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5도 강추위에도 50cm 얼음 뚫는다! 빙어 잡는겨울 사내들, 파로호 어부 삼총사! (KBS 201102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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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 겨울의 사내들 - 파로호 어부 삼총사
    거친 사내들의 치열한 삶이 있는 곳, 파로호. 얼어붙은 호수 위로 눈이 쌓인다. 산도, 들도, 호수도 온통 하얀 순백의 세상. 눈 덮인 파로호의 고즈넉한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그러나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가보면 또 다른 모습의 파로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 얼어붙은 호수를 헤치고 가는 파로호 어부
    펄떡펄떡 뛰던 살아있는 물고기도 물 밖에 내놓으면 곧바로 얼어버리는 추위 영하20~25도,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파로호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다. 그런데 매일 아침 이런 추위와 맞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파로호에서 빙어를 잡는 어부들이다.
    ▣ 전기톱으로 얼어붙은 호수에 구멍을 뚫는 어부
    50센티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빙어를 잡는 파로호의 어부들에게 추위와 위험은 늘 따라다니는 일상이 돼버렸다. 특히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아차 하는 순간 얼음 속으로 몸이 빨려 들어가기 마련이다. 파로호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이라면 누구나 이 같은 죽을 고비를 한두 번 겪지 않은 이들이 없을 정도다. 때문에 파로호어부들은 절대로 혼자 일을 나가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
    ※ 이 영상은 2011년 2월 25일 방영된 [세상사는 이야기 - 겨울의 사내들 파로호 삼총사] 입니다.
    #파로호 #어부 #빙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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