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눈물 나는 골프공...태풍급 강풍에 프로들도 '추풍낙엽'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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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тра 2024
  • 큰 나뭇가지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초속 14m의 강풍이 골프장에 몰아쳤습니다.
    게다가 바람은 수시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린을 공략한 선수들의 공이 길었다가, 짧았다가.
    세 선수가 차례로 친 공이 모두 같은 벙커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1승에 상금 랭킹 1위인 김홍택이 7오버파,'
    역시 나란히 1승씩을 한 윤상필과 고군택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쳐 9오버파와 12오버파로 무너졌습니다.
    오전에 출발한 선수 72명 가운데 언더파는 한 명도 없었고, 이븐파를 친 옥태훈이 바람을 가장 잘 다스렸습니다.
    [옥태훈 / 공동 2위(이븐) : 티샷이 많이 실수가 나면 (공이) 러프도 갈 수 있고 나무 있는 데도 갈 수가 있어서 최대한 낮게 공략했어요.]
    공은 바람에 흔들려도, 흔들리는 스코어에 멘털을 유지하는 게, 바람과 잘 싸우는 또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홍순상 / 공동 6위(+1) : 세컨드 샷에서 거리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사실 오버파면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 인내심을 갖고 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 21번 출전해 최다인 세 차례 우승과 20번 컷 통과 기록을 보유한 최경주는 후배들에 밀리지 않는 관록의 샷으로 네 번째 우승을 위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ㅣ이현오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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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

  • @yunjung2555
    @yunjung2555 7 днів тому

    이게 시대의 풍파를 다 격은 구력이라는거

  • @82mskim
    @82mskim 20 днів тому +3

    최경주 클라쓰…

  • @htf-xf1nr
    @htf-xf1nr 20 днів тому +2

    응 경주형은 7언더 치고 1위야

  • @jys036
    @jys036 19 днів тому +1

    골프공에 종교가 있다면.... 아마도 불교일겁니다. 쳤다하면 절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