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플라워] 한 가지 꽃으로 아주 쉽게 하는 꽃꽂이 _ 코랄작약과 아로니아 _ How to enjoy flowers in a vase

안녕하세요.
그린살롱의 이지플라워 시간입니다:)
오늘의 이지플라워는
한 다발의 부케처럼
꽃송이로 뽱~ 가득 채웠답니다.
향기 가득 아름다운 작약으로 말이지요.
작약은 이 맘 때(그러니까 5월 즈음)에
한창이에요. 다양한 톤의 분홍색과 진한 자주색,
고상한 느낌을 주는 흰색까지
그 빛깔과 모양은 저마다 참 아름다운데요,
그 중에서도 주황을 띈 분홍빛의 산호색 작약은
신비로움이 묻어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영상에 색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아쉽네요)
작약을 구입할 때는
봉오리 상태인 것을 고르시는 게 좋아요.
구입할 때 이미 만개한 작약은
꽃꽂이 한 지 얼마지 않아 꽃잎이 후두둑 떨어지는 일이 많답니다.
아주 단단한 봉오리 상태인 것은
피어나는 과정이 찬찬히 진행되어
일주일 정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고요,
어느 정도 필 조짐이 보이는 작약(영상에서 보이는 정도)은
실내에 두면 하루 이틀 사이에 만개하여
풍성한 느낌 가득 받으실 거예요.
식물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꽃과 가지, 잎으로
이지플라워 시작해보세요.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의 감성,
그것이 이지플라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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