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시골집들은 목조주택이라 밑에 기둥들이 많이 썩었을거라 안전상의 문제가 있죠 저의 집또한 기둥들이 많이 썩었던데 한옥 전문 목수님을 불러서 안전한지 물어보니 한옥들은 다 맞물려 있어서 전문가님이 보시기에는 괜찮다고 하시던데 제가 살짝 불안해서 아시바를 임시로 세워둘까 생각중입니다.
0:45 거길 왜 막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안에 차는 습기를 어떻게 날리려는지.. 나도 저와 비슷한 작업을 한 적은 있는데, 그 것은, 창고 지붕 받침목 양 끝 부분이 노출되어 비를 맞을 때, 그 부분이 썩으면 지붕이 무너지기 때문에, 비에 노출된 부분만 막는 경우. 칼라강판 밑에는 많은 습기가 생기는데 말입니다 작은 회사를 인수했었는데, 칼라강판 지붕 딱 한 겹만 있는 창고가 있었는데, 강판 위와 아래 온도 차에 의해서 물방울이 많이 떨어집니다 칼라강판은 단열이 안 되는 재질이라 (독일에서는 강판 한 쪽에 얇은 단열재가 붙어있는 제품이 나오기는 하던데..), 그 물방울을 다 없애는 방법은 공기를 통하게 해줘야 합니다 보기 싫다면 차라리 연마해서 니스를 바르면... 지붕을 90cm 연장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통기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처마 작업할 때 쓰이는 플라스틱 제품에도 많은 구멍이 뚫려있지 않나요 ? 나는 농촌으로만 계속 이사를 다니면서 사는데, 신축이나 고쳐사는 것이나 돈은 비슷하게 들어갈 것입니다 천장, 벽, 바닥 단열이 안 된 집은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니, 할부 개념이 되겠죠 지금 사는 집에 이사를 와 보니, 추웠던지, 전주인이 방 뒷벽 쪽에 두께 1cm 되는 스티로폼을 붙여놨더군요 벽이 무너졌던지 흙 벽이 아닌 시멘트 블럭인데, 그 뒤에 스티로폼을 붙였으니 벽이 어떻게 되겠어요 ? 벽지가 붕 떠서 아랫 쪽을 뜯어뒀는데 일 년이 되도록 벽 습기가 마르질 않습니다 그 방이 어머니 방이었는데, 할 수 없이 방의 벽 쪽으로 비닐로 막고 백시멘트 사다가 붓으로 칠했더니 한결 낫더군요 어쨋든 어떤 빈 집도 거길 막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뒷담 뒤의 땅이 1m 정도 높아서 물이 땅 속으로 통과해서 방 바닥이나 마루 밑으로 올라옵니다 당연히 깊은 배수로가 있어서 물을 끊어내야 하는데, 그런 생각들을 못 하죠 이 배수로는 플라스틱이나 콘크리트로 하더라도 위에서 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야 하겠지요 안 그러면 또 밑으로 돌아들어오게 될 것이기에 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부분을 막은 이유는 비로 부터 나무를 보호하는 목적이 1순위였었고 두번째는 외관상 마감이 안되어 있어 마감을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저부분은 기존 각재와 완전히 밀착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습이 차는부분은 해결이 될것 같아요. 몰랐던 내용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수를 할때 저부분도 잘 살펴 봐야겠네요
![[No.12 하나부터 열까지] 시골집 셀프 리모델링 - 확장 공사 / 토대 작업](http://i.ytimg.com/vi/aKBrfXKxqtU/mqdefault.jpg)
옛촌집의 가장취약점은
단열입니다 천장에서내려오는
외풍장난 아닙니다
써까래 덮고 판넬마감이최곱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천장도 천장 이지만 마루틈새 그리고 나무기둥과 흙으로 조적을 해둔곳 사이사이에서 외풍이 장난아니네요 ㅎㅎ
왜 서까래를 덮고 지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서까래를 보면서 일어날때 노출 서까래 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하시네요!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완성하겠습니다.
저도 시골집 고쳐서 살 생각으로 알아보는데요. 철거등 비용과 자재비등 계신하니 7평 준공용 소형주택 가격이 나오더군요. 지금은 그냥 다 철거하고 소형주택 놓는걸로 생각중입니다. 팔때도 제값 받고 팔수있고 안되면 땅만팔고 집은 이동해도 되니 장점이 더 많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시골집들은 목조주택이라 밑에 기둥들이 많이 썩었을거라 안전상의 문제가 있죠 저의 집또한 기둥들이 많이 썩었던데 한옥 전문 목수님을 불러서 안전한지 물어보니 한옥들은 다 맞물려 있어서 전문가님이 보시기에는 괜찮다고 하시던데 제가 살짝 불안해서 아시바를 임시로 세워둘까 생각중입니다.
0:45 거길 왜 막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안에 차는 습기를 어떻게 날리려는지.. 나도 저와 비슷한 작업을 한 적은 있는데, 그 것은, 창고 지붕 받침목 양 끝 부분이 노출되어 비를 맞을 때, 그 부분이 썩으면 지붕이 무너지기 때문에, 비에 노출된 부분만 막는 경우.
칼라강판 밑에는 많은 습기가 생기는데 말입니다 작은 회사를 인수했었는데, 칼라강판 지붕 딱 한 겹만 있는 창고가 있었는데, 강판 위와 아래 온도 차에 의해서 물방울이 많이 떨어집니다 칼라강판은 단열이 안 되는 재질이라 (독일에서는 강판 한 쪽에 얇은 단열재가 붙어있는 제품이 나오기는 하던데..), 그 물방울을 다 없애는 방법은 공기를 통하게 해줘야 합니다 보기 싫다면 차라리 연마해서 니스를 바르면... 지붕을 90cm 연장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통기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처마 작업할 때 쓰이는 플라스틱 제품에도 많은 구멍이 뚫려있지 않나요 ? 나는 농촌으로만 계속 이사를 다니면서 사는데, 신축이나 고쳐사는 것이나 돈은 비슷하게 들어갈 것입니다 천장, 벽, 바닥 단열이 안 된 집은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니, 할부 개념이 되겠죠 지금 사는 집에 이사를 와 보니, 추웠던지, 전주인이 방 뒷벽 쪽에 두께 1cm 되는 스티로폼을 붙여놨더군요 벽이 무너졌던지 흙 벽이 아닌 시멘트 블럭인데, 그 뒤에 스티로폼을 붙였으니 벽이 어떻게 되겠어요 ? 벽지가 붕 떠서 아랫 쪽을 뜯어뒀는데 일 년이 되도록 벽 습기가 마르질 않습니다 그 방이 어머니 방이었는데, 할 수 없이 방의 벽 쪽으로 비닐로 막고 백시멘트 사다가 붓으로 칠했더니 한결 낫더군요 어쨋든 어떤 빈 집도 거길 막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뒷담 뒤의 땅이 1m 정도 높아서 물이 땅 속으로 통과해서 방 바닥이나 마루 밑으로 올라옵니다 당연히 깊은 배수로가 있어서 물을 끊어내야 하는데, 그런 생각들을 못 하죠 이 배수로는 플라스틱이나 콘크리트로 하더라도 위에서 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야 하겠지요 안 그러면 또 밑으로 돌아들어오게 될 것이기에 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부분을 막은 이유는 비로 부터 나무를 보호하는 목적이 1순위였었고 두번째는 외관상 마감이 안되어 있어 마감을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저부분은 기존 각재와 완전히 밀착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습이 차는부분은 해결이 될것 같아요. 몰랐던 내용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수를 할때 저부분도 잘 살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