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10주년 기념 오픈큐레이팅 아카이브 기획전] 참여 작가 인터뷰 영상#4 오존

[@친환경계획그룹청연]

이번 ‘매혹의 언어’ 프로젝트 이야기는 정말 듣는 내내 흥미롭고 즐거웠어요! 순수 미술가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만나 서로 다른 관점과 아이디어를 녹여낸 작품이라니, 전시 기획부터 설치, 도슨트까지 직접 하셨다는 점도 대단합니다.
아이돌과 명품, 그리고 무속 신앙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받는 ‘매혹’을 이렇게 예술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참 새롭네요. 특히 “환상이 특정 조건 아래에서는 진실이 될 수 있다”는 통찰과, “인간의 정신을 물리적 구조로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실제로 관객들과 소통하셨던 다양한 에피소드나, 한글과 그래픽 요소를 실험하시는 과정도 더 자세히 듣고 싶을 정도예요. 앞으로 두 분이 보여주실 대중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계속 기대됩니다. 멋진 영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