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떼쓰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 경험 있으시죠? 어쩔수 없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더라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그 순간 울음만 멈추고자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다보면 우리 아이의 분노가 점점 더 차오르기 때문인데요. 훈육을 포기 하고 싶을 때, 울음을 더 이상 듣기 힘들 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야 한다면 2가지 원칙을 지켜주세요. 오늘의 내용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연령별 지도팁 오늘의 영상은 원하는 것을 들어줄 때 까지 울어서 전환이 안 되는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12개월 이전 : 이 시기는 전환이 잘 되기 때문에 방향바꾸기가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최종화면 추천영상) 만약, 12개월 이전에도 전환이 안 된다면 같은 방법을 사용하되 시간을 길게 끌지 마시고 6:30초처럼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며 준다음 아이가 울음을 멈추면 박수를 치면서 '울음을 멈춘 부분'을 강화해주세요. * 돌 이후 영아(~24개월) : 지금 시기부터 영상 내용을 적용해보세요(가장적절) * 4~7세 유아 : 대화가 통하는 유아기의 아이들 역시 큰 틀은 동일합니다. 울음을 그쳤을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해요. 하지만 스스로 멈출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욕구읽어주기와 지시하기'를 반복하면서 그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관련 영상들은 더보기란에 링크해 놓을게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내리사랑 부모코칭센터 ♥감동후기 cafe.naver.com/6amate/3647 1:1 양육코칭 & 트레이닝 me2.do/GnTiWBcS 온택트 훈육마스터과정 me2.do/FFvzPrzH 문의 02.2208.4694
정말 감사합니다~ 블랙홀에 빠진듯 답답하고 지칠때, 선생님 영상을 보며 힘을 내고, 적용해서 아이가 달라짐을 느꼈어요 ㅎㅎ아이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항상 배웁니다. 28개월 우리 딸은 소통하며 타협할 정도로 아주 의젓해졌답니다^^
미오님 안녕하세요 16개월남아를 키우고있는 맘입니다..요즘 5일째 연달아 아이에게 생긴 변화 때문에 유투브 검색하다 미오님 영상을 보게되엇어요ㅜㅜ저는 아기가 돌이되자마자 일을 하게되었고,다행히도 주 양육은 남편이 하게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은 아직 안가구요..!그러다 6월부터 잠시 일을 쉬게되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원래 7시에 일어나 12시에 규칙적인 낮잠을 자던 아이라 낮잠시간이 될무렵 잠와 보이길래 재우러 방에 들어가서 앉아잇으면 자기싫어서인지 우는데 그 우는정도가 목이 쉴정도로 30분을 내리 웁니다 그래서 제가 방에서 나와 그럼 더 놀다 자자 ~해도 화가 많이 난 상태로 제 머리를 엄청 잡아 뜯어요..어릴때부터 제 머리카락에 애착이 있는 아이인데 화난다고 이렇게아프게 뜯는건 처음이지만 너무 아파서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ㅜㅠ머리뜯는건 기본,팔을 꼬집고 제 허벅지를 때리고 못하게 손을 잡고 안아보아도 진정이 안되길래 제 화도 누를겸 ‘그럼 진정되면 엄마한테 와’하고 각자 다른방에 있었습니다 한참울다가 나와서 다시 저에게 안겨 울면서 다시 머리를 뜯는건 여전하구요..그래도 4-5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좀더 놀다가 잠은 듭니다..자주 보는 남편과 저희 친정엄마에겐 그러지않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건지..애착형성이 안된건지 저에게 애정결핍이 있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ㅜㅜ도움 될만한 조언 부탁드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개월아이 요즘들어 울며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였고 계속 우는 아이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었어요 끝까지 들어주지 않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한참뒤 별거 아니였는데 생각도 들고 아니야 울때 주면 계속울거야 라는 생각에 고민이었는데 해소가 되었어요~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가 그 리모컨 맘이었어요ㅜㅜ 16개월부터 훈육하려니 어찌나 힘들었는지.. 박사님 디테일하게 훈육방법 알려주신 덕분에 이제 두돌인데 정말많이 좋아졌어요! 평상시에는 기다리기도 하는데 졸려서 잠투정할때는 평소에 안되는거알아서 안하는 행동들(물건 던지기, 먹을 것 달라고 떼쓰고 안먹고 밟기 등)을 하는데 평소처럼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면 더 울고 발작하고 반항(?)을 하는데요..이럴때는 아기가 네~ 하고 대답하거나 울음그쳤을때 줄게~ 하고 원하는걸 들어줘도 자꾸 폭력적인? 안되는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ㅜㅜ
우는거 좋은데 아랫집이 소음에 예민해서 민원 들어오고 하니까 들어주게 되고 그러다 보니 더 악화가 되는 것 같아요. 소리 지르고 발 구르고 할 때는 진짜 아파트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ㅜ너무 눈치보이고.. 애가 스스로 울음 그치기까지 적어도 30분~1시간 넘게 걸려요. 우는 이유도 오줌을 많이 싸고 싶은데 적게 나왔어 이런거라 답답하네요.. 제가 육아를 잘못해서 애가 이런걸까요 ㅜ 멈춰야 원하는걸 줄텐데 도무지 멈추지 못하고 민원은 걱정되고ㅜ 다가가서 진정시키려고 하면 오지마 하거나 안으려고 하면 뿌리치거나 이런 과정이 있네요… ㅜㅜㅜ
안녕하세요 미오님 늘 영상으로 큰 도움 얻고 있습니다. 이번영상으로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혹시 떼쓰는 행동에 재접근기에 아이들이 안아달라고 하는것도 포함일까요?? 19개월 딸이 요즘들어 유독 자주 안아달라고하는데요. 흔히 “안아줘병” 이라고 하죠.. 다른 부분들은 떼쓰고 울면 들어주지 않고, 진정될때 까지 기다린 뒤 울거나 짜증내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다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고 요구를 들어줘요. 근데 안아달라는 요구에서는 재접근기라는 시점과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는 저의 상황때문에 그저 요구에 따라 안아주고 있습니다... (둘째 태어나기 전에 많이 안아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제가 힘들어도 안아주는건 상관없는데 혹시 이렇게 안아주는 것에 수용적인 저의 태도가 아이 버릇을 잘못들이는게 아닌지.. 매번 고민입니다.. ㅠㅠ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ㅎ 전 31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느새 항상 ~~하면 ~~해줄께. 하고 있더라구요 ㅜ 밥 세번 더먹으면 젤리줄께 젤리먹고 싶으면 밥 더 먹어~~아~~ 숨바꼭질 더하고 싶구나 그럼 아빠랑 양치 치카치카 하고 와야 할수 있어 양치하고 오면 더하는거야~ 이거 하고싶어?? 그럼 그만 울어야해 울지 않으면 해줄꺼야~ 이런식으로요 ㅜㅜㅜ 어느날 이거 먹어야지~ 했더니 그럼 그대신에 뭐줄건데? 하니까 머리가 띵 ㅜㅜ 내가 잘못 해왔구나 싶더라구요.. 저 잘못 하고 있는거 맞죠 선생님?ㅜㅜ
~하면 해줄께가 아니라 ~하고나서 하는거야 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저는 밥 먹고나서 젤리먹는거야. 양치하려고 하는데 놀자고 하면 양치하고나서 노는거야 이게 어투가 조금 차이가 나는데 확실히 제가 말하는건 조건부가 아니라는거 아시겠죠. 저는 이분 영상 말고 예전에 다른분 영상보고 배웠어요 댓글이 안 달려있어서 혹시나 해서 달아요. 근데 선생님들마다도 조금씩 말씀하시는게 달라서..참고만 하세요
둘째가 19개월인데 최근에 자러 들어갈 때 자지러지게 울면서 아빠한테 간다고 하더라구요ㅠ 저희는 지금 잘 때 첫째, 둘째가 저랑 자고 셋째가 아빠랑 자고 있어요ㅠ 처음에는 자기 싫어서 그런건 줄 알고 좀 더 놀다가 자러 들어갔는데 그래도 아빠한테 간다고 그러고ㅠ 아빠랑 같이 가서 자라고 그러면 갑자기 또 엄마랑 잔다고 그러고.. 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울음 그치면 들어가보기도 했는데 지금 거의 한 달째 계속... 잘 때 자지러지게 울어요ㅠㅠㅠ 낮잠 잘 때(아빠가 없을 때)는 전혀 안 울어요... 오늘은 결국 이렇게 잘 때 마다 울면 정말 아빠랑 자야해. 이러고 아빠랑 잤어요ㅠ 근데 자러 가서도 울면서 다시 나간다고 그러고...ㅠ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ㅠ
안녕하세요 늘 영상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31개월 딸아이를 기르고 있는데요, 자아가 너무너무 강해졌는지 청개구리 성향이 너무 강해요. 예를 들어볼게요. 1. 아이가 밥 먹기 직전 간식을 달라고 할 때, 밥먹고 먹자라고 얘기하다가 미오님 영상 본 후로 '응 줄거야. 밥 얼른 먹고 ♡♡이가 원하는 간식 먹을거야.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럼 아이는 아니에요 안먹을거에요!라고 얘기해요. 이런 식으로 당장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아예 그것 자체가 싫다고 합니다. 장난감도 가지고 놀다가 잘 안될 때 짜증을 부리면 욕구를 읽어줘요. 그런데 본인이 그 욕구 자체를 강하게 부인합니다. 그래서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어요ㅠㅠ 2. 실수로 넘어지거나 다쳤을 때, 다시 한 번 일부러 그 행동을 반복해요. 그러고는 '또 한 번 넘어졌어요' 라고 말해요. 보통 아이가 넘어지면 호들갑떨기보다 넘어졌구나 아프겠다 괜찮아?하고 반응하는데, '아니에요 안아파요 안다쳤어요'라고 얘기하면서 떼를 써요. 3. 당장 원하는 게 충족되지 않았을 때 본심과 반대로 청개구리처럼 얘기하는 버릇에 대해 말로 타이르고 있습니다. 말을 잘 하는 아이라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중요하다, 거꾸로 얘기하지 말자, 라고하면 네~ 하고 대답은 잘 해요. 심지어 그런 행동 끝에 엄마 속상해요?라고 눈치까지 보는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훈육을 시작할 때부터 울거나 떼를 쓰면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훈육해왔는데 이런 방식이 아이가 욕구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관련되어 있을까요? 아이와 씨름할때마다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해서 제가 지쳐버릴까봐 겁이 나요...
1.욕구를 읽어주더라도 엄마가 정한 규칙을 일방적으로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조건형 대화입니다. 제 영상중에서 '조건형 대화 하지마세요'를 보시면 좀 더 풀어서 설명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간식을 안 먹겠다. 장난감으로 안 놀겠다고 말해서 아쉬운 쪽은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청개구리처럼 이야기한다면 이야기하고 기다려보세요. 아이의 대답을 들으려 서두르기보다 이야기 해놓고 잠시 기다린 다음 다시 대화를 해 나가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2.번의 경우에도 하고 기다려보세요. 아이가 아니라고 할수록 엄마가 관심을 더 보이면 부정표현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3. 지금은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에 집중을 하면 안돼요. 간식을 먹고 싶은데 싫다고 한다면 '간식'에 집중해야 해요. 거꾸로 얘기하지 말아라 보다 가 더 중요한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울고떼쓰면 들어주지 않을거야도 마찬가지예요. 울고 떼쓰는 이유가 따로있는데 부정표현에 집중한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말에 귀를 열지 못합니다. 항상 그 순간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두돌아기가 동영상을 보여달라며 눈물콧물 빼고 울었는데 보여주지않으니 지쳐서 울음을 멈추더라고요. 이렇게 스스로 멈췄을때 보여주지 않으면 아기에게 상처가 될까요? 안보여주고 다른 놀이로 넘어갔는데 다음에 분노가 더 차서 더 크게 울런지 궁금합니다. 좋은 컨텐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아이가 무언가 원할 때마다 울음을 멈추기 기다리고, 멈추었는데 결국 원하는 것을 못하게 된다면 상실감을 느끼겠지만.. 울음을 그쳐서 해주는 경우들이 더 많다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상처가 되기 보다 경험이 돼요. 또한 매번 훈육 상황을 상처가 아닌 경험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대안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없다면 지금처럼 울음을 그친 후 다른 놀이를 통해 만족감을 주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들어줄 수 있는데 주면서 통제하는 방법 - 울 때 다급하게 주지 않기! 멈출 때 준다. 원하는걸 눈앞에 보여준다. 이거 할거야? 줄게. 주세요. (지시) 따르면 준다. (행동 인정 마치 잘해서 얻는것처럼: 칭찬 그렇지) 울면 안할거구나? 다시 가져가기. - 일어나서 안고 있는데 울면 앉아. 기다리기 . 울음 그치면 다시 원하는 대로 일어나기. 6:09 이거할서야?그래 이거 하자. 줄게. 주세요. 줄거야. 그렇지. 그렇지. (을고 있더라도 줄면). 자. 고맙습니더. 잡아도 울면 다시 뺏기. 울면 줄거야 줄거야~ 뚝 그쳐. 그렇지 그렇지.
진짜 오늘 아이랑 대치되는 상황( 친구랑 있어도 자기가 먹고 싶은 간식가게 가야함. 손 안씻은채 길거리 학습지업체에서 나눠준 젤리 먹고 싶어서 악을 씀. 대답을 안하고 이상한 소리를 냄" 응응, 노노, 크르릉~"등등..)이 너무 잦아서 화가 계속 올라오니 가슴이 벌렁벌렁 거릴 정도로 스트레스기 차오르네요. 너무 화가나니 화가 안나고 그냥 조용히 유는 아이앞에서 귀를 막고 눈을 감았습니다 ㅜㅜ 미오님 영상 몇가지 정주행하면서 마음을 좀 다시금 잡아보겠습니다....
5살 여아 인데 울음을 멈췄을때 감정 읽어주면 공감하며 더 울고 안되는 이유 설명하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더 너무 원한다고 제발 한번만 하게 해달라고 애절하게 울며 말하더라구요ㅜㅜ 원하는거 못할 경우 꿈에서 하겟다고 속상하고 심술내며 넘어가고 밤에 잠드는데 지금처럼 하는게 괜찮은건지 훈육을 다르게 해줘야할까요? 아이가 너무 상처 받을까봐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너무 고민되어 질문드려요ㅜㅜ 4살 35개월 남자 아이입니다 말을 잘해서 의사표현이 확실하고 고집도 센편이에요 아이가 아빠하고 있을때와 저 엄마랑 있을때 아이가 너무 달라요ㅠㅠ 아빠랑은 샤워도 잘하고 기분좋게 말하고 말도 잘듣고 스스로 불도 끄는데 저랑 있으면 안씻는다고 울고 안잔다고 울고 밥도 안먹고 말도 안듣고 조금만 안되는게 있으면 떼쓰고 칭얼거려요 ㅠㅠ 아마도 제가 문제 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ㅜㅜ 아빠가 저보다 훨씬 재밌게 놀아줍니다;;^^ 그냥 말해도 되는데 계속 칭얼거리고 발버둥치면서 이거 해줘, 이거 안되,,,, 하고 말하니 칭얼거리는 소리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ㅜㅜ
23개월아들맘입니다~저희아들은 눈치껏 잘행동도하는편이고 좋고싫고가 확실하게표현도하는아이인데요~고집도쌥니다 ~ 요즘 밥먹고나면 간식을 꼭찾고 툭하면 뽀로비타민 있는곳을알고 거기를가르키면서 줘줘~~이러는데요 첨에 4~5개주다가 성에안차는지 더달라고 때쓰고 울구불구 매일 이러는데요 더 줄때도 있지만 주다보니 한도끝도없겠다싶어 그만 이런면 난리치고 정말 포기하고싶을때가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좀 덜 힘들게 육아를할수있을까요?? 남자아이라서 더 힘든것같아요ㅜㅜ
육아는 기본값이 중요해요. 어머니께서 간식을 최대 몇 개까지 줄 수 있는지 정해보세요. 5개가 최대라면 4개까지는 즐겁게 지시에 따르면 주다가 5개는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그 다음에도 또 달라고 하면 지시에 따랐을 때 줍니다. 이렇게 예외적으로(원래는 5개지만 1개 더 준상황) 더 주었다면 그 다음에는 비타민 대신 놀이 등의 다른 대안을 제시합니다. 물론 이 방법도 안 통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럴 경우 또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지만 큰 틀의 방향은 영상에 소개된 내용과 동일합니다. 추가로 제 영상 중에서 기본값을 검색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가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주차장에만 가면 주차되어았는 차를 만지고싶어서 앞만 보고 달려 너무 힘들어요. 바닥으로 드러눕거나 손을 잡고 있어도 뿌리치려고 하고 바닥에 드러눕고 난리도 아니라 결국엔 그냥 안고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가곤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차는 줄수도 없는거라ㅠㅠ
미오님 덕분에 육아에 큰 도움 받고 있는 1인입니다 ^^ 40개월 여아인데요. 아이가 최근 공룡에 빠져지내서 인기 공룡책을 구입했는데... 책에 공룡이 다른 공룡을 물어 뜯어먹고, 피나는 그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육식공룡 초식공룡을 구분하는 터라 별생각이 없었는데, 아이가 처음보고는 놀라서 재차 저에게 이거 피야? 먹고 있는거야? 하고 묻더라구요. 속으로 아차 싶었습니다. 수습이 필요한 부분인건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며 놀란 눈치라면 그 책은 나중으로 미루어두고 육식공룡의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표현한 책을 먼저 보여주세요(예를들면 사냥을 마친 후 고기를 먹고 있는 장면이 담긴 책). 때로는 너무 사실적인 그림과 표현이 아이들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책을 본 이후에도 계속 그 장면을 이야기하면서 묻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가 잠을 자기전 수면의식이 이불을 목까지 덮고 준비를 하고 자요.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징징되고 계속 울어요.그래서 배 토닥토닥해줘도 싫다하고 이불 다시 정리해서 덮어줘도 싫다하고 다 싫다하고 계속 울어요.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ㅠㅠ뭐를 원하는지 모르겠어요.그냥 잠투정일까요 ㅠ
공공장소에서의 훈육은 어려운 훈육입니다. 가정에서 통제가 안 된다면 공공장소에서의 훈육은 훨씬 더 어렵지요. 이런 경우 훈육의 원칙을 적용하려고 하면 말씀하신대로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자리를 이동해서 훈육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들어주었다면 가정에서 떼를 쓸 때에는 울음을 멈추었을 때 원하는 것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제 영상 중에서 마트훈육에 관한 내용이 있으니 함께 살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시간이 조금 지난 영상이지만 혹시나 해서 글 남깁니다. 이제 막 돌지난 아기인데 최근 들어 분리불안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화장실 간다 소리만 들어도 잡고 안놔주고요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오열합니다... 10개월 말부터 이랬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다 받아줬어요. 화장실도 안고 들어가고 설거지는 업고 하고요.. 근데 이렇게 계속 해도 되는 건가요? 단순히 떼쓰는게 아니라 애착에 관련된 거라서 일단 다 받아주고는 있는데 이렇게 받아주다 보면 어느 순간 분리가 되는 건지... 아니면 울리더라도 그냥 할일 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10개월 전까지는 까꿍놀이로 커버가 됐었어요. 근데 대상영속성 문제는 아닌 것 같은게 제가 화장실 간다고 하면 분명 알아 듣거든요.. 다시 오는 걸 모르지 않아요. 그리고 아예 옷 갈아 입고 저 혼자 외출하는 건 빠빠이 까지 해주거든요. 근데 집에 같이 있을 때만 이럽니다... 오늘 더는 이렇게 안될 것 같아 재우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니 울고 있길래 그냥 냅둬봤는데 잦아들기는 커녕 더 울더라고요.. 나중에 제풀에 지쳐 조금 잦아들었을때 안아주기는 했는데 울다 지쳐 잠들었어요... 이 짓을 계속 해야하는 건지.. 차라리 받아주는데 몸은 힘들어도 맘은 편하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선생님. ㅠㅠ 18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고집이랑 떼가 너무 늘어서 고민입니다. 특히 밤에 자다가 깨서 짜증이 울음떼로 이어져서 40분간 우는 날이 많아졌어요. 거실로 나가자는 손짓을 하는데 버릇이 될까싶어 초반에 몇번빼곤 안들어줬습니다. 한번 울다지쳐 잠든적이 있고 그뒤엔 쌤영상을 보고 울고있을때 들어주지말라는게 생각나 울면 안들어준다고 계속 얘기했더니 40분만에 그쳤어요. 그래서 약속은 지켜야겠기에 나와서 물한잔주고 다시 재웠습니다. 고집이 꺾였을까 싶었는데 아니네요 ㅠㅠ 자는시간이라 자야한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대성통곡하며 웁니다. 24시간 시달리니 미칠것같아요. 낮에 저의 육아태도가 잘못된건가 혼란스럽고 우울하기까지합니다. 밤엔 아빠에게 가지도 않으려고해요 ㅠㅠ 어떻게 적절히 반응해줘야할까요? 남편과 다른사람들은 애들이 원래 다 그런거 아니냐는데 일주일에 2~3번 30분 넘게 새벽에 대성통곡하는게 정상적인 발달상황일까요? 저는 아닌거같아요. 도움 요청드립니다 ㅠㅠ
잠투정이 시작되었네요. 울고 있을 때 들어주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 때의 메시지는 '울지 않아야 들어줄거야'가 아니에요. 가 되어야 합니다. 똑같이 울음을 그치면 들어주는 것이지만 전하는 메시지가 달라요. 전자는 통제이고, 후자는 아이욕구에 맞춘것입니다. 잠투정 뿐 아니라 낮에도 떼쓰기가 심하다면 낮부터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2~3번씩 운다고 하여 발달을 걱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훈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 영상 중에서 떼쓰는 아이 안아주는 법, 수면습관 관련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더욱 정확한 솔루션은 아이의 기질과 떼쓰는상황에서 부모님의 반응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이어진다면 양육코칭을 통해 원인과 해결방법을 배워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큰 틀은 동일해요. 하지만 29개월이면 설명이 좀 더 들어가고, 지시하기도 명확한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단순히 울음을 그쳐서 해주는게 아니라 해주더라도 이유가 있어야 하고, 무엇 때문에 소리를 지르는가를 살펴서 아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욕구읽어주기를 하면서 울음을 멈추도록 합니다. 제 영상중에서 '공격적인 아이 무조건 안돼 하면 안돼요' '조건형 대화 하지마세요' '욕구읽어주기와 공감하기'를 키워드로 검색해보시면 위의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미 분노가 강하게 일어나는 경우라면 더더욱 아이가 울음을 멈추었을 때 원하는 것을 해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단, 멈추었을 때 다른대안을 주거나 안돼를 강조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사용해보세요. 전혀 통제가 안된다면 이 외에도 행동통제 훈육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 보다 양육태도나 아이의 기질,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특히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면밀히 살피고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 영상들 중에서 애정성, 놀이관련 영상들도 참고해보세요. 관계가 부드러울 때 지시하기가 더욱 잘 통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3개월에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10개월 아기도 안녕하세요. 고개를 숙일 수 있고 부모님이 '주세요' 하면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이것역시 학습된 것이에요. 엄마가 이렇게 말하면 내가 이런 동작을 해야 하는구나.. 내가 동작을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즐거운 반응을 보이는구나..를 아는것이죠. 또한 돌전후의 아기들은 인과관계 놀이를 즐깁니다. 내가 a를 하면 b의 결과가 나오는구나.. 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23개월이라면 '내가 울지 않아야 간식을 주니까 내가 울음을 멈춰야겠어' 이렇게 논리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더라도 울음을 멈추거나(실제로 입을 꾹 다물면서 노력할 수 있습니다) 손을 내미는 등의 동작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울음을 잠깐 멈출때 마다 칭찬해주는건 어떨까요? 완전 울음 그칠때까지 기다리려면 몇시간이나 기다려야하고 밖에서 그러면 잠 좀자자고 욕하고 소리치시는 아저씨들을 만나거나 맘충이니 애데리고 나오지 말라는 청소년들도 만날때가 있어서;;;글구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지나가시다가 뚝 그치라면 사탕을 손에 쥐어주거나 사람이 없는곳에 데려가도 난감한 상황이 꼭 오거든요 진짜 떼쓰기 시작하면 저도 멘붕부터와서 ㅜㅜ
울고 떼쓰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 경험 있으시죠?
어쩔수 없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더라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그 순간 울음만 멈추고자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다보면
우리 아이의 분노가 점점 더 차오르기 때문인데요.
훈육을 포기 하고 싶을 때, 울음을 더 이상 듣기 힘들 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야 한다면 2가지 원칙을 지켜주세요.
오늘의 내용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연령별 지도팁
오늘의 영상은 원하는 것을 들어줄 때 까지 울어서 전환이 안 되는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12개월 이전 : 이 시기는 전환이 잘 되기 때문에 방향바꾸기가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최종화면 추천영상)
만약, 12개월 이전에도 전환이 안 된다면 같은 방법을 사용하되 시간을 길게 끌지 마시고 6:30초처럼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며 준다음 아이가 울음을 멈추면 박수를 치면서 '울음을 멈춘 부분'을 강화해주세요.
* 돌 이후 영아(~24개월) : 지금 시기부터 영상 내용을 적용해보세요(가장적절)
* 4~7세 유아 : 대화가 통하는 유아기의 아이들 역시 큰 틀은 동일합니다.
울음을 그쳤을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해요.
하지만 스스로 멈출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욕구읽어주기와 지시하기'를 반복하면서
그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관련 영상들은 더보기란에 링크해 놓을게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내리사랑 부모코칭센터 ♥감동후기
cafe.naver.com/6amate/3647
1:1 양육코칭 & 트레이닝 me2.do/GnTiWBcS
온택트 훈육마스터과정 me2.do/FFvzPrzH
문의 02.2208.4694
이렇게 말투와 멘트까지 해주시는 분 없어요 진짜 너무 필요한 강의들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역시!! 최고에요
울음 멈추면 행동하기 !!
간단한걸 왜반대로만 했을까요!
와 완전 리모컨 엄마였네요...^^;
곧 두돌이 다되가는데 얼른 알려주신데로 적용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블랙홀에 빠진듯 답답하고 지칠때, 선생님 영상을 보며 힘을 내고, 적용해서 아이가 달라짐을 느꼈어요 ㅎㅎ아이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항상 배웁니다. 28개월 우리 딸은 소통하며 타협할 정도로 아주 의젓해졌답니다^^
박사님을 왜 이제야 만났는지 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훈육법 기본값에 대해 알기쉽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무척 고민 되있던 주제네요 으쌰으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0분전은 못참지 감사합니다.
턱받침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좋은 강의 항상 감사해요
소중한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행동뒤에 좋은 결과 학습
선생님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고민이 많은데 지시에 따랐을때 , 울음을 멈췄을때, 바람직한 행동을 한것처럼 그렇지~! 까지 잘 사용해볼께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네요 !
미오님 안녕하세요 16개월남아를 키우고있는 맘입니다..요즘 5일째 연달아 아이에게 생긴 변화 때문에 유투브 검색하다 미오님 영상을 보게되엇어요ㅜㅜ저는 아기가 돌이되자마자 일을 하게되었고,다행히도 주 양육은 남편이 하게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은 아직 안가구요..!그러다 6월부터 잠시 일을 쉬게되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원래 7시에 일어나 12시에 규칙적인 낮잠을 자던 아이라 낮잠시간이 될무렵 잠와 보이길래 재우러 방에 들어가서 앉아잇으면 자기싫어서인지 우는데 그 우는정도가 목이 쉴정도로 30분을 내리 웁니다 그래서 제가 방에서 나와 그럼 더 놀다 자자 ~해도 화가 많이 난 상태로 제 머리를 엄청 잡아 뜯어요..어릴때부터 제 머리카락에 애착이 있는 아이인데 화난다고 이렇게아프게 뜯는건 처음이지만 너무 아파서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ㅜㅠ머리뜯는건 기본,팔을 꼬집고 제 허벅지를 때리고 못하게 손을 잡고 안아보아도 진정이 안되길래 제 화도 누를겸 ‘그럼 진정되면 엄마한테 와’하고 각자 다른방에 있었습니다 한참울다가 나와서 다시 저에게 안겨 울면서 다시 머리를 뜯는건 여전하구요..그래도 4-5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좀더 놀다가 잠은 듭니다..자주 보는 남편과 저희 친정엄마에겐 그러지않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건지..애착형성이 안된건지 저에게 애정결핍이 있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ㅜㅜ도움 될만한 조언 부탁드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개월아이 요즘들어 울며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였고 계속 우는 아이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었어요 끝까지 들어주지 않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한참뒤 별거 아니였는데 생각도 들고 아니야 울때 주면 계속울거야 라는 생각에 고민이었는데 해소가 되었어요~ 한번 해보겠습니다^^
결국 들어주더라도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것과 거치지 않고 바로 준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답니다~ 꼭 실천해보세요^^
구독하고 갑니다~♡
제가 그 리모컨 맘이었어요ㅜㅜ 16개월부터 훈육하려니 어찌나 힘들었는지.. 박사님 디테일하게 훈육방법 알려주신 덕분에 이제 두돌인데 정말많이 좋아졌어요! 평상시에는 기다리기도 하는데 졸려서 잠투정할때는 평소에 안되는거알아서 안하는 행동들(물건 던지기, 먹을 것 달라고 떼쓰고 안먹고 밟기 등)을 하는데 평소처럼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면 더 울고 발작하고 반항(?)을 하는데요..이럴때는 아기가 네~ 하고 대답하거나 울음그쳤을때 줄게~ 하고 원하는걸 들어줘도 자꾸 폭력적인? 안되는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ㅜㅜ
우는거 좋은데 아랫집이 소음에 예민해서 민원 들어오고 하니까 들어주게 되고 그러다 보니 더 악화가 되는 것 같아요. 소리 지르고 발 구르고 할 때는 진짜 아파트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ㅜ너무 눈치보이고..
애가 스스로 울음 그치기까지 적어도 30분~1시간 넘게 걸려요.
우는 이유도 오줌을 많이 싸고 싶은데 적게 나왔어 이런거라 답답하네요..
제가 육아를 잘못해서 애가 이런걸까요 ㅜ 멈춰야 원하는걸 줄텐데 도무지 멈추지 못하고 민원은 걱정되고ㅜ
다가가서 진정시키려고 하면 오지마 하거나 안으려고 하면 뿌리치거나 이런 과정이 있네요… ㅜㅜㅜ
우리 애들은 뭐든지 너무 사달라고 떼를 써요. 특히 장난감은 그게 뭐든 보이면 사달라고 생떼를 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둘째는 안그러겠지 했는데 형아랑 똑같더라고요ㅠㅠ 이것도 떼쓰면 얻어낸 경험에서 나오는 걸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문제가 애가 밥을잘먹다가 도중이나 다먹고나면
엄마는 아직 밥먹는중인데.
꼭 엄마손을잡고 가자는것입니다.
제거 매번 톤을높어 안된다고해도 처음에는 엄마손 잡아당기다가 안된다고 하면 울면서 엄마손을 잡고 놀이방으로 갈려고합니다.
이걸 어떡게 교정을 해야하나요.
그자리에서 여러번 언성을 높여 화를내고 때로는 엉덩이 손바닥으로 때려도 안되네요..요즘 밥먹기가 힘듭니다.
아빠가 가자고하면 죽어도 안갑니다.
참24개월 남아입니다.
아직말은 못하구요
안녕하세요 미오님 늘 영상으로 큰 도움 얻고 있습니다.
이번영상으로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혹시 떼쓰는 행동에 재접근기에 아이들이 안아달라고 하는것도 포함일까요??
19개월 딸이 요즘들어 유독 자주 안아달라고하는데요.
흔히 “안아줘병” 이라고 하죠..
다른 부분들은 떼쓰고 울면 들어주지 않고,
진정될때 까지 기다린 뒤 울거나 짜증내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다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고 요구를 들어줘요.
근데 안아달라는 요구에서는 재접근기라는 시점과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는 저의 상황때문에 그저 요구에 따라 안아주고 있습니다...
(둘째 태어나기 전에 많이 안아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제가 힘들어도 안아주는건 상관없는데
혹시 이렇게 안아주는 것에 수용적인 저의 태도가 아이 버릇을 잘못들이는게 아닌지..
매번 고민입니다.. ㅠㅠ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ㅎ
전 31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느새 항상 ~~하면 ~~해줄께. 하고 있더라구요 ㅜ
밥 세번 더먹으면 젤리줄께
젤리먹고 싶으면 밥 더 먹어~~아~~
숨바꼭질 더하고 싶구나
그럼 아빠랑 양치 치카치카 하고 와야 할수 있어
양치하고 오면 더하는거야~
이거 하고싶어?? 그럼 그만 울어야해
울지 않으면 해줄꺼야~
이런식으로요 ㅜㅜㅜ
어느날 이거 먹어야지~ 했더니
그럼 그대신에 뭐줄건데?
하니까 머리가 띵 ㅜㅜ 내가 잘못 해왔구나 싶더라구요..
저 잘못 하고 있는거 맞죠 선생님?ㅜㅜ
~하면 해줄께가 아니라 ~하고나서 하는거야 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저는 밥 먹고나서 젤리먹는거야. 양치하려고 하는데 놀자고 하면 양치하고나서 노는거야 이게 어투가 조금 차이가 나는데 확실히 제가 말하는건 조건부가 아니라는거 아시겠죠. 저는 이분 영상 말고 예전에 다른분 영상보고 배웠어요 댓글이 안 달려있어서 혹시나 해서 달아요. 근데 선생님들마다도 조금씩 말씀하시는게 달라서..참고만 하세요
둘째가 19개월인데 최근에 자러 들어갈 때 자지러지게 울면서 아빠한테 간다고 하더라구요ㅠ 저희는 지금 잘 때 첫째, 둘째가 저랑 자고 셋째가 아빠랑 자고 있어요ㅠ
처음에는 자기 싫어서 그런건 줄 알고 좀 더 놀다가 자러 들어갔는데 그래도 아빠한테 간다고 그러고ㅠ 아빠랑 같이 가서 자라고 그러면 갑자기 또 엄마랑 잔다고 그러고.. 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울음 그치면 들어가보기도 했는데 지금 거의 한 달째 계속... 잘 때 자지러지게 울어요ㅠㅠㅠ 낮잠 잘 때(아빠가 없을 때)는 전혀 안 울어요... 오늘은 결국 이렇게 잘 때 마다 울면 정말 아빠랑 자야해. 이러고 아빠랑 잤어요ㅠ 근데 자러 가서도 울면서 다시 나간다고 그러고...ㅠ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ㅠ
게임케릭터 전사 의상인가요?
부모는 육아의 단호한 전사!!!라는 뜻 같네요^^
안녕하세요 늘 영상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31개월 딸아이를 기르고 있는데요, 자아가 너무너무 강해졌는지 청개구리 성향이 너무 강해요. 예를 들어볼게요.
1. 아이가 밥 먹기 직전 간식을 달라고 할 때, 밥먹고 먹자라고 얘기하다가 미오님 영상 본 후로 '응 줄거야. 밥 얼른 먹고 ♡♡이가 원하는 간식 먹을거야.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럼 아이는 아니에요 안먹을거에요!라고 얘기해요. 이런 식으로 당장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아예 그것 자체가 싫다고 합니다. 장난감도 가지고 놀다가 잘 안될 때 짜증을 부리면 욕구를 읽어줘요. 그런데 본인이 그 욕구 자체를 강하게 부인합니다. 그래서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어요ㅠㅠ
2. 실수로 넘어지거나 다쳤을 때, 다시 한 번 일부러 그 행동을 반복해요. 그러고는 '또 한 번 넘어졌어요' 라고 말해요. 보통 아이가 넘어지면 호들갑떨기보다 넘어졌구나 아프겠다 괜찮아?하고 반응하는데, '아니에요 안아파요 안다쳤어요'라고 얘기하면서 떼를 써요.
3. 당장 원하는 게 충족되지 않았을 때 본심과 반대로 청개구리처럼 얘기하는 버릇에 대해 말로 타이르고 있습니다. 말을 잘 하는 아이라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중요하다, 거꾸로 얘기하지 말자, 라고하면 네~ 하고 대답은 잘 해요. 심지어 그런 행동 끝에 엄마 속상해요?라고 눈치까지 보는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훈육을 시작할 때부터 울거나 떼를 쓰면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훈육해왔는데 이런 방식이 아이가 욕구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관련되어 있을까요? 아이와 씨름할때마다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해서 제가 지쳐버릴까봐 겁이 나요...
1.욕구를 읽어주더라도 엄마가 정한 규칙을 일방적으로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조건형 대화입니다. 제 영상중에서 '조건형 대화 하지마세요'를 보시면 좀 더 풀어서 설명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간식을 안 먹겠다. 장난감으로 안 놀겠다고 말해서 아쉬운 쪽은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청개구리처럼 이야기한다면 이야기하고 기다려보세요. 아이의 대답을 들으려 서두르기보다 이야기 해놓고 잠시 기다린 다음 다시 대화를 해 나가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2.번의 경우에도 하고 기다려보세요. 아이가 아니라고 할수록 엄마가 관심을 더 보이면 부정표현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3. 지금은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에 집중을 하면 안돼요. 간식을 먹고 싶은데 싫다고 한다면 '간식'에 집중해야 해요. 거꾸로 얘기하지 말아라 보다 가 더 중요한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울고떼쓰면 들어주지 않을거야도 마찬가지예요. 울고 떼쓰는 이유가 따로있는데 부정표현에 집중한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말에 귀를 열지 못합니다. 항상 그 순간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6amate 정말 답글이 달릴 줄 몰랐는데 감사드려요ㅠㅠ 제가 정말 중요한걸 놓치고 있었네요.. 조건형 대화 하지 않는 법과 아이 욕구에 집중하는 화법 연습해보겠습니다. 미오님 덕분에 엄마로서 조금씩 자라가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애완견 훈련시키는거랑 비슷하네요
원하는걸 엊어내려 떼쓸경우 울음을 스스로 그칠때까지 기다리라는 내용도 들었는데 ㅡㅡㅡ 기다려야 하는 경우는 어느경우일까요~??
교수님께서 스스로 멈출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욕구를 읽어주라는 내용이 있어서 혼란스러워서 질문드려봅니다ㅜ
오늘 두돌아기가 동영상을 보여달라며 눈물콧물 빼고 울었는데 보여주지않으니 지쳐서 울음을 멈추더라고요. 이렇게 스스로 멈췄을때 보여주지 않으면 아기에게 상처가 될까요? 안보여주고 다른 놀이로 넘어갔는데 다음에 분노가 더 차서 더 크게 울런지 궁금합니다. 좋은 컨텐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아이가 무언가 원할 때마다 울음을 멈추기 기다리고, 멈추었는데 결국 원하는 것을 못하게 된다면 상실감을 느끼겠지만.. 울음을 그쳐서 해주는 경우들이 더 많다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상처가 되기 보다 경험이 돼요. 또한 매번 훈육 상황을 상처가 아닌 경험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대안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없다면 지금처럼 울음을 그친 후 다른 놀이를 통해 만족감을 주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들어줄 수 있는데 주면서 통제하는 방법
- 울 때 다급하게 주지 않기! 멈출 때 준다. 원하는걸 눈앞에 보여준다.
이거 할거야? 줄게. 주세요. (지시) 따르면 준다. (행동 인정 마치 잘해서 얻는것처럼: 칭찬 그렇지) 울면 안할거구나? 다시 가져가기.
- 일어나서 안고 있는데 울면 앉아. 기다리기 . 울음 그치면 다시 원하는 대로 일어나기.
6:09
이거할서야?그래 이거 하자. 줄게. 주세요. 줄거야. 그렇지. 그렇지. (을고 있더라도 줄면). 자. 고맙습니더. 잡아도 울면 다시 뺏기. 울면 줄거야 줄거야~ 뚝 그쳐. 그렇지 그렇지.
선생님!
유치원 또는 공공장소에서도
자기 맘대로 안되면 집에서 하는
하는 행동 소리지르고 떼씁니다
평상시 집에서 매사에 짜증을 내면서 울고 요구를 합니다
만 5세인데 애기때부터 이런행동을 해서 스트래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
어떻게 훈육 해야 할까요?
진짜 오늘 아이랑 대치되는 상황( 친구랑 있어도 자기가 먹고 싶은 간식가게 가야함. 손 안씻은채 길거리 학습지업체에서 나눠준 젤리 먹고 싶어서 악을 씀. 대답을 안하고 이상한 소리를 냄" 응응, 노노, 크르릉~"등등..)이 너무 잦아서 화가 계속 올라오니 가슴이 벌렁벌렁 거릴 정도로 스트레스기 차오르네요. 너무 화가나니 화가 안나고 그냥 조용히 유는 아이앞에서 귀를 막고 눈을 감았습니다 ㅜㅜ 미오님 영상 몇가지 정주행하면서 마음을 좀 다시금 잡아보겠습니다....
5살 여아 인데 울음을 멈췄을때 감정 읽어주면 공감하며 더 울고 안되는 이유 설명하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더 너무 원한다고 제발 한번만 하게 해달라고 애절하게 울며 말하더라구요ㅜㅜ 원하는거 못할 경우 꿈에서 하겟다고 속상하고 심술내며 넘어가고 밤에 잠드는데 지금처럼 하는게 괜찮은건지 훈육을 다르게 해줘야할까요? 아이가 너무 상처 받을까봐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너무 고민되어 질문드려요ㅜㅜ
4살 35개월 남자 아이입니다
말을 잘해서 의사표현이 확실하고 고집도 센편이에요
아이가 아빠하고 있을때와 저 엄마랑 있을때 아이가 너무 달라요ㅠㅠ
아빠랑은 샤워도 잘하고 기분좋게 말하고 말도 잘듣고 스스로 불도 끄는데
저랑 있으면 안씻는다고 울고 안잔다고 울고
밥도 안먹고 말도 안듣고 조금만 안되는게 있으면 떼쓰고 칭얼거려요 ㅠㅠ
아마도 제가 문제 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ㅜㅜ
아빠가 저보다 훨씬 재밌게 놀아줍니다;;^^
그냥 말해도 되는데 계속 칭얼거리고 발버둥치면서 이거 해줘, 이거 안되,,,, 하고 말하니 칭얼거리는 소리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ㅜㅜ
23개월아들맘입니다~저희아들은 눈치껏 잘행동도하는편이고 좋고싫고가 확실하게표현도하는아이인데요~고집도쌥니다 ~ 요즘 밥먹고나면 간식을 꼭찾고 툭하면 뽀로비타민 있는곳을알고 거기를가르키면서 줘줘~~이러는데요 첨에 4~5개주다가 성에안차는지 더달라고 때쓰고 울구불구 매일 이러는데요 더 줄때도 있지만 주다보니 한도끝도없겠다싶어 그만 이런면 난리치고 정말 포기하고싶을때가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좀 덜 힘들게 육아를할수있을까요?? 남자아이라서 더 힘든것같아요ㅜㅜ
영상에 답이 있는데 영상을 보시긴 한 건지ㅡㅡ;;
육아는 기본값이 중요해요. 어머니께서 간식을 최대 몇 개까지 줄 수 있는지 정해보세요. 5개가 최대라면 4개까지는 즐겁게 지시에 따르면 주다가 5개는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그 다음에도 또 달라고 하면 지시에 따랐을 때 줍니다. 이렇게 예외적으로(원래는 5개지만 1개 더 준상황) 더 주었다면 그 다음에는 비타민 대신 놀이 등의 다른 대안을 제시합니다. 물론 이 방법도 안 통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럴 경우 또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지만 큰 틀의 방향은 영상에 소개된 내용과 동일합니다. 추가로 제 영상 중에서 기본값을 검색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6amate 긴답변감사드려요^^ 알려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아이가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주차장에만 가면 주차되어았는 차를 만지고싶어서 앞만 보고 달려 너무 힘들어요. 바닥으로 드러눕거나 손을 잡고 있어도 뿌리치려고 하고 바닥에 드러눕고 난리도 아니라 결국엔 그냥 안고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가곤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차는 줄수도 없는거라ㅠㅠ
미오님 덕분에 육아에 큰 도움 받고 있는 1인입니다 ^^ 40개월 여아인데요. 아이가 최근 공룡에 빠져지내서 인기 공룡책을 구입했는데... 책에 공룡이 다른 공룡을 물어 뜯어먹고, 피나는 그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육식공룡 초식공룡을 구분하는 터라 별생각이 없었는데, 아이가 처음보고는 놀라서 재차 저에게 이거 피야? 먹고 있는거야? 하고 묻더라구요. 속으로 아차 싶었습니다. 수습이 필요한 부분인건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며 놀란 눈치라면 그 책은 나중으로 미루어두고 육식공룡의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표현한 책을 먼저 보여주세요(예를들면 사냥을 마친 후 고기를 먹고 있는 장면이 담긴 책). 때로는 너무 사실적인 그림과 표현이 아이들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책을 본 이후에도 계속 그 장면을 이야기하면서 묻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울음을 그쳤을때 요구를 들야주려고하는데 울때 머리를 바닥에 박고 자기 손가락을 물어요 ㅠㅠ 이럴땐 요구를 안들어주고 머리박는거부터 해경해야하는건지 헷갈립니다 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아이의 요구를 단호하게 확인하면서 행동을 멈추는 것 부터 시도해보세요. 제 영상들 중에서 '욕구읽어주기'를 참고해보세요.
아이가 잠을 자기전 수면의식이 이불을 목까지 덮고 준비를 하고 자요.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징징되고 계속 울어요.그래서 배 토닥토닥해줘도 싫다하고 이불 다시 정리해서 덮어줘도 싫다하고 다 싫다하고 계속 울어요.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ㅠㅠ뭐를 원하는지 모르겠어요.그냥 잠투정일까요 ㅠ
공공장소에서나, 다른 사람이 많을때는 어찌 훈육해야할까요 ㅠ 사람 많은데선 우는걸 기다려준다면 다른 사람에게 민폐같아서 바로 원하는걸 해주거든요
공공장소에서의 훈육은 어려운 훈육입니다. 가정에서 통제가 안 된다면 공공장소에서의 훈육은 훨씬 더 어렵지요. 이런 경우 훈육의 원칙을 적용하려고 하면 말씀하신대로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자리를 이동해서 훈육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들어주었다면 가정에서 떼를 쓸 때에는 울음을 멈추었을 때 원하는 것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제 영상 중에서 마트훈육에 관한 내용이 있으니 함께 살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시간이 조금 지난 영상이지만 혹시나 해서 글 남깁니다. 이제 막 돌지난 아기인데 최근 들어 분리불안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화장실 간다 소리만 들어도 잡고 안놔주고요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오열합니다... 10개월 말부터 이랬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다 받아줬어요. 화장실도 안고 들어가고 설거지는 업고 하고요.. 근데 이렇게 계속 해도 되는 건가요? 단순히 떼쓰는게 아니라 애착에 관련된 거라서 일단 다 받아주고는 있는데 이렇게 받아주다 보면 어느 순간 분리가 되는 건지... 아니면 울리더라도 그냥 할일 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10개월 전까지는 까꿍놀이로 커버가 됐었어요. 근데 대상영속성 문제는 아닌 것 같은게 제가 화장실 간다고 하면 분명 알아 듣거든요.. 다시 오는 걸 모르지 않아요. 그리고 아예 옷 갈아 입고 저 혼자 외출하는 건 빠빠이 까지 해주거든요. 근데 집에 같이 있을 때만 이럽니다... 오늘 더는 이렇게 안될 것 같아 재우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니 울고 있길래 그냥 냅둬봤는데 잦아들기는 커녕 더 울더라고요.. 나중에 제풀에 지쳐 조금 잦아들었을때 안아주기는 했는데 울다 지쳐 잠들었어요... 이 짓을 계속 해야하는 건지.. 차라리 받아주는데 몸은 힘들어도 맘은 편하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요새울아가그래여28개월
선생님. ㅠㅠ 18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고집이랑 떼가 너무 늘어서 고민입니다. 특히 밤에 자다가 깨서 짜증이 울음떼로 이어져서 40분간 우는 날이 많아졌어요. 거실로 나가자는 손짓을 하는데 버릇이 될까싶어 초반에 몇번빼곤 안들어줬습니다. 한번 울다지쳐 잠든적이 있고 그뒤엔 쌤영상을 보고 울고있을때 들어주지말라는게 생각나 울면 안들어준다고 계속 얘기했더니 40분만에 그쳤어요. 그래서 약속은 지켜야겠기에 나와서 물한잔주고 다시 재웠습니다. 고집이 꺾였을까 싶었는데 아니네요 ㅠㅠ 자는시간이라 자야한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대성통곡하며 웁니다. 24시간 시달리니 미칠것같아요. 낮에 저의 육아태도가 잘못된건가 혼란스럽고 우울하기까지합니다. 밤엔 아빠에게 가지도 않으려고해요 ㅠㅠ 어떻게 적절히 반응해줘야할까요? 남편과 다른사람들은 애들이 원래 다 그런거 아니냐는데 일주일에 2~3번 30분 넘게 새벽에 대성통곡하는게 정상적인 발달상황일까요? 저는 아닌거같아요. 도움 요청드립니다 ㅠㅠ
잠투정이 시작되었네요. 울고 있을 때 들어주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 때의 메시지는 '울지 않아야 들어줄거야'가 아니에요. 가 되어야 합니다. 똑같이 울음을 그치면 들어주는 것이지만 전하는 메시지가 달라요. 전자는 통제이고, 후자는 아이욕구에 맞춘것입니다. 잠투정 뿐 아니라 낮에도 떼쓰기가 심하다면 낮부터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2~3번씩 운다고 하여 발달을 걱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훈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 영상 중에서 떼쓰는 아이 안아주는 법, 수면습관 관련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더욱 정확한 솔루션은 아이의 기질과 떼쓰는상황에서 부모님의 반응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이어진다면 양육코칭을 통해 원인과 해결방법을 배워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아이는 29개월인데
본인이 원하는것이 잘 안되면 소리를지르는데
똑같은방법으로 적용이 될까요?
큰 틀은 동일해요. 하지만 29개월이면 설명이 좀 더 들어가고, 지시하기도 명확한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단순히 울음을 그쳐서 해주는게 아니라 해주더라도 이유가 있어야 하고, 무엇 때문에 소리를 지르는가를 살펴서 아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욕구읽어주기를 하면서 울음을 멈추도록 합니다. 제 영상중에서 '공격적인 아이 무조건 안돼 하면 안돼요' '조건형 대화 하지마세요' '욕구읽어주기와 공감하기'를 키워드로 검색해보시면 위의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미 분노발작인 아이는 어케해야하나요?ㅠ
안녕하세요. 이미 분노가 강하게 일어나는 경우라면 더더욱 아이가 울음을 멈추었을 때 원하는 것을 해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단, 멈추었을 때 다른대안을 주거나 안돼를 강조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사용해보세요. 전혀 통제가 안된다면 이 외에도 행동통제 훈육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 보다 양육태도나 아이의 기질,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특히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면밀히 살피고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 영상들 중에서 애정성, 놀이관련 영상들도 참고해보세요. 관계가 부드러울 때 지시하기가 더욱 잘 통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걸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오.울음을 안멈추니 어쩔수없이 주는거죠.
궁금한게 모든지 학습효과이겠지만
23개월애가 안울면 주는구나 이걸 알고있을까요.단시간에 될까요.
반복하면 되긴 돼요.
단시간에 되길 바라는건 욕심이고 반복하다보면 학습효과가 있죠..
안녕하세요. 23개월에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10개월 아기도 안녕하세요. 고개를 숙일 수 있고 부모님이 '주세요' 하면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이것역시 학습된 것이에요. 엄마가 이렇게 말하면 내가 이런 동작을 해야 하는구나.. 내가 동작을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즐거운 반응을 보이는구나..를 아는것이죠. 또한 돌전후의 아기들은 인과관계 놀이를 즐깁니다. 내가 a를 하면 b의 결과가 나오는구나.. 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23개월이라면 '내가 울지 않아야 간식을 주니까 내가 울음을 멈춰야겠어' 이렇게 논리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더라도 울음을 멈추거나(실제로 입을 꾹 다물면서 노력할 수 있습니다) 손을 내미는 등의 동작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울음을 잠깐 멈출때 마다 칭찬해주는건 어떨까요? 완전 울음 그칠때까지 기다리려면 몇시간이나 기다려야하고 밖에서 그러면 잠 좀자자고 욕하고 소리치시는 아저씨들을 만나거나 맘충이니 애데리고 나오지 말라는 청소년들도 만날때가 있어서;;;글구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지나가시다가 뚝 그치라면 사탕을 손에 쥐어주거나 사람이 없는곳에 데려가도 난감한 상황이 꼭 오거든요 진짜 떼쓰기 시작하면 저도 멘붕부터와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