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들, 을지로에서 인쇄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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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 앵커멘트 】
    중구 을지로에는
    오래된 인쇄소가
    몰려있습니다.
    골목 자체가 워낙 오래돼
    쇠퇴기를 겪고 있는데요.
    청년들이 인쇄를 배우면서
    오래된 인쇄산업의 명맥을 잇고,
    창업 아이템으로까지
    발전시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 VCR 】
    옹기종기 둘러선 학생들.
    학생들의 명함 디자인이
    동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곧이어 시작된 명함 인쇄,
    동판에 잉크를 발라
    디자인 그대로 찍어내는 방식인
    레터프레스 기법으로,
    학생들은 자신들의 디자인이
    구현되는 걸 보며 만족감을 느낍니다.
    【 인터뷰 】김민규 / 대학생
    【 VCR 】
    금박 인쇄부터 정교한 입체 디자인까지,
    어떤 디자인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레터프레스 기법.
    종이 인쇄 뿐만 아니라,
    금판과 상자, 초대장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상품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그저 오래된 도심 산업으로 여겨지는 상황.
    서울시가 을지로 인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쇄학교를 엽니다.
    무엇보다 마련이 쉽지 않은 배움 공간과
    인쇄 장비를 흔쾌히 내 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띕니다.
    인쇄 상인들이 기술을 전수하며
    직접 교사로 참여합니다.
    【 인터뷰 】윤두희 / 00인쇄소 대표
    【 인터뷰 】신명희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 VCR 】
    상인들과 손잡고 인쇄산업 부흥은 물론
    청년 창업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세운인쇄학교는
    신청자 모집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진기훈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진기훈 기자 / jin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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