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체인저스 대회 준비해온 선수들이나 운영진 분들한텐 미안한 소리이지만, 보는데 긴장감도 없고 소름 돋을 정도의 판단이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챌린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껴집니다. 그저 난전 상황에, 클러치 상황에 누가 더 빠르게 머리에 조준하는 지에 따라 라운드 승패가 갈린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없다시피 한 거 같아요. 발로란트에 대회를 나갈 정도로 진지하게 임하는 여성 유저들이 남성 유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있겠지만, 전략과 피지컬의 수준이 마스터즈, 챔피언스의 경지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챌린저스 수준의 반 정도는 따라올 수 있어야 볼 맛이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나 대회 자체를 평가할 정도의 실력이나 권위는 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럼에도 발로란트에 애정을 갖고 대회를 챙겨보는 애청자 중 한 명으로써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0:59 레전드
진짜 체인저스 대회 준비해온 선수들이나 운영진 분들한텐 미안한 소리이지만, 보는데 긴장감도 없고 소름 돋을 정도의 판단이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챌린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껴집니다. 그저 난전 상황에, 클러치 상황에 누가 더 빠르게 머리에 조준하는 지에 따라 라운드 승패가 갈린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없다시피 한 거 같아요. 발로란트에 대회를 나갈 정도로 진지하게 임하는 여성 유저들이 남성 유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있겠지만, 전략과 피지컬의 수준이 마스터즈, 챔피언스의 경지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챌린저스 수준의 반 정도는 따라올 수 있어야 볼 맛이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나 대회 자체를 평가할 정도의 실력이나 권위는 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럼에도 발로란트에 애정을 갖고 대회를 챙겨보는 애청자 중 한 명으로써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걍 체인저스 폐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