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스크린 주연데뷔..드라마 나쁜습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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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січ 2025
-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스크린 주연 데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유하 감독을 비롯,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 1970'에서 겁 없는 젊음 김종대를 연기한 이민호는 "첫 스크린 주연이다. 드라마에서 하던 습관, 안 좋은 버릇을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첫 주연작이라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힘을 빼고 종대라는 인물을 잘 표현하려고 집중했다. 감독님도 그 부분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강남 1970'은 일확천금이 가능했던 격동과 낭만의 시대인 1970년, 권력과 폭력이 공생하는 강남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성공을 향한 욕망을 좇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이다. 1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