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조선한지 현재 나이 34살... 10년이 넘었고 마지막 방한이 2019년이었는데 그때 작은 동창회 비슷하게 10명남짓 사이에서 이거 친구랑 노래 불렀습니다(랩은 제가...) 근데 몇명은 흐느끼더군요 대학때는 그저 재미있게 부르던 노래인데 각자 사회풍파에 서로를 잊고 살다가 간만에 뭉쳐서 불렀더니 서로 짠해지는...그런 명곡입니다
내 나이 30대 중반 중학교 시절에 나왔던 노래인데, 그 당시에는 신나며 재밌기만 했던 노래..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 나이 쯤 와서 들으니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이 가사 하나만으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니.. 이 곡은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옛날에 추억과 돌아가고픔을 느끼게 해준다
아마 중학교 1~2학년때였나..? 그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지금은 나이가 벌써 35살이고.... 결혼이라는 현실도 너무 어렵고 무거울 뿐더라 열심히 살아왔다고 달려온 지금의 분야또한 쉽지않은 현실에 공부하면서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가 됨. 너무 힘들고 처음으로 살기싫다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이 뮤직비디오를 정말 오랜만에 보니 중년 아저씨 두분에 대한 감정이입이 된다.
옛날에 들었을때는 뮤비가 마냥 웃기고 신기했는데 꽃선물받자마자 할무니 할부지가 팝핀 재끼는데 안웃을수가 있나....합성인건 나중에 알았고ㅋㅋ 지금보니 진짜 어이없긴한데 10대 중년 황혼기에 우정을 뮤비속에 잘 녹여낸듯. 당시에는 노래가사 다 외워서 불렀는데 지금도 불러지네요 ㅎ 노래 참 좋다
고딩때 노래방 가면 무조건 부르고 들었던 노래.... 내 나이 30대 중반이 되니 더 실감 나는 노래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하늘로 떠난 친구에... 다들 가정 꾸리고 지키기 바쁘고 자기 자신은 없는 거나 다름 없고 가정은 안꾸렸지만 집 대출 갚느라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지금에 들으면 그냥 막연하게 그리움이 꿈틀대는 노래...
88년생이고요. 초등학교 때? 나온 노래로 기억해요. 이 노래 나오고 친구들하고 자주 듣고 저 뮤비에 나오는 춤들 보면서 참 특이하고 웃기다. 노래 좋다~ 이러고 말았던 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 지방 출장이 있어서 새벽에 용산역으로 차를 몰아 가는데 무슨 알고리즘인지 이 노래가 우연히 나왔어요. 가사를 가만히 듣다가 정말 울컥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너무 다 보고싶고, 어릴 적 생각이 나더군요.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운전중에 나더군요... 어느새 다 결혼해서 각자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텐데... 각자의 가정을 지키느라 고생이 많다 친구들아... 와이프가 없던 그때의 그 어릴적으로 정말로 돌아가고 싶다 얘들아~~ 거기 잘 있지?
04년도 입대해서 내무실을 청소할 때마다 이 노래를 틀면서 가루비누랑 치약으로 청소를 했었는데 당시엔 지겹도록 듣다가 사회에 나와서 들으니 가사가 귀에 꽂히게 되네요. 그만큼 살아온 나날들이 힘들었다는 방증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들으니 신나기보다는 너무 슬프네요. 군대 선임, 동기, 후임들도 보고 싶고... 당시엔 벗어나고 싶고 힘들었는데 지금 와선 삶의 원동력을 주는 큰 경험이었지 않나 싶네요. 그립다!! 그 시절과 동료들이...
전 2024년 90년생 이제 35입니다. 가사 중 " 이제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 를 들을 때 너무 울컥하더라고요. 지금 전 남부럽지 않게 돈도 풍족하게 있고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안전한 직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갈수 있다면 모든걸 다 버리고 돌아가고 싶네요. 아무 생각없이 철없고 걱정없던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10살때 나왔던 노래를 다시 듣는 지금은 이미 어른이 되었어요. 어릴 땐 어른이 되면 더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행복을 얻으려면 조건이 필요했고, 그 조건이 부합하는게 없어 불행하다고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걸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지금은 막 어른이 되었던 그 때보다 행복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원하는 것을 이루세요. 건강하세요.
12학년에서 대학교1학년 넘어가는 그해에 나왔던 곡.. 참 그시절 좋았는데 이제 나도 30대 중반 아저씨가 되었다 허허. 정말 이때 조피디가 인순이 피처링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지.. 전혀 예상 못했던 조합.. 진짜 이노랜 클래식이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사람들 추억 얘기할때 언급될 노래임..
yeah (yeah) how hottest track of the year you know what time is it right now right here? yo cuz I'm back again yeah once again it's 조PD time once again I'm back again yeah once again with 인순이 on top again I'm back again yeah once again come on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 밤이 지나도록 when the time is alright it's way to survive 기다려 hold on 사랑들은 하고 있나 많은 것을 약속했나 힘들어도 try 포기하지 말아 it will be alright alright 친구여 세월이 많이 변했구려 같이 늙어간단 말이 내게는 그저 먼 미래의 일일 뿐이었는데 얼굴에 솜털은 흔적도 없구려 어느 새 남자의 미래는 책임감과 무거운 중압감 하지만 햇살은 저 높은 곳에 각자의 이상을 위해 모두 바쁘네 자랑스런 나의 친구들아 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단다 우린 일 사랑 사회가 issue 하지만은 인간적일 뿐일 실수는 모두 겪어야지 너무 재수 없는 직장 상사얘기 별 수 없이 아저씨 되는게 뭐가 대수 이 담에 소주 한 잔 할때까지 답장은 필수 always miss you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 밤이 지나도록 when your sprit is alright it's way to survive 기다려 hold on 그런다면 eventually go on stand on your on feel 힘들어도 try 포기 말아 it will be alright alright 세월에 무감각해져 가네 현실의 삶과 이상 속에 아련한 추억이 너무 그립네 친구들과 뛰놀던 그 동네 바쁘게 지내온 나날 속에 지난날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날 때 꿈에서 본 듯한 나의 동네 찾아가봤지 친구들과 같이 너무 큰 기쁨으로 가슴이 뛰었지 dejavu 느끼고 추억의 자리에서 흐느끼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해지면은 소주병 나발을 불고 여기 추억과 바닷바람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네 인생에 뭐가 더 있나 돈 명예 미래 따위야 말로 영원할 순 없소 이 diamond 같이 someting's never change yo KTP 인순이 조PD Let's party 인생 끝날 때까지 come on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 밤이 지나도록 세월이 지나도 변치 말자고 약속했잖아 영원토록 변치 않는 그런 믿음 간직할래 세월이 지나서 다 변해도 변치 않는 것 하나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가끔 전화를 해보시오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우리의 추억을 기억해줘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가끔 전화를 해보시오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우리의 추억을 기억해줘 친구여
잘 나가는 놈, 여자에 빠져 사는놈, 돈에 영혼을 팔아버린 놈, 딸 바보, 세상을 등져버린 놈.... 다시 모이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버렸어.
정말.. 내 친구들 다모아놨네ㅎㅎㅎ
진짜ㅋㅋ 다들사는거 인간관계다 비슷한가봐요
서로가 너무 변해서 어색해진거죠.. 기억속의 그때는 추억으로만 존재하는가봐요
제가..잘나가다 돈에 영혼을팔다 망해서 세상을 등진놈 이네요..ㅜㅜ
@@doodaebal 물어본사람? 그리고 세상을 등진놈 = 이세상 사람이 아닌사람이란 뜻임 그정도 독해력으로 뭔 잘나가
고3때 담임선생님이 하루종일듣길래 취향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30넘으면서 친구 한명씩 떠나가는거 느끼니까 왜 선생님이 하루종일 이 노래 들었는지 알거같다.
인정합니다 이노래를 고딩때 들었는데 그땐 그저 좋은 노래로만 생각했는데 군대를 갔다오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느껴지는 고독함과 책임감 그리고 친구들도 각자 가정을 이뤄서 내곁을 떠나는 친구들 백번 공감되는 노래입니다
이게 취향 독특하다고 하기엔 당시에 제일 인기많던 곡중 하나였는데...
젊은선생님이었나 보네요
@@name_seong270그쵸 전국민적인 노래였는데...
@@name_seong270나이대가 다르니까요;
'이젠 뭘하더라도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가사를 부정할 수 없어 쓰리네요.
이 노래 들을 때가 14살이었는데
어느덧 31살이 되었네요
진짜 가사 처럼 세월에 무감각 해졌네요.
근데 그 동네가 너무 그리워요
항상 그리워요. 항상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연락이 없어도 항상 친구들이 모였는데
엄청 그립네요😂
@@21.catlove 저랑 나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리워요. ㅠㅠ
올해는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21.catlove 야 ! 나두 ㅠㅠ 31살
@@21.catlove 슬픕니다
2004년 23살 군대 병장으로 전역 4달정도 앞둔시기에 이 노래 들으면서 사회를 그리워했었는데 내 나이 어느덧 40살.
17년이 흐른 57살에는 미래의 내가 과거의 오늘을 그리워하겠지.
오늘이 좋은날이다.
필력이 나무 많이 심으신듯 ㅋㅋ
저도 04년 7월 제대. 내무반에서 이 영상 참 여러 번 봤었죠.. 공감합니다.
82년생 이시군요
😊
16살....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20대에 들었을때
30대가 되어 들었을때
그리고 지금40대가 되어 들을때
모두 다른 느낌의 노래.
30대엔 하나 둘 떠나간 친구들이
야속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히닜는데
40대 중반에 다다르고
어느덧 죽은 녀석이 나타나기 시작하니
이 노래가 또 다르게 다가온다
와 나이먹고 들으니까 왜 눈물나지....
@@이신영-g9g 맞아요! 명불허전!
진짜 이 말 적고 싶었어여 ㅋㅋ 애잔한 느낌이 듦
세월지나도 변치않는 메가히트곡
회사 사무실에서 야근하면서 보는데 윽 으으으윽 흐아아아앙ㅠ 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아저씨들 술 장면 보면서 느낀게 있는게 지금 내가 저 모습이다. 12살때인가 13살때 이 뮤비를 처음 봤는데 이제 32살이라니...
난 서른셋....
여기한명더추가요
29입니다 형님
저기 나온 초딩들도 님하고 비슷해졌을듯
어디선가 잘들 살고잇것지~ 내 추억의 일부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 뮤비를 처음 본게 내가 23살 때...
그 때도 참 와 닿았던 뮤비였는데..
41살이 되어 이 뮤비를 보니..눈물이 난다..
저도 우는 중이예요 힘내자고요
왜 눈물이 나냐 그런적이 있었지 하는거지
지금을 열심히 살어
@@kennethkarlchoi9954 맞아요 지금이 가장 멋져요 모두!!
나도 운다 ㅜㅜ
다들 잘 지내시죠 추석 잘 보내요~~ 떠나갈 인간들 다 가고 진짜 남은 친구들 잘 챙깁시다
어릴때는 세대별로 공감대를 나누어 놓은 뮤직비디오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 나의 인생을 나누어서 표현한거였네.. 나이를 먹을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들리도록 일부러 뮤비를 이렇게 만든건가
해석지린다
그래서 요즘 노래보다 옛날 노래가 더 대박인듯요...리메이크도 잘되고
90년생, 이 노래가 나왔을때가 중3이었는데 어떤 프로그램 엔딩으로 이 MV가 나왔었습니다. 그 때는 학생들 싸우는게 더 눈이 갔는데 2024년 지금은 아저씨들이 술을 나누는 장면에 눈이 더 가네요
인생에 뭐가더있나 여기서 눈물났다
이젠 뭘하더라도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이 가사가 너무 와닿음…. 이런게 명곡이지
당시에는 마냥 신났었는데...가사고 뭐고...
현실이고 미래고 다 필요없이...
근데 나이 30먹고 들으니까 구슬프네...
이젠 뭘 하더라도 그 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탈조선한지 현재 나이 34살... 10년이 넘었고 마지막 방한이 2019년이었는데 그때 작은 동창회 비슷하게 10명남짓 사이에서 이거 친구랑 노래 불렀습니다(랩은 제가...) 근데 몇명은 흐느끼더군요 대학때는 그저 재미있게 부르던 노래인데 각자 사회풍파에 서로를 잊고 살다가 간만에 뭉쳐서 불렀더니 서로 짠해지는...그런 명곡입니다
형님.. 저는 아직은 20대지만 노래방갈때마다 저거 부르면서 40대되었을때 친구랑 바닷바람맞으면서 소주한잔 하자고 말하기는 합니다 ㅠㅠ
헉..
노래도 너무 좋았지만 세상 살다살다 이런 뮤직비디오는 처음이었음. 얼굴 CG입힌것도 너무 진짜같고 이런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는 진짜 ㄹㅇ 찐임 대박이라고 할수있음
그때봐도 CG처리가 너무 어색하긴 했었는데 굉장히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남자 3명이 한 가족이었던게 너무 인상깊음 ㅋㅋ
저 당시 저는 진짠줄 알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개쩐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
대한민국 3 대 불가사의
1. 조PD - 친구여
2. 노라조 - 슈퍼맨
3. 싸이 - 강남스타일
연대순으로 기록.
어느게 더 베스트다 논쟁은 항시 님말이 맞음.
대체 어떻게 봐야 저게 진짜 같음?ㅋㅋㅋㅋ
@@피노키오-x8n 어릴땐 멜론이 화질이 안좋아서 뭐지?? 진짠가?? 싶긴했음 ㅋㅋㅋㅋㅋ
내 나이 30대 중반 중학교 시절에 나왔던 노래인데, 그 당시에는 신나며 재밌기만 했던 노래..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 나이 쯤 와서 들으니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이 가사 하나만으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니.. 이 곡은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옛날에 추억과 돌아가고픔을 느끼게 해준다
2004년 pc방에서 건즈할때마다 들리던 노래
나도 2004년에 pc방에서 건즈 했었는데 ㅠ
이 중독성 넘치는 인순이의 후렴과 조피디의 노래가 더 이상 들리지 않고 가사만이 오롯이 머릿속에 남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따 거 양반이 참 평론을 맛깔나게 하는구만
니 글좀 쓰네
ㅠㅠ
내 나이 마흔 여섯... 대학 졸업 직전에 나왔던 곡. 남들보다 늦게 들어간 대학을 졸업하며 만감이 교차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18년이 흘렀건만 하루하루는 별 의미없이 지나간다. 그 시절... 희망에 가득차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밤이다.
1:53 이제 이걸 공감 하다니.. 세월빠르네요 ㅋㅋㅋ
이걸 들으며 즐거워했던 중학생시절...34살이 되어있는 지금 서울와서 장사하며 코로나에 지쳐있는 요즘 시골에 사는 친구들과 그시절 딱 하루만이라도 돌아갔다 왔습니다 이 뮤비보고!
멋져요!!
힘든 삶에 대한 공감이 넘치면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행복을 이야기하는 기분좋은 노래. 그 나이땐 몰랐는데 마흔 넘어 다시 들으니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드네.
중1때는 그저 신나는노래였는데ㅋㅋㅋ서른이된지금은 가사에 공감중
공감되는 말씀
진짜 좋은시군요.
엔님의 시는요...
뭐...
어쨌든 이 노래는 어렸을때랑 늙어가는 추억을 그렇게 만들긴 했나봐요.
민호야 미안하고 너무미안했다
너랑 지낸던 10-20대가좋았어
내가진심으로 마음을 터어놀수있는 내하나뿐인 내진정한 친구 손민호
어자피 우승은 송민호~~!
미치도록 보고싶다 친구들아 너무 힘들다 애들아 ㅠ
제나이 이제42살 젊어서들을때와또다른 감정이듭니다
이제는 뭘하더라도 그시절같을순없으리오 이구절이 정말들을때마다눈물나네요
돌아갈순 없겠지요.. 지금할수 있는걸 하세요... 지나면 지금이 소중할때가 오지않을까요???
십대 중반에 들었던 이노래는 신나기만했는데 서른 후반이 된 지금 이노래는 슬프기만하다
하 진짜 왤캐 슬픈지... ㅋㅋㅋㅋ
아마 중학교 1~2학년때였나..? 그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지금은 나이가 벌써 35살이고.... 결혼이라는 현실도 너무 어렵고 무거울 뿐더라 열심히 살아왔다고 달려온 지금의 분야또한 쉽지않은 현실에 공부하면서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가 됨. 너무 힘들고 처음으로 살기싫다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이 뮤직비디오를 정말 오랜만에 보니 중년 아저씨 두분에 대한 감정이입이 된다.
중학교때 나온 곡.. 그때는 그냥 노래가 좋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 30대 중반이 되어 들으니 눈물이 나는건 왜지.. 인생 결국 남는 것은 사람밖에 없네..
옛날에 들었을때는 뮤비가 마냥 웃기고 신기했는데
꽃선물받자마자 할무니 할부지가 팝핀 재끼는데
안웃을수가 있나....합성인건 나중에 알았고ㅋㅋ
지금보니 진짜 어이없긴한데 10대 중년 황혼기에
우정을 뮤비속에 잘 녹여낸듯.
당시에는 노래가사 다 외워서 불렀는데 지금도
불러지네요 ㅎ 노래 참 좋다
고딩때 노래방 가면 무조건 부르고 들었던 노래.... 내 나이 30대 중반이 되니 더 실감 나는 노래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하늘로 떠난 친구에... 다들 가정 꾸리고 지키기 바쁘고 자기 자신은 없는 거나 다름 없고 가정은 안꾸렸지만 집 대출 갚느라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지금에 들으면 그냥 막연하게 그리움이 꿈틀대는 노래...
고딩때 첨들은 거 같은데.. 아직 내 옆에 남아서 같이 웃고 떠들어주는 친구들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이 노래는 진짜 가사, 멜로디, 인순이 싸비, 조피디 래핑, 뮤직비디오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진짜 미친 노래다ㅜㅜ
예전엔 10년은 앞선 뮤비라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 이건 20년은 앞선 뮤비다.
이젠 뭘하더라도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 시간은 계속 가고. 사회생활하면서 친구는 멀어진다. 하지만 지금 당장 만나도. 친구는 그전과 똑같은 느낌이다. 항상 똑같은 우정. 친구 ㅎ
2:30 옛날 생각 나서 눈물이 다나네...다들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88년생이고요. 초등학교 때? 나온 노래로 기억해요. 이 노래 나오고 친구들하고 자주 듣고 저 뮤비에 나오는 춤들 보면서 참 특이하고 웃기다. 노래 좋다~ 이러고 말았던 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 지방 출장이 있어서 새벽에 용산역으로 차를 몰아 가는데 무슨 알고리즘인지 이 노래가 우연히 나왔어요. 가사를 가만히 듣다가 정말 울컥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너무 다 보고싶고, 어릴 적 생각이 나더군요.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운전중에 나더군요... 어느새 다 결혼해서 각자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텐데... 각자의 가정을 지키느라 고생이 많다 친구들아... 와이프가 없던 그때의 그 어릴적으로 정말로 돌아가고 싶다 얘들아~~ 거기 잘 있지?
90년생인데 저노래 저 중학교때 나왔슴당ㅋㅋㅋ 88이시면 님 고등학교때임!
저도 88 고등학교때 즐겨들었던 노래네요.
무슨.. 곡 발매년도 다시보고오세요
88년생이 초등학교때면 98~01년 정도임.
04년도 입대해서 내무실을 청소할 때마다 이 노래를 틀면서 가루비누랑 치약으로 청소를 했었는데 당시엔 지겹도록 듣다가 사회에 나와서 들으니 가사가 귀에 꽂히게 되네요. 그만큼 살아온 나날들이 힘들었다는 방증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들으니 신나기보다는 너무 슬프네요. 군대 선임, 동기, 후임들도 보고 싶고... 당시엔 벗어나고 싶고 힘들었는데 지금 와선 삶의 원동력을 주는 큰 경험이었지 않나 싶네요. 그립다!! 그 시절과 동료들이...
07도 듣고 갑니다~ 전 아직 이 노래와 뮤비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이해하는 날이 오겠죠...
이 노래 처음 나왔을때 나도 언젠가 이 노래 들으면서 추억에 잠기는 아저씨가 되있겠지 했는데 지금이 그렇네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난다
보면 한장면씩 눈물 날수밖에 없는게 할어머님 잃고서 할아버님이 오래되신지 다른 사랑을 찾으시는데 미안함을 느끼고 일을하는데 자신보다 어린 상사에게 개같이 대함이며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폭력당함이지만 나중엔 그것이 추억이 되는것이 참.....
상사한테 갈굼당하는건 추억이 아니라 개같은 사회에서 힘듬을 느끼고 친구랑 회포를 푸는거에요
뭣든 존나 버티기!!!!
이 뮤비를 이해하기 까지 십수년이 걸렸네요.. 팝핀에만 정신 팔려서 그당시 페이스워크도 없었을텐데 참신했던 뮤비 사람들은 그리워 하던 옜 시절 친구들을 떠올릴수 있겠지만 세월의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는 곡 안보였던 게 보인다면 그만큼 세월을 받아들인 것
그래서 베프들이랑 노래방에서 친구여 노래 나올 때 뮤비 중간에 나오는 춤 춥니다...ㅎㅎ
전 2024년 90년생 이제 35입니다. 가사 중 " 이제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 를 들을 때 너무 울컥하더라고요. 지금 전 남부럽지 않게 돈도 풍족하게 있고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안전한 직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갈수 있다면 모든걸 다 버리고 돌아가고 싶네요. 아무 생각없이 철없고 걱정없던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나문희-n4u 35살 어린이면 좀 다물어라, 남 나이 처물어볼 시간에 엄마 쮸쮸 달라고해라 애섀꺄.
만나이로 부탁드려요 ㅋ
돈차집 다전한태주시면 초등학생때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진짜 사분 가량의 노래안에 우리네 인생이 다 있다 진짜 명곡이다
중학생때 듣던게 세월이 지나 30대 중반이 되서 듣는데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가사에서 왜이리 눈물이 나냐
진짜 명곡이다. 얼마전 동네마트에서 듣는데 눈물날뻔 ㅠ 이제는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 아쉽고 괜히 그립다 ㅠ 들으면서 참 눈물나네😢
철없던 나이에서 20년이 지나 친구들도 주변 사람들도 떠나고 없어지니 이노래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노래듣고 위로 받고 갑니다
노래 나온지 이제 15년도 넘었구나...
초등학교때 듣고 중학교때까지 노래방에서 신나게 불었던 시절 이제 28입니다...
장사에 코로나에 지처있는데... 하 확실히 옛날 노래가사가 확실히 최고입니다
20년 됏음
뮤비 하나 봤을뿐인데 왜 눈물까지 날까요..
10살때 나왔던 노래를 다시 듣는 지금은 이미 어른이 되었어요. 어릴 땐 어른이 되면 더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행복을 얻으려면 조건이 필요했고, 그 조건이 부합하는게 없어 불행하다고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걸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지금은 막 어른이 되었던 그 때보다 행복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원하는 것을 이루세요. 건강하세요.
학창시절에 들었던 노랜데 어느새 사회인이되어 아둥바둥 살고있는 내 자신과 나와 함께 하는 친구들을 생각나게 하네요
예전엔 그저 신난 노래인줄만 알았지.
감상하고 느끼는데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 곡일줄은 몰랐지.
12학년에서 대학교1학년 넘어가는 그해에 나왔던 곡.. 참 그시절 좋았는데 이제 나도 30대 중반 아저씨가 되었다 허허. 정말 이때 조피디가 인순이 피처링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지.. 전혀 예상 못했던 조합.. 진짜 이노랜 클래식이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사람들 추억 얘기할때 언급될 노래임..
85년생이시군요.스무살때 생각나서 뮤비보러 와봣네요 아 그시절..
저도 85 04학번 05군번 입니다^^ 추억이 되네요^^
@@tysonbae6775 대단하시네요 ㅋㅋ 어떻게 정확히 년도를 맞추시지 ㅋㅋ 전 심지어 미국처음와서 한학년을 꿇어서 1년이 difference가 있는데도 정확히 년도 맞추셨어요 ㅋㅋ
@@만년실딱우리아빠 ㅎㅎ 85도 한땐 막내 소리 들으며 정말 핫할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ㅠ.ㅠ 마흔을 바라보네요 곧 우리들.
@@woosungx01 뮤비에서 나오는 아빠의 모습이 이제 유리들의 모습이군요 ㅠㅡㅠ
이제는 멀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이 노래 들으면 10대의 저에게 꼭 이 말을 전하고 싶네요.
30대가 된 나는 나를 돌보지 못할정도로 바쁘다... 그러니 10대의 "나"야, 그 시간은 매우 소중하니까 친구들한테 잘하고, 특히 너의 부모님한테 잘해드려.
2004년 군인때 이 뮤비를 보면서 웃었는데, 지금은 눈물이 흐르려고 하네요.
7살때 들었을땐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갔는데...
현재 26... 나이 먹어서 들으니 이해가 간다...
이노래는 정말 인생노래로써의 레전드다..
아직도 들으면 가사 공감되서 더더욱 듣게되는 레전드노래.
감성 장난 아니네
중학교때 이 뮤직비디오 나왔을때 웃으면서 봤다.. 헌데 32살인 지금 다시보니 뮤비 안의 사람들이 웃으면서 춤추고 있지만 왜 내 눈에선 눈물이 나올까… 뭘 하더라도 그시절 같을 순 없다… 저 할아버지가 추는 춤도 cg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슬프네….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밤이 지나도록 세월이 지나도 변치 말자고 약속했잖아
이젠 뭘하더라도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이제 바쁘더라도 우리의 추억을 기억해줘 친구여
어릴땐 이게 얼마나 마음이아린 가사인줄 몰랐지,,,,😢
기분대게 묘하네 저노래나올때 스무살이였는데 지금38. .ㅠㅠ 그땐 가사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 너무그립다
나도 형
yeah (yeah)
how hottest track of the year
you know what time is it
right now right here? yo
cuz I'm back again yeah once again
it's 조PD time once again
I'm back again yeah once again
with 인순이 on top again
I'm back again yeah once again come on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 밤이 지나도록
when the time is alright
it's way to survive 기다려 hold on
사랑들은 하고 있나 많은 것을 약속했나
힘들어도 try 포기하지 말아
it will be alright alright
친구여 세월이 많이 변했구려
같이 늙어간단 말이 내게는 그저
먼 미래의 일일 뿐이었는데
얼굴에 솜털은 흔적도 없구려
어느 새 남자의 미래는
책임감과 무거운 중압감
하지만 햇살은 저 높은 곳에
각자의 이상을 위해 모두 바쁘네
자랑스런 나의 친구들아
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단다
우린 일 사랑 사회가 issue
하지만은 인간적일 뿐일 실수는 모두
겪어야지 너무 재수 없는 직장 상사얘기
별 수 없이 아저씨 되는게 뭐가 대수
이 담에 소주 한 잔 할때까지
답장은 필수 always miss you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 밤이 지나도록
when your sprit is alright
it's way to survive 기다려 hold on
그런다면 eventually
go on stand on your on feel
힘들어도 try 포기 말아
it will be alright alright
세월에 무감각해져 가네
현실의 삶과 이상 속에
아련한 추억이 너무 그립네
친구들과 뛰놀던 그 동네
바쁘게 지내온 나날 속에
지난날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날 때
꿈에서 본 듯한 나의 동네
찾아가봤지 친구들과 같이
너무 큰 기쁨으로 가슴이 뛰었지
dejavu 느끼고
추억의 자리에서 흐느끼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해지면은 소주병 나발을 불고
여기 추억과 바닷바람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네
인생에 뭐가 더 있나
돈 명예 미래 따위야 말로
영원할 순 없소 이 diamond 같이
someting's never change yo
KTP 인순이 조PD Let's party
인생 끝날 때까지 come on
우리들의 얘기로만 긴긴 밤이 지나도록
세월이 지나도 변치 말자고 약속했잖아
영원토록 변치 않는 그런 믿음 간직할래
세월이 지나서 다 변해도 변치 않는 것 하나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가끔 전화를 해보시오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우리의 추억을 기억해줘
이젠 뭘 하더라도
그 시절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가끔 전화를 해보시오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이젠 바쁘더라도
우리의 추억을 기억해줘
친구여
이노래 나왔을때가 24살 한창 친구들에 빠져 친구가 좋을나이였고,지금 43살되서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각각 다른의미로 다가오고 참 띵곡입니다👍
이십대때는 그냥 템포가 좋았는데 마흔이 넘고보니 가사만 들리네요ㅠ
2004년에 시골 갈 때 차에서 들을 때는 마냥 신나는 노래였는데 33살에 다시 들으니 ㅠㅠ
초등학교 동창 친구와 정말 흥겹게 불렀던, 성인이 되고서 서로 어깨를 다독여 주며 같이 불렀던 노래...
그 친구는 저 멀리 갔지만 여전히 이 노래는 제 귓가에 맴돌고 눈시울은 뜨거워지네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명곡
벌써 20년 된 노래 이 노래는 뮤비가 예술
악!! 32살 남자 공감
친구들이여 행복하고 건강하게들 잘지내거라 60넘은 반장님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시더라 다들 화이팅~!!!!
20년지기 친구들과 몇해가 지나도 항상 노래방가면 불렀던 노래.. 갈때마다 세월을 직빵으로 맞은 우리의 청춘들이 달라져도 그 순간의 즐거움만은 똑같았던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 먹고 다시 들어보니 진짜 슬픈 노래였음
이걸 2004년 중학교 1학년때 첨 들었을땐 그저 신나는 노래 였는데 3학년 되고 다시 들었을땐 아 나도 나중에 나이먹어 가면서 알게 되겠지 했는데 정말 그리 되어 가고 있네요 😊 14년도 24살되어서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불렀을때 많이 느꼈고요
어릴땐 노래가 좋아서 즐겨 들었는데 나이먹고 다시 들으니 왜 눈물이 나려고하지?
철없던 20대 아니 10대였나? 그때는 이런게 진정한 예술인지 몰랐는데... 아이돌 각군무만 난무하는 이시대 진정한 아티스트들이 그립습니다.
뮤비 내용이 찐이네요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거 같습니다
이 좋은 노래도 때를 지나면 무덤덤 해질수있다는게 너무 슬프다.. 나이? 필요없다. 하지만 이 노래들으며 좋을때가 가장 좋을 때일거 같음
친구야 장가 축하한다 같이 공차고 한게 어제 같은데 이제 34살이 됐다 축구차고 보리차 먹고 안남떡볶이 참 정말 축하한다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순 없으리오
이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16년 전 통일호 없어지기 직전에 이 곡을 들었는데 2004년 3월 24일 쯤에 처음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들어 보니 참 추억이 많이 담긴 곡인 것 같네요. 저도 끝부분에 나오는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이 가사가 큰 여운을 줍니다.
이젠 뭘 하더라도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오랜만에 들으니 참 18번 곡이지만 이렇게 다를수가... 다들 이제 40전후 나이가 되었네요
이 노래듣고 울컥 할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이승을 떠나기전 마지막노래
잘있어라 세상아..
어어... 가지마라 이놈아
자연사해라.
들을땐 20대여서그냥 리듬감좋고 좋네 했는데 나이먹고 이런저런일 겪고 삶의 사이클을 밟아나가는중에보면 정말...많이 느끼고 공감하고 좋아하게되는 곡...
02:56 지금봐도 소주털때 정말 오진다 ..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로 뮤비 만든듯..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
10대 20대 30대... 듣고 나서 느낌이 다르다... 세월은 거스를 수가 없는거같아.. 그래도 가끔 고딩때 친구들 만나서 한 곡씩 부르지
한달동안 거의 50번은본듯
시대를 앞서가도 너무앞서갔다...
가끔씩 듣고갑니다. 아 인생이여 추억이여 친구여 가족이여..모두 다 나이들어가는게 슬프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어감에따라 눈물나게 공감이 가고/ [ 과거가 피눈물나게 그리워지게 만드네.... ]
공허하고 그리워서 보러왔지만 뮤비에 두근두근하는 할배할매 보니 아직 한단계 더 남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오묘하다
가사가 마치
편지 형식이라
가끔가다 다시 찾아보는 편지같은 느낌임
군대재대하고 노래방가면 부르던노래 ㅋ 벌써 세월이 흘러 40대 아저씨가 되었네요..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친구여 노래가 나와서 다시한번 추억을 떠올리며 듣고 있네요^^... 이노래 들으니 핫뜨거 렛미댄스도 생각나네요 ... 세월 참 빠르다.. 주저리 주저리..ㅋ
초등학생때 들었던노래인데. 그냥 노래가 좋아서 흥얼거리며 들었던 노래인데 나이 30먹고 들으니 참 왜이렇게 와닿고 씁쓸할까.
당시에 너무 강렬했고 아직도 이만한 임팩트를 준 뮤비가 내겐 없다ㅋㅋ 합성 지금보니 엄청 어색한데 처음 탑골에서 브레이크는 진짜ㅋㅋㅋ
초등학생들 춤추는거 합성은 자연스러움 ㅋㅋ당시에 진짜 저 애들이 춤추는줄알고 어린나이에 춤 참 잘 춘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벌써 18년된 노래.. 2004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처음듣고 바로 MP3에 다운받고 3개월 내내 들었던 명곡...ㅎㅎ 내가 아직도 가사를 잊지않았다는게 소름이다.
초등학생때 듣고 노래에 흥겨워 하기만 했는데 나이를 먹고 사회 초년생이 된 30대 초반인 내가 들으니 너무 가슴에 와 닿는 노래네요.. 명곡은 이 맛으로 듣는거 같습니다
그립다 이노래를 처음 듣던 2004년 18살의 내가. 지금은 서른 다섯, 아들 둘 재워눟고 듣고 있는 향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