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에 남자친구가 거짓말 한 걸 알게 됐어요 바람에 비해서는 너무 사소하지만😂😂 가기로 했던 식당이 있는데 예약이 다 차서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확인해봤을 때 예약이 텅텅 비어있었어요. 이런 허술한 거짓말을 하는 게 이해도 안가고 황당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때 말을 해보는 게 나았을까요 ㅎㅎㅎ 민혜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떡하실 것 같나요? 일상 중에 드문드문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 생각하게 돼서 마음이 힘드네요😅 마음을 좀 다잡아봐야겠어요 좋은 통찰력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했어요🫶
@@냠송-c9j 저라면 우선 저런 상황에서 제 몸안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들을거에요 예: “아니 뭐 이런 말을 거짓말을해 ? 이상해 ” 라고 하겠죠? 몸안에선? 그래서 전 그런 생각을 어떤 상황들에서 반복해서 느껴왔는지 볼거에요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등 “제 ” 인생이니 전 그런 생각을 반복적으로 속으로 한적이 많았던걸 발견하겠죠? 명상하면 쭉~보일거에요 일종의 약한 배신감?이라는 스트레스의 감정과 생각이죠 전 부모님,친구 남친등 상대만 바꿔서 저걸 반복해서 느꼈을거에요 그걸 발견하고 이상황에서 내가 진짜 느끼고 싶었던 감정과 느낌이 뭔지 떠올려요 거짓말안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날 위해 노력했을 때의 그 고마움 안도감? 이겠죠 그렇게 기분도 나아지고 차분한 후에 물어볼거같아요 예약 비었는데 왜그랬냐고 똑같이 뭘 물어봐도 그사람한테 엄청 화내고 따지듯이 할수도 있고 저렇게 내 스스로 행복과 평정을 찾은 후 할수도 있는거니까요 혼자서 ”그럴수도있지 “ 하며 참는거보다 아니면 어떻게그럴수있지?하고 혼자 화내면서 하루를 보내는거보다 전 저렇게할거같아요 ! *물론 처음에 못갔다는 거짓말 자체를 그럴수있다 고 감싸고 이런건 하지마세요 그건 우리가 원하는게 아니니 아 이건내가원하는게 아니지 하고 감싸지 말고 받아들여야해요. 아닌걸 감싸지마세요 속으로 왜그랬는지 곱씹으며 생각하던것도 멈추시고 (우리가 매일 연습해야하는 것)
우선 그동안 마음고생얼마나 심하셨겠어요 힘든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 만약에 제가 그 입장이라면 어느날 날잡고 ”너가 바람피는거 알고 있다 끝내든지 계속그러고 살거면난간다 난 그런거 눈감고 살고 이런거 하고 싶지 않다 “ 라고 헤어질거에요 (울고 어떻게그럴수있냐 그런말 xxxxx 딱저말만) 결혼이라 바로 문닫고 나가지 못할수도 있으니 얼마동안 살아야한다면 저렇게 전달하고 아무일 없다는듯 살다가 끝내는거죠 저라면 그러겠다는거고 글쓰신분도 이렇게해라라고 강요하는건 아닙니당 !스스로 원하는게 뭔지 명상해보시고 스스로 결정하세요 🙂 하루 하루를 남편한테 소리지르거나 잔소리하고 감시하고 상상하면서 쓰고 싶지 않거든요 중요한건 ”내가 어떤 하루를 택하고 어떤 여자가 되냐 “ 니까 전 헤어질건데 저렇게 표현하고 헤어질거에요 남자가 미안하다 그러면 왜 그랬냐 어떻게 그럴수있냐 소리지르지 마세요 그냥 아 그래 사과 고맙다 끝 (왜그랬는지 누구랑 했는지 중요한가요 그냥 바람은 잘못된거고 사과했으니 캐물으면서 우는 거 하지마세요 ) 만약에 남편을 용서하고 싶다는 쪽이시라면 (저라면 이런 선택을 안하겠지만 ) 그래도 저 말은 침착하고 부드럽게 꼭 하시고(난 알고있다는걸 전달 ) 그다음 정말 그런 감시안하고 ” 또 너 바람피냐 “ 며 울거나 비꼬는걸 절대안하시고 같이 하루하루 사셔야해요 왜냐면 우리가 원하는건 남자가 우리랑 있는게 좋아서 택해서 사는거지 그냥 나쁜놈되는거같아서 억지로 있는게 아니 잖아요 남자가 여자가 잔소리하고 소리지르고 운다고 바람을 멈추진 않거든요 그런다고 원하는대로 변하지 않아요 내가 그럴수록 난 불행한 여자 역할을 하는거고 불행한 여자에게 누구도 끌리지 않죠. 우리도 친구가 밥먹으러 나와서 자기 남자가 바람핀다고 불행하다고 그 얘기만 계속하면 만나기 싫잖아요? 그 사람이 바람피는건 너무 잘못된거고 찌질한거 맞아요 저라면 헤어질거지만 같이 사시는 선택을 하신다면 “쟨 바람 핀나쁜놈 난 불쌍하고 화내도 되는 여자 감시해야하는여자” 여기서 벗어나셔서 그냥 아무일 없는 듯이 사셔야되요 화내고 뭐라하고 감시하면 난 그사람을 감시하는 엄마가 되는거고 내 소중한 하루를 남한테 화내고 감시하는데 쓰는거에요 오늘은 우선 명상을 해보세요 내가 그동안 둘의 일상에서 어떤 여자였는지 난 옛날부터 누가 바람피면 어쩌지 하고 속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니었는지 스스로만 알수있는걸 지켜보세요 중요한건 내가 오늘 어떤 여자로 느끼고 사느냐 니까요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글쓴님은 똑같이 소중하고 보고싶은 존재에요 그리고 그건 남자가 잘해줘야 증명되고 뭐해줘야 증명되는게 아니에요 그걸 잊지마세요🫶 명상하시고 러브액츄얼리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었네요 :)
@@먕망-k4w 공감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당😍
요즘 민혜님 영상보면서 힐링하고있어요. 제 생각을 그대로 말씀하셔서 속시원하기도하고 제가 배우기도하고~ 정말 마음 잘 맞는 친구를 알게된 느낌이에요
@@lee7303 🫶내 생각을 그대로 말한다 이기분 느끼셨다니 너무 좋아요 저도 영상 책 볼 때 이 기분느끼면 너무 좋거든요🫶😍
별 거 아닌 경험으로 넘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러면 안 될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상처받았던 경험 다시 꺼내어 그 감정 그대로 느끼며 살았어요 그 관계가 끝이 났음에도 ㅜ 🥶
그냥 잊고 행복함을 선택할게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onlyonemumu 스스로를 관찰하고 이렇게 깔끔하게 글로 표현하셨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거에요!! 우리 이제 비극의 주인공이 되지말고 오늘 하루 행복한 우리의 브이로그의 주인공이 되요 👏🏻👏🏻👏🏻
저는 최근에 남자친구가 거짓말 한 걸 알게 됐어요 바람에 비해서는 너무 사소하지만😂😂 가기로 했던 식당이 있는데 예약이 다 차서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확인해봤을 때 예약이 텅텅 비어있었어요. 이런 허술한 거짓말을 하는 게 이해도 안가고 황당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때 말을 해보는 게 나았을까요 ㅎㅎㅎ 민혜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떡하실 것 같나요? 일상 중에 드문드문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 생각하게 돼서 마음이 힘드네요😅 마음을 좀 다잡아봐야겠어요 좋은 통찰력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했어요🫶
@@냠송-c9j 저라면 우선 저런 상황에서 제 몸안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들을거에요 예: “아니 뭐 이런 말을 거짓말을해 ? 이상해 ” 라고 하겠죠? 몸안에선? 그래서 전 그런 생각을 어떤 상황들에서 반복해서 느껴왔는지 볼거에요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등 “제 ” 인생이니 전 그런 생각을 반복적으로 속으로 한적이 많았던걸 발견하겠죠? 명상하면 쭉~보일거에요
일종의 약한 배신감?이라는 스트레스의 감정과 생각이죠 전 부모님,친구 남친등 상대만 바꿔서 저걸 반복해서 느꼈을거에요
그걸 발견하고 이상황에서 내가 진짜 느끼고 싶었던 감정과 느낌이 뭔지 떠올려요 거짓말안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날 위해 노력했을 때의 그 고마움 안도감? 이겠죠
그렇게 기분도 나아지고 차분한 후에 물어볼거같아요 예약 비었는데 왜그랬냐고
똑같이 뭘 물어봐도 그사람한테 엄청 화내고 따지듯이 할수도 있고
저렇게 내 스스로 행복과 평정을 찾은 후 할수도 있는거니까요
혼자서 ”그럴수도있지 “ 하며 참는거보다 아니면
어떻게그럴수있지?하고 혼자 화내면서 하루를 보내는거보다 전 저렇게할거같아요 !
*물론 처음에 못갔다는 거짓말 자체를 그럴수있다 고 감싸고 이런건 하지마세요 그건 우리가 원하는게 아니니 아 이건내가원하는게 아니지 하고 감싸지 말고 받아들여야해요. 아닌걸 감싸지마세요 속으로 왜그랬는지 곱씹으며 생각하던것도 멈추시고
(우리가 매일 연습해야하는 것)
현명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명상 하면서 내면의 평화를 찾고 얘기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꼭 내가 남자친구한테 어떤 여자였나도 보시고 비슷했던 상황들에서 내가 똑같은 스트레스 받았던거도 꼭보세용 ! 조언듣는것도 능력이더라구요 냠송님 최고 👏🏻
민혜님 혹시 꿈 자주 꾸신다거나..우울증이나 불면증 이런거 없으신가요?
@@MIYU-de8no 전혀 없어요 꿈은 그냥 평범하게 가끔? 꾸는거같아요!
연애때는 헤어지면 그뿐인데 결혼 후 바람피는 남편은 어떻게해야할까요?😢 이 내용도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우선 그동안 마음고생얼마나 심하셨겠어요 힘든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
만약에 제가 그 입장이라면 어느날 날잡고 ”너가 바람피는거 알고 있다 끝내든지 계속그러고 살거면난간다 난 그런거 눈감고 살고 이런거 하고 싶지 않다 “ 라고 헤어질거에요
(울고 어떻게그럴수있냐 그런말 xxxxx 딱저말만)
결혼이라 바로 문닫고 나가지 못할수도 있으니 얼마동안 살아야한다면 저렇게 전달하고 아무일 없다는듯 살다가 끝내는거죠 저라면 그러겠다는거고 글쓰신분도 이렇게해라라고 강요하는건 아닙니당 !스스로 원하는게 뭔지 명상해보시고 스스로 결정하세요 🙂
하루 하루를 남편한테 소리지르거나 잔소리하고 감시하고 상상하면서 쓰고 싶지 않거든요 중요한건 ”내가 어떤 하루를 택하고 어떤 여자가 되냐 “ 니까
전 헤어질건데 저렇게 표현하고 헤어질거에요
남자가 미안하다 그러면 왜 그랬냐 어떻게 그럴수있냐 소리지르지 마세요 그냥 아 그래 사과 고맙다 끝
(왜그랬는지 누구랑 했는지 중요한가요 그냥 바람은 잘못된거고 사과했으니 캐물으면서 우는 거 하지마세요 )
만약에 남편을 용서하고 싶다는 쪽이시라면 (저라면 이런 선택을 안하겠지만 )
그래도 저 말은 침착하고 부드럽게 꼭 하시고(난 알고있다는걸 전달 ) 그다음 정말 그런 감시안하고 ” 또 너 바람피냐 “ 며 울거나 비꼬는걸 절대안하시고 같이 하루하루 사셔야해요
왜냐면 우리가 원하는건 남자가 우리랑 있는게 좋아서 택해서 사는거지 그냥 나쁜놈되는거같아서 억지로 있는게 아니 잖아요
남자가 여자가 잔소리하고 소리지르고 운다고 바람을 멈추진 않거든요 그런다고 원하는대로 변하지 않아요
내가 그럴수록 난 불행한 여자 역할을 하는거고 불행한 여자에게 누구도 끌리지 않죠. 우리도 친구가 밥먹으러 나와서 자기 남자가 바람핀다고 불행하다고 그 얘기만 계속하면 만나기 싫잖아요?
그 사람이 바람피는건 너무 잘못된거고 찌질한거 맞아요 저라면 헤어질거지만
같이 사시는 선택을 하신다면 “쟨 바람 핀나쁜놈 난 불쌍하고 화내도 되는 여자 감시해야하는여자” 여기서 벗어나셔서
그냥 아무일 없는 듯이 사셔야되요
화내고 뭐라하고 감시하면 난 그사람을 감시하는 엄마가 되는거고 내 소중한 하루를 남한테 화내고 감시하는데 쓰는거에요
오늘은 우선 명상을 해보세요 내가 그동안 둘의 일상에서 어떤 여자였는지 난 옛날부터 누가 바람피면 어쩌지 하고 속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니었는지 스스로만 알수있는걸 지켜보세요
중요한건 내가 오늘 어떤 여자로 느끼고 사느냐 니까요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글쓴님은 똑같이 소중하고 보고싶은 존재에요 그리고 그건 남자가 잘해줘야 증명되고 뭐해줘야 증명되는게 아니에요 그걸 잊지마세요🫶 명상하시고 러브액츄얼리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여자애가 당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