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4장 | 매일 아이와 성경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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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січ 2025
- 인생의 허무함을 상기시켜주는 전도서가 우리 마음을 계속 덜어내었다면, 이제는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책으로 넘어갑니다. 바로 아가서인데요. 아가서는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을 성경에서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책이 아닐까 해요. ♥️
우리는 비록 햇빛에 잔뜩 그을린 검은 피부를 가진 여인일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보시는 우리는 아침같이 뚜렷하고 달처럼 아름다우며, 해처럼 맑고, 군대처럼 당당한 여인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없이 사랑스럽고, 보고 있어도 그리워서 딱 죽겠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랑의 눈으로 보아주시는 하나님덕분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 좋은 사람으로 날마다 변화되어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아가서는 아들과 읽으면서 ‘너의 눈은 비둘기’같은 사랑표현에 많이 웃게 될 것 같은데요, 저의 솔직한 마음은 우리 아들도 자라서 이런 심정으로 사랑을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좋은 여자와! ㅎㅎ 아가서 읽으며 아들의 배우자 기도도 함께 드려볼까 합니다. 🙏
전도서 읽으시면서 비운 마음, 아가서 읽으시면서 사랑과 달콤함으로 채우는 시간되세요. ☕️
🔎 | 요약: "아 그대는 아름다워. 정말 아름다워. 그대 두 눈은 비둘기 같고 그대 머리는 염소 떼 같아. 그대 이는 흰 양 때들 같고 두 뺨은 석류같아. 산들바람이 불고 땅거미가 지기 전 나는 몰약산으로 유향언덕으로 가리라. 나의 신부여 레바논에서 나와 같이 갑시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가 내 마음을 훔쳤소. 그대 사랑이 얼마나 달콤한지 그대 사랑은 포도주보다 달콤하고 그대 향기는 어떤 향수보다 향기롭소."
🔎 | 음악: 아가서 묵상음악으로 열정적인 연인이 되시고, 다정한 신랑되신 예수님과 우리 사이를 표현하는 노래를 고르고 싶었는데 적절한 찬송가를 찾기 어려웠어요. 그때 딱 떠오른 것이 바로 장미꽃 위에 이슬의 영어버전입니다. 원래 알려진 한국어가사도 무척 예뻐서 좋아하는데요, 영어버전이 아가서의 분위기와는 좀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스캇 브레너 목사님의 ‘In the Garden’ 아가서읽는 동안 함께 하겠습니다.
유명한 스캇 브레너 목사님을 저는 사실 유친님의 채널을 통해 얼마 전에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아끼는 ‘통시니’ 채널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통시니님은 2020년 1월 폐암수술을 받으신 환우이십니다. 하루 만 오천보 걷기와, 건강한 식단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셔서 지난 달에 있었던, 수술 후 세번째 검진에서 “이제 1년 뒤에 오셔도 좋다”는 기쁜 소식을 들으셨어요. 정직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 저도 무척 기뻤어요! 김장 담그고, 바리스타 자격증에, 기타치며 노래 하시고, 통영의 명소들을 소개해주시는 통시니님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찌나 바쁘고 활기차게 지내시는 지 병이 발붙일 어떠한 틈도 없어 보입니다. ㅎㅎ
통시니님 채널을 제가 좋아하는 다른 이유는 음악때문이에요. 해박한 음악지식과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을 올려주시는데, 저는 눈감고 턱괴고 좋아하는 라디오프로그램을 듣는 그런 느낌을 종종 받아요.
올려주시는 팝송들 정말 매력있고요. 종종 CCM을 올려주기도 하시는데, 스캇 브레너 목사님도 올려주신 다윗의 장막을 통해 제가 알게 되었어요. 신앙은 강요로 안 되잖아요. 통시니님의 뛰어난 감수성이 이 시대 강요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열게 만드는 통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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