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8 뉴스] 천안 대형마트 적자 한물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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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 앵커멘트 】
    불황을 모르고 고속성장을 거듭하던
    천안의 대형마트들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와 메르스 여파라는 분석도 있지만,
    점포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인범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천안에는 백화점 2곳과 10개 대형마트가 진출해 영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점포들이 연간 1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하면서 영세상권을 말살시킨다는 지탄까지 받아왔습니다.
    이런 대형마트들이 지난해 부터 적자점포가 속출하는 등 이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백화점을 제외한 10개 마트 가운데 5개 대형마트가 적자를 낸 것으로 천안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천안시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와 올해 메르스 사태의 충격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성재 / 천안시청 유통팀장
    - "작년에는 세월호, 올해는 메르스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대형마트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 공룡기업인 코스트코가 지난해 부터 영업을 시작한것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학계등 전문가들의 해석은 달랐습니다.
    좁은 유통시장에서 지나치게 많은 점포가 생겨난 결과라고 진단한 겁니다.
    ▶ 인터뷰 : 원종문 / 남서울대 교수
    -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이 감소한다면 향후에는 궁극적으로 M&A가 많이 일어나겠죠. 이미 대형마트들의 M&A는 시작되어졌구요."
    실제로 대형마트는 인구 15만명 당 1개가 적당한데, 천안은 5만명 1개꼴로 과포화가 심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소비패턴이 온라인, 특히 모바일 쇼핑으로 급변한 것도 심각한 요인 이라며 천안에서 대형마트 천국시대는 저물었다고 진단했습니다.
    tjb 이인범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2

  • @SINYA_1TV
    @SINYA_1TV 5 років тому +1

    천안아산만
    emart 5개
    homeplus 2개
    lottemart 4개
    Costco 1개
    Traders 1개
    TOTAL 13개
    (울산보다 많음...)

  • @피푸피프-j3x
    @피푸피프-j3x 7 років тому

    쓸데없이 많아서 그렇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