹함이 있어서 몇 분동안 소리를 못 들었지만 입시가 끝난 후부터는 빈도 수가 줄더니 요즘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증상이 있고요 그래서 그때의 심각성은 잊고 가끔 증상이 나타나면 에이 또 이러네 하고 끝났어요 근데 이 영상을 보고 병원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병원 얘기를 꺼내는 것을 고민했는데 영상 후반부를 보니 꼭 얘기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부모님과 상의 후에 한 번 날을 잡아서 귀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쁘고 젊은 여성이 스스로 힘든시기도 있었을텐데 밝게 애기를 해주니 넘좋아요 ^~나는60된 아줌마지만 어린시절 물에서 놀다 귀에 물이들어가 젊을때부터 청력이 안좋을걸 알게되었는데도 역시 골든타임을 놓친 상항이거든요..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은 마음이기에 이해할수있는것같아서 ..나이를 떠나 서로 공유하고 위로하는 모임이 되었으면좋겠네요^^
저희 아빠가 청각장애로 보청기 신청하는데 많이 애로사항들이 많더라구요 관할 읍면엔 복지관련 담당자들에 서류처리나 등등 번거러움이 많은듯요 아주 오래전 일이라...향후엔 장애관련 서류처리등 지방분들은 글을 몰라 어려워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개선이 되었음요. 그런 처리를해서인지..은수님께서도 안타깝게도 장애를 격으시니 맘이 아프네요 향후에 청년은수님께서 장애복지 관련 부분을 많이 힘써 주셔요
명절증후군이 실제로 있는거여? 그냥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면 될텐데 굳이? 시댁식구들의 ㅈ같음을 표현하고 싶은건가 쨋든 빨리 성리학 광신도들이 졸업해야할텐데 너무 힘들면 조선시대 문화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나름 재밌고 성리학등 차별에 근원에 대해 알수 있음 부조리함은 그냥 참고 견딘다고 해결되지않음 상대를 알아야 대응하듯 그근원에 대해 공부해보는것도 조흘듯 귀찮으시면 아직 참을만 한거니 ㄱㅊ
약물치료할 때 저는 스테로이드 약을 복용했었는데 온몸이 붓고 속이 쓰리고 예민해지고 원래 이명이 없었는데 이명이 갑자기 생기더라고요. 청력은 회복되지도 않고 ㅠ 한번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치료방법에 대해 잘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저도 돌발성 난청이 왔었어요. 갑자기 버스 안에서요. 너무 당황돠서 그다음날 바로 병원에가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청력은 회복이 되었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가끔 이명이 들리고 살짝 먹먹함을 느낄때가있어요. 다시금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스트레스는 최소한으로하고 몸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부터해서 아직도 이명이 들리고 그러다가 먹먹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에이 그래도 이명은 잠깐 오는거니까 괜찮겠지하고 이비인후과 안가고 미뤘는데 꼭 시간내서 병원을 가야겠네요..한번은 집에 혼자있는데 앉았다가 일어나니까 갑자기 삐 소리가 평소보다 크게나면서 앞이 흐릿하게보이고 어지러워서 쇼파에 주저앉은적이있거든요..그러다가 작년?부터 간간히 삐소리 나고 먹먹한데 얼른 병원에 가야겠어요...영상 잘보고가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추천에 떠서 보게 되었어요! 청력을 잃으시고도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에 대해 더 반성하게 되었어요 시력과 청력은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청력 때문에 불안했는데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3년전 영상이라 이 댓글을 보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제게는 인상깊게 본 영상이었네요😊 은수님도 좋은 날 보내세요!
이명을 잘 치료하는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이 있어요.. 보통 이명의 원인 돌발성난청의 원인을 모르기때문에 스테로이드제를 처방 받는건데요. 결국 염증이 왔을 것이다라는 가정하에 그 염증이랑 염증과 밀접한 신경계를 죽이는 것밖에 설명이안되는데.. 은수좋은날님이 느꼈던것처럼 잠깐의 응급처치는 될지몰라도 중장기적인 치료엔 안좋은걸로 보여요.. 최근에 턱관절 질환 턱관절장애 관련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그게 난청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난청으로 청력상태가 좋은편은 아니라서 노래방이나 이어폰은 최대한 멀리하면서 예방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한방치료 소문난곳을 찾다가 희망적인 치료법이 있긴 있더라구요.. 오래된만큼 회복도 오래걸리겠지만 청력이 안좋아진지 얼마 되지않았으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치료 추천하고 싶네요.. 저는 참고로 아주어렸을때부터 지방병원, 서울 아산병원을 1년에 한번 검진만 받으러 다녔는데 어렸을때 그냥 치료법도없다그러시고 그냥 보청기끼고다니라고 했을때 정말 충격받고 그뒤로는 예방위주로 살아왔던것 같아요. 지금 드는 생각은 스테로이드제는 응급시 아주빠르게 뭔가를 기대할땐 좋은것같고 그보다는 면역력과 관리를 더 잘하겠금 한약처방과 생활습관 한방치료가 나은것 같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무시하셔도되지만 정말 많은사람들이 도움이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ㅠ 댓글남겨요 ㅜㅜ
저도 메니에르로 인한 돌난을 가지고 있어요 ㅠㅠ 샘이 돌난 중에서도 딱 "메니에르"라고 진단명이 나오는 돌난이라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기라고 하시더라고요,,ㅠㅠ 돌난은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어지럼증+난청+이명이 생겨서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해야 하더라고요. 저도 아직 20대라서 은수님과 비슷한 기분을 겪고 있어서 은수님 말씀이 많이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정말 저도 한 번도 돌난이 영구적인 청력손상으로 이어질 거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은수님 말씀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읽어주신 댓글 내용 너무 좋아요~ㅎㅎ 앞으로도 이런 희망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신다면 은수님의 하이라이트가 쭉쭉 이어질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기도할게요 ❣❣❣
저도 2013년 오른쪽 돌발성난청왔고 은수님 3번케이스처럼 청력이 회복되는듯 하다가 다시 점점 나빠져서 지금은 오른쪽으로는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청력이네요.. 그리고 메니에르 진단 받았습니다. 다행히 아직 왼쪽귀는 살아있긴 한데 이것도 가끔 이명이 올 때 마다 불안, 어쩌다 어지럼증이라도 찾아오는 날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환장파티!! 결국 점점 나빠지는 청력과 잦은 어지럼증을 두고만 볼 수 없어서 2020년부터 세브란스에서 계속 팔로업 하는 중입니다. 덕분에 어지럼증은 많이 호전이 되었어요! (13년도에는 서울대 병원에서 돌발성난청 스테로이드 약물처방해주고 완벽히 돌아온건 아니었는데, 다음스텝으로 고막주사 맞자는 얘기는 안해주고 여기서 더 좋아질 가망이 없다는 말로 치료를 중단 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 만약 고막주사를 맞춰줬더라면 어땠을까 지금 너무너무 원망스러워요) 확실히 한쪽귀가 안들리니 다른사람들보다 받아들이는 정보량도 차이나고(그래서 나중에 치매가 올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있더군요)문맥상으로 대화는 가능하지만 꽤 많은 단어들이 뭉개져서 들린다는것,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말해줘도 이해 못해주는 고통입니다.. 주변에서 보는 저는 그냥 다소 이해력 떨어지는, 한템포느린 사람인거죠..! 정작 본인도 답답해 죽겠습니다. 이거 말고도... 불편한거 정말 정말 많습니다. 돌발성난청 한번 오신분들 청력 100퍼센트 회복 된게 아니라면 주기적인 팔로업을 꼭 해주세요.. 정말 방치하다가 한쪽귀만 안들리는것도 사실 엄청난 고통인데 장애 등급도 안나오고 사람들은 내가 직접 말을 해도 아픈줄 잘 몰라요 정말 몰라요.. 왜냐면 그럭저럭 잘 들리기도 하거든요!! 어쩌다 너무너무 공감되는 유튭에 하소연 댓글 적어봤어요. 감사해요 은수님🙏
저는 십몇년째 한쪽귀로만 생활중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겪었던 증상이 이명이었습니다. 매미우는 소리같은건데 지금도 계속들립니다. 그때 치료를 빨리 했엇야 했는데 군대에 있었고 돌팔이 군의관이 괜찮다고 해서 그냥 지냈는데 제대후 어느날 이어폰끼고 음악을듣는데 오른쪽에서 소리가 아예 안들리는겁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오른쪽귀가 거의 청력을 상실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쪽귀만 안들리는건 장애로 판정이 안된다네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냥 지내고 있지만 시간을 다시 돌릴수만 있다면 그 군의관 면상 좀 후드려 갈기고 싶네요ㅎㅎ 아무튼 군대에서 아프면 무조건 사제병원 가세요. 그리고 이명 들리면 반드시 이유불문하고 빨리 병원 가시고요.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남편이 2012년부터 자꾸 먹먹하다고 해서 이비인후과 다녔는데 모르겠다는 말만 듣고 항생제만 먹었거든요. 피곤할때 가끔씩 물 속에 잠긴 거 같아 말하고요. 청력검사하는 곳으로 다시 찾아가 봐야겠네요. 타인의 하이라이트씬과 내 비하인드씬을 비교하지 말라는 말씀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2017년 10월 하순의 어느 금요일 오후 평소 좋아하는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측으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음을 알게 되었지요.
이후 어지러운 증상은 사라지고 소리만 들리지 않기에 그냥 일시적 증상이려니 했는데
미련하게 골든타임을 놓쳤고, 대학병원에서 이런 갑작스런 돌발성 난청은
응급실로 직행해야 하는 급한 상황이었음을 뒤늦게 알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지요.
여러 병원과 치료를 병행하여 봤으나 결국은 예후가 좋지 않을 삼분의 일 범위에 속하고 말았습니다.
한 쪽 청력을 잃고 남은 한 쪽의 청력마저 점점 안 좋아 지고 있는
결국 보청기에 겨우 의존하는 장애진단을 받은 청각장애인 입니다.
그간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주변사람들의 시선에 종종 무너지는 멘탈을 부여잡고
혼자 힘들어 하는 순간이 참으로 많았음을 은수님은 이해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젊은 나이의 여성이 담담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숨기고 싶은 영역을 가감없이 말씀하는 용기에 나이든 제가 스스로 부끄러워 졌습니다.
처음부터 가진 장애도 아닐 뿐더러 외관상 전혀 티나지도 않는
갑자기 들리지 않고, 수시로 어지러운 메니에르신드롬을 겪어보지 않은 주변의 일반인들의 관념에 사실 많이 힘들었지요.
어지럽고 들리지 않음에서 오는 그 좌절과 고통을 어찌 보이지 않는 장애에 비할까 싶지만 비슷한 경험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어폰 또는 헤드폰으로 그 좋아하는 음악을 그것도 작은 소리의 연주까지 감상해야하는 협주곡이나 교향악을
제대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저를 더욱 슬프게 하였지요.
그럼에도 그간의 힘들었을 과정을 견뎌왔을 은수님을 보니
삶에 대한, 인생에 대한 어떤 의미를 깨닫기엔 무조건 더 많이 살아온 것이 다는 아니구나,
나보다 어린 젊은이에게서도 배울 점은 참으로 많음을 깨달으며 저를 다독이게 되었습니다.
밝은 시선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청주라는 동향임을 알고나니 괜히 더 반갑습니다.
저도 오늘 한쪽귀가 먹먹하게 들려요... 어제 귀를 엄마가 파주셨는데 그때 잘못파서 피가났어요..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잤는데 다음날 먹먹하게 들리더라고요..ㅠ 돌발성 난청이 아닌지 내일 이비인후과 가보려고요 ㅠ
괜찮겠죠..??
무섭고 두려워요..청각장애가 되면 어쩌죠??
많이 힘드신가요..??
무서워요 ㅠ 도와주세요 ㅠㅠㅠ
이비인후과에서도 생사람 잡네요. 전 걍 질문하나 하러 갔다가 귀지 판다고 넣으라는 물질 넣었다가 지금,일년정도 생 고생중. 처음 그 물질 준 의사는 방법없다는 말만하고 대책 안 세워줌. 저만 이병원,저 병원,새벽 mri까지 해 가며 원 상태로 돌려보려고... 어느 한 곳에선 이대로가면 치매로 연결된다고...의사에게 살해당하는 것도 한 순간이겠기에, 이 제목비슷한 책도 두권 샀구요. 의사가 무책임하게도 생사람을 한 순간에 환자 만드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장애등급을 받지 못한 보청기 착용 9년차 대학생 입니다. 10살때 처음 중이염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염증치료만 하면 된다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완치가 되지 않아 중1때 처음 병원에서 난청 진단을 받고 보청기를 착용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중이염이 완치 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니 잘 들리지 않아 점점 보청기의 출력을 올리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나빠지고 또 흐르는 염증으로 인해 수 백만원 하는 보청기가 망가져 10번에 수리 끝에 결국 2번에 보청기 교체를 해야 했어요... 아무래도 학생이라 비용을 부모님께서 지원해 주셨는데 그것도 눈치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제는 대학생이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요 장애진단을 받는다면 부담도 덜고 좋은데 1달 전 청력검사 결과 데시벨 왼쪽 58 오른쪽 77로 증상으로는 중증에 속하지만 장애등급에 모순적 정의로 가장 경증이 6급도 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저는 정부가 최대한 빠르게 이 모순을 바로 잡고 등급체계를 다시 개선했으면 좋겠지만 그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저의 청력이 더 나빠지기를 바라며 귀를 더 혹사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Ruru000-w8q아이고 저랑 같은 증상이군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우리몸은 뼈, 큰신경다발, 동맥정맥, 피부순서이고, 스마트폰 컴퓨터 중독,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 공부, 거북목, 꾸부정한 어께가 되면서
뇌에서 목으로 내려오는 큰신경줄기들과 동맥정맥들을 경직된 근육이 압박하여 시력저하 비염 구내염 이명 난청이 발생합니다.
걷기 근력운동 거꾸리자주 경사진윗몸을으키기자주 도리도리운동 자주하시고 거북목 꾸부정한 어께가 바로하고 자세교정하세요
의사는 기계를 다루는 앤지니어 처럼 돈벌기위해 신체를 다루는 엔지니어이지 공자 맹자 고매한 지식인들이 절대 아닙니다.
이빈후가 대학병원 한의사들이 결정적으로 이명과 난청을 잘 모릅니다
진짜 갑자기 어느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일상의 소리들이 들리지 않는 두려움은 말로 이룰 수 없을 것 같다ㅠㅠ
진짜 그런일 살짝만 겪어도 일상에 감사하게됨 ㅜㅜ
아 진짜 안되겠다...헐..진짜 유일한 낙인데...
인간은 무언가를 잃었을때야말로 그 본질을 깨닫는다는 말이 진짜 맞는것 같네요....
아니........ 이렇게 청순하고 이쁠수가.........
맞아요 한가인 닮았어요
아이린
저도 몇년 전 돌발성 난청을 치료받아 회복된 경험이 있어요 그때 당시 병원에서 매번 했던 말이 돌발성 난청은 한번 치료되고 나면 난청이 왔던 귀든 반대쪽 귀든 다시 재발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은수님이 겪은 일은 그렇지 않았네요..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저도 방심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최근 염증때문에 귀에서 잡음이 들려 병원에 갔는데 약을 다 먹고서도 계속 소리가 나고 있어요 귀찮은 마음에 괜찮겠지 별거 아니겠지 넘기고 있었는데 작은 신호라도 지나치지 않고 내 몸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을 나누고 소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번 온 돌난 안온다는 의사들의 말. 저는 그말을 철썩같이 믿고 정상인처럼 생활하다 나머지 한쪽마저 돌난이 찾아온 사람이에요.정말이지 이비인후과 의사들 잘모르는것 같아요. 관리 잘하셔야 해요. 관리 소흘 하시면 한쪽마저 찾아옵니다. 정말!
@@sstsst75 꼬렇치. 관리안하면 말두 못하는 농아까지 갈 지경이 될 수두 있음.
@@nachokimbab YoDdBoJobSiBakGaSaKiNn MuoiHaNn SaGginGoWoo.
왜 의사분들은 한쪽 귀 난청오면 다른 귀는 안온다고 이야기하는거죠? 무슨 근거자료가 있나요?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시네요... 인터넷에서 보고 다른 귀도 난청올 수 있다고 하던데요 라고 하니 의사 왈 "인터넷에서 그런거 보지 말고 의사말 믿으세요" ... 솔직히 돌발성난청오고 1년 되었는데, 난청 치료잘한다는 병원, 한의원 다 다녀봤지만 의사선생님들은 다 싸늘하고 예의없이 이야기하는 걸 보고 그런것때문에 더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자기들은 전문 분야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으면서 쉽게 말하는 것들이 더 힘들게 했네요. 제대로 난청을 알고 있고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사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agapeidea 그러니까요... 저도 재발할까 불안하다고 하니 그럴일 없다며 건강염려증 환자처럼 취급하더라구요 실제 사례가 있고 저도 컨디션이 매우 안좋을 시기엔 귀부터 약해지는데.. 다들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은수님은 천사같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목소리를 가진 것 같아요. 말투도 그러하시고, 언어 자체가 예쁘게 느껴지는 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정말루요
은수 좋은날‼ 응원합니다👊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01:42 돌발성 난청의 증상 4가지
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4번 증상이 몇년간 굉장히 빈번히 발생했다가도 괜찮지기를 반복해서 그냥 불편할 뿐, 크게 걱정하며 병원을 찾아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가보려합니다. 사실 정말 오래 돼서 너무 늦었을까봐 그래서 치료가 어렵다고 할까봐 무섭네요.. 이 영상을 본게 오늘 한 일들 중에 가장 잘한 일 같아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되셨나요?
지금 왼쪽귀가 잘안들려서 낼아침에바로 병원가려는데 지금은 나아지셨나요?
@@아에이어우-d9c 지금까지도 증상은 여전합니다. 저때 당시 방문했던 이비인후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남들보다 이관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했고 불편하겠지만 따로 방법도 없고 큰 병은 아니니 걱정 말라고 했습니다.
작년 9월에 가수 아이유님이 이관개방증을 앓고있다고 밝히셨을 때 증상을 찾아보니 저와 일치하는 것 같았고(증상: 내 목소리가 울린다(?)들린다(?). 앉거나 눕는 등 낮은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씻을때 증상이 나온다.) 더 깊게 찾아보니 완치는 어렵지만 증상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는 습관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습관은 정말 단순합니다. 바로 코로 숨쉬기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은 괜찮다가도 귀를 먹먹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저는 평소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이 있었고 요즘 코로 숨쉬는 습관을 해보니 효과가 정말 있기는 했습니다. 어떤 연예인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분은 그 습관으로 정말 몇십년 오래 걸렸지만 결국 완치하셨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저도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완치가 아니더라도 당장의 증상 빈도를 낮추는거에 만족하며 코로 숨쉬는 습관을 계속 이어가며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에이어우님도 병원도 잘 다녀와보시고 혹시 모르니 이관개방증 검색해보시고 맞는지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무엇이 됐든 호전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 것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도 수시로 귀먹먹함, 전화 받을 때 오른쪽 귀가 왼쪽 귀보다 좀 청력이 떨어진다고 느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던거 같아요...
어느 날 빈도가 잦고 먹먹함이 더 심해서 병원을 갔더니 청력엔 이상이 없다고만하니.. 전 한쪽이 안들리고 제 목소리가 울리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른 병원을 찾아서 청력검사와 유모세포 검사를 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마찬가지고 청력엔 이상이 없다고하시고 유모세포 반응이 좀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메르니에 같다고 말씀하시던데... 이뇨제를 7일 먹어도 증상은 똑같고 어제 대학병원 예약했는데 왠만한 유명한 교수님들은 2달이 걸리고 나머지 경험이 별로 없으신 한 교수님이 진료하기에 7일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주 진료인데
원인이라도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일상생활할 때 정말 거슬리고 오른쪽이 먹먹하고 왼쪽만 잘들리는게
신경을 자꾸 쓰게되서 우울증 증세까지 오고 안좋은 생각도 들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ㅠ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꼭 돌발성 난치뿐만 아니라 귀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있으시면 골든타임 놓치지마시고 꼭 병원 가세요!
저는 초등학교 때 돌발성 난청이 왼쪽 귀에 왔어요. 어느날 아침 갑자기 소리가 잘 안들리고 친구들 소리가 로봇소리처럼 날카롭게 들리더라구요. 원래 귀가 약해서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그러고 그 날 오후부터 아예 귀가 안들리더라구요. 그때 학원가는 버스 안에서 왼쪽 귀만 창문 밖으로 대고 오른쪽 귀를 막아봤는데, 아무런 차소리가 들리지를 않아서 그때 아 내가 귀가 안들리나? 이랬었네요..진짜 못믿겠는 그런 .... 저는 대학병원에 다음날 바로 입원했고, 스테로이드 약을 주사로 귀 고막에 주입했어요. 다행히도 일주일만에 다시 귀가 들리더라구요. 지금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항상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다시금 경계심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그때는 세상에 나만 이런 줄 알고 정말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같은 아픔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놀라기도 했네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너무 예뻐보여요. 다들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때 놓치지 않고 스테로이드 맞으면 정말 다행이라 들었어요
저도 초등학생때 그런증상을 겪고 바로 다음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치료도 열심히 했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생각이 달라져야 됩니다 그 누구도 그렇게 되고싶어서 된게 아니고 저 역시 진짜 재수없으면 당장 건물밖에 나가서 불의의 사고로 신체적 손상이 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장애인을 대하고 있어요 다만 장애인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무조건 잘해줘야되고 챙겨줘야된다고 생각하는 나이좀 드신 장애인 분들은 스스로 존중받기를 발길로 차버리는거라서 그런 분들은 제외...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하면 이명과 귀 먹먹함을 자주 느끼는데... 오래되었는데.걱정이되네요
삐이이이 이런 소리나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가야함.
보통 저런 소리가 이명인데,이명 무시하다가 큰 질병으로 커질 수 있음ㅠㅜ 나도 정말 다행히 병이 커지기 전에 검사받아서 지금은 멀쩡함. 그날 의사 소견듣는데 오늘 내가 병원 안들리고 집에 갔다면 아찔했겠다 싶었음
여러분들 꼭 귀가 아니더라도
자가진단 하지말고 무조건 병원가세요
제가 예전부터 조용할때 귀 한쪽에서 웅-웅 이런소리가 나는데 병원가야 하나요?
@@jn.423네 가는게 좋아요! 막상가서 결과가 별거아니게 나오더라도 병원가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외과로 가나요 아니면 이비인후과로 가나요?
@@jych7657 이비인후과로 가시는게 좋고 귀 관련 진료의 전문성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보통 검색해보면 카페나 이런데서 각 지역마다 유명한 병원정보 나오니까요!
@@예딘-f8z 감사합니다 ㅠㅠ 병원 가야겠네요
헐...
언제부턴가 이명도 심해지고, 하루에 한 두 번 씩은 삐-소리와 함께 다른 쪽 귀의 소리가 일시적으로 안 들리는 증상을 겪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된 건 빨리 병원을 가라는 계시인지ㅜㅜㅜㅜㅜ
잠 자려고 누우면 이명 때문에 쉽게 잠 못드는 요즘이거든요ㅜㅜ
저도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봤는데 문제는 없다는데 불안하네요. 길게는 20초정도 지속되는데
불안이나 다른심리적요인에 이명이 있을수 있다고 해요 넘 걱정마시고 빨리 병원가는게 답인것같아요
이런 분들이 💐 길을 걸으셔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시각 , 청각 , 후각 , 미각 , 촉각 ( 보통 오감이라고 말하죠 !! ) 중에 한부분의 기능을 상실한 경우 다른 기능이 기존보다 더 활성화 되고 발달되어 진다고 한다네요 !!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의 큰 상심과 힘듦이 있을꺼라 생각이 들지만 ...은수님이 가지고 계신 다른 특성화된 능력으로 잘 이겨내시고 극복해 내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헬렌 캘러도 어렸을때 시각과 청각을 잃고 방황하다가 설리반 선생님을 만나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주변에 좋은 환경에 계신 분들 만나셔서 꼭 좋은분으로 성장하시길 바래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청각장애인 이라고 말하기 보단 다른기관이 더 발달한 부분이 있거나 생기신다면 후각 능력자 ! 또는 시각 능력자 ! ( 개인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 이렇게 명칭하는게 더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영상 잘 보고 가구 채널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
저도 작년 말에 처음으로 귀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테로이드제도 먹고, 종합병원가서 치료한 끝에 2,3개월 만에 다시 회복했는데요, 증상이 나타난 2개월 정도 동안은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단 한 번도 제 청력에 이상이 생길거라곤 생각해본적도 없거든요. 갑작스런 증세에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웠어요.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제 생각에 원인은 아마.. 극심한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건강의 소중함을 가장 크게 느끼고있어요. 이 영상 보면서 나아졌다고 결코 안심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얘기일 수 있는데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제가 겪은 상황과 같아요 저도 몇주째 스테로이드제 먹고 겨우 회복했지만 불안합니다. 현재는 약을 줄여 끊는 중이고 차도를 지켜보고있어요. 업무때문에 요즘 스트레스가 엄청 나긴했거든요. 무리도하고..
청각장애를 얻고나서 좌절하기보다는 이렇게 소통을 계속 할 수 있게 노력해주시는 은수님 진짜 멋있는 분인거 같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파이팅!
저도.. 한번씩 귀에서 삐이이이 소리가 나는데..
부모님 말씀으론 영양이 부족해서 그렇다. 상관없다.
하시는데.. 은수 좋은날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조금씩 걱정이 되네요..! ㅠㅠ 사람의 귀,눈,코,입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것같아요... 은수님도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힘드셨을것같은데.. 이렇게 극복하시고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뭐라도 할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한 수 배워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저도 한번씩 삐이이ㅡ 소리가나요ㅠ
@@박서희-k1o 스트레스받거나 몸이 극도로 피곤해지고 하면 일시적으로 이명증상이 나타납니다 푹자고 잘먹으면 증상 사라질거에요
남들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수있나는 그 용기 대단하네요 저도 23살이라는 나이에 보청기를껴요 껴도 안들릴때도 있는데 그냥 우울해하지않고 살아가는게 젤 좋은거같아옹..
저도 4년전쯤 갑자기 돌발성난청이왔고, 가볍게 무시해 열흘정도 방치하고 병원에 갔다가 무서운 진단을 받고 6개월만에 치료해서 나았어요 ! 아직까지 재발은 없지만,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다시 재발하면 이렇게 치료되기 힘드니 컨디션과 면역력 관리 소홀하지 말고, 다신 볼일 없게 잘 지내셨음 좋겠다고 신신 당부 하셔서 몸이 지치고 이명이 좀 들린날에는 몸을 편하게 쉬어주며 지내고있습니다 !
은수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고 , 사실 조금 무서운 마음에 요즘 더 제 건강을 돌보게 되는 것 같아요 !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내시고, 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요 !
언제든 필요하시면 저에게 오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혹시 돌발성난청 치료 귀에 주사 맞는 것도 해보셨나요? 돌발성난청이 온지 6개월짼데 약으로 처음보다는 청력이 많이 돌아왔는데 그 이상으로는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요 ㅠㅠㅠㅠ
@@_zimni 안녕하세요 ! 네 약복용 치료만 하다가 저는 호전이되지 않아 고막에 바로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주사를 이틀에 한번 총 5회 맞고 완치 했습니다 ! 약을 계속 먹을순 없으니 의사선생님과 다시 상담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ㅠㅠㅠㅠ! (저는 신촌 세브란스에서 치료했습니다 )
@@makeuplimi 감사합니다ㅠㅠ약만 의존할게 아니라 주사도 여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
@@_zimni 아닙니다 !!! 빠른 쾌유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저는 작년 연말 오른쪽 귀 돌발성 난청으로 한 2주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청력 자체는 회복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아주 약한 이명과 오른쪽 귀 약한 소리울림이 있어요. 이명 같은 경우 난청 초반에는 오른쪽 귀에서만 엄청 심하게 들리다가 지금은 왼쪽, 오른쪽에서 아주 약하게 들리는 중이고 소리울림은 오른쪽 귀에서만 초반에 비해 매우 약하게 있습니다. 혹시 치료하시던 6개월 동안 이명이나 소리울림이 계속 있으셨나요? 저는 초반 청력 회복하기까지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다 먹다가 청력이 회복된 후부터 현재까지는 메니에르 약(어지러움은 전혀 없는데 이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과 혈류개선제, 신경 안정제등 먹고 있는데 6개월 동안 청력이 서서히 나아지신 건지, 청력 회복 후에도 이명이나 소리울림등 기타 증상으로 치료를 6개월간 계속하신 건지도 궁금하네요. 완치 하셨다고 했는데 지금은 귀에 이명이나 기타 증상들이 더 이상 없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죄송해요ㅠ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돌발성 난청이 1달이상 지속되면 청각신경에 종양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큰 병원 가서 뇌mri 찍어보셔야 해요
저두 돌발성난청왔다가 한달넘어서 청신경종양 판정받았어요..청신경종양이 양성종양이라 조그맣게 뇌를 잘근잘근 씹어먹고있었는데 천천히 조금씩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었더라구욤..그래서 다들 늦게알아차린다구하네여:-( 전 10년넘게 방치해둔터라 너무 늦게알아서 부랴부랴 방사선치료했ㅇ는데도 의사선생님 말처럼 왼쪽청력은 거의 바닥수준입니당..꼭 꼭..제발 대학병원가서 mri찍으세요 그리구 돌발성난청도 전조증상있어요 대표적으로는 평형감각이 사라집니다 전 똑바로 걷는다고 생각해도 왼쪽으로 비틀대며 걸었어요..ㅠ 또 이명소리도 정말 자주들려서 스트레스받을대로 받았답니다..그런데도 괜찮아질거라 생각하고 이비인후과 절대안갔어요..ㅋㅌㅅㅋㅋ 증상있으시면 이비인후과 먼저 가보시고 계속 문제된다싶으면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뛰어가세요..전 병원 여러군데 돌다가 아산병원으루 갔습니당..여러분 돌발성난청 진짜 무서운 병입니다..ㅠ이어폰도 좀 작게 들으세요..귀에 무리안가게..
헉 ,, 저도 3년전에 돌발성난청이와서 오른쪽 청력을 잃었는데 대학병원 3주 입원동안 뇌 mri는 찍지않았는데 혹시 저도 그럴수 있는건가요 .. 시간내서 꼭 한번 뇌mri 받아봐야겠네여 타고타고온 알고리즘으로 우연치않게 본 영상에서 좋은 정보 얻어가요 !!
@@xxiivivi2669 에궁ㅠㅠ 돌발성난청이 오고 거의 바로 청력을 잃으신 케이슨가요? 저는 전조증상있는데도 병원안가다가 귀가 아예 안들려서 이비인후과가서 부랴부랴갔거든요ㅜㅜ 돌발성난청이 시간내에 빠르게 진료받아도 청력이 회복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ㅠㅠㅠㅠㅠ저는 다행이 스테로이드제 고막주사맞고 일주일정도 뒤에 소리가 들렸는데 이비인후과쌤이 뭔가 찝찝하다고 뇌파검사(?)비슷한걸 먼저 해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왼쪽귀만 검사결과가 안좋아서 큰병원가보라고 소견서도 써주셨구 처음엔 노원백병원? 가서 mri찍고 종양생긴거 알고 더 큰 아산병원으로 옮겼습니다..정말 돌발성난청 치료한줄 알고 기뻐했는데 10년동안 귀에서 종양이 자라는 것도 모르고 매일 어지럽다~똑바로 걸어도 몸이쏠린다~이어폰 크게 듣고..ㅜㅜ 제일 후회되는건 왜 진작 mri를 안찍었을까ㅋㅋㅋㅋㅠㅠㅠ 그냥 귀에 이명소리가 들릴때 조그만 변화에도 이비인후과를 왜 안가봤을까...헣 지금 후회해봤자 다 지난일이라서 저는 반포기상태로 일년에 한번씩 mri찍고 이비인후과랑 신경외과 번갈아갑니당..청신경종양도 암과 같이(?) 분류돼서 치료비도 지원해주더라구욤..유일한ㅋ기쁨이었습니다...근데 귀안들리면 정말 정말 정말 삶의 의욕도 뚝뚝 떨어지고 우울증와요..ㅎㅎㅎㅅㅎ 그러니깐 병원가기로 약속~ 꼭 병원가세요 가까운 이비인후과 먼저!!!!!
약!!!속!!!해!!!!!! (급발작)
@@숭그리-v5t ㅠㅡㅠ 저는 증상도 없이 새벽에 바로 와서 자고 일어나니 안들리더라구여 병원가서 청력측정불가 판정 받고 대학병원 바로 입원해서 스테로이드 치료 받았는데 아쉽게도 돌아오지 못했어용 ㅠㅠ 진짜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추측해본 결과로 제주도 갔다온 그날 밤엔 잘 들었는데 아침부터 안들렸거든요 ㅠㅠㅠ 잠든사이에 그렇게되서 첨엔 너무 무서웠네용 🥲
비행기 엔진소리때문이 아닐까하고 교수님과 추측해봣숩니다 키키 ,, 이 댓글 보신분들 항상 비행기 타실때 귀마개 챙겨가기로💗
전에 한쪽이 갑자기 안들려서 병원에가서 치료받은적이있는데 그때도 너무겁났는데 ㅜㅜ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갈 수밖에 없다.. 감각중 하나라도 잃으신 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가 없네요..
은수님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발음도 너무 좋으시고 누구나 듣기 편안하고 좋은 목소리를 지니고 계세요 은수님의 목소리는 저희가 기억하고 잘 간직하고 있을게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1떄부턴가 돌발성난청 시작해서,, 왼쪽청력 잃고 16년을 생활하고있어요,, 생활이 불편하다보니 오랜시간 지낫는데도 아주 가끔은 지난시간을 원망하기도하는데 은수님 보면서 반성하게됩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은수님 비장애인으로 사시다가 중도 장애가 생기면 힘들고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저같은 경우 운동 선수로 살다가 갑자기 질환이 와서 장애등급을 받고나니 그래도 살아 있다는것에 늘 감사 하며 살고 있습니다 늘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늘 힘이 나는거 같아요 늘 응원 합니다 같이 힘내 봅시다
@@n288yfhf 틀
@@n288yfhf 님이 이런짓하는게 보수표 갉아먹는꼴인거 모름? 그냥 가만히있어주삼
저도 작년 3월에 저주파성 돌발 난청이 온 사람입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와서 많이 놀랐었죠
저는 다행히도 자주가던 소아과 선생님이 바로 전문병원으로 연결해주셔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어요.
약을 한달정도 먹고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약먹을때 힘들어죽는줄.....)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안 잊혀지는데
제발 스트레스 받지말고 이어폰끼지말고 잠을 푹자라고....
청력은 한번 망가지면 복구가 힘들다고.....
물론 지금은 잘들립니다.
하지만 특정한 주파수?음역대? 소리가 크게나면 귀가 찢어질둑 괴로워요. 큰소리로 괴로워요. 어렸을때도 노래방을 못갔는데 지금은 근처도 안갑답니다^^
진짜로 귀랑 눈은 이상하다 라고 느껴지기전에 병원가세요. 조금만 이상하다 싶을때....... 그때가 골든타임일테니까
헉 저도 고3때 스트레스로 난청왔었는데 다행히 그때갔던 병원에서 바로 큰 병원으로 옮겨서 골든타임 안 놓치고 약먹고 나은 케이스에요 ㅠㅠㅠㅠ 진짜 타이밍이 중요,,
돌발성 난청 대부분은 한번 오고 다시 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요 특히나 은수님 사례가 너무나 특이한 케이스 같아요
그래게요 조금씩 떨어져도 완전 난청이 온케이스는...
영상으로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제 경험상 돌난의 원인을 추정하자면
스트레스 > 과로 > 음식 순으로
극도에 스트레스가 젤로 큰거 같고
과로로 인한 체력 저하와 면역력 저하가 본인에 제일 취약한 기관에 이상 신호가 오는거 같아요.
음식은 저같은 경우엔 술이 잘 안맞았던거 같구요.
제일 중요한 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겁게 말씀 하셨다고 하는대 목소리가 너무좋아서 전혀 그렇게 안느껴졌네요😊 오늘 영상 잘 기억하고있다가 주변에 누군가 난청증상있을때 도움되겠습니다👍
어머나..돌발성난청 겪어보신분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진짜 생전처음 겪었던 병이였는데...다들 다이어트도 무리하게 하지마세요 ㅜㅜ 전 다이어트 하다 왔었어요~.~ 바로 병원가서 치료 바로 하고 일주일간 수면제먹고 잠 진짜 많이 잤어요 입원하면서...그덕분인지 뭔지 다행히 회복했는데 피곤하면 약간 증상와요~
청각에 생긴 문제는 생각보다는 치료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신경이나 기타 무슨 문제일텐데 솔직히 이비인후과 가면 딱히 해주는 것도 없죠.
아마도 구조상 수술도 어렵고 하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생각보다 주변에 한쪽귀가 안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맞아요 ,, 당사자들은 말을 잘 안하는데 말귀 못알아 듣는다고 너무 짜증내지말아주세요 ,, 한쪽으로만 듣기엔 너무 힘이듭니다 ㅜㅜ ..
그런가요 저의아이도 한쪽이 안들려서 늘걱정이네요 치료법은 골전도보청기라고 약물이런것도없으니 더좌절이에요
줄기세포치료이런게발전되어서 다잘들려지고 막 그랬으믄 소원이없겠너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어릴 때 수백만원을 들여서 치료를 하려고 부모님께서 엄청 애 쓰셨어요ㅠㅠ 태어날 때부터 이런거라 결국 고쳐지지 않았고 그냥 지금까지 이렇게 평생을 살아와서 그렇게 불편한걸 못 느꼈는데 20대가 되고 사회 생활 하면서 부터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어딜가든 "왜 이렇게 한번에 못 알아 듣냐" 라는 말을 듣고 사정을 말씀 드리면 "그럼 잘 들으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이러시는데 사실 상대의 답답한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좀 속상하기도 하고 어떻게 노력해야 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남들은 얼마나 잘 들리는지는 몰라도 저는 뭐든 남들보다 크게 들어야 딱 알맞다 느끼고 남들이 듣는 작은 소리들 저는 못 듣고.. 왼쪽귀가 안 들리니 친구들이랑 나란히 걸을 때도 꼭 왼쪽에 서서 걷고 이어폰도 오른쪽만 낍니다..ㅠㅠ 여튼 남은 한쪽 귀 정말 소중히 해야 겠네요.. 이상 제 tmi였슴당,,
보청기 사용해보는건 어떤가요
크로스 보청기 사용해도 별 차이 없어요
오와 저랑 똑같네요 ! 신기하다 ㅎㅎ
저는 신경성 난청인데 어지러움증과 이명 증상이 시작되다가 차츰 청력이 떨어지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나빠지고 있어요~~~ 난청을 모를때는 소리의 소중함을 못 느끼고 살다가 난청을 겪고 듣는게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뒤늦게 느끼게 되네요... 예전으로 돌아갈수도 없으니 약 먹고 보청기 착용으로 남은 청력 잘 지키려고 합니다!! 난청을 겪는 모든 분들 은수님과 함께 우리 잘 이겨내요♡
헐 유투브 알고리즘 무엇,,? 요즘 귀에서 소리가점점크게 나고어지러움증상때문에 병원가볼까생각하고있었는데 이 동영상이떴네요 ㅠㅠ무섭네요 흑흑 ㅠㅠ 오즘 스트레스옴청 받고잇어서 일시적이겠거니생각했는데 빨리가야겠어요
작게 말하셔도 돼요! 저희가 볼륨을 올리면 되니까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돌발성 난청 왔는데 진짜 아무이유없이 어느순간 갑자기 먹먹하고 안들리더라구요..(그전에 이명이 약간씩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음..)당황스러웠지만 바로 동네병원가서 진료보고 청각검사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놀래하시면서 바로 큰병원가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날 정신없이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약먹고 치료하면서 완전히 돌아오면 좋겠지만 지금도 아주 가끔씩 이명도 오고 먹먹할때가 가끔씩 옵니다..ㅠㅠ꾸준한 검사와 관리를 해야할것같아요..ㅠㅠ
아 그리고 귀안이 간지럽다고 면봉으로 너무 후벼도 안돼요..귀안에 상처나고 안좋으니 조금만 후비세요..ㅠ
잘못하면 외이도염에 걸려요..ㅠㅠ 저는 돌방성 난청이 지나가고 귀안이 미친듯이 간지러서 면봉으로 후비다 보니 외이도염까지 걸려 꾀나 고생했답니다..ㅠㅠ
저도 작년 가을에 자고일어났는데
우측귀에 갑자기 돌발성 난청이와서
삼개월정도 눈물로 보냈던기억이나요 ..
대학병원, 귀전문 병원 등등 5군데 이상 병원다니고 명의 찾아 다녔는데도
동영상내용처럼 돌발성난청엔 뾰족한수가없더라구요.
할수있는건 다 해보자 하면서
일주일정도 나트륨을 아예 섭취안하는 무염식를하니까 청력이돌아왔어요
나트륨섭취하면 다시 이명과 난청, 달팽이관이 부어서 터질것같은느낌이 계속되고요.
진짜 뇌안에서 귀가 터질것같은느낌...
(MRI도 찍어봤었는데 종양도 없고 깨끗하다했었거든요..)
계속 무염식를 할수없어서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포타슘(칼륨 영양제) 사서 정량보다 과다복용하고 나트륨 섭취 조심하니까
3개월째 정상이에요( 물론 아주아주 약간의 잡음은 남았어요 아주 조용한곳에 가면 뭔가 찌지직 거리는 소리)
저같은경우는 몸속에서 나트륨 조절을 못해서 기관이 부어서 발생했던거였나봐요(병원에서 그렇게 말한건아니고 제가 스스로 이것저것 시험해보며 깨달은거에요)
혹시 돌발성 난청으로 고생하시는분 혹시모르니 제 방법도 해보세요.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사람으로 너무 잘알아서 누군가에겐 이 글이 도움이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쿠팡에서 나우푸드 포타슘 시트레이트 먹고있어요 지금까지 5통이상먹었고
(광고절대아니고 같은 병 앓고있는분들에게 실오라기같은 희망이라도 드리고싶어사요) 앞으로도 계속 복용할거에요. 중단하고 일반인처럼 고나트륨(치킨, 라면) 등 먹으니까 재발하더라구요
너무 주절주절 두서없이적었어요
할말진짜 많은데 혹시 난청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대댓글다시면 저도 경험에서 느꼈던거 다 말해드릴게요
난청은 완치가 없대요. 당뇨처럼 꾸준히 관리해야한다더라구요. 우리 다같이 화이팅해요!
혹시나 이 글보고 따라하실까봐 대댓글 남겨요 저는 간호사구요 포타슘 혈중수치 조절 잘못하면 부정맥생기고 심할경우엔 부정맥으로 유발된 심장마비, 콩팥기능장애 생길수 있어요 우리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이지만 정말 조심히 사용해야 하는 전해질이랍니다 ㅜㅜ
@@popo-xw1rs 이 분 말씀이 맞아요 ㅠㅠ
저는 너무 심해서 부작용 감수하고 먹는거지만 의사상담후에 복용하세요!
메니에르 앓고 있는데 저염식 효과있는거같아요 저도 짠거 먹으면 바로 귀먹먹해지고 이명들리더라구요
면연력, 밥이랑 잠 중요하죠. 거기다가 운동, 스트레스 관리 필수래요! (순환시킬수있는 게 중요!)
의사분이 저 난청심했을때 못해도 7시간씩 자는것 추천하시고, 되도록 평균 9시간자라고하셨어요.
지금은 처음발병한지 4년지났으나 메니에르병 한번씩 재발오는편인데, 왼쪽귀 청력손실이 좀있긴해도 그때비해많이 청력 회복이 되었어요. 평소 귀통증찌릿한거랑 먹먹함이있지만요. ㅎㅎ
혹시 무염식하실때 어떤 식단으로 드셨나요?? 저도 난청때문에 힘드메요
저도 돌발성 난청이 왔었어요...
어지럼증과 같이와서 놀랐는데
바로 병원가서 치료받아서
지금은 괜찮아졌어요ㅠㅠ
정말 많은 분들이
이영상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무슨치료 받으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wnsxk4저는 귀 안에 스테로이드제 주사맞았어요ㅠㅠ 그걸 일주일간 했어요!
@@임지수-b6e 혹시 주사맞을 당시에 귀상태가 어떠셨는지 기억나실까요...??
@@wnsxk4 그 당시 설거지하는 중에 어지러워서 서있을수도 없었고 왼쪽 귀도 안들리는거에요..
전날에 귀가 물속에서 나온것처럼 먹먹하고
이명이 계속 들리고ㅠㅠ 그랬더니 다음날 그런상황이었고.. 바로 자차를 이용해서 병원으로 달려갔죠ㅠㅠ
돌발성난청이었고 어지럼증도 같이 온거였다고 해요
바로 달려와서 완치는 가능한 상황이였구요!
@@임지수-b6e 완치되셨다니 정말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여자친구가 같은 진단을 받았는데도
병원에서 심각하지않다는 이유로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닌 복용으로만 처방해주고
몇번을 방문해도
"겨울에 감기안걸리게 해달라는것과 마찬가지" 라는 비유로 큰 처방이 없어
여자친구도 체념한상태구요..
잘못될까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여쭤봤네요..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저도 예전에 삼수 초반에 갑자기 먹먹하고 안들려서 바로 약먹고 푹 쉬었더니 다행히 나았습니다...갑자기 들리던 귀가 그러니까 엄청 패닉 오고 무섭더라고여...여러분 증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병원 갑시다 안 그러면 오히려 더 심해져서 무섭다고 안 갈 때보다 병증이 더 심해지고 돈도 기하급수적으로 더 들 겁니다...
돌발성난청의 재발률은 1%로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저도 걱정되긴 하는데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싶어도 뭐가 있을까요????
돌청에 안좋은 생활수칙
이어폰 질낮은수면 스트레스 휴식부족 술담배 카페인 짠음식
이런거 멀리하는게 중장기 계획일까요?
주기적인 청력검사는 음
검사에서 청력이 전보다 떨어지면 무슨 치료가 있을까요?
말이 중장기 치료계획이지 어렵네요
재발률 없지 않아요. 꽤 높아요. 제가 그랬어요!!!
안녕하세요 은수님,
유튜브에서 댓글 처음으로 남깁니다.
저도 2014년에 왼쪽귀에 돌발성 난청이 처음으로 생겼지만 제때 치료를 못받고 왼쪽 청력을 잃었습니다.
한쪽귀로 사는 게 크게 불편함이 없던 중
2016년에 오른쪽도 돌발성난청이와서 약물치료를 받아서 고주파부분 빼고 다행히 회복이 되고 작년에 또 오른쪽귀에 돌발성 난청이 와서 치료를 받았지만 고주파부분을 거의 소실했습니다.
아침에 항상 눈을 뜨면 귀가 잘 들리는지 체크를 하고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저도 어느날 갑자기 청력이 들리지 않을까봐 무섭습니다..마음의 준비또한 하고 있네요..
담당의사선생님이 인공와우수술을 추천해주셨지만 아직까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은수님 끝까지 웃음을 잃지 말아주세요!
저도 은수님 보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맞아요. 난청인들은 청력의 중요함을 항상 느끼면서 살죠. 저도 언젠가 한쪽귀마저 잃을까 노심초사하며 살고 있고 언젠가 그날이 오면 그땐 받아들여야겠지만 그날이 최대한 노년이었음 한답니다. 구르미님도 관리 잘하셔서 최대한 건강한 청력 유지하시길 빌어요. 물론 은수님도
저도 이명으로 고생중이고.. 지금 청력은 정상이지만 언제 청력을 나빠질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네요.
난청 이명 메니에르 등등 귓병은 정말 격어본 사람만 아는 무섭고 힘든 병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밝게 유튜버 까지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소리 대장간”을 접하시면 이명을 치료할수 있어요.
꼭 부디 “곽상엽” 박사가 개발하신
“소리 대장간” 을 접해보세요..
소리 대장간에 가서,이명 검사를 꼭 받아서,이명을 물리치세요..
“소리 대장간”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전조증상과 대처방법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당 귀건강도 정말 잘 챙겨야겠어요
저는 은수님과는 다른 장애들을 지니고 있어요. 내가 원한 적 없는 장애를 지니고 사니 평범한 사람들은 경험해보기 힘든 상황들과 마주하게 되고, 다양한 상처들이 마음에 새겨지게 되었죠. 그 모든 게 장애 때문이라 생각했고 마음에 새겨진 상처들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로서는 기적 같은 순간 이후부터 제게 있는 장애, 상처를 나눌 때 어떤 사람한테는 약재료가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이건 아이러니한 것 같지만 사실이에요. 상처가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는 거요. 이 댓글 보시는 분들 중에 겉으로 보이는 장애나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로 어려움 중에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당신은 앞으로 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 가는 중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돌발성 난청은 아니지만,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청력 손상 입은 케이스입니다.
전 대상포진이 머리 쪽으로도 올 수 있는 걸 몰랐어요. 전조 증상이 뒷 머리쪽의 감각 이상이 오다가 수포가 생기면서 엄청난 통증이 와서 죽다 살았는데..수포가 하나라도 난 곳은 모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 가서 말기 암환자가 맞는 마약 진통제를 맞아도 아픈 정도?
이렇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사실 정확히 어느 부분들에 수포가 생긴 건지 체크를 못 한 게 젤 큰 실수였죠. 머리만 난 줄 알았는데 귀 뒤에 2개가 작게 났던 거예요.
나중에 돌이켜보니 어쩐지 귀 속도 찢어지게 아팠더라구요.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이제 나아가나 보다~싶던 때 수포가 났던 왼쪽 안면마비와 함께 왼쪽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생기더니 귀가 아예 안 들리던...
급하게 응급실 가서 검사했더니 대상포진이 귀에 오면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을 죽여서 안면마비+ 청신경을 죽여서 청력 손상이 오더군요.
알고보니 대상포진 통증기인 10일 정도의 통증보다 후유증이 훨씬 큰 병입니다, 대상포진. 글구 귀로 오는 대상포진은 귓 속에 포진이 생길 수도 있어서 골든 타임을 못 지키기 다반사더군요.
안면신경 95프로가 죽고, 청신경 74프로가 죽었습니다. 다행히 안면마비 치료를 열심히 했더니 얼굴은 돌아왔지만..
왼쪽 귀는 난청 상태로 죽은 청신경이 단 1프로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귀로만 사는데 저도 얼마전에 오른 쪽 귀에도 이명과 귀 감각 이상이 오더라구요. 해탈하고 살고 있습니다.
머리로도, 얼굴로도, 귀로도 대상포진 올 수 있구요. 다른 신체 부위에 오는 것보다 후유증이 너무나 큽니다. 평소에 면역력&체력 관리 잘 하시구요.
머리 부분이나 귀에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갑자기 생겼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 가세요. 귓 속에 생길 수도 있으니 귀 내시경으로 꼼꼼히 봐달라고 하시구요.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약 못 하면 게임 끝납니다. 그 후엔 무조건 신경 손상 온다고 보셔야 해요.
잠 충분히 주무시고, 모두들 건강 챙기셔서 갑자기 사고처럼 다가올 수 있는 병들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일시적 이명이 사라지고 청력좋아지는 법: 양 손바닥으로 귀를 접어서 누른다음에 손가락 튕겨서 귀 뒤에 튀어나온 뼈를 톡톡 때려주면 되요. 효과좋음.
....
와..1~4 다 해당된 상태에서 고막 뚫어서 물 빼고 ,,튜브 꽂아 놓고 몇개월 지내서 이명빼곤 다 원상태로 돌아왔죠
귀가 불편하면 가족과 같이 티비 보기 힘들어요
남들과 대화 자체가 안되고 ..이런 상태의 귀는 아무나 진료 못해서 예약은 필수
고막 뚫고 물빼는 작업은 세상 들었던 소음의 최고 단계이며..
의사도 걱정되서 어지럽지 않냐..괜찮냐고 물어보면서 할정도니
안에 물이 계속 차는걸 방지하기 위해 튜브를 꽂아서 고막을 열어둡니다..튜브 하나당 대략 6만원 정도가 깨지며
튜부는 몇개월 지나면 고막이 아물어 가며 자연적으로 빠집니다.
그 작업을 몇번해선가 남들보다는 고막이 두껍다고
이 영상보며 청각 장애입고 말 또박또박 잘한다 했더니 ..정상인에서 장애 입으신 모양입니다..
힘내세요
그런 증상도 돌발성 난청인가요??
@@정현민-y8x
답변 늦었지만 이건 돌발성 난청을 아닐거에요
코가 막혀서 귀쪽으로 콧물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고막뚫어서 하는건 코가 뒤로 넘어가서
중이염이 심해서 없어지질 않아
관을 삽이해서 빼내는 작업인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석션으로
빨아들이는데 최고단계에 소음은 아닙니다.
고막이라 불편하긴 한데 할만합니다.
걱정되서 의사 어지러움을 물어보는건 아니고
원래 귀고막 근처를 건드리면 어지럽습니다.
만성 중이염이라 추후 수술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인 소이증으로
33년째 오른쪽 청력에만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엔 두발자유가 아닌 남고에 다니며
나 혼자 머리가 길었고
그 결과 질투와 시기등으로 이유로 왕따도 당해봤고
좌이 청력이 거의 없어서
가끔 왼쪽에서 말하는 소리는 못듣고
상대방을 오른쪽에만 두게되고
소리가 잘 안들리다보니
자연스레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소이증은 보통 안면비대칭도 가지게 되서
뭐 그래 심한건 아니지만
외모에도 자신감도
자존감도 참 낮아지더라고요
이렇게 태어난것에
원망도 많이 했고 나쁜생각도 많이 했지만
또 어째 살아는 지더라고요..
살다보니 또 나쁜일만 있는것은 아니더군요.
나쁜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힘내세요.
또 좋은 날이 오실껍니다
알고리즘이 왜 이영상이 뜨게 한줄 모르겠지만
저는 요즘도 힘든 나날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으려 또 하루를 버텨봅니다
그러니 저도 한켠에서 은수님을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올해가 24년이죠.. 3월 2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귀에 윙~ 소리가 나서, 가까운 이비인후과 3곳을 다니며 약 먹어도 그때만 낫지 결국 이명이 지속되다가, 지금은 성남의 모 한의원을 알게 되어 한약 복용과 함께 침 맞고 있습니다. 저는 저주파성 난청 진단을 받아서, 치료 받고 있는데 완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들리던 귀가 들리지 않는 두려움과 고통이 얼만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세한 소리도 잘 듣고, 청력테스트 하면 좋은 결과를 보던 나에게 갑자기 이명이 생길지는 생각지도 못 했네요. 건강할 때, 아무렇지 않게 세상의 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것인지, 저는 이번 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님의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 합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며칠 전에 우연히 돌발성 난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신기하게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떠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종종 이명과 먹먹함이 있는데... 아니겠지 하며 찾아봤지만 결국 최대한 빨리 이비인후과를 가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덕분에 돌발성 난청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병원에 가기가 너무 두렵지만 밝은 은수님 모습을 보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발성난청은 아니였지만ㅠ 어릴때부터 보청기를 껴서 그런지 이젠 보청기가 없어서는 안될존재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챙겨야할 짐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성인이 된 지금도 아직도 가방의 짐을 못줄인다는거ㅠㅠㅠ 언제나 응원해요❣
포도알님..”소리 대장간”을 접해보세요..
청력이 100데시벨 이었던 제 귀가
소리대장간에 가서 청력 개선 검사를 받은지 몇달 후에는 제 귀가 거의 40데시벨로 올라갔어요!!
그 후로 보청기를 안 낀답니다.
“곽상엽” 박사가 개발한 “소리 대장간” 을 접해보세요..💚 화이팅!
아기때 열병을 심하게앓아 왼쪽귀의 청력을 손실하고, 그러려니하고 지내다가 성인이되어서 보청기를 쓸필요도 없을정도로 손실이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러면서 청각장애인 판정에대해 보게되었는데 귀는 눈과다르게 한쪽이라도 잘들리면 비장애인이더라구요..
회복불가에 15년넘게 한쪽으로 살아오다보니, 한편으로는 장애인판정되고 혜택을 받는게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의님..
“곽상엽”박사가 개발하신 “소리 대장간” 을 접해보세요..
“소리 대장간”에 가서 청력 개선 검사를 꼭 받으세요...그러면 보청기 끼었어도,안 들리던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게 되고,결국 보청기 착용을 안 해도 되요!!
청력이 120데시벨 이었던 할머니 한분이 소리 대장간을 접해서,청력이 무려 60데시벨로 개선했어요.!
꼭 소리대장간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저도 자고일어났는데 청각을 잃었어요 ㅎㅎ 저는 안타깝게도 처음 병원 갔을때도 청력측정불가로 판정받아서 청력이 올라오지 않아 오른쪽으로는 아무소리도 들을수가 없어요 오직 이명만이 존재하죠 ,, 티비 지지직 거리는 소리뿐이랄까용 ...! 저도 병원에서 왼쪽도 청력을 잃을까요 하고 물어봤는ㄷㅔ 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했지만 은수님 영상보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한쪽을 잃으니 늘 두려운마음도있고 양쪽이 다 들린다는게 얼마나 행복했던날들이였는지 몰라요 씨끄러운곳에가면 친구들 말소리도 안들려서 그냥 눈치보며 웃고 리액션하고 그렇네용 ㅎㅎ ㅎ 그리고 왼쪽으로만 전화를 받을수있어서 왼손을 쓰지 못할때 오른손으로 왼쪽귀에대고 전화받으면 병신이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 ㅠ 참 웃프죠 ,, 항상 힘내요 우리 💟 댓글들을 쭉 보니 청력이 다시 돌아왔다는분들 내심 너무 부럽네용 🥲
은수님의 영상을 통해서 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손상이 결국에는 난청으로 이어지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면 유모세포 보호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니 번거롭더라도 항상 착용하시길 강추합니다!!^^
저도 돌발설난청 겪어봤어요 .. 몇년 전 자고일어났는데 한쪽 귀에 솜을 잔뜩 꾸겨넣은 느낌이 들고 먹먹하게 안들리더라구요 어찌나 무섭던지.. 바로 이비인후과 가서 청력검사하고 고용량 경구 스테로이드 먹었어요 그후 괜찮아서 안심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덜컥 불안하네요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간호사를 꿈꾸고있는데 은수 누님 영상을 접하면서 장애는 누구나 올수있다는것 다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은수 누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님의 용기와 마음이 많은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 메세지 분명 전달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은수님은 세상의 어느 사람보다 맑은 영혼을 가지고 계세요. 그러니까 그 맑은 기운을 보고 응원합니다.
많은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하네요 좋은말씀 유익한말씀 감사합니다 경험에의한 지식과정보가 미리미리 조심할수있게 은수님 도움으로 관리들 잘하시기를~💙💙
항상 숨기고 정상인 척 오래 동안 살아왔네요.
유전에 문제가 있어 선천적인데, 그나마 가는 귀가 먹은 정도라서
그럭 저럭 버터 왔네요. 성격이 나마 개방적이고 활발했다면 오픈 된 마음으로 편하게 살았을 수도 있는데,
자존심이 강해서 숨긴 삶을 지금까지 이어왔네요. 바보같은 삶을 살아왔다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눈치로 판단하면서 오해도 많이 쌓였고, 소중했을 인연들이 그냥 스치듯 지나치게 내버려 뒀던 후회들...
여러분들은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당당하게 오픈 하시고, 그걸 이해하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사세요.
뭐 요즘 젊은 사람들이야 똑똑해서 잘 처신하겠지만요.
이런 좋은 영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날 갑자기 한쪽귀에 이명이 심하게 들리고 귀에 물이 찬거처럼 먹먹하면서 특정 음역대의 소리가 안들려서 개인병원 -> 큰병원 갔는데 다행히 약먹고 낫습니다. 한쪽귀가 거의 안들릴정도라 접수대 직원 말이 잘 안들려서 몇번 되물었는데 짜증 한가득 표정을 잊을 수 없네요. 지금도 간혹 이명이 크게 들릴때가 있는데 다행히 몇분안에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은수님 응원 합니다. 파이팅!
그레도...누군가에겐 은수님이 부러움의 대상일겁니다..갑자기 장애인이 되신 그 마음을 다 헤아릴순없지만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으신분들은..하루...아니 단 먗분이라도 비장애인으로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을테니까요...위를 쳐다보면..한없이 내가 작아지듯이...나 자신을 사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저 또한 남과 비교하지않고 살아보려 노력 중이구요....그래야 험한 세상 살아나갈수 있으니까요....
정말정말 가끔씩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는데도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ㅠ.ㅠ정말 잠깐동안 그러는거기도 하고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라 정~~~말 가끔 있을까말까 해서...이 영상을 보고 나니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청력이 더 손실되기 전에 안 가는것보단 가는게 더 좋긴 하겠지만 보통 대부분 사람들이 삐소리 가끔씩은 들리는걸로 알고 있어서....ㅠ.ㅠ
안녕하세요. 저도 돌발성 난청으로 왼쪽 청력을 잃고 3개월동안 못듣다가, 갑자기 회복이 되었어요. 저는 전날 축구를 열심히하고, 진짜 피곤한 상태로 잠에 들었는데, 그리고나서 일어나니까 귀가 안들리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저염식도하고,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라디오도 못듣고, 티비도 못보고, 진짜 눈만뜨고 감았다 누웠다 일어났다....3개월을 지냈던것 같아요. 청력을 잃었던 그날, 첫 입원을 했던 그날을 기억하면 얼마나..힘들었던지. 세상이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영상 보는 내내 입모양만 보면서 봤네요. 저는 왼쪽이 비행기 지나가도 못듣느 정도였었는데, 갑자기 확 뚫린듯이 괜찮아졌어요. (돌발성 난청 후 청력을 잃고 3개월 이후) 다시 올지 아무도 몰랐던것 처럼, 제가 그랬던것 처럼, 은수님도 꼭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너무 피곤하면 귀에 통증이 와요. 저도 앞으로 청력관리 계획을 세워서 잘 노력해야겠네요. 영상 잘 봤어요.
저도 예전에 시험 준비를 오래했는데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큰 상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공부해서 그랬는지 어느날 갑자기 귀가 이상하더라고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증상이 저한테 있었어요. 물에 잠겨있는 것처럼 소리가 먹먹하게 들렸고 이명이 들렸어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하루이틀 보냈는데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돌발성 난청이라면서 절대안정을 취하라고 몇번이고 강조했어요. 공부도 며칠 쉬고 약도 먹으며 지내다보니 청력을 회복했어요. 돌발성 난청을 일주일? 열흘?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된다고 들었어요.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은수님의 아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저도 다른 사람들 보다 눈이 좋지 않아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영원한 젊음도 영원한 삶이 없고 누구나가 다 죽음이라는 종착지로 향하니까요..
당장 제 주변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아끼며 살아가려고 해요
전해 주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은수님. 유투브에서 우연히 오늘 처음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청각장애가 아닌데 저희 어머니께서 청각장애로 고생중이시라 나름 공감하면서 보았어요. 아직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청각장애가 와서 너무 많이 놀라시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떠올리기 힘든 기억들을 되짚어가며 찬찬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인상깊었어요. 감사해요.^^
은수님 목소리 오래 들으러면 조심할게요. 은수님도 화이팅하시고 주변분들한테도 잘 알려쥴게요 감사드려요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전 계속 저의 단점을 타인과 비교하며 살아왔는데 이 글을 읽으니 제 자신에게 미안해서 울컥합니다
하이라이트씬이 오늘 그날까지 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저도 돌발성 난청 치료를 꾸준히 받아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소라껍데기를 귀에 댄것처럼 동굴속 울리는 증상이였고, 병원치료+자연힐링 주로 산과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다녔습니다.
그 덕분에 유튜브 자연채널도 만들어 꾸준히 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자연영상이 난청이 오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명증상 아닌가요?
치료 작은병원가서ㅠ해도 되나요?
중학생 때부터 귀가 먹먹해 지는 느낌을 받았었고 고등학교에 올라간 후부터는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도 원인을 모른다고 하고 대학병원에 가서도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아마 스트레스 같다는 말과 신경안정제를 처방하려고 했지만 수험생이라 나중에 오라는 말만 듣고 집에 왔어요. 입시를 한창 치를 때는 거의 매주 이명과 먹먹함이 있어서 몇 분동안 소리를 못 들었지만 입시가 끝난 후부터는 빈도 수가 줄더니 요즘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증상이 있고요 그래서 그때의 심각성은 잊고 가끔 증상이 나타나면 에이 또 이러네 하고 끝났어요 근데 이 영상을 보고 병원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병원 얘기를 꺼내는 것을 고민했는데 영상 후반부를 보니 꼭 얘기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부모님과 상의 후에 한 번 날을 잡아서 귀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쁘고 젊은 여성이 스스로 힘든시기도 있었을텐데 밝게 애기를 해주니 넘좋아요 ^~나는60된 아줌마지만 어린시절 물에서 놀다 귀에 물이들어가 젊을때부터 청력이 안좋을걸 알게되었는데도 역시 골든타임을 놓친 상항이거든요..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은 마음이기에 이해할수있는것같아서 ..나이를 떠나 서로 공유하고 위로하는 모임이 되었으면좋겠네요^^
저희 아빠가 청각장애로 보청기 신청하는데 많이 애로사항들이 많더라구요 관할 읍면엔 복지관련 담당자들에 서류처리나 등등 번거러움이 많은듯요 아주 오래전 일이라...향후엔 장애관련 서류처리등 지방분들은 글을 몰라 어려워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개선이 되었음요. 그런 처리를해서인지..은수님께서도 안타깝게도 장애를 격으시니 맘이 아프네요 향후에 청년은수님께서 장애복지 관련 부분을 많이 힘써 주셔요
지방인으로서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잘 살피겠습니다!
요즘 한 달간 삐소리 자주들리거나 갑자기 소리가 막힌듯이 들리는가 그냥 무시했는데 갑자기 무서워진다
귓밥파면돼
저도 이명이 최근에 생겨서 고막이 아픈 느낌이 종종 드는데 ㅠㅠ 스트레스 덜 받는 것 외에 생활하면서 할수 있는 관리가 있을까요? 병원깄을때도 할수있는게 없다고 그래서 답답하더라구요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더하시겠지요 ㅠㅠ
저도 선천적으로 지체 장애가 있습니다
영상내내 삐이이 하는 고주파음이 들려요
저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영상 올리시는데 도움 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비록 원치않는 청각 장애를 얻으셨지만 밝게 극복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2019년부터 왼쪽 귀에 염증이 생기고 귀에 말썽이 생겼다가 이명이 생기고 먹먹한게 귀찮아서 아직도 병원 안 가고 있었는데 내일 꼭 가봐야겠네요
어케됨?
@@이환희-w2p3y 왕 귀밥 이었습니다 제거하고 나니까 잘 들리네요
@@dowhatiwant204 아 ㅋㅋㅋㅋㅋㅋ답변 감사요
안녕하세요.. 제가 일주일 전부터 왼쪽귀가 먹먹하구 좀 불편한데 꼭 병원을 가봐야겠죠...?
네 가보세요 꼭!
@@Bibieungu 병원 갔더니 삼출성중이염이라네요.. 역시 문제 생기면 바로 가봐야하나봐여...
@@Bibieungu 혹시 흡연도 영향이 갈까요..?
저는 결혼초 명절 증후군으로 스트레스로 소리가 두개로 들려서 일반 병원갔다가 소견서 써주셔서 응급으로 대학병원에서 그많은 환자 다 재치구 일등으로 검사해주더라구요. 귀 이상하면 무조건 병원가셔야 합니다ㅠㅠ
명절증후군이 실제로 있는거여? 그냥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면 될텐데 굳이? 시댁식구들의 ㅈ같음을 표현하고 싶은건가 쨋든 빨리 성리학 광신도들이 졸업해야할텐데 너무 힘들면 조선시대 문화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나름 재밌고 성리학등 차별에 근원에 대해 알수 있음 부조리함은 그냥 참고 견딘다고 해결되지않음 상대를 알아야 대응하듯 그근원에 대해 공부해보는것도 조흘듯 귀찮으시면 아직 참을만 한거니 ㄱㅊ
'일부' 한국 남성들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어요~
@@EchilO 명절증후군 벌써 다 겪었다 ;~ 휴
@@EchilO 당시 뉴스에도 언급된 이야기랍니다- 우리 남편도 이해했는데, 그쪽이야말로 굳이??.남성 자격지심 있으신거 아니시죠? 명절 증후군은 시댁 이야기만 언급하는것이 아니랍니다^^ 결혼해서 명절 겪어보시고 다시 댓글 다세요^^
@@EchilO 그리고 저는 시댁과 관계가 좋아요^^;; 너무 상상을 많이 하신것같네요. 댓글의 포인트를 보셔야 할것같네요.
약물치료할 때 저는 스테로이드 약을 복용했었는데 온몸이 붓고 속이 쓰리고 예민해지고 원래 이명이 없었는데 이명이 갑자기 생기더라고요. 청력은 회복되지도 않고 ㅠ 한번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치료방법에 대해 잘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님도 힘내세요
저도 돌발성 난청이 왔었어요. 갑자기 버스 안에서요. 너무 당황돠서 그다음날 바로 병원에가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청력은 회복이 되었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가끔 이명이 들리고 살짝 먹먹함을 느낄때가있어요. 다시금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스트레스는 최소한으로하고 몸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혹시 이어폰 많이 껴도 난청이나 이명이 나나요?
@@빨대도둑-p7i 돌난 오기전에 에어팟 너무 많이 꼈었어요 ㅜㅜ
작년부터해서 아직도 이명이 들리고 그러다가 먹먹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에이 그래도 이명은 잠깐 오는거니까 괜찮겠지하고 이비인후과 안가고 미뤘는데 꼭 시간내서 병원을 가야겠네요..한번은 집에 혼자있는데 앉았다가 일어나니까 갑자기 삐 소리가 평소보다 크게나면서 앞이 흐릿하게보이고 어지러워서 쇼파에 주저앉은적이있거든요..그러다가 작년?부터 간간히 삐소리 나고 먹먹한데 얼른 병원에 가야겠어요...영상 잘보고가요!!
저도 5년전 돌발성난청으로 왼쪽 청력을 잃고 현재 이명이 많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 이비인후과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오른쪽에도 이명이 커지고 있어서 불안하네요
지나가다가 댓글 달아요. 저는 서울성모 박시내 교수님께 진료 받았었습니다.
@@힙팽이가족일상 한방치료 비추입니다. 돈만 겁나게 나가고 효과 하나도 없습니다. 그 사람들 아는 거 없어요
혹시나 도움이될까 싶어서 글남겨요~ 저같은 경우는 동네이비인후과에서 한달넘게 치료해도 안나았는데 분당서울대학병원가서 원인찾고 고쳤어요. 그냥 돌발성 난청이 아니라 메니에르라는 병이었는데 흔한병이 아니라 못찾은것같다고 하더라구요ㅠ 대학병원으로 가서 검사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치료잘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래요
소리청한의원 개쓰레기 돈먹는 기계 한의사들..
아직도 열불나네. 저딴곳을 추천해주는 사람은 뭐냐진짜
@@kirstenklee 네 감사합니다
우선 잘 봤습니다. 그런데 질문이있는데
운동하고나면 귀가 분명 막혀있는 느낌이들고 가만히 누워있는데 잡음이 들릴때가있는데
이비인후과에가서 귀에 문제가있는것같다고 물어보면 어딜가든 귀는 건강하다 코나 목에 문제가있는것같다고 하는데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저 같은 경우는 초6여학생입니다.예전부터 이명이 조금씩 계속들려와서 무서워서 영상을 찾아봤더니 은수님영상이 떠서 봤습니다. 학교 발표시간에 장애인을 주제로 발표를하면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사는것을 제가 생각할순 없겠지만 불편하거지 불행하다는것은 아닌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추천에 떠서 보게 되었어요!
청력을 잃으시고도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에 대해 더 반성하게 되었어요 시력과 청력은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청력 때문에 불안했는데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3년전 영상이라 이 댓글을 보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제게는 인상깊게 본 영상이었네요😊 은수님도 좋은 날 보내세요!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명을 잘 치료하는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이 있어요.. 보통 이명의 원인 돌발성난청의 원인을 모르기때문에 스테로이드제를 처방 받는건데요. 결국 염증이 왔을 것이다라는 가정하에 그 염증이랑 염증과 밀접한 신경계를 죽이는 것밖에 설명이안되는데.. 은수좋은날님이 느꼈던것처럼 잠깐의 응급처치는 될지몰라도 중장기적인 치료엔 안좋은걸로 보여요.. 최근에 턱관절 질환 턱관절장애 관련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그게 난청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난청으로 청력상태가 좋은편은 아니라서 노래방이나 이어폰은 최대한 멀리하면서 예방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한방치료 소문난곳을 찾다가 희망적인 치료법이 있긴 있더라구요.. 오래된만큼 회복도 오래걸리겠지만 청력이 안좋아진지 얼마 되지않았으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치료 추천하고 싶네요..
저는 참고로 아주어렸을때부터 지방병원, 서울 아산병원을 1년에 한번 검진만 받으러 다녔는데 어렸을때 그냥 치료법도없다그러시고 그냥 보청기끼고다니라고 했을때 정말 충격받고 그뒤로는 예방위주로 살아왔던것 같아요. 지금 드는 생각은 스테로이드제는 응급시 아주빠르게 뭔가를 기대할땐 좋은것같고 그보다는 면역력과 관리를 더 잘하겠금 한약처방과 생활습관 한방치료가 나은것 같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무시하셔도되지만 정말 많은사람들이 도움이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ㅠ 댓글남겨요 ㅜㅜ
저도 메니에르로 인한 돌난을 가지고 있어요 ㅠㅠ 샘이 돌난 중에서도 딱 "메니에르"라고 진단명이 나오는 돌난이라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기라고 하시더라고요,,ㅠㅠ 돌난은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어지럼증+난청+이명이 생겨서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해야 하더라고요. 저도 아직 20대라서 은수님과 비슷한 기분을 겪고 있어서 은수님 말씀이 많이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정말 저도 한 번도 돌난이 영구적인 청력손상으로 이어질 거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은수님 말씀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읽어주신 댓글 내용 너무 좋아요~ㅎㅎ 앞으로도 이런 희망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신다면 은수님의 하이라이트가 쭉쭉 이어질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기도할게요 ❣❣❣
지난 총선 전부터 유튜브를 종종 보고 있다가 최근 영상보고 깜짝 놀랬어요.
저도 사실 이명이 잦아져서 스트레스성이겠지하고 넘겼는데 경각심을 갖고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갖고 있는 것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분명 누군가를 구해줄 영상입니다.
무조건 병원달려가세요
가볍게 여기면안돼요
저도 돌발성난청 환자입니다
목소리 너무 좋으셔요~ 진짜 청력 상실은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한순간에 찾아올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드네요 ㅠㅠ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읽어주신 댓글도 너무 감동 받고 갑니다🥰
항상 응원해요. 그냥 응원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응원해요.
저도 2013년 오른쪽 돌발성난청왔고 은수님 3번케이스처럼 청력이 회복되는듯 하다가 다시 점점 나빠져서 지금은 오른쪽으로는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청력이네요.. 그리고 메니에르 진단 받았습니다. 다행히 아직 왼쪽귀는 살아있긴 한데 이것도 가끔 이명이 올 때 마다 불안, 어쩌다 어지럼증이라도 찾아오는 날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환장파티!! 결국 점점 나빠지는 청력과 잦은 어지럼증을 두고만 볼 수 없어서 2020년부터 세브란스에서 계속 팔로업 하는 중입니다. 덕분에 어지럼증은 많이 호전이 되었어요! (13년도에는 서울대 병원에서 돌발성난청 스테로이드 약물처방해주고 완벽히 돌아온건 아니었는데, 다음스텝으로 고막주사 맞자는 얘기는 안해주고 여기서 더 좋아질 가망이 없다는 말로 치료를 중단 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 만약 고막주사를 맞춰줬더라면 어땠을까 지금 너무너무 원망스러워요) 확실히 한쪽귀가 안들리니 다른사람들보다 받아들이는 정보량도 차이나고(그래서 나중에 치매가 올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있더군요)문맥상으로 대화는 가능하지만 꽤 많은 단어들이 뭉개져서 들린다는것,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말해줘도 이해 못해주는 고통입니다.. 주변에서 보는 저는 그냥 다소 이해력 떨어지는, 한템포느린 사람인거죠..! 정작 본인도 답답해 죽겠습니다. 이거 말고도... 불편한거 정말 정말 많습니다. 돌발성난청 한번 오신분들 청력 100퍼센트 회복 된게 아니라면 주기적인 팔로업을 꼭 해주세요.. 정말 방치하다가 한쪽귀만 안들리는것도 사실 엄청난 고통인데 장애 등급도 안나오고 사람들은 내가 직접 말을 해도 아픈줄 잘 몰라요 정말 몰라요.. 왜냐면 그럭저럭 잘 들리기도 하거든요!! 어쩌다 너무너무 공감되는 유튭에 하소연 댓글 적어봤어요. 감사해요 은수님🙏
저는 십몇년째 한쪽귀로만 생활중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겪었던 증상이 이명이었습니다.
매미우는 소리같은건데 지금도 계속들립니다. 그때 치료를 빨리 했엇야 했는데 군대에 있었고
돌팔이 군의관이 괜찮다고 해서 그냥 지냈는데 제대후 어느날 이어폰끼고 음악을듣는데 오른쪽에서 소리가 아예 안들리는겁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오른쪽귀가 거의 청력을 상실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쪽귀만 안들리는건 장애로 판정이 안된다네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냥 지내고 있지만 시간을 다시 돌릴수만 있다면 그 군의관 면상 좀 후드려 갈기고 싶네요ㅎㅎ
아무튼 군대에서 아프면 무조건 사제병원 가세요. 그리고 이명 들리면 반드시 이유불문하고 빨리 병원 가시고요.
저는 열두 살인데 돌발성난청 증상이 와서 엄마에게 병원가자고 했더니 귀 파서 그렇다고 짜증만 내셔서 서운하고 더더욱 뮤서운데 오늘은 병원은 못가고 일단 네이버나 유튜브를 보고 있어요 운수 좋은날님 영상 보면서 좀 달래요 ㅠㅠ 제발... 잠깐 그런 거길... ㅠㅠ
어떤 일이든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집니다 :) 항상 잘보고 있어요 은수님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남편이 2012년부터 자꾸 먹먹하다고 해서 이비인후과 다녔는데 모르겠다는 말만 듣고 항생제만 먹었거든요. 피곤할때 가끔씩 물 속에 잠긴 거 같아 말하고요. 청력검사하는 곳으로 다시 찾아가 봐야겠네요.
타인의 하이라이트씬과 내 비하인드씬을 비교하지 말라는 말씀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소중한영상... 갑자기 안들렸던것처럼 어느날갑자기 조금씩이라도 회복될수있기를 바래요
신기하게도 이름이 같네요
그리고 저역시 양쪽 돌난으로 힘든시간을 겪고있구요. 회복은 안된다고 하네요
힘내세요. 꼭 신약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응원해요은수님 너무 예쁘시고 말도 잘하시고 좋은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