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 미스테리 전격 분석

[뉴스현장]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 미스테리 전격 분석
[출연 : 양영태 前 청와대 주치의]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 밑에서 발견된 비밀 지하벙커.
아무도 몰랐던 지하벙커 누가 왜, 무슨 용도로 만들었까요.
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했다, 이런 저런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여의도에서 발견된 지하벙커, 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는 지하벙커의 단면도 보시죠.
화면을 보시면 노란색 점선이 반짝이는데요.
바로 이 노란색 부분 밑에 농구장 반 만한 크기의 비밀 지하공간이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주치의로 계셨던 양영태 박사님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양박사님은 여의도에서 오래 사셨죠? 저 지하벙커가 발견된 곳이 어떤 곳 입니까?
[질문 2] 언제쯤 만들어졌을까요?
[질문 3] 지하벙커가 박정희 대통령을 위해 만든 것이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방금 양박사님 말씀대로 여의도 지하벙커가 발견 된 것이 지난 2005년입니다. 발견 당시 최초의 모습을 보시죠. 양영태 박사님, 여의도 지하벙커가 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했던 게 아니냐하는 의혹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저 의자 배치로 볼 때 박대통령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여의도에서 발견된 지하벙커가 박정희 대통령을 위한 게 아니라 국군의 날 제병행사를 지휘하는 군 지휘부를 위해 만든 거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군의 날 행사때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참관했습니까?
[질문 7] 양영태 박사님은 대령으로 청와대 주치의로 계셨는데 청와대 경호실 소속으로 계셨다면서요?
[질문 8] 그렇다면 저 여의도 비밀통로 말고도 대통령 경호실이나 군에서 또 다른 곳에 박정희 대통령을 위한 비밀 통로를 만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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