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그레인 도마를 만드시는 분들이 대부분 하신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도마에 사용된 본드는 FDA에서 안전 하다고 승인을 받았다라고 ... 미국 식약청에서는 여기서 사용되는타이트 본드3에대해서 식기및 도마에 간접적인 사용에 승인했을 뿐입니다 음식과 직접적인 접촉되는 상황은 다른 문제인것입니다 타이트본드3은 무독성에 방수에 특화된 산업용 본드입니다 이본드의 주성분은 3가지 입니다 1. 폴리 비닐 아세테이트 2. 포름 알데히드 3.물 네이버에 이본드를 검색하면 주성분은 누구나 볼수있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름 알데히드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며 새집 증후군의 원인물질입니다 음식물을 직접적으로 올려놓고 칼질도 해야 되는 상판에는 사용을 자제 해야 합니다 본드의 주성분들이 용출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도마를 만들기 위해 나무조각들을 모아서 다량의 산업용 본드로 접착해서 만든 도마가 무독성이라고 절대 안전하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아직까지 이본드의 성분을 섭취했을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저도 이분 영상에서 FDA승인 언급을 하시면서 음식물과 접촉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길래. 우리가 비닐이나 랩을 음식과 닿게 쓰지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댓글 달았습니다.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을 많은 곳에서 알게 모르게 섭취하고 있을거고 그렇기에 도마에서 나오는 본드의 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쓰시는 분도 존중하고 본드를 먹는 것은 몸에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죠. 저는 굳이 위험성을 더해가면서 엔드그레인 도마를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안쓰는 선택을 할겁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많은분들이 여기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쓰신다는게 문제겠죠.
목공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엔드그레인으로 도마 만들지 않습니다. 간혹 화이트 오크로 는 만드는 경우가 있으나 레드 오크는 절대로 엔드그레인으로는 도마를 만들면 안됩니다. 레드 오크의 기공에 곰팡이 정말 잘 핍니다. ua-cam.com/video/i9Wk4DGwh8U/v-deo.html
아이쿠 제 영상 설명이 뭔가 혼동을 준것 같군요. 일단 저는 엔드그레인 집성후에 자동대패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7:40 부터 나오지만 저는 라우터 평잡이 지그로 평을 잡았습니다. 자동대패를 왜 사용하지 않았는지의 이유는 6:57부터 나옵니다. 아마도 이 화면에서 자동대패를 쓰는 장면이 나와서 혼동을 준게 아닐까 합니다. 엔드그레인에 자동대패를 쓰면 무리가 갈수있다는 내용에 적합한 화면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엔드그레인을 자동대패를 돌리는 화면을 찍는다면 제 영상에서의 메세지와 모순이 되기때문에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페이스 그레인 집성을 한 후에도 딱히 아랫면 평을 잡지 않고 자동대패에 돌렸는데 이거엔 영상에는 못보여준 내용이 있는게 맞습니다. 일단 자동대패에 돌린 면은 집성할때의 윗면이 아랫면으로 가도록 돌렸습니다. 그리고 집성할때 윗면의 접착제는 굳기 전에 다 닦아주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윗면은 완벽하게 평평하진 않지만 나름 적당히 평평한 상태로 있던 상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동대패에서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걸 수압대패나,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평을 잡아두면 더 좋은것은 사실입니다만, 어차피 마지막단계가 아닌 중간단계에서는 완벽한 평을 맞추지 않아도 크게 문제없다고 느꼈습니다. 중간 집성과정조차 완벽한 평면이 아니기때문에 아주 살짝 틈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울퉁불퉁한 면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에 가깝기때문에 클램프의 힘으로 충분히 깔끔하게 맞춰줄수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어차피 중요한건 1. 집성이 틈 없이 잘 되었나, 2. 마지막 최종결과물의 평이 잘 맞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함침법으로 만드셨군요. 저는 엔드그레인 도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입니다만 들이는 공이 참 많다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근데 함침법으로 만들면 나무가 오일을 왕창 빨아들인다음 계절이나 주변 습도 온도에 따라 도로 내뱉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왁스로 차단하신 건가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왁스로 차단이 되는건지. 따로 공정을 거치셨는데 영상에 반영을 안하셨는지요.
솔직히 여기에대해서 자신있게 답변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는것만 아는척해야지 모르는것까지 아는척하면 나중에 문제가... ㅎㅎ 일단 왁스를 바른이유는 약간 씰링효과를 기대한게 없지않아 있긴한데, 다른 마감재만큼의 효과는 안나옵니다. 오일을 내밷는건 목재가 유분의 평형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굳이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진 않네요.
@@mokumoku_ 음,,,그렇군요. 저는 엔드그레인방식으로 과자접시를 만들려고 하거든요. 근데 일전에 취재삼아서 알고 지내는 일식집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오일마감한 도마는 시간지나면 오일이 배어나와서 회에 묻고 냄새도 배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손님 상에 내놓을 수가 없다고,,,, 엔드그레인 제작과정에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서 저는 한참 세월이 지나야 도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면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밀리터리 군복 느낌이 나서 좋네요. ^^ 엔드그레인 도마를 살까말까만 고민하다가 3년도 넘게 지났습니다. 그만큼 만들이 어렵고, 자재값도 많이 들어가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면 가서 배울까? 목재사가서 귀찮게 해볼까? 고민도 할 것 같은데 ㅎㅎ 멀리 북미에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왕, 도마는 큰 관심은 없는데 집성목 만드는 과정, 정각재 깍는 노우하우, 마지막으로 미네랄 오일 도포까지,,,, 교과서 영상입니다. 완벽합니다. 이 기술을 응용하여 체스보드도 만들수 있겠네여. 제가 만든다면 한두번 집성 과정만 해서 만들것 같습니다. 꼭 chaotic 무늬만 고집하지 않으면 훨씬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오 노... 아니에요. 집성과정이랑 정각재 가공 과정은 이 영상으로 배우시면 안되요. 이 영상에서 나오는 집성과정은 작은 도마를 만드는 과정이기때문에 굉장히 대충한거에요. 이 방법으로 테이블 탑 같은거 만들면 다 뒤틀리고 곤란한 일이 생깁니다. 적어도 정각재 만드는 영상은 제 채널에 정각재만들기 관련 영상이 있으니깐 그걸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정각재 만들기 영상도 보시면 좋고요.
@@hawk8873 제대로된 정각재가 아니라면 집성과정에서 단차가 생길수밖에 없는데, 이건 자투리로 만든거라서 제대로된 정각재 상태에서 작업하질 않았어요. 중간에 자동대패 돌린것도 그냥 도마를 만드는데 문제가 없을정도 수준의 평을 맞춘거지 정확한 정각재를 만드는 작업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같은 연령대는 아니지만 은퇴를하고 비슷한 장비/집. setup 으로 미국에서 hobby 로 목공일 소일하고 있습니다. 나무값이 너무올라서 이것도 쉽지않죠. 요즘엔 주로 Harbor Freight 에서 필요한 공구들을 하나둘씩 마련하고 있습니다. 잘 봤고 손 재주가 좋습니다. 건투!
반갑습니다. 요즘 나무값이 많이 올랐죠. 판데믹 이전에 쟁여놨었어야 했는데... Harbor Freight은 그래도 너무 많이 사진 않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거기서 많이사긴했는데, 아무래도 퀄리티가 좀 모잘라서 결국엔 되팔고 좀 더 이름있는 브랜드 제품을 다시 산 경우가 많네요.
오일을 건조한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떤 유튜브 보니까 메달아서 말리던데 모쿠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페인트 칠할 때 사용하는 painters' tripods를 사용해서 건조하면 될까요? 상부에 흥건한 오일이 건조될런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건조된 후에 다시 오일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건조할 때 확실하게 오일할 때처럼 위,아래로 번걸아 가면서 건조하면 될까요?
오늘 시간이 나서 앤드그래인을 만들어보려하는데요.. 궁금한게 하나있어서 여쭤봅니다. 제일 처음 재단한 나무를 붙일때 붙이는 면이 나무의 엣지면(앤드그래인면) 끼리 붙이는게 맞나요? 저는 엣지면으로 안붙이고 그냥 평면에 집성을하고 두번쨰로 엣지면끼리 붙이니 뭔가잘안되더라구요 ㅠㅠ
아뇨 엔드그레인 면을 접합면으로 붙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엣지면은 엔드그레인이 아니라 그냥 옆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엣지면 (옆면)끼리 붙이는건 맞습니다. 제 영상 말고도 다른 엔드그레인 도마 만드는 영상이 많이 있으니 여러영상 참고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영상에 나온 클램프는 여러종류가 사용되었지만, 밑에 받침으로까지 사용된 클램프는 parallel clamp라는 녀석입니다. 파이프 클램프도 좋긴한데, parallel clamp는 사용이 조금 더 편한 정도라 느껴집니다. 대신 parallel clamp가 훨씬 비싸요. 파이프 클램프도 충분히 좋습니다 ㅎㅎㅎ 저도 이전에는 파이프 클램프 썼었네요.
네 솔직히 클램프 하나에 4만원도 좀 비싸다고 느껴지긴 한데 ㅠㅠ 저는 짧은건 미국에서 2개에 $50 정도에도 샀었거든요 ㅠㅠ 집성할때 삐뚤어지는건 클램프를 바꾸면 조금은 좋아질순 있지만 원천적인 해결은 안됩니다. 이걸 좀 더 확실하게 해결하려면 위아래로 클램프를 해주는게 필요해요. 제가 다른 영상에서 위 아래로 클램프하면서 집성하는걸 보여준적이 있는데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ua-cam.com/video/-CQhmFgu76k/v-deo.html 그리고 아무래도 엔드그레인 도마 만들기는 자동대패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집성할 때 비뚤어지는거 일단은 무시하고 그냥 자동대패에서 평 맞춰서 작업했습니다.
@@양파오빠-c7l 제가 이건 좀 조심해서 말씀드려야 할것 같은데, 한국에서 타이트본드 2,3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어서 개인에게 판매금지되었다는 이야기는 듣긴했습니다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환경의 차이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해당 검사가 도마와 같이 목재가 제대로 집성된 상태에서 시험을 한거지, 아니면 그냥 시험 표면을 노출한 상태에서 검사를 한거지의 차이가 클 거라 생각합니다. 한 예로 '목수랑'님의 엔드그레인 도마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결과를 본 적있습니다. 일단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titebond 2, 3이고요, titebond 오리지널은 FDA승인을 받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titebond 3를 구하실수만 있으시다면 그걸로 쓰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딱히 모델명이랄게 없는게... 딱히 메이커가 있는 모델이 아니여서... 그냥 아마존에서 flattening bit나 surfacing bit라고 검색하면 나오는거에요. mortising bit랑은 기본적인 구조는 같지만, mortising bit는 더 작아서 작업이 오래걸립니다.
오늘 날 잡고 댓글 달아봅니다. 마지막에 엔드그레인을 자동대패에 돌렸다가 박살난 적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어느분의 유튜브 보니까 한쪽에 일반 나무를 접착해야 안 깨진다고 하네요. 저는 자동대패가 없어서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한번 보시면 그래도 우리들의 전문가 이시니까 참고가 되시지 않을런지... 12분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 ua-cam.com/video/B7GI5qkyxOQ/v-deo.html
네 저 방법도 어느정도 효과적이긴 합니다. 엔드그레인을 자동대패에 돌리는건 나무결과 수직방향으로 절삭하는거라는 문제인데, 특히나 끝쪽에는 아무런 버틸게 없어서 그냥하시면 끝쪽이 튿어지곤 합니다. 그리고 길이가 좀 더 길어져서 스나이핑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고요. 문제는, 저도 저 방법을 썼었는데 망가졌다는 겁니다. 저렇게 나무를 덧대는 방법이 잘못된 나무결 방향으로 대패질을 한다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냥 face grain을 대패질 할때는 나무결과 대패질 방향잉 같기때문에 쉽게 가공됩니다. 그치만 엔드그레인은 나무의 힘을 담당하는 cellulose를 잘라야 하기때문에 훨씬 더 저항하려는 힘이 큽니다. 이걸 기계의 힘과 대팻날의 날카로움이 충분하지 않을경우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거죠. 물론 이 방법으로 평생 문제없이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 평생 문제없다가도 갑자기 문제가 생기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취미시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샌딩때 물을 뿌리시던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안하시는게 좋지 않알까 생각합니다. 나무들 자체가 이미 오랜시간 거의 완전건조가 되있는 상태인데 나무 속 공간알 오일로 채우기전에 수분이 먼저 침투해 자리를 잡고 나오지 못하게 오일로 마무리 하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물론 많은 수분은 아니겠지만 오일로 코팅해 꾸준히 관리하면 되는데 굳이 수분으로 올라온면을 갈아내려고 건조된 나무에 물을 뿌리시는건 좀더 알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저도 그런분들,아닌분들 영상으로 봐왔지만 주관적 생각으로 물 안뿌리는 것에 찬성하게 되서 드리는 말입니다 ^^
먼저 시청해 주셔섯 감사합니다. 이 토픽은 약간의 논란이 있는 주제인건 맞습니다. 저도 여기에 대해 고민해왔던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완전건조라는건 없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도마제작이나 가구제작에 사용하기 위해서 건조가 된 목재를 사용하지만, 완전히 수분을 다 제거하진 못합니다. 때문에 건조된 목재들도 약 5%-10% 정도의 수분을 머금고 있습니다. 2.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을 분무기로 표면에만 살짝 뿌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목재의 수분함량에 유의미한 양을 뿌리진 않습니다. 3. 도마는 어차피 수분에 노출되는 물건입니다. 도마 마감재로 사용하는 미네랄오일의 방수효과는 그닥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차피 설거지하면 물을 먹게됩니다. 실제 마감까지 끝내고 첫 설거지할때 도마가 거칠어지는게 그 증거이지요. 마감이전에 물을 살짝 뿌려서 grain을 미리 raise해두면 이 현상이 줄어들었던게 제 솔직한 경험입니다. 4. 제일 중요한건 오일을 조금이라도 덜 먹냐, 더 먹냐보다는 '도마가 갈라지느냐, 안갈라지느냐' 인것 같습니다. 저는 두 방법을 다 해봤고, 두 방법으로 만든것 모두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어느쪽으로 하나 실제사용에는 그렇게 유의미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거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이야기한 영상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yngzKZu0DsI/v-deo.html 요약하자면 1. 일반인들이 우려한것과 달리 실험결과 엔드그레인 도마가 가장 박테리아가 적었다는 연구의 논문이 있음. 엔드그레인이 수분을 흡수하지만, 그 안에서 항균작용을해서, 박테리아가 표면에 살아돌아오지 않음. 2. 엔드그레인 도마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도마는 FDA에서 food safe 인정을 받은 제품임. 극히 미량의 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인간이 평상시 무의식적으로 섭취되는 플라스틱 (플라스틱병으로 물은 마시거나, 종이컵 코팅이 무의식적으로 들어가거나 등등)에 비해서도 매우 적은양임. 제대로 만든 엔드그레인도마에서 실제 그 위해성이 실험적으로 나온건 없음. 또한 제 도마는 아니지만, 어느 한 도마업자가 제공한 엔드그레인 도마의 시험성적서를 보면 그 어느 유해물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smartstore.naver.com/moksurang/products/4947239317
도마?을 모양으로 쓰는가 위생으로 쓰는가 이게 문제니다. 저렇게 공업용본드 범법으로 만든 도마? 칼로 썰면 미세하게 잘려 음식에 들어가 누가 먹습니다. 만들어 도마로 쓰지 말고 장기판으로 쓰면 좋을듯. 도마는 건강을 생각해야 합니다. 소나무,오동나무을 통나무로 쓰는게 좋지요. 소나무는 껍질을 먹기도 합니다. 계속된 칼질은 나무가 난도질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음식으로 들어갑니다. 왜 저렇게 힘들게 해로운본드을 재료로 도마을 만들어 쓰야 하는지 알수 없네요. 암걸립니다.절대 저런도마 쓰지 마세요.
암걸린다는 근거는요? 목공에서 쓰는 접착제도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영상에 사용된 접착제는 FDA에서 food safe로 승인받은 titebond III 입니다. 사용된 접착제가 도마로 사용할때 해롭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 주셨스면 좋겠습니다. 저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도마에 사용된 접착제는 PVA glue 계열로 경화되면 딱히 해로운게 아닌 그냥 평범한 플라스틱이 됩니다. 현대인은 평균 일주일 5그램정도의 플라스틱을 의도치 않게 섭취한다고 합니다. 생수병, 플라스틱 식기, 종이컵의 플라스틱코팅 등등 , 심지어 식수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도마에서 실제 사용할때 나오는 플라스틱은 어느정도 될까요? 실제 도마를 접착하고 남는 접착제 선 두께는 0.05mm 정도입니다. 과연 여기서 나오는 플라스틱은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우리가 생수를 마실때 이빨의 마찰에서 갈려나오는 플라스틱의 양보다 많지는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도마 영상만 봤는데도 정말.. 목재에 대한 높은 이해도,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찰,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까지 참 많은 것이 느껴집니다. 저도 모쿠님만큼만 열심히 사는 인생을 살고싶네요
지나가던 건축가입니다. ㅋㅋㅋㅋ 미국에서 공부했구요. 사실 학부때부터 구상을 해오던 제 기준에서의 미친짓을 1년전에 실행에 옮기신 분이 있어서 놀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자르고 붙이고를 반복해서 구조적으로도 더 튼튼해집니다. ㅎㅎㅎㅎㅎ
개인이 한다고 하기에는. 상업공방과 같이 일정한 규격과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시네요. 대단합니다.
몬드리안작품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멋진 도마를 갖고 있으면
저는 칼질 못 할것 같아요.
진짜이쁘네
도마용도가 아니라도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가치도 충분해보여요
엔드 그레인 도마를 만드시는 분들이 대부분 하신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도마에 사용된 본드는 FDA에서 안전 하다고 승인을 받았다라고 ... 미국 식약청에서는 여기서 사용되는타이트 본드3에대해서 식기및 도마에 간접적인 사용에 승인했을 뿐입니다 음식과 직접적인 접촉되는 상황은 다른 문제인것입니다 타이트본드3은 무독성에 방수에 특화된 산업용 본드입니다 이본드의 주성분은 3가지 입니다 1. 폴리 비닐 아세테이트 2. 포름 알데히드 3.물 네이버에 이본드를 검색하면 주성분은 누구나 볼수있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름 알데히드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며 새집 증후군의 원인물질입니다 음식물을 직접적으로 올려놓고 칼질도 해야 되는 상판에는 사용을 자제 해야 합니다 본드의 주성분들이 용출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도마를 만들기 위해 나무조각들을 모아서 다량의 산업용 본드로 접착해서 만든 도마가 무독성이라고 절대 안전하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아직까지 이본드의 성분을 섭취했을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저도 이분 영상에서 FDA승인 언급을 하시면서 음식물과 접촉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길래. 우리가 비닐이나 랩을 음식과 닿게 쓰지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댓글 달았습니다.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을 많은 곳에서 알게 모르게 섭취하고 있을거고 그렇기에 도마에서 나오는 본드의 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쓰시는 분도 존중하고 본드를 먹는 것은 몸에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죠. 저는 굳이 위험성을 더해가면서 엔드그레인 도마를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안쓰는 선택을 할겁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많은분들이 여기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쓰신다는게 문제겠죠.
초보로서 기본지식을 많이 습득할수 있네요 좋습니다.
끝에 마감도 그렇고. 장비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기본지식밖에 나눠드릴수가 없습니다 ㅠㅠ
도마 너무 예쁘네요 ㅎㅎ 이정도면 작품이에요🎉🎉
넘 예뻐요^^ 전혀 허술안합니다. 개인공방같은 공간이있다는게 부럽네요. 잘보고 두고허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편집도 너무 좋고, 중간중간에 연필 사용이라던가 물을 먹이는 식의 꿀팁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쩌다 보니 펜이 된거같습니다 ㅎㅎ
최고입니다😀
와~ Etsy에서 판매하셔도 되겠어요. 보통 솜씨가 아니네요.
공 들어간 만큼 갠적으론 도마 예쁩니다!
도마가 아니라 예술품 그잡채...❤ 잘보고갑니다!
대박..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느껴지는 영상~ 잘 보고갑니다
어이쿠... 엄청난 노력과 열정까지는 아니에요...
접착제많이써도 괜찮나요 도마쓸때유해물질같은거 나오진않나요?
목공을 조금 배워보았고 언젠가는 작은 내 목공방을 갖고 싶은 사람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많은 도움 받아다겠습니다! 😁 디테일하지만 빠른 영상 진행이👍 떡상하셔요!
구독하려구 보니 이미 구독중이네요 ^^ 1만명 구독자 속히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의 구독자수도 저에겐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짝짝짝~~ 실력 만큼이나 설명도 깔끔하고 재미집니다..
유쾌하고 위트있는 멘트가 포함된 영상....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공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엔드그레인으로 도마 만들지 않습니다.
간혹 화이트 오크로 는 만드는 경우가 있으나 레드 오크는 절대로 엔드그레인으로는 도마를 만들면 안됩니다.
레드 오크의 기공에 곰팡이 정말 잘 핍니다.
ua-cam.com/video/i9Wk4DGwh8U/v-deo.html
부족한 지식이지만 제 생각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ua-cam.com/video/yngzKZu0DsI/v-deo.html&lc=Ugz5HfChnAckOkoLhaF4AaABAg
제 영상 내용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엔드그레인도마에 관심이 많아 영상을 보다보니 이 영상도 보게되었네요^^
한가지 궁금한게 도마로 사용하면 접착제를 많이사용해서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는데
괜찮을까요ㅠ?
관련영상 이어서 봤습니다.ㅎㅎ
영상 너무 잘보고 있고
말투도 너무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엄청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엔드그레인 도마 관련 영상 2개 보고 바로 구독 박습니다~
모쿠모쿠님 영상들 보니 저도 취미로 목공을 시작해보고싶네요
도마하나에 혼을갈아넣으셧네요 배우고갑니당~!
도마에서 군생활이 떠올라요!!!
지금껏 엔드그레인 도마영상중 젤 맘에 드는 도마네요. 넘 멋져요. 근데 좋킨한데 시간노가다ㅜ ㅜ 갖고싶지만, 비싸서 못사는도마, 만들자니 엄두가 안나는 도마 ㅎ ㅎ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제 돈 주고는 못살거 같아요
영상 잘봤어요. 노력과 정성, 시간이 녹아든 도마군요. 깨알 꿀팁도 감사해요~
항상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인정신의 숨결이~~~~~😍 ㅎㅎ 세상에 하나뿐인 정성이 가득한 도마라는게 뽀인뚜것죵~~~여러므로 초보목공인들에게는 꿀팁이네요....짜투리 좋아합니당~~~~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덩치 큰 전동 공구 리스트를 한번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전에 올리셨던거 같기도하고 헷갈리네요 ㅎㅎ
ua-cam.com/video/hLycUecA-6o/v-deo.html
이 영상에 제가쓰는 전동공구 리스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택스 리펀돼서 도마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 보다가 여기 왔네요. Padauk이나 wenge같은 수종으로 만드는 도마도 나중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통 가구만들다가 남은 짜투리로만 도마를 만들어서요
padauk이나 wenge는 쪼끔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만들면 예쁠텐데 ㅎㅎ
이야...구독 안할수없어요 ㅎㄷㄷ
자뚜리로 만들어야 진정 앤그레인이긴 하겠네요
와 정말 대단한 작업이네요 훌륭합니다
영상 너무 좋아요,,,ㅠ
감사합니다!!!
정말 채널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모쿠모쿠님 ! 엔드그래인 집성후 자동대패돌릴때 평을 안잡고 그냥 넣으시는거같은데 그래도 상관없나용?? 본드 굳은것들이 있어서 자동대패 들어가면 아랫부분이 덜컹거릴거같아서 여쭤봅니다.. 영상에는 평잡는게 안나오는거같아서요
아이쿠 제 영상 설명이 뭔가 혼동을 준것 같군요.
일단 저는 엔드그레인 집성후에 자동대패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7:40 부터 나오지만 저는 라우터 평잡이 지그로 평을 잡았습니다.
자동대패를 왜 사용하지 않았는지의 이유는 6:57부터 나옵니다. 아마도 이 화면에서 자동대패를 쓰는 장면이 나와서 혼동을 준게 아닐까 합니다. 엔드그레인에 자동대패를 쓰면 무리가 갈수있다는 내용에 적합한 화면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엔드그레인을 자동대패를 돌리는 화면을 찍는다면 제 영상에서의 메세지와 모순이 되기때문에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페이스 그레인 집성을 한 후에도 딱히 아랫면 평을 잡지 않고 자동대패에 돌렸는데 이거엔 영상에는 못보여준 내용이 있는게 맞습니다. 일단 자동대패에 돌린 면은 집성할때의 윗면이 아랫면으로 가도록 돌렸습니다. 그리고 집성할때 윗면의 접착제는 굳기 전에 다 닦아주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윗면은 완벽하게 평평하진 않지만 나름 적당히 평평한 상태로 있던 상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자동대패에서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걸 수압대패나,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평을 잡아두면 더 좋은것은 사실입니다만, 어차피 마지막단계가 아닌 중간단계에서는 완벽한 평을 맞추지 않아도 크게 문제없다고 느꼈습니다. 중간 집성과정조차 완벽한 평면이 아니기때문에 아주 살짝 틈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울퉁불퉁한 면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에 가깝기때문에 클램프의 힘으로 충분히 깔끔하게 맞춰줄수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어차피 중요한건 1. 집성이 틈 없이 잘 되었나, 2. 마지막 최종결과물의 평이 잘 맞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목슨바이스에 체인이랑 기어 용접해서 양쪽 핸들 연동 시키면 엄청 좋겠는데요..
함침법으로 만드셨군요. 저는 엔드그레인 도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입니다만 들이는 공이 참 많다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근데 함침법으로 만들면 나무가 오일을 왕창 빨아들인다음 계절이나 주변 습도 온도에 따라 도로 내뱉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왁스로 차단하신 건가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왁스로 차단이 되는건지. 따로 공정을 거치셨는데 영상에 반영을 안하셨는지요.
솔직히 여기에대해서 자신있게 답변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는것만 아는척해야지 모르는것까지 아는척하면 나중에 문제가... ㅎㅎ
일단 왁스를 바른이유는 약간 씰링효과를 기대한게 없지않아 있긴한데, 다른 마감재만큼의 효과는 안나옵니다.
오일을 내밷는건 목재가 유분의 평형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굳이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진 않네요.
@@mokumoku_ 음,,,그렇군요. 저는 엔드그레인방식으로 과자접시를 만들려고 하거든요. 근데 일전에 취재삼아서 알고 지내는 일식집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오일마감한 도마는 시간지나면 오일이 배어나와서 회에 묻고 냄새도 배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손님 상에 내놓을 수가 없다고,,,, 엔드그레인 제작과정에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서 저는 한참 세월이 지나야 도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면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JYSO 민감한 미식에서는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미네랄오일의 경우는 특별한 냄새나 맛이 없습니다. 간간히 도마에 들기름이나 포도씨유를 바른다는 글을 보곤 하는데, 그런경우는 좀 더 베이지 않을까합니다.
와! 정말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밀리터리 군복 느낌이 나서 좋네요. ^^ 엔드그레인 도마를 살까말까만 고민하다가 3년도 넘게 지났습니다.
그만큼 만들이 어렵고, 자재값도 많이 들어가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면 가서 배울까? 목재사가서 귀찮게 해볼까? 고민도 할 것 같은데 ㅎㅎ
멀리 북미에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테일이 좋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무언가 하나를 만드는데는 노력과 정성이 가득한것 이군요
저는 이번에 목공집성 전용클램프 제 채널에 영상 올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왕, 도마는 큰 관심은 없는데 집성목 만드는 과정, 정각재 깍는 노우하우, 마지막으로 미네랄 오일 도포까지,,,, 교과서 영상입니다. 완벽합니다. 이 기술을 응용하여 체스보드도 만들수 있겠네여. 제가 만든다면 한두번 집성 과정만 해서 만들것 같습니다. 꼭 chaotic 무늬만 고집하지 않으면 훨씬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오 노... 아니에요. 집성과정이랑 정각재 가공 과정은 이 영상으로 배우시면 안되요. 이 영상에서 나오는 집성과정은 작은 도마를 만드는 과정이기때문에 굉장히 대충한거에요. 이 방법으로 테이블 탑 같은거 만들면 다 뒤틀리고 곤란한 일이 생깁니다. 적어도 정각재 만드는 영상은 제 채널에 정각재만들기 관련 영상이 있으니깐 그걸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정각재 만들기 영상도 보시면 좋고요.
@@mokumoku_ /아넵. 그것도 봤는데 찬찬히 차이점을 찾아보겠습니다. 근데 이게 대충이라면...ㅋ
@@hawk8873 제대로된 정각재가 아니라면 집성과정에서 단차가 생길수밖에 없는데, 이건 자투리로 만든거라서 제대로된 정각재 상태에서 작업하질 않았어요. 중간에 자동대패 돌린것도 그냥 도마를 만드는데 문제가 없을정도 수준의 평을 맞춘거지 정확한 정각재를 만드는 작업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이야 이게 비싼 이유가 있네요~잘 봤습니다^^
본드구입은 어디서 하시나요ㆍ일반본드는 아닌것같은데 ᆢㅎㅎ
함침을 하실 때 도마위에 직접 뿌리기보다는 오일을 대야에 넣어놓고 서서히 잠기는 식으로 함침을 해야 도마에 오일을 더 잘먹일 수 있답니다. 위에서 뿌려버리면 목재의 공극 사이에 공기의 압력이 들어가서 오일링이 표면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른 영삼보면 롤로 접착제 칠하던거만 봐서 특이하네요
안녕하세요. 왁스만드신걸 보고 만들어보고 싶어서요. 컨디셔너 만드실 때 비즈왁스가 정제와 비정제가 있던데 어떤걸 사용하면 될까요?
저는 정제된걸 사용했습니다.
기다리던 영상이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저도 모쿠님 영상을 보고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도마의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가로, 세로, 높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만든 도마 사이즈는 11.5" x 16" x 1.5" 짜리랑 11" x 18" x 1.5" 짜리입니다.
원래는 12인치짜리 폭의 도마를 만들려고 했으나 만들다 보니 좀 짤려버렸습니다.
제가 같은 연령대는 아니지만 은퇴를하고 비슷한 장비/집. setup 으로 미국에서 hobby 로 목공일 소일하고 있습니다. 나무값이 너무올라서 이것도 쉽지않죠. 요즘엔 주로 Harbor Freight 에서 필요한 공구들을 하나둘씩 마련하고 있습니다. 잘 봤고 손 재주가 좋습니다. 건투!
반갑습니다. 요즘 나무값이 많이 올랐죠. 판데믹 이전에 쟁여놨었어야 했는데... Harbor Freight은 그래도 너무 많이 사진 않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거기서 많이사긴했는데, 아무래도 퀄리티가 좀 모잘라서 결국엔 되팔고 좀 더 이름있는 브랜드 제품을 다시 산 경우가 많네요.
자투리로 만든 자투리로 레진이랑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보시는것도
아 목공배우고싶다.. 초보자는 어떻게접근을 해야하는지.
오일을 건조한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떤 유튜브 보니까 메달아서 말리던데 모쿠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페인트 칠할 때 사용하는 painters' tripods를 사용해서 건조하면 될까요?
상부에 흥건한 오일이 건조될런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건조된 후에 다시 오일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건조할 때 확실하게 오일할 때처럼
위,아래로 번걸아 가면서 건조하면 될까요?
네 그렇게 하셔도 되는데, 미네랄 오일은 완전 굳진 않아요. 그냥 적당히 말리고 닦고 끝내시면 됩니다.
오늘 시간이 나서 앤드그래인을 만들어보려하는데요..
궁금한게 하나있어서 여쭤봅니다.
제일 처음 재단한 나무를 붙일때 붙이는 면이 나무의 엣지면(앤드그래인면) 끼리 붙이는게 맞나요?
저는 엣지면으로 안붙이고 그냥 평면에 집성을하고 두번쨰로 엣지면끼리 붙이니 뭔가잘안되더라구요 ㅠㅠ
아뇨 엔드그레인 면을 접합면으로 붙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엣지면은 엔드그레인이 아니라 그냥 옆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엣지면 (옆면)끼리 붙이는건 맞습니다. 제 영상 말고도 다른 엔드그레인 도마 만드는 영상이 많이 있으니 여러영상 참고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이런 B급감성 너무 좋아ㅋㅋ
좋아해주셔서 다행입니다. 이번엔 좀 무리수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있었는데, 다행이네요.
파레트나 폐목으로 야외 테이블,의자만 만들었는데. 저도 그곳으로 가고 싶네요. 미네랄 오일 대용으로 베이비오일 써도 됩니깡??? 98%라면서요
유명한 목공 유튜버중에 Steve Ramsey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그냥 베이비오일 쓰십니다.
ua-cam.com/video/dhI4N5IyPb4/v-deo.html
@@mokumoku_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하트도 주세요 ❤
@@kangaroojack4277 네 하트를 까먹었네요 ㅎㅎ 베이비오일을 쓰면 베이비오일 냄새가 조금 베일수도 있다고 하니 그 점을 조금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분은 냄새가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하네요
07:22 오우~ 방송출현 ㅋㅋ
사용하신 클램프가 어떤거에요?
엔드그레인도마가 지싼이유?대해 올린영상보고 댓글도달고 구독도했지만
저도 엔드그레인도마를만들기시작했는데 권총모양으로 죠이는클램프는 힘이약해서 딱줕지않을것같아서 몇개있지만 쌔게하면 부서달것같아 포기하고 봉으로된거 돌려죠이는건 튼튼히 힘정달이되간하는데 자꾸 삐죽빼죽 본드때문에 미끄러져서 층맞추기가쉽지않아서
사실 공정이 많이늘어나지만 저같은경우 몇토막씩 더 여러번 클램프를하다보니 되게 번거로워요.
게다가 전 손바닥만한 자투리목재들을 사서 각도언맞는걸 일일이 정각으로재단해서 토막들을 이어붙이다보니 더 그런데도 첫시도한게 나름 잘나와서 이번주에 한개더만들었는데...
그러다가 제껀 클램프위에올리고 본드발르고 고정하기가 클램프가 그엏게할수있는클럄프가아니라서 파이프클램프면 위에올려두고하면 좀 수월할것같아 몇개주문했는데 영상의것을보니 이거면 더 잘될것같아서요.
영상에 나온 클램프는 여러종류가 사용되었지만, 밑에 받침으로까지 사용된 클램프는 parallel clamp라는 녀석입니다. 파이프 클램프도 좋긴한데, parallel clamp는 사용이 조금 더 편한 정도라 느껴집니다. 대신 parallel clamp가 훨씬 비싸요. 파이프 클램프도 충분히 좋습니다 ㅎㅎㅎ 저도 이전에는 파이프 클램프 썼었네요.
빠른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1분40초정도에보니 찾을수있게 글씨가보야서 검색을하니 1~20만원때네요.
다행히 같이 검색된것들중에 디월트4만원때도 나름 비슷하네요.
제가 디월트공구가많기도하고 좋아해서요.
파이프클램프는 아직 써보지도않았지만 그냥 가구잡는용도의 핸들클램프는 안쪽깊이껄 잡을수있게 깊어서 먹재를놓고 위에서나 옆에서만죠일수있어서 자꾸 미끄러지고 층이안맞아 수압대패나 자동대패도없고 샌딩기도 사각샌더밖에없어서 힘들었어서 두번째는 3개씩만 붙이고붙이고 또 그토막이랑 다른토먹이랑붙이고라며 공정이 많이늘어났는데
그래도 그렇게하다보니 삐뚠건 처음거보단 좋아지긴했어요.
계속시청하고 앞으로 많은영상들 계속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네 솔직히 클램프 하나에 4만원도 좀 비싸다고 느껴지긴 한데 ㅠㅠ
저는 짧은건 미국에서 2개에 $50 정도에도 샀었거든요 ㅠㅠ
집성할때 삐뚤어지는건 클램프를 바꾸면 조금은 좋아질순 있지만 원천적인 해결은 안됩니다.
이걸 좀 더 확실하게 해결하려면 위아래로 클램프를 해주는게 필요해요.
제가 다른 영상에서 위 아래로 클램프하면서 집성하는걸 보여준적이 있는데 아래 영상을 참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ua-cam.com/video/-CQhmFgu76k/v-deo.html
그리고 아무래도 엔드그레인 도마 만들기는 자동대패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집성할 때 비뚤어지는거 일단은 무시하고 그냥 자동대패에서 평 맞춰서 작업했습니다.
맞아요. 엔드그레인도마를 공부하다보니 외국에사시는 어떤여성분이 엔드그레인도마를 저는 디월트충던테이블쏘는있는데 이분은 미리길게잘라서구매해서 그것만붙이고 샌딩마감했더라구요.
전 그나마 테이블쏘는있지만 자동대패나 수압대패가 절실하긴한데 그래도 2개를 만들어봤는데 나름 마감이 괜찮아서 기분은 좋아요.
다만 클램프한게 꽉안해서 조금씩 뜬부분이있네요.
이부분을 본드발라서 목재가루나 얇은목재로마감하면 매꿔질지모르겠고 사실 그렇게하면 칼질하면 그부분이 되게약할것같아서 잘안보이기도해서 일단 그냥뒀거든요.
아직 올려주신 영상은 안보고 이글영상부터 정독하고보려고 안보곤있는데
저도 아래위로 바닥면에 부목대고 클램프를하긴하는데 환경이여의치않다보니 뭔가 방법이 필요할것같아요.
이영상부터 다보고 한번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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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엔드그레인도마다른영상에 다른분글에댓글남겨서 그댓글은 못보셨는지모르지만
제가 본드를 타이트본드1이라는 노란색본드를쓰는데 이것도 미국꺼로아는데 이걸 도마작업에 괜찮은지모르겠어요.
큰통으로 2개나사버려서... 검색하다보니 고릴라본드를사용한다고해서 그업체에 톡보내서물어보니 제가쓰는건 타이트1이고 2,3은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이상이라 판매금지품목이라네요.
그치만 제가쓰는 제품통사진을보냈더니 이건 타이트1이고 빨간색스티커가붙은건데 이건 써도된다는데 도마에써도되는지... 그냥 2,3보단났다는건지... ㅠ
저는 가능하면 번거롭지않게 제것을쓸수있는거면돟지만 아니라면 추가로사고 두개만든건 진열만할거라서....
앞으로만들건 제대로 써야할것같아서요.
@@양파오빠-c7l 제가 이건 좀 조심해서 말씀드려야 할것 같은데, 한국에서 타이트본드 2,3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어서 개인에게 판매금지되었다는 이야기는 듣긴했습니다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환경의 차이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해당 검사가 도마와 같이 목재가 제대로 집성된 상태에서 시험을 한거지, 아니면 그냥 시험 표면을 노출한 상태에서 검사를 한거지의 차이가 클 거라 생각합니다.
한 예로 '목수랑'님의 엔드그레인 도마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결과를 본 적있습니다.
일단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titebond 2, 3이고요, titebond 오리지널은 FDA승인을 받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titebond 3를 구하실수만 있으시다면 그걸로 쓰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본드덕칠햐서 칼질할때 음식에 잘들어갈듯
영상 잘 봤습니다. 남은 짜투리는 오디오 좋아 하시면 오디오 디퓨져 만들면 딱이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마 한 30개 만들면 괜찮은 디퓨저 패널이 하나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마디가 둔한 미쿡애들이 만든거 보다 훨 이쁩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 Greetings from California...
ㅋㅋㅋㅋㅋ깨알 댕댕이자랑ㅋ
그리고 사용하신 나무의 두께가 2 인치인가요?
이 도마에 사용된 목재는 다 짜투리라서 두께가 다 달랐어요. 2인치 짜리 두께는 없던거 같습니다. 그냥 다 1인치 미만이였을거에요.
사용하신 Bit의 모델(회사)명과 Size를 알려주세요.
Mortising Bit와 같은 것인가요?
딱히 모델명이랄게 없는게... 딱히 메이커가 있는 모델이 아니여서... 그냥 아마존에서 flattening bit나 surfacing bit라고 검색하면 나오는거에요.
mortising bit랑은 기본적인 구조는 같지만, mortising bit는 더 작아서 작업이 오래걸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목재 사는 방법 많이많이 기다려지네요..
6:02 짜투리의 짜투리로 ua-cam.com/video/vDrrUfpYSiw/v-deo.html 이런거 해도이쁠거 같네요 ㅋㅋㅋ
짜투리의 짜투리를 많이 모아야겠네요 ㅎㅎ
앤드그레인 도마 예쁘고 다 좋은데 항상 제작과정을 보면 본드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매일 칼질도 하고 씻고 하는 과정에 미세하게나마 본드 성분이 식재료에 묻어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거 전 영상에서 정확히 그 부분에 대해 의견을 언급하십니다
@@Chamferkanna 🙏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으로 봐서 미처 못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미 보셨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이것에 대한 답변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영상 링크 남깁니다.
ua-cam.com/video/yngzKZu0DsI/v-deo.html
고래를 저렇게 만들어 주세요!! 고래를!! ㅋㅋ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래를 엔드그레인으로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옛날의 고래도마 영상을 지금수준의 퀄리티로 만들어 달라는 말씀이신가요?
@@mokumoku_ 엔드그레인 도마에 고래패턴이요! ㅎㅎ
도마판매는 안하시나요ㅎㅎ
네 그냥 취미로만 가끔씩 만들고 있습니다.
라우터 비트 2가지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영상에서 비트 모양을 확인하기 어려워서요 ^^;;;;
영어로는 flattening bit, 혹은 surfacing bit라고 부르고
한국어로는 평잡이 비트라고 불리는것 같습니다
판매는 하시는건가요?
아뇨 저는 판매는 안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잡고 댓글 달아봅니다.
마지막에 엔드그레인을 자동대패에 돌렸다가 박살난 적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어느분의 유튜브 보니까 한쪽에 일반 나무를 접착해야 안 깨진다고 하네요.
저는 자동대패가 없어서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한번 보시면 그래도 우리들의 전문가 이시니까 참고가 되시지 않을런지...
12분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
ua-cam.com/video/B7GI5qkyxOQ/v-deo.html
네 저 방법도 어느정도 효과적이긴 합니다. 엔드그레인을 자동대패에 돌리는건 나무결과 수직방향으로 절삭하는거라는 문제인데, 특히나 끝쪽에는 아무런 버틸게 없어서 그냥하시면 끝쪽이 튿어지곤 합니다. 그리고 길이가 좀 더 길어져서 스나이핑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고요.
문제는, 저도 저 방법을 썼었는데 망가졌다는 겁니다.
저렇게 나무를 덧대는 방법이 잘못된 나무결 방향으로 대패질을 한다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냥 face grain을 대패질 할때는 나무결과 대패질 방향잉 같기때문에 쉽게 가공됩니다. 그치만 엔드그레인은 나무의 힘을 담당하는 cellulose를 잘라야 하기때문에 훨씬 더 저항하려는 힘이 큽니다. 이걸 기계의 힘과 대팻날의 날카로움이 충분하지 않을경우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거죠.
물론 이 방법으로 평생 문제없이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 평생 문제없다가도 갑자기 문제가 생기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무값보다 미네랄오일이 젤 부럽네요. 여기 한국은 너무 비싸서 ㅠ,.ㅠ 미네랄오일은 어떤거 쓰셨나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미네랄오일은 브랜드와는 상관없이 성분은 다 같은거라 알고있습니다. 그냥 아마존에서 제일 싼거 사서 사용했네요. 사실 미국은 미네랄 오일이 정말 싸요. 동네 마트에서도 미네랄오일 500ml 정도를 $2에 팝니다.
와.. 도심속 1카 그라지에서 플레이너를 돌리시다니.. 배포가 남다르시네요.. 저는 주변 눈치가 너무 보여서..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군용 디지털도마
좋은 취미시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샌딩때 물을 뿌리시던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안하시는게 좋지 않알까 생각합니다. 나무들 자체가 이미 오랜시간 거의 완전건조가 되있는 상태인데 나무 속 공간알 오일로 채우기전에 수분이 먼저 침투해 자리를 잡고 나오지 못하게 오일로 마무리 하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물론 많은 수분은 아니겠지만 오일로 코팅해 꾸준히 관리하면 되는데 굳이 수분으로 올라온면을 갈아내려고 건조된 나무에 물을 뿌리시는건 좀더 알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저도 그런분들,아닌분들 영상으로 봐왔지만 주관적 생각으로 물 안뿌리는 것에 찬성하게 되서 드리는 말입니다 ^^
먼저 시청해 주셔섯 감사합니다.
이 토픽은 약간의 논란이 있는 주제인건 맞습니다. 저도 여기에 대해 고민해왔던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완전건조라는건 없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도마제작이나 가구제작에 사용하기 위해서 건조가 된 목재를 사용하지만, 완전히 수분을 다 제거하진 못합니다. 때문에 건조된 목재들도 약 5%-10% 정도의 수분을 머금고 있습니다.
2.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을 분무기로 표면에만 살짝 뿌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목재의 수분함량에 유의미한 양을 뿌리진 않습니다.
3. 도마는 어차피 수분에 노출되는 물건입니다. 도마 마감재로 사용하는 미네랄오일의 방수효과는 그닥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차피 설거지하면 물을 먹게됩니다. 실제 마감까지 끝내고 첫 설거지할때 도마가 거칠어지는게 그 증거이지요. 마감이전에 물을 살짝 뿌려서 grain을 미리 raise해두면 이 현상이 줄어들었던게 제 솔직한 경험입니다.
4. 제일 중요한건 오일을 조금이라도 덜 먹냐, 더 먹냐보다는 '도마가 갈라지느냐, 안갈라지느냐' 인것 같습니다. 저는 두 방법을 다 해봤고, 두 방법으로 만든것 모두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어느쪽으로 하나 실제사용에는 그렇게 유의미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더 간지나는데?
자투리의 소중함을 모르죠,,,저도 버리는 나무들을 모와서 만듭니다,,,사실 손은 많이 가지만 ...
마인크래프트 도마 😂
도마는 앤드그레인으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목공본드로 붙여 유기물질을 인간이 다 먹게됩니다. 엔드그레인은 수분을 흡수하는 면 입니다. 최악의 나무 도마 방식입니다.
이거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이야기한 영상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yngzKZu0DsI/v-deo.html
요약하자면
1. 일반인들이 우려한것과 달리 실험결과 엔드그레인 도마가 가장 박테리아가 적었다는 연구의 논문이 있음. 엔드그레인이 수분을 흡수하지만, 그 안에서 항균작용을해서, 박테리아가 표면에 살아돌아오지 않음.
2. 엔드그레인 도마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도마는 FDA에서 food safe 인정을 받은 제품임. 극히 미량의 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인간이 평상시 무의식적으로 섭취되는 플라스틱 (플라스틱병으로 물은 마시거나, 종이컵 코팅이 무의식적으로 들어가거나 등등)에 비해서도 매우 적은양임. 제대로 만든 엔드그레인도마에서 실제 그 위해성이 실험적으로 나온건 없음.
또한 제 도마는 아니지만, 어느 한 도마업자가 제공한 엔드그레인 도마의 시험성적서를 보면 그 어느 유해물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smartstore.naver.com/moksurang/products/4947239317
저거 아까워서 칼질못하겠네
도마?을 모양으로 쓰는가
위생으로 쓰는가 이게 문제니다.
저렇게 공업용본드 범법으로 만든 도마? 칼로 썰면 미세하게 잘려 음식에 들어가 누가 먹습니다. 만들어 도마로 쓰지 말고 장기판으로 쓰면 좋을듯. 도마는 건강을 생각해야 합니다. 소나무,오동나무을 통나무로 쓰는게 좋지요.
소나무는 껍질을 먹기도 합니다. 계속된 칼질은 나무가 난도질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음식으로 들어갑니다.
왜 저렇게 힘들게 해로운본드을 재료로 도마을 만들어 쓰야 하는지 알수 없네요. 암걸립니다.절대
저런도마 쓰지 마세요.
암걸린다는 근거는요?
목공에서 쓰는 접착제도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영상에 사용된 접착제는 FDA에서 food safe로 승인받은 titebond III 입니다.
사용된 접착제가 도마로 사용할때 해롭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 주셨스면 좋겠습니다.
저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도마에 사용된 접착제는 PVA glue 계열로 경화되면 딱히 해로운게 아닌 그냥 평범한 플라스틱이 됩니다. 현대인은 평균 일주일 5그램정도의 플라스틱을 의도치 않게 섭취한다고 합니다. 생수병, 플라스틱 식기, 종이컵의 플라스틱코팅 등등 , 심지어 식수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도마에서 실제 사용할때 나오는 플라스틱은 어느정도 될까요? 실제 도마를 접착하고 남는 접착제 선 두께는 0.05mm 정도입니다. 과연 여기서 나오는 플라스틱은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우리가 생수를 마실때 이빨의 마찰에서 갈려나오는 플라스틱의 양보다 많지는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고급 도마로 알고 있었는데 .... 짜투리로 만드는거였어?.... 공정이 있다손 치더라도 짜투리린데.....가격은 너무 비싸게 받네..... 너무한다...
??? 저는 한번도 저 도마 판매한적이 없는데요?
저는 업자가 아니라 취미로 만들기때문에 다른 가구만들다 남은 짜투리로 만든다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만든 도마는 가격도 없죠. 이걸 상업적으로 만들려면 짜투리로만 만들기엔 짜투리가 남아나지 않을껄요.
@@mokumoku_ 주어를 생략해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