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에도 라돈...'먹는 샘물' 괜찮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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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 서균렬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앵커]
    침대 때보다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함께 괜찮은 건지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좀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하수에서도 라돈이 나왔습니다. 우리 동네 지하수는 괜찮은 걸까 걱정이 되는데. 혹시 더 특별히 위험한 지역이 있을까요?
    [인터뷰]
    사실 이게 화강암 같은 데서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일반적으로 이 지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우리나라 지대를 보면 한 45도 각도로 해서 거의 안전지역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 아마 작년 말인가요, 충청남도 홍성군도 마찬가지인데 그렇다고 해서 서울, 수도권 그리고 제천, 원주 강원도 포함해서. 안전지역은 없다고 보시면 되죠.
    [앵커]
    안전지역은 없다라는 말씀이신데. 특히 지하수 또 수돗물 그냥 받아서 마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방사성 물질을 마셔왔던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드는데요.
    [인터뷰]
    기본적으로 허용치와 관계가 있은데요. 물 1리터 드실 때 예를 들어서 방사성이 148개가 나온다, 148베크레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정도를 초과했는지를 사실 지나간 다음에 확인할 방법은 없는데요. 앞으로 약수터도 사실은 예외가 아닐 수도 있는데 허용치 아래의 지표는 넘었는지를 전국적으로 붙여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약수터 물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데 라돈을 수집, 검사 항목에 추가한다고 합니다. 받아놓으면 며칠 동안 날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안심할 수 있는 건가요?
    [인터뷰]
    사흘 정도 받아두시는 건 이것도 이제 안심할 수는 없고요. 또 한 가지는 끓여서 드시거나 또는 공기 주입을 해서 전부 없애는 건데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만약에 함량을 넘는다, 148이라는 숫자가 있으면 미국과 같은 기준인데요. 그런 것을 넘게 되면 가급적이면 드시지 않는 게 좀 더 근본적인 방법이겠죠.
    [앵커]
    이게 라돈이라는 물질이 색도 없고 맛도 없고 어떤 구분할 수 있는 게 육안으로는 없는 거죠?
    [인터뷰]
    전혀 방법 자체가 없는데요. 그러니까 마치 방사선처럼 말이죠. 이게 방사선이 알파존이라는 게 나옵니다. 그래서 이거는 소위 요즘에 응용 프로그램들이 있지 않습니까? 어플도 있고 하기는 하지만 조금 부정확해요. 그래서 결국은 화강암이 아닌지 또는 지하 암반 조사 아마 우리 전국적으로 지도가 사실 있지 않습니까?
    벌써 작년, 재작년에도 문제가 됐으기 때문에 평소에 조금 유의하신다면 그리고 물이 어디서 왔는지 유의하신다면 상당히 많은 부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된 것인데 라돈 말고 다른 문제가 되는 방사성 물질은 또 없을까요?
    [인터뷰]
    당연히 있죠. 조금 낯설게 들리겠지만 물에는 우라늄도 있고 토륨도 녹아 있고 라듐도 있고 그래요.
    [앵커]
    굉장히 낯선 물질들이네요.
    [인터뷰]
    이런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가장 위해 물질, 건강을 해치는 것은 1급 발암물질 아니겠습니까? 1급 발암물질 아니겠습니까? 라돈하고 토륨으로 보시면 되겠는데 토륨은 사실 사촌물질이라고 보시면 돼요. 일단 라돈만 유의하신다면 거의 대부분 나머지는 그 범주에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앵커]
    일단 수돗물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는 끓여서 마시는 게 낫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생수도 궁금합니다. 지하 몇 백 미터 암반수, 이렇게 광고하는 생수들도 많거든요. 이런 것은 괜찮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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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3

  • @나의완벽한한잔
    @나의완벽한한잔 6 років тому +3

    허....저런..

  • @이이-t1m
    @이이-t1m 6 років тому +2

    라돈 : 라돈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인데, 우리가 사는 집 주변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을 내는 물질이다. 라돈에 노출된 흡연 경험자의 폐암 위험은 노출되지 않은 흡연경험자보다 높지만, 흡연하지 않아도 라돈 노출은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라돈 노출에 있어서 이 농도 이하가 인체에 위험하지 않다라는 노출농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기 중 라돈 노출농도가 낮을수록 암의 발생 위험은 낮아진다. 공기 중 라돈은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아는 만큼 라돈의 발암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user-y3y6y9
    @user-y3y6y9 4 роки тому

    반감기가 짧다는데 유통과정에서 충분히 줄어드는 게 아닌가요?

  • @촌닭-i6q
    @촌닭-i6q 6 років тому

    라돈 화강암 지반에서 자연 발화되는 물질ㅎ 우리반도는 제주도 빼고 디 라돈이 발화되는 지역 유럽에서는 주택지을때 바닥에 라돈방지되는 시설물을 설치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라돈이라는 물질이 조명 됬는대 사실 화강암이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석판 석고판 다 라돈 포함 반감기 10만년 ㅎ

    • @건강하개TV
      @건강하개TV 6 років тому

      최기혁 헉

    • @성이름-h5r9u
      @성이름-h5r9u 5 років тому

      제주도 삼다수는 안전한가..

    • @엄태영-j2g
      @엄태영-j2g 5 років тому

      유럽의 라돈 방지 시설물은 어떻게 설치하는것인지요?

  • @김돼지-d2j
    @김돼지-d2j 6 років тому +1

    진짜ㅡㅡㅡㅡㅡㅡㅡㅡ

  • @건강하개TV
    @건강하개TV 6 років тому +2

    구럼 어뜩해야함ㄷㄷㄷ
    물을 뭐 어째ㅡㅠ

  • @deanlee6435
    @deanlee6435 6 років тому

    이래서 이공계 자연계열을 살려야 된다.

  • @jin5466
    @jin5466 6 років тому

    어쩌라는겨?? ㅋ 결국 에비앙같은 외국물 사먹는 사람이 건강한겨? ㅋ 결국 또 부자들만 살아남는겨?

  • @마라나타-f6k
    @마라나타-f6k 6 років тому

    하늘에서 뿌리는 ''캠트레일'' 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