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귀촌하셔서 간접적으로 농업 및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있는데, 농업에 있어서 땅과 돈보다 더 중요한게 이웃입니다. 이웃 잘못만나면 진짜 그냥 다 접고 도시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도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농촌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토착민이 이주민의 땅에 불법으로 지하수 관정을 파 놓고 당연한듯 쓰는 것들도 그렇고, 자기 맹지에 도로를 내겠다며, 이주민 땅 위에 도로를 놓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나 유지같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특히 잘 보여야 되고요. 토착민들에게 알아서 잘보여야 하는것도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 좋은 영상이지만, 귀촌이나 귀농하실분들 진짜 생각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행사 같은것도 잘 참여해야 왕따 안당하고, 지역 품앗이 잘 안하면 그것 또한 왕따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까지 어리면 동네에서 가만히 둘까요?.. 도시는 뭐 조그만거 하나라도 쉽게 민원을 넣지만, 농천에서 이주민이 토착민을 상대로 민원 넣는 순간... 동네에서 그냥 아웃입니다. 내 집 들어가는 길이 트랙터로 막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자체 전 귀농담당자 입니다. 부모님이 영농하시지 않는다면 귀농은 되도록이면 하지마세요. 귀농한다고 마음먹으시면 융자를 실제로 어떻게 갚아나갈것인지 판매는 어떻게 할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세요. 자녀교육 때문에 도시 다시 갈 생각이시면 더 고민하세요. 동영상 취지는 좋으나 많은 고민이 필요한것이 귀농입니다 그리고 30억까지 융자 가능하다고 적힌건 담보가 있는 경우입니다 담보나 고소득 증빙 할수 없으면 10억 한도라 생각하세요. 융자 금액이 커지면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19년도 청년농 선정자입니다. 부모님 지원 없으면 힘듭니다. 1.의무영농 기간 못 채우고 중도 포기 시 지원금 다 토해내야합니다. 문제는 농사도 사업이라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돈 들어올 곳이 없다는 것 입니다. 지원금 1백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초기에 정말 현금이 없어요. 게다가 취업제한 걸려서 정말 꼼짝 못 합니다. 근데 포기하면 지원금 토해내야 합니다. 돈 없는 마당에 토해낼 게 있을까요? 2.토지가 비쌉니다. 시골 어르신들은 고가에 엑시트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저도 시세보다 비싸게 샀습니다. 또한 당연하게도 시골에서는 경자유전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3. 무영농귀촌인들과 갈등이 있습니다. 옆 논 어르신들과 갈등도 있습니다. 문제는 저보다 다 까마득한 어른이면서 말이 안 통한다는 것 입니다. 저같이 축산하면 더 심합니다. 4.아무것도 없습니다. 도시엔 군중 속 고독이 있지만 여기엔 고독 뿐입니다. 5.몸이 상합니다.
5, 몸이 상합니다 적극 공감 농사로 다져진 몸 이딴거 없이 골병이 듭니다… 외갓집이 농사지어 저도 30년은 일손을 도왔고 지금은 어머니 텃밭이 200평 정도 되는데 우리 먹을거지만 농약도 팍팍 써가며 최대한 손 안가고 수확 할 수 있는 농작물로 심는데도 골병 납니다… 전업 농부들은 손가락 관절부터 허리디스크까지 다 있으시더라구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희는 토마토를 키우는 청년농부입니다. 가진게 쥐뿔도 없었기에 스마트팜 임대농장에서 소작농으로서 2년째 운영중이며, 열심히 모은것에 지원을 더해 내년초에 하우스를 지을 예정입니다. 명절에 집에도 못가고 빨간날 없이 일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직장생활때보다 훨씬 재미있고 제 길이다 싶어요. 저희와 상황이 비슷하신분들이라면, 전국적으로 임대농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지원해보시면 참 좋은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청창농 지원도 꼭 받으시구요! 애청자로서 청년농부주제가 나오니 색다르네용ㅎㅎ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농사하는 청년농부입니다. 썸네일보고 헐레벌떡 들어와서 그 어느때보다 집중해서 봤습니다. 소개하신 청창농 지원혜택을 받고 있고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농사에는 그 외에 필요하고 알아야되고 경험해야되는 것이 너무나도 많네요. 더군다나 저는 기존에 인프라가 있는 승계농도 아니라서 일반적인 농사로는 수익이 많이 나는 규모가 안되다보니 노지 농사하면서 농산물 유통에 스마트팜 위탁 경영도 하고 애견간식도 만들고 가공품도 만들고 굿즈도 만들어 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찾아보고 시도하면서 천천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농사라서 특별하게 더 힘들다기 보다 어떤 사업이든 당연히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고 시간을 투자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면 또 나름 장점이 많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마 많은 청년농부님들이 이 영상을 보실 것 같은데 오늘도 열심히 땀흘려 농사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적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
텃세도 텃세인데 농촌 커뮤니티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 귀농귀어한 인간들도 문제임 도시에서 농촌으로 왔으면 농촌라이프 스타일을을 어느정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하는데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 걷돌면서 예를들어 마을안에서도는 지자체에서 주는 보조금 지원금등의 정보가 자신들에게 오지 않는걸 텃세라고 징징거리는 것도 꽤나 만연해있음 하다 못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도 은연중에 틱틱거리며 텃세 부리는 인간들도 있는데 왜 농촌 텃세는 유별나게 생각들 하는지 원 농촌에 사는 시골뜨기들도 하나의 사회구성원이고 사람임 귀농귀어인들 애미애비가 아님 왜 하해와 같은 인심으로 자신들을 품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참 그리고 귀농귀어하면 마을발전기금 삥뜯는다고 성토하는데 그런거 삥안뜯는 곳으로 가면됨 집을 사더라도 임장나가서 그 주변환경을 조사하는데 인생이 걸린 선택을 하면서 임장도 제대로 안해서 동네 풍속은 어떤지 분위기는 어떤지 이장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등등 파악할게 한두개가 아닌데 귀농할 곳 대충 몇개 선정하고 임장 두어번 나가보고 대충 귀농해놓고 자신은 최선을 다했는데 왜 결과가 이렇냐고 시골놈들 인심사납다고 못쓰겠다고 욕만함 자신의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하는 인간을 본적이 없음 아무튼 추석에 고향동네가니까 귀농준비 잘해오셔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분들은 벌써 커뮤니티에 어느정도 녹아들으셔서 잘만 지내심
포천에서 농사 짓고 있는 농부입니다. 저도 청년창업농 자금으로 토지 구매를 하고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창업농 대출 외에 지원사업도 다양해지고 금액도 올라가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원사업이 많아도 생각보다 자부담이 많이 들고, 어떤 업태든 자리잡기 까지 짧게는 수년 이상 걸립니다. 그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받는 청년창업농, 후계농 저금리 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포기한 농업인도 꽤 많이 봐왔습니다. 농업도 분명 좋은 업이지만 부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농업인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7년차 후계농 이지만 청년농 모이는 지역이 따로 있는거 같고 거긴 땅값 비싸겠죠. 사에치 1~2년간 10명 남짓 늘었네요. 대부분 소규모. 스마트팜 참 꿀단지 같이 들리겠죠. 수출 아니면 앞으로 고령화로 누가 소비할까요. 과잉되면 가격 폭락하고... 성공사례는 엄청 적고... 포천 어디에서 경영하시나요? 저희 할머니가 대진대 쪽 사시는데😊
L모 대기업에서 스마트팜 사업 해 주려다가 모 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과정만 봐도... 노등계에만 우두머리가 있는게 아님. 농업인들 휘두르는 조직이 입김이 세고 그들 눈밖에 나면 안되죠. 대규모로 첨단 장비 도입하는 건 꿈도 못 꿀 일입니다. 전통차 회사에서 전기차 전환이 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죠.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강점은 ㅇㅇ가 없다는 것이다"고 했는데, ㅇㅇ가 뭔지 댓글에 쓰면 등록이 안 되더군요 ㅎㅎ
최근 시골에서 농장을 짓고 농사를 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계신 김줄스라는 분의 채널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영상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동네 어르신이 허허 웃으시면서 이제 20년 정도 지나면 여기 자네 혼자 남을테니 혼자서 동물식구들과 재미있게 잘 지내라고 하신 말을 듣고 너무 크게 충격을 받으셨다고... 바라건대 청년 농업 지원관련 사업이 크게 성공해서 청년 농업인이 많이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 너무 많이 늘어나도 안되지만서두...
현역 청년 농부입니다. 20대부터 시작해 지금 10년차가 되었습니다. 제가 시작할땐 저렴한 땅값으로 진입이 지금보다 쉽긴했으나, 자리잡고 내 경작지를 늘려가기란 어렵지요... 안정적인 수확궤도에 올라서고 부터는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농사를 포기하시고 남은 토지를 임대하여 농사면적이 늘어나고 점점 규모화 대량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한밭식 늘리니 사람도 잘써야하고 경영비도 잘 짜야겠단 생각에 교육을 스스로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쉽진 않았습니다만, 한만큼 받아가고 얻어갈수 있는곳이 이곳입니다.
1세대 귀농(IMF)자녀입니다. 농사는 필연적으로 일손이 부족한데.. 집을 보니 애들이 놀고있네요? 자연스럽게 자녀의 노동력을 고려해서 농사를 짓게 됩니다. 부부 둘이서 못 할 분량도 아이들 노동력을 감안해서 시작해버리죠. 26:16 도시 친구들 학원가고 놀러다닐 때 귀농자녀만 논밭으로 다니며 짚묶고 농수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아닙니다. 애가 실수해서 나무가지라도 하나 부러트리면 과실 열댓개가 날아가는거니까. 이런 집안에서 자란 자식이 명절이라고 즐겁게 귀성할까요? 자식들 다들 멀리멀리 최대한 멀리 독립해서 사라지고 명절 아니면 절대 방문하지 않습니다. 가봐야 명절이고 뭐고 일해야하니까요.
@@손봉익-1그 정도로 농사가 힘들다는거죠! 농사는 하늘이 95% 도와줘야 흥하고 안 도와줌 금사과로 한알 당 만원까지 뛸수도 있구요! 농사 잘해도 단가 싸서 제값 못받을 때도 있고 망해서 단가 높아도 양이 적어서 폭망! 성공보단 폭망할 리스크가 더 많은 업종인건 확실하죠! 그래서 요즘 스마트 팜으로 운영하잖아요! 하늘의 의지를 기술로 커버해버려서 리스크가 낮아지는거죠! 땅도 많이 필요없고 농지 관련, 이웃관련 스트레스도 없고~ 그렇다고 남의 비닐하우스 뚫고 들어가 해고지 못하죠! Cctv 곳곳에 달려있는데~~ ㅎㅎㅎ😊
청년농업인,귀촌 정착이 어려운 이유중 가장 큰게 텃세, 정착했더니 마을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소위 삥을 뜯는다는 문제가 있음 청년농업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나쁠거임 근데 시골은 나라에서 도로,수도같은 인프라를 세워주지 않아서 마을단위로 돈 모아서 세우는 경우가 많고 그 비용 때문이기도함 이런 사안에 대한 이해와 합의를 유도해야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할 거임
단위면적당 일정 인원이 갖춰지지 않으면 인프라 다 깔아주지 않는 게 국가 입장에선 어쩌면 당연함.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아니 알아서 거기 들어가 살겠다는데 본인들이 어느정도 준비 하셔야지. 다만 발전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걷어지는가. 요즘 새로 지어지는 단독주택 택지나 은퇴후 삼삼오오 모여 조성된 곳, 혹은 친척 통해 알음알음 일면식 아예 없지는 않고 그런 분들 적당히 있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멀지않고 가까운 시골 마을같은 경우는 비교적 투명하고 현대적으로, 관련 법이나 제도도 서로 공부하고 공유하며 잘 운영되는데. 토착민들만 조금 있는 '격오지'에 뉴비가 별똥별처럼 낙하하면 ㅋㅋㅋㅋㅋ. 문제는 농사짓기 좋고 가격 싼 토지는 대부분 도시와 멀고 멀지. 귀농 작정하고 가는 사람도 그런 곳 찾아갈 가능성 높고. 당연히 도시근처 시골은 땅값 비싸서 은퇴 후에 몇백, 해봤자 1-2000평 텃밭 키우는 정도가 다니까.
전형적인 탁상공론 영상이라 좀 실망이네요 코인투자 성공한 소수의 몇명을 사례로 올려놓고 코인투자하라는 느낌입니다 귀농으로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런 영상을 올리시는건가요 적어도 농촌에 사는 어르신이랑 대화 30분만해도 왜 안 하는지는 모두가 알것같습니다만.. 지원을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거 아시잖아요
저도 경상도 농가 출신입니다만 가봤자 아무것도 안됩니다 지역 농촌의 룰만 강요하는데 그게 요즘 애들에게 통할리가 없어요 그리고 맘안들면 퇴비같은거 집앞에 버려놓거나 수도를 일부러 끊거나하는 고약한 늙은넘어르신들(놈이라고하곘습니다 감히 ) 떔에 더 안되구요 괜히 동남아에서 인력구해서 쓰는게아님 개인적인 의션으론 농촌과 도시의 발전 수준 만큼이나 인식의 높낮이 틀림 고로 거의 성공하는분들은 그지역 땅은다사서 독고다이로하던가 거기에 인맥이있던가아니면 내려가봐야 1년도안되서 롤백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농촌 어르신넘들의 인식부터 안고치면 귀농은 힘들어요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장 없어져야 하는 건 외지인들 경계하고 괴롭히는 텃세라는 생각입니다. 외부에서 이사오면 마을발전기금이니 뭐니 하면서 돈 뜯어대는 건 기본이고 마을 행사 같은거 하면 무조건 참여하라고 하면서 일 시키는 것부터 협조를 안 해주면 정말 질기도록 괴롭힌다고 합니다. 심지어 관할 경찰서와 관공서들까지 죄다 한통속이라 하소연을 해도 해결을 안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거 때문에 농촌생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인프라 부족하고 불편한 생활환경은 어느정도 감안을 한다 치더라도 텃세는 정말 이가 갈릴정도라고 합니다.
님이 똥글 싸셨으니 답글 남김 현직 청창농임 내 기준 마을 이장님 포함 어르신분들 다 반겨주시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며 배려하고 양보해주셨지 기부금이며 어쩌구며 금전적 요구 한번도 한적 없음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도 청년층의 유입이 필요함을 알고 계시고 많이 배려해주심 난 심지어 농업에 종사하려한다고 하니 감사하다는 말도 들음 단, 부모님의 배경이 없다면 성공또는 현상유지 하기 어려운게 농업임 자영없이랑 같음 농사라는것에 무지하다고해서 절대 용기만 갖고 무지하게 뛰어들지 마시길.. 현 상황 농업은 토지+시설 포함해서 기본 4~5억 이상으 투자금을 필요로 하는데 무리하게 뛰어들다가 농협에 채무자 되는분들 많이 봄
도시에는 공사판 노가다가 있다면 시골에는 농업판 노가다가 있다. 더울땐 덥고, 추울땐 춥고, 태풍한번 불면 1년 농사 망하고, 중간 판매업의 가격 후려치기, 돈이 없으니 인력에 돈 못쓰니까 외노자 쓰고. 추우면 얼지말라고 히터틀면 전기료 폭탄맞고. 근본적으로는 고생한만큼 농부 주머니에 돈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니, 기피하는거죠. sum=0인 농사를 왜함...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만, 고된 일을 했으면 그만큼의 페이가 있어야 되는데, 한국은 전혀 작동하지 않는 모습임.
농업이 가능성이 없다는 분들이 계신데요,,, 청년농부가 힘든게 아니라 사업이라는 판이 원래 힘든거죠 도시에서 자영업을 하면 어차피 높은 금리에 대출을 받을건데 그런 면에서는 교육에 저금리 대출 받아서 청년농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대부분 망하고 돌아가는 이유가 판로개척이나 브랜드 구축이 안되고 농업 시설에만 투자하면서 경쟁력을 못가져 가는건데 유통과정에서 작물 가격이 후려쳐지는걸 막으려면 농사든 농산물 가공이든 만들고가 끝이 아니라 마케팅에 힘을 많이 써야해요 직접 채널 키우고 콘텐츠도 진행하면서 충성고객군을 만들고 택배판매를 하지 않으면 남는게 없습니다 이건 도시에서 자영업이든 청년농부든 똑같잖아요 청년농부로 성공하지 못 할 사람이면 도시에서도 똑같습니다 농업에서의 비전을 보신 분들은 이미 공부하면서 10년을 설계하고 움직이고 있어요 한 분은 이미 아이티 업계에서 성공하신 대표님인데 가능성 캐치하고 지방에 농업 교육들 배우러 다니십니다 농업이 무조건 답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진짜 한 면밖에 못보는 분들이에요 😢
@@강의용계정-t1k 넵 맞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농업이라서 망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업 자체로써 어려운거라는 겁니다 흔히 듣는 "그냥 내려가서 농사나 할까" 라는 말만 봐도 농업은 이미 단순한 노동종목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어요 이제 농사는 공부도 해야되고 건강해야되고 부지런하기까지 해야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 요소는 도시에서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도 똑같습니다(일반화 한거는 죄송합니다만,,,) 그렇다면 자영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귀농 지원도 생각해 볼만 한데 1차 산업의 농사만 바라보고 내려가는거면 몸만 고생하게 된다는 얘기였는데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개인적으로 후계농쪽으로 알아봤었는데 지원도 좋지만 규제좀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음. 나같은경우는 아버지가 축산업이라서 후계농으로 축산업 시작해서 임야 매입 후 아버지랑 둘이 한 일년정도 고생해서 산 3만평정도 밀어버리고 초지 조성한다음에 윤환방목으로 한우 키우고 남은 임야에서 임업물 채취쪽을 알아봤었는데 임야 밀어서 초지조성하기가 진-짜 행정적인 과정부터 규제가 장난아니라 뒤로 밀어놨음. 그리고 두번째로 지역주민 텃세 많이들 얘기하는데 일단 내 아버지가 내려간 지역은 텃세는 거의 없었음. 운이 좋았던건지 케바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근데 지역관료들 불합리행정은 잘 조명을 못받더라. 어떤거였냐면 태양광발전같은거? 멀쩡한 산 밀어서 흙바닥만들고 태양광 깔아놓는데 반면에 축사지붕,실내농장 재배사 지붕같은 공간같이 엄연하게 "남는공간"에 태양광올리는건 행정조례로 태양광을 설치 못하게 막아버린 지역들이 생각보다 꽤 됨. 그리고 지역공무원들은 그 지역민이고 오래 살았고 그 지역 커뮤니티에 박힌 돌인 경우가 많아서 찾아가서 불합리를 따져도 지리멸렬한 논쟁말고는 얻는게 없음. 귀농하기 전에 다들 많이 알아보고 하겠지만 위에 얘기한 규제문제들은 부닥치고나서야 깨닫는경우가 많아서 이것들 부터 좀 고쳐줬으면 할뿐임.
농촌에서 태어나 지금은 도시에 있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농업은 정말 힘듭니다. 그 어떤 극한 직업보다 어렵고, 그 어떤 자영업보다 까다롭습니다. 한때 귀농, 귀촌이 유행이 된 적이 있었죠. 그 사람들 지금 대부분이 도시로 다시 올라와서 살고 있습니다.(농업은 그만큼 어려워요) 물론 농업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년 농업인이 늘어나는 것을 저는 찬성합니다. 저는 어줍잖게 "나도 그냥 농업인이나 해아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기 위해서 이 말을 합니다.
ㅋㅋㅋ 시골 땅값이 의미없이 비싸서 농사 지을수가 없음, 되도안는 비용으로 땅을 사서는 답도 없음 많은 청년들이 낚여서 시골갓다가 빚만 오지게 생겨서 허덕대고잇음, 농사라고 등록을 하면 다른 일이 안됨 근데 농사를 짓고는 쉽사리 돈 못 벌음...함부로 뛰어들수 없는 구조, 땅값은 택도 아니게 비싸...이건 민간에서 함부러 껄떡 대다 골로가는 구조임
귀농 귀촌하면 가장 큰 장벽이 마을이나 지역의 텃세도 있지만 그거만큼 큰 현실의 벽이 수익이 0에 가깝다는 겁니다 정착지원금을 준다하더라도 결혼해서 배우자가 돈을 벌지 않는 이상 먹고 사는데 너무 부족하죠 심지어 어떤 지원사업은 다른 직업을 못 가지는건 당연하다치고 알바도 60시간인가 밖에 못 해서 진짜 빚에 빚을 더 해가는 거 같더군요 또 땅이 시골이여도 생각보다 비싸고 하우스를 하려해도 자재값이 올라서 막상 지원금으로 시작하려해도 엄청 빠듯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귀농 귀촌하고 계시거나 준비 중 이신분들 꼭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미지근한물컵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국가가 농업을 명줄이라도 붙잡아 놓는 이유는 물가 때문입니다. 그 어느나라도 자체적인 농산업이 무너질 경우 농산물이 값싸게 국내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국내 농산물이 2천원이고 수입산이 천원이라고 국내 농산업을 없애버리면 수입산은 절대로 천원에 들어오지 않아요. 갈 수록 줄어가는 농촌인구로 인하여 농촌에 살고 있는 투표권자가 줄어감에도 불구하고 농촌 지원금과 청년 정책은 늘어만 가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희생을 하고 있다는 발상은 좀 일차원 적인 발상이네요. 국가는 이념과 효율을 중점으로 돌아갑니다.
이정도 지원을 해준다는 것은 농업이 중요해서도 있지만,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는것이 크다고 봅니다. 또 농업은 일도 힘들지만 이웃이 큰 고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밭의 규모가 작기에 몇가구씩 뭉쳐서 친환경 인증을 받으려고 해도 어르신 몇분이 그렇게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을 쳐서 인증 탈락한다던지. 남의 밭 슬금슬금 넘어오려는 이웃농지도 있고, 농기계에 해꼬지하는 못된놈도 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경험한 곳은 그랬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면 여가시간에 즐길수있는 것도 없구요. 밥먹고 유튜브 보는게 전부죠 뭐. 그리고 규모를 늘리려고해도 주변 어르신들이 농사를 놓지 않으십니다. 평생 농사짓고 사셨는데 그것마저 놓으시면 할일이없어지니 그러신것 같습니다. 나이 80인 어르신도 그러니까요. 어디 정말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되기 전까지는 계속하십니다. 그러니 돈이있다고 마음대로 규모를 늘리기도 힘들고 기회가있더라도 웃돈 주고 사야합니다. 쨋든 힘든 점이 많으니 지원금에 혹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계획하고 고려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정책 홍보를 위한 영상이니 어쩔수 없다쳐도, 종종 부모님 사시는 시골 내려가서 부모님 일손을 돕는 정도인 제가봐도 탁상행정이네요. 그냥 재정 만들어놓고 대충 정책 만들어놓고 우린 일했다 하는 식입니다. 청년들이 농업을 하게 만들려면 일단 청년들이 쉽게 농업을 접할수 있게, 작은 돈으로 뭔가를 시도해볼수 있는 것들을 내놔야하는데, 시작부터 큰 돈들어가는 걸 해라, 돈은 빌려주겠다, 아 물론 니가 갚는거다. 이러면 누가 합니까. 이런게 농업이구나 이런게 스마트 농업이구나 를 느끼게 해주는 시작단계를 구축해야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그걸 기획할수 있으리라고는 보지 않지만. 위 정책자금은 결국 수많은 청년 파산자를 만들고, 스마트 영농 관련 기계 제조 회사들만 배부르고 끝날껍니다. (그리고 그 회사들은 이미 저 정책의 기획실행자들과 이미 커넥션이 되어있겠죠.)
현 30세 농사짓고 있는 놈입니다. 농사 진입장벽과 강도높은 노동, 큰 창업비용(최소 5억 필요) 마을 어르신들의 텃세 (못살게 괴롭힘) 기후변화로 인한 농사에 부적합한 기후. 말도 못할 병충해..그냥 하지마세요. 스마트팜 하면 바로 신용불량자 됩니다. 15억 투자해서 아무리 잘팔아도 한달에 300팔기 힘듭니다.
국가가 필요한것 : 전통농업 사람들이 하려는것 : 스마트농업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생각할수록 부족한게 많은것 같습니다. 벼농사를 스마트팜에서 1년에 10모작씩 뽑아내는 세상이 온다면 논농사도 필요없는 세상이 오려나요. 뭐 이런걸 재져두고라도, 젊은층을 정착시키고 만족시킬 환경이 너무너무 열악합니다. 최소한의 문화생활조차 어렵고, 아이들 등교조차 부모님 차 아니면 힘든 환경. 그러면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수 있는 농지와 비슷한 또래층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사람끼리 산다고 깡촌에 농사 안짓는 젊은층이 살리가 없잖아요? 이걸 전부다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청년농 늘리기 힘들겁니다.
형 농촌은 텃새가 제일 문제야ㅠㅜ 자기 일은 못하고 맨날 '젊은친구 좀 도와주게' 해서 불려다니고 안도와주면' 젊은친구가 너무 야박하네' 하면서 그동네 소문 다 나서 살기 힘들어지는게...그리고 저렇게 성공하신 분들은 극소수야 ㅠㅠ 안가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걸 고치질 못하는게 제일 문제인듯 ㅅ
농업으로 소득을 내기엔 토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농업용장비 토지 구입비용 최소 10억투자 하루 16시간 노동 vs 10억 이자 받아먹으며 8시간노동... (보통은 귀농지원 대출이니... 시작점이 빚 5억쯤에서 다들........) 빚없이 지원안받고 농업에 종사 중인대 정말 많은걸 내려놔야 가능한게 농촌 생활입니다. 돈보다는 개인 생활을 중요시 하고 소비생활과 거리가 멀며 혼자서도 잘 놀수있는분은 추천드립니다.
청년농업인입니다 농업 하지마세요 저런 지원 받아도 다들 빚쟁이로 전락합니다.. 스마트팜 땅 제외 1000평 규모 10억 들어가요 노지재배 매출 내려면 만평+농기구 필요해요.. 농업 처음 하시는분들 농업 교육 들으면서 일다니고 청년농 교육(형식적인 쓸대없는 강제교육) 들으면서 일해야하고 자기 일 할 시간도 인력도 부족한데 스타트업 농업인이 교육들으러 다닐수 있을까요 인력안쓰면 자기 몸 갈아넣어야해요 그리고 가공산업 6차산업 하는 사람들 대부분 부모님이 농사다 해주시고 자기는 가공이랑 판로만 준비하더라고요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거나 돌아가시면 농사 망하고 그대로 망하시는분들 널렸어요 농업 정말 힘들어요 제가 귀찮아서 안적은거 정말 많음 농사 20년하신 아저씨들도 농사 가끔 망해서 빚만 생기시는데.. 청년농대출 전부 받으려면 힘들고 매출 안나올때 110만원으로 버텨야하고 컨설팅? 농사 안해본 이론만 아는 교수들 와서 도움도 안댐 .. 농업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아요
스마트팜 인공조명 전기료 알려드립니다. 2층 3층도 아니고 단층기준으로 평당 아주적게 잡아도 150w/h 이상 됩니다. 하루 12시간 켜놓으면 1일당 1.8kw/h, 1달 30일 곱하면 54kw/h 입니다. 현재 농업용 전기료 kwh당 33원이죠. 그럼 평당 월 1782원 전기료 나오고, 보통 600~1500평 정도 농사를 하기에 1000평 기준 약 170만원이 인공조명 전기료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냉/난방, 펌프 등등 의 비용은 계산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단층계산 입니다. 1층씩 늘어날수록 곱으로 늘어나겠죠
귀농 현실알려드릴게요. 농사는 규모에 경제로 가는게 아니면 답이 없는 산업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땅이 많이 필요한데 문제는 한국 농지 땅값은 다른나라에 비해 말도 안되게 비싸다는 겁니다. 부모님땅이나 기존에 땅을 가지고 계신분이 아니라 농지를 비싸게 사서 귀농을 한다는것은 결국 대출이자 갚다가 신불자 되는 지름길입니다. 월100만원 지원에 혹해서 귀농하다가 인생나락가는 선택을 하지 않길바랍니다
농지은행의 문제점이 농지은행에서 주변 시세비교 가장 비싼 가격으로 매입을 해주니 땅을 구하는 청년들에게 지역농민들이 땅을 안팝니다. 농지은행에서 사줄때까지 줄서있는 정도죠. 그리고 농지은행에서 땅을 빌리면 웬만하면 온실을 못짓게 합니다. 법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농지은행에서 지상권 문제때문에 최대한 노지 농사만 짓도록 유도합니다. 물론 스마트팜 같은 대규모 온실은 아예 짓는게 불가능합니다.
@@gambasmassis8039 fta 더욱 많이 맺는 게 훨씬 낫지. 한국에서 억지로 하려기보단 어차피 기본이 되는 쌀, 벼 적당히(아니 넘쳐나게) 재배 하는데 뭘 꼭 한국에서 다 키워서 먹으려고.. 동남아만 해도 수출 더 하고싶어 난리인데. 한국이 가공식품 산업 발달했고 전후방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서 무역규모 키워주는 게 차라리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나음.
농약사하는 30대입니다. 농사 정말 힘듭니다. 농업인구가 줄어드는 속도가 농지면적이 줄어드는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60대, 70대 농가분들의 재배면적과 30,40대의 재배면적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귀농을 결심하거나, 청년창업을 할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은 스마트팜이나, 적은면적에서도 수익이 나올 수 있는 시설재배(하우스) 인데... 실제로 어마어마한 면적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소득을 내는 것은 밭작물들입니다. 마늘,양파, 배추, 무 등... 대체로 승계농인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거시적으로 볼때 농업인구가 줄어들고,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적은 것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미시적으로 볼때는 작은 청년농업인들이 굉장한 소득을 내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큰 피자를 두세명이 먹는것같은 너낌적인 너낌입니다.
전반적인 레스토랑 퀄리티가 올라감에 따라서 요리사들이랑 협업하고 외국유명품종 들여오고 연구하고 품종개량 해서 큰 과채류를 한입크기로 만들고 당도를 엄청 높이거나 해서 콜라보 하시는 농부분들 요리사 일 하면서 많이 만나뵜었는데 진짜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순간 나도 공부해서 일때려치우고 귀농이나 할까 싶었음ㅋㅋㅋ
한국은 빈땅 빈집인데도 너무 비싸서 청년들이 대출받아서 채산성있는 농장규모를 확보하기 힘든 상황 반대로 농가출신 사촌 여러 명 중 딱 한 명만 농촌에 남았는데, 그 친구는 대규모로 농사 + 축사운영 + 점포운영 중으로 매우 살만한 상태임. 청년농민 대출 이런 걸로 자꾸 농지 가격을 높이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20년 후 자연스럽게 대규모 자영농만 남아서 자기자본+로봇과 드론으로 농사지을 듯. 참고로 그렇게 먹고 살만해도 사촌 대부분이 농촌에 남지 않은 이유는 농번기휴일, 휴가 없음 + 작은 지역공동체의 부패, 부조리, 답답함 + 육체노동의 고됨, 지루함, 위험함 등등 정말 여러가지가 있음 😅😅😅
저도 관심이 많아서 알아봤는데 대형 스마트팜들의 법인 실적이 진짜 무슨 스타트업급이에요 영업이익1%라도 나면 다행이고 적자투성이 입니다. 특히 상장까지한 우듬지팜 실적한번보면 허울좋기만하고 돈못버는 비지니스 아닌가 란생각도 들고요 이런것없이 몸으로 농사짓는분들은 고소득이 가능해도 물리적인 체력이 진짜 많이 필요하더군요 무작정 국가 지원하니 해봐야지 라는 마인드는 신중하길 권해드립니다. 농촌 노령인구 많은거는 확실하고 분명 시간지날수록 농업인구 수는 줄어들것같긴한데 사라지는 기존 공급자들만큼 내소득이 증가 될수있냐? 에대한건 계산기를 확실히 두들겨 봐야할듯
부모님이 귀촌하셔서 간접적으로 농업 및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있는데,
농업에 있어서 땅과 돈보다 더 중요한게 이웃입니다.
이웃 잘못만나면 진짜 그냥 다 접고 도시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도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농촌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토착민이 이주민의 땅에 불법으로 지하수 관정을 파 놓고 당연한듯 쓰는 것들도 그렇고,
자기 맹지에 도로를 내겠다며, 이주민 땅 위에 도로를 놓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나 유지같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한테는 특히 잘 보여야 되고요.
토착민들에게 알아서 잘보여야 하는것도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 좋은 영상이지만, 귀촌이나 귀농하실분들 진짜 생각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행사 같은것도 잘 참여해야 왕따 안당하고, 지역 품앗이 잘 안하면 그것 또한 왕따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까지 어리면 동네에서 가만히 둘까요?..
도시는 뭐 조그만거 하나라도 쉽게 민원을 넣지만,
농천에서 이주민이 토착민을 상대로 민원 넣는 순간... 동네에서 그냥 아웃입니다. 내 집 들어가는 길이 트랙터로 막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
ㄹㅇ
젊으면 부려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농사가 아니라 그냥 은퇴 후 귀농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저런 악습이 안없어지는데 누가 농촌가서 살려고 하겠어요
그렇기에 아직은 아니다고 생각하는 1인
지자체 전 귀농담당자 입니다. 부모님이 영농하시지 않는다면 귀농은 되도록이면 하지마세요. 귀농한다고 마음먹으시면 융자를 실제로 어떻게 갚아나갈것인지 판매는 어떻게 할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세요. 자녀교육 때문에 도시 다시 갈 생각이시면 더 고민하세요. 동영상 취지는 좋으나 많은 고민이 필요한것이 귀농입니다 그리고 30억까지 융자 가능하다고 적힌건 담보가 있는 경우입니다 담보나 고소득 증빙 할수 없으면 10억 한도라 생각하세요. 융자 금액이 커지면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ㅇㅇ
관련직종입니다. 귀농은 부모님이 농사 짓는게 아니면 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농지를 매각할 수 없어 악으로 깡으로 하는게 농사입니다
ㅎㅎ 농촌가서 겁나게 시달립니다. 외지인 살기힘들어요.
19년도 청년농 선정자입니다.
부모님 지원 없으면 힘듭니다.
1.의무영농 기간 못 채우고 중도 포기 시 지원금 다 토해내야합니다.
문제는 농사도 사업이라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돈 들어올 곳이 없다는 것 입니다. 지원금 1백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초기에 정말 현금이 없어요. 게다가 취업제한 걸려서 정말 꼼짝 못 합니다. 근데 포기하면 지원금 토해내야 합니다. 돈 없는 마당에 토해낼 게 있을까요?
2.토지가 비쌉니다. 시골 어르신들은 고가에 엑시트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저도 시세보다 비싸게 샀습니다. 또한 당연하게도 시골에서는 경자유전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3. 무영농귀촌인들과 갈등이 있습니다. 옆 논 어르신들과 갈등도 있습니다. 문제는 저보다 다 까마득한 어른이면서 말이 안 통한다는 것 입니다. 저같이 축산하면 더 심합니다.
4.아무것도 없습니다. 도시엔 군중 속 고독이 있지만 여기엔 고독 뿐입니다.
5.몸이 상합니다.
맞아요. 비싸게 받고 도시로 가려는 분들 넘쳐납니다. 덤테기 잘못 쓰면 엄청 비싸게 사게되어요. 긜고 나이는 까마득히 많은데 삐뚤어져서 말 안듣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ㄷㄷㄷ 진짜 소키우시는분이네
ㄹㅇ 그냥 회사 다니자
5, 몸이 상합니다 적극 공감
농사로 다져진 몸 이딴거 없이 골병이 듭니다…
외갓집이 농사지어 저도 30년은 일손을 도왔고
지금은 어머니 텃밭이 200평 정도 되는데
우리 먹을거지만 농약도 팍팍 써가며 최대한 손 안가고 수확 할 수 있는 농작물로 심는데도 골병 납니다…
전업 농부들은 손가락 관절부터 허리디스크까지 다 있으시더라구요 ㅠㅠ
실전압축근육도 젊을때지 그대로 일하면 몸 안좋아 질것 같음..
안녕하세요!
저희는 토마토를 키우는 청년농부입니다.
가진게 쥐뿔도 없었기에 스마트팜 임대농장에서 소작농으로서 2년째 운영중이며, 열심히 모은것에 지원을 더해 내년초에 하우스를 지을 예정입니다.
명절에 집에도 못가고 빨간날 없이 일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직장생활때보다 훨씬 재미있고 제 길이다 싶어요.
저희와 상황이 비슷하신분들이라면, 전국적으로 임대농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지원해보시면 참 좋은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청창농 지원도 꼭 받으시구요!
애청자로서 청년농부주제가 나오니 색다르네용ㅎㅎ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형님 저도 쥐뿔도 없는 도시민이지만 대농을 꿈꾸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 주고 받으면서 커리큘럼 배우고싶은데 메일주소알수있울까요?
제주도에서 농사하는 청년농부입니다.
썸네일보고 헐레벌떡 들어와서
그 어느때보다 집중해서 봤습니다.
소개하신 청창농 지원혜택을 받고 있고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농사에는 그 외에 필요하고
알아야되고 경험해야되는 것이 너무나도 많네요.
더군다나 저는 기존에 인프라가 있는 승계농도 아니라서
일반적인 농사로는 수익이 많이 나는 규모가 안되다보니
노지 농사하면서 농산물 유통에 스마트팜 위탁 경영도 하고
애견간식도 만들고 가공품도 만들고 굿즈도 만들어 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찾아보고 시도하면서 천천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농사라서 특별하게 더 힘들다기 보다
어떤 사업이든 당연히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고
시간을 투자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우면
또 나름 장점이 많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마 많은 청년농부님들이 이 영상을 보실 것 같은데
오늘도 열심히 땀흘려 농사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적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
수익은 나시나요?? 농사도 하고 제품 관리도 하려면 정말 힘들겠어요
대단합니다
애국자세요 더더 잘되시길 바랍니다 😊
❤1
평택 안중이나 강원도 경주 산에서 시작할려고 했는데 이런게 뜨다니..너무 달아
농사는커녕 자식 농사 시작도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이여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식농사하면 내가죽어요😅
아앗.....😢
자식농사는 안해도 야스☺️는 많이 할수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나 취업못하면 부모님 자식농사마저...
막상 귀농 귀촌을 하면 지역 출신이 아니면 텃세를 부리고... 마을 발전비 내놓으라고 하고 나이가 어리면 심부름꾼으로 부려먹어요. 발전 안되는 지역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청년 농부가 생겨도 없어집니다.
ㄹㅇ
ㄹㅇㅋㅋ 발전비 월 70주고 누가감 ㅋㅋ
텃세부리는 시골 노인네들 자연사할 때까지 기다려도 소용 없어요. 노인네 자녀들도 텃세 부리거든요.
저 여기 토박이인데 아버지가 옆마을 출신이었다고 텃세 ㅈㄴ 심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소당하고 하우스 철근 휘어놓고 양파모종 밭으로 물 보내서 망하게 하고 일부러 모종 파는 곳 까지 와서 장사못하게 하고 장난 아닙니다. 진짜
텃세도 텃세인데 농촌 커뮤니티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 귀농귀어한 인간들도 문제임 도시에서 농촌으로 왔으면 농촌라이프 스타일을을 어느정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하는데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 걷돌면서 예를들어 마을안에서도는 지자체에서 주는 보조금 지원금등의 정보가 자신들에게 오지 않는걸 텃세라고 징징거리는 것도 꽤나 만연해있음 하다 못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도 은연중에 틱틱거리며 텃세 부리는 인간들도 있는데 왜 농촌 텃세는 유별나게 생각들 하는지 원 농촌에 사는 시골뜨기들도 하나의 사회구성원이고 사람임 귀농귀어인들 애미애비가 아님 왜 하해와 같은 인심으로 자신들을 품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참 그리고 귀농귀어하면 마을발전기금 삥뜯는다고 성토하는데 그런거 삥안뜯는 곳으로 가면됨 집을 사더라도 임장나가서 그 주변환경을 조사하는데 인생이 걸린 선택을 하면서 임장도 제대로 안해서 동네 풍속은 어떤지 분위기는 어떤지 이장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등등 파악할게 한두개가 아닌데 귀농할 곳 대충 몇개 선정하고 임장 두어번 나가보고 대충 귀농해놓고 자신은 최선을 다했는데 왜 결과가 이렇냐고 시골놈들 인심사납다고 못쓰겠다고 욕만함 자신의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하는 인간을 본적이 없음
아무튼 추석에 고향동네가니까 귀농준비 잘해오셔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분들은 벌써 커뮤니티에 어느정도 녹아들으셔서 잘만 지내심
포천에서 농사 짓고 있는 농부입니다.
저도 청년창업농 자금으로 토지 구매를 하고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창업농 대출 외에 지원사업도 다양해지고 금액도 올라가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원사업이 많아도 생각보다 자부담이 많이 들고, 어떤 업태든 자리잡기 까지 짧게는 수년 이상 걸립니다.
그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받는 청년창업농, 후계농 저금리 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포기한 농업인도 꽤 많이 봐왔습니다.
농업도 분명 좋은 업이지만 부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농업인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7년차 후계농 이지만 청년농 모이는 지역이 따로 있는거 같고 거긴 땅값 비싸겠죠.
사에치 1~2년간 10명 남짓 늘었네요.
대부분 소규모.
스마트팜 참 꿀단지 같이 들리겠죠.
수출 아니면 앞으로 고령화로 누가 소비할까요. 과잉되면 가격 폭락하고...
성공사례는 엄청 적고...
포천 어디에서 경영하시나요?
저희 할머니가 대진대 쪽 사시는데😊
@@빅토리카wpfk111 저는 일동에서 농사 짓고 있습니다👨🌾
걍 비닐하우스 빌려서 해보고 안됨 그걸로 접는게 더 빠름!!! 농지에 농사하는건 하늘에 배팅하는 것입니다😊! 폭우나 재해나 그걸 당할려면 역시 인하우스 스마트팜이 답인 것 같네요!!!
L모 대기업에서 스마트팜 사업 해 주려다가 모 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과정만 봐도... 노등계에만 우두머리가 있는게 아님. 농업인들 휘두르는 조직이 입김이 세고 그들 눈밖에 나면 안되죠. 대규모로 첨단 장비 도입하는 건 꿈도 못 꿀 일입니다. 전통차 회사에서 전기차 전환이 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죠.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강점은 ㅇㅇ가 없다는 것이다"고 했는데, ㅇㅇ가 뭔지 댓글에 쓰면 등록이 안 되더군요 ㅎㅎ
이 형 이런 주제는 조회수 감소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하는걸텐데...
주총꾼 썰풀던 형이 애국을 한다 ㅠㅠ
진짜 ... 이게 애국이지
앗 코믹스 아니고 본채널이네?
주총썰이 레전드였긴해요.
최근 시골에서 농장을 짓고 농사를 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계신 김줄스라는 분의 채널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영상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동네 어르신이 허허 웃으시면서 이제 20년 정도 지나면 여기 자네 혼자 남을테니 혼자서 동물식구들과 재미있게 잘 지내라고 하신 말을 듣고 너무 크게 충격을 받으셨다고... 바라건대 청년 농업 지원관련 사업이 크게 성공해서 청년 농업인이 많이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 너무 많이 늘어나도 안되지만서두...
20년뒤엔 자네 혼자..이거 너무 슬픈데?
그 똑같은 얘길를 노인네들이 20년 전에도 했었어요 아직 안죽고 살아서 똑같은 얘기하고다니나 보네요
김줄스보면ㄹㅇ 주변사람들 답없음
@@bobcat590 홍천 정말 소멸지역입니다
@@김우정-q3q 회사 취직해도 주변사람들 답 없음 온갖 진상을 다 만나고, 거래처 가면 갑질에..
어디든 주변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해야됨
현역 청년 농부입니다.
20대부터 시작해 지금 10년차가 되었습니다.
제가 시작할땐 저렴한 땅값으로 진입이 지금보다 쉽긴했으나, 자리잡고 내 경작지를 늘려가기란 어렵지요...
안정적인 수확궤도에 올라서고 부터는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농사를 포기하시고 남은 토지를 임대하여 농사면적이 늘어나고 점점 규모화 대량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한밭식 늘리니 사람도 잘써야하고 경영비도 잘 짜야겠단 생각에 교육을 스스로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쉽진 않았습니다만, 한만큼 받아가고 얻어갈수 있는곳이 이곳입니다.
혹시 어떤 공부부터 시작하셨나요
@@derekjohn5033 농대 졸업을 해서 기초 농업전반에 대한 지식은 있었습니다. 재배 부터 대출방식 등 시작을 위한 공부가 잴 먼저이긴 했습니다.
멋있습니다 이제막시작하려는 청년농업인입니다 감사합니다
잘해봅시다
뭐든지 열심히 배워야 할 수 있듯이 농업도 어디선가 배워야 하는것같은데 베이스 없이는 힘든가요? 저도 한때 농사를 배워보고 싶었거든요
1세대 귀농(IMF)자녀입니다. 농사는 필연적으로 일손이 부족한데.. 집을 보니 애들이 놀고있네요? 자연스럽게 자녀의 노동력을 고려해서 농사를 짓게 됩니다. 부부 둘이서 못 할 분량도 아이들 노동력을 감안해서 시작해버리죠. 26:16
도시 친구들 학원가고 놀러다닐 때 귀농자녀만 논밭으로 다니며 짚묶고 농수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아닙니다. 애가 실수해서 나무가지라도 하나 부러트리면 과실 열댓개가 날아가는거니까.
이런 집안에서 자란 자식이 명절이라고 즐겁게 귀성할까요?
자식들 다들 멀리멀리 최대한 멀리 독립해서 사라지고 명절 아니면 절대 방문하지 않습니다.
가봐야 명절이고 뭐고 일해야하니까요.
진짜 창업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부익부 빈익빈인게 농업이라서 청년들이 함부로 뛰어들 수가 없음
땅 넓고 장비 좋아야함
더군다나 누구 밑에서 몇년내지 몇십년 같이 한 노하우없으면 쉴새없이 닥치는 수많은 자연재해앞에서 그냥 1년농사가 다 무용지물로 돌아가는거 순식간임
수십년 농사진사람들도 하늘님 한방치면 억단위 손실나는데 삽질도안해본 청년애들보고 농사를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일낫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부정적이야
@@손봉익-1그 정도로 농사가 힘들다는거죠! 농사는 하늘이 95% 도와줘야 흥하고 안 도와줌 금사과로 한알 당 만원까지 뛸수도 있구요! 농사 잘해도 단가 싸서 제값 못받을 때도 있고 망해서 단가 높아도 양이 적어서 폭망! 성공보단 폭망할 리스크가 더 많은 업종인건 확실하죠! 그래서 요즘 스마트 팜으로 운영하잖아요! 하늘의 의지를 기술로 커버해버려서 리스크가 낮아지는거죠! 땅도 많이 필요없고 농지 관련, 이웃관련 스트레스도 없고~ 그렇다고 남의 비닐하우스 뚫고 들어가 해고지 못하죠! Cctv 곳곳에 달려있는데~~ ㅎㅎㅎ😊
농사는진짜 날씨 좆같은면 그해 버리는건 팩ㅌ
청년 창업농 현실은
1.농지 지원(농협에서 담보건 요구)
2.창업자금지원(농협에서 땅사는거말고는 대출 다들힘들다고함)
3.교육 (현실적 농업교육보다 퇴직공무원들 전관예우) 도움은 됨
4.컨설팅 지원 (자부담금 300만원)과 지자체당 몇명 선발되야함
다될거처럼 홍보하지만 현실은 청년들도 신용과 부모자금 이 필요함
이게 현실입니다 !!
청년들이 신용되고 자산있으면 왜 농사하나요??
@@martintc8369 그냥 공감해
ㄹㅇ현실입니다. 자본금없이 힘들어용.
그래서 시에서 운영하는 임대농장에서 돈을 모아 창농예정입니다. 요즘 보육농장 및 임대농장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생기고 있기때문에, 귀농하고싶은데 경험과 돈이모자라다 한다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거 지원금 받는순간 6년동안 농업외 다른 일이나 소득 발생하면 일시 상환 청구 들어옴. 못 내면 바로 신불자 ㅋㅋㅋ
농업을 혁신 해야 할게 아니고 일단 농산물 유통을 혁신해야함.
청년농업인,귀촌 정착이 어려운 이유중 가장 큰게 텃세, 정착했더니 마을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소위 삥을 뜯는다는 문제가 있음 청년농업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나쁠거임 근데 시골은 나라에서 도로,수도같은 인프라를 세워주지 않아서 마을단위로 돈 모아서 세우는 경우가 많고 그 비용 때문이기도함 이런 사안에 대한 이해와 합의를 유도해야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할 거임
뭔개소리야? 이미 인프라가 깔려 였으면 그걸로 끝난거지 새로 전입한 사람에게 돈 뜯는게 말이되냐?
@@be.ttubeeㅋㅋ 멀리 안가고 부산에 주택단지에 이사가봐라. 동장 나타나서 여기 가스관은 자기들이 돈모아 깔았다고 거기에대한 금액 내라한다. ㅋㅋㅋㅋㅋ 하물며 땅밖에 없는 농촌이면 요구할게 많지
농사는 현지인만 하는걸로😂😂
권리금이란건가
단위면적당 일정 인원이 갖춰지지 않으면 인프라 다 깔아주지 않는 게 국가 입장에선 어쩌면 당연함.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아니 알아서 거기 들어가 살겠다는데 본인들이 어느정도 준비 하셔야지. 다만 발전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걷어지는가. 요즘 새로 지어지는 단독주택 택지나 은퇴후 삼삼오오 모여 조성된 곳, 혹은 친척 통해 알음알음 일면식 아예 없지는 않고 그런 분들 적당히 있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멀지않고 가까운 시골 마을같은 경우는 비교적 투명하고 현대적으로, 관련 법이나 제도도 서로 공부하고 공유하며 잘 운영되는데. 토착민들만 조금 있는 '격오지'에 뉴비가 별똥별처럼 낙하하면 ㅋㅋㅋㅋㅋ. 문제는 농사짓기 좋고 가격 싼 토지는 대부분 도시와 멀고 멀지. 귀농 작정하고 가는 사람도 그런 곳 찾아갈 가능성 높고. 당연히 도시근처 시골은 땅값 비싸서 은퇴 후에 몇백, 해봤자 1-2000평 텃밭 키우는 정도가 다니까.
전형적인 탁상공론 영상이라 좀 실망이네요 코인투자 성공한 소수의 몇명을 사례로 올려놓고 코인투자하라는 느낌입니다 귀농으로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런 영상을 올리시는건가요 적어도 농촌에 사는 어르신이랑 대화 30분만해도 왜 안 하는지는 모두가 알것같습니다만.. 지원을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거 아시잖아요
저도 경상도 농가 출신입니다만
가봤자 아무것도 안됩니다
지역 농촌의 룰만 강요하는데 그게 요즘 애들에게 통할리가 없어요
그리고 맘안들면 퇴비같은거 집앞에 버려놓거나 수도를 일부러 끊거나하는 고약한 늙은넘어르신들(놈이라고하곘습니다 감히 ) 떔에 더 안되구요
괜히 동남아에서 인력구해서 쓰는게아님
개인적인 의션으론 농촌과 도시의 발전 수준 만큼이나 인식의 높낮이 틀림
고로 거의 성공하는분들은 그지역 땅은다사서 독고다이로하던가 거기에 인맥이있던가아니면 내려가봐야 1년도안되서 롤백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농촌 어르신넘들의 인식부터 안고치면 귀농은 힘들어요
작은 사회, 치안의 부재, 젊은 사람들 부려먹으려 드는 경우 없는 노인들 등등...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느끼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돈이문제야
23년 청년후계농입니다. 농업은 사업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승계농이지만 쉽지 않아요. 벼 농사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만 해도 2억이 넘습니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최소로 잡아도 토지+ 하우스 해도 3억입니다. 이걸 빚으로 한다? 그리고 대출 그냥해주는것도 아니고 담보있어야합니다ㅋ 5억? 그냥주는거아닙니다. 참고하시길
농잘알 추천
거의 공짜 대출이던데... 갚아야할 기간이나 이자도 진짜 낮고 ㅋ
@@jp5500절대못갚음 이자고 나발이고
@@lebbystar 내 글 보고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건가.. 아니면 그냥 하고 싶은말만 하는 스타일인감 ㅋㅋ
참고 이댓글 같은 분들은 그래도 5년안에 기계값 2억 다 갚고 돈벌수있음ㅋㅋ
농사하는 청년들이 늘면 좋기야하겠지만 귀농을 괜히 안하는게 아니다...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장 없어져야 하는 건 외지인들 경계하고 괴롭히는 텃세라는 생각입니다.
외부에서 이사오면 마을발전기금이니 뭐니 하면서 돈 뜯어대는 건 기본이고 마을 행사 같은거 하면 무조건 참여하라고 하면서 일 시키는 것부터 협조를 안 해주면 정말 질기도록 괴롭힌다고 합니다.
심지어 관할 경찰서와 관공서들까지 죄다 한통속이라 하소연을 해도 해결을 안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거 때문에 농촌생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인프라 부족하고 불편한 생활환경은 어느정도 감안을 한다 치더라도 텃세는 정말 이가 갈릴정도라고 합니다.
아뇨... 농고 출신으로써 농사하면서 청년이 귀촌 정착 힘든게 돈이 안되요 이게 1순위 입니다. 농사수저 아니면 맨땅에 해딩으로 자영업 대박나기 급으로 힘들어요
@@햄햄-w2z돈도 안되는데 시골 텃세에 외지인 배척까지? 와우
텃세고 나발이고 돈되면 다 버팀
님이 똥글 싸셨으니 답글 남김
현직 청창농임
내 기준 마을 이장님 포함 어르신분들 다 반겨주시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며 배려하고 양보해주셨지 기부금이며 어쩌구며 금전적 요구 한번도 한적 없음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도 청년층의 유입이 필요함을 알고 계시고 많이 배려해주심
난 심지어 농업에 종사하려한다고 하니 감사하다는 말도 들음
단, 부모님의 배경이 없다면 성공또는 현상유지 하기 어려운게 농업임
자영없이랑 같음
농사라는것에 무지하다고해서 절대 용기만 갖고 무지하게 뛰어들지 마시길..
현 상황 농업은 토지+시설 포함해서 기본 4~5억 이상으 투자금을 필요로 하는데
무리하게 뛰어들다가 농협에 채무자 되는분들 많이 봄
전 기부금 내라고 해서 냈어요~
도시에는 공사판 노가다가 있다면
시골에는 농업판 노가다가 있다.
더울땐 덥고, 추울땐 춥고, 태풍한번 불면 1년 농사 망하고, 중간 판매업의 가격 후려치기,
돈이 없으니 인력에 돈 못쓰니까 외노자 쓰고.
추우면 얼지말라고 히터틀면 전기료 폭탄맞고.
근본적으로는 고생한만큼 농부 주머니에 돈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니, 기피하는거죠.
sum=0인 농사를 왜함...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만, 고된 일을 했으면 그만큼의 페이가 있어야 되는데,
한국은 전혀 작동하지 않는 모습임.
농업이 가능성이 없다는 분들이 계신데요,,,
청년농부가 힘든게 아니라 사업이라는 판이 원래 힘든거죠
도시에서 자영업을 하면 어차피 높은 금리에 대출을 받을건데
그런 면에서는 교육에 저금리 대출 받아서 청년농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대부분 망하고 돌아가는 이유가 판로개척이나 브랜드 구축이 안되고
농업 시설에만 투자하면서 경쟁력을 못가져 가는건데
유통과정에서 작물 가격이 후려쳐지는걸 막으려면 농사든 농산물 가공이든 만들고가 끝이 아니라 마케팅에 힘을 많이 써야해요
직접 채널 키우고 콘텐츠도 진행하면서 충성고객군을 만들고 택배판매를 하지 않으면 남는게 없습니다
이건 도시에서 자영업이든 청년농부든 똑같잖아요
청년농부로 성공하지 못 할 사람이면 도시에서도 똑같습니다
농업에서의 비전을 보신 분들은 이미 공부하면서 10년을 설계하고 움직이고 있어요
한 분은 이미 아이티 업계에서 성공하신 대표님인데 가능성 캐치하고 지방에 농업 교육들 배우러 다니십니다
농업이 무조건 답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진짜 한 면밖에 못보는 분들이에요 😢
생산과 마케팅 영업 홍보 제품기획까지 혼자 다 해야 하는게 높은 진입장벽이죠. 특히 다른 업종은 생산은 초반에 노하우를 쌓고 모듈화시키면 된다지만 농업의 생산은 너무 변수가 많아 생산에만 도 신경쓰기가 힘들것 같은데요
@@강의용계정-t1k 넵 맞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농업이라서 망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업 자체로써 어려운거라는 겁니다
흔히 듣는 "그냥 내려가서 농사나 할까" 라는 말만 봐도 농업은 이미 단순한 노동종목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어요
이제 농사는 공부도 해야되고 건강해야되고 부지런하기까지 해야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 요소는 도시에서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도 똑같습니다(일반화 한거는 죄송합니다만,,,)
그렇다면 자영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귀농 지원도 생각해 볼만 한데 1차 산업의 농사만 바라보고 내려가는거면 몸만 고생하게 된다는 얘기였는데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개인적으로 후계농쪽으로 알아봤었는데 지원도 좋지만 규제좀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음.
나같은경우는 아버지가 축산업이라서 후계농으로 축산업 시작해서 임야 매입 후 아버지랑 둘이 한 일년정도 고생해서 산 3만평정도 밀어버리고 초지 조성한다음에 윤환방목으로 한우 키우고 남은 임야에서 임업물 채취쪽을 알아봤었는데 임야 밀어서 초지조성하기가 진-짜 행정적인 과정부터 규제가 장난아니라 뒤로 밀어놨음.
그리고 두번째로 지역주민 텃세 많이들 얘기하는데 일단 내 아버지가 내려간 지역은 텃세는 거의 없었음. 운이 좋았던건지 케바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근데 지역관료들 불합리행정은 잘 조명을 못받더라.
어떤거였냐면 태양광발전같은거? 멀쩡한 산 밀어서 흙바닥만들고 태양광 깔아놓는데 반면에 축사지붕,실내농장 재배사 지붕같은 공간같이 엄연하게 "남는공간"에 태양광올리는건 행정조례로 태양광을 설치 못하게 막아버린 지역들이 생각보다 꽤 됨.
그리고 지역공무원들은 그 지역민이고 오래 살았고 그 지역 커뮤니티에 박힌 돌인 경우가 많아서 찾아가서 불합리를 따져도 지리멸렬한 논쟁말고는 얻는게 없음.
귀농하기 전에 다들 많이 알아보고 하겠지만 위에 얘기한 규제문제들은 부닥치고나서야 깨닫는경우가 많아서 이것들 부터 좀 고쳐줬으면 할뿐임.
요즘같은 상황에 무작정 숲을 밀어버린다는 생각이 문제이지 않을까?
@@gambasmassis8039 초지가 산 중간에 있으면 우리나라처럼 봄,가을,겨울에 산불 많이 나는곳에서 산불이 번지는걸 막기도 하고 잘 관리하는 초지가 오히려 방치된 산림보다 탄소흡수측면에 더 유리한건 아나 모르겠네?
농촌에서 태어나 지금은 도시에 있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농업은 정말 힘듭니다.
그 어떤 극한 직업보다 어렵고, 그 어떤 자영업보다 까다롭습니다.
한때 귀농, 귀촌이 유행이 된 적이 있었죠. 그 사람들 지금 대부분이 도시로 다시 올라와서 살고 있습니다.(농업은 그만큼 어려워요)
물론 농업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년 농업인이 늘어나는 것을 저는 찬성합니다.
저는 어줍잖게 "나도 그냥 농업인이나 해아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기 위해서 이 말을 합니다.
농업이 힘들어봤자 전문직보다 힘들겠음?
@@user-kg5hd6xx5v고추밭 알바 딱 4시간만 시켜보고싶네...
@@user-kg5hd6xx5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밭 한뙈기 빌려줄테니 함 해볼텨?
@@user-kg5hd6xx5v 전문직종이 고생은 해도 농사보다 못합니다. 괜히 부모님들 공부하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공부가 제일 쉬운 거죠..
@@user-kg5hd6xx5v 할수 있습니다 주말농장부터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ㅋㅋㅋ 시골 땅값이 의미없이 비싸서 농사 지을수가 없음, 되도안는 비용으로 땅을 사서는 답도 없음 많은 청년들이 낚여서 시골갓다가 빚만 오지게 생겨서 허덕대고잇음, 농사라고 등록을 하면 다른 일이 안됨 근데 농사를 짓고는 쉽사리 돈 못 벌음...함부로 뛰어들수 없는 구조, 땅값은 택도 아니게 비싸...이건 민간에서 함부러 껄떡 대다 골로가는 구조임
미국처럼 커다란 평지에 수십만평씩 대량으로 짓지 않는 이상 이 나라에 농사는 답이 없습니다
젊은사람 시골가면 노동력착취는 기본옵션에 마을발전비랍시고 돈내놓으라하고 안주면 왕따시키고 괴롭히는거 모르는 청년없제? 가면지옥이다
ㄹㅇㅋㅋ 토박이들의 텃새 ㅈㄴ 심함
너도 안가보고 인터넷에서 주워들은걸 일반화하하고 있으면서 ㄷㄷ
@@PaektuMountain똥을 굳이 찍어먹어봐야 똥인지 안단말입니까
진짜 노인들 많은 촌동네가면 그럴 수 있음
근데 요즘 젊은 사람 많은 촌동네 많은데 그런쪽은 꽤 좋을듯, 그런곳은 말만 촌동네고 사실 시외곽이긴하지만
@@donnelljohanson5912요즘은 또 다름. 지자체에 클레임 엄청 넣어서 인프라 까는 동네도 있었음. 원래 오지산골이었던 곳인데, 외지인들이 많이 정착해서 잘 섞이고 정착민 세대 교체도 잘 됨
농사를 생각안해본 사람은 없겠지만 농산물 도매 단가가 눈에 밟히네요
한우 농가를 생각해보면... 소매가와 도매가에 대해서도 다뤄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대단한 유통의 나라 산지소값은 떨어지는뎅 사먹을려면 더 비싸지는
40% 50%할인해도 남는 한우
감자 애기 손 만한거 20kg에 3000원 받고 마트 가보면 300g 남짓이 3000원 ㅋㅋ
그냥 회사 다니자
귀농 귀촌하면 가장 큰 장벽이 마을이나 지역의 텃세도 있지만 그거만큼 큰 현실의 벽이 수익이 0에 가깝다는 겁니다 정착지원금을 준다하더라도 결혼해서 배우자가 돈을 벌지 않는 이상 먹고 사는데 너무 부족하죠 심지어 어떤 지원사업은 다른 직업을 못 가지는건 당연하다치고 알바도 60시간인가 밖에 못 해서 진짜 빚에 빚을 더 해가는 거 같더군요 또 땅이 시골이여도 생각보다 비싸고 하우스를 하려해도 자재값이 올라서 막상 지원금으로 시작하려해도 엄청 빠듯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귀농 귀촌하고 계시거나 준비 중 이신분들 꼭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농촌 가면 텃세로 이끼랑 김복남 살인사건 체험하고 가스랑 수도 잠겨진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잘 풀린 귀농청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잘 풀린 사람만 미디어에 나옴. 그런데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또한 너무 많음. 결론은 굉장히 힘들거라고 유추 가능함.
최고과 최악의 것만 미디어에 노출되기때문 그러면 도시는 먹고 살지 팍팍하지 않나요?
@@미지근한물컵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국가가 농업을 명줄이라도 붙잡아 놓는 이유는 물가 때문입니다. 그 어느나라도 자체적인 농산업이 무너질 경우 농산물이 값싸게 국내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국내 농산물이 2천원이고 수입산이 천원이라고 국내 농산업을 없애버리면 수입산은 절대로 천원에 들어오지 않아요. 갈 수록 줄어가는 농촌인구로 인하여 농촌에 살고 있는 투표권자가 줄어감에도 불구하고 농촌 지원금과 청년 정책은 늘어만 가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희생을 하고 있다는 발상은 좀 일차원 적인 발상이네요. 국가는 이념과 효율을 중점으로 돌아갑니다.
@@미지근한물컵농사가 무슨 블루오션임?
@@미지근한물컵 농사에 대해 하나도 모르시네
이 영상의 의의는 청년 농업인이 아니라(다 끝물) 동동님을 밖으로 내보냈다는거에 의미가 있다고 봄 ㅋㅋ 계속 전국으로 돌립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마트팜 창업하게 만들어서 3년간 영상추출기로 써먹읍시다..ㅎㅎㅎ
잘되면 니니님을 어촌으로 보내서 3년간 고기잡이로... ㅎㅎㅎㅎ
@@손봉익-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지원을 해준다는 것은
농업이 중요해서도 있지만,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는것이 크다고 봅니다.
또 농업은 일도 힘들지만 이웃이 큰 고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밭의 규모가 작기에 몇가구씩 뭉쳐서 친환경 인증을 받으려고 해도 어르신 몇분이 그렇게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을 쳐서 인증 탈락한다던지.
남의 밭 슬금슬금 넘어오려는 이웃농지도 있고, 농기계에 해꼬지하는 못된놈도 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경험한 곳은 그랬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면 여가시간에 즐길수있는 것도 없구요.
밥먹고 유튜브 보는게 전부죠 뭐.
그리고 규모를 늘리려고해도 주변 어르신들이 농사를 놓지 않으십니다.
평생 농사짓고 사셨는데 그것마저 놓으시면 할일이없어지니 그러신것 같습니다.
나이 80인 어르신도 그러니까요.
어디 정말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되기 전까지는 계속하십니다.
그러니 돈이있다고 마음대로 규모를 늘리기도 힘들고 기회가있더라도 웃돈 주고 사야합니다.
쨋든 힘든 점이 많으니 지원금에 혹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계획하고 고려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정책 홍보를 위한 영상이니 어쩔수 없다쳐도, 종종 부모님 사시는 시골 내려가서 부모님 일손을 돕는 정도인 제가봐도 탁상행정이네요.
그냥 재정 만들어놓고 대충 정책 만들어놓고 우린 일했다 하는 식입니다.
청년들이 농업을 하게 만들려면 일단 청년들이 쉽게 농업을 접할수 있게, 작은 돈으로 뭔가를 시도해볼수 있는 것들을 내놔야하는데, 시작부터 큰 돈들어가는 걸 해라, 돈은 빌려주겠다, 아 물론 니가 갚는거다. 이러면 누가 합니까.
이런게 농업이구나 이런게 스마트 농업이구나 를 느끼게 해주는 시작단계를 구축해야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그걸 기획할수 있으리라고는 보지 않지만.
위 정책자금은 결국 수많은 청년 파산자를 만들고, 스마트 영농 관련 기계 제조 회사들만 배부르고 끝날껍니다. (그리고 그 회사들은 이미 저 정책의 기획실행자들과 이미 커넥션이 되어있겠죠.)
정확합니다
노예만들겠다는거죠 뭐 ㅋㅋ
공감합니다 빚내고 헤시작하는거 자체가 리스크인데 그걸 장려하는게 뭔가....앞뒤가 이상한거같아요
농사 하면서 핵심은 어떻게 판매하느냐가 그냥 1순위임 대형농가들의 경우엔 판매처를 본인들이 확보한경우의 돈이 되지만 우리나라에선 농산물경매같은거 판매하면 그냥 유통업자들 배불리고 농사꾼들은 대출금갚기도 빡셈
경기 화성에서 후계농 (토경) 준비중인 2년차 초보농부 입니다. 본문 내용에서 나오신 분들은 거의 수경만 하시는 분들이네요😢
스마트팜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수경만 하기에 작물 폭 선택이 정말 좁습니다.
혹시 귀농 하실분들 스마트팜에 상추나 딸기 생각 하고 들어오실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과잉공급=가격 하락 입니다.
스마트팜 말고도 토경 시설재배 등이 있으니 한번 찾아 보시길 ㅜ
과학영농 선두주자 멋지시다 진짜스마트하시고 진취적이시고 본받고싶어요
현실은
노인들 텃세
경매장에서 청년농사꾼 농작물 가격 후려치기
애호박을 예로 들면 상등품 가격이 경매장가 개당 150원 마트에선 1800원
땅덩어리는 ㅈ만하면서 유통비는 미국, 일본 처럼 받아먹으려고함.
한국 농업을 살리려면 국가가 나서서 중간상인들 잡아 족쳐야됨
현 30세 농사짓고 있는 놈입니다. 농사 진입장벽과 강도높은 노동, 큰 창업비용(최소 5억 필요) 마을 어르신들의 텃세 (못살게 괴롭힘)
기후변화로 인한 농사에 부적합한 기후. 말도 못할 병충해..그냥 하지마세요.
스마트팜 하면 바로 신용불량자 됩니다.
15억 투자해서 아무리 잘팔아도 한달에 300팔기 힘듭니다.
우리나라가 농사짓기가 녹록치 않은건 태풍 영향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올 때마다 비닐하우스 몇동 날아가는 건 우스워서 시설 투자하기도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 날아가는건 다 이유가있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날아갈 수 없어요
@@marineZealot보험비 내고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보험금을 받으먼 보험비가 더 오르거나 보험회사에서 퇴출 시키려고 함.
자연재해는 보상이 안나와요. 모르면 아닥하세요. 그리고 태풍에 안날라가게 온실을 지을려면 투자비가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많은 말 하지 않음. 젊은 피들은 농업의 힘듬보다 텃세에 밀려나는거다. 진정 농업을 살리고싶다면 국가와 대기업이 협약하여 대규모로 해야된다. 단순히 청년귀농인에게 약간의 지원을 하는것만으론 택도없다.
대기업 이 대규모로 하면 농민단체에서 깽판놓음 ㄹㅇㅋㅋ
대기업이 한다고해도 일은 누가함? 외노자?
@@감귤-p6y대기업에서 신사업에 뛰어들면 사람을 뽑겠죠?
이거 24년 청년농 지원 관련예산이 전액 삭감되서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진짜로 좋을진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 18년 선정된 청년농이고 지금 먹고살만 합니다.
국가가 필요한것 : 전통농업
사람들이 하려는것 : 스마트농업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생각할수록 부족한게 많은것 같습니다. 벼농사를 스마트팜에서 1년에 10모작씩 뽑아내는 세상이 온다면 논농사도 필요없는 세상이 오려나요. 뭐 이런걸 재져두고라도, 젊은층을 정착시키고 만족시킬 환경이 너무너무 열악합니다. 최소한의 문화생활조차 어렵고, 아이들 등교조차 부모님 차 아니면 힘든 환경. 그러면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수 있는 농지와 비슷한 또래층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사람끼리 산다고 깡촌에 농사 안짓는 젊은층이 살리가 없잖아요? 이걸 전부다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청년농 늘리기 힘들겁니다.
형 농촌은 텃새가 제일 문제야ㅠㅜ 자기 일은 못하고 맨날 '젊은친구 좀 도와주게' 해서 불려다니고 안도와주면' 젊은친구가 너무 야박하네' 하면서 그동네 소문 다 나서 살기 힘들어지는게...그리고 저렇게 성공하신 분들은 극소수야 ㅠㅠ 안가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걸 고치질 못하는게 제일 문제인듯
ㅅ
청년들아 농사지어라 = 청년들아 대출의 노예가 되어라, 농사로 성공했어요 = 부모님이 이미 하고 계셔서 땅이고 집이고 다 있었어요.
농업으로 소득을 내기엔 토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농업용장비 토지 구입비용 최소 10억투자 하루 16시간 노동 vs 10억 이자 받아먹으며 8시간노동...
(보통은 귀농지원 대출이니... 시작점이 빚 5억쯤에서 다들........)
빚없이 지원안받고 농업에 종사 중인대 정말 많은걸 내려놔야 가능한게 농촌 생활입니다.
돈보다는 개인 생활을 중요시 하고 소비생활과 거리가 멀며 혼자서도 잘 놀수있는분은 추천드립니다.
10억은 좀 오바인듯 싶다 ㅋㅋ 빚없이 지원안받고 농업종사중이면 자본금 10억 투자했다는건데.. 경영 좀 배우셔야할듯요
@@HC-gu7xr 설마 10억이 큰돈이라 생각하나요?? 실제 귀농 한다 생각하시고 토지와 농기계 설비 하신다 하고 견적 뽑아보세요 .
청년농업인입니다
농업 하지마세요
저런 지원 받아도 다들 빚쟁이로 전락합니다..
스마트팜 땅 제외 1000평 규모 10억 들어가요
노지재배 매출 내려면 만평+농기구 필요해요..
농업 처음 하시는분들
농업 교육 들으면서 일다니고
청년농 교육(형식적인 쓸대없는 강제교육) 들으면서 일해야하고
자기 일 할 시간도 인력도 부족한데 스타트업 농업인이 교육들으러 다닐수 있을까요 인력안쓰면 자기 몸 갈아넣어야해요
그리고 가공산업 6차산업 하는 사람들 대부분 부모님이 농사다 해주시고 자기는 가공이랑 판로만 준비하더라고요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거나 돌아가시면 농사 망하고 그대로 망하시는분들 널렸어요 농업 정말 힘들어요
제가 귀찮아서 안적은거 정말 많음
농사 20년하신 아저씨들도 농사 가끔 망해서 빚만 생기시는데..
청년농대출 전부 받으려면 힘들고 매출 안나올때 110만원으로 버텨야하고
컨설팅? 농사 안해본 이론만 아는 교수들 와서 도움도 안댐 ..
농업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아요
스마트팜 인공조명 전기료 알려드립니다.
2층 3층도 아니고 단층기준으로 평당 아주적게 잡아도 150w/h 이상 됩니다. 하루 12시간 켜놓으면 1일당 1.8kw/h, 1달 30일 곱하면 54kw/h 입니다. 현재 농업용 전기료 kwh당 33원이죠. 그럼 평당 월 1782원 전기료 나오고, 보통 600~1500평 정도 농사를 하기에 1000평 기준 약 170만원이 인공조명 전기료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냉/난방, 펌프 등등 의 비용은 계산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단층계산 입니다. 1층씩 늘어날수록 곱으로 늘어나겠죠
농업 후계자를 찾을게 아니라 이제는 기업형 농업으로 넘어가야할때지
직설적으로 농촌사는거 사람때문에 무섭다는 말 실제로 들어가서 살면 실감할거임.
100% 농촌생활하면서 주변 이웃?이랑 말싸움이라도 난 후면 왜 한국은 총기 금지?라면서 덜덜떨거임
귀농하지 마세요~
텃세 장난 아니고 귀농 청년 오면 뭐좀 알려주고 해야 하는데 지들 끼리 해먹고 그렇습니다.
잘 비벼서 한 집단에 속한다고 해도 나이 어리다고 짬 다 당합니다~
농촌 텃세는 ㄹㅇ
도시가 사람사는곳이였구나 느낄수있을건데
청년창업농 2기 92년생 인사박습니다.
6년간의 농사접고 다시 직장새활하러 갈 준비중입니다.
혹시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91년생 농대 출신 인사박습니다.
선배들 빛더미 농장 투어 하고 귀농 접었습니다.
지금은 택배기사합니다.
@@ysjo4328 맞음 대출임 ㅋㅋㅋ 지원아님 80년대인가 90년대초는 진차지원
빚상환을 어떻게 하세요..?
최근 농산물에 대한 관세장벽을 허물으라는 국제압박이 강한 와중에 청년 농업 대출받고 하다가 농산물값 10분의 1값나면 청년 눈에서 농약물이 나오겠네용
솔직히 지원 많으면 하고싶음
근데 아는게 없으면 시도를 하면서 알아야 하는데 시도=1년, 시도한 것의 영향=비가역적 이라서 진짜 무서운 일인거같음
근데 지원을 오만가지로 때려주면 할듯
청년농업인을 만나는 영상도 잘 봤어요! 새로운 기술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런 청년농업인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어려운 농가도 살리면서 이들의 꿈도 이루니까 많은 지원이 있어야겠어요. 다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혹시라도 혹해서 귀농하려는 청년분들 무조건 말립니다 일단 시골가면 으르신들이 모든걸 반대합니다 초법적으로 막아서요 두번째로 청년농업자금 3억 대출해주지만 이걸로 요즘 공사비 인플레 심해서 아무것도 못해요 그냥 빚갚다 인생 끝납니다 빚이라도 갚으면 다행이에요 열에 아홉은 개인회생 들어가고 그나마 가진 땅은 경매넘어갑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농업, 답이없습니다
20대초반에 시작해서 지금 34살된 농부인데 3억어디서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일낫 청년창업농 지원자금 찾아보셔요~
@@문일낫교육 3개월만 받아도 영농 후계인으로3억은 꽁으로 나옴 대신 거치기간이 5년이라 파산신청도 못함
@@문일낫후계농 대출있음
여태 3억에 2프로 고정금리였는데
이번년도부터 최대 5억에 1.5프로 고정금리로 바뀜
귀농 현실알려드릴게요. 농사는 규모에 경제로 가는게 아니면 답이 없는 산업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땅이 많이 필요한데
문제는 한국 농지 땅값은 다른나라에 비해 말도 안되게 비싸다는 겁니다.
부모님땅이나 기존에 땅을 가지고 계신분이 아니라 농지를 비싸게 사서 귀농을 한다는것은 결국 대출이자 갚다가 신불자 되는 지름길입니다.
월100만원 지원에 혹해서 귀농하다가 인생나락가는 선택을 하지 않길바랍니다
대학원에서 농업 연구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농업을 소재로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농지은행의 문제점이 농지은행에서 주변 시세비교 가장 비싼 가격으로 매입을 해주니 땅을 구하는 청년들에게 지역농민들이 땅을 안팝니다. 농지은행에서 사줄때까지 줄서있는 정도죠. 그리고 농지은행에서 땅을 빌리면 웬만하면 온실을 못짓게 합니다. 법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농지은행에서 지상권 문제때문에 최대한 노지 농사만 짓도록 유도합니다. 물론 스마트팜 같은 대규모 온실은 아예 짓는게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해내시고 청년에게는 쉽지 않아보이는 길을 개척해나가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이런 청년 분들이 잘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민국 청년농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부모님이 농사 지으시고 기반 다져놔야 실패 안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농창업 정말 쉽지 않습니다.
식량같은 경우는 결국 수입으로만 의존할 수 없고 국내 생산을 보조금을 주더라도 유지해야 하는데 출산률이나 농촌 기피 생각하면 결국 기업 규제를 풀게 되는 방향성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농업에 기업이 들어오면 진짜 반도체 이상의 사업이죠 기업입장에서는 투자금 대비 최고 최대의 수익율 대형화해야 돈이됩니다.
@@woohan2658 한국에 가장 품질이 좋은 땅이 5등급 땅임
품질은 1등급에 제일좋은 순서임
즉 영토가 비옥하지 못해서 기업들도 보조금 없으면 줄도산 할듯
그렇다고 기업만 챙겨주면 현 농업인들은 죽으라는 소리여서 한국의 농업 대책이 애매하긴 함
근데 기업이 돈안되는일에 들어올까요?
벼농사기준 1200평에서 3-500만원 나오는데
대기업인건비,농자재,농기계등...
무엇보다 땅값이 1.5억쯤인데
150억 투자하면 매출이 3-5억
인건비만 1억빠지면...?
내수용 농업만 가능함
인구는 진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거고
제일 크리티컬한건 밑세대로갈수록
부모보다 못살음
내수용 비싼 농산물을 먹을사람이 없음
@@mjst98 사실 이거저거 떼고 생각하면 벼농사 평당 1000원 왔다 갔다 생각하면 됩니다 평수가 많아서 본인 기계를 가지고 몇만~먗십만평 하면 평당 가격 더 올라가는데 그정도의 땅을 살돈이 있어야죠
가뜩이나 숫자없는 청년을 농업인으로 기대하기 보단 이미 농업을 하시는 분들을 스마트화 시키는게 훨씬 효과적일거 같네요.
청년이 아니라 대기업이 진출하도록 해야죠
한국에서는 규제 때문에 세계적인 농업회사가 나올수가 없는데, 이걸 풀어야 해요
미국은 우리땅만한 대지가 옥수수농장입니다;; 비교불가에요 땅부터가
갑자기 대기업이요?
대기업이 진출할만큼 수익성이 좋은 사업인가요?
@@ThinkWithSteven농지수익률이 이자율보다 낮아요 ㅎㅎ
대기업이 농사를 왜 지어요? ㅋㅋㅋ
LG CNS가 관심 있어 하긴 합니다..
ㅋㅋㅋ 동동님 뭔가 논 배경에 있으니깐 더 멋있어보여요 찰떡
농사가 힘든 이유.
1. 휴일이 정해져 있지 않음.
2.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음.
3. 급여가 정해져 있지 않음.
4. 노력의 댓가도 보장되어있지 않음.
청년을 찾지 말고 농업의 기업화에 문호를 열어야 청년이 오게된다.
농사의 제일 큰 문제가 자동화와 규모가 없음
큰 자본이 들어오지 못하면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봅니다.
자본 들어갑니다 님아
농업관련 스타텁에 대기업들이 투자 열심히 함
@@gambasmassis8039 투자가 아니라 대기업 직접 진입하라는 말입니다. 투자라 해봐야 결국 고용창출 얼마나 되겠나요?
@@gambasmassis8039 fta 더욱 많이 맺는 게 훨씬 낫지. 한국에서 억지로 하려기보단 어차피 기본이 되는 쌀, 벼 적당히(아니 넘쳐나게) 재배 하는데 뭘 꼭 한국에서 다 키워서 먹으려고.. 동남아만 해도 수출 더 하고싶어 난리인데. 한국이 가공식품 산업 발달했고 전후방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서 무역규모 키워주는 게 차라리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나음.
@@gambasmassis8039대기업이 직접 들어가야죠
농업 스타트업 중에 잘된곳이 있나요? ㅋ
그나마 규모 제일큰 그린랩스는 파산 직전인거 아시죠? ㅋ
귀농하고 싶어하는 부부인데 배우자가 외국인 아이들은 혼혈이라 한국으로는 못 가요.. 외모 다른 거 보고 너거 나라로 돌아가라 욕하던 어른들, 힐끔거리는 시선들.. 잊을 수 없고 다신 살기 싫은 나라라고 해서 저도 제 고향을 가서 살자고 못 하겠음.
돈되면 청년이 하게 놔두겠냐ㅋㅋㅋ
하지말라해도 기성세대들이 독차지하지
걍 짬때리는거다
기성세대가 니들이 뭐이쁘다고
돈되는걸 넘겨주겠냐ㅋ
헉!
뼈때리는 팩트치면 피꺼솟할 지방 노는땅 굴리는 할배들 많음 ㅋㅋ
어쩜 이렇게 서론본론결론 핵심딱딱 발표를 잘하죠? 내가교수라면 정말 A+++++
슈카형과 친구들. 이런 좋은 컨탠츠도 내주고 멋있어요 ㅎㅎ
농약사하는 30대입니다. 농사 정말 힘듭니다. 농업인구가 줄어드는 속도가 농지면적이 줄어드는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60대, 70대 농가분들의 재배면적과 30,40대의 재배면적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귀농을 결심하거나, 청년창업을 할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은 스마트팜이나, 적은면적에서도 수익이 나올 수 있는 시설재배(하우스) 인데...
실제로 어마어마한 면적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소득을 내는 것은 밭작물들입니다.
마늘,양파, 배추, 무 등... 대체로 승계농인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거시적으로 볼때 농업인구가 줄어들고,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적은 것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미시적으로 볼때는 작은 청년농업인들이 굉장한 소득을 내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큰 피자를 두세명이 먹는것같은 너낌적인 너낌입니다.
전반적인 레스토랑 퀄리티가 올라감에 따라서 요리사들이랑 협업하고 외국유명품종 들여오고 연구하고 품종개량 해서 큰 과채류를 한입크기로 만들고 당도를 엄청 높이거나 해서 콜라보 하시는 농부분들 요리사 일 하면서 많이 만나뵜었는데 진짜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순간 나도 공부해서 일때려치우고 귀농이나 할까 싶었음ㅋㅋㅋ
이런분이 위험해요ㅋㅋ
귀농“이나” ㅋㅋㅋㅋㅋ
첫번째로 지식인들 모여있는 도시에서
정상적인 대화하다가 꼴통 빡대갈들 모여있는 시골 가면 그냥 역체감 확 듬 ㅋㅋ
아직 39살인데 농업 17년 했음. 동네 학교 후배들 어린친구들 귀농한다고 오면.. 대부분 못버티고 취직함.. 부모님이 기계나 땅이 있어야 오래 지속가능.. 땅값이나 임대료 기계값과 농자재값이 너무너무 비싸서. 농사도 투자대비 마진임..
청년농업인은커녕청년도없어져가는마당에
귀농을 할려해도 마을 공동 머슴,도우미가 될게 뻔하고..마을기금.상조.자녀 결혼등으로 해마다 뜯기고..무시하면 텃세놓고 따 시키니..
이전 대비 출산률 저하에 대한 답을 찾았네요? ㅋㅋ
이전 농경 사회에서 해떨어지면 밤에 할 게 없으니 출산과 육아에 적극적이었다!! 라는 모범 답안~
제일 큰 걸림돌은 시골 카르텔 아닌가요? 귀농했다가 치를 떨고 도시로 돌아온 지인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저도 그걸 보고 귀농의 꿈을 접었구요
재배 방식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환경적으로 비닐류 사용도 줄어야하고, 생산성도 올려야 하고. 60세분들이 아직까지 농사할 수 있는건 농기계의 발전이 큽니다!
생분해 비닐 저희는 사용해요. 6개월이면 분해됨.
근데 비닐 멀칭 안하고서야 힘듭니다.
한국은 빈땅 빈집인데도 너무 비싸서 청년들이 대출받아서 채산성있는 농장규모를 확보하기 힘든 상황
반대로 농가출신 사촌 여러 명 중 딱 한 명만 농촌에 남았는데, 그 친구는 대규모로 농사 + 축사운영 + 점포운영 중으로 매우 살만한 상태임.
청년농민 대출 이런 걸로 자꾸 농지 가격을 높이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20년 후 자연스럽게 대규모 자영농만 남아서 자기자본+로봇과 드론으로 농사지을 듯.
참고로 그렇게 먹고 살만해도 사촌 대부분이 농촌에 남지 않은 이유는 농번기휴일, 휴가 없음 + 작은 지역공동체의 부패, 부조리, 답답함 + 육체노동의 고됨, 지루함, 위험함 등등 정말 여러가지가 있음 😅😅😅
지금 농지 가격 비정상 입니다. 평단가 최대 5만원 넘으면 절대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단, 광역시 급이상 인근 농지 제외.
저도 관심이 많아서 알아봤는데 대형 스마트팜들의 법인 실적이 진짜 무슨 스타트업급이에요
영업이익1%라도 나면 다행이고 적자투성이 입니다.
특히 상장까지한 우듬지팜 실적한번보면 허울좋기만하고 돈못버는 비지니스 아닌가 란생각도 들고요
이런것없이 몸으로 농사짓는분들은 고소득이 가능해도 물리적인 체력이 진짜 많이 필요하더군요
무작정 국가 지원하니 해봐야지 라는 마인드는 신중하길 권해드립니다.
농촌 노령인구 많은거는 확실하고 분명 시간지날수록 농업인구 수는 줄어들것같긴한데 사라지는 기존 공급자들만큼 내소득이 증가 될수있냐? 에대한건 계산기를 확실히 두들겨 봐야할듯
오오 채널 숙제도 드디어 자동사냥 스타트?!!
동동님x피디님 콤비 컨텐츠도 웃기네욬ㅋㅋㅋㅋㅋ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슈카형이라지만... 이거 보고 내려갈생각 하지마시고 서울권에서 아득바득 버티세요. 나라의 농업이 망하고 말고는 내인생 이후의 문제니까요.
지금 노령층농부들 자연사하고 미국처럼 기업농 형태로 돌리면 청년농부들도 많아질꺼임
외가가 농가라서 어릴때 자주 가서 알게되었지만 농업이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인듯
소작농에서 기업농으로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농정원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고민하고 홍보 하는데, 막상 내년 청년농 정착 예산은 전액 삭감됐네요.
대기업의 농업 참여도 언젠가는 이루어지겠군
농촌..답이 없습니다. 텃세 말도 안되게 심하고 돈 뜯는 것도 웬만한 사채업자 저리가라 수준입니다.
시골 노인들 사람 셀 때 '이거, 저거', '몇 개' 타령하는 것만 봐도 젊은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을 동등한 인간으로 인지조차 하지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3:30 벼, 콩, 고구마 등 기계화된 식량작물의 경우 재배 면적을 넓이는 것이 수월한 편이나, 시설원예의 경우 시설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으로 면적을 늘리기 힘들고 단순히 면적만 늘린다해도 관리가 어려워지기에 1ha 미만 농가들이 많습니다.
내일 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대학교에서 발표하는데 농천 어촌 둘다 전망이 참 안좋은거같아요 ㅠㅠ
시골 텃세랑 뒷담화 장난없고 대부분의 농민들이 무식하게 자란 거 티 많이나서 초반 적자도 적자인데 사람이 안 맞아서 스트레스때문에 포기도 많이 함😢😢
귀농해도 그동네 출신 아니면 텃세부리고 지하수 쓰려면 3백만원 내라 그러고 마을행사 참여 안 하면 따돌리고 길이 있지만"이곳은 길이지만 원래는 내 땅이다"며 못다니게하는등 어려움이 너무 많다..
고딩때 농활한번 가보고 농사는 스타듀밸리에서나 짓기로 결심함 괜히 조상님들이 농사짓고 고봉밥 드시던게 아니더라고요
청년도 지원받아서 가면 이장놈들이 삥뜯음ㅋㅋㅋㅋ 내 지인이 지역발전금 명목으로 2천 뜯기고 공사하는데 대형차 들어간다고 3차례걸쳐서 3천뜯김ㅋㅋ 총 5천 뜯김^^
진짜 농사는 일해도 일해도 끝이없을정도로,미친듯이 일해야 함... 근데 그런다고 돈이 확정적으로 벌리는게 아님. 살면서 이정도로 일해본적이없을정도로 고되게 일했는데 본전치기라도 하면 다행이고 본전도 못뽑거나, 아예 농사 망해버리면 진짜 농약원샷 ㅈㄴ 마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