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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20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오늘도 비가 내릴 것 같아
    흠뻑 젖어버렸네 아직도 멈추질 않아
    저 먹구름보다 빨리 달려가
    그럼 될 줄 알았는데 나 겨우 사람인가 봐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어느 날 이 세상에 멈췄어
    아무런 진심도 한번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던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들이 피울 때까지
    그 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인생은 계속되고 있잖아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팔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니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
    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연결하자고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마 빛은 또 떠오린니깐
    인생은 계속되고 있잖아 익숙해야 할거야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같이 달아나자
    인생은 계속되고 있잖아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파란 천국에서 화살처럼
    또 하루 더 날아가면
    내 모든 전부 진심 내 모든 전부 감정
    인생은 계속되고 있잖아 익숙해야 할거야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벚꽃이 피나봐요 이 겨울도 끝이 나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만나러 갈게 용서해 줄게 용서해 줄게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
    이런 하얀 연기처럼
    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만나게 될까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그래 미웠는데 이제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깐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넌 다 깨달았냐 내 가장 소중한 친구야
    따뜻한 아침 돌아올 거야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깐 내가 말했잖아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이런 작은 먼지처럼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보고 싶었어 이렇게 말하니깐 더 보고 싶었어
    너희 사진을 보고 있었어도 보고 싶었어
    지금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젠 얼굴 단 한 번만 보는 것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네가 변한 건지 네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건지 뭐 모두가 그런 건지 뭐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몹시 아프네 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
    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
    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빨간 숲속에서 총알처럼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인생은 계속되고 있잖아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 있는 난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 @quangsang9892
    @quangsang9892 9 місяців тому

    몹시 아프네 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
    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
    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