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국수 한그릇을 소재로 어쩜 이리도 멋드러진 시를 쓸 수 있을까요??? 국수와 시의 어울림... 진심 평화롭고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국수가 먹고싶네요ㅎㅎ 항상 눈풍경 같았던 시인... 백석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백석의 시를 참 좋아합니다. 그의 시는 겨울이 어울리고 그 추운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어딘지 , 누군지도 모를 대상에 그리움을 품게되곤 하는 것을보면 신기합니다. 이 시는 첨 듣는데요. 백석이라 일컫지 않았어도 아 그의 시겠구나 ᆢ느낄듯합니다. 잠못 이루는 밤에 한편 잘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것을 모아 놓아도 백석의 시 한구절의 가치도 없다 백석의 영원의 연인으로 살았던 요정주인의 회고. 2차대전때 독일 군인들의 사기와 전투의지를 떨어뜨리기 위에 연합군 선전팀이 전장에 확성기로 울려퍼지게 했던 에디트 삐아프의 샹송가사 * 사랑을 위해서라면 나는 부모를 버릴수도 있고 친구와 조국을 배신할수도 있어요 내인생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요 내게는 사랑 하나면 돼요* 여자들에게 사랑은 그런 것인가요? 소박하고 친근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말의 보고. 백석 의 시는 한국사람들의 당시 삶 그 자체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교훈적이거나 계몽적이지 않고 외국의 풍조나 유행에 동조하거나 흉내내지 않고 겉멋부리지 않고 소박하게 우리의 지금의 삶을 이야기 한 시인으로 기억에 남아있슴니다
오늘도 이 시 , 달님의 소리에 맞춰 , 함께 따라서 읽어본다. 역시 전문가는 읽는 품격이 다르다. 몇번이고 함께 읽어본다. 읽을수록 스쳤던 작은 실점도 들리고, 눈여겨 오자도 보인다 . 그렇다고 품격이 낮아지는게 아니다 오히려 완벽하게 돋보인다 백석의 국수맛이 이렇게 구수할줄이야! 온갖 풍미의 분위기 스친다.
*멕이고:활발히 움직이고
* 김치가재미: 북쪽 지역의 김치를 넣어 두는 창고, 헛간
* 양지귀: 햇살 바른 가장자리
* 은댕이: 가장자리
* 예대가리밭: 산의 맨 꼭대기에 있는 오래된 비탈밭
* 산멍에: 이무기의 평안도의 말
* 분틀: 국수 뽑아내는 틀이라 한다.
* 큰마니: 할머니의 평안도의 말
*들쿠레한:좀 달고 구수하고 시원한
*사리워:담겨져서
* 집등색이: 짚등석, 짚이나 칡덩쿨로 짜서 만든 자리
* 자채기: 재치기
* 댕추가루: 고추가루
* 탄수: 식초
* 삿방: 삿(갈대를 엮어서 만든 자리)를 깐 방
* 아르묻: 아랫목
* 고담(枯淡): (글, 그림, 글씨, 인품 따위가) 속되지 아니하고 아취가 있음
감사합니다 ~♡~
감사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석 이렇게 겨울 이야기 정답고 다정합니다
희쁘연 시골 부엌이야기 넘 좋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따스한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우리말~~~~뜻도 모르는 ~~
그런데 ~가슴에 닿으며 박히네요~~
정말~정말~아름다운 우리말들~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영상에 댓글이 하나도 없길래 이상타 생각했는데..
업로드 이틀만에 컴퓨터로 보니 모두 스팸처리가 돼 있었어요.-.-
이제야 발견하고 급히 답글을 씁니다.
이해해주세요.
늘 좋은 댓글로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과 잘 어울리는 낭독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가슴이 촉촉해지네요 ^^
무슨 영문인지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 돼 있었네요.
업로드 후 이틀만에 발견하고 급히 살려냈어요.
그래서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농부랜드님의 채널도 번창하시길 빕니다.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심심한 것이라니.... 이 표현력을 어쩔까나요 ~ 국수를 더 멋드러 지게 표현말이 세상에 있을까 싶어요 ^^ 구독 좋아요 누르고 ~ 잘 듣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이렇게 반가운 댓글이 업로드 이틀동안 스팸처리 돼 있었군요.
댓글이 하나도 없길래 이상타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확인하고 살렸습니다.
따스한 댓글에 큰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lunar_pulse ㅎㅎ 당황하셨겠어요 ^^ 앞으로도 더 힘나시게 댓글 열심히 달아야겠어요 ~ 좋은 하루되세요 ♥♥
북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군요^^
함께 성장하는 채널이 되길 기원합니다.
채널북스의 승승장구를 위해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lunar_pulse 따뜻한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 루나펄스님 ^^
이 첨단 시대의 아날로그~ 소박한 시골에서의 한가족의 풍경에서 오랜만에 일요일 아침 그윽한 차 한잔 나눕니다 시를 읽는이에게 감사와 향기로운 커피 한잔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행복하셔요 ~♡
영상에 달린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 돼 있는줄도 모르고....
이상하게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이상타 했거든요.
지금에서야 급히 복구했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큰 힘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에도 명품이 있다면 백석의 시가 그러해요.. 수수하고 토속적인 느낌이 물씬나면서도 세련되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오래 두고 들으면 들을수록 감동이 옵니다. 루나님~ 좋은시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읽을수록 감칠맛나는 시에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한 저녁 보내세요.
겨울밤 국수 한그릇을 소재로 어쩜 이리도 멋드러진 시를 쓸 수 있을까요???
국수와 시의 어울림...
진심 평화롭고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국수가 먹고싶네요ㅎㅎ
항상 눈풍경 같았던 시인...
백석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반가운 댓글이 업로드 이틀만에 나타났어요.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돼 있는것도 모르고,,,
영상에 댓글이 왜 없지?라고 의문만 가지고 있었네요.
눈내리는 겨울밤. 엄마가 해주시는 따끈한 국수 생각납니다.^^
사랑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루나펄스님 덕에 백석의 고독과 그의 시를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국수 영상에 이상하게 댓글이 하나도 달려 있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글쎄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 돼 있었군요.
업로드 이틀만에 발견하고 급히 답글 씁니다.
덕분에 낭독의 기쁨이 크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백석의 시를 참 좋아합니다. 그의 시는 겨울이 어울리고 그 추운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어딘지 , 누군지도 모를 대상에 그리움을 품게되곤 하는 것을보면 신기합니다. 이 시는 첨 듣는데요. 백석이라 일컫지 않았어도 아 그의 시겠구나 ᆢ느낄듯합니다. 잠못 이루는 밤에 한편 잘들었습니다
영상에 댓글이 하나도 달려 있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글쎄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 돼 있었군요.
이제야 발견하고 급히 답글을 씁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댓글로 힘주시니 낭독의 기쁨이 큽니다.
늘 행복하세요.
세상의
모든것을 모아 놓아도
백석의 시 한구절의
가치도 없다
백석의
영원의 연인으로 살았던
요정주인의 회고.
2차대전때
독일 군인들의
사기와 전투의지를 떨어뜨리기 위에
연합군 선전팀이
전장에 확성기로 울려퍼지게 했던
에디트 삐아프의
샹송가사
*
사랑을 위해서라면
나는
부모를 버릴수도 있고
친구와
조국을 배신할수도 있어요
내인생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요
내게는
사랑 하나면 돼요*
여자들에게
사랑은
그런 것인가요?
소박하고
친근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말의 보고.
백석 의 시는
한국사람들의
당시 삶
그 자체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교훈적이거나
계몽적이지 않고
외국의 풍조나
유행에 동조하거나 흉내내지 않고
겉멋부리지 않고
소박하게
우리의 지금의 삶을
이야기 한 시인으로
기억에
남아있슴니다
이상하게 국수 영상에는 댓글이 하나도 안보여서 이상하게 여기던차에
컴퓨터로 보니 모든 댓글이 스팸으로 처리가 되어 있었네요.-.-
이제야 발견하고 답글을 씁니다.
너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낭독의 기쁨이 큽니다.
행복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시인 중 한 분이에요. 옛날 큰집 아궁이가 그 때 분위기가 생각나네요.
그립습니다...감사합니다^^ 잠시 따뜻한 추억 떠올리게 해주셨어요.
국수 영상에 이상하게 댓글이 하나도 달려 있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글쎄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 돼 있었군요.
업로드 이틀만에 발견하고 급히 답글 씁니다.
큰집 아궁이를 연상하셨군요.
따스함이 감도는 시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백석만 생각하면 김영한이 생각나고 그녀가 생각나면 백석이 너무 불쌍한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둘 다 불쌍한 것이지요.....
어차피 인생이 그런 것이니까요.
영상에 달린 모든 댓글이 스팸처리가 되어 있었군요.
제가 업로드 후 바빠서 컴퓨터를 열어보지 못하다가
지금에서야 발견했어요.
답글이 늦었네요.
이해해주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그시대엔
국수 한그릇에
온갖 종류의 풍미 더하고
양념으로 찬사
시처럼 노래처럼
많이도 담았나보다
단순히
후루룩 먹는
평범한 음식 맛 물렀거라
음식 비록 단순해도
동서남북 각별한것을
품격으로 귀히 드셨노라
제가 참 좋아하는 시에요^^
백석의 국수....
읽으면 너무나 따숩고 엄마 생각이 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시 ,
달님의 소리에 맞춰 ,
함께 따라서 읽어본다.
역시 전문가는
읽는 품격이 다르다.
몇번이고 함께 읽어본다.
읽을수록 스쳤던
작은 실점도 들리고,
눈여겨 오자도 보인다 .
그렇다고 품격이
낮아지는게 아니다
오히려 완벽하게 돋보인다
백석의 국수맛이
이렇게 구수할줄이야!
온갖 풍미의 분위기 스친다.
소설 부탁합니다. 나라가 죽인 수련과 사다코 이야기 입니다.
책은 저작권문제로 출판사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